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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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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이 피었다는 말에도, 꽃이 지더라는 말에도, 굿나잇에도 굿모닝에도.. 여기에 전하는 사소한 모든 말은 결국 사랑이지 않냐며😋마음의 발자국을 대신해 전해보는 가벼운 안부^^ 오늘 공연장 엄청 아기자기 예쁘네요. 부럽게ㅋㅋ 노래까지 잘하는 열정적인 분들과 써내려가는 미카의 시간. 말 그대로 뜨거운 안녕이 화면 뜷고 뛰쳐나오는 놀라운 날들. 어느 곳 어떤 무대든 아주 물 샐틈 없이 촘촘이 바느질해서 한 번 들인 발은 절대 뺄 수 없게 만들어버리니, 역시는 역시구나 싶죠?ㅋㅋ 어쩌다 보니 마지막 공연이 아니게 된 오늘 공연도 가슴 벅차게 잘 보내길~ 맘으론 이미 주말인 즐거운 금요일이에요🤗
  2. 이렇게 속절없이 흘러간 시간이 쌓일 때마다 어쩌지 어쩌지 넘 초조해하면서도 가벼운 인사라도 하고 가면 좋을텐데 그걸 왜 못하고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감과 야근, 보잘것없는 체력에 핑계를 대보고 싶지만..아무래도 이 말은 안 할 수가 없네요. 언제든 있어주겠다했으면서 늦어져서 또 죄송함미당.. 테잎은 아니지만 우리 이야기도 이어붙여볼까요?^^ 티비 보시는 것도 어렵다 하셔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힘든 날들이기도 했고, 멀어보여도 규모가 더 작으니 더 강한 빛과 소리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안시는 티켓팅하실 때부터 기대하셨는데 아쉬우셨겠어요ㅜㅜ 그래도 파리는 괜찮으셨다니 아주 다행이구요!! 딱 적당했다는 욜로님 스케일 무엇인가요?ㅋㅋ 화면으로만 봐도 초호화 초대형에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관객들의 열기만으로도 압도되던데 파리정도는 넉넉히 품어버리는ㅋㅋ 그러고보니 안시랑 파리랑 이벵 성공한 콘들이네요. 어쩌다 이렇게 이벤트에 진심이되었을까?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행복해하는 미카를 보고싶어서도 있지만, 어둠 속 멀리 떨어진 어딘가에서도 우리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일이라 나를 위한 일일 수있다고 생각했건 것 같아요. 쉽게 접을 수도 펼칠 수도 없는 마음, 직접 전할 수 없던 여러 말들을 모두 담아 외치는 게 아닐까?ㅎㅎ 반짝반짝한 마음 크게 외치고 오셨나요? 전 녹색이랑 핑크색이었는데 욜로님은 어떤 색으로 반짝이셨나요? 그 종이조각마저도 버리지 못할 민큼 소중한 이유가 있는거 맞죠? ☺️ 😅 그러고 보니 저도 직관한 공연은 오히려 잘 기억이 안났던 것 같아요. 들어가고 시작하고 어느새 끝났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 내가 진짜 여기 있었건 게 맞나? 유븁 본 거 아닌가?ㅋㅋ (우린 영상을 너무 많이 봤어ㅋ)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선명하게 떠오르는 장면은 있는 것 같아요. 미카바람처럼 옆을 스쳐가던 때나 왠지 눈이 마주쳤던 것같은 착각에 혼자 얼어붙었던 때. 전에 말했듯 찰나이지만 영원처럼 느껴지던 순간들^^ 나머진 돌아와 영상으로 복습해야 했었어요. 내가 못 봤던 거 하나도 놓치지 않겠단 의지로 뒤지다보면 새로운 공연 보는 것같기도 하고ㅋㅋㅋ 미카는 무대에서 맡았던 냄새까지 기억한다고 했었나요? 온 몸의 감각이 예민해져서 손끝까지 짜릿한 기억이면 쉽게 휘발될 것 같진 않지만, 천재밐이라도 긴 시간동안 올라온 모든 무대를 다 기억하긴 어렵겠죠? 갑자기 예전 영상들 포스팅해서, 그립고 감동적인 추억을 주었던 걸 보면, 그 시간들도 잘 기록해서 어딘가에 고이고이 잘 보관하고 있지 않을까요? 얼마나 자주 꺼내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미카는 작은 추억도 소중하게 여기는 다정한 사람이긴 하지만, 왠지 과거를 돌아보며 그리워하기보다 앞으로 만들어 나갈 길을 그려보며 더 설레어 할 것같아요. 마르지 않는 샘처럼 그런 열정과 도전이 있어서 여전히 살아있는 팝스타이지 않냐며🤩ㅋㅋㅋ 이런 세계가 있고, 이런 기분이 있고,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내가 있다니!! 그 기분만으로 일상이 갑자기 새로워지지 않나요?^^ 사실 제 삶을 돌아보면 욜로님처럼 ‘대담하게 살아라‘라는 말을 따르기보단 남들하는 대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을 정해놓고 그 선을 따라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 길을 따라걷는게 다행인지 많이 어렵지 않았고, 그래서 안전하기도 했지만, 내가 원하는 게 뭔지는 잘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남들에겐 별일 아닐 지 모르지만😅) 이제야 가슴뛰는 일을 위해 움직이고, 그 곳에서 진짜 나를 만나는 기분이 어떤 건지 조금 알게 된 것같아요. 그래서 이 기억들이 그저 즐거웠다라고만 말하기엔 너무 고맙고 소중하지 않나ㅎㅎ 내향인인 우리도 대담하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곳, 미카가 차려준 밥상😍 같이 숟가락 얹을 수 있어서 좋아요ㅋㅋ 6집 노래 들으려면 프랑스 가야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ㅜㅜ 저보다 훨씬 바빠보이시지만 여름에 유럽가면 볼 수 있는 건가요?ㅎㅎ 낯가려서 얼굴 못 보고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거 아닐까 웃픈 상상😂 미카 지난 공연에 굿가이즈 소개하며 히어로 만나는 거 비추한다고ㅋㅋ 여기에서 보이는 모습도 나이지만, 나의 모든 게 아니니까 직접 만나서 실망하거나 하진 않을까 사실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더라구요ㅎㅎ 우리 혹시 진짜 만나게 되어도 실망하기 없기 이런 거 약속해요!!!