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 content

flymk33

Members
  • Posts

    995
  • Joined

  • Last visited

Posts posted by flymk33

  1.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처음 시작이 원래 가장 어려운 건데 그걸 무사히 넘으셨으니 이제 쭉쭉 밀고 나갈 일만 남은건가요? ㅎㅎ 제가 추천해드린 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

    올해는 플라이님에게 용기를 주는 해인가봐요.

    처음하는 일도 무사히 해낼수 있게 하는 용기~~

    신은 우리에게 감당할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준다고 하잖아요! 가끔 용기가 떨어지시면 미카도 보고 이 말도 한번 떠올려보세요 ㅋ

     

    하나씩 해 나가고는 있지만 마음 한켠에선 용기낼 일이 안 생기길 바라는 것도 같구요ㅋㅋ 눈 앞에 놓인 상황에 갇혀서 길을 못 찾고 있을 때,  큰 힘이 되었어요^^ 추천해주신 말씀도 잘 기억해둘게요:thumb_yello:시련을 주지 않는 신이라면 더 사랑할 수 있을 듯하지만ㅋㅋㅋ 매일 달콤하기만 한 인생이면 그 달콤함도 못 느낄 테니까^^ 미카는 어린 나이에 벌써 그걸 깨달아서 슬픔 반 기쁨 반의 노래를 만든 걸까요? 역시 미카ㅋㅋ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어젯밤 미카가 보내준 모닥불 앞에서의 짧은 인사도 반가웠죠^^ 짧은 인사였지만 편히 쉬는 시간에도 인사를 전해주려는 미카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져서 좋지않나요?🥹 

    (쓰다가 날짜가 넘어가고 주말이 오고... 언제 이렇게 됐죠? ㅋㅋㅋㅋ 미카의 모닥불 인사를 본 다음날 분명 이걸 쓰고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현생에 치이다보니 저도 자꾸 늦어지네요. 벌써 목요일이라니ㅜㅜ 몸이 안 좋으니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오늘도 쫌만 누웠다 일어나야지 했는데 이 시간이네요ㅋㅋ 

    모닥불 앞에서 인사하는 미카는 아른거리는 불빛에 비친 그 얼굴이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어른거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왠지 생각이 많아 보이는 표정 사이로 희미하게 웃어주던 모습🥺 

    그리고  :bye: 이 이모지가 생각나는 안녕하는 귀여운 손ㅎㅎ 미카 뒤로 보이던 따듯하게 불밝힌 집도 반가웠고, 요즘 자주 하는 땡땡이 스카프와 크림색 자켓도 잘 어울리고ㅋㅋ

    이 인사 영상만 가지고도 몇 시간은 이야기할 수 있을 듯하지만 그러면 좀 무서울 수 있으니까 이쯤에서 멈춰봅니다😅 그동안 밀린, 헬기 탄 미카와 런던에 간 미카의 인사는..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행복했다! 아쉬우니 한 줄평이라도 덧붙여 봐요^^ 쓸쓸하게 짓는 미소든, 활짝 웃는 모습이든, 일하는 모습이든 많은 표정 속 미카의 마음을 공유하는 순간들은 항상 반갑고 고마운 것같아요^^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미카가 있는곳은 늘 날씨가 좋은것 같지 않나요? 미카가 날씨요정인거 아닐지☺️ 날씨마저 미카의 행복을 바라는거라고 생각해봅니다 😊

    맞아요 날씨요정ㅋㅋㅋ 앞으로도 온통 행복할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온 우주의 기운이길 저도 같이 빌어봅니다😁

    사실은 미카의 일상에도 궂은 날은 있었을테지만, 우리에겐 예쁜 것만 보여주었던 거겠죠? 그 마음이 있어서 미카는 우리의 행복 요정이 된 겁니다ㅋㅋ 예전 영상들 보면 비오는 날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요즘 미카의 취향은 아닌 걸까요? 비오는 날 노래 부르던 모습도 좋았는데^^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제가 봤던 화려한 수트 입은 공연이 그 공연이었나봐요. 걱정할 필요없이 완벽한 공연이었던것 같죠? 😊 옷 덕분인지 화려한 댄서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튀던 미카 ㅋㅋ 

    맞을 거예요.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었던 공연^^ 왕자와 공주가 참석한 정말 낯선 세계의 공연이지만, 레드카펫에 발을 올리는 순간부터 아무리봐도 진정한 왕자는 미카인 거 맞죠?^_____^

    무대 위에서 외롭지 않길 바랬는데, 시작부터 넘치는 에너지로 시선강탈하시어 무대 위를 날아다니시며 함께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죠? 노래하는 목소리도 유난히 더 힘있게 들리구요 🤩정말 가창력 미쳤음ㅋㅋ  

    위화감이 없을 줄 알았지만ㅋㅋㅋ 인도 댄서분들과 꾸민 럽투데이 무대도 멋지고, 마지막을 모두 함께 축제처럼 마무리하던 모습도 따뜻했죠? 암튼 미카 이름도 외쳐주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관객들과 함께해서 미카도 즐거워 보이니 좋았어요^^ 그래서 저 그날부터 잘 알지도 못하는 모나코이지만 애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ㅋㅋㅋ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이렇게 말씀하신게 무색하게 사실 주말에 갑자기 아파서 죽다 살아났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지난주는 쉬는 주말이어서 푹쉬고 약먹고 살아나서 일요일에는 뮤지컬도 한편 봤구요^^

    걱정해주신 덕분이었을까요? 지금은 또 완전히 멀쩡해졌답니다!😊

    정말 낯선 믹샤님 투병기ㅋㅋ 잘 나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일년만에 걸린 저의 감기는 아직 할머니 기침과 함께 진행중이지만 천천히 낫고 있어요. 뮤지컬 사랑은 여전히 진행중이시군요~ 저도 주말쯤엔 꽃놀이라도 가야겠어요^^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예전처럼 자주 얘기 나누지는 못해도 늘 기다려주시고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 가끔이라도 제가 놓친 미카 얘기도 듣고 이렇게 얘기 나눌수 있다는게 좋네요.

     

    서로 같은 마음이라 다행이에요^^ 몰아쓰는 부담감은 좀 있지만~ 그것과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있으니까요. 혼자서는 불가능한, 그래서 더 감사한 우리입니다^^

    미카 추천해 준 노래는 들어보셨나요?ㅎㅎ 가사는 모르지만 맑고 포근한 음색도 좋고 들으면 발걸음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이,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하며 듣기에 좋지 않나요? (결혼하자고 조르는 여자와 지참금을 준비중인 남자의 대화라는 거 같은데, 맞다면 재밌는 노래일 것 같아요^^) 한 번 듣고 바로  이번 주 저의 노래가 되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어제 미카 bbc 촬영하며 피아노 치는 영상은 아주 짧지만 그것도 좋다고 계속 보게 되죠?(혹시 안 보셨다면 정말 아주아주 짧으니 너무기대하며 찾아보시면 실망하실 수 있다는 걸 미치 말씀드려요ㅋㅋ 나중엔 길게 연주하는 것도 들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

     

    나눠서 쫌만 쓰려했는데 하늘이 붉어지는 게 아침이 밝고 있어요ㅎㅎ 그래도 목욜이니 힘내서 출근준비해봅니다! 올만에 추억돋게 밐나잇 & 밐모닝!!이에요😊

    • Like 1
  2. :bye: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왔다고 할까요?^^

     

    1. 주말 안부

    출근도 하고 짐정리도 하시느라 여전히 바쁜 주말 보내고 계시겠죠? 전 감기에 걸려 약기운에 취해 보낸 하루였는데,  믹샤님은 아픈 데 없이 건강하신가요? 생각해보몈 코로나 때도 그렇고 다쳤다, 피곤하다 제가 징징대는동안 믹샤님은 그랬던 기억이 없네요ㅎㅎ 건강하신 거니 좋은 거지만^^

    인스타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니 미카는 물리치료? 재활치료 같은 걸 받아야했나본데 어디가 불편했을까요? 그 길고 가녀린 다리로ㅎㅎ 자꾸 점프하고 피아노 오르내리고 할 때마다, 괜찮을까 싶었는데 무릎이라도 아픈걸까요?🤔 

    2. 미카 스케줄

    오늘 미카가 하는 공연은 어떨까요? 발리우드하면 세얼간이나 화려한 의상밖에 떠오르는 게 없지만, 왠지 인도라면..외적으로는 미카와 위화감이 없을 것 같지 않나요?ㅋㅋ 쨌든 오늘 너무 얘쓰지 않고 행복한 공연이 되면 좋겠어요. 

    3. 부스스 미카

    우리가 애정하는 베이비미카의 굿모닝~헝클어진 머리로 눈뜨자마자 인사를 건네는 그 다정한 마음이 좋다던 산리모의 아침이 떠오르지 않나요?^^ 어쨌든 콜리플라워도 꽃인 거라서 설레는 거냐구요?ㅋㅋ🤣 이제 막 일어나서 잠긴 목소리로 인사하는 꽃미카의 귀여운 매력ㅋㅋ 

    우린 며칠 째 흐리고 뿌연 하늘 밑에 있으면서도, 미카가 창문 너머 바람마저 푸를 것 같은 예쁜 곳에 있는 것만 봐도 흐뭇하니 밐친거죠?ㅋㅋ어느 곳 어느 시간에 있든 부디 행복해져라 빌게 되는 마음^^

     

    사실은 이 중 어떤 거 하나도 뺄 수 없이  다 함께 하고 싶은 말들이었던 거겠죠?ㅋㅋ 잠들지 못한 밤, 나와 우리와 미카에 대한 사소하지만 즐거운 이야기😊

    공기가 이러니 우린 코로나가 아니어도 마스크 벗기 참 힘드네요ㅜㅜ 그래도 튼튼한 믹샤님은 감기 따위 걸리지 마시고 내내 무사하시길요^^

    • Like 1
  3.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괜찮아요~ 죄송하실 이유가 전혀 없답니다 ㅎㅎ 사실 저도 그리 자주 오지 않잖아요😅 늦게 오실때는 현생이 바쁘시구나~한답니다 ㅋㅋ헉 강연이나 발표? 같은거라도 하신건가요? 제가 제일 못하고 부담스러워하는게 그거랍니다.. 대학시절에도 발표과제가 있으면 그냥 결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던....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내셨다니 축하드려요:thumb_yello:  역시 미카의 가호가 함께하면 못할일이 없죠? ㅋㅋ 

     

    기뻐해 주실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_____^ 강연회같은 걸 할 사람은 못 되니, 발표에 가깝겠네요ㅎㅎ 두렵던 산이지만 한 번 넘은 것만으로도, 이제는 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자신감을 좀 얻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핸 첨 하는 일들이 많아서 어리버리하다 가끔 용기냈던 마음이 옅어지려할 땐, 새해를 시작하며 추천해 주셨던 노래도 듣고 미카도 보면서 밝은 마음으로 헤쳐나가려 노력 중이에요! 감사하죠^^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내한공연 오는 김에 인터뷰라도 해주면 좋겠어요. 그럼 여러가지 썰도 들을수 있을텐데말이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문특 출연 기다립니다...:making-a-wish:

     

    미카는 특별한 경험들이 많을테니 꺼내볼 기억들도 더 많겠죠? 저는 객석쪽에서 보는 무대 위 미카의 모습을 보니까 반대로 미카 입장에서 보는 객석도 궁금해요. 가끔 무대쪽에서 찍은 영상으로 보긴했지만 눈으로 직접 보면 어떤 느낌일지... 언더워터 때 불빛으로 가득찬 객석 모습, 같은 판넬을 들고 있는 모습, 종이 비행기가 무대쪽으로 한가득 날아오는 모습 등등... 받는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느낌일지 궁금해요.

    우린 항상 미카가 궁금하죠ㅋㅋ 어디서 뭘하는 지도 궁금하고 반갑지만, 미카의 생각이나 마음을 마주하는 순간은 더 뭉클하고 오래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로 전하기 어려운 마음도 있지만 그 십분의 일이라도 들어보고 싶은 기억들 ☺️ 이번에 우리에게 허락해 줄 미카의 시간은 얼마일까요? 소설 썼던 목록들은 참 많은데ㅎㅎ 믹샤님 소원이자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저도 틱톡은 안하는지라 트렌딩 중인지도 몰랐었는데 역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곡의 위엄 인가요? ㅋㅋ 빅걸은 요즘도 공연때마다 잘 해주는것 같으니 서재페때도 들을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뮤비를 방불케 한 영상 속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끼로 부르던 빅걸도 좋았지만, 아름다운 어머니를 사랑했다 고백하며 살짝 상기된 표정과 어머니를 추억하는 순간의 따뜻한 눈빛이 넘 좋던 빅걸 이야기는🥹 업로드 타이밍이 파파데이 즈음이라 괜히 더 뭉클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진심이 담긴 노래라 오래 사랑받는 거겠죠? 갑자기 틱톡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중인지 모르겠지만, 빅걸 시리즈로 부지런히 업로드 하는 걸 보면 좋은 일임에 틀림없겠죠? (방금 보니 빅걸 팬영상에 리액션 영상도 올렸나본데 완전 좋아하네요ㅎㅎ 자신이 아끼는 노래가 사랑받으면 저렇게 어쩔 줄 모를만큼 기뻐서 한껏 올라간 어깨에서도 행복이 묻어나나 봐요ㅋㅋ😊)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위에서 이어서 빅걸 핫핑크 미카 얘기를 ㅋㅋㅋ 쨍한 핫핑크 마저 잘 어울리는 너란 미카...

