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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hours ago, flymk33 said:14시간 전에 flymk33이 말했다:

으아아아악 죽지 마요!!!으아아아악 죽지 마요!!! !!! ㅋㅋㅋ   !!! ㅋㅋㅋ

땡큐 미카 땡큐 서재페!!땡큐 미카 땡큐 서재페!!

오리진옵럽 전주가 심장 뛰는 소리인줄 이제 알았네요ㅜㅜㅜㅜㅜㅜ 오마갓 정신없어서 지하철 거꾸로 탐 하핫 내려요 오리진옵럽 전주가 심장 뛰는 소리인줄 이제 알았네요ㅜㅜㅜㅜㅜㅜ 오마갓 정신없어서 지하철 거꾸로 탐 하핫 내려요

저도 퇴근길에 인스타보고는..초흥분하고는 퇴근길에  정신없이 밖으로 나왔는데 손에 가방만들고 코트를  안입었지 뭐에요?!ㅎㅎㅎ다시들어가서 입고나왔어요 ㅋㅋ미카팬들 맘은 다 똑같은가봐요~!!!  

카페에 글쓰고싶은데 '내손꾸락아 나대지마'이럼서 자중하고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해 이럼서 ㅋㅋㅋ

이제 믹홀카페에 다시 오랜팬분들 많이들 오셔서 북적북적해졌으면 좋겠네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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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ours ago, yolo said:7시간 전 Yol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혼자 설레발을 쳤다가 아니면 어쩌나 싶지만..혼자 설레발을 쳤다가 아니면 어쩌나 싶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국에 하루만 있다 가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미카의 입장이 되어보면, 스케줄을 짜는데, 한국에 하루 공연하고 출국? 음..곰곰히 생각해보면 한국에 하루만 있다 가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미카의 입장이 되어보면, 스케줄을 짜는데, 한국에 하루 공연하고 출국? 음.. 뭔가 어색한 일을 하는 것 같고?뭔가 어색한 일을 하는 것 같고? 왠지모를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을까요..??왠지모를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오늘ㅋㅋㅋ 엄청 흥분해서 몇시간은 계속 두근거렸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어려운 일도 막 그냥하고, 서재페 인스타 보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미뤄뒀던 중요한 문자를 가벼운 마음으로 휘리릭 써서 보낸 것이었어요.오늘ㅋㅋㅋ 엄청 흥분해서 몇시간은 계속 두근거렸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어려운 일도 막 그냥하고, 서재페 인스타 보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미뤄뒀던 중요한 문자를 가벼운 마음으로 휘리릭 써서 보낸 것이었어요.ㅋㅋㅋ 정말 고양감 행복감이 얼마나 큰 에너지가 되는지 실감했답니다ㅋㅋㅋ   ㅋㅋㅋ 정말 고양감 행복감이 얼마나 큰 에너지가 되는지 실감했답니다ㅋㅋㅋ

 

이해해요ㅋㅋㅋ 저도 어디 가는 중이었다면 그랬을 것 같아요ㅋㅋ  이해해요ㅋㅋㅋ 저도 어디 가는 중이었다면 그랬을 것 같아요ㅋㅋ

 

땅을 통채로 옮기면 프랑스사람들도 집, 직장 전부 같이 옮겨지니 아무도 손해보지 않는 것 아닐까요?땅을 통채로 옮기면 프랑스사람들도 집, 직장 전부 같이 옮겨지니 아무도 손해보지 않는 것 아닐까요?😂😂  😂😂

 

갈라공연은 어느덧 다음주란 생각에, 거기는 전혀 떼창할 장소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미뤄뒀던 숙제를 하는데 가사가 도저히 외워지지 않네요ㅋㅋㅋㅋ 미카도 외우는데 왜 안되죠ㅋㅋ 첫 경험하는 미카 공연이 가사 외우는 부담이 적은 공연이라 제 머리엔 다행이에요 갈라공연은 어느덧 다음주란 생각에, 거기는 전혀 떼창할 장소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미뤄뒀던 숙제를 하는데 가사가 도저히 외워지지 않네요ㅋㅋㅋㅋ 미카도 외우는데 왜 안되죠ㅋㅋ 첫 경험하는 미카 공연이 가사 외우는 부담이 적은 공연이라 제 머리엔 다행이에요

악 프랑스 땅파서 한국 옮기는거 대찬성입니다~~!!ㅎㅎㅎ욜로님이 얘기한거처럼 미카 도쿄콘 수요일에 마치고 목요일에 한국와서 일욜공연하고 갔음 좋겠네요♡더 있다가면 좋겠지만~~^^최소 4일은 있어주는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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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8/2023 at 2:15 AM, yolo said:

혼자 설레발을 쳤다가 아니면 어쩌나 싶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국에 하루만 있다 가진 않을 것 같아요🤔제가 미카의 입장이 되어보면, 스케줄을 짜는데, 한국에 하루 공연하고 출국? 음.. 뭔가 어색한 일을 하는 것 같고? 왠지모를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ㅠㅠㅠㅠ

 

그 설레발.. 혼자 아닌 거 아시죠?ㅋㅋ 다들 아쉬움 반, 기대 반ㅋㅋ :lmfao: 

미처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아시아투어라면 코로나 나아질 거 생각해서 중국이랑도 계획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그러면 시간 내기는 어려울 지도.. 그럼에도 부디, 미카도 우리와 같은 마음이길 바래봅니다^^ 

 

On 1/18/2023 at 2:15 AM, yolo said:

오늘ㅋㅋㅋ 엄청 흥분해서 몇시간은 계속 두근거렸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어려운 일도 막 그냥하고, 서재페 인스타 보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미뤄뒀던 중요한 문자를 가벼운 마음으로 휘리릭 써서 보낸 것이었어요.ㅋㅋㅋ 정말 고양감 행복감이 얼마나 큰 에너지가 되는지 실감했답니다ㅋ

 

미카가 노래한 사랑의 힘^^ 괜히 사랑에 취한단 말이 있는 게 아닌가 봐요ㅋㅋㅋ

힘든 일도 힘들지 않게 해 주고, 한 순간에 온 세상을 해피하게 만들어 주는 우리의 밐타민 되겠습니다😊

 

On 1/18/2023 at 2:15 AM, yolo said:

땅을 통채로 옮기면 프랑스사람들도 집, 직장 전부 같이 옮겨지니 아무도 손해보지 않는 것 아닐까요?😂😂 

인자한 프랑스분들 좀 좁아서 힘들겠지만 두 시간만 미카보러 옵시다ㅋㅋㅋ 

 

On 1/18/2023 at 2:15 AM, yolo said:

갈라공연은 어느덧 다음주란 생각에, 거기는 전혀 떼창할 장소가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미뤄뒀던 숙제를 하는데 가사가 도저히 외워지지 않네요ㅋㅋㅋㅋ 미카도 외우는데 왜 안되죠ㅋㅋ 첫 경험하는 미카 공연이 가사 외우는 부담이 적은 공연이라 제 머리엔 다행이에요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미카 다큐에서 스턱인더미들 가사 검색하니까 감독님이 니 노래 가사 못 외우냐고 하고, 넌 니 작품 대사 다 외우냐며ㅋㅋ 엄청 당당하던 장면 기억나시나요?ㅋㅋ미카도 그쯤되면 이제 우리의 고충을 이해할 때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최근엔 코첼라랑 방송 빼고 그래픽은 쓰지 않았지만, 화면에 가사 띄워주면 우리도 더 잘 부를 수 있고 서로 좋을 것 같단 생각해 본 적 있는데ㅋㅋ미학적으로 너무 별론가요?ㅋㅋ

 

노래 들으면서 부르면 이제 숙제 끝인가 싶다가도, 혼자서 해보면 너무 엉망진창이라ㅋㅋ 믹서님들 절로 존경하게 되죠?ㅋㅋ 

갈라쇼에서 미카는 무슨 노래를 부를까요?^^ 미리 알면 숙제하기가 좀 더 쉬우실텐데 말이죠😉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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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8/2023 at 9:55 AM, Exciting Day said:

저도 퇴근길에 인스타보고는..초흥분하고는 퇴근길에  정신없이 밖으로 나왔는데 손에 가방만들고 코트를  안입었지 뭐에요?!ㅎㅎㅎ다시들어가서 입고나왔어요 ㅋㅋ미카팬들 맘은 다 똑같은가봐요~!!!  

카페에 글쓰고싶은데 '내손꾸락아 나대지마'이럼서 자중하고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해 이럼서 ㅋㅋㅋ

이제 믹홀카페에 다시 오랜팬분들 많이들 오셔서 북적북적해졌으면 좋겠네요오~^^

저만 그런 거 아닌 거죠?ㅋㅋ 찬바람 맞아봐야 정신차리고ㅋㅋㅋ 

 

하루님도 그러시지만 내한 소식에 다들 기뻐하며 나타나시니 반갑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ㅋㅋ 오래 기다리신만큼 더 기뻐하시는 것 같아요.  날짜 정해지면 또 새로운 생기가 돌겠죠? 목표가 생길거니까😄

너무 기쁠 때, 설렐 때, 넘 개인적인 감정들로 까페에 도배할 수 없으니까ㅋㅋ 가끔 어딘가 나댈 데가 필요하기도 하더라구요😛

까페든 여기든  또 뵈어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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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다큐에서 스턱인더미들 가사 검색하니까 감독님이 니 노래 가사 못 외우냐고 하고, 넌 니 작품 대사 다 외우냐며ㅋㅋ 엄청 당당하던 장면 기억나시나요?