😁 미카는 어릴 때 자기 히어로 그림도 그리고 곡도 쓰고 했지만, 저는 진짜 어릴 때 아니고는 존경하는 인물같은 거 안키우고, 내 주위의 누구든 배울 점 하나쯤은 있단 생각으로 살았던 것같거든요. 온 인생을 이해하고 싶고,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을 보며 나도 조금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걸 보면 지금 우리에게 젤 좋은 사람은 미카 맞는 거겠죠? 우리가 아는 건 미카의일부이겠지만, 우리가 원한는 게 완벽한 히어로는 절대 아니니까 이미 충분함^^ 욜로님처럼 멋진 그림을 그리지도, 멋진 아트웍의 소질도 없지만, 우리도 모두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들이라는 걸 알려주는 그런 따뜻한 미카🥹 근데 처음 그리셨던 미카 기억나세요? 미카 그릴 때 어떤 기분이실까도 갑자기 넘 궁금해지네요^^ 그렇겠죠? 공연 영상보며 시작한 덕질이라 영상만으로도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기분이 밀려오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요즘은 나름 실시간에 가깝게 보다보니 예전 영상들 복습하던 때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같기도 해요. 나도 거기있는 것처럼 매일 정신승리😋 일주일 동안 미카는 너무 한 거 아닌가요? 매 공연마다 미친 순간들이라니ㅜㅜ 일단 굿가이즈와 제인버킨에 홀릭 중인데, 다르지만 비슷하게 다가오는 두 노래. 띠뜻하게 위로받는 느낌이 오래오래 남아서 잊혀지지 않아요. 그런 걸 보면 공연장의 냄새와 공기는 아니어도 방구석콘서트만으로도 그 에너지와 미카의 감정은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거 맞겠죠?^^ 엘므디에 맞춰 춤추던 미카. 마치 열다섯살로 돌아간 듯 행복하고 자유롭게 춤추던 그 미카 온 몸이 악기인 듯, 조명 잘 쓰는 거며, 춤선이 남다른 건 어릴 때부터 갈고닦은 실력임이 분명해졌어요ㅋㅋ 실루엣 미카도, 박자 맞춰 머리칼 휘날리며 고개 꺾는 각도 마저도 넘 멋있는 거 아닌가요? 침실에서 나와 스포트롸이트 받아 마땅함! 아아아아아!!!!!! 피아노 없이 피아노 연주한 미카도 보셨겠죠? 집에서 보는 우리를 초대하지 않았단 말만 빼고 완벽했던.. 수십년간 무에서 유를 창조했던 인생.. 뭐 놀랄 일이 더 있을까 싶을 때 가장 놀라운 모습으로 나타난 미카!! 와 진정 머릿속으로 음악을 만들어나가는 천재적인 순간을 목격하고 말았음ㅋㅋ 입으로 내는 드럼소리 싱크로율ㅎㅎ 밴드와의 케미와 미카의 에너지가 만들어낸 세상에서 단 한번밖에 들을 수 없던 곡^^ 요즘 미카 물오는 보컬까지 더해져 완전 사랑할 수밖에 없음. 정말 날개가 없이도 날아갈 수 있는 우리의 날개없는 천사와 같달까ㅋㅋㅋ 그리고 회색에 푸른 빛도는, 반짝이 잔뜩 뿌려진 옷, 넥타이맨 그 옷 입고 릴렉스랑 요요 부르는 미카는 짧은 자켓 덕에 현실 비율 10등신은 될 것같고, 조명 아래 걷은 모습까지 넘 멋져서 숨 멎는다는 거, 파자마 입은 미카도 실컷 봐서 좋다는 말까지.. 밀린 말 다 해보랴 했는데 너무 많아 포기합니다ㅋㅋ 여긴 오늘 벚꽃이 흩날리며 봄도 같이 내리는 예쁜 날이었어요. 이렇게 봄이 가버릴까 아까웠지만 지금 예쁜것만으로도 좋았어요^^ 손꼽아 기다리던 유럽 투어도 얼마 안 남았네요. 날짜 발표부터 쏘 익사이팅했던 uk투어, 반갑고 기쁘게 다시 빈 시간들을 이어가는 걸 보는 건, 무거운 날개를 이어붙이는 것보다 더 감동적인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 보내기 아쉽지만 지금의 멋진 모습 그대로, 눈뜨고 미카 소식 체크하고 퇴근하고 밀린 밐타임하고 코쓰 출첵하고. 미카로 시작하고 미카로 닫는 완벽한 하루하루 보내보아요😃
  3. 어떻게 지내시는 지 궁금하다고 제가 물음표 남겼는데 못 들으셨나요?😉소식 기다리면서 사실 조금 걱정도 했는데 여러가지로 마음까지 힘드셨었나봐요. 읽지 않아도 된다셨던 안시에서의 일기는 훔쳐보게됐지만 사실 어떤 하루였는지 온전히 알 수는 없으니까..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그저 부줴와 위아골든 사이에서 함께하셨을 순간들 상상하며 즐거우셨길 바랬던 것 같아요^^ 이제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었던 건, 그럴 수 있는 때가 되었기 때문이었겠죠? 다행이라 해도 될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이 제일 힘들 수 있으니까, 어떤 방향이든 결심이 서고 정리가 되어가는 중이시라니 하나는 해결한 셈이네요. 그 하나를 결정하기까지도 정말 쉽지 않으셨을테니까, 그 시간을 버티신 것만으로 수고하셨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내요 , 잘 될거에요‘라는 말이 어떨 땐 공허해서 가장 힘이 없는 말이 되기도 하니까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저는 그냥 묵묵히 이곳에서 있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아요. 땅만 보고 걷다가 시간이 흘러 괜찮아자시길 바라며, 고개를 들었을 때 여기 그냥 있어주는 사람. 필요하신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서로 모르는 게 더 많은 것같지만 몇 번의 계절을 돌아 함께 했으니,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는 되지 않을까요?^^ (제 일은 다행히 작년만큼 큰 스트레스 받지는 않습니다. 