     

    핫핑크 볼수록 매력적^^ 화이크도 블랙도 핑크도 노랑도 빨강도 보라도 블루도 아~소화못하는 게 없는 너란 미카ㅋㅋㅋ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처음 봤을때 수많은 군중 사이로 가드도 없이 들어가는 모습에 놀랐었구요. 그렇게 점프하면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에 또 한번 감탄을...^^

    전 많은 빅걸 영상을 보면서도, 이상하게 객석에 파묻혀 부른 노래하면 11년 킼애쓰가 젤 먼저 떠오릅니다. 넘 신나 객석에 뛰어듴 크레이지밐 느낌?ㅋㅋ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이렇게 신나는 노래하는 미카모습도 좋지만 역시 저도 언더워터나 굿가이 부를때의 미카 모습에 더 집중하게 되는거 같아요. (최근에 16년 내한 영상을 봐서 그런거 맞구요 ㅋㅋ)

    며칠 전에 미카 지갑 구출하는 영상에서 플래시 장난하는 거 보고 저도 16년부터 서재페까지 다시 봤는데,  이번 밐비우스 원픽은 15년 굿가이 속 미카입니다^^(자세히 쓰고 싶지만 사실 지금 넘 졸려서 눈 반밖에 못 뜨고 있거든요ㅋㅋ-_-)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이렇게 말씀하시니 다음엔 피아노 영상을 봐야 할거 같네요 ㅋㅋㅋㅋ 

    졸려도 지나칠 수 없는 영업 ㅋㅋㅋ

    보세요 보세요~ 첨엔 꼭 꽉채워 다 보시고 다음엔 미카 위주로 열번 보세요ㅋㅋㅋ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저도 tmi개인사이지만 말씀드려보자면 지난 주말은 이사를 하느라 바빴답니다. 아직도 짐정리가 덜끝난건 안비밀... 이지만요 ㅋㅋㅋ 집 입주 일정이 꼬여서 5월말 예정돼있는 이삿날까지 3달여를 잠깐 세들어야해서 총 두번의 이사를 하게된... 🥲 사실 어릴때부터 쭉 한집에 살아서 이사는 처음이라 더 정신없는거 같아요. 정신없이 바빴던 주말을 보내고 저는 이제 한숨 돌릴수 있는 시간이 왔네요.^^ 다른 분들은 이제 바쁜 월요일이 시작되시겠네요. 저는 미카의 빅걸 다시 한번 들으며 빠이팅해봅니다!💪 

    첨 이사하신 거면  더 힘드셨겠어요.  다시 짐정리하는 것도 한참 걸리던데.. 지금 집 정리 끝나시면 바로 또 이사갈 준비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어릴 때부터 살던 정든 집을 떠나신 거면 아쉬운 마음도 많으셨겠어요. 발걸음이 채 안떨어져 자꾸 뒤돌아보며 눈물 찔끔하셨나요?^^ 잠시 머무를 곳이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줄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시길 바랄게요🏡
    참 며칠 전에 제 꿈에 미카가 왔어요! 그동안 믹샤님 꿈에도 다녀간 날이 있었을까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오늘도 마저 굿나잇 그리고 굿모닝이에요🤗

    • Like 1
  4. 밤에 왔다 잠들어서 이제 나갑니다ㅋㅋ그냥 가기 아쉬워 하트와 함께 짧게 인사라도 남겨요. 쓰던 글은 날아갔지만 코쓰가 지켜준 밤새 굿나잇했으니 굿모닝이에요ㅋㅋ 하루 잘 보내고 다시 만나요 :bye: 

    • Like 1
  5. 제가 너무 늦게 왔죠? 늦을 때마다 이유는 있었으니까 이해해주실까 싶기도 했지만, 내내 죄송했어요. 하트 남긴 날만해도 이렇게 오래 못 올줄 몰랐는데 ㅜㅜ 나름 중요한 일이 있어서 바쁘고 부담됐던 한 주동안 20년은 늙은 듯해요ㅋㅋ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한 건 처음이라 떨리는 제 목소리를 붙잡으려고 마이크를 얼마나 꽉 쥐었는지 몰라요ㅎㅎ 빈 객석 앞에 서서 준비하는 내내 말 한 마디, 숨 한 번까지 온 세상이 주목하는 무게를 이겨내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미카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대단한 사람ㅋㅋ 불안할 때마다 :flowers2: 꽃다발을 안겨주는 스윗한 미카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 힘을 얻어서 무사히 잘 끝내고 웃으며 돌아왔어요. 왠지 이런 이야기도 기쁘게 들어주실 것 같아서, 핑계같은 개인사를 먼저 전해봅니다^^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셋리가 너무 궁금한데 알길이 없으니... 미리 안다고 뭘 어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궁금할까요? ㅋㅋㅋ 

     

    어떤 노래와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설레며 기다리는 마음^^ 우리와 만나 나누고 싶은 미카의 마음이 무얼지 궁금한 거겠죠?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제 영혼은 제가 잘 날려보내볼게요 ㅋㅋㅋ 

    꼭 제 옆으로 오셔야 합니다~ 기다릴게요^^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그런가요? ㅋㅋ 미카의 기억포인트는 알수없으니 말씀하신대로 기억할지도요? ㅋㅋㅋ 미카 옷장에 있는 수많은 옷들중에 아주 오래전에 한국에서 선물받은 한복을 아직 잊지않고 있는거 보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죠^^

     

    항상 기억에 남는 일이 일어난다는 걸 보면 우리 예상보다 많은 걸 기억하고 있을 지도ㅋㅋ 어떤 순간들을 간직하고 있을 지 궁금하네요^^

     

    짧은 미카 덕질이지만, 미카가 만들어준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다 보면 벅차게 행복했던 느낌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던데,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수많은 기억들도 미카를 행복하게 해 주고 있겠죠?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저도 천천히 동트는 느린 새벽의 행복 부분에서 한창 새벽에 믹타임 돌던때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때는 그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행복이었는데 말이죠... 다음날 피곤하더라도 빼먹을수 없는 새벽의 행복이었죠☺️

     

    이 새벽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요? 밤 세우며 보낸 밐타임은 우릴 살리는 중ㅋㅋ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미카의 영상들은 영상속 모습과 소리들이지만 왠지 이곳의 공기까지 바꿔버리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맑게 해주는 밐타임~~~~ 🥰

    이 세상에 미카와 우리만 있는 것처럼, 다른 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매직ㅋㅋ 이번 주는 그리스 특집인 가봐요^^ 스윗홈에서 세상 달달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꽃이 만발한 거실에서 핑꾸핑꾸한 모습으로 유어뷰리풜을 부르는 모습은 갑자기 넘 요염한 거 아닌가요?ㅋㅋ 세상에 누가 콜라를 저렇게 빨아드시는 것이며 카메라 잡아 먹을 듯한 눈빛과 아크로바틱 절제된 몸짓까지ㅋㅋ 신난 게 막 느껴지고 미쳤음ㅋㅋㅋ

    15년이란 긴 시간동안 어떤 모습의 나까지도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위대한 빅걸이니까^^ 더더 뿌듯해도 됩니다😊 (전 틱톡은 안 하는데 트렌딩 중이라니 앞으로 미카 틱톡에 자주 나타날까요 ?ㅋㅋ)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그래도 저의 주말 마무리는 프랑코폴리 공연으로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언제봐도 압도적인 스케일에 놀라게되는 프랑코폴리 공연장인데 거기서 핫핑크 수트입고 나타나는 미카는 언제봐도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 할 수 없구요. 

    다른 영상도 다 좋지만 특히 언더워터는 정말 압도적인거 같아요. 언더워터 피아노 전주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부분이라 전주부분 나오기만해도 일단 심장 한번 움켜쥐구요 ㅋㅋ 곡 전반에 깔리는 피아노 사운드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밖에 표현못하는 저 ㅋㅋㅋㅋㅋㅋ 

    프랑코폴리 공연장이 불빛으로 가득찬 모습은 정말 압도적으로 아름다워서 입벌리고 보게되는거 같아요. 

     

    와와아 드뎌 보셨군요!!  넘 좋죠?^^ 핫핑크 입고 나타나는 미카를 말씀하시니, 전 왜 빅걸부르며 무대 기어다니는 모습이 먼저 생각날까요?🤣 무대 앞까지 네발로 기어와서 일어나며 두 팔벌려 점프점프 할 때 미카 표정 완전 애정하구요ㅋㅋㅋ 이 공연은 파스텔 색감 영상이 따뜻하고 예쁘죠^^

    정말 예상을 하고 봐도 한 마음으로 별빛이 되는 언더워터의 순간은 매번 아름다운 것 같아요. 노래 시작할 때의 감성미카 또한🥰 (요즘 전 숨을 멈추게 되는 애절한 미카에 더 홀릭 중인 것 같아요^^)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2달 남았으니 영어공부 벼락치기라도 해볼까요? 저는 안가지만 영상속의 말이라도 알아들으려면 해야할것 같은 기분 ㅋ

    벼락치기 시작하셨나요?ㅋㅋ 전 이번엔 멘트가 많지 않을 거 같다며 쿨하게 다음 단콘으로 넘기고ㅋㅋ 오늘은 기다리던 피아노 공연을 봤어요!! 그땐 손가락 다친 미카가 연주를 할 수는 있었을까 궁금해하며 기다렸었는데, 섬세하게, 때론 힘차게 연주하며 노래를 들려주는 모습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잘 나아서 노래 한 곡만으로도 완벽한 서사를 전달해낸  멋진 gk🤩 마지막 혼신의 해피엔딩 뒤 손가락하트 콜라보도 귀엽구요^^ 원포인트 레슨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를 가능하게 한 밐선생의 음악 이야기도 감동적입미다^^ (넘 미카 위주 후기죠? 시간되실 때 보시라구😛ㅋㅋ)

    영상 보는데 글래스고의 밤과 호텔에서 보컬 연습하던 모습,  친밀하던 엠엔지까지 여러 기억이 스쳐가더라구요. 전 이렇게 하나하나 추억이 쌓여가는 느낌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cloud:

     

     

    5월을 기약하는 미카의 인사만으로도 뭐든 거뜬히 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던 이번 주^^ 잘 지내고 계시나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쌓이는데 너무  힘들게 삼키고 지나간 한 주가 아니셨길 죄송한 마음으로 빌어봐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굿~데이입니다!!

     

  6.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말라보이는 미카... 제 살 좀 나눠주고 싶네요 ㅋㅋㅋㅋ 

    그쵸? 어릴 때도 완전 슬림했는데 요즘 더 말라 보이는 건 왜인지..나눠주러 가실 때 같이 가요ㅋ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서재페때는 앨범 갖고와서 팔수도 없을테니 새앨범은 그냥 서재페 끝나고 나와라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 

    어차피 단콘이었대도 그때까지 팔 앨범이 나올 것 같진 않고ㅋㅋ셋리에 새노래는 들어갈 지:naughty: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제 고막만 빼서 서재페로 보내고 싶은 기분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이제 5월이면 한국 관객들과의 행복한 순간이 또 쌓이겠네요. 그자리에 함께하실 예정이시라니 정말 너무너무 부럽구요 ㅠㅠㅠ 제 영혼을 보낼테니 같이 데려가주세요 ㅠㅠㅠㅠㅠ

    프랑스 땅도 떼서 옮겨야 되고, 믹샤님 영혼도 챙겨야 하고ㅋㅋㅋ 공연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고 누군가 올려 줄 영상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그 시간들까지. 몸은 떨어져 있지만 공연장에 달려가 있는 그 간절한 마음이 어떨지 너무 알겠는거죠🥺 다행히 방금했던 미카 공연을 보는 건, 지나간 공연 영상을 보는 것과 다른 설렘과 희열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그 열기가 식지 않고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서울은 기억할거 같은데 부산 대구는 사실 자신없는데요 ㅋㅋㅋㅋ 

    가끔은 엄청 세심한 것까지 잘 기억하는 것 같던데^^ 제가 넘 기대한 건가요?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저는 갈수록 줄어가는 영어 실력에 또 좌절하고 맙니다... 미카 얘기 잘 알아들으려면 공부해야하는데 반짝 불타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려서 말짱 도루묵이 돼버렸어요

    미투ㅋㅋ 미카 올 시간이 가까워지니 저도 또 후회가 됩니다ㅎㅎ 배려심 넘치는 미카는 우리 공연 땐 어려운 말 안 하고,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주는 것 같으니 쫌은 알 수 있겠죠?ㅋ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2개 언어를 하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미카는 정말 대단하다고 또다시 느낍니다👏

     

    이번 주에 들은 것만 해도 몇 개국어인지ㅋ 악보를 못 읽는 대신, 귀로 듣는 것만으로음악을 익히는 남다른 능력의 미카가 노력까지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나 봅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ㅋㅋㅋ 맞아요. 사실 전체 내용은 상관없고 가사한줄만 맞아도 되는거죠 ㅋㅋㅋㅋ 

    아까도 이름이 채 붙지 않은 마음이 있어 라는 가사를 듣고 미카에 대한 제 마음을 뭐라고 불러야하냐며 또 과몰입을 하고 말았구요 ㅋㅋㅋ 사실 노래 전체 내용은 전혀 다른내용인데 말이죠 🤣

     

    제가 어제 이 노래 찾아 들으러 나갔다가 못 돌아왔어요ㅋㅋ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마음.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까, 흔한 게 싫어서 고르고 골라도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밖에 떠오르지 않는 마음이지 않을까요?😋 같은 태양 아래 다른 그림자를 그리는 우리의.. 천천히 동트는 느린 새벽의 행복. 전 여기까지 과몰입하고 말았습니다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어제는 오랜만에 낮에 친구들을 만났더니 완연한 봄날씨더라구요. 이제 진짜 봄이 오나봐요. 아직 길가에 꽃은 안보이지만 올라간 온도만으로 마음이 조금은 설레는거 같아요.

    우리 이런 마음으로 조금씩 산책 시작해봐요!

