Jump to content

mari62

Recommended Posts

Since the Asia tour is getting closer, let's post Asian Press here: 

 

 

 

Interview on Iweekly China:

http://weibo.com/p/2304448da17a81af4e3353da4a96a4e418f6f1

 

So some quick translations of the questions:

 

Q1 : Will there be some special arrangement for this China tour?

 

Q2: Most Chinese fans know you since Lollipop nine years ago, after nine years, is your attitude towards music and life changed?

 

Q3: You've come to China many times, and known a lot about Chinese culture. What's the deepest impression China give you?

  • Like 4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Sorry, I can't read Korean language... :rolleyes:

Hope anyone translate.

 

 

Interview in Korea happykorearepublicflag.gif

 

[단독] 미카, "나는 사실 K팝 팬. 특히 인디씬에 관심 많아"

 

http://www.playdb.co.kr/magazine/magazine_temp_view.asp?kindno=8&no=610&page=1&sReqList=\

한국을 자주 찾는 이유는 열정적인 한국인들 때문

Q. 한국을 자주 찾는다. 계속 오게 만드는 한국만의 매력이 있나

솔 직하게 대답하자면 관객과 팬들 때문이다. 한국의 관객은 내가 여태껏 공연한 중 가장 열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관객 중 하나다. 그리고 그렇게 음악에 모든 것을 맡기는 듯한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매번 서울에서 공연했을 때 놀라웠던 것은 공연이 늘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일찍 끝나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다. 항상 서울에서 했던 공연은 강렬하고 진지했다. 그리고 늘 행복한 곡만 하는 것도 아닌데, 조금 무거운 노래를 할때에도 그 진지하고 강렬한 느낌은 공연 내내 지속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의 관객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느끼는 한국인들은 굉장히 정이 많고 따뜻하다. 그래서 비록 한국에 아는 사람이 많이 없더라도 늘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친구를 만들기가 쉬운 것 같고 그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Q. 어떤 점이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하나. 한국 언론은 당신을 제2의 프레디 머큐리, 조지 마이클이라고 하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혹시 그런 점이 작용했을까. 특히 한국 사람들은 프레디 머큐리를 정말 좋아한다.

사 실 프레디 머큐리 팬들은 세계 어디에서나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프레디 머큐리와 비교되는 것은 분명 내 커리어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그와 종종 비교되는 부분은 내가 멜로디에 중점을 둔 팝 음악을 만든다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나는 피아노를 치면서 작곡을 하고 클래식 음악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실 나는 프레디 머큐리와 굉장히 다르지만 내가 작곡하고 작사하는 곡들에서 그와 비슷한 부분을 많이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내 음악을 규정하자면 팝 음악이긴 하지만, 여러 장르의 스타일을 조금씩 섞은 음악이다. 그리고 내 노래 중에는 피아노 선율에 무게를 실은 팝 노래가 많은데 특히 한국 팬들은 이런 멜로디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덧붙이자면 나는 ‘빛’과 ‘어둠’이 같이 공존하는 노래를 자주 작곡하고 또 경쾌한 멜로디 밑에 어딘지 모를 슬픔이 깔려있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한국 팬들은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내 음악의 어떤 부분이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는지는 확실하게 대답하기 어렵다. 나는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할 뿐이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진심을 담아 팬들에게 선보인다면 아마 나의 진심이 그들에게 닿지 않을까.


Q. 최근 활동을 보면 에너지가 넘치는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더 보이스(The Voice)와 이탈리아의 엑스팩터(X Factor)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하고, 누나와 항상 계획해오던 디자인 스튜디오도 열었다고. 영화 <주랜더>에 출연한 것으로 안다. 왜 그렇게 바쁘게 사나

나는 사실 전혀 바쁘고 싶지 않다. 나는 안 바쁘게 살려고 노력한다. 바쁘게 사는 것의 반대의 삶을 살고 싶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는 건데 나는 게으른 사람이다. 나는 그저 음악을 만들고, 글을 쓰고, 많은 염소와 양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 글쎄, 왜 바쁠까. 알다시피 나는 굉장히 유별난 커리어를 갖고 있다. 내 커리어에는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또 그것들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운이 좋게도 거의 모든 나라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공연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월드 투어를 돈다. 그렇기 때문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 같다.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의 힘에 크게 의존하는 요즘 시대에 음악이 얼마나 유행의 변덕에 민감한지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나의 이야기와 내가 누구인지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TV에 출연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조금 더 대담해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해 일일이 신경 쓰면 결국엔 창의성이 떨어진다. 그런 면에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바쁘게 지내는 것에 대해 덧붙이자면 나는 늘 일하느라 바쁘지만 그게 ‘일’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나 는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너무 즐겁고 그건 정말 큰 행운이자 특혜인 것 같다. 이러한 행복함을 느끼는 건 앨범작업을 할때나, 곡을 쓰거나, 아니면 누나와 디자인할때 등 모든 일에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나는 일하는 게 늘 즐겁다. 그리고 <주랜더>에 대해 말인데, 현장 사진이 몇 장 나온 것으로 나온 걸로 알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나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출연하지 않는다. 나는 벤 스틸러를 친구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이번에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160211___2.jpg

Q. 예전 인터뷰를 보니 책을 낸다고 하던데. 내용은 '존 말코비치 되기' 같은 내용이라던데 인간의 정체성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았나.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궁금하다.