눈물 쏙 나게 하셨던 그 분도 다른 부서에 가시고 가끔 마이크 잡을 때도 덜 떨립니다ㅋㅋ ) 불타는 자동차 가져다 놓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음ㅋㅋㅋ 버터플라이 라운지에 찰떡인 노란 수트 입은 미카는 이미 사람들 속에 묻혀있어도 눈에 띄는데, 긴 기럭지에 자동차까지 올라간 건 반칙아닌가요? 그 넓은 아레나의 중심에 당당히 서서 사람들 뛰어놀게 만드는 모습이라니! 넘 빛났어요. 활활 타올라 환호하는 사람들과 그 땀 냄새 속에 묻혀서 가슴 뛰게 달리다 보면 대슈스 실감날 듯ㅎㅎ 미치게 신나는 곡들부터 가슴 저릿하게 감정적이고 녹아들 듯 사랑스러운 곡들까지. 진리의 피아노와 자유로운 영혼이 담겨있어서 돈 내고도 배우지 못할 가치가 있는 미카만의 춤이 더해진, 울고 웃고 감정을 널뛰게 만드는 사춘기같은 공연^^ 어떤 곡들이 두고두고 에너지를 주고 있을까요? 신선한 공기처럼 욜로님 활력이 되어주고 있는 곡? 이 말씀 너무 좋아요. 하고 싶은 대로 뭐든 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곳. 의탠딩하실 만큼 즐거우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어느 순간 내 의지로는 통제할 수 없는 흥겨움에 말 그대로 엉덩이를 떼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시간ㅋㅋㅋ 목이 터져라 노래하면 그동안 가슴에 걸려있던 말들과 감정들까지 비워져서 가벼워진 자리는 기쁨과 열정과감사와 같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득해져서, 발이 땅에 닿기 전에 뛰고 또 뛰다 보면 어느새 정말 날아오르는 기분이 되지 않나요?ㅋㅋㅋ 야자 끝나고 친구랑 깜깜한 운동장에서 목청껏 노래하며 느끼던 해방감 같은? 밐치면서부턴 갑자기 설겆이를 하다가도 가능해진ㅋㅋ 감동의 언더워터는 우리 모두의 것으로 해 주길!! 별들이라 부르며 가슴 웅장하게 합창시키고, 그렇게 빛나게 웃어줘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심어주었으면 책임져야 하는 게 맞음ㅋㅋㅋ 언더워터 요즘 왜 더 감동적인가요? 미카 혼자 부르는 목소리도 딥해서 쿵 내려앉고, 눈에 별 담고서 관객에게 마이크 넘기고 팔 벌려 달리며 행복해하는 거 볼 때마다 너무 두근거려버림. 행복 치사량 도달🫠 미카 가방엔 가끔 토마토 소스도 있고 야채도 있고ㅋㅋ 무대 위 미카는 이번에도 조그맣고 귀엽던가요?🙃 멋진 옷 차려입고 무대 꽉 채운 존재감에 대슈스 미카 너무 커다래서 납치 못하면, 어떻게든 아담한 욜로님이 납치당하는 걸로^^ 다음 공연 같이 보면 진짜 좋을 것같아요. 하루종일 미카 얘기만 할 수 있을텐데.. 프랑스 공연은 보르도에서 ool 거 불러주고 나머지는 한 두곡 덜 부르거나 순서를 바꾸긴 했지만 셋리 곡은 같았던 것 같아요. 공연 전체가 컨셉이 있어서인지 즉석에서 다른 곡으로 바꾸거니 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갓미카 미친 언변과 관객 조련술로 모두 다르게 인상깊은 순간들을 만들어내는 거 보면서 감탄할 수밖에 없죠?😆 근데 어제 공연에서 셋리 대폭 수정해서 대혼란중. 다시 듣게 된 곡들이 안 반가운 건 아니지만 이번 앨범 곡들 우린 또 라이브 못 듣는 거냐며. maep랑 30초도 포기하기 힘들지만, 아포칼립스랑 제인버킨이랑 세라비는ㅜㅜ 그 배경에서 그 미카가 그 표정과 목소리와 몸짓으로 들려주는 그 노래. 공연을 더할수록 너무 좋아지게 만들어놓고..이럴거면 그렇게 설레게나 부르지 말지ㅎㅎ 어차피 우린 영어도, 불어도 다 외국어인건 마찬가지니까 한국말로 노래할 거 아니면 그대로 들고 오면 안될까용?ㅋㅋ 여기 올 때까지 시간도 많은 것같으니 열심히 연습할 수 있는데 마구 떼써보고 싶은 하루였어요. 이렇게 되고 보니 원정가신 분들이랑 욜로님 엄청 부러워짐..^^ 벨기에랑 브레스트공연은 원래대로 진행하겠죠? 이별할 시간을 정해놓고 연애하는 것처럼 애틋애틋하고, 한곡한곡 소중해서 보기에도 아까울 것 같아요. 아니 좋은 노래 잔뜩 만들어서 넣을 곡만 넘쳐나고 뺄 곡은 하나 없게 만든 미카 유죄, 완전 유죄!!ㅋㅋㅋ 사실 이렇게 주접을 떨었지만, 가지도 않은 공연. 영상 조금 보고 다 아는 것처럼 이러는 게 부끄럽고 허무하기도 하고. 현타 속에 조금 울적했는데, 그 기분을 털어놓을 곳도 여기 뿐인가 싶고.. 고개를 떨구어도, 고개를 다시 들어도 항상 여기에 있어주는 곳^^ 이렇게 올 곳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 3월의 마지막 해를 보며 저도 이제 자러 갑니다! (눈 뜨고 보니 푸릇푸릇 날이 너무 좋아서 왔다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4. 욜로님 최애와 최애가 만난 사랑이 넘치는 시간은 잘 보내셨을까요? 제가 가는 건 아니지만 안시 공연은 저도 아는 곳처럼 친근하고ㅋㅋ 저기 어디쯤에 계시겠지 싶어서 빅걸 영상 뚫어지게 보면서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얼굴도 모르지만 왠지 알아볼 수 있을 것만 같은😅ㅋㅋ 목에 걸려 달랑거리던 나비텍타이랑 단추 풀어제낄 때 이미 핫핫거렸는데.. 그 나비가 날아간 행운의 꽃은 누구실지, 욜로님이시면 대박일텐데 주접에 주접을 더하고 있어요ㅋㅋ 예쁜 곳, 예쁜 미카, 예쁜 관객들^^ 전 맘속으로 욜로님 접어가신 종이비행기 날아가는 피날레를 꿈꿨지만, 오색 별빛 속에서 그 곳의 모두가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도 감동스럽더라구요. 🤩이 얼굴로 윗니 아랫니 풀개방하고 웃는 미카도 행복해보이고ㅎㅎ 너무 크지 않아서 더 가족처럼 미카 사랑하는 마음들로 꽉 채워진 정말 마법 거품 속 같아 보였어요. 다시 돌아간 일상에서도 비눗방울처럼 찬란하게 빛나며 하늘로 둥둥 떠 날아가고 계실까요? 오래도록 기다려온 순간 속에 함께 하신 소감은 어떠셨을지 궁금해요. 전 꿈이었나 오히려 멍해서 쉽게 정리되지 않고, 시간 날때마다 그날 공연만 뒤지며 헤어나오지 못했던 같지만, 욜로님은 왠지 빛으로, 색으로, 섬세한 소리로 고이고이 간직하시며 곱씹고 계실 것같다는 저만의 상상이 커지는 중입니다.(사실 밝은 빛과 큰 소리가 좀 버거우셨을까 살짝 걱정하는 마음도 들지만,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행복해하며 파리에서 미카 다시 볼 날을 조급하게 기다리는 중이시길 바래봅니다🙏) 전 뭐 매일 비슷하게 지내고 있어요. 