     

    이번주는 갑자기 넘 봄이었죠? 햇빛 색깔마저 따뜻해지고, 미카에게도 우리에게도 무언가 시작할 힘을 주는 찬란한 계절! 매번 그랬듯 짧게 지나가버리겠지만 이제 우리에겐 미카 그 자체인 설레는 계절*^^*
    이번 주도 산책할 시간은 없었는데, 그래서 미카 보내 준 햇살과 풍경과 새소리가 더 반가웠어요. 지내면서 맑은 새소리는 들을 기회도 거의 없었는데 복잡했던 마음도 편안해지고 좋더라구요^^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ㅋㅋㅋㅋ 마음과 신체의 동기화는 언제부터 맞지않게 되었을까요? 미카를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언젠가부터 버릇처럼 신세를 한탄하며 마음은 스무살을 외쳤지만ㅎㅎ 지금은 현실을 잊고 정말 그 때로 돌아간 마음으로 살고 있으니까 미카부터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프랑코폴리 공연 뜬건 봤는데 이번주에는 그 종교관련 다큐를 보느라 아직 다른건 못보고 있네요. 3화까지 봤는데 정말 역겹고 기분이 안좋아지는 내용이었어요. 빨리 다 봐버리고 주말에는 미카 공연으로 눈과 마음을 정화해야겠어요 ㅠㅠㅠ 

    끝까지 보기 힘들다는 말들도 있던데 괜찮으셨나요? 전 리뷰와 클립들만 봤지만 진실이 어렵게 밝혀졌으니 꼭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다큐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주는 유난히 내 맘과 같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에 대한 회의감마저 느낄 뻔했었는데 😤 그래도 우리에겐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밐타임이 있어서 다행이죠?^^

     

    어린아이들같이 순수하게 즐거워 보이는 새 뮤비는 보기만 해도 미소짓게 되죠? 귀엽고 사랑스런 두 어른의 행복한 노래ㅋㅋ 

    어느 큰 무대 못지 않게 열정적으로 채운 두바이 공연은 메잌커썸노이즈 한 빅걸도, 잔망엘므디와 에너지 넘친 gk도 좋지만, 가슴에 손 얹으며 눈 내려감고 부른 릴렉스는 절대 릴렉스할 수 없이 같이 심장 움켜쥐며 듣게 되구요. 아아흨ㅋㅋ

    의사소통은 포기한 채 불꽃튀는 필터 전쟁으로마무리한 비안네와의 라방ㅋㅋ 가사는 조금 틀렸지만ㅋ 작은 방에서 팬들을 위해 열어준 고마운 공연, 이제 마지막 공연만 남은 따뜻했던 피아노 방송, 말끔해진 얼굴을 자랑하며 눈도 못 뜨고 전해준 귀여운 인사, 그리고 하이틴 잡지에 나올 법한 비주얼로 보낸 소박하지만 행복한 시간들까지^^ 적고 나니 하루하루 미카로 가득했던 한 주였네요😊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토요일까진 아니지만 이제 목요일이니 이틀만 잘 견뎌봐요^^ 저는 오늘부터 한주의 시작이라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믹샤님의 가장 힘든 주중이었겠군요ㅜㅜ  정신없이 지나고 보면 어느새 쉬는 날이 오지만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밐타임으로 마음의 평화도 꼭 찾으시구요^^

    • Like 1
  7.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서재페 자체가 촬영금지인가요? 그동안 봐온 수많은 서재페 영상들은... 아님 이번만 금지인건지...🥺

    찾아보니 전문가용 장비로 촬영하는것만 금지라고 하니 폰으로 촬영하는건 가능한가봐요. 폰 영상이라도 볼수있다니 다행이네요..🥲

     

    금지라해도 걍 다 찍는 거 같기도 하구요ㅋㅋ암튼 라방까지 기대하긴 힘들어 보이지만 우리 모두를 위해 누군가는 남겨주셔야 할텐데 말이에요. 욜로님 말씀처럼 물 마시는 거 하나까지 빼놓지 말고ㅋㅋ앞에서 뒤에서 멀리서 가까이서 모두 기록에 남겨야 또 즐겁게 기다릴 수 있으니까^^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그러고보니 페스티벌 참여가 끝이 없던데 새앨범을 낼 틈이 있을까요?

    하지만 마지막 앨범이 나온게 2019년이니 이제 슬슬 나올때가 된것 같기도 하구요.

     

    이미 계속 바빴고 살도 너무 빠지는 것 같지만..준비한 지는 오래된 것 같으니 오기 전에 두달동안 달리면 될까요? 강제 소믹하 모드ㅋㅋㅋ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제 바람은 한국에서 신곡 하나 선공개 해주는것.. 입니다 ㅋㅋㅋ 예전에 언더워터했던것처럼요 ㅋㅋ 너무 큰 바램일까요?:teehee:

     

    꿈은 크게 꾸라고 배웠지만ㅋㅋ 일본 공연이 앞에 있으니까 미발표 신곡을 불러주긴 무리일 것 같고, 새 노래 첫 라이브 정도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셋리야 달라질 수 있으니까^^

    정말 언더워터의 11년은..공연하러 와 준 것만으로도 엄청 고마웠을 것같은데 새노래까지 불러주고. 가셨던 분들은 잊지 못하실 것 같죠?^^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근데 정말 다른 무대장치 아무것도 없이 미카만 있어도 충분히 환상적인 공연이 될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무대였어요. 처음 봤을때 뒤의 화려한 무대는 모르고 그냥 그 모습만 봤을때도 저는 전혀 이상하다거나 허전함을 못느꼈었거든요ㅋㅋ 그냥 제가 너무 미카에만 몰입해서 그랬던 걸까요?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셨을지 궁금하네요. 🤔

     

    맞아요. 미카 무대들이 모두 예쁘긴 했지만, 만약 없었대도 아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무대보단 무조건 미카니까ㅋㅋ 베로나 때 여러 특수효과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만들어준 건 맞지만, 감동적인 순간은 결국 미카에게서 시작된 걸 보면, 굳이 무대장치나 그래픽 같은 게 없어도 충분한 게 아닐까요? 안타깝게도 다른 분들은 알 수 없지만 저는 그렇습니다ㅋㅋ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미카 공연에서 좋은 부분이 그거인거 같아요. 관객과의 호흡! 관객과 만들어간다고 할까요? 호응을 유도하고 관객을 참여시켜서 같이 즐기게 만드는 미카의 공연 스킬!

    그래서 매번 새롭죠^^ 그 스킬들도 점점 노련해지고 다양해저서인지ㅋ 관객들 반응도 갈수록 후덜덜해지는 것같지 않나요? 관객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미카의 일이 결국 미카의 행복이 되는 멋진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중^^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어느 나라를 가든 그나라 언어로 얘기해주는것도 좋구요☺️ 잠깐 기억했다가 바로 까먹어버릴지라두요 ㅋㅋㅋ 

    사실 이제 미카 하는 말이 어느나라 말인지 알기도 힘들지만ㅋㅋㅋ 붐붐붐 가사에 좌절하는 우릴 떠올려 보면,  남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만해도 대단한 재능이고 정성이죠?ㅋㅋ 대구콘에선 발음까지 자연스럽고 😁 그 때 한 말은 거의 잊었어도 감사합니다와 감사해요, 김믹하, 서울 부산 대구 정도는 기억하지 않을까요?ㅋㅋ 와, 무려 6개임ㅋㅋㅋ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모르는 노래라서 찾아서 듣고있어요 ㅋㅋ 

    역시 그시대 발라드 감성~ 심금을 울리는 가사...ㅜ 더 기다리면 올거지~ 내한 확정되기 전에 들었으면 여기서 울었을듯요 ㅋㅋㅋ 사실 이쯤되면 그냥 세상 모든 사랑노래에 미카이입하게되는거 같구요 ㅋㅋ

    그 시절 발라드, 맞습니다🤣 사실 전체 노래와 상관없이 가사 한 줄만 가지고도 질척이는 중이에요ㅋㅋ 미카는 이 세상의 많은 노래로 남을 운명인가봐요^^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지금도 이렇게 누워서 폰만 만지고 있는 저... 😂

     

    저나 믹샤님이나에요ㅋㅋㅋ :facepalm: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그러고보니 제가 낮에 밖을 잘 안다녀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동백은 핀거 본거 같아요.

     

    저도 낮에 걸으며 햇빛 쬔 게 언젠지ㅎㅎ 미카 오래 보려면 빡세게 운동까진 힘들어도 틈틈이 산책이라도 좀 해야할까봐요😅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2023년 된지도 얼마 안된것 같은데 진짜 어느새 3월이라니요... 시간 너무 빠르다하면서도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하는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는 저의 맘..

    미카 덕에 마음은 청춘인데ㅋㅋ 거울볼 때마다 놀라며 세월을 느끼죠😱 ㅋㅋ 내 젊음을 양보할테니 눈 한번 깜빡이면 5월이 왔으면 싶기도 하구요^^  일단 지금은 아침에 눈뜨면 토요일일 순 없을까 싶은 밤입니다ㅋㅋ 

     

    수년간 쌓아 온 sneak out의 비법으로 랑랑을 구하고 모습을 감춘 밐ㅋㅋ그리스 뉴스보며 잠깐 걱정도 했지만 가끔 소식은 들리니 잘 살아있구나 싶죠?ㅎㅎ 올라 온 프랑코폴리 공연은 보셨을까요? 보셨을 것 같지만 혹 아직 못 보셨다면 이번주 밐타임으로 어떠실 지ㅋㅋㅋ 약간 부러울 순 있지만 분명히 가슴 뛰는 한 주가 되실 거예요😉

    • Like 1
  8. On 3/3/2023 at 1:14 AM, yolo said:

    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해요..! 개인적인 얘기 써도 되나 망설이다가 아무 글도 안올렸었는데, 오랜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생겨서 2월 중순부터 바빠졌어요. 동시에 그 주제에 관련된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몰아서 받는 느낌이라 그런가 속에서 말이 없어지네요😅 저녁 9시정도에 지쳐서 잘 때도 많구요.. 탈덕한 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미카 노래 들을 때 훨씬 집중하고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적어도 3월 말까지는 이럴 것 같아요ㅠㅠ 더 피아노도 그때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노래를 계속 듣고 미카를 좋아하니까 글을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굳는 걸까요..? 아무 말도 생각안날 줄은 몰랐어요.ㅠㅠ 즐거운 덕질하시고 생활도 건강도 다가오는 봄처럼 풍요롭고 즐거우시길 바라겠습니다 

    보실 수 있을까요? 늦은 답장이라도 보내 봅니다. 즐겁자고 하는 덕질인데 마음의 짐이 되었나 싶어 오히려 죄송하죠. 기다리던 방송도 못 보실 만큼 바쁘신 것 같은데 이렇게 안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좀 궁금하긴 했거든요^^

    오랜 문제를 해결하시는 거라면 좋은 일인 거죠? 😀 기다리시던 일이지만 갑작스럽게 일어난 변화에 적응하기까진 몸도 맘도 힘든가봅니다. 이 시간도 잘 이겨내시고 원하시는대로 좋은 결과까지 있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하루아침에 끝날 수 없는 마음인 건 너무나 잘 알죠ㅋㅋ 지친 일상의 쉼표가 되어주는 미카와 여전히 행복한 3월 보내시구요:bye:

    • Thanks 1
  9.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헤드라이너니깐 저녁공일거라 예상해봅니다.

    원래 메인가수가 엔딩을 장식하는게 국룰아닌가요? ㅋㅋ 

    지금 걱정하시는 것들 모두 잊을만큼 행복한 공연이 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

    하지만 공연 끝나고의 왠지모를 허탈감은 저도 늘 있더라구요🥺

    그렇겠죠? 하필 그날 북한 밑 연천에서 출발해서 잠실까지 달려야하는데 정말 조마조마합니다ㅋㅋ 그래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mikalove: 허탈함과 그리움은 같이 잘 극복해봐야죠^^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정말 같이 실시간으로 즐기는 첫공연이 될 수있었는데 넘 아쉬워요ㅜㅜ 생중계라도 안해주려나요? 🥺

    그러고보니 우리에게 신곡은 어디부터일까요? ㅋㅋ 2016년 내한이후의 모든곡을 신곡이라고 한다면 신곡이 엄청 많을거같죠 ㅋㅋ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그러고보니 올해는 아직 공연 컨셉을 모르네요. 

    단독콘서트가 아니라서 투어제목이 있는것도 아니니 더 예측불가...

    쵤영금지이긴하더라구요. 전에 차라리 금손분들 지정석 주고 촬영허락하는 게 낫겠다했었는데^^ 아님 이번엔 미카팀 공식 촬영해 주나요?:roftl: 

    사실 우리가 함께 부르지 못했던 노래는 모두 신곡인거 맞죠?ㅋㅋ 듣고 싶은 노래 정말 많았는데 시간이 짧아서ㅜㅜ 미카 조용한 걸 보면 새 앨범도 왠지 정말 나올 것 같고^^

    올해 계획보니 페벌들 연속이라 투어 컨셉은 안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죠? 상상 속의 수많았던 옵션은 정말 상상이었을 뿐이네요ㅋㅋㅋ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70대의 미카라니 상상이 안되지만 미카는 70대에도 지금처럼 빛나고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럼 그때 우리는 지금 부모님이 나훈아 콘서트 가는 느낌 정도로 될려나요? ㅋㅋ 

    으헙했던 롤링스톤지 표지 기억나시나요?ㅋㅋ 폴매카트니 내한했을 때 몇 세셨을까요? 미카는 식단 조절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비타민도 잘 챙겨 먹으니까 멋지게 가능할 거예요😉 보러 갈 수 있을지 우리가 더 걱정이죠ㅋㅋ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언제나 행복하기만을 바라지만 그럴수 없는게 현실이죠😔 저는 미카 곁에 있는 모두가 미카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귀여운 멜라키와 아미라부터~☺️ 그래서 미카가 여러가지 일을 겪고도 지금처럼 밝고 긍적적인 기운을 전해줄수 있는 사람이 되었겠죠?