' 존 말코비치 되기'와 비슷한 내용은 절대 아니다. 미카가 백명있다고 생각해보았나? 맙소사 끔찍하다. 아무튼, 맞다. 나는 요즘 책을 쓰고 있다. 그리고 사실 지난 열흘동안 혼자서 조용히 글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요즘 몰골이 말이 아니다. 하지만 책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정체성을 찾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렇다고 내 자신에 대해 쉴새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질색이다. 글을 쓰는 것은 곡을 쓰는 것과 많이 비슷했다. 그리고 내용은 주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나는 내 주변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누군지 조금씩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재미있는 책이다. 굉장히 친밀하고 비현실적이고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책이다. 별로 길지 않은 책이다. 그리고 내용 중 한국에서 생기는 일도 있다! 참고로 책의 제목은 ‘다이어리 오브 액시덴털 옵티미스트(A Diary of Accidental Optimist)’이다.


Q. 정체성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최근 난민 문제에 대해서도 느끼는 바가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머니가 레바논 출신이고 파리와 영국을 오가지 않았나. 거기서 느끼는 어떤 외로운 정서가 정체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을 것도 같다. 어떤가.

나 는 단 한 번도 외롭다고 느끼지 않았다. 애초에 소속감이 없었는데 어떻게 외로울 수 있나? 내 생각엔 처음부터 어느 한 곳에 소속되어 있다고 늘 생각하다가 어느 날 그곳에서 떨어져서 다시는 그곳에 못 돌아가게 되는 상황이 오면 오히려 그 때 정말 우울하고 외로울 것 같다. 나는 처음부터 아무곳에도 속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음악, 미술, 그리고 글쓰기를 시작한 것 같다. 이런 창작활동을 통해 나는 내 안의 소속감과는 다른 정체성을 찾은 것 같다. 나는 내가 어느 한 곳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여러 도시와 사람들에게 유대감을 느끼고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자신을 여행자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여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9년째 만나는 사람 있어…성정체성이 그 사람을 정의하지 않아
 Q. 당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관심도 참 많았다. 스스로를 규정짓고 싶지 않다고 말했는데 그 생각은 지금도 유효한 건가.

그 렇다, 지금도 유효하다. 내 성 정체성에 조금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나는 벌써 9년 동안 만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내 성 정체성 질문에 대해 복잡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나는 성 정체성이 곧 그 사람을 정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성 정체성으로 어느 한 사람을 규정한다는 건 너무 간단한 사고방식인 것 같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굉장히 복잡한 건데 이걸 단순히 ‘이 사람은 이런 취향이니 이렇다’ 라고 일반화시킨다면 흥미로운 사람을 절대 만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으로는 그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을 수 없을 것이고 그리고 인간미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건 답답한 사고방식이고 엄청난 손해인 것 같다. 요즘 세대의 사람들은 꼬리표를 달거나 규정짓지 않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 같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알아갈때 그 사람을 규정짓기보다는 최대한 그 사람의 인간적인 면을 좀 더 알아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160211___3.jpg

Q. 한국은 성 정체성 관련해서 그렇게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당신의 노래가 사랑받는다는 건 좀 놀라운 부분이 있다. 일부 소수의 사람들은 노래의 완성도나 메시지 자체보다는 그 사람을 보고 노래에 대한 좋고 싫음을 결정할 때가 있으니까. 앞선 질문과 다른 관점에서 당신의 노래가 메시지와 상관 없이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

일단 내 음악에는 어느 한 메시지라기 보다는 여러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부분을 찾기가 쉽다. 나 같은 사람이건, 나와 다른 사람이건. 그리고 내 콘서트에 오면 나이, 성별, 취향을 불문하고 여러 제각기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음악으로 하나되어 한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내 공연은 늘 바뀔때가 많고 나는 이런 예측불가한 공연을 하는 것이 좋다. 나는 관객들의 에너지로 공연을 하고,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그리고 늘 공연을 할 때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이런 진심이 닿으면 포용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나는 늘 음악을 통해 포용과 이해를 사람들의 내면에서 북돋고 일깨워주고 싶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자랑스럽다. 그리고 공연을 할때 관객들의 반응을 보며 늘 많은 영감을 받는다. 앞으로 공연할 한국 투어도 그래서 많이 기대된다.


Q. 아리아나 그란데, 퍼렐 윌리엄스 등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음악작업을 하기도 하는데, 앞으로 예정된 공동 작업이 있다면? 혹시 한국 뮤지션(또는 아티스트)중에도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을까?

솔 직히 말하자면 다른 뮤지션들과 공동 작업을 일부러 찾지는 않는다. 그냥 작업하다가 다른 뮤지션과 공동작업을 하게 되면 한다. 일부러 함께 작업하려고 하면 별로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지 않다. 나는 사실 K팝 팬이다. 그리고 특히 한국의 인디씬에 관심이 많다. 한국의 인디씬에는 많은 열정과 활동이 있는 것 같아서 좋다. 그래서 나는 2016년 안에 한국에 최소 일주일에서 2주간 머물며 작업하고 한국에서 음악을 만드는 것은 어떤지 알아가고 싶다.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이번 년도에 꼭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당신처럼 음악적 재능이 탁월하거나 남들에게 인정받는 정도의 재능은 없지만, 재능이나 현실적 조건과는 별개로 음악과 예술을 동경하는 이들, 하지만 꿈과 현실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조언 바란다.