맞는 말인데요ㅋㅋ 근데 또 가사 못외웠다고 하면 넌 공연 전에 가사 검색도 안해보냐고 엄청 당당해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8 hours ago, flymk33 said:

라인업인데 왜 오늘 날짜까지 알 거라고 생각했을까요?ㅜㅜ아직 정신 못 차린듯😅 그나마 기다릴 수 있는 미카 싱글이 있어서 위안이 되네요^^ 

어휴 여기 시간으로 새벽 4시에 깨서 서재페 인스타 확인하고, 한참 흥분했다가 좀 자고 9시무렵 깨서 미카 인스타 확인하고ㅋㅋㅋ 사소하지만 미카가 9시 되기 전에 게시글 올린것이 너무 좋아요ㅋㅋ 8시 50분인가 그때 봤는데 올린지 3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뭔가 정각에 맞춰 올린게 아니라는게 좀 본인도 기다린거 아닌가 싶고 ㅋㅋㅋ 근데 글이 너무 짧은건 또 서운하고, 영어로 thrilled 써준건 신나고, 티켓링크인마이바이오 번역안된것 귀엽고, 게시글엔 서재페 골뱅이 태그도 안돼있어서 놀랐는데 스토리엔 했더라구요ㅋㅋ 스토리에 엄청 큰 글씨로 한국어 써있는데 기쁩니다 를 크게 써놓으니 완전 기분좋아져요 ㅋㅋㅋ 인스타 들어가자마자 한글이 보이는데 미카계정이라니 인지부조화 오고 그랬네요 ㅋㅋㅋㅋ 지금 시간을 보니까 9시반인데 체감상 한 2시간 전에 게시글을 본것 같아서 어리둥절하네요ㅋㅋㅋㅋㅋ 

 

On 1/18/2023 at 2:02 AM, Exciting Day said:

미카 도쿄콘 수요일에 마치고 목요일에 한국와서 일욜공연하고 갔음 좋겠네요♡더 있다가면 좋겠지만~~^^최소 4일은 있어주는걸로요~~

제발제발🙏🏻🙏🏻🙏🏻 왜 서재페만 공지하는 걸까요?ㅠㅠㅠㅋㅋㅋ 머리속에 있는 모든 일정을 다 알려줬음 좋겠어요ㅋㅋ 그래도 미카라면 얼마나 있든 어디에 있든지 그 순간을 최고로 만들어줄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스 공연도 올라왔네요!! 앤디도 신나서 스토리 올렸구요ㅋㅋ 앤디가 미카 언급하는 것 보니 새삼스럽게 기쁘네요ㅋㅋ 그리스공연 게시글에서도 티켓 링크 인 바이오 까지 번역한것 같은데.. 일본공연글도 그렇구요. 한국어는 왜 뒤에 느낌표나 온점도 안찍고 링크 얘기까지 안한걸까요?? ㅋㅋㅋ 사지 말라는건가 ㅋㅋㅋ 누가 번역해줬길래.. 뭔가 짧아서 저는 다른 글은 영어를 먼저 쓰고 타인이 번역해줬지만, 한국어는 미카가 배워서, 직접 문장을 만들다보니 서툴어서 짧아졌고, 그 뒤 (누가 매끄러운지만 한번 봐주고)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했다.. 라는 상황극 개시했습니다 으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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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 날렸어요 ㅜㅜ 다시 쓸 수 있을까요?

10 hours ago, yolo said:

어휴 여기 시간으로 새벽 4시에 깨서 서재페 인스타 확인하고, 한참 흥분했다가 좀 자고 9시무렵 깨서 미카 인스타 확인하고

뭔가 익숙한 모습ㅋㅋ 전 갑작스런 싱글 소식에 흥분하여ㅋㅋ 12시되면 듣고 오려고 했는데 안 올라오네요. 이노래는 유럽 기준인가봐요ㅋㅋ 누구의 0시 1분에 제일 먼저 응답할까요?^^

 

10 hours ago, yolo said:

사소하지만 미카가 9시 되기 전에 게시글 올린것이 너무 좋아요ㅋㅋ 8시 50분인가 그때 봤는데 올린지 3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뭔가 정각에 맞춰 올린게 아니라는게 좀 본인도 기다린거 아닌가 싶고 

 

정각도 아니고 50분도 아니고 47분이면 기다린 거 맞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미카한테 직접 듣는 건 달라서 우리도 기다렸으니까 쌤쌤인거죠?^^
다른 나라 페스티벌은 날짜 바로 알려주는데 무슨 국가기밀도 아니고 서재페 엠바고 짜증납니다ㅋㅋㅋ 미카도 말은 못하고 애들은 징징대고 답답할 듯ㅋㅋ 

 

10 hours ago, yolo said:

제발제발🙏🏻🙏🏻🙏🏻 왜 서재페만 공지하는 걸까요?ㅠㅠㅠㅋㅋㅋ 머리속에 있는 모든 일정을 다 알려줬음 좋겠어요ㅋㅋ 그래도 미카라면 얼마나 있든 어디에 있든지 그 순간을 최고로 만들어줄 거라고 믿습니다

서재페 말고 다른 공연은 없는 게 아닐까요?ㅜㅜ 이제 공연 빼고 남은 10가지 중에 고르면 될 듯합니다ㅋㅋㅋ

오늘 올라온 서재페 기사들 보니까, 1차 라인업은 관객이 선정한 서재페 최고의 무대 탑5 중에 세명을 포함한 거래요🥰 최고 많은 관객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만든 꽃미남이니ㅋㅋ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음ㅋㅋ

 

10 hours ago, yolo said:

그리스 공연도 올라왔네요!! 앤디도 신나서 스토리 올렸구요ㅋㅋ 앤디가 미카 언급하는 것 보니 새삼스럽게 기쁘네요ㅋㅋ 그리스공연 게시글에서도 티켓 링크 인 바이오 까지 번역한것 같은데.. 일본공연글도 그렇구요. 한국어는 왜 뒤에 느낌표나 온점도 안찍고 링크 얘기까지 안한걸까요?? ㅋㅋㅋ 사지 말라는건가 ㅋㅋㅋ

 

어차피 링크 있어도 지금은 못 사니까?ㅋㅋ 아니면 미리 3일권 사서 후회하지 말아라?ㅋㅋㅋ

미카 첫 그리스공연에, 그리스 팟캐스트니까 둘에게 다 의미있겠죠?^^ 앤디 그계정으로 서재페 포스팅에 좋아요한 것도 귀여워요ㅎㅎ

 

10 hours ago, yolo said:

근데 글이 너무 짧은건 또 서운하고, 영어로 thrilled 써준건 신나고, 티켓링크인마이바이오 번역안된것 귀엽고, 게시글엔 서재페 골뱅이 태그도 안돼있어서 놀랐는데 스토리엔 했더라구요ㅋㅋ 스토리에 엄청 큰 글씨로 한국어 써있는데 기쁩니다 를 크게 써놓으니 완전 기분좋아져요 ㅋㅋㅋ 인스타 들어가자마자 한글이 보이는데 미카계정이라니 인지부조화 오고 그랬네요

 

10 hours ago, yolo said:

누가 번역해줬길래.. 뭔가 짧아서 저는 다른 글은 영어를 먼저 쓰고 타인이 번역해줬지만, 한국어는 미카가 배워서, 직접 문장을 만들다보니 서툴어서 짧아졌고, 그 뒤 (누가 매끄러운지만 한번 봐주고)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했다.. 라는 상황극 개시했습니다 으음 맛있어요😌😙

일단 긴 한글보고 눈이 번쩍ㅋㅋㅜㅜ

근데 한글로 한 말은 쓰릴드보다는 간결하고 담백한 느낌이죠? 마침내.. 빼고는 수식어가 하나도 없어서인지ㅋㅋ 뭔가 허전함ㅎㅎ 그런 의미로 저도 이 상황극에 동참해볼까요?ㅋㅋ

미카 한글 문장은 번역기 복붙한 느낌은 아닌 거 같죠? 처음부터 한국‘의’ 팬 여러분! 이라니ㅋㅋ 조사 하나도 생략하지 않고 문법에 딱 맞춰서 격식을 갖춘 문장응 구사하심ㅋㅋ 평소의 유창하거나 재치있는 간결함보다는 fm대로 배워서 정확하게 쓴 느낌이긴 했어요. 그렇게 완벽한 데 마지막에 마침표만 빠진 건 귀여운 킬포ㅋㅋ 그래서인지 영어를 보면 친한 사이, 한글을 보면 친해지고 싶은 사이처럼 느껴지더라구요ㅋㅋ

 