    미카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을 보며 흐뭇한 이유겠죠? 크고 빛나는 사람도 결국 가장 소박한 곳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건가봅니다. 그런 안정감이 있어서 자신의 아픔도 솔직하게 마주하며 이야기할 용기를 얻고 있단 생각도 들구요^^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정말 검은천으로 전부 가리고 시작할 생각을 한 미카에게 박수를👏👏👏 까만 배경에 미카만 빛나니 더 극적으로 연출된거 같아요. 무대 연출에도 소질있는 미카! 미카 재능의 끝은 어디일까요?🤔

    예쁜 무대를 위한 써프라이즈라고 생각했는데 넌 나만 바라봐~ㅋㅋ 그런 큰 뜻이 있었구요. 정말 미카밖에 안 보이더라니ㅋㅋㅋ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진짜 피아노 치면서 웃을때마다 소리지르려는거 참느라 힘들지않나요? ㅋㅋㅋ 

    완전 낑낑대게 됩니다ㅋㅋㅋ

    지금도, 생각만해도ㅋㅋ😍😍😍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정말 잔망미카의 진가를 보여주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해요 🥰 아니 성인 남성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겁니까?? 그날 미카는 귀여움으로 모두를 쓰러트릴 작정을 한게 아니었을까요?🥹

    미카 마음먹는 게 이렇게 무섭습니다ㅋㅋㅋ 이미 실신 중인데 두 번 세 번 계속 쓰러트림ㅋㅋ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ㅋㅋ 보지않아도 자동으로 재생되는 공연^^ 진짜 누가 한명 얘기시작하면 자동으로 뒷장면이 줄줄 나올거같아요 ㅋㅋㅋ

    이미 그랬던 걸 보면 분명합니다^^ 세어 본 적없지만 우린 얼마나 본 걸까요?ㅋㅋ 보고 또 봐도 계속 이렇게 가슴이 벅차올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도, 볼 때마다 새로 보게 되는 모습이 있다는 것도 신기해요🫠 이번엔 릴렉스랑 롤리팝 피아노 연주하며 관객이랑 호흡 맞춰가는 모습이 넘 좋더라구요^^ 넥타이 풀어헤친 셔츠도 이쁘고 파란색 쨍한 집업도 넘 잘 어울리고ㅋㅋ

    그리고 말하면 입 아픈 진리의 오리진옵럽, 언더워터, 해피엔딩, 라스트파티, 위아골든, 럽투데이:cloud: 노래 제목만 들어도 미카 재생되며 줄줄이 하고 싶으신 말들이 마구 떠오르시죠?ㅋㅋ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예전에 실시간으로 같이 달리던때 기억도 좀 나고 그러셨나요? ㅋㅋ

    네네네!! 😄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넷플릭스에 친구와 같이 영화보면서 채팅할수있는 기능도 있다던데 미카 공연도 그렇게 같이 보면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왠지 채팅창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밖에 없을거 같은 예감도 들지만요 ㅋㅋㅋㅋ 그런데 우리 이런걸로 부끄러워하기엔 너무 먼길을 온거 아니냐구요 ㅋㅋㅋㅋ

    같이 하면 훨씬 즐겁고 좋겠죠? 왤까요? 혼자만 담고 있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나누고 싶고^^ 내 마음에 담기엔 너무 커져서 일까요?ㅋㅋㅋ (:lmfao:이런 거 부끄러움ㅋㅋ 실시간으로 정신없이 페이지 넘어갈 땐 찾아보기도 어려웠고 다같이 그러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요즘은 넘 눈에 잘 띄지 않나?😛 함께라서 가능했던 설레고 용감했던 먼길이었네요ㅋㅋ)


    요즘도 전 노래들으면서 자꾸 이입하는 중인데ㅋㅋ 언젠가 돌아보면, 벅차고 때론 울컥하게 만드는 이 세상의 많은 노래들로 미카를 기억하게 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시작이 너보다 늦어서, 너보다 더 오랫동안~ (아시나요?ㅎㅎ) 오늘의 제 노래입니다ㅋㅋ

     

    ——— 

    낮에 잠깐 나갔더니 여기저기 꽃망울이 맺혔더라구요. 믹샤님 계신 곳은 이미 꽃이 피지 않았을까?싶은 3월^^ 기분이 좋아져서 또 잠깐 들러요🤗

  10. On 2/25/2023 at 1:55 AM, miksha said:

    다시봐도 포슬린> 마이인터프리테이션> 톡어밧유로 이어지는 셋리는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ㅠ 게다가 공연초반이라 미카가 뽀송한 상태인것도 한몫하구요 ㅋㅋ 머리 팔랑팔랑하면서 피아노치며 노래하는 미카... 🥹

    오랜만에 믹샤님따라 대구왔는데, 이거 끝까지 못 볼 것 같아요ㅋㅋ

    피아노에 속눈썹 뽐내며 아프게 노래하다 고개 돌려 왜 웃냐구!! 웃을때마다 숨쉬느라 멈춰야되자나ㅜㅜ!! 어깨 한껏 올려서 부르는 마이인터프리테이션! 흘러내린 머리칼 사이로 빛나는 거 봐요~ 그 와중에 뽐내는 가창력까지🤩 

    토카밧츄 시작하며 투데이! 하는 순간 벌써 소리지름!! 마이네임이즈 미카, 유어네임이즈대구 디스이즈 마이 피아노 마이 스테이지!!! 귀엽기로 작정해버리면 우리 어쩌죠?ㅋㅋ 피아노 위에 올라가 살랑이며 정신을 잃게 만드시더니ㅋㅋ가슴에 손 얹고 올아이두이즈워너토커밧추하며 노래해서 감동까지ㅜㅜ 눈빛으로 조련하며 머리 팔랑이는 순간엔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고ㅋㅋㅋ 노래 끝엔 어딜 올려다보며 웃은 건지, 아 너무 좋자나요ㅋㅋ 

    On 2/25/2023 at 1:55 AM, miksha said:

    엿머거라~ 하는 미카는 지금봐도 너무 귀엽구여 ㅋㅋㅋㅋ 하.. 그레이스켈리 전주만 들어도 뛰는 심장... 저 왜 서재페 못가죠? 직접 듣고 봐야하는데 😭 저 피아노 폭죽 터지는 장면은 언제봐도 넘 예쁘고 환상적... 현장에 있던 분들 얼마나 행복하셨을지 상상도 안되구요.. 바이올렛 스카이~나도 잘 부를수 있는데🫠 나도 미카 지휘에 맞춰서 소리 질렀다 멈췄다 잘 할수있는데... 

    아 일단 여기까지 못 봤지만 안 봐도 보고 있는 것처럼ㅋㅋ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께요 하는 순간부터 화가나서 피아노 부서질 듯 두드리다ㅋㅋ 휘파람과 함께 한 귀여운 연주를 거쳐 편지를 쓸 때까지^^ 생각만 해도 역대급으로 귀엽고 멋지고 다하며 시작하죠?ㅋㅋ 피아노에서 쏘아올린 컨페티 날리며, 헤븐 무대 짠 나타나고, 무대 뛰댕기는 미카까지..완벽한 3단 콤보에 맞춰 마구마구 신나게 부를 수 있는 노래ㅋㅋ잘 하실 수 있을텐데 아쉬워요ㅜㅜ 

     

    On 2/25/2023 at 1:55 AM, miksha said:

    앗 분명 오프닝만 보고 자야지 했는데 어느새 굿와이프까지 보고있는 저 ㅋㅋㅋ 이래서 풀영상은 함부로 틀면 안되는건데 아무래도 일찍 자긴 그른거같죠? 😂

    전 왠지 풀영상은 자주 안 봤던 거 같은데, 오늘보니 끝까지 못 봤던 게 아닐까 싶어요ㅋㅋㅋ 이날 어디까지 보고 주무셨을지 궁금하네요. 전 이제 시작입니다^^ 아주 high한 한 주의 마무리이자, 한 주의 출발이 될 것 같아요ㅋㅋ 믹샤님도 (혹은 들르시는 분도) 즐겁게 시작하는 한 주 되시길요🤗

     

    (자주 들어오면 왠지 기분이 오락가락할 거 같아 띄엄띄엄 오는 중인데 이날은 같이 왔으면 좋았을 걸 그랬어요. 오랜만에 믹샤님의 후기와 미카 이야기 들으니 넘 반갑고 좋아요😊언제 보실 지 모르지만 저도 간만에 실시간으로 뻐렁쳐 쓰고 나니 좀 부끄러운데 삭제하지 않고 잘 참아볼게요ㅋㅋ😛)

    • Like 1
  11.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아직 공연 시간도 모르고 언제끝날지도 모르니 걱정되실만 하죠 ㅠㅠ 공연장은 어디일지 어떻게 기다려야 좋은 자리에서 볼지 처음이라 하나하나 다 걱정되실만 해요 ㅜ

    일단 낮공만 아니길 빌고 있어요. 저 진짜 그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조퇴도 못하거든요ㅜㅜ 괜한 초조함과 공연 후에 밀려올 허무함 같은 게 더 걱정이 됩니다. 공연 끝나고 나면 왠지 또 너무 슬플 것 같아요ㅜㅜ 따라 갈 수도 없고ㅎㅎ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이럴때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곳에 가면 우린 모두 하나니까 외롭지 않을 것 같지만 어쩐지 밐비우스 돌던 두 분은 생각날 것 같아요. 어딘가에서 함께 하고 계실 거지만^^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저도 집에서 영상보면서 따라불러야하니까  열심히 해야죠 ㅋㅋㅋ 셋리 미리 알려주면 좋겠어요🥺 신곡도 불러줄까요?

    여름되기 전에 앨범내야 한다는 기사를 봤지만, 밐월드에서 앨범은 나와봐야 아는 법 🤣 사실 수시로 새노래를 발표해서 어디서부터 신곡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일본 공연이 먼저니까 셋리는 참고하면 되겠지만, 시간 너무 촉박하니 예습이 필수일 듯합니다~~ 홧팅하자구요!^^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힘나는 말이 아니라도 그냥 털어놓기만 해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잖아요ㅎㅎ 그냥 이렇게 누군가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자체로 충분한거 같아요😊

    서로의 소중한 대숲😉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20년 탈덕금지 잊지 않으셨군요 ㅋㅋㅋ 플라이님 아들이 피아노 치는거 볼때까지 가야하는것도 잊지않으셨죠?😁 

    일단 아들부터 있어야 할텐데ㅋㅋ 굳이 서두르고 싶지 않으니, 70대의 미카까지 쭉~애정하는 겁니다ㅋㅋㅋ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7년이라니 진짜 오래됐네요. 아이 하나 초등학교 입학시킬 시간 ㅋㅋㅋ 헉 그러고보니 제 조카가 16년 생이라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요🫢

    그쵸? 긴 시간이죠ㅜㅜ 그 긴 세월동안 미카도 마음 속의 열정과 깊이를 정성껏 잘 길러서 더 멋진 사람이 되었나봐요😊 (그리고 얼굴 모르는 조카! 힘든 학생의 삶이 시작되지만 일단 입학 축하해요ㅎㅎ)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작년에 재밌었죠 ㅎㅎㅎ 1년지났다고 체력이 더 딸리는걸까요? 이제 2시에 잠들어도 다음날 일어나는게 힘들어요 ㅠㅠㅠㅠ 겨울에 춥다고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 슬슬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하려나봐요. 플라이님은 서재페에서 열심히 뛰셔야하니 더더 많이 파이팅입니다!💪

     

    그땐 뭐든 가능하게 한 사랑의 힘으로 엄청 무리했던 거겠죠^^ 근데 미카 한 번 보는데 준비할 거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ㅋㅋ ㅋ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미카 미소는 햇살같다는게 진짜 딱 어울리는거 같아요! 부시시한 모습이든, 잘 차려입은 모습이든, 또 운동하다 땀에 젖은 모습이든 밝게 웃는 모습이 햇살 그자체 ㅜㅠㅠ  흐린 날씨에도 미카 미소만 있다면 충분히 맑아지지 않을까요?🤭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웃기만 해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니, 뭐 이런 사람이 있나 싶죠?ㅋㅋ 아!! 떠올려버렸어ㅋㅋ 그 눈빛과 입꼬리ㅋㅋㅋ
    우리의 행복은 미카인데 미카의 행복은 무엇일까요? 우리처럼 지치고 우울할 때 마음부터 환하게 밝혀줄 행복이 언제나 곁에 있길 바래봐요^^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요즘은 아무래도 더 피아노 소식이 많은거 같죠?