꿈 은 현실보다 늘 힘들 것이다. 그래서 사실 오히려 꿈이라기보다는 악몽과 가까운 것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게 더 가까울 것이다. 단지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꼭 가슴 속에 있는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에 귀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그 불씨가 정말 뜨겁고 굳세다면, 아무것도 당신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동시에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너무 사리거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 예술 쪽에서 뮤지션, 작가, 가수 등 이와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는 경로는 정말 많다. 정말 이 업계에 일부분이 되고 싶다면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다른 방향으로도 이 분야에서 창의적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거다.

하지만 음악과 예술계에서 자리를 잡고 싶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잘난 척 하지 않는 것이다. 잘난 척 하는 사람들은 늘 자신의 에너지를 본인의 예술적 정체성을 찾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의 작업물을 비판하는데에 쓴다. 잘난 척하는 사람들은 늘 역효과를 내고 이런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이 업계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깎아내리는 행동은 본인의 예술성이나 신뢰성을 높이지 않는 다는 것을 젊은 뮤지션들은 알아야한다. 오히려 조용히 그리고 열심히 여러 시도를 해보고 많은 것을 배워나가는 것이 신뢰성을 높인다. 이러한 행동은 당신에게 통제권을 줄 것이고, 독립심을 키워줄 것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다른 사람과는 다른 독창성과 독특함을 찾아줄 것이다. 그리고 늘 신선함을 찾는 음악계에서 이런 독창성은 성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글: 김선경 (매거진 플레이디비 uncanny@interpark.com)
사진: 프라이빗커브

 

  • Like 2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Korea

 

A Review of the Seoul gig.

 

반짝이는 빛, 분출하는 에너지…미카가 완성한 '팝의 천국'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5814

 

 

영국 '팝 지니어스' 미카 서울 단독 콘서트

 

미카가 만든 '팝의 천국'은 온통 반짝이는 빛과 빼어난 선율, 사랑의 에너지가 넘실거렸다.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영국 싱어송라이터 미카의 단독 콘서트는 처음에는 그답지 않게 단출하게 시작했다.

 

미카는 어두운 장막 앞 자그마한 피아노 앞에 앉아 공연을 시작했다. 핀 조명을 받으며 '포슬린'(Porcelain)과 '마이 인터프리테이션'(My Interpretation)을 부른 그는 이내 엷은 미소를 띠며 관객에게 말을 걸었다.

 

"오늘만큼은 쇼를 저 혼자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러면 여러분을 제가 독차지할 수 있으니까요."

 

다정한 말 한마디에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은 미카는 발랄한 리듬의 대표곡 '토크 어바웃 유'(Talk About You)를 선보였다.

 

이어 대표곡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를 부르다 피아노 뒷부분을 열자, 각양각색 꽃가루가 분수처럼 솟아오르더니 밴드 연주자들이 서 있는 화려한 무대가 공개됐다.

 

'천국'(HEAVEN)이라는 글자가 황금빛으로 빛나는 가운데 미카는 완벽한 무대 매너로 관객을 휘어잡았다.

 

그랜드 피아노 위에 올라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꽃 미소'를 날리는가 하면 무대 바닥에 누워 발끝으로 천장을 가리키고 요염한 춤을 췄다. 그야말로 '팝스타'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그에게 팬들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전날 네이버 V앱 생방송에 출연해 "쉬는 날에는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북촌으로 놀러 갈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은 미카는 공연 중간 중간 한국어로 관객과 대화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의 '토크 어바웃 유'를 부를 때는 "노래 불러주시면, 제가 피아노 칠게요"라며 호응을 이끌더니, '언더워터'(Underwater)에 맞춰 팬들이 휴대전화 불빛을 흔들자 또 한 번 수려한 한국어로 관객을 놀라게 했다.

 

"여러분은 천 개의 별입니다. 하늘의 별, 제 손의 빛을 따라주세요. 다음에 할 때는 최대한 크게, 최대한 빠르게!"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미카는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로 일상에 지친 5천500명 관객을 위로했다.

 

'통통한 여인, 넌 아름다워'를 연달아 말하는 '빅 걸'(Big Girl), 막다른 길에 다다랐을 때도 '쉬었다 가자'는 '릴랙스'(Relax), '당신의 사랑이 있다면 물속에서라도 숨을 쉴 수 있다'고 하는 '언더워터'(Underwater)를 부르며 미카는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특유의 창법을 마음껏 선보였다.

 

'스테어링 앳 더 선'(Staring At The Sun)을 부르면서는 무대 아래 스탠딩석 곳곳을 누벼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방송·광고 삽입곡으로 유명한 '해피엔딩'(Happy Ending), 러브 투데이(Love Today), '위 아 골든'(We Are Golden)도 빼놓지 않았다.