가능성은, 번역해 주신 분이 한글 배우는 중, 아니면 최소 무미건조한 이과생ㅋㅋ 그것도 아님 미카 정말 한글 배우는 중인가요?ㅋㅋㅋㅋ 스토리에까지 한글 써 준건,번역기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완성해내서 뿌듯했던 걸까요?😁ㅋㅋㅋ 그렇담 오늘의 작문은 100점 만점입니다ㅋㅋㅋ

 

지금은 이러고 있지만, 진실은 익숙지 않은 한글로 정성껏 전해준 소식에 오늘 다들 심쿵했던 거 맞죠?^^

왠지 길었던 하루네요. 이제 좀 더 지나면 새노래도 들을 수 있겠죠? 아침을 시작하는 우리와 하루를 마무리하는 욜로님이 함께 듣는 노래가 되겠네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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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minutes ago, flymk33 said:

미카 첫 그리스공연에, 그리스 팟캐스트니까 둘에게 다 의미있겠죠?^^ 앤디 그계정으로 서재페 포스팅에 좋아요한 것도 귀여워요ㅎㅎ

ㅋㅋㅋ 말씀해주신 덕분에 앤디 계정 찾아보고 너무 웃었어요ㅋㅋㅋ 게다가 미카 팬클럽 계정 팔로우하고 있단 것도 알게 되었어요ㅋㅋㅋㅋ 왠진 모르겠는데 너무 웃겨요ㅋㅋ   팬클럽 포스트엔 이번에 올린 공연소식들이랑 조디와 테후 영화소식에만 좋아요를 줬던데, 혹시 물어봐도 미카가 대답을 안해줘서 우리처럼 소식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던게 아닐까 생각도 들고요 ㅋㅋㅋ 

 

38 minutes ago, flymk33 said:

미카 한글 문장은 번역기 복붙한 느낌은 아닌 거 같죠? 처음부터 한국‘의’ 팬 여러분! 이라니ㅋㅋ 조사 하나도 생략하지 않고 문법에 딱 맞춰서 격식을 갖춘 문장응 구사하심ㅋㅋ 평소의 유창하거나 재치있는 간결함보다는 fm대로 배워서 정확하게 쓴 느낌이긴 했어요. 그렇게 완벽한 데 마지막에 마침표만 빠진 건 귀여운 킬포ㅋㅋ 그래서인지 영어를 보면 친한 사이, 한글을 보면 친해지고 싶은 사이처럼 느껴지더라구요ㅋㅋ

 

가능성은, 번역해 주신 분이 한글 배우는 중, 아니면 최소 무미건조한 이과생ㅋㅋ 그것도 아님 미카 정말 한글 배우는 중인가요?ㅋㅋㅋㅋ 스토리에까지 한글 써 준건,번역기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완성해내서 뿌듯했던 걸까요?😁ㅋㅋㅋ 그렇담 오늘의 작문은 100점 만점입니다ㅋㅋㅋ

ㅋㅋㅋㅋ 스토리에까지 한글 써줘서 감동한게 저만은 아니라 믿습니다 ㅋㅋㅋ 다른 공연들 스토리도 하나하나 다시 본거 있죠 ㅋㅋㅋ '스스로 완성해내서 뿌듯했던 것' 설득력 있어요 ㅋㅋㅋ 모두들 심쿵하지 않았을까요? 일단 제 눈에 보이는 한글과 미카 계정명이 같이 보이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ㅋㅋ 

43 minutes ago, flymk33 said:

왠지 길었던 하루네요. 이제 좀 더 지나면 새노래도 들을 수 있겠죠? 아침을 시작하는 우리와 하루를 마무리하는 욜로님이 함께 듣는 노래가 되겠네요^^ 

어쩜 저도 12시 전에 잠들어서 내일 아침 시작하며 들을지 모르겠지만요^^ 오늘 정말 미카가 너무 많은 자극을 줘서 얼떨떨하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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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It Simple 너무 편안하고 귀엽네요ㅠㅠㅠ 

리릭 비디오가 비안네의 유튜브에 올려져있길래  프랑스어부분만 빠르게 번역해봤어요. 이미 영어 번역본이 이곳에 올라와있을 것 같지만.. 즐거운 감상되세요ㅠㅠ 

 

Et si le problème etait moi?
Si j'ai mal, c'est du mal, à parler
만약 문제는 바로 나였다면?
고통 속에 있을 땐 말하기 어려워

Oh quand on aime
Si le dire est un probleme,
Finir seul, faut pas s'étonner
오 우리가 사랑할 때
그걸 말하는 게 문제가 된다면
혼자가 될거야, 이상할 게 없어

Emmurer nos émotions
Parfois, ma foi, les gens le font
À la fin, au fond, tout ça fait
Qu'on a mal, on a l'âme en chantier
감정을 가두는 것
종종, 정말, 사람들은 그렇게 해
결국, 본질적으론, 이 모든게
우릴 아프게 하고, 우리 영혼은 만들어지고 있어

Dis quand on aime
Si le dire est un problème
On ne vit qu'à côté de sa vie
사랑할 땐 말해
말하는 게 문제가 된다면
*우린 우리 편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어

혹은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 수 없어

 

흥분이 조금 가라앉다보니 막줄에 오역이 있는 것도 같아서 수정합니다..만 밤샌 머리론 잘 모르겠어서 둘 다 기재합니다.. 죄송해요 

Edited by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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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ours ago, yolo said:

팬클럽 포스트엔 이번에 올린 공연소식들이랑 조디와 테후 영화소식에만 좋아요를 줬던데, 혹시 물어봐도 미카가 대답을 안해줘서 우리처럼 소식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던게 아닐까 생각도 들고요 ㅋㅋㅋ 

물어봐도 대답해 주지 않는 미카라면ㅋㅋ😂 착하네요! 찡찡대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ㅋㅋㅋ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두 분이에요^^

 

21 hours ago, yolo said:

어쩜 저도 12시 전에 잠들어서 내일 아침 시작하며 들을지 모르겠지만요^^ 오늘 정말 미카가 너무 많은 자극을 줘서 얼떨떨하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댓가없이 이렇게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얼떨떨하지 않나요?^^

 

한 번 들으면 계속 찾게 되는 새노래는 티저만으로도 행복이 뿜뿜하더니, 아침이든 밤이든 마음을 살랑이게 하네요ㅎㅎ:cloud: 이렇게 사랑스러운 멜로디를 과하지 않게 찰떡으로 소화해내다니😉 귀여움은 미카의 나이를 초월할 뿐입니다ㅋㅋ

 

사진 속 모습처럼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만든 노래라서, 우리에게도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ㅎㅎ 그래서 노래 중간에 again 살려 준 것도 넘 좋아요^^

 

가사 번역!! 누구를 위하는 게 쉬운일이 아닌데 애써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 사실 영어가사도 몇 단어는 다른 분들 도움이 필요했어요😅

마음에 벽을 세워 감정을 가두면 우리 영혼을 망가뜨리고 아프게 하니 사랑할 땐 사랑한다고 말해~ 내 아픔을 치유해주는 건 너밖에 없으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이 사랑을 사랑이라고 부르자♡ 대충 맞을까요?^^;

어떤 사랑은 때론 외면하고 싶고, 솔직해지는 데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사랑 앞에 당당한 미카의, 달달한 노래인가 봐요🥰🥰🥰

 

몇 달동안 새 노래를 많이 녹음했다는 걸 보면, 오랫동안 하나하나 모은 것만 아니라 요즘 만든 노래들 위주로 새 앨범을 만든 걸까요? 이 노래를 듣고 나니 또 기대가 되네요ㅎㅎ

 

아시겠지만 여긴 내일부터 설 연휴에요^^ 새해가 되고, 또 새해가 된 것 같은 이상한 명절ㅋㅋ 그래도 생각나실 것 같아서^^ 주말 잘 보내시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달 보고 품고 계신 소원도 꼭 비시길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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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0/2023 at 5:39 PM, flymk33 said:

아무리 생각해봐도 댓가없이 이렇게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얼떨떨하지 않나요?^^

 

한 번 들으면 계속 찾게 되는 새노래는 티저만으로도 행복이 뿜뿜하더니, 아침이든 밤이든 마음을 살랑이게 하네요ㅎㅎ:cloud: 이렇게 사랑스러운 멜로디를 과하지 않게 찰떡으로 소화해내다니😉 귀여움은 미카의 나이를 초월할 뿐입니다ㅋㅋ

 

맞아요ㅋㅋ 남의 소식을 접하고, 작품을 듣는 것 뿐인데 이렇게까지 기쁘다니 참 신기해요. 새 노래는 너무 사랑스럽고, 비안네의 사연 혹시 읽어보셨나요? 여기 올라와있는 것 보니 비안네가 17살때 미카 팍데프콘 끝나기 전 몰래 들어가서 봤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그게 미카는 모르는, 미카와의 첫만남이었다고.. 시큐리티 눈을 피해 들어가서 10살 동생 손을 꼭 잡고 봤다고 하던데요ㅋㅋ 찾아보니 팍데프에서 막곡은 릴랙스 그 전 곡은 그레이스켈리 프랑스어버전이던데 적어도 그 두 곡은 들었겠죠? ㅎㅎ 아는 콘서트 이름이 나오자 신기했어요. 17살때 몰래 콘서트 끝부분을 봤던 인연이, 지금은 즐겁게 같이 노래를 작업하게 되었다니 참 묘해요😊

 

그래서 그럴까요? 노래는 참 장난스럽고, 가벼운데 할 말 그 자체는 진지하고.. 속깊은 친구들의 소탈한 대화를 들은 것 같아서 좋았어요. 