    피아노 방송은 피아노치는 미카를 보긴 힘들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음악으로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 그걸 알아 본 미카의 안목과 음악가로서 전문성,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인간미와 순수함까지ㅋㅋㅋ미카 매력 맛집입니다. 골방토크 넘 좋아요☺️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아무리 피아노 잘치는 사람이 많아도 저에게는 미카가 최고의 피아니스트! 이번 서재페때도 피아노 쳐주겠죠? 직접 보실분들 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

    올 거란 생각만 하느라 아직 어떤 무대일지는 생각 못 해본 듯해요ㅎㅎ 작년과 비슷할까요?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피아노도 변신할까요? 으아악 의상도 무대도 셋리도 마구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wub2: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저는 피아노 치는 미카 생각하면 항상 16년 대구콘 오프닝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생각난 김에 보고 자야겠어요☺️ 

    새로운 소식은 못따라가도 과거의 미카에게 돌아가는 것만큼은 자신있답니다😉

    대구콘은 설콘보다 피아노 연주도 더 많이 했던 것 같죠? 오프닝ㅜㅜ 저 날 조명에 금가루를 바른 게 분명합니다ㅋㅋ 

    • Like 1
  12. On 2/19/2023 at 11:59 PM, miksha said:

    2016년에 멈춰있는 미카 내한 영상이 업데이트되는것에 의미를 두기로요😊

    서재페라 특별한 이벤트는 못하겠지만 미카는 특별한 이벤트보다 떼창이 제일 좋다고 했으니까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인의 떼창 실력을 다시 보여주고 오시면 저는 영상으로 보며 집에서 따라불러 볼게요 ㅋㅋ 

    사실 기대도 되지만 왜 자꾸 걱정이 되는 지 모르겠어요. 공연도 걱정, 공연 끝나고도 걱정ㅋㅋ걱정인형이라도 마련해야 할까봐요. 걱정은 걔한테 맡기고, 믹샤님의 행복한 덕질을 타오르게 할 23년 미카가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믹샤님 몫까지 분발해 볼게요😁 대신 노래 연습은 같이 하시는 겁니다!ㅋㅋㅋ 

    On 2/20/2023 at 12:16 AM, miksha said:

    과부하가 온걸까요? 안좋아하는건 아닌데 예전처럼 막 열정적이지는 않은? 약간 시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요. 

    뭔가 힘나는 말이라도 해 드려야 하는데ㅜㅜ 쿨타임이 아니라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신 걸까요?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시간이 지나야 이해되는 시간들도 있으니까.. 그냥 지켜봐야 할 때인가봐요. 그래도 사람은 원래 쉽게 바뀌는 거 아니랬으니까 조만간 다시 열정적인 믹샤님로 돌아오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은 해봅니다^^

    On 2/20/2023 at 12:16 AM, miksha said:

    새로운 떡밥이 있어도 찾아보는건 귀찮고 그냥 공계에 올라오는것들만 보게되는 그런 상태... 뭔지 아실까요? 아무튼 그래서 다른 분들이 얘기 나누실때 끼어들어서 쓸 말이 없어서 조용했던거라고 이해해주세요🥲

    그동안 제가 여기에 글을 쓰지는 않아도... 얘기 나누시는 것들은 다 보고있었어요 ㅎㅎ 제가 잘 안보인다고 탈덕한것이 아님을... 알아주세요... 🥺

    각자의 밐타임이 다르기도 하고, 순간순간 느끼는 것도 다르니까 말을 섞기 어려울 때가 있지만, (전 요즘 까페서 좀 그런 듯😥전에 지금은 자기만의 깊이와 속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시간이라고 하셨던 말씀 기억하시나요?^^ 방향만 다르지 않다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으니까, 그 믿음이 위안이 되는 때가 꼭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차피 20년간 탈덕금지 아니었었나요?ㅋㅋ)

    사실은 제 말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죄송합니다. 다행히 전 아직 권태기는 아닌 것 같으니ㅋㅋ 언제든 어느 순간의 미카든 같이 만나러 갈 수 있을 듯해요. 그러니 언제든 편하게 말씀하시면 좋겠어요😛14일에 결국 내한 7년이 되고ㅎㅎ 밐비우스 돌던 지난해 생각도 많이 했는데, 우린 미카뿐 아니라 그 시간도 참 좋았으니까요^^(다시 그러자고 부담드리는 건 아니에요. 그땐 미쳤던거니까ㅋㅋ이제는 정말 힘들지 싶어요😅)

     

    On 2/20/2023 at 12:16 AM, miksha said:

    이거 쓰고 인스타 갔더니 2시간전에 미카 스토리가 ㅋㅋ 제 인스타 알림은 일을 하지 않고...🤨

     

    여전히 오락가락하죠? 그래서 그런지 전 그 알림 지우는 게 너무 아까워요ㅋㅋ 다른 건 지워도 미카 알림은 꽉꽉 채울 때까지 못 지울 때도🤣

     

    On 2/20/2023 at 12:16 AM, miksha said:

    여전히 멋진 곳에서 운동하는 미카네요. 운동하는 중에 공연도 보고 멋진 풍경도 보고 정말 운동할 맛 날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또 우리에게 공유해주는 미카의 다정함에 기분 좋아지는 밤이에요🥰

    전 첨에 거의 심정지 상태였지만ㅜㅜ다행히 잘 살아남아서 닳도록 보는 중입니다ㅋㅋ 봐도봐도 현실감없이 아득해지긴 하지만..^^
    애니웨이 미카의 헬로는 언제들어도 기쁜 안녕이구나, 햇살같이 환하게 웃는 미카가 항상 거기 있어준다면 슬픈 엔딩은 없는 거 아닐까?ㅋㅋ 갑자기 센치함이 다 사라지고ㅋㅋㅋ 그 고맙고 다정한 마음을 곱씹으며 지내고 있어요☺️ 

     

    막 찾아보지는 못하셔도 미카 전해주는 소식들로 내내 기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Thanks 1
  13. 이번 주 내내 바쁘게 많은 일을 한 미카랑 다르게 우린 모두 참 조용한 한 주를 보냈네요^^ 이러다 영영 못 돌아오는 거 아닌가 싶은 맘이 들기도 하고, 미카 소식은 계속 들리는 데 안 오고 참아봤더니 더 생각나서 일도 더 안 되는 것 같고..미카만 더 들여다보게 되고 ㅋㅋ 좋은 게 1도 없더라구요. 갑자기 끊을 순 없나봐요^^  

    첨부터 평생 쓸 거라고 온 것도 아니었고 미카 내한까지만 쓸 거라고도 했었으니까 가끔은 우리의 엔딩을 생각해 보게도 되는데, 이 세상에 해피엔딩은 없는 것 같아요ㅋㅋ 영화에서 보는 해피엔딩은 끝이 아니라 행복의 시작인 거니까^^( 욜로님 믹홀 가입에 성공하시면 가능할까요?) 암튼 답은 모르겠지만 그게 언제든 슬프게 안녕하긴 싫더라구요.. 노래 듣다가

    when will this all end, i don’t know. 

    in a week or in a year, please don’t talk 하는데ㅜㅜ갑자기 제 맘같아서 너무 개인적인 얘기지만 오늘은 글 남겨봐요..

     

    그동안 미카 너무 뭘 많이 했는데 보고만 있었더니 정리가 잘 안되네요ㅎㅎ 기억나는 건

    1. 요리방송인가 싶던 비비씨 방송은 벌써 미카 모습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ㅋㅋ 저 옷 입을 때마다 시사회 생각나서 괜히 심쿵ㅋㅋ

    2. 아테네 사진 보면서는 또 시간이 이만큼 흘렀구나 싶더라구요. 민소매로 땀흘리며 달리기하던 모습이 아직 생생한데ㅋㅋ 일, 일, 일로 떨어져 있을 때도 많은데 미카 옆에 딱붙어 있는 아이들을 보면 그동안 사랑으로 함께 한 시간이 느껴져서 참 따뜻하고. 바쁜 미카가 그리움 담아 꼭 안아주고 있는 것도ㅜㅜ (흥!! 이 새벽에 올린  여배우와 다정한 사진보다 100배 좋음ㅋㅋ) 

    3. 발레타인데이에 바로 지금!ㅋㅋ 선물받은 쏘스윗한  LOVE 앨범은 온 종일 듣고 있어도 여전히 질리지 않는 명곡들^^  미카가 행복을 빌며 직!접! 고르고 골라 들려주는 사랑이야기라니 더 애정돋고 왜 이 노래들을 골랐는지 이유도 들어보고 싶더라구요😊 들으면서 이 다섯 곡 말고도 넣어야할 곡들도 생각해 보게 되던데 어떤 노래를 더 넣고 싶으세요?^^ 

    4. 드디어 기다리던 피아노 방송^^ 보셨나요? 각자의 이야기가 더해져서 완벽히 아름다운 음악이 완성되는 시간^^ 감동한 사람들의 응원이 말 그대로 넘쳐나는 걸 보며 세상이 아직 따뜻하구나 싶더라구요. 엊그제 공연한 것도, 갈라쇼나 프라이드공연, 모나코 공연까지 미카는 자기의 재능으로 세상에 그런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인가봐요 🥰 그리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 잊지못할 연주를 보여준 센스만잠 씬스틸러의 매력까지ㅋㅋ 저는 잘 모르겠지만 영국의 미카가 되길 모두 기원하는 것 같으니 남은 방송도 같이 기대하고 기원도 해봐요^^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 지 궁금했던 한 주가 이렇게 가고 있네요^^ 잘 지내고 계신거죠? 🙂

    • Like 1
  14. On 2/13/2023 at 12:46 AM, miksha said:

     

    사실 저는 서재페로 올지도 모른다는 얘기나올때부터 그냥 포기했기 때문에 해탈한 상태랍니다 ㅎㅎ 왜냐면 그때쯤에 이사 예정이라 도저히 갈수가 없거든요🥲

    저는 언젠가 단콘으로 와줄 미카를 기다리며 영상 올라오는것만 기다려야겠어요 ㅋ

     이렇게 말씀하셔도 속상..하시겠죠? 손꼽아가며 같이 기다렸는데 괜히 제가 더 아쉽고 허전한 것도 같고…며칠 전에 까페서 미카 홈피에 낮공연으로 시간이 올려져 있단 소식만 들어도 갑자기 머리가 새하애지면서 이제 어쩌나 절망하게 되던데ㅜㅜ (물론 아니겠지만! 아니어야 합니다!!ㅎㅎ) 그러고 나니 못 오시는 마음이 어떨 지, 쪼끔은 짐작이 될 것도 같더라구요. 영상 올라오기만 기다려야겠다며 ‘ㅋㅋ’ 웃으셨지만, 정말 웃고 계신 걸까? 긍정과 멀티의 아이콘이시지만 애써 웃어봐도 괜찮지 않을 것 같고 그렇습니다🥺

     

    On 2/13/2023 at 12:46 AM, miksha said:

    저 대신 가셔서 신나게 미카 기 살려주고 와주세요

    저 대신, 이런 거 없음!! 아니면 왜 하필 그날 이사가시는 거냐며 앙탈이라도 부려보고 싶지만..안되겠죠?ㅎㅎ 다음 단콘이 너무 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공연 말고도 행복하게 해 주는 미카의 많은 일들이 있다는 게 조금은 위안이 되시길^^

    근데 기 살려주란 믹샤님 오더를 보니, 못 오시지만 오랜만에 온 미카가 행복하길 바라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미카를 맞이하는 팬분들의 한결같은 마음가짐😄

    • Like 1
  15. 7 hours ago, yolo said:

    여기 오기 전에 이 신곡에 대한 엠엪씨 다른 페이지를 읽고 왔는데 사람들 생각하는게 다 비슷하더군요! Pense à elle (think of her) 듣자마자 제일 처음 한 생각이 어머니가 해주신 충고에 대한 얘긴가? 여자 지인과의 우정에 대한 노래? 강아지들? ㅋㅋㅋㅋ 

    믹싱화면 보면 어제 들려준 부분만 미카 목소리 위주라 가사를 강조하고 싶은가 했지만, 그녀의 정체가 이렇게 중요할 줄은 몰랐습니다ㅋㅋ 왠지 전체 가사를 다 알아도 누구(혹은 어떤 것)인지는 끝내 모를 것같은 느낌이지만ㅋㅋ 아무래도 위로나 격려를 해 주는 내용이라면 어머님이 젤 먼저 떠오르긴 하죠?🥹

     

    미카는 이렇게 궁금해할 줄 알고 일부러 거길 들려준 걸까요? 그렇담 작전 성공이네요😂

     

    7 hours ago, yolo said:

    어머니에 대한 노래라면, 그러고보니 팔로마때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요 (팔로마 정말 좋아하고 자주 듣지만요), 저라면 제 가족이 너무 로맨틱한 목소리로 절 부르면 좀 쑥스러울 것 같은데요 ㅋㅋ 

    전 팔로마는 부르는 미카도 듣는 팔로마도 눈물날 것 같다 생각했어요ㅜㅜ 엘므디나 올쉬원츠는 어머님 대인배시구나 감탄하게 되고ㅋㅋ

    미카는 가족에게 자랑스럽고 사랑스런 존재인 것 같지만, 어제 들려준 노래는 뭔가 공기반 소리반에 달달함이 느껴지니까☺️좀 얼굴이 붉어질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16. On 2/10/2023 at 3:54 PM, yolo said:

    엇 이 부분은 진짜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미카라기엔 소리 끝처리가 결이 다른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섬세한 끝처리ㅋ 다시 들어보니 그 부분 목소리로 화음 쌓은 거 대박이에요! gk챌린지 보는 느낌^^

     

    On 2/10/2023 at 3:54 PM, yolo said:

    전 미카가 다양한 악기 자랑을 해줘서 그런지 연주자들 이름을 다 써줄거라고 상상했는데 아닌가봐요ㅠㅠ 생각해보면 다른 영화음악 앨범을 봐도 연주자 이름이 다 써진 경우를 못본 것 같은데 왜 이번만 다르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160여 명이랬나요? 다 적어주기엔 넘 많은 인원이긴 하네요^^ 그래도 솔로 연주하신 분들은 인스타에 챙겨서 알려주긴했는데, 다 휘발되고 봤어도 안 본 거랑 똑같죠?ㅋㅋ

    On 2/10/2023 at 3:54 PM, yolo said:

    이걸보니 왠지..ㅋㅋㅋ 공연 전에 '이 자리에 테후도 와서 들어야 하는데 못왔어요ㅎㅎㅎ' 라는 멘트 한번 때리고 시작하는 것부터 떠오르네요 ㅋㅋㅋ

     

    도대체 그런 멘트는 돈내고 배워 오는 겁니까?ㅋㅋㅋ 말 한마디로 긴장된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키는 넘치는 매력 :wub2:  

    On 2/10/2023 at 3:54 PM, yolo said:

    왠지 모르겠는데 커버곡들도 많을 것 같지 않나요 ㅠㅠ 그냥 제가 듣고 싶은 걸까요ㅠㅠㅠ 리스트는 추가되다보니 미카노래 전곡과 몇 커버곡들이라 너무 많아요ㅋㅋㅋㅋㅋ 

    미카 노래 전곡+a!:doh: 

    우린 이렇게 미카 위주로만 풀로 채워도 만족할까 말까인데, 피아노 5부작이란 말에 벌써 아쉬움이 밀려옵니다ㅋㅋ

    On 2/10/2023 at 1:35 AM, miksha said:

    많은 분들이 주말에 오길 바랬었는데 금요일에 오네요!