살짝 다운된 마음에 자꾸 땅을 보고 걸을 때가 조금 늘었지만, 퇴근하고 미카따라 온라인투어하는 느낌으로 지내는 것같아요. 자꾸 보면 더 보고싶어지는 이상한 덕질의 세계라서, 매번 머리가 흠뻑 젖을 정도로 뛰어서 납치도 어려워 보이는데 주머니에 손 꽂은 모습만 봐도 아! 저기 내가 들어가야하는 건데 싶고ㅎㅎ 그래서인지 이번주는 신나는 곡도 좋지만 미카 조근조근 멘트 섞어 불러주는 곡들을 더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미카 지휘하는 손길에 맞춰 언젠가는 저도 불러볼 날이 오겠죠. 말도 안되는 말이겠지만 크게는 부를 수 있으니까ㅋㅋ 그리고 작은별 연주하는 미카 넘 좋아서 매일 열번씩 보는 중입니다. (원래 전 영화나 드라마도 좋아하면 자꾸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비슷하지만 다 달라서 안시에서 연주한 게 젤 좋아요. 뭔가 감성 가득함^^ 넘 좋아서 가사 찾아보고 나니 더 좋아졌어요. 비블러벙처럼ㅋㅋ 예쁜 노랫말에, 미카가 자꾸 들려주는 이유가 있었을 것같아서 없는 사연까지 만들어 보게 됩니다^^ 앗 구름 속에 앉아 불러주는 해피엔딩도! 넘 애절해서 맘 아프지만 레전드라 할만하니까ㅜㅜ 푸른 깃털 달린 미카를 직관하면 어떤지 듣고 싶었는데 땡땡이로 바뀐 건 아쉽더라구요. 스토리까지 갓벽했는데.. (우리가 집착했던 망사 땡땡이가 저렇게 귀여운 땡댕이 세일러가 되었을 줄이야ㅋㅋ) 비주얼한 배경과 의상과 노래와 미카를 한 눈에 담아보면 어떤 느낌이셨을까요?^^ ‘기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서 남 몰래 펼쳐 보아요’라는 가사처럼 코쓰도, 믹서분들도, 땡땡이와 목걸이 하나에도 미카라는 이름에는 수많은 밤의 기억이 새겨져서 미련인지 자꾸 펼쳐보게 되네요^^
  5. 진짜 미친 거 같지만..많이 자제했으니 가끔은 괜찮겠죠? 아팠던 미카 다시 공연할 수 있게 된 좋은 날이니까^^ 미카 아프다고 할 때마다 우리도 아픈 걸 보면 독감은 마음에도 걸릴 수 있는 건가봅니다ㅜㅜ 투어 스케줄 발표할 때부터 걱정을 하긴 했지만, 체력왕이라고 하자마자 아플 건 뭐람. 기침하는 모습 보면서 제 입이 방정인가 싶고, 아픈 몸을 이끌고 휘청하며 공연하는 거 보니 슈발궁전 때 생각도 나고..우리가 누르는 하트는 애정, 기쁨, 감동, 응원, 감사, 믿음…아주 많은말들을 대신하지만, 어떤 마음을 주어야 빨리 나아서 남은 여정을 즐겁게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차마 하트도 못 누르고 맘 졸였는데, 결국 모든 이겨낼 힘은 미카 스스로에게 있는 거같죠? 그새 나아졌다는데 목소리도 괜찮을지..책임감이 체력을 이겨버리고 무리할까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한숨 한번에 조금은 마음이 놓이네요🙂 댄스왕 청년 덕에 이제 관객들이 공식 게스트가 되는 건가요? 객석에 싸인 경쟁은 더 치열지겠어요. 팬들 준비한 써프라이즈가 넘쳐나는 공연^^ 이렇게 미카가 준비한 무대는 매번 다른 에너지를 만나 새로워지고, 그 힘으로 마지막까지 살아움직이며 진화해나가겠죠? 그런 의미로 네번째 공연날 저의 픽은 밴드와 한음한음 쌓아가며 완성한 귀여운 인트로의 그레이스켈리, 다섯번째 공연의 최애는 몸도 마음도 아픈 해피엔딩입니다. 진심과 진심이 맞닿아 뭉클하던 곡. 아 근데 말하고 보니 둘만 고르기엔 럽투데이도 멋지고, 필스라잌파이어와 틀란스컹드도, 앤디랑파리도 좋았는데. 예측불가 매력에 갈수록 고르기 어려워질거 같아요ㅎㅎ (근데 4월에 투어 끝내면 이 무대 우린 못 보는 걸까요?🥺) 미카 공연은 서프라이즈를 위해 남겨두시고 계시나요, 아님 쫌이라도 엿보고 계시나요? 바쁘셔서 틈이 안 나실 것같지만… 전 여전히 궁금한 게 참 많네요ㅎㅎ 아마 제 관심과 애정일 겁니다😅 끝을 마침표로 끝내는 건 아쉬우니 오늘은 물음표를 남겨봅니다. 잘 지내고 계시나요?^^
  6. 미카 스케줄 기다릴 때마다 들락거렸더니, 자꾸 생각이 나네요. 제 공연도 아닌데 왜 제가 쿵쾅거리며 안절부절하는 건지 모르겠어요ㅋㅋ 아직 조금밖에 못 봤지만 이번 투어는 즉흥적으로 셋리를 바꾸는 건 쉽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그래서 오히려 매 공연마다 만나는 선물같은 관객들이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같지만 아주 다른 두 번의 공연. 그리고 오늘은 조금 일찍 시작하는 세번째 공연ㅎㅎ 머리로만 그리던 무대를 현실에서 만들어 내며 확신하게 되었으니, 그 넘치는 자신감과 여유가 어떤 에너지와 감동으로 다가올 지 마구 기대되고^^ 미카 앵앵앨콜에 오리진옵럽 부르며 땡갓댓츄파운미에 실어서 전한 진심과 울컥하던 표정은 내내 마음에 남아서 또 같이 코끝 빨개지고ㅜㅜ 156만번째 팬이어도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게 때로는 내가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으니까. 그 마음만으로 나도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된 것같은😉 아직은 이르니까 좀 더 보고 더 생각도 해봐야겠지만, 오늘 저의 원픽은 제인버킨 인트로입니다. 어둠 속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를 듣는데 아련한 듯 아픈 듯, 따뜻하게 위로받는 듯..몇 번을 들어도 가슴 덜컥하며 눈시울 뜨거워지더라구요🥺 도대체 음악에 무슨 짓을 한 거냐ㅜㅜ 살 수도 없는 포토북이 블링거려 배 아프지만 제인버킨 인트로로 은혜받았으니 용서할 수 있을 듯합니다ㅎㅎ 싸인은 30개도 뿌잉하더니 천개나 하고 괜찮나 모르겠지만 무대에서 정말 질주하는 거 보면 체력왕이니까ㅋㅋㅋ 아포칼립스는 어디에 쓰는 건가요?하며, 오늘 클럽도 끝나지 않을 것처럼 뜨겁게 빛나고 있겠죠?^^ 3월. 이름만으로 봄이 올 것같은 한 주의 시작이에요☺️