On 1/20/2023 at 5:39 PM, flymk33 said:

사실 영어가사도 몇 단어는 다른 분들 도움이 필요했어요😅

저는 영어가사는 아직 안찾아봤어요..ㅋㅋ 메리제인? 역사상 인물이던가? 에서 시작해 지미? 지미가 누구여 에서 막혀서 ㅋㅋㅋ 찾으면 쉽게 나올 것 같은데 그냥 뜻은 대충 알겠으니까 대충 듣고 있습니다 ㅋㅋㅋ 

 

On 1/20/2023 at 5:39 PM, flymk33 said:

그래서 노래 중간에 again 살려 준 것도 넘 좋아요^^

아 이 부분은 진짜..ㅠㅠㅠㅠ🙏🏻🙏🏻🙏🏻😭😭😭😭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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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2023 at 2:37 AM, yolo said:

아는 콘서트 이름이 나오자 신기했어요. 17살때 몰래 콘서트 끝부분을 봤던 인연이, 지금은 즐겁게 같이 노래를 작업하게 되었다니 참 묘해요😊

 

비안네의 성덕 스토리~부럽습니다ㅋㅋ 동생까지 챙겨서 간 다정한 사람이라 복 받은 게 분명합니다ㅋㅋ

 

적자이긴 했지만 뽀글머리 미카가 모든 걸 갈아넣어 만든 어머어마한 콘서트ㅋㅋ 그곳의 열기와 감동이 가수의 꿈을 키우는 데 영향을 주었을까요?

잘은 모르지만 십여년의 시간을 건너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된 비안네도, 그 시간동안 존경받는 음악가로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미카도 멋지다 생각하게 되네요.

 

그리고 밐친자의 시각에선ㅋㅋ 하늘같은 미카 선배님 아니고, 작은 소파에서 마주보며 즐겁게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형아 미카라서 더 좋구요^^

 

On 1/22/2023 at 2:37 AM, yolo said:

그래서 그럴까요? 노래는 참 장난스럽고, 가벼운데 할 말 그 자체는 진지하고.. 속깊은 친구들의 소탈한 대화를 들은 것 같아서 좋았어요. 

 

첨 들은 날은 자꾸 무슨 노래일까 의미를 찾아 보려고 그랬는데^^
지금은 능력자 욜로님과 달리, 제 머릿속엔 쉬운 가사만 남았끄😂 

키핏씸플 우우우우 우 우우우~닥터

우우우우 우 우우우 키핏씸플

우우우우 우 우우우~

유어디온리메디슨아일비테이킹~위주로 듣는 중입니다ㅋ가사만 봐도 따라부르게 되죠?ㅋㅋ

 

며칠뿐인 감상을 덧붙여보자면^^

노래 뒷부분에서 우우우우~~할 때 현악기소리(노자신이라 퉁칩니다😛) 완전 좋지 않나요?^^ 뭐랄까? 설명하기 힘들지만, 듣다보면 그 소리따라서 점점 업되면서 마음에서 시작해서 얼굴까지 미소짓게 되는? 🥰

 

근데 이 노래 들으면서 계속 미카 생각만 하게 되지 않나요?ㅋㅋ🫠 미카, 제발 우리를 구해줘!!ㅋㅋㅋ

 

On 1/22/2023 at 2:37 AM, yolo said:

저는 영어가사는 아직 안찾아봤어요..ㅋㅋ 메리제인? 역사상 인물이던가? 에서 시작해 지미? 지미가 누구여 에서 막혀서 ㅋㅋㅋ 찾으면 쉽게 나올 것 같은데 그냥 뜻은 대충 알겠으니까 대충 듣고 있습니다 ㅋㅋ

 

생소한 두 사람ㅋㅋ 도대체 누구야? 했는데ㅋㅋㅋ 전 여기서 대충 배웠습니다ㅋㅋ

 

On 1/22/2023 at 2:37 AM, yolo said: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잘 보내셨나요?^^ 

몇 년동안 코로나 핑계로 명절에도 나름 한가하게 보냈는데, 이제 코로나는 명절에도 힘을 못 쓰네요ㅎㅎ 다음주부턴 실내마스크도 해제된다고 하니 잘 된 일인가요?^^ 암튼 여기저기 정신없는 연휴를 보내고 돌아와 이제 시간내 봅니다. 맘이 편하고 여유로울 때 오려다 보니 좀 더 늦었네요ㅜㅜ

 

갈라쇼 준비는 잘 하고 계시나요?ㅋㅋ 미카 주는 티켓은 어딘지 몰라도 팬덤자리는 될 수 있겠죠? 소식 들으니 욜로님 생각이 먼저 나더라구요. 말도 통하시니 만나시면  미카이야기로 더 즐거우실텐데^^  헤헷~이제 두 밤만 주무시면 미카 만나신다요!!! 😊 저는 못 가면서 왜 신나는 것일까요?ㅋㅋㅋ 

 

들르시는 다른 분들도 하루 남은 휴일까지 마저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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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minutes ago, flymk33 said:

미카 주는 티켓은 어딘지 몰라도 팬덤자리는 될 수 있겠죠?

네? 미카가 가진 티켓이 풀리는 건가요? 찾아보러 가야겠네요! 

58 minutes ago, flymk33 said:

노래 뒷부분에서 우우우우~~할 때 현악기소리(노자신이라 퉁칩니다😛) 완전 좋지 않나요?^^ 뭐랄까? 설명하기 힘들지만, 듣다보면 그 소리따라서 점점 업되면서 마음에서 시작해서 얼굴까지 미소짓게 되는? 행복해지는 소리?🥰

저도 그 소리가 자꾸 맴돌아요ㅋㅋ 처음엔 너무 귀엽다고 느낀 노랜데, 하루종일 생각나고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라 신기해요ㅋㅋ 그리고 짝짝 박수로 박자 맞추는 소리 비슷한 악기소리도 미카노래였다면 좀더 강했을텐데 다른 사람 노래라 그런지 뭔가 좀 더 캐스터네츠스럽고 귀여운 짝짝이라 웃겨요ㅋㅋㅋ 

 

58 minutes ago, flymk33 said:

갈라쇼 준비는 잘 하고 계시나요?ㅋㅋ 미카 주는 티켓은 어딘지 몰라도 팬덤자리는 될 수 있겠죠? 소식 들으니 욜로님 생각이 먼저 나더라구요. 말도 통하시니 만나시면  미카이야기로 더 즐거우실텐데^^  헤헷~이제 두 밤만 주무시면 미카 만나신다요!!! 😊 저는 못 가면서 왜 신나는 것일까요?ㅋㅋㅋ 

갈라쇼.... 일주일정도 멍하게 있었어요.. 그냥 그 D데이만 숨죽이고 쳐다보는 느낌으로요. 플라이님은 대체 공연 보러가셨을 때 어떻게 하셨나요.. 전 균형을 도무지 못잡겠네요ㅋㅋ 그러다 어제 아! 하고 깨어나서, 갑자기 이제서야 두근거리기 시작해서 뭘 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고.. 가사 외우는 건 포기했고 갈라쇼 가서는 그냥 의자인것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보고만 오려구요.. 아무래도 호응이라던가 뭐 그런걸 하려고 하면 저도 모르게 오버할 것 같아요ㅠㅠ 프로미카팬님(?)들 믹서님들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ㅠㅠㅠ 미카 선물?을 사야하나? 하다가 어제 꿈에 미카가 우아한 말투로 부담스럽다는 식의 말을 해서 안될것 같고...ㅠㅠ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맛있는 떡국도 많이 드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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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hours ago, yolo said:

네? 미카가 가진 티켓이 풀리는 건가요? 찾아보러 가야겠네요! 

찾아보셨나요? 많지 않다더니 이미 끝났더라구요ㅠㅠ 미리 말씀드려볼 걸요ㅠㅠ

 

14 hours ago, yolo said:

저도 그 소리가 자꾸 맴돌아요ㅋㅋ 처음엔 너무 귀엽다고 느낀 노랜데, 하루종일 생각나고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라 신기해요ㅋㅋ 그리고 짝짝 박수로 박자 맞추는 소리 비슷한 악기소리도 미카노래였다면 좀더 강했을텐데 다른 사람 노래라 그런지 뭔가 좀 더 캐스터네츠스럽고 귀여운 짝짝이라 웃겨요ㅋㅋㅋ 

생각보다 많은 악기가 쓰인 것 같죠? 캐스터네츠 받고 시작할 때 피아노 소리도ㅋㅋ 다들 통통 튀며 귀여움 뽐내는 중^^ 피아노는 미카가 연주했을까요? 머리까딱이며 뚱땅거리는 모습 상상돼요 흐흐흫

 

14 hours ago, yolo said:

갈라쇼.... 일주일정도 멍하게 있었어요.. 그냥 그 D데이만 숨죽이고 쳐다보는 느낌으로요. 플라이님은 대체 공연 보러가셨을 때 어떻게 하셨나요.. 전 균형을 도무지 못잡겠네요ㅋㅋ 그러다 어제 아! 하고 깨어나서, 갑자기 이제서야 두근거리기 시작해서 뭘 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고.. 가사 외우는 건 포기했고 갈라쇼 가서는 그냥 의자인것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보고만 오려구요..