 

마지막 앙코르곡으로 '스타더스트'(Stardust)를 부르기 전 미카는 아쉬움과 고마움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관객에게 또 한 번 한국어로 인사했다.

 

"너무 많은 정성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한국은 제2의 고향 같아요." 연합뉴스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Oh, I just posted a review of the Seoul gig in the concert review thread -- it's in English from the Korean Herald.

 

The Korean Herald also mentioned Mika in another section of the paper, on KPop.

 

http://kpopherald.koreaherald.com/view.php?ud=201602141045548412018_2

 

 

British singer Mika, in Korea for a three-show concert tour, had a very different approach to Valentine‘s Day from the two girl groups.

 

“’Why do I hate Valentine‘s Day?’” he read from the comments. “Because it‘s s---, that’s why.” He laughed and explained that it could be fun “if you make it fun,” but that he wasn‘t “mad,” or crazy, about the holiday.

But he was still in high spirits as he talked to his fans from his hotel room.

 

“I want to say thank you so much for last night in Seoul and the night before in Busan. Unbelievable, unbelievable experience,” he said. “Quite frankly, the show last night, it just went by in a couple minutes because it was so much fun.”

 

Mika also showed off a sugar cake that his fans had sent him, topped with a sugar figurine.

 

“This is Korean Mika. And Korean Mika is eating bulgogi and pajeon, which is Korean pancake,” he said before cutting into the cake.

  • Like 2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From http://www.thatsmags.com/shenzhen/post/12176/interview-mika-acclaimed-singer-songwriter

 

And you can win tickets

 

 

WIN! Interview: Mika, Acclaimed Singer-Songwriter

 

By Virginia Werner, February 18, 2016

mika.jpg

 

Since his first hit single ‘Relax, Take It Easy’ took the charts by storm a decade ago, British pop star Mika has sold millions of records while scoring a prestigious Grammy nomination. Despite a busy schedule that includes being a recurring judge on The Voice France, he returns to China performing at A8 Music Mansion in Shenzhen (Feb 23) and at Q.S.W. Culture Center in Shanghai (Feb 25-26).

Although he claims to be a terrible dancer, Mika’s live shows are known to be energetic, lively and even ‘spiritual’ affairs. The stage remains a place where he says he is able to break down the “fourth wall” between himself on stage and his audience members.

"When it works, you could be 1,000 people away from the performer, but still feel like it’s just you,” he says. “It softens you, and you forget everything around you.” 

Mika’s infectious confidence on stage might seem innate, but in the past he has described himself as an “insular” child. It’s a term that seems a far cry from the animated character we see on stage today. 

But he says this characteristic can be an asset in the development of an individual. “Being insular is often connected to being a watcher – being receptive and meditative,” he explains. “Those are all good things, as long as it doesn’t evolve into fear or fear of what people think of you."

"I was a dreamer, full of ridiculous delusions of grandeur and a desire to escape the real world around me. I found music helped me turn those dreams into something concrete that would in turn, become real life.”

Now, the lofty dreams of a young man who dared to be different have indeed become a reality. Mika released his latest album, No Place in Heaven, last summer and it has been hailed as his best yet. There’s a more serious vibe to it, beautifully illustrating themes of being different from others – an outcast from society, religion, gay culture and heartbreak. 

“I think we are all absolutely terrified of the idea of being ‘normal,’ he says. “Think about it, the first thing that someone tells you when they are hitting on you, or in love with you is, ‘You are different, special and unique.’ When things go wrong, we suddenly fall back down to earth and feel normal, and that is what gets us the most upset in a love story gone wrong.”

This won’t be Mika’s first time in China. The star performed at the West Lake Music Festival (WLMF) in Hangzhou last May, and has taken note of some interesting changes compared to his visits in the early 2000s. 

“Apart from the obvious things such as the buildings and infrastructure changes, it’s the speed at which youth culture is developing that I find incredible,” he says. “[At WLMF] the crowd seemed to have some people who knew every lyric of every song and others that knew little. But after an hour you couldn’t tell the difference. I loved seeing that side of China, and it’s my main motivation for coming back so soon.” 

> Shenzhen: Feb 23, 8-10pm, RMB380-480. A8 Music Mansion, tickets.

> Shanghai: Feb 25-26, 7.30-10pm, RMB380-480. Q.S.W. Culture Center, Thurs tickets and Fri tickets.

 

 

 

*********WIN!!!!!**************

We're giving away a pair of tickets to Mika's Shanghai show. For your chance to win, simply e-mail win@urbanatomy.com with the subject 'Mika' by Feb 23.