  7. 어딘가엔 말해야 할 것같은 기분일 때 찾아오는 대숲은 오랜만이네요^^ 유러베 분들에게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는 대숲이 있어서 미카 공연 소문은 바람결에 여기까지 실려오고ㅋㅋ 어차피 직관은 힘든 우리에게 나중을 위해 참아보는 건 사치이지 않냐며, 전 망설임없이 판도라의 싱자를 열었을 뿐이고, 그 덕에 가슴 저릿저릿 수명단축의 고통 속에서도 기쁨과 희망을 느끼며 하루하루 보내는 중이에요😆금손분들 미카 마음 헤아려 조심스럽게 조금씩 알려주셔서 닳도록 돌려보게 되는데 스무곡이나 되는 셋리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건 좋은 곡들이 너무 많기 때문인거죠? (열고보니 극한 난이도였던 셋리 숙제ㅋㅋ 뭐랄까, 오픈북 시험인데 손도 못 대서 백지 답안 쓰고 나온 기분이었요😂 6집 곡들 지금부터 연습하면 미카왔을 때 부를 수 있을까요? 걱정 되기 시작하는데ㅋㅋ) 생각해보면 스프링 투어도, 작년 공연들도 컨셉이 분명해서 특별하면서도 친근하기도 했었는데, 이번 아포칼립소 공연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볼드한 새로운 장을 열었단 미카 말처럼 똑 그렇게^^(미카에겐 몇막몇장 쯤일까요? 🤔)노래마다 자기만의 옷과 색을 가지고 있어서 한 곡 한 곡 부를 때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문이 열리는 느낌. 눈 앞에 어떤 풍경이 펼쳐질 지 두근대며 열어보는 하울의 성 속에 들어온 것같았어요 거대하면서도 섬세해서 전체 디스플레이와 디테일까지 다 볼 수는 없었지만, 미카 뒤로 보이는 일부 모습만으로도 이미 넘 놀랍더라구요. 아름다운 언더워터랑 애니어더월드, 아포칼립소 영상은 넘나 취향 저격, 귀여운 빅걸과 톡커밧츄도, 콜라쥬 느낌의 영상들과 반가운 골든까지 넘나 다 좋아서 최애를 고를 수 없음ㅋㅋ 이제 어쩌죠? 땀방울까지 선명한 직캠 영상 속 미카도 보고 싶고, 전체 무대와 영상도 빠짐없이 보고싶은데, 둘을 함께 볼 수 없으니 그게 문제랄까. 욕심쟁이의 딜레마에 빠졌어요ㅋㅋ 미카가 만든 아트도, 미카라는 아트도 다 놓칠 수 없게 만드는 무대.. 이 정도면 지도에 없던 길을 만드는 게 아니라 신대륙 개척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밐롬버스ㅋㅋ🤣 지난 공연 의상 60벌에도 미쳤다 했는데, 한 공연에 의상만 몇 벌인지(카리스마 넘치는 게 귀여운 종달새는 아니지만 정말 부풀린 깃털 달린 새가 되어 나타나서 넘 신기+반갑^^) 굿즈도 소품도 계속 업뎃해내는, 불이 꺼지지 않는 아뜰리에인가 봐요.구름이 꽃이 되는 멋진 곳...그 모든 시작엔 허리케인 미카가 있겠죠? 열정으로 가득한 마음이 있으면 새로운 우주를 만들어 내기도 하나봐요👍 그렇담 미카의 중력에 이끌려 멀어질 수 없는 행성같은 우리도 그 우주의 한 부분이 될까요?ㅋㅋㅋ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가 서로를 비추며 함께 하는 오늘부터 만나게 될 스무 날의 우리의 우주도 열정적으로 돌아가겠죠? 벌써 눈부시네요ㅋㅋ 공연 한 번에도 많은 말들이 넘쳐나고, 그걸 담어두기엔 넘 벅차서 소리치러왔는데, 이것도 스포가 될까요? 자꾸 발이 땅에 닿으려고 해서 할까 말까 지금도 고민이 되지만 괜찮길..🙃 다들 잘 지내시는 지 궁금한 마음도 괜찮길.. 바래봅니다^^
  8. 뮤비는 잘 보셨나요? 내일이 공연 시작이라니 괜스레 이 생각 저 생각하며 온종일 두근두근하네요. 첫 다섯곡 맞춰보라해서 더 그런 것같기도 하고. 시험보는 것도 아닌데 정답이 뭘까 넘 머리아프더라구요. 이건 도대체 선물인지 숙제인지ㅋㅋ 예전처럼 셋리 절반 정도를 새 노래로 채우면 나머지 앨범에서 절반 정도만 부를 수 있다는 건데, 이 많은 곡들 중에서 어떻게 고르죠?🥲셋리 못 들어간 곡들 울음 소리 들리는 것같아요ㅜㅜ 이번 앨범에선 어떤 곡 듣고 싶으세요? 우린 이것도 어렵죠?ㅋㅋ 그동안 이 어려운 걸 척척해낸 겁니다ㅋㅋ 😅 요번엔 눈물로 시작해서 축제로 끝나려나요??? 컨닝이라도 해보려고 지난 공연들 다시 보는데, 편곡, 셋리, 노래 사이의 멘트 한 번으로 완벽한 완급 조절^^ 원곡의 느낌도, 공연 분위기도 순식간에 바꾸는 능력을 발휘하시니 새삼 우리가 괜히 밐느님 밐느님 한 게 아니었구나 싶구ㅎㅎ 영혼이 담긴 무대 위 미카는 손끝과 땀방울 하나에서도 맥박이 느껴지는 것이 독보적 일등임이 확실하구요 이제 한 밤만 자고 나면 이 세상에 없던 길이 또 만들어지고, 이렇게 하루하루 미카의 세계도 넓어질거란 기대에 설레는 밤이네요. 갈 수 없어도 마음은 가까울 수 있으니까요😋 마음까지 분주할 것같은 밐데렐라도 우리도 오늘은 어느 때보다 더더 좋은 밤되길요~^^
  9. 그러시군요. 가끔 각자의 밐타임이 다르다는 걸 잊고 우리라는 말로 뭉뚱그려 제 얘기만 잔뜩했네요. 방송에선 미카의 또 다른 매력들을 보는 느낌이에요. 음악적 재능 말고도 인간적인 미카의 됨됨이 같은 거. 온몸에서 뿜어나오는 솔직하고 순수한 귀여움, 전문가다운 자신감과 인간적인 겸손함, 사람을 대하는 다정함까지 모두 만날 수 있어서 좋아하나봐요^^ 그래서 그 모습 자체로 사랑받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구. 못 보신다니 아쉽네요. 게다가 보이스 미카는 까페에서 전설의 짤들로 영접해서인지, 표정, 동작 하나하나를 슬로모션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인상깊은 장면들은 인스타에 거의 올라오니 쫌이라도 보시며 힐링하시길 바랄게요^^ 그땐 진짜 어렸고ㅋㅋ 수많은 짤을 낳은 재간둥이라 뭘 해도 다들 사랑스럽게 바라봐주신다고 느꼈어요^^ 지금도 사랑스러운 매력은 여전하지만, 우쭈주 느낌이 좀 줄어들고, 개구쟁이 막내들 장난도 여유있게 받아주며, 웃어주는 맘씨 좋은 형아의 모습ㅋㅋ 아마 더 멋진 모습으로 그리게 되실 거니까, 맘껏 상상하세요~ 😊 욜로님 정주행을 가능케 한 위대한 방송👍 진짜 짱 멋있어요ㅋㅋㅋ 그 모든 무대와 콘티와 연기력과 진행능력까지 모두 미카 머릿속에서 나온 거 생각하면 입을 다물 수 없죠.. 매회 그게 가능한 건가 싶고..미카의 이야기와 노래로 가득한 그런 방송.또 볼 수 있을까요? 🧐(넘 귀여워서 따라서 써봅니다ㅋㅋ) 저건 입꼬리처럼 매력적인 눈꼬리?! 