    와서 좀 쉬고 주말일 거라 생각했는데 소믹하 덕에 오픈런은 물건너 갔다는ㅋㅋ멀리 계시는 분들 고민하시길래 믹샤님 걱정도 했는데 문제 없으신 것같아 다행이에요^^ 

     

    On 2/10/2023 at 3:54 PM, yolo said:

    미카가 열어주는 문이라면 첫날부터 너무도 아름답고 열정적으로 열리겠지요 ㅎㅎ 페스티벌이라 이벤트도 제한되니까 그럴리 없지만 서재페 측에서 불꽃놀이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미카가 왔는데! 😁 

     

    On 2/10/2023 at 1:35 AM, miksha said:

    아무래도 첫날을 누구보다 멋지게 열어줄 아티스트가 필요했던거 같죠? 😊

    미카로 시작하는 레전드! 생각하니 또 마구 좋네요:cloud:

    서재페는 미카 왔는데 뭐라도 해라!! 우리 다 미카 공연 하나 보고 티켓팅한거다!!ㅋㅋㅋ 혹시 실내라 불꽃놀이를 못하게 돼도, 이 한몸 불살라 불꽃이 되겠단 마음이면 아름다운 시작으로 충분할까요?🔥🔥

    On 2/10/2023 at 1:35 AM, miksha said:

    오랜만에 한국 와서 공연하고 주말에 한국 여행 좀 하고 갔으면 좋겠어요 ㅎㅎ 

    올 때처럼 서둘러서 떠나면 쫌 아쉬울 것 같긴하죠?ㅎㅎ 

    여기 오기 전에 미카 새노래 들려준 거 듣고 왔는데 역시 짧지만 일단 좋네요^^ 미카 올 때 새노래도 들고 올까요? 근데 그게 프랑스 앨범이면.. 좋으면서 두렵기도 할 듯합니다 😂😁

  17. On 2/6/2023 at 12:52 PM, Exciting Day said:

    플라이님~밐타임 주말 잘보내셨나요? 저는 주말 이틀모두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나가야해서 미카새앨범을 주말엔 많이 못들었어요ㅠ

    제가 너무 제 위주로만 말씀드려 죄송해요🥲 

    On 2/6/2023 at 12:52 PM, Exciting Day said:

    오늘 월요일은 좀 한가로워 이어폰으로 새앨범 연속듣기해놓고 일을 하고있답니당.들으면서 혼잣말로 미카 목소리 악기같아..라고 했는데 미덕맘=내맘 ❤️인가봐요ㅋㅋㅋ미카 천재인건 알았지만 다시 한번 앨범 완성도에..미친거같아..하며...감탄했어요..

     

    특히 이번 앨범은 한가할 때 처음부터 차례차례 듣고 싶고, 그래야 할 것 같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전 주로 밤 늦게 들었는데 정말 미친거같아요ㅋㅋㅋ ㅋㅋ 아름답거나 밝고 희망적이라 자주듣게 되는 곡도 있지만 조화롭지 않고 날카로워서 들으면 불안하고 긴장되는 곡들도 함께 있어 더 완벽한 거 아니겠습니까?ㅎㅎ 희노애락과 서사가 담긴 음악^^

    첫 곡 듣자마자 공연하던 어린밐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단단하고 맑게 올라가는 고음에 소름~ㅋㅋ미카 살아있구나 기쁘기도 했어요^^

    On 2/6/2023 at 12:52 PM, Exciting Day said:

    제가 막귀 이기도하고..음알못이기도 하지만... 보통 다른음악이 좋아 앨범을 찾아 들어보면.사실 2-3곡만 좋고 수록곡은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미카의 팬이어서 그런게 아니고  팬 된지 얼마 안되었을 때 5집이 막 나와서 들었는데 한곡도 빼질 못할 정도로 다 좋더라고요..(제가 그전 앨범들은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들은건 5집 다듣고 난 후 랍니다.)

    전 아시다시피 미카 앨범을 차근차근 들을 여유가 없었어요ㅋㅋ 다 섞어서 정말 미친듯이 들었던 것같아요. 첨엔 공연 곡부터 듣긴 했지만 제 취향은 수록곡이나 미발표곡에 가깝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오히려 미카 대표곡까지 좋아진 게 더 나중인 것 같아요. 5집은ㅜㅜ 정말 너무 좋죠? 전에도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들을 때마다 돌아가며 새롭게 좋아지는 곡들로 가득한 앨범😍 (전 사실 초기앨범보다 3집 이후 곡들을 더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지만, 하나씩 말하다 보면 또 모두 좋아지는ㅎㅎ)

     

    On 2/6/2023 at 12:52 PM, Exciting Day said:

    이번앨범을 듣고는 더더 성숙해지고,완성도 높아지고,수준도 높아지는 미카가 자랑스럽고.대견하고.멋지고 한없이 높아보이는데..

    이렇게 좋은 앨범 마음껏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걸로^^ 사실 그동안은 당연하게도 팬인 우리가 미카를 더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끊임없이 노력해서 깜짝 놀랄 선물을 안겨주며 우리의 행복을 빌어주는 미카의 마음보다 크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ㅜㅜ 그러니 고마운 마음으로 오래오래 곁에 있어요, 우리^^ 

     

    On 2/6/2023 at 12:52 PM, Exciting Day said:

    이런 일하는 미카와 인스타에서 베개달린 옷입고 장난치는 미카 괴리감이라니요..🤭 매력진짜..🤷‍♀️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모습으로 있어도 매력이 넘쳐나죠?ㅋㅋ 

     

    오늘 프랑스 방송에서 실로폰 치며 킾잇심플 부르는 모습 완전 귀엽지 않습니까? 배캠 나왔을 때도 생각나고ㅋㅋㅋ 저 옷 입고 자랑하며 called piano해서 믹샤님이랑 꺅 했었는데ㅋㅋ 벌써 피아노 방송도 앞두고 있네요~

    봄 앞에서 미카는 이미 활짝 피어날 준비가 다 됐나봐요^^ 미카 소식으로 기쁜 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 Like 1
  18. On 2/5/2023 at 6:55 PM, yolo said:

    이제 마음껏 들으시고 계시겠죠? ㅋㅋㅋ 둘 다 너무 예뻐요 무한반복중이에요ㅎㅎ

    물론이죠!^^ 스튜디오에서 들려줄 때부터 기다리던 순간이죠 🥰 밤에는 통앨범으로 들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낮동안은 듀엣버전과 아쓸레 위주로 듣게 되더라구요ㅋㅋ 마음껏 들을 수 있어 좋은데 갑자기 들을 게 늘어나니 좀 허둥지둥하게 됩니다. 다 소중한 곡들이니까 골고루 들어줘야하는데 제 몸이 하나라서 안타까워요ㅋㅋㅋ 

    넘 오랜만인가요? 어디서부터 어떤 말부터 해야할 지 좀 막막한 느낌이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시작해볼게요^^

     

    On 2/5/2023 at 6:55 PM, yolo said:

    노타임투리브는 미카 혼자서 다 한거 맞죠? 지난주에 들었을땐 저음부분은 다른 가수인 줄 알았는데요 ㅋㅋ 이어폰으로 들으니 저음에도 장난끼가 묻어나오는게 들리는데 그래도 전 쫄보라서 약간 무섭..ㅋ

     

    전 욜로님 글 보기 전까진 상상도 못했는데😱 말씀 듣고 다시 들어보니 장난끼ㅋ숨참고 굵은 목소리 내는 미카가 들리는 것 같아요. 아닐 지도 모르지만 들을수록 이제 미카로만 들려요ㅋㅋ (성대 눌러가며 잠시 따라해보는데 완전 힘듭니다ㅋㅋ) 왜 이 노래는 듀엣가수 안 알려주나 궁금했는데ㅎㅎ 오 걸 유아더데블 첨 들을 때도 이게 미카 목소리 맞나 싶었지만 그땐 낮지만 부드러워서 좋아만했지 덜 놀랐던 것 같은데ㅎㅎ

    그럼 심장 박동 소리말고 라이온 킹 느낌 나는 테후 테마에서 아우리엄마ㅋㅋ찾는 것도 미카인거죠?ㅋㅋ 미카 목소리는 들이면 바로 알아들을 수 있다는 건 저만의 착각이었나 싶네요:facepalm:  작년에 rfm라디오에서 다른 가수들 창법 모사하는 거 들으면서도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소리는 다 낼 수 있겠구나 감탄했었는데^^ 이 정도면 목소리의 달인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요?ㅋㅋㅋㅋ

     

    On 2/6/2023 at 1:14 PM, Exciting Day said:

    얼리인 더 모닝은 도입부분부터 신비로운느낌.마지막에 현악기 리프 튕기면서 피리소리?로 끝나는데악기가 뭔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대금이야 뭐야. 이랬네요 ㅋㅋ아랍쪽 악기겠죠?)저는 연주곡중에선 더 버터플라이 앤 더 미라클을 좀 더 듣는거 같아요.ㅎㅎ동화속에 있는거 같고.디즈니영화에 나올법한 분위기.

     

    전에 체리인지 뭔지ㅋㅋ 입에 물고 맛보기로 들려줬을 때 기억나세요? 그때 전 완전 국악인 줄 알았어요ㅋㅋㅋ 나중에 미카 소개 영상 보고 다른 나라 악기인 줄 알았지만 몰랐을 땐 대금, 태평소, 가야금 등등 아는 국악기 다 소환할 뻔ㅋㅋㅋ 생긴 건 다른데 어쩜 이렇게 소리가 비슷할까요? 우리 귀가 막귀라서일까요?ㅋㅋ

    버터플라이~는 르꾸르홀리데이 뮤비 속 아래 함께 걷고 뛰노는 예쁜 장면들 떠올랐는데^^ 말씀처럼 동화같은 분위기라 그런건가봐요. 욜로님은 정답을 알고 계시겠죠? 

     

    On 2/5/2023 at 6:55 PM, yolo said:

    Early in the morning은 전 제목과 반대로 자기 전에 들어요. 하루에 있었던, 좋았건 나빴건 사람사이의 일들을 뒤로하고 약간 신화적인 꿈나라로 인도하는 기분이 들고 편하게 잠이 들어요 ㅎㅎ 

    ㅋㅋ아닛! 두 번째 곡에서 잠드시면 안됩니다ㅋ

    제가 어른되고 사람들 사이에서 넘 지쳤을 때 조용한 절에 올라가 한참동안 풍경소리만 듣고 내려온 적이 있는데 전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 생각이 먼저 납니다. 햇살이 스며드는 고요한 숲길을 걸어 장관을 마주하게 된 감동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암튼 저마다 떠올리는 모습은 쫌씩 다르겠지만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소리로 따뜻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음악인건 똑같나 봅니다^^

    On 2/5/2023 at 6:55 PM, yolo said:

    새롭게 처리해야할 일이 생겨서 요샌 글을 많이 못썼네요ㅠㅠ

    기쁜 일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을 때도 있더라구요ㅜㅜ

    On 2/5/2023 at 6:55 PM, yolo said:

    갑자기 오에스티 앨범 들을 수 있다면서 '투나잇 0시'라는데 얼마나 놀랐던지요ㅋㅋㅋ 킾잇씸플때도 며칠 안남았다 싶었는데 이번엔 투나잇ㅋㅋㅋㅋ 플라이님 말씀대로 오늘밤! 하다가 지금 당장! 하는거 아닐까요 ㅋㅋ 그러다가 어제부터 들을 수 있어요! 할 지도 모르죠 ㅋㅋㅋ 

    ㅋㅋ 그래서 제가 저날 날밤새고 미친ㅋㅋㅋ 

    새 앨범은 아니지만 오늘도 이탈리아 공연 추가된 것도 이미 티켓 예매 중인듯하니ㅋㅋ 서프라이즈 미카의 지금 당장!!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ㅋㅋㅋ 이렇게 되면 그 다음은 뭘지 또 막 기대하게되지만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은 해 봅니다ㅋㅋㅋ

     

    On 2/5/2023 at 6:55 PM, yolo said:

    미카는 이번 오에스티를 필하모니에서 공연하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영화 오에스티도 오케스트라공연 많이 하니까 가능할 것 같은데.. 대중음악과도 클래식과도 다른 영화음악 분야가 따로 있는 거니까 아직 음감으로써의 입지를 더 만들어야 되는 걸까요? 그래도 오케와 협연은 많이 해봤으니 더 쉬울 것도 같아요. 근데 워낙 많은 악기가 들어갔댔으면서 오케에서 그 연주자들과 다 협연할 수 있는건지..🤔

     

    이번에 울 나라 보니까 ost 연주만 하기도 하지만 영화 장면을 즉석에서 드로잉하는 식으로 공연하기도 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화음악이지만 결국엔 클래식이든 대중음악이든 다 가능한 자유로운 ‘음악’이니까^^ 그게 미카의 또 다른 꿈이라면 언젠가는 해내고 말 것 같다는 믿음이 있슘미다ㅋㅋㅋ 근대 그럼 미카는 연주하나요? 지휘하나요?ㅋㅋ