Edited by Cherub
  • Like 3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In Japan :japan:

 

http://www.tvgroove.com/special/article/ctg/223/tid/647.html

 

“ミラクル・ポップ・プリンス”ことMIKAにインタビュー! 世界一お気に入りの場所は、アートが生まれて冷蔵庫もある“あの場所”だと告白

2016年2月22日

 

レバノン出身でロンドン在住のシンガーソングライター、MIKA(読み:ミーカ)が、およそ1年ぶりに来日。大阪公演と東京公演の合間に、インタビューに応じてくれた。

2007年のメジャーデビュー以来、しばしば日本を訪れてくれているMIKA。今回は、昨年5月ぶりとなる国内2か所で行われる公演のために日本へやって きてくれた。“ミラクル・ポップ・プリンス”とも評されるMIKAの音楽は、広い音域を存分に生かした、“彼らしさ”全開の作品ばかり。昨年6月にリリー スした自身4作目にあたる作品「ノー・プレイス・イン・ヘヴン」、そしてオーケストラとの共演作「MIKAとモントリオール交響楽団」を引っさげた公演の 合間のインタビューでは、アルバムの誕生秘話や、デビューにいたるまでの経緯を語ってくれた。


――約1年ぶりの来日ですが、今回はいかがですか?

「今回の日本は……前回よりずっと寒いね(笑) 9か月ぶりにやってきて、これまでより規模の大きいショーをするよ。9か月ぶりに日本へ戻ってこられるな んて、光栄だって伝えておかなくちゃ。しかもこれまでより大きなショーができるなんて、めちゃくちゃ幸運だって感じているよ。日本は本当に特別な場所なん だ。いつも日本でのツアー、アルバムリリース、みんながぼくの音楽を聞いてくれることを、特別に感じている。ミュージシャンとして、ちょっとした夢みたい に思うよ」


――今回はツアーのための来日であり、すでに大阪での公演が終了していますが、ステージはいかがでしたか?

「大阪でのショーは、かなり面白かったよ。だって(会場となった)グランキューブ大阪の座席は、すごく快適なものなんだ。みんなゆったり座っていたよ。だ からぼくは、“カモーン!”って気分になっちゃって、何人かの観客をステージに上げて、一緒に踊った。(ステージに上がった)彼女が踊りはじめると、みん な踊ってくれたよ。めちゃくちゃ楽しかったよ!」

「(東京公演は?と聞かれ)その必要があったら、まだ誰かを上げてみんなを躍らせる! それに大阪では、客席に突入したんだ。客席で歌を歌ったよ。そんな予定はなかったんだけどね」

 

――いまお話に上がりましたが、日本のファンはいかがですか?

「そうだね。中には日本のファンはエキサイティングっていう意見もあるけど、それはウソだよ。日本のファンは、すごく真剣なんだ。日本のみんなは、ディ ティールを観察することに、楽しみを見出している。アートワークや衣装、セット、編曲、すべてのディティールに聞き入って、見入っている。それも一生懸命 にね。別に何か得しようとしているわけじゃなくて、ただそうしているんだ。すごく素敵な気分になれるよ」

「(この日の衣装に触れられ)この靴は、Valentinoのカスタムなんだ。ぼくの衣装はすべて、Valentinoが作ってくれているんだ。テレビ 用、ステージ用、全部ね。ぼくがアルバムのアートワークに“目”を描いたら、彼らは“目”の柄が入ったスーツを作ってくれた。この靴もそうだ。だからすご く特別なんだよ」

――最新アルバム「MIKAとモントリオール交響楽団」はどんな作品ですか?

「この作品は、ケント・ナガノ※……マエストロ・ナガノと、オーケストラと一緒に作ったんだ。120人のミュージシャンが参加しているんだ。楽曲は、これ までにリリースした4作のアルバムから選んだ。1940年代のMGM映画や、1920年代のディズニー映画に飛び込んだみたいなんだ。『ファンタジア』 (1940)や『雨に唄えば』(1952)を聞いていて、ぼくの歌もこんな感じにしようよ!って思ったんだ。やらない理由はないってくらいの気分だった よ」

※ケント・ナガノ …… 2006年よりモントリオール交響楽団の音楽監督を務めている、アメリカ人指揮者。日系アメリカ人4世でもある


――オーケストラとのコラボレーションにおける、コンセプトは?

「ぼくのコンセプトは、オーケストラの音だけってことだ。エレキギターもドラムもなし、オーケストラの楽器だけ。その場に立って、120人を従えた最初のリハーサルじゃ、震えたよ。みんなぼくを見ているんだ。セーフティーネットはない、危険ばかりだ」
「(お気に入りの1曲は?と聞かれ)この作品の中だと、『オーヴァー・マイ・ショルダー』が本当にアメージングでスペシャル。それから『ブーン・ブーン・ブーン』も。『グレース・ケリー』は、映画っぽく仕上がっているよ」


――グラフィックデザイナーとしての顔を持つだけに、毎回、アルバムのアートワークが目を引きますが……

「(さえぎって)ハイ! ぼくと姉で作ったんだ。うちのキッチンでね! キッチンテーブルで描いたんだよ。写真は違うけどね」
「(毎回、そうして作るのか?と聞かれ)毎回そうだよ! 音楽と同じように、描いていていくんだ」
「(内部のデザインについて聞かれ)そう、そっちも紙を切って、配置して、スキャンして作ったんだ」

「これは人々の感情をデザインしたもの。真の人間の感情って、変てこなんだ。変な格好で、あれこれ言いながら作った。元になっているのは、ヒッチコックの 古い映画のポスター。エナジーによって、紙の形が決まるんだよ。スタジオと同じように、姉とはときどきエナジーについて話しているんだ。正しいエナジーと つながることが出来れば、うまくいくってね」