웃는 눈으로도 우리 심장 아프게 할 수 있으니까☺️ 아무리봐도 괄호 아니고 너무 코^^ 이제 코로도 창의력 발휘하는 건가요?ㅋㅋ 단발은..감당할 수 있으시겠어요?ㅋㅋ 저도 서재페때 넘 힘들까봐 가까운 숙소 알아봤는데 하나도 없어서, 글로벌하게 미카 팬들 정모해도 되겠다 생각했어요ㅋㅋㅋ ㅋㅋ 그래서 숙소는 해결하신 거예요? 미카 첫 공연 비밀로 하고 싶다고 했단 말에 첨엔 그럼 기다려도 못 보는 건가 좀 아쉬웠다가, 정말 깜짝 놀랄 무대를 만들었나봐 어떡해 했다가, 간단한 설명만으로 이미 넘 대단했다가. 혼자 널뛰기를 했네요ㅋㅋ 미카 입으로 직접 이렇게 이야기한 적도 또 있었을까요? 미카 바람대로 공들여 만든 무대가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꿈의 세계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가도 한편으론 누군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쳐줬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ㅋㅋ 암튼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달리기 대신인 줄 알았던 스케이트는 뮤비에서 꽃을 피울 계획이었다니!!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연습 세번에 트리플 악셀 가능한가요?ㅋㅋ 이 세상에 김연아 전에 김믹하가 있을뻔ㅋㅋㅋ 첫날 영상은 한 발로 휘청이며 중심잡는 것까지 뭔가 귀엽더니, 갈수록 우아해지고^^ 링크 장에 다른 사람들은 안 보이고 날아갈 듯 미끄러지는 미카만 보이더라구요. 음악에 맞춰 발레하며 돌아가는 예쁜 오르골 보는 것같았어요. 반짝이는 눈도 조금 내릴 것같고..^^ 근데 제인버킨 뮤비라니! 제인버킨을 위해 어떻게 스케이트를 떠올렸을까요? 정말 생각이 평범치 않아 🫠 요요 뮤비 때도 느꼈지만, 정말 우린 따라갈 수 없지 않나요?^^ 암튼 티저에 혼자인 소년을 보니, 빌리엘리어트가 잠깐 떠오르며 외로운 발레리노를 보는 것도 같고. 몸에 비해 좀 커보이는 니트를 입은 미카는 진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도 같아 보이기도 하고.롤러 블레이드를 타던 열세살 미카는, 지금 빙판 위 미카처럼 행복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암튼 어떤 얘길할 지 종일 궁금했는데, 뮤비도 얼마 안 남았어요!!! 설레는 새벽 3시^^ 스케이트 타는 미카는 온 몸은 아팠을지 몰라도, 마음은 아프지 않아 보여 좋았죠? 땅위에서보다 훨씬 가볍고 아름답게 날아오르는 40살 종달새 😁고급지고 귀여운데 뮤비 끝나고도 종종 탈까요?ㅋ 바빠도 즐거울 수 있고, 운동도 행복할 수 있고ㅋㅋ 시시콜콜한 일상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그 길을 걸어도 괜찮다는 걸 보여 주어서, 저도 그런대로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운동을 해볼까도 생각 중이에요ㅋㅋ 생각만 하지 말고 움직이면 뭐든 되겠죠?^^ 같이 뮤비 보실까요? 거기서 봐요🤗
  10. 🥺 명절에 전은 부치기만 하고 기름 냄새에 이미 배불러서 손이 안 가지만, 북적이는 그 느낌이 그리울 순 있겠죠? 전 쉬고 싶었는데. 서로가 부러웠던 설이었네요 😅 제가 스페인어 더빙으로 봐가지고 약간 당황했지만ㅋㅋ 영화를 보는 데 크게 문제되진 않았어요^^ 색감은..진짜 낙타만 빼고 카멜색 필터를 통해 보는 것같은 따뜻한 느낌. 아름다운 거 맞습니다^^ 근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건 아마 영화에 집중을 못하셨기 때문이지 않을까요?ㅎㅎ 무심하게 뚝딱 그린 것같은데 뜯어보면 굳이 더 필요한 게 없어서 신기했어요. 얼굴윤곽도 없이 눈코입만 있지만 너무 행복해보이고. 이런 게 천재인건가?ㅋㅋㅋㅋ전 그림 속 저 눈 사랑합니다😌 바쁘셨겠어요. 멀티가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미카 볼 가장 큰 준비를 끝내신 거내요 👏 이제 공연까지 온 신경은 미카에게만 향해 있는 건가요? 공연날 기다리는 게 시험날처럼 초조하기도 했던 것같은데.. 숙제도 해야하고 괜히 떨리고. 진짜 체력관리도 해야하고ㅋㅋ 이제 진짜 뭘 하실지 궁금해도 되나요?ㅎㅎ 이제 옷에도 홀로그램ㅎㅎ 날개 펴면 줄무늬도 있고, 작은 새 특유의 높고 맑은 소리로 짹짹거리더라구요. 50년대 사람 아니어도 나의 종달새 할 수있습니다ㅋㅋ 우리 곁에 찾아와 사랑의 찬가를 들려주는 🦜✨ㅎ 스케이팅은..운동선수처럼 공연하는 게 아니라 진짜 운동선수가 되려는 줄ㅋㅋ 묘기를 부리며 빙판 위를 가를 때 우쭈주하게 되죠?ㅋㅋㅋ 온갖 기술 섭렵에, 안무까지 가능한 운동신경! 괜히 댄스 천재가 아니었어요ㅋㅋㅋ 붸리 디피컬트하다더니 어릴 때로 돌아간 듯 넘 신나보이고, 생기 넘쳐보이죠? AaaAAaaaaAAAAaaa 노래 연습도 열심히 하고, 곡 작업도 새로 하고, 옷도 만들고, 방송까지 하면서 스케이트 배울 시간은 어떻게 내는 걸까요?미카한테만 하루씩 시간이 더 생기는 건가요?ㅋㅋ 이렇게 기뻐하며, 자기 이름으로 무대를 만들고, 그 무대에서 오래오래 노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거. 매번 감동심함🥹 어쩌면 저렇게 열심히 움직이는 건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지 않을까? 바쁘게 사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도 되더라구요. 이제 더 할 칭찬도 없을 것 같은데,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니 대략 난감하지 않나요? 우리 이제 그만 반해도 될 거같은데ㅋㅋ 랑랑님과는 날이 갈수록 친해지는 중인거죠? 시차 따위 느껴지지 않는 귀여움으로 노래까지 하시고ㅋㅋ 미친 결과가 이거라면 괜찮다고 봅니다ㅋㅋ미카 옆에 웃음버튼이 되어주시는 고마운 분들^^ (근데 이번엔 미카 자꾸 기차역에 나타나는 것같지 않나요? 포맷이 좀 바뀌는 걸까요? 아님 미카 역할이 좀 추가되었을까요? 우리끼리 물어봐도 답은 알 수 없지만ㅋㅋㅋ 욜로님 상상력은 뭔가 새로운 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11. 의미있게, 잘 지내고 계셨군요? 미카만큼 반가워요😄그림 저는 트윗에서 본 것도 같고 가물가물. 시간이 없으니 일단 그림만 올리고 가요. 제꺼도 아니고 주인도 모르지만..괜찮겠죠? 안녕히 주무세요~^^