의자인 것처럼이래ㅋㅋㅋㅋ 방송이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마음 먹고 가셨어도 소리치며 노래하는 의자가 되실 거라 예상해봅니다ㅋㅋㅋ

저도 경험이랄 게 없지만ㅎㅎ 전 일단 무사히 도착하는 게 우선이라 오히려 공연 걱정은 덜 한 것 같아요. 가사집이랑 준비물 정도만 잘 챙겼어요. 공연날은 아침부터 두근두근해서 밥도 못 먹고, 줄 서있을 때도 여기가 맞나 조마조마했구요ㅋㅋ 그래도 막상 시작하고 나서는 신기하게 노래도 따라 부르게 되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어차피 혼자니까 잘하든 못하든 하고 싶은대로ㅋㅋ 

셋리는 아직 몰라도 무대에 미카 올라오면 방구석 콘서트 하며 갈고 닦은 실력이 발휘되지 않을까요?ㅋㅋ 그리고 클라라는 전혀 몰랐지만 공연볼 땐 박수만 쳐도 즐거웠어요. 갔다와서 듣는 노래도 생기고, 밴드 분들도 매력터지고ㅋㅋ 걱정하지 마시고, 의자처럼 계시지도 마시고ㅋㅋ 모든 공연을 즐기시면 되지 않을까요? 

 

14 hours ago, yolo said:

아무래도 호응이라던가 뭐 그런걸 하려고 하면 저도 모르게 오버할 것 같아요ㅠㅠ

 

허락만된다면 뭐 어때요?ㅋㅋㅋ 우린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오버 근처에도 못 갈 수 있어요ㅋㅋ 

 

14 hours ago, yolo said:

프로미카팬님(?)들 믹서님들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ㅠㅠㅠ 미카 선물?을 사야하나? 하다가 어제 꿈에 미카가 우아한 말투로 부담스럽다는 식의 말을 해서 안될것 같고...ㅠㅠㅠㅠ

또 미카 꿈 꾸신 겁니까?^^ 굳이 꿈에까지 왔으면 반가워해주지~ㅋ

출연하는 가수들 많아서 따로 만나긴 어려울 것도 같지만, 안 되면 다음에 주면 된다는 마음으로 가져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능력자시니까 원하신다면^^ 선물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주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죠?ㅋㅋ 그래도 그 어려운 일을 해낸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 그 중 한명이 되실 지도 모릅니다^^ 그 두근거리는 기대로 행복한 오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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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ours ago, flymk33 said:

찾아보셨나요? 많지 않다더니 이미 끝났더라구요ㅠㅠ 미리 말씀드려볼 걸요ㅠㅠ

찾아봤어요. 아니에요 제 자리 - 구석자리 에 지금은 만족합니다ㅋㅋ 편안해보이고 화장실 가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녹화가 밤 늦게까지 계속된대요ㅋㅋ  전 오프라인 티켓 판매처가 익숙한 곳 옆길에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미리 포기해서 응모하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가사도 잘 못외우고, 사실 안봐도 인터넷과 음원 속 미카에게도 큰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 등등의 하지 않을 이유를 잔뜩 만들어서요ㅋㅋ 

13 hours ago, flymk33 said:

피아노는 미카가 연주했을까요? 머리까딱이며 신나했을 모습 상상해봅니다 흐흫

적어도 작곡할 당시엔 미카가 피아노치고 비안네가 기타치며 했다던데 흐흡ㅠㅠ 너무 귀여웠을 것 같아요ㅠㅠㅠ

 

13 hours ago, flymk33 said:

저도 경험이랄 게 없지만ㅎㅎ 전 일단 무사히 도착하는 게 우선이라 오히려 공연 걱정은 덜 한 것 같아요. 가사집이랑 준비물 정도만 잘 챙겼어요. 공연날은 아침부터 두근두근해서 밥도 못 먹고, 줄 서있을 때도 여기가 맞나 조마조마했구요ㅋㅋ

외국 페스티벌이면 그렇겠군요! 현지도착도 부담이고 언어도 다르고 페스티벌은 단콘이랑 또 다르니까 더 복잡하고 ㅠㅠ 

 

13 hours ago, flymk33 said:

셋리는 몰라도 무대에 미카 올라오면 방구석 콘서트 하며 갈고 닦은 실력이 발휘되지 않을까요?ㅋㅋ

 

13 hours ago, flymk33 said:

그래도 막상 시작하고 나서는 신기하게 노래도 따라 부르게 되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ㅠㅠㅠ 저절로 자연스럽게 되는 지점이 있겠지, 이렇게 생각해볼게요! 심호흡 심호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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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hours ago, yolo said:

녹화가 밤 늦게까지 계속된대요ㅋㅋ 

 

15 hours ago, yolo said:

감사합니다ㅠㅠㅠ 저절로 자연스럽게 되는 지점이 있겠지, 이렇게 생각해볼게요! 심호흡 심호흡.. 😌

좀 멀지만 매력있는 자리였군요ㅋㅋ

지금쯤이면 출발하셨을까요? 기다림만큼 오래 도록 기억할 시간이 되시길요^^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습습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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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후기를 짧게 적습니다. 나름 걸으며 가라앉혔는데, 더 나중에 써야할지 망설여집니다. 불만족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앉은 곳에는 심각한 음질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 소리를 몰라서 어떻게 간단히 설명할 수 있을지 떠오르지 않아요. 그래서 생각하기 쉬운 화질로 비교하자면, 전 라이브라서 연극무대 직관같은 걸 기대하고 갔는데, 제가 들은 소리는 240p 화면같았습니다. 노이즈 너무 많고 납작한 그런 음질..

 

미카를 봐서 반가웠고, 반가운 만큼 호응하였습니다. 하지만 미카는 아마 잘 했을테고, 전 그 자리에 있었음에도 그 점을 모릅니다.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어떤 특별한 경험을 기대하고 갔는데, 미카가 '있다'는 점 외에 느낀 것이 없어요.

 

한편 저는 원래 시각&청각에 관련된 문제가 있어요. 하지만 참다못해 자리를 옮겼을 때, 옮긴 자리에선 선명하고 생생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뭐가 문제였는지 모릅니다. 원래 가진 청력의 문제가 도진걸까요, 자리의 문제였을까요? 어찌되었든 오늘 밤엔, 자리를 옮긴건 미카의 노래가 끝난 다음이었습니다. 전 아직도 제가 미카의, 혹은 여타 좋아하는 가수의 라이브를 들으면 어떤 느낌을 받을지, 과연 그것이 특별하게 느껴질지 궁금합니다.

 

좋지도 않은 얘기를 길게 적어서 죄송해요. 밑에는 프랑스티비에서 공개될 영상의 미카관련 포인트만 적겠습니다. 만약 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 지켜야할 엠바고가 있었고 제가 쓴게 그것에 들어간다면.. 초반에 한 멘트는 노이즈가 너무 많아서 참기 힘들었고 부분적으로 '해독'불가였어요. 아무도 항의를 안한것 보면 단지 제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1. 오케스트라는 있었지만, 분위기는 흥겹고 떠들썩했어요. 조명이 번쩍번쩍하고 사람들 와아!! 하는 그런 분위기.

2. 음악인들은 한곡 부르고 나중에 다시 나와서 다른 곡 부르는 식으로 공연했어요. 한사람이 전부 마치고 다음 사람 나오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팬이라면 쇼를 계속 봐야하도록 구성되었어요.

3. 미카는 이 쇼의 ..뭐더라 parrain (대부)이랬던가, 용어가 잘 기억안나는데 어쨋든 약간 부사회자처럼 중간중간 멘트하고 끝에 마무리 인사까지 책임집니다.

4. 미카는 초반에 4곡정도 불렀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곡이 그레이스켈리였고 네번째곡으로 비안네랑 같이 킾잇심플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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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hours ago, yolo said:

다녀온 후기를 짧게 적습니다. 나름 걸으며 가라앉혔는데, 더 나중에 써야할지 망설여집니다. 불만족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앉은 곳에는 심각한 음질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 소리를 몰라서 어떻게 간단히 설명할 수 있을지 떠오르지 않아요. 그래서 생각하기 쉬운 화질로 비교하자면, 전 라이브라서 연극무대 직관같은 걸 기대하고 갔는데, 제가 들은 소리는 240p 화면같았습니다. 노이즈 너무 많고 납작한 그런 음질..