 

――デビューにいたるまでの経緯を教えてください

「ぼくは学校から追い出されちゃったんだ。やることがなくなっちゃって、クラシックを歌ったり、テレビで流れるガムのCM音楽を作ったりする仕事をしてい た。18歳のとき、スタジオに行ったんだ。ファーストアルバムの制作は、簡単ではなかったよ。最初にとりかかったときは、11歳。ぼくはもう32歳だ。 長~いおかしな道を通ってきたよ」
「レコード契約もおかしかったんだ。あるとき電話がかかってきて、ある重要人物がきみの歌を聞きたいって言っているって言われた。でもピアノがないなら気 乗りしないし、“うちに来い”って言われても“お断り”。そうしたら“わかった、ママの家に近いホテルのロビーで3曲歌ってくれ”ってことになって、ホテ ルのロビーでみんなの前で3曲を歌ったら、30分後に契約できたんだ。周りは怪訝な顔をしていたよ、“あいつ、何やってるんだ?”って(笑)」


――音楽はMIKAさんにとって、どんな存在ですか?

「ぼくにとっての音楽は、香水みたいなもの。本当は意味なんて特にない、でも音楽がない世界なんて想像できない。香りにも意味なんて特にない。ただ香りと 関連する“記憶”は、何かの意味を持つんだ。音楽はどこにだって存在する。R&Bも、クラシックも、電車が通り過ぎる音でさえも、“ミュージッ ク”だ。鳥の鳴き声だって、音とリズムが何かに結び付けば、音楽になる。ぼくにとって、音楽は特に意味のないもの。でも全てなんだ」

 

――現在、MIKAさんは、イタリアで人気TV番組「X Factor」の審査員、フランスでは大型TV番組「The Voice」のコーチなど、ヨーロッパをまたにかけて活躍されていますが、一番好きな場所は?

「うちのキッチンだね(笑) キッチンには冷蔵庫があって、冷蔵庫があればなんでも料理ができる。それに犬もいる! ローマやパリ、どこにいたって恋しく思う場所は、キッチンなんだ」


――2016年はどんな1年にしたいですか?

「今年は困難な1年になると思う。今年は何かを“消費する”年じゃなくて、“創造する”1年だと思っているんだ。クリエイティビティというのは、未来への期待から生まれるもの。今年は似た顔が並ぶから、貯めこんで来年に吐き出したい」


――ファンへメッセージをお願いします

「ハーイ、MIKAだよ。ファンのみんなと、TVGrooveのウォッチャーに、ご挨拶とお礼を。このインタビューはすごく楽しかったよ! 日本で何度もショーができることを、うれしく思うしとても光栄だよ。世界一のファンでいてくれてありがとう!」


(インタビュー、終わり)

 

 

post-18723-0-11548300-1456146193_thumb.jpg

post-18723-0-30659300-1456146199_thumb.jpg

post-18723-0-01791100-1456146206_thumb.jpg

post-18723-0-62568900-1456146214_thumb.jpg

post-18723-0-61677000-1456146226_thumb.jpg

post-18723-0-69061100-1456146234_thumb.jpg

  • Like 5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In Hong Kong Hong_Kong.gif

 

https://www.instagram.com/p/BB_919eB2n0/

fastmanagement We loved shooting Mika today in Hong Kong. Such a talented and charismatic artist. Thank you for s wonderful shoot with our photographer @raul_docasar . #mika #singer #pop #hongkong #madeinhongkong #supertall #funny #charisma #lucky #gracekelly #talent #cover @maisonvalentino #couture @louboutinworld @hellaaang #thankyou #happyme #weekendstarts

10413090_1018385471553266_1053986355_n.j

 

 

https://www.instagram.com/p/BCCRIz5gIrm/

 

raul_docasar Grateful to have the chance to shoot such a talent and professional as #mika @mikainstagram great day!! Thanks @fastmanagement and all the team.#picoftheday #work #talent #artist #photooftheday #singer @maisonvalentino

 

12677726_1205683012798044_1610807128_n.j

 

https://www.instagram.com/p/BCF8M8jh2nW/

 

fastmanagement It's not everyday that Mika's mum gets you and your team a delicious meal after a shoot. #thankyou #supermum #gorgeous #family #special #grateful #mika #wethankyou #singer #inhongkong #motherknowsbest #ourlovelyweekend #seeyousoon

 

12747719_1675240729412244_1196181905_n.j

Edited by Kumazzz
adding another photo
  • Like 3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In Hong Kong Hong_Kong.gif

 

https://www.instagram.com/p/BCCP3MwKxGC/

hair.corner MIKA黎巴嫩出生,來自倫敦的唱作人,隸屬環球唱片旗下的卡薩布蘭卡唱片公司。Famous Singer 於香港拍攝,Hair by Gary Sun, Make Up by Phyllis @ Hair Corner#mika#hongkong#shooting#haircorner#hair#makeup#garysun#phyllis#famous#singer#london

 

10175189_589196427923869_1272363661_n.jp

https://www.instagram.com/p/BCAdli9lQd_/

 

phyllischeungphysmakeup Today work with the famous singer MIKA #mika

 