    (정말 노력하지 않는 멘트ㅜㅜ)팝지니어스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천재이면서 이제 클래식한 곡까지 창작해내는 이 넓은 스펙트럼을 어떻게 감당하죠?ㅋㅋ 이제 팝계의 모짜르트가 되는 건 시간 문제이지 않을까요?ㅋㅋ🤣

    On 2/5/2023 at 6:55 PM, yolo said:

    런던에서 한 피아노 방송도 엄청 기대중이에요☺️☺️ 피아노 + 미카 = ❤💖 ㅠㅠㅠㅠ 미카 피아노 단콘도 아닌데 듣고 싶은 곡 목록 뽑고 있어요 ㅋㅋㅋ 

    저도 벌써 몇 회 분량일지 계산 중ㅋㅋ 기차역마다 한 회씩만 할까요? 악마의 편집으로 좀 길게 해 줄까요?ㅎㅎ 미카가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어릴 적부터 한몸처럼 함께 해 온 피아노와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짝이는 미카를 볼 수 있겠죠?  예능미 장착한 빙구밐도 보이는 것 같지만ㅋㅋ 미카처럼 피아노를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숨쉴 수 있게 된 수많은 사연도 들을 수 있을 것 같고🥺

    런던에서 미카가 많은 곡을 부르진 않았겠죠? 한 곡은 아니까 나머지 신청곡은 어떤 곡들을 뽑으셨을지 궁금하네요^^

    • Like 1
  19. 정신차리고 보니 아침엔 너무 난리쳐서 민망하네요ㅎㅎ 미카 노래는 잘 듣고 계시나요? 욜로님처럼 영화 보고 들었으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음악만 들어도 영화를 떠올리게 되어서 신기하더라구요. 제목이 있으니 도움이 되기도 하고^^

    기대했던 필스라잌파이어 오케스트라 버전은 역시 넘 좋더라구요☺️ 예상치 못했던 첫 곡의 악기같은 미카 보컬도ㅜㅜ 앨범 듣다가 미카 소개해줬던 악기들 소리가 들리면 반갑더라구요🙂 가사의 힘을 빌리지 않고 악기 소리만으로 많은 감정을 그려내는 건.. 예상했지만 놀랍고^^ 정말 못 하는 게 뭘까요?ㅋㅋ

    미카가 만든 곡으로 많은 음악가들이 모여서 연주했다 생각하니 자부심마저 돋아서 모든 트랙에 쓰인 미카 이름 보면서 🫠ㅋㅋ 

    드뎌 밐타임에 집중할 수 있는 휴일이네요^^ 모두 주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 

    • Like 1
  20. On 2/2/2023 at 10:18 PM, yolo said:

    하하하 시나리오작가분이나 배우님껜 죄송하지만 일단 노래 들으러 간 것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ㅋㅋㅋㅋ 

     

    그 노래를 이제 들을 수 있답니다!!! 영화 개봉해야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꾸 깜빡이도 켜지 않고 훅 들어오면 어떡하냐구요ㅜㅜ 너무 좋자나요ㅜㅜㅜㅜㅜㅜ

     

    On 2/2/2023 at 10:18 PM, yolo said:

    어머, 그 노래를 녹음한 영상이 있나봐요? 전 제가 올린 영상에 노래가 들리길래, 아직 발매 안된 노래를 올리면 안될 줄 알고 지웠어요. 들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미카 고음☺️ 그 부분 힘빼고 들으면 한국어로 아싸! 씨네(영화) 씨네 아! 하는 것 같아서 영화음악하게 돼서 아싸 하고 좋아하는 미카가 떠올라서 저 혼자 웃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그 노래 처음 나오는 씬에서 랩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제작사 인스타에 너는 테후, 나는 조디하는 귀여운 영상은 이 노래더라구요ㅋㅋ 근데 이제 인스타 안 봐도 된다구요 헤헷.

     

    On 2/2/2023 at 10:18 PM, yolo said:

    파이어럽은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 엔딩크레딧에 두 버전으로 적혀있던데 자세히 보지 않았어요. 전 막귀라 뭐가 달랐는진 모르겠어요ㅠㅠㅠ 두번? 나왔던 것 같은데 한번은 귀염포근한 목소리의 여성가수분과 같이 부른 거구요 두번째도 그렇지..않았나..?ㅠㅠㅠ 사실 제 귀가 미카만 골라듣느라.. 어울린다 아니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너무 미카가 고팠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ㅠㅠ

     

    필스라잌파이어는 빠른 곡을 목소리 예쁜 여자가수와 듀엣한 거겠죠? 이 분도 정말 첨 듣는 분..😅이 세상에 노래 잘 하는 가수를 미카는 어떻게 다 알고 있을까요?ㅋㅋㅋ  암튼 전 미카 목소리가 돋보이는 교향곡 버전이 너무너무 듣고 싶어요. 소나무 취향^____^
     

    On 2/2/2023 at 10:18 PM, yolo said:

    이어폰으로만 듣는데 며칠간 이어폰 사용을 하나도 안해서 한곡도 못듣고 있었거든요ㅠㅠ 

     이제 귀는 좀 나아지셨나요? 영상만 볼 수도 없고 어떻게 참고 계시는 거예요? 뭘하든 함께 하지 않으면 너무 허전하던데ㅜㅜ 생각만 해도 불안증 밀려올 듯ㅋㅋㅋ

     

    On 2/2/2023 at 10:18 PM, yolo said:

    미카는 요즘 다시 바쁜가보죠? 촬영 얘기 본 것 같은데 인스타 며칠 안했다가 한꺼번에 정보를 접하니 머릿속에 시간 순서가 잘 안잡히네요ㅋㅋ  메종 발렌티노라고 올린 스토리는 허리도 막 보여주시고 ㅋㅋㅋ 

     

    바쁜 사이사이에 미카는 소리없이 앨범 작업이랑 공연 준비, 또는 우리가 모르는 많은 비밀을 열심히 하고 있나 봐요. 개구쟁이처럼 장난하나 싶더니(비주얼 자신감 쩔어야 할 수 있는ㅋㅋ 그런 모습까지 반갑고 귀엽기만 하니 문제입니다ㅋㅋㅋ 근데 거기서 뭐하는 중이었을까요? 뮤비? 방송?) 갑자기 몇 시간 뒤에 앨범 공개한다고 한 걸 보면, 이러다 나머지 앨범은 어느 날 갑자기 지금 바로 들을 수 있어요!!! 하는 거 아닐까요?ㅎㅎㅎ 그래도 뭐 좋습니다!!! 뭐가 됐든 다~ 좋습니다😆😆

     

    • Like 1
  21. On 1/30/2023 at 2:20 AM, yolo said:

    인스타 탈퇴ㅋㅋㅋㅋ 돌이켜 생각해보면 식은땀이 나네요ㅋㅋㅋㅋ 어젯 밤에 침대에서 만화보면서, 늦게 일어나면 안가지뭐 라고 생각했는데요ㅋㅋㅋ 

    그래도 영화관엔 상영시간 1시간 전에 도착했어요 ㅋㅋ

     

    On 1/31/2023 at 1:13 AM, yolo said:

    그래도 프랑스에선 그 기회가 훨씬 더 많다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ㅠㅠ 

    그런 위험한 생각을 하셨다니!😱다른 극장 간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평생 이불킼할 뻔ㅋㅋ

    시간이 지나야만 이해하게 되는 운명같은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프랑스에 계신 것도, 다행히 일찍 일어나서 그 시간에, 그 자리에 계셨던 것도 모두 미카를 만나려는 욜로님의 운명이었나 봅니다😉

     

    On 1/30/2023 at 2:20 AM, yolo said:

    영화가 정확히 몇시에 시작했는지 모르겠는데 미카 무대 위에 있을 때 사진찍은 건 11시 24분까지 찍었어요. 그리고 다른 분도 말씀하셨겠고 내려오고 나가고 하는 시간이 있었고.. 그래서 별로 의미없는 것 같지만, 다른 팬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가사가 있는 노래가 두 곡 나와요. 12시 13분에 한번, 12시 50분에 한번 13시 13분에 마지막으로 한번 기록을 해놓았어요. 더 나오는데도 까먹고 기록을 못했을 수도 있지만요.. 그런데 그 마지막이 엔딩이었던 것도 같고 그 전이었던 것도 같고..ㅋㅋ 

     

    오~ 타임테이블^^ 만약 영화를 보게 된다면 꼭 맞춰볼게요ㅋㅋㅋ 근데 영화에 집중 안 하시고 미카 노래에 더 몰입하신 거 아닌가요?😛

    미카 목소리에는 심장까지 반응하니까 어쩔 수 없으셨나요?ㅋㅋㅋㅋ

    On 1/30/2023 at 2:20 AM, yolo said:

    전 왜 모든 기억이 빨리 휘발되는거죠?ㅠㅠㅠㅠㅠ

    내일은 오늘 여기 쓴 정도로 자세한 건 거의 잊을 것 같아요ㅠㅠ 

     

    잘 기억하고 계실 때 더 많이 여쭤봤어야 했는데 늦었어요ㅜㅜ 이상하게도 꼭 기억하고 싶은 일은 더 빨리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죠? 많은 일들을 잊고 살면서도, 하나도 잊지 않고 간직하고 싶은 일은 조금만 잊혀도 안타까워서 일까요?^^ 아님 그 순간엔 머리가 새하애질만큼 아득했기 때문일까요?ㅋㅋ

     

    On 1/30/2023 at 2:20 AM, yolo said:

    한곡은 아싸씬 아싸씬 (이랬던 기억이 지금은 거의 안나는) 노랜데 처음은 다른 가수분이 약간 위협하는 느낌의 랩처럼 시작해서 미카가 아싸씬 어쩌구 하는 멜로디를 불렀던 것 같고요 다른 한곡은 필스라잌어파이어유어럽 ..

    미카가 아 쓸레 아쓸레 아쓸레 아!  아 싸 쓸레 아 쓸레 아 쓸레 아! 하면(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제 귀엔 그렇게 들려요ㅋㅋ)그 약간 위협하는ㅋㅋ목소리 굵은 분이 데어ㄹ스노타임투립노타임투리브~하던데 랩도 있나봐요^^ 퐈이어럽은 여러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거 맞나요? 

     

    On 1/30/2023 at 2:20 AM, yolo said:

    그 외에도 나오는 모든 노래를 미카가 작업한 거잖아요 으흑

    미카 늦여름에 ost 처음 들려줬을 때 기억이 나네요. 음악을 통해서 마음까지 꽉 채워주는 미카의 이야기 🥰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제부터 영화의 생명은 음악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On 1/30/2023 at 2:20 AM, yolo said:

    미카는 쿵쿵거리는 소리를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쿵쿵 드럼? 소리가 귀에 띄게 들릴 때가 많았어요.

    긴장감 넘치는 추격씬이나 경주씬엔 심장 뛰는 쿵쿵 소리가 제격이라 생각도 했지만, 미카 취향일 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On 1/30/2023 at 2:20 AM, yolo said:

    영화는 일단 전체적으로 호예요.

    :thumb_yello:

    On 1/30/2023 at 2:20 AM, yolo said:

    어른도 볼만한, 그러나 어린이 혹은 청소년 영화인걸 감안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관련정보를 아예 안보고 갔던터라.. 약간 각 갈등마다 해결이 너무 쉽다던지 등의 부분이 보여요.

     

    겨울왕국 보며 안나가 죽은 줄 알고 극장에서 단체로 오열하던 아이들을 떠올려보면ㅋㅋ 아이들을 위한 가족 영화에서 빠른 해피엔딩은 피할 수 없는 국룰😅

     

    On 1/30/2023 at 2:20 AM, yolo said:

    그 외 다양하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흥미로운 영화인데 여긴 미카 팬클럽이니까 이만 손가락 다물겠습니다ㅋㅋㅋㅋ 

    더 듣고 싶지만 저도 입다물어야겠죠?ㅋㅋㅋ

    시놉시스를 보면 탐욕적인 어른들의 세계나 사랑과 우정같은 여러 관계, 고난을 대하는 자세, 삶의 진정한 가치? 궁예로 이런 것들이지 않을까? 했는데ㅋㅋ 미카가 무대에서 많이 웃고 많이 울기도 하라고 말했다니 더 궁금해지더라구요🤔어떻게 우리까지 볼 수 있을 것 같나요?ㅋㅋ 미카팬클럽이니 비밀인가요?🤫ㅋㅋ

     

    On 1/31/2023 at 1:13 AM, yolo said:

    그러게요ㅋㅋㅋ 어제 영화관 안에서는 기쁨과 ?가 머리속을 꽉 채웠는데, 오늘 새벽에 가슴이 너무 두근거리더라구요ㅋㅋ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제야 실감났던 것 같아요ㅋㅋ

    전 못 봤는데 게다가 앞자리셨군요!! (다른영상 봤어요. 다시 올려달란 얘기는 정말정말 아니에요ㅋㅋ) 영화 속 세세한 기억은 휘발되더라도, 앞을 빠르게 스쳐가던 미카와 두근거리던 그 느낌은 잊히지 않고 오래 남아 있겠죠? 찰나이지만 영원같은 날을 만들어 주시는 분😊

    비안네 올려 준 피아노미카 (소리 엄청 맑고 귀여워서 피아노 아닌 것 같지만ㅎㅎ)보고 자야겠어요^^ not ok!!! merci beaucoup 아저씨 오디오 좀 제발 꺼주세요!! 외치게 되지만ㅎㅎ 따스한 미소로 고개 까딱이며 노래하던 그 짧은 순간이 영원처럼 느껴지니까요ㅋㅋㅋㅋ 🤗 

    • Like 1
  22. 37 minutes ago, yolo said:

    미카가 있었습니다... 그... 시사회에 ... 그... ... 영화 스탭들이 오는 시사회라고 써있고 누가 오는진 안써있었는데 프로듀서, 감독 (겸 시나리오), 시나리오 작가, 배우 여러분, 그리고 미카..ㅠㅠㅠ 영화 시작 전에 소개하고 나갔어요. 끝까지 보시고 가신 분도 계신 것 같은데 미카는 가더군요. 가는 미카 등 뒤에서 시큐리티 분이 무전기에 대고 '(쎄) 미카 키 써, (쎄) 미카 키 써' (미카 나간다, 미카 나간다) 라고 말한 것이 귀에 맴돕니다.. 프로듀서 감독 등등 호명되셔서 무대 위로 올라오시고, 미카도 올라오고, 그리고 한분씩 말씀을 하셨는데 미카가 올라온 때부터 아무 말도 안들리더군요ㅋㅋㅋ  영화 소개 통틀어 기억에 남아있는 말은 위의 미카나감 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 

    으아아아아! 안 그래도 미카 무대인사 간 거 보고 이건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고 생각하며 아주 조마조마했습니다!!!!!!!  