 

미카를 봐서 반가웠고, 반가운 만큼 호응하였습니다. 하지만 미카는 아마 잘 했을테고, 전 그 자리에 있었음에도 그 점을 모릅니다.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어떤 특별한 경험을 기대하고 갔는데, 미카가 '있다'는 점 외에 느낀 것이 없어요.

 

한편 저는 원래 시각&청각에 관련된 문제가 있어요. 하지만 참다못해 자리를 옮겼을 때, 옮긴 자리에선 선명하고 생생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뭐가 문제였는지 모릅니다. 원래 가진 청력의 문제가 도진걸까요, 자리의 문제였을까요? 어찌되었든 오늘 밤엔, 자리를 옮긴건 미카의 노래가 끝난 다음이었습니다. 전 아직도 제가 미카의, 혹은 여타 좋아하는 가수의 라이브를 들으면 어떤 느낌을 받을지, 과연 그것이 특별하게 느껴질지 궁금합니다.

 

어렵게 표를 사고 기대하고 간 공연인데 불만족스러우셨다니 저도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 

힘들게 표 사는 것부터 두근두근 설레하며 공연보러 가시는것까지 공유해주셔서 덩달아 같이 설레고 좋았었거든요... 다녀오셔서 또 흥분과 기쁨의 후기를 올려주실줄 알았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ㅠㅠㅠㅠㅠ 

 

15 hours ago, yolo said:

좋지도 않은 얘기를 길게 적어서 죄송해요.

 

기대한만큼 공연을 즐기지 못하셔서 기분이 좋지않으실텐데 그래도 후기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

 

15 hours ago, yolo said:

1. 오케스트라는 있었지만, 분위기는 흥겹고 떠들썩했어요. 조명이 번쩍번쩍하고 사람들 와아!! 하는 그런 분위기.

오케스트라 연주에 신나는 파티 분위기라니 신기하네요! 하지만 미카 공연이라면 당연히 흥겹고 신나는 분위기였을거 같긴해요 ㅎㅎ 

 

15 hours ago, yolo said:

2. 음악인들은 한곡 부르고 나중에 다시 나와서 다른 곡 부르는 식으로 공연했어요. 한사람이 전부 마치고 다음 사람 나오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팬이라면 쇼를 계속 봐야하도록 구성되었어요.

한국에서는 보통 신인이나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가수가 앞순서고 뒤로 갈수록 인기많은 가수가 나오도록 배치하는데 이런식으로 섞는건 또 신선하네요! 

 

15 hours ago, yolo said:

3. 미카는 이 쇼의 ..뭐더라 parrain (대부)이랬던가, 용어가 잘 기억안나는데 어쨋든 약간 부사회자처럼 중간중간 멘트하고 끝에 마무리 인사까지 책임집니다.

역시 진행도 잘하는 다재다능 미카네요^^

까사미카도 했었으니 별 어려움없이 잘 했을거 같아요!

 

15 hours ago, yolo said:

4. 미카는 초반에 4곡정도 불렀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곡이 그레이스켈리였고 네번째곡으로 비안네랑 같이 킾잇심플 불렀어요.

mfc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영상 몇개 있던데 보니까 엘므디도 있더라구요! 역시 신나는 엘므디! 영상 보면서 저도 같이 신나게 따라... 부르지는 못하고... 🥲 가사 다 까먹었어요 ㅋㅋㅋㅋ 애초에 완벽하게 외우지도 못했지만요 ㅋㅋㅋ 

 

공연 어땠을지 궁금했는데 기분 안좋으신 와중에도 저희를 위해 공연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mik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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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hours ago, yolo said:

제가 앉은 곳에는 심각한 음질 문제가 있었습니다.

 

17 hours ago, yolo said:

옮긴 자리에선 선명하고 생생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뭐가 문제였는지 모릅니다. 원래 가진 청력의 문제가 도진걸까요, 자리의 문제였을까요? 어찌되었든 오늘 밤엔, 자리를 옮긴건 미카의 노래가 끝난 다음이었습니다. 

자리 옮기시고 나아졌다니 자리나 운영의 문제가 크지 않았을까요?ㅜㅜ  전 영상으로밖에 못 봐서 틀릴 수 있지만 어떤 영상은 음질이 별로인데 다른 영상에선 훨씬 낫기도 하더라구요. 관객들 소리에 미카 멘트가 묻히는 것같은데 그냥 진행하는걸 보면 방송용 소리는 따로 따고 있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그래도 단콘처럼 섬세하게 음향을 조절한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ㅜㅜ블핑도 멤버마다 소리가 튀기도 하고 묻히기도 하고.. 그런 환경이면 가수들도 어려웠을 것 같아요. 최선은 아니어도 자리 옮겨서라도 미카 노래들으셨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초반이었나봐요ㅜㅜ

 

17 hours ago, yolo said:

미카의, 혹은 여타 좋아하는 가수의 라이브를 들으면 어떤 느낌을 받을지, 과연 그것이 특별하게 느껴질지 궁금합니다.

 

내 가수와 음악 자체에만 몰입할 수 있는 콘서트에서는 분명히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17 hours ago, yolo said:

미카를 봐서 반가웠고, 반가운 만큼 호응하였습니다. 하지만 미카는 아마 잘 했을테고, 전 그 자리에 있었음에도 그 점을 모릅니다.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노래하고 중간중간 진행하고, 미카가 가장 바빴을 것같지만 여유있게 잘 해낸 것같은데ㅜㅜ

다음 기회가 꼭 있을 거예요🥺

 

17 hours ago, yolo said:

3. 미카는 이 쇼의 ..뭐더라 parrain (대부)이랬던가, 용어가 잘 기억안나는데 어쨋든 약간 부사회자처럼 중간중간 멘트하고 끝에 마무리 인사까지 책임집니다.

 

그러니까요! 예상치 못해서 더 기뻤던 쇼의 중심ㅋㅋ

노래를 할 때나 진행을 할 때나 큰 무대를 혼자 감당해 내는 걸 보면 왠지 맘이 저릿저릿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17 hours ago, yolo said:

두번째곡이 그레이스켈리였고 네번째곡으로 비안네랑 같이 킾잇심플 불렀어요.

이번엔 애니메이션 화면들로 무대를 꾸몄나봐요. 의미까지 생각하긴 어려워서 포기ㅋㅋ 귀엽고 쨍한 색감들 보니 뮤비나 미카쇼 보는 것 같이 반갑더라구요. 

소파에 앉아서 부르는 신곡 컨셉은 미카의 흥을 받쳐주기엔 무리인 걸까요?ㅋㅋ cozy하려 했으나 자꾸 일어나 둠칫거리니 귀엽더라구요^^(라이브는 좀 조마조마하긴 했죠?ㅎㅎ)

 

기분은 좀 나아지셨을까요? 그래도 상상하시던 방송하는 미카를 만나신 거니까^^ 기대와 달라 속상했던 기억도 결국엔 또다른 밐타임로 위로받고 계시길 바래요.이야기해주셔서 저도 감사해요!! 😊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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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6/2023 at 5:34 PM, miksha said:

어렵게 표를 사고 기대하고 간 공연인데 불만족스러우셨다니 저도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 

 

On 1/26/2023 at 6:41 PM, flymk33 said:

내 가수와 음악 자체에만 몰입할 수 있는 콘서트에서는 분명히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며칠 지났고, 위로도 받아서 감동도 받았구요ㅠㅠ 이제는 괜찮아요! 😊😊

On 1/26/2023 at 5:34 PM, miksha said:

한국에서는 보통 신인이나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가수가 앞순서고 뒤로 갈수록 인기많은 가수가 나오도록 배치하는데 이런식으로 섞는건 또 신선하네요! 

그래서 그럴까요? 아무래도 멀리 한국에서 왔고 팬덤 화력도 센 블핑이 뒷순서였어요! 그래도 모든 관객들이 모든 가수들을 크게 환호하고 진심으로 즐겨서 좋았어요ㅋㅋ 미카미카미카 미카의 이름을 환호하는 소리도 우레같아서, 분위기상 환호한 사람도 많았겠지만, 두루두루 호감형인 미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On 1/26/2023 at 6:41 PM, flymk33 said:

노래하고 중간중간 진행하고, 미카가 가장 바빴을 것같지만 여유있게 잘 해낸 것같은데ㅜㅜ

그러게요 옷을 여러벌 갈아입는 것도 같더라구요 노래 준비하랴 진행준비하랴 바쁠텐데 옷 갈아입을 시간은 언제 나올까 생각했어요 ㅋㅋ 이번에 미카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 중 첫 사진 - 아이보리랑 검은 색 조화가 예쁜 옷 입고 무대에 있는 사진이요 - 그 옷을 어떤 노래할때 입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예뻤어요! 