12716865_1148429138524498_507222105_n.jp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In Hong Kong Hong_Kong.gif

https://www.instagram.com/p/BCF6iaiohKP/

 

temmytingInterviewed @mikainstagram before the show, he is very tall, cute, gentle and funny. It was a fantastic show. I was a proper fan girllllll #mika #interview #show #work #gig #music #hongkong #igers #singer #cute #awesome #noplacelikeheaven #starstruck

12749809_182789235429700_1228829556_n.jp

  • Like 2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In Japan :japan:

 

http://www.tvgroove.com/special/article/ctg/223/tid/647.html

 

“ミラクル・ポップ・プリンス”ことMIKAにインタビュー! 世界一お気に入りの場所は、アートが生まれて冷蔵庫もある“あの場所”だと告白

2016年2月22日

 

レバノン出身でロンドン在住のシンガーソングライター、MIKA(読み:ミーカ)が、およそ1年ぶりに来日。大阪公演と東京公演の合間に、インタビューに応じてくれた。

 

2007年のメジャーデビュー以来、しばしば日本を訪れてくれているMIKA。今回は、昨年5月ぶりとなる国内2か所で行われる公演のために日本へやって きてくれた。“ミラクル・ポップ・プリンス”とも評されるMIKAの音楽は、広い音域を存分に生かした、“彼らしさ”全開の作品ばかり。昨年6月にリリー スした自身4作目にあたる作品「ノー・プレイス・イン・ヘヴン」、そしてオーケストラとの共演作「MIKAとモントリオール交響楽団」を引っさげた公演の 合間のインタビューでは、アルバムの誕生秘話や、デビューにいたるまでの経緯を語ってくれた。

 

 

――約1年ぶりの来日ですが、今回はいかがですか?

 

「今回の日本は……前回よりずっと寒いね(笑) 9か月ぶりにやってきて、これまでより規模の大きいショーをするよ。9か月ぶりに日本へ戻ってこられるな んて、光栄だって伝えておかなくちゃ。しかもこれまでより大きなショーができるなんて、めちゃくちゃ幸運だって感じているよ。日本は本当に特別な場所なん だ。いつも日本でのツアー、アルバムリリース、みんながぼくの音楽を聞いてくれることを、特別に感じている。ミュージシャンとして、ちょっとした夢みたい に思うよ」

 

 

――今回はツアーのための来日であり、すでに大阪での公演が終了していますが、ステージはいかがでしたか?

 

「大阪でのショーは、かなり面白かったよ。だって(会場となった)グランキューブ大阪の座席は、すごく快適なものなんだ。みんなゆったり座っていたよ。だ からぼくは、“カモーン!”って気分になっちゃって、何人かの観客をステージに上げて、一緒に踊った。(ステージに上がった)彼女が踊りはじめると、みん な踊ってくれたよ。めちゃくちゃ楽しかったよ!」

 

「(東京公演は?と聞かれ)その必要があったら、まだ誰かを上げてみんなを躍らせる! それに大阪では、客席に突入したんだ。客席で歌を歌ったよ。そんな予定はなかったんだけどね」

 

――いまお話に上がりましたが、日本のファンはいかがですか?

 

「そうだね。中には日本のファンはエキサイティングっていう意見もあるけど、それはウソだよ。日本のファンは、すごく真剣なんだ。日本のみんなは、ディ ティールを観察することに、楽しみを見出している。アートワークや衣装、セット、編曲、すべてのディティールに聞き入って、見入っている。それも一生懸命 にね。別に何か得しようとしているわけじゃなくて、ただそうしているんだ。すごく素敵な気分になれるよ」

 

「(この日の衣装に触れられ)この靴は、Valentinoのカスタムなんだ。ぼくの衣装はすべて、Valentinoが作ってくれているんだ。テレビ 用、ステージ用、全部ね。ぼくがアルバムのアートワークに“目”を描いたら、彼らは“目”の柄が入ったスーツを作ってくれた。この靴もそうだ。だからすご く特別なんだよ」

――最新アルバム「MIKAとモントリオール交響楽団」はどんな作品ですか?

 

「この作品は、ケント・ナガノ※……マエストロ・ナガノと、オーケストラと一緒に作ったんだ。120人のミュージシャンが参加しているんだ。楽曲は、これ までにリリースした4作のアルバムから選んだ。1940年代のMGM映画や、1920年代のディズニー映画に飛び込んだみたいなんだ。『ファンタジア』 (1940)や『雨に唄えば』(1952)を聞いていて、ぼくの歌もこんな感じにしようよ!って思ったんだ。やらない理由はないってくらいの気分だった よ」

 

※ケント・ナガノ …… 2006年よりモントリオール交響楽団の音楽監督を務めている、アメリカ人指揮者。日系アメリカ人4世でもある

 

 

――オーケストラとのコラボレーションにおける、コンセプトは?