    오전이던데 어제 늦게 주무시고 혹시 다른 영화관에 가신 거면 인스타 탈퇴하시는 거 아닌가?ㅋㅋㅋㅋ 걱정 불안 초조ㅋㅋ 미리 여쭤보지도 못하고 행운이 함께 했길 기다렸습니다!!😆

     

    영상보는데 베이지 미카가 객석 뒤에서 깡총거리며 계단에서 내려올 때부터 가슴이 콩닥콩닥ㅋㅋㅋ 정말 아무 말도 안 들리실 만합니다!! (미카 말은 snd스토리에) 무대 인사 끝나고 영화도 같이 봤을까 궁금했는데, 임은 가셨군요! 까비ㅜㅜ 같이 영화까지 보면 영화 안 보고 미카만 보고 있을까봐 배려해주신 걸까요?ㅋㅋㅋ미카 떠난 뒤에도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셨을 것 같지만,  오늘은 별 5개 아니고 별 100개 쯤인 하루가 된 거 맞으시죠? 🥳🥳🥳 

     

    영화는 어떠셨는지, 엔딩에 미카 노래는 잘 들으셨는지 궁금하지만 오늘은 눈에 담아온 미카와 귀에 맴돌고 있는 ‘미카 키 써’ 의 여운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잠 못 주무실 듯ㅋㅋㅋ

    • Like 1
  23. 13 minutes ago, yolo said: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저는 지금 저녁이지만, 이 시간 괜찮으세요? 너무 늦었거나 이르거나 둘 중 하나일것 같은데요..

     

     이러려던 건 아닌데 아직 못 자고 있으니 너무 늦은 거겠죠?ㅋㅋ 일욜이니까 괜찮습니다^^ 이제 자면 되죠. 저도 걱정끼쳐 드려 죄송해요ㅋㅋ

    13 minutes ago, yolo said:

    미카 등은 다정해보였어요! ㅋㅋㅋㅋ 비안네 웃는 얼굴도 그렇구요ㅋㅋㅋ 

    그림자로도 다정할 줄 아는 미카니까 등이면 충분합니다ㅋㅋㅋ

    방금 비안네 스토리에 미카 피아노에 노래하는영상ㅜㅜ 완전 좋자나요ㅜㅜ 미카와 무대할 때 항상 든든하다나봐요. 의심할 필요없이 다정한 사이 맞는 걸로ㅋㅋ

     

    13 minutes ago, yolo said:

    한국 공연도 함성소리가 크다고 해서ㅋㅋㅋ 저도 약간 겁먹었어요 이러다 내한공연에 갈 수 있게 되어도 못가는 것 아닐까 하고요ㅋㅋㅋ 이정도의 무거운 얘기는 아니리라 생각하지만, 혹시나 하나 팁이 될까해서 말씀드리자면요, 저는 소리를 듣는 공연이니까 귀마개등은 너무 예의없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현장직원분들은 귀마개를 하고 관람하시더라고요. 저도 제가 챙겨간 것을 사용했지만 (미카 노래할땐 뺐습니다) 저야 원래 좀 그러니까 최악의 경우 주변에 민폐 끼칠까봐 챙겨간건데, 현장 구급대원들은 필요한 사람을 위해 귀마개 세트를 구비해놓고 있었어요.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는 개념이 아니구나,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건 나쁜게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던 것 같아요. 

    이런 얘기가 아니셨을텐데 너무 저에게만 속하는 얘기를 늘어놓아서 죄송합니다😅

     

    블핑 무대보며 떼창에 놀라긴 했지만, 방금 미카 올린 영상보니 귀마개가 필요한 사람도 있겠구나 싶어요ㅋㅋㅋ :yikes:청각이 예민한 사람은 힘들 수도 있겠어요. 

     

    미카 왔을 때도 저 정도로 큰 소리였을까요?ㅎㅎ 영상으로 들을 땐 그냥 예쁜 소리로 들려서 귀가 아프겠단 생각은 못 해봤거든요^^ 내한 초기에 좀 더 작은 곳에서 한 공연은 저 정도였을까요? 경험이 없으니 알 수가 없네요ㅜㅜ

     

    근데 저 정도 해야 미카 칭찬 받을 수 있는 겁니까?ㅋㅋ 와우 정말 밐피컬트ㅋㅋㅋ 이제 1월도 끝나가는 데 아주 부담이 됩니다ㅋㅋㅋ 뭐부터 해야할까요?ㅋㅋㅋ

     

    13 minutes ago, yolo said:

    다른 얘기지만 미카 얼굴은 보신 분들이 유튜브랑 똑같이 생겼다, 고 하시던데 진짜 유튜브 작게 찍힌 영상정도의 거리에서 봐서 그런지 똑같아보였어요 ㅋㅋ 

    멀리서 보면 유튭이랑 똑같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고급스럽단 후기를 본 기억ㅋㅋ 그리고 봤지만 잘 기억이 안 나는 저의 기억ㅎㅎ

     

    13 minutes ago, yolo said:

    이게 관객 시사회인것 같아요! 저도 몰라서 검색했을 때 한국에선 프리미어라고도 부르는 것 같아 프리미어라고 썼는데,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시사회랑 같은 의미인 것 같아요. 프랑스말로는 아방 프리미어 인데 처음 이전 이란 뜻이에요. 말 그대로 개봉 첫날 이전에 입소문 내려고 제한된 관에서만 하는 특별상영이요. 보통은 개봉 며칠이나 하루전에 하루만 하지만 여러날 하는 영화도 있어요. 계약에 따라 다르고, 입소문이 중요해서 그렇게 전략을 잡는 경우도 있겠죠.. 잘은 모르지만요😊 조디와 테후는 몇달전부터 프랑스 각 지방도시들을 돌며 한 걸 보니 홍보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아요. 

    시사회를 이렇게 대대적으로 오래 전부터 하기도 하는군요. 신기하네요^^ 프랑스말고 유럽에서 계약한 나라도 있던데 사람들 많이 많이 보고 흥해서 우리까지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늦었네요~ 안녕히 주무세요:bye:

    • Like 1
  24. 1 hour ago, yolo said: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며칠 지났고, 위로도 받아서 감동도 받았구요ㅠㅠ 이제는 괜찮아요! 😊😊

     

    기다리던 가장 기쁜 소식이에요:pbjt:

     

    1 hour ago, yolo said:

    그래도 모든 관객들이 모든 가수들을 크게 환호하고 진심으로 즐겨서 좋았어요ㅋㅋ 미카미카미카 미카의 이름을 환호하는 소리도 우레같아서, 분위기상 환호한 사람도 많았겠지만, 두루두루 호감형인 미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었나봐요. 말씀만 들어도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요ㅋㅋ 보니까 들뜬 관객 속에서 진행하기도 하고 같이 무대도 지켜보던데 그런 모습도 너무 좋아보더라구요. 유로비전 때의 감동이 되살아나는ㅋㅋ🫠 미카 옆자리의 행운은 도대체 어떤 분들에게 오는 걸까요?ㅋㅋ

    엘므디 떼창 소리 들으면서 프랑스의 자랑스런 스타ㅋㅋ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 

     

    1 hour ago, yolo said:

    그러게요 옷을 여러벌 갈아입는 것도 같더라구요 노래 준비하랴 진행준비하랴 바쁠텐데 옷 갈아입을 시간은 언제 나올까 생각했어요 ㅋㅋ

     

    미카비전을 떠올려보세요ㅋㅋㅋ

     

    1 hour ago, yolo said:

    이번에 미카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 중 첫 사진 - 아이보리랑 검은 색 조화가 예쁜 옷 입고 무대에 있는 사진이요 - 그 옷을 어떤 노래할때 입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예뻤어요! 

     

    그 옷 런던에서 피아노 공연할 때도 입었던 옷 맞죠?ㅋㅋ 이번엔 엘므디랑 그레이스켈리 부를 때 입었던데… 기억하기 힘드실 정도면 정말 소리가 안 좋았나봐요ㅜㅜ 그래도 무대랑 미카는 잘 보이셨던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1 hour ago, yolo said:

    제 각도에선 미카는 등만 보였고 비안네의 얼굴이 미카 너머로 밝은 빛을 받았는데 인상깊더군요 사진과 똑같이 생기셨지만 빛이 밝아서 그런가 미카가 등만 보이니 얄미워서 그런가..ㅋㅋ

     

    인상깊다는 게 칭찬은 아닌 건가봅니다ㅋㅋㅋ 비안네의 잘못은 아니지만 비안네의 잘못인걸로ㅋㅋ

    그 노래 부를 때 보이스 느낌나는 미카 옷도 예쁘고, 살짝 상기된 모습은 제가 좋아한다던 아기 얼굴이던데ㅋㅋ 얄미우실 만합니다ㅎㅎㅎ

     

    1 hour ago, yolo said:

     

    그런데 라이브는 둘 다 약간 지르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비안네도 후반부에 살짝 목소리가 1.5배로 커지듯 질렀고 미카는 자꾸 일어나려고 하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둘다 그럴거면서 왜 소파에서 흥얼거리는 노래를 만든건지 웃겼어요ㅋㅋ 

    ㅋㅋ사이좋은 듀엣이라고 했더니 경쟁한 건가요?ㅋㅋ 전 비안네 노래는 들어보질 않아서 성량이 엄청 큰 가수인가 싶었습니다ㅋㅋ 마이크 조절을 잘 못했나 싶기도 했고ㅋㅋ 미카는 리허설 때도 일어서 있는 걸 보면 계획했던 것 같은데 힘드니까 그럴 거면 그냥 쭉 서있지 싶더라구요😜ㅋㅋ 방송에선 다정하게 나올 지 궁금하네요ㅋㅋㅋ

     

    1 hour ago, yolo said:

    이제 한 40분 뒤면 방송에서 공개되네요! 저는 아직 귀를 쉬어주기로 해서 다음주에 볼것 같아요ㅋㅋ 이어폰을 며칠간 멀리하기로 해서요ㅎㅎ

     

    공연은 어쨌든 미리 다 보신 거니까^^ 

    눈과 귀가 약하셨다고 해서 걱정이 됐지만, 불안은 하시겠지만 평소에 크게 문제 없으셨으니 며칠 쉬시고 나아지시길 바랄게요. 튼튼하다고 생각했었지만 눈도 귀도 무리가 되긴 하더라구요ㅜㅜ 저도 이러다 공연가서 미카 얼굴도 못 알아볼까 걱정이에요ㅋ

     

    1 hour ago, yolo said:

    그동안 보실 분들 즐거운 감상되세요❤ 전 덕질은 덕질로 치유한다고, 오늘 도서관가서 좋아하는 책 읽고 왔고..내일 있을 조디와 테후 프리미어를 예매했습니다 ><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시고 기분도 나아지신 것 같아 좋아요^^

    드디어 영화를 보시는군요!!! 극장에선 음향 걱정은 없을테니 좋은 음악 들으시고, 예쁜 이야기 보시고 덕질 충전 가득 해 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발! 꼭! 별 다섯 개의 하루가 되시길😁
    (근데 전부터 궁금했는데 개봉은 2월 8일인데, 이렇게 이전에 상영하는 건 무슨 시스템인가요? 시사회 개념도 아닌 것 같고..^^ )

    • Like 1
  25. 드뎌 방송하는 날이네요. 올라오는 사진이나 영상들 보니까 새롭게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노래할 때 미카의 표정이나 손짓 하나까지가 다 음악의 일부인 거죠ㅋㅋ 음원만 들어도 좋지만 우리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미카를 보고싶은 이유도 그 때문일까요?😊 

    이미 좋은 킵핏심플은 미카가 달달한 눈빛으로 귀염댄스와 함께 불러주면 더더 좋아져서 정말 마약같은 곡이 되는 거 아닐까요?😅ㅋㅋㅋ

    주말 잉여라 생각해 본건데, 스크린은 마구 한 낙서같이 여러 복잡한 것들도 킵핏씸플해서 행복해지는 걸 표현한 걸까요? 귀엽기도 하고 꽃날리며 환하게 밝기도 하고^^ 실제로 보면 더 멋있을까요?

     

    블랙핑크와 함께 있는 모습은 신기하긴 하지만 봐도봐도 이상하게 진짜같지 않아요. 저만 그러나요?ㅋㅋ 대단하지만, 미카 보려고 굳이 블핑 영상까지 보는 중인 우리 눈에는ㅋㅋ 기죽지 않은 비주얼을 뽐내는 미카만 보일 뿐이고ㅋㅋ 그냥 블핑 보며 우리 한 번 더 떠올려봤길 바랄 뿐입니다ㅋㅋㅋ 

     

    진지해야 하나 가벼워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 그냥 평소처럼 주접으로 출첵해 봅니다. 이틀이지만 모두 잘 지내고 계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굿나잇도 합니다^^ 

    • Like 1
×
×
  • Create New...

Important Information

Privacy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