 

On 1/26/2023 at 5:34 PM, miksha said:

mfc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영상 몇개 있던데 보니까 엘므디도 있더라구요! 역시 신나는 엘므디! 영상 보면서 저도 같이 신나게 따라... 부르지는 못하고... 🥲 가사 다 까먹었어요 ㅋㅋㅋㅋ 애초에 완벽하게 외우지도 못했지만요 ㅋㅋㅋ 

저도 엘므디 가사는 못외웠어요 ㅋㅋ 제 머리로 여러곡은 못외우겠고 붐붐붐을 외워보려고 했지만 반 포기했구요 ㅋㅋ 

 

On 1/26/2023 at 6:41 PM, flymk33 said:

소파에 앉아서 부르는 신곡 컨셉은 미카의 흥을 받쳐주기엔 무리인 걸까요?ㅋㅋ cozy하려 했으나 자꾸 일어나 둠칫거리니 귀엽더라구요^^(라이브는 좀 조마조마하긴 했죠?ㅎㅎ)

제 각도에선 미카는 등만 보였고 비안네의 얼굴이 미카 너머로 밝은 빛을 받았는데 인상깊더군요 사진과 똑같이 생기셨지만 빛이 밝아서 그런가 미카가 등만 보이니 얄미워서 그런가..ㅋㅋ 그런데 라이브는 둘 다 약간 지르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비안네도 후반부에 살짝 목소리가 1.5배로 커지듯 질렀고 미카는 자꾸 일어나려고 하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둘다 그럴거면서 왜 소파에서 흥얼거리는 노래를 만든건지 웃겼어요ㅋㅋ 

 

이제 한 40분 뒤면 방송에서 공개되네요! 저는 아직 귀를 쉬어주기로 해서 다음주에 볼것 같아요ㅋㅋ 이어폰을 며칠간 멀리하기로 해서요ㅎㅎ 그동안 보실 분들 즐거운 감상되세요❤ 전 덕질은 덕질로 치유한다고, 오늘 도서관가서 좋아하는 책 읽고 왔고..내일 있을 조디와 테후 프리미어를 예매했습니다 ><

 

아 맞다, 미카가 처음 시작할때도 말했고 녹화 끝난 다음에도 다시 나와서 한 말인데요, 이렇게 큰 함성소리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다고 관객을 칭찬하고 좋아했거든요. 미카는 여러 경험들을 기억해서 한 말이겠지만 저는 16년 내한공연때 오리진오브럽이 관객 소리가 커서 귀에서 웅웅대는 소리가 날 정도였다며 가장 좋았다고 한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미카는 노래하랴 진행하랴 바빴겠지만, 한국가수도 보고 프랑스사람들이 한국어 떼창하는 것도 보니 아무래도 생각이 나지 않았을까요..하는.. 제 개인적인 질척임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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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방송하는 날이네요. 올라오는 사진이나 영상들 보니까 새롭게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노래할 때 미카의 표정이나 손짓 하나까지가 다 음악의 일부인 거죠ㅋㅋ 음원만 들어도 좋지만 우리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미카를 보고싶은 이유도 그 때문일까요?😊 

이미 좋은 킵핏심플은 미카가 달달한 눈빛으로 귀염댄스와 함께 불러주면 더더 좋아져서 정말 마약같은 곡이 되는 거 아닐까요?😅ㅋㅋㅋ

주말 잉여라 생각해 본건데, 스크린은 마구 한 낙서같이 여러 복잡한 것들도 킵핏씸플해서 행복해지는 걸 표현한 걸까요? 귀엽기도 하고 꽃날리며 환하게 밝기도 하고^^ 실제로 보면 더 멋있을까요?

 

블랙핑크와 함께 있는 모습은 신기하긴 하지만 봐도봐도 이상하게 진짜같지 않아요. 저만 그러나요?ㅋㅋ 대단하지만, 미카 보려고 굳이 블핑 영상까지 보는 중인 우리 눈에는ㅋㅋ 기죽지 않은 비주얼을 뽐내는 미카만 보일 뿐이고ㅋㅋ 그냥 블핑 보며 우리 한 번 더 떠올려봤길 바랄 뿐입니다ㅋㅋㅋ 

 

진지해야 하나 가벼워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 그냥 평소처럼 주접으로 출첵해 봅니다. 이틀이지만 모두 잘 지내고 계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굿나잇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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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ur ago, yolo said: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며칠 지났고, 위로도 받아서 감동도 받았구요ㅠㅠ 이제는 괜찮아요! 😊😊

 

기다리던 가장 기쁜 소식이에요:pbjt:

 

1 hour ago, yolo said:

그래도 모든 관객들이 모든 가수들을 크게 환호하고 진심으로 즐겨서 좋았어요ㅋㅋ 미카미카미카 미카의 이름을 환호하는 소리도 우레같아서, 분위기상 환호한 사람도 많았겠지만, 두루두루 호감형인 미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었나봐요. 말씀만 들어도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요ㅋㅋ 보니까 들뜬 관객 속에서 진행하기도 하고 같이 무대도 지켜보던데 그런 모습도 너무 좋아보더라구요. 유로비전 때의 감동이 되살아나는ㅋㅋ🫠 미카 옆자리의 행운은 도대체 어떤 분들에게 오는 걸까요?ㅋㅋ

엘므디 떼창 소리 들으면서 프랑스의 자랑스런 스타ㅋㅋ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 

 

1 hour ago, yolo said:

그러게요 옷을 여러벌 갈아입는 것도 같더라구요 노래 준비하랴 진행준비하랴 바쁠텐데 옷 갈아입을 시간은 언제 나올까 생각했어요 ㅋㅋ

 

미카비전을 떠올려보세요ㅋㅋㅋ

 

1 hour ago, yolo said:

이번에 미카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 중 첫 사진 - 아이보리랑 검은 색 조화가 예쁜 옷 입고 무대에 있는 사진이요 - 그 옷을 어떤 노래할때 입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예뻤어요! 

 

그 옷 런던에서 피아노 공연할 때도 입었던 옷 맞죠?ㅋㅋ 이번엔 엘므디랑 그레이스켈리 부를 때 입었던데… 기억하기 힘드실 정도면 정말 소리가 안 좋았나봐요ㅜㅜ 그래도 무대랑 미카는 잘 보이셨던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1 hour ago, yolo said:

제 각도에선 미카는 등만 보였고 비안네의 얼굴이 미카 너머로 밝은 빛을 받았는데 인상깊더군요 사진과 똑같이 생기셨지만 빛이 밝아서 그런가 미카가 등만 보이니 얄미워서 그런가..ㅋㅋ

 

인상깊다는 게 칭찬은 아닌 건가봅니다ㅋㅋㅋ 비안네의 잘못은 아니지만 비안네의 잘못인걸로ㅋㅋ

그 노래 부를 때 보이스 느낌나는 미카 옷도 예쁘고, 살짝 상기된 모습은 제가 좋아한다던 아기 얼굴이던데ㅋㅋ 얄미우실 만합니다ㅎㅎㅎ

 

1 hour ago, yolo said:

 

그런데 라이브는 둘 다 약간 지르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비안네도 후반부에 살짝 목소리가 1.5배로 커지듯 질렀고 미카는 자꾸 일어나려고 하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둘다 그럴거면서 왜 소파에서 흥얼거리는 노래를 만든건지 웃겼어요ㅋㅋ 

ㅋㅋ사이좋은 듀엣이라고 했더니 경쟁한 건가요?ㅋㅋ 전 비안네 노래는 들어보질 않아서 성량이 엄청 큰 가수인가 싶었습니다ㅋㅋ 마이크 조절을 잘 못했나 싶기도 했고ㅋㅋ 미카는 리허설 때도 일어서 있는 걸 보면 계획했던 것 같은데 힘드니까 그럴 거면 그냥 쭉 서있지 싶더라구요😜ㅋㅋ 방송에선 다정하게 나올 지 궁금하네요ㅋㅋㅋ

 

1 hour ago, yolo said:

이제 한 40분 뒤면 방송에서 공개되네요! 저는 아직 귀를 쉬어주기로 해서 다음주에 볼것 같아요ㅋㅋ 이어폰을 며칠간 멀리하기로 해서요ㅎㅎ

 

공연은 어쨌든 미리 다 보신 거니까^^ 

눈과 귀가 약하셨다고 해서 걱정이 됐지만, 불안은 하시겠지만 평소에 크게 문제 없으셨으니 며칠 쉬시고 나아지시길 바랄게요. 튼튼하다고 생각했었지만 눈도 귀도 무리가 되긴 하더라구요ㅜㅜ 저도 이러다 공연가서 미카 얼굴도 못 알아볼까 걱정이에요ㅋ

 

1 hour ago, yolo said:

그동안 보실 분들 즐거운 감상되세요❤ 전 덕질은 덕질로 치유한다고, 오늘 도서관가서 좋아하는 책 읽고 왔고..내일 있을 조디와 테후 프리미어를 예매했습니다 ><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시고 기분도 나아지신 것 같아 좋아요^^

드디어 영화를 보시는군요!!! 극장에선 음향 걱정은 없을테니 좋은 음악 들으시고, 예쁜 이야기 보시고 덕질 충전 가득 해 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발! 꼭! 별 다섯 개의 하루가 되시길😁
(근데 전부터 궁금했는데 개봉은 2월 8일인데, 이렇게 이전에 상영하는 건 무슨 시스템인가요? 시사회 개념도 아닌 것 같고..^^ )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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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ur ago, flymk33 said: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었나봐요. 말씀만 들어도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요ㅋㅋ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저는 지금 저녁이지만, 이 시간 괜찮으세요? 너무 늦었거나 이르거나 둘 중 하나일것 같은데요..