 

「ぼくのコンセプトは、オーケストラの音だけってことだ。エレキギターもドラムもなし、オーケストラの楽器だけ。その場に立って、120人を従えた最初のリハーサルじゃ、震えたよ。みんなぼくを見ているんだ。セーフティーネットはない、危険ばかりだ」

「(お気に入りの1曲は?と聞かれ)この作品の中だと、『オーヴァー・マイ・ショルダー』が本当にアメージングでスペシャル。それから『ブーン・ブーン・ブーン』も。『グレース・ケリー』は、映画っぽく仕上がっているよ」

 

 

――グラフィックデザイナーとしての顔を持つだけに、毎回、アルバムのアートワークが目を引きますが……

 

「(さえぎって)ハイ! ぼくと姉で作ったんだ。うちのキッチンでね! キッチンテーブルで描いたんだよ。写真は違うけどね」

「(毎回、そうして作るのか?と聞かれ)毎回そうだよ! 音楽と同じように、描いていていくんだ」

「(内部のデザインについて聞かれ)そう、そっちも紙を切って、配置して、スキャンして作ったんだ」

 

「これは人々の感情をデザインしたもの。真の人間の感情って、変てこなんだ。変な格好で、あれこれ言いながら作った。元になっているのは、ヒッチコックの 古い映画のポスター。エナジーによって、紙の形が決まるんだよ。スタジオと同じように、姉とはときどきエナジーについて話しているんだ。正しいエナジーと つながることが出来れば、うまくいくってね」

 

――デビューにいたるまでの経緯を教えてください

 

「ぼくは学校から追い出されちゃったんだ。やることがなくなっちゃって、クラシックを歌ったり、テレビで流れるガムのCM音楽を作ったりする仕事をしてい た。18歳のとき、スタジオに行ったんだ。ファーストアルバムの制作は、簡単ではなかったよ。最初にとりかかったときは、11歳。ぼくはもう32歳だ。 長~いおかしな道を通ってきたよ」

「レコード契約もおかしかったんだ。あるとき電話がかかってきて、ある重要人物がきみの歌を聞きたいって言っているって言われた。でもピアノがないなら気 乗りしないし、“うちに来い”って言われても“お断り”。そうしたら“わかった、ママの家に近いホテルのロビーで3曲歌ってくれ”ってことになって、ホテ ルのロビーでみんなの前で3曲を歌ったら、30分後に契約できたんだ。周りは怪訝な顔をしていたよ、“あいつ、何やってるんだ?”って(笑)」

 

 

――音楽はMIKAさんにとって、どんな存在ですか?

 

「ぼくにとっての音楽は、香水みたいなもの。本当は意味なんて特にない、でも音楽がない世界なんて想像できない。香りにも意味なんて特にない。ただ香りと 関連する“記憶”は、何かの意味を持つんだ。音楽はどこにだって存在する。R&Bも、クラシックも、電車が通り過ぎる音でさえも、“ミュージッ ク”だ。鳥の鳴き声だって、音とリズムが何かに結び付けば、音楽になる。ぼくにとって、音楽は特に意味のないもの。でも全てなんだ」

 

――現在、MIKAさんは、イタリアで人気TV番組「X Factor」の審査員、フランスでは大型TV番組「The Voice」のコーチなど、ヨーロッパをまたにかけて活躍されていますが、一番好きな場所は?

 

「うちのキッチンだね(笑) キッチンには冷蔵庫があって、冷蔵庫があればなんでも料理ができる。それに犬もいる! ローマやパリ、どこにいたって恋しく思う場所は、キッチンなんだ」

 

 

――2016年はどんな1年にしたいですか?

 

「今年は困難な1年になると思う。今年は何かを“消費する”年じゃなくて、“創造する”1年だと思っているんだ。クリエイティビティというのは、未来への期待から生まれるもの。今年は似た顔が並ぶから、貯めこんで来年に吐き出したい」

 

 

――ファンへメッセージをお願いします

 

「ハーイ、MIKAだよ。ファンのみんなと、TVGrooveのウォッチャーに、ご挨拶とお礼を。このインタビューはすごく楽しかったよ! 日本で何度もショーができることを、うれしく思うしとても光栄だよ。世界一のファンでいてくれてありがとう!」

 

 

(インタビュー、終わり)

 

:wub: I LOVE his whole outfit here, sooo stylish :wub:  - but  especially this blue, butterflies sweater - really beautiful... :wub:

 

Love, love

me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japan:

 

iTunes App

デビルロボッツ

今日は世界的アーティストMIKAのライブが大阪で開催!
無料ゲーム「TO-FU POP!」ではMIKA TO-FUが期間限定配信中!
itunes.apple.com/jp/app/to-fu-pop!/id982218520 ‪#‎トーフ親子‬ ‪#‎MIKA‬

 

25233454525_921c6c8085_o.jpg

 

 

 

11079536_1722247344656452_58943056476631

 

12698430_1722247347989785_25651316451261

 

12716245_1722247351323118_27134081888347

Edited by Kumazzz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Google translate Japanese badly, can anyone translate to English?

 

:wub: I LOVE his whole outfit here, sooo stylish :wub:  - but  especially this blue, butterflies sweater - really beautiful... :wub:

 

Love, love

me

Link to comment
Share on other sites

Create an account or sign in to comment

You need to be a member in order to leave a comment

Create an account

Sign up for a new account in our community. It's easy!

Register a new account

Sign in

Already have an account? Sign in here.

Sign In Now
×
×
  • Create New...

Important Information

Privacy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