  12. 어떤 말로 시작할까..저를 도와 줄 신의 한 줄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그럴수록 평소대로^^ 전 오늘에야 보이스를 봤어요. 진짜 우리나라 티비 본 게 언젠지 모르겠는데 이걸 보겠다고ㅋㅋ 사실 참가곡도 다 낯설고, 올스타 볼땐 참 졸렸던 것같은데 이번엔 못 알아들어도 덜 졸리고 조금 재밌는 것도 같아요. 그 새 불어 눈치가 늘었을까요?ㅋㅋ (떼켈아쥐?는 이제 아주 잘 듣습니다😉) 대충 칭찬하기, 어필하기, 조언하기, 장난하기, 격려하기 다섯 개에 중에 하나는 들어가지 않을까요? 아직 첫 방이지만ㅋㄷ 몇 살 더 먹은 미카는 이제 막내티를 벗고 의엿한 형아로 중심을 잡아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옷도 샤이니, 얼굴도 샤이니라 멀리서 잡아도 젤 잘 보이고ㅋㅋ 물론 서로 장난하고, 신나서 둠칫거리는 건 여전 귀염투성이지만^^ 실력자 앞에선 매의 눈으로 승부욕 발산. 젤 먼저 슈퍼블락 누르시고 만족한 웃음소리 보라죠ㅋㅋㅋ ㅋㅋ두눈이 다 사라지게 웃고 있는 귀여운 승부사😁 (오버마이숄더 참가자 때 미카는 첨부터 끝까지 아기 얼굴이지 않나요?ㅋㅋ 꾸며낼 수 없는 표정.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약간 쑥스럽지만 뿌듯하고 고맙고 대견하고..? ) 그러면서도 노래 끝에 누구보다 먼저 일어서서 박수쳐주고, 선택받지 못한 분들에게 뒤돌아 눈웃음지으며 해주고, 뭔가 한 마디라도 더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게 느껴져요. 잘한 사람 칭찬하기보다 더 어려운 일일텐데, 적당한 감정으로 딱 알맞게, 딱 필요한 역할을 감당해내는 듬직함^^ 울 나라랑 다르게 모두 달려나가 손 잡아주고 안아주고 참 따뜻하게 배웅해주는 모습도 좋구요. 방송이지만 무대에 오를 용기를 낸 그 마음을 짓밟지 않게 존중해주는 배려가 깔려있는 것같아요. 착한 예능😊 첫회부터 케미돋아서, 초딩처럼 술래잡기도 하고, 동그랗게 모여서서 우우웅 저음? 참가자 따라하는 순수한 분들끼리 잘 만난듯하죠? 예고 볼 땐 뭐하는 건가 했었는데 다들 정말 귀여우심ㅎㅎ 플로님 그분은 이제 카메라 앞에만 서성거려도 마구 기대되고, 재간둥이신듯ㅋㅋ다들 방송인 것도 잊고 즐겁다더니 정말 즐거워보여요^^ 쥬디엠 이 노랜 제 취향은 아니지만, 미카는 사랑이란 노래가 있었다니!!ㅋㅋ 미카 복귀 축하무대인가요?ㅋㅋㅋ 괜히 뿌듯하구🤭 하루하루 바쁘던데 오늘은 피아노 촬영중이군요. 피아노 녹화는 엄청 띄어띄엄 하나봐요. 절대 안 들킬 수 있는 위장술인가? ㅋㅋㅋ 암튼 한동안 얼굴 못 볼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웃어주니 반갑네요. 빠리같은 바리부터 에딘버러까지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빠보이는데, 그나마 우리한텐 밝은 모습만 보여주니까 다행인가요? 암튼 투어 전에 틈틈이 쉬기도 했으면 좋겠는 마음. 옥체는 보존하는 게 맞으니까^^ 그땐 괜찮았는데, 지금은 안 괜찮아서 지우고 싶은 순간들이 있고, 자꾸 곱씹게 되면서 마음 한켠에 계속 남아있는 말도 있고. 애써 모른척하다 결국 오늘 들어와 그 말들의 일부를 덜어내고서야 좀 마음이 편해지네요😅 시간이 지금보다 더더더 많이 흐르면 그땐 기억나지도 않거나 추억이 될거지만, 지금 당장은 어쩔 수없어ㅋㅋ 모든 걸 예측할 수 있는 완벽한 삶은 없으니까, 아마 오늘 뱉은 말 중에도 돌아서고 나면 지우고 싶은 말들이 또 생기겠죠? 그래도 지금은 지금의 마음만 생각하고, 두 눈 질끈 감으며 오늘도 즐거운 꿈결을 해매다 갑니다🤗
  13. 보셨나요? 사랑스럽죠?^^ 남은 네 개의 그림은 어디 있을까요? 전 욕심쟁이니까 이제 나머지 그림이 궁금합니다아핫ㅋㅋ안 나타나면 궁금해 죽기 전에 껌종이에라도 다시 그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시는 건가요? 가끔 욜로님께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아직이요. 사실 와서 펼쳐보지도 못했어요😅 말씀듣고 젤 첫 줄은 부담스러우니 젤 마지막 줄을 써볼까 생각해보니 그것도 쉽지 않네요ㅋㅋ 노트 사면서 한편으론 코쓰 대신쓰는 일기란 생각도 했었는데, 시작과 지금의 마음을 적는 것보다 마지막을 적는 게 더 어려울 것도 같았다가, 아님 고맙게도 올해도 행복했다 자신감 가지고 팍팍 써도 될 것같기도 하고^^ 저도 손글씨보단 폰으로 쓰는 게 더 잘 써지긴 해요. 쉽게 지울 수 있어서인지 더 자유로운 것 같아요. 편하게, 아무 말이든 ^^ 이 글을 그 때 봤더라면 델라처럼 머리카락 몽땅 잘라 뿌려두고 왔을지도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어딘가에 스르륵 흘러내린 한 가닥이라도 남아서 잘 보게 되길.. 아아 머리카락에도 눈 달리고 귀달려서 여기서도 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ㅋㅋ오늘도 기어이 이 말까지 해봅니다😂 마지막을 아련하게 보내서 좋았어요. 거기에 깃은 초록색이고 다리는 연두색인 작은 새들이 둥지 틀고 살더라구요. 풀밭에서 귀엽게 쫑쫑쫑 걷는데 미카 생각도 나고.. 뱀이나 슈렉보단 어울리지 않나요? 맘에 들어보이는 눈치지만..ㅋㅋ 올 블랙에 그림자마저 예뻐도, 하늘보다 예쁘게 물든 티셔츠가 아무리 유혹해도 이번엔 참을거야 했는데.. 미카 로고 위로 꽃 피어나는 거 보고 넘 예뻐서 두근두근 맘이 약해지더니, Ré-Enchanté 번역기 돌리고 나선 정말 홀린 것처럼 주문함ㅋㅋ 티셔츠보다 비씬 배송비는 정말 눈물나지만 넘 예쁘고 이번엔 정말 커플티가능하니까ㅋㅋ 아직 오려면 한참 남았으니 안시가시면 욜로님이 먼저 보실 듯^^ 세상 가장 달콤한 우리의 봄🫠 가벼운 옷차림만큼, 맘까지 한없이 가벼워보이기도 하고, 환한 미소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도 같고…불처럼 뜨거운 거말고 햇살처럼 따뜻한 거^^ 그건 입이 아니라 마음을 연 거라니까요ㅋㅋㅋ달달한 미카 달달함 초과해서 또 우리 저격.. 