 

1 hour ago, flymk33 said:

전 비안네 노래는 들어보질 않아서 성량이 엄청 큰 가수인가 싶었습니다ㅋㅋ

음원에서도 들리듯 목소리가 풍부한 가수이긴 하지만, 성량이 특별히 큰 분은 아닌 것 같았어요. 노래 스타일에 맞게 조절하실 수 있다면 또 모르는 일이지만요.. 

 

1 hour ago, flymk33 said:

방송에선 다정하게 나올 지 궁금하네요ㅋㅋㅋ

미카 등은 다정해보였어요! ㅋㅋㅋㅋ 비안네 웃는 얼굴도 그렇구요ㅋㅋㅋ 

 

1 hour ago, flymk33 said:

저도 이러다 공연가서 미카 얼굴도 못 알아볼까 걱정이에요ㅋ

한국 공연도 함성소리가 크다고 해서ㅋㅋㅋ 저도 약간 겁먹었어요 이러다 내한공연에 갈 수 있게 되어도 못가는 것 아닐까 하고요ㅋㅋㅋ 이정도의 무거운 얘기는 아니리라 생각하지만, 혹시나 하나 팁이 될까해서 말씀드리자면요, 저는 소리를 듣는 공연이니까 귀마개등은 너무 예의없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현장직원분들은 귀마개를 하고 관람하시더라고요. 저도 제가 챙겨간 것을 사용했지만 (미카 노래할땐 뺐습니다) 저야 원래 좀 그러니까 최악의 경우 주변에 민폐 끼칠까봐 챙겨간건데, 현장 구급대원들은 필요한 사람을 위해 귀마개 세트를 구비해놓고 있었어요.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는 개념이 아니구나,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건 나쁜게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던 것 같아요. 

이런 얘기가 아니셨을텐데 너무 저에게만 속하는 얘기를 늘어놓아서 죄송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미카 얼굴은 보신 분들이 유튜브랑 똑같이 생겼다, 고 하시던데 진짜 유튜브 작게 찍힌 영상정도의 거리에서 봐서 그런지 똑같아보였어요 ㅋㅋ 

1 hour ago, flymk33 said:

근데 전부터 궁금했는데 개봉은 2월 8일인데, 이렇게 이전에 상영하는 건 무슨 시스템인가요? 시사회 개념도 아닌 것 같고..^^ )

이게 관객 시사회인것 같아요! 저도 몰라서 검색했을 때 한국에선 프리미어라고도 부르는 것 같아 프리미어라고 썼는데,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시사회랑 같은 의미인 것 같아요. 프랑스말로는 아방 프리미어 인데 처음 이전 이란 뜻이에요. 말 그대로 개봉 첫날 이전에 입소문 내려고 제한된 관에서만 하는 특별상영이요. 보통은 개봉 며칠이나 하루전에 하루만 하지만 여러날 하는 영화도 있어요. 계약에 따라 다르고, 입소문이 중요해서 그렇게 전략을 잡는 경우도 있구요.. 잘은 모르지만요😊 조디와 테후는 몇달전부터 프랑스 각 지방도시들을 돌며 한 걸 보니 홍보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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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inutes ago, yolo said: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저는 지금 저녁이지만, 이 시간 괜찮으세요? 너무 늦었거나 이르거나 둘 중 하나일것 같은데요..

 

 이러려던 건 아닌데 아직 못 자고 있으니 너무 늦은 거겠죠?ㅋㅋ 일욜이니까 괜찮습니다^^ 이제 자면 되죠. 저도 걱정끼쳐 드려 죄송해요ㅋㅋ

13 minutes ago, yolo said:

미카 등은 다정해보였어요! ㅋㅋㅋㅋ 비안네 웃는 얼굴도 그렇구요ㅋㅋㅋ 

그림자로도 다정할 줄 아는 미카니까 등이면 충분합니다ㅋㅋㅋ

방금 비안네 스토리에 미카 피아노에 노래하는영상ㅜㅜ 완전 좋자나요ㅜㅜ 미카와 무대할 때 항상 든든하다나봐요. 의심할 필요없이 다정한 사이 맞는 걸로ㅋㅋ

 

13 minutes ago, yolo said:

한국 공연도 함성소리가 크다고 해서ㅋㅋㅋ 저도 약간 겁먹었어요 이러다 내한공연에 갈 수 있게 되어도 못가는 것 아닐까 하고요ㅋㅋㅋ 이정도의 무거운 얘기는 아니리라 생각하지만, 혹시나 하나 팁이 될까해서 말씀드리자면요, 저는 소리를 듣는 공연이니까 귀마개등은 너무 예의없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현장직원분들은 귀마개를 하고 관람하시더라고요. 저도 제가 챙겨간 것을 사용했지만 (미카 노래할땐 뺐습니다) 저야 원래 좀 그러니까 최악의 경우 주변에 민폐 끼칠까봐 챙겨간건데, 현장 구급대원들은 필요한 사람을 위해 귀마개 세트를 구비해놓고 있었어요.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는 개념이 아니구나,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건 나쁜게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던 것 같아요. 

이런 얘기가 아니셨을텐데 너무 저에게만 속하는 얘기를 늘어놓아서 죄송합니다😅

 

블핑 무대보며 떼창에 놀라긴 했지만, 방금 미카 올린 영상보니 귀마개가 필요한 사람도 있겠구나 싶어요ㅋㅋㅋ :yikes:청각이 예민한 사람은 힘들 수도 있겠어요. 

 

미카 왔을 때도 저 정도로 큰 소리였을까요?ㅎㅎ 영상으로 들을 땐 그냥 예쁜 소리로 들려서 귀가 아프겠단 생각은 못 해봤거든요^^ 내한 초기에 좀 더 작은 곳에서 한 공연은 저 정도였을까요? 경험이 없으니 알 수가 없네요ㅜㅜ

 

근데 저 정도 해야 미카 칭찬 받을 수 있는 겁니까?ㅋㅋ 와우 정말 밐피컬트ㅋㅋㅋ 이제 1월도 끝나가는 데 아주 부담이 됩니다ㅋㅋㅋ 뭐부터 해야할까요?ㅋㅋㅋ

 

13 minutes ago, yolo said:

다른 얘기지만 미카 얼굴은 보신 분들이 유튜브랑 똑같이 생겼다, 고 하시던데 진짜 유튜브 작게 찍힌 영상정도의 거리에서 봐서 그런지 똑같아보였어요 ㅋㅋ 

멀리서 보면 유튭이랑 똑같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고급스럽단 후기를 본 기억ㅋㅋ 그리고 봤지만 잘 기억이 안 나는 저의 기억ㅎㅎ

 

13 minutes ago, yolo said:

이게 관객 시사회인것 같아요! 저도 몰라서 검색했을 때 한국에선 프리미어라고도 부르는 것 같아 프리미어라고 썼는데,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시사회랑 같은 의미인 것 같아요. 프랑스말로는 아방 프리미어 인데 처음 이전 이란 뜻이에요. 말 그대로 개봉 첫날 이전에 입소문 내려고 제한된 관에서만 하는 특별상영이요. 보통은 개봉 며칠이나 하루전에 하루만 하지만 여러날 하는 영화도 있어요. 계약에 따라 다르고, 입소문이 중요해서 그렇게 전략을 잡는 경우도 있겠죠.. 잘은 모르지만요😊 조디와 테후는 몇달전부터 프랑스 각 지방도시들을 돌며 한 걸 보니 홍보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아요. 

시사회를 이렇게 대대적으로 오래 전부터 하기도 하는군요. 신기하네요^^ 프랑스말고 유럽에서 계약한 나라도 있던데 사람들 많이 많이 보고 흥해서 우리까지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늦었네요~ 안녕히 주무세요: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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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가 있었습니다... 그... 시사회에 ... 그... ... 영화 스탭들이 오는 시사회라고 써있고 누가 오는진 안써있었는데 프로듀서, 감독 (겸 시나리오), 시나리오 작가, 배우 여러분, 그리고 미카..ㅠㅠㅠ 영화 시작 전에 소개하고 나갔어요. 끝까지 보시고 가신 분도 계신 것 같은데 미카는 가더군요. 가는 미카 등 뒤에서 시큐리티 분이 무전기에 대고 '(쎄) 미카 키 써, (쎄) 미카 키 써' (미카 나간다, 미카 나간다) 라고 말한 것이 귀에 맴돕니다.. 프로듀서 감독 등등 호명되셔서 무대 위로 올라오시고, 미카도 올라오고, 그리고 한분씩 말씀을 하셨는데 미카가 올라온 때부터 아무 말도 안들리더군요ㅋㅋㅋ  영화 소개 통틀어 기억에 남아있는 말은 위의 미카나감 밖에 없어요 ㅋㅋㅋㅋ 

 

(동영상은 혹시 문제될까싶어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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