뚜쉬뚜쉬 무한반복하다 죽을 거 같아요.😊 어제 와선 잠들었다 인스타 알림에도 못 일어나고 아침에 후다닥 나갔네요. 어제가 까치 설날이었으니까 전 부치러 갔거든요ㅎㅎ 그래도 눈 뜨자마자 미카 상받고 엄청엄청 기뻐하는 거 볼 수 있어서 오늘은 하루종일 굿데이 🙂 요즘은 미카 소식에 득달같이 달려오지 않으니 시간이 지나면 침착해질 때도 많지만, 때로 어떤 소식은 시간이 지나도 같은 마음으로 두근거릴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랬던 것 같아요. 앨범이든 활동이든 일등이 아니어도 부족하지 않지만, 좋은 사람들이 좋은 방송으로 노력한 일이 인정받는 걸 보는 일도 참 기쁜 것같아요. 어떤 말이 가장 적당할까 생각해도 결국 축하한단 말밖에 안 남네요^^ 일이 남아서 오기 전에 마무리하고 오려는데 밐쏭 들으면 자꾸 딴짓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ost 들었는데 넘 좋네요. 얼마전에 여기에 조디 영화 올려주신 거 있어서 봤거든요. 보는 데 일년이 걸렸네요ㅎㅎ 영화 보고나서 들으니 더 좋더라구요. 장면이랑 넘 잘 어울려서 새삼 신기하고 대단하고.. 긴장하다 웃게되고, 절절하다 애틋하고^^ 영화는..테후 울음 소리 생각나 듣다 눈물 쏟을 뻔ㅋㅋ 진짜 세상에서 가장 연기 잘하는 낙타로 상 받아야 함🤩 까르푸 인터뷰가 이번 주던가요? 현실에 얽매인 좀비같은 우리를 꿈꾸게하는 음악 이야기 들으며 좋았는데.라디오에서 들려준 투어 컨셉도 기억에 남고. 보이스는 눈물 쏟는 장면은 남겨둔건지 올라온 영상마다 귀엽고 유쾌한 듯. 미카 왜 빅플로님 홀릭했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멋진 이야기도 많았던 거 같은데 전 왜 오렌지색 옷 입고 키높이 의자에 앉아 앞뒤로 까딱거리던 거만 생각나는지. 애들같아ㅋㅋㅋ) 현실을 모르는 제가 멀리서 느끼기에는 이미 온 프랑스가 보이스에 들썩이는 느낌이에요ㅋㅋ 음악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가득한 방송이니 보이스도 피아노만큼 잘 돼라~^^ 이렇게 적다보니 미카 본 건 뜸 했던 것같은데, 많은 소식들이 있었네요. 오늘은 떡국 먹는 우리우리 설날입니다. 새해라고 하기엔 어색하지만 좋은 날이니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이야기가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그리고 올해의 끝에 ‘고맙게도 올해도 행복했다’ 당당하게 적어보아요😊
  14. 뭔가 손으로 꼼지락거리는 거 좋아하시니 어울려요~ 욜로님 노트는 섬세한 이야기들과 그림이 가득해서 참 예쁠 것같아요^^ 전 맘먹고 산 노트는 오히려 노트로 쓰지 못하고 주저주저하게 되더라구요. 한 글자 적는 것에도 벌벌 떨며 필요이상으로 진지해짐ㅋㅋㅋ 바보처럼혹시 망칠까봐 겁이나서 그모습 그대로 남겨놓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한참 전이긴 한데 미카 노트에 써프라이즈 그림은 보셨어요? 단발머리 찰랑이며 눈 살포시 내려감고 머리엔 왕관을 씌워주었던데. 옆에 음표들이 떠다니는 거 보면서 음악 속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인가보다 했거든요. 페이지 가득 자신감 넘치게 팍팍팍그리심ㅋㅋㅋ 음악 속에서 금빛으로 빛나며 행복하는 팬들을 향한 확신에 찬 축복^^ 그림 속 표정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hi there! 인사엔 우리도 포함인거라며 정말 출력해서 붙이고 싶어짐🙃 걍 저한텐 그렇게 보였어요ㅋㅋ 예전 로고도 참 다채로워서 미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같았는데 새 로고는 정해진 틀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무엇이든 될 수 있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달까? 오랫동안 지켜온 자기 모습을 벗어덧지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의지와 용기가 담겨있어서 더 놀라웠던 것같아요. 우리가 상상도 못할 비밀의 정원을 품고 있는 mika와 같은 느낌^^ 역시 얼굴보다 머릿 속이 더 멋진 사람 귀엽고 따뜻한 토토로 둿모습^^ 토토로 드립을 하자하면 하울만큼 할 수 있을 듯ㅋㅋㅋ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바람처럼 다가와 기적처럼 우리 마음 속 꿈과 희망의 싹을 틔워 숲이 되어준.. 자기가 그런 사람인 걸 알고 토토로홀릭이 되었을까요? ㅋㅋㅋ (전에 글에서 저렇게 예쁜 곳을 경험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제가 하필 그날 거리 음악가에 꽂혀서 좀 핀트가 안 맞았던 것같아 좀 죄송했단 말씀 먼저 드려요😋 혹시 꿈에라도 꼭 가고 싶은 곳이 있으신가요?^^) 그렇게 보면 피아노 방송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을 것같지 않나요? 지난 시즌 보면서는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그분들의 쉴곳이 되어준 음악에만 감동했었는데.. 거기에 더해 시간에 쫓겨 바쁘게 오가던 사람들을 예상치 못한 마법의 거품 속으로 초대해 팍팍한 마음을 말랑하게 해 주는 선물같은 방송이겠구나 싶어요. 음악의 힘으로 일상의 모든 곳이 공연장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멋진 방송응 우리 미카가 하는 겁니다 집에 왔어요. 미카나 욜로님 머리카락 한 올도 못 봤지만 가까이 있단 생각만으로 설렜는데 다시 오니 서운할 뿐이고ㅜㅜ아침에 공항에서 해가 뜨는 데 거긴 밤일텐데 여긴 해가 뜨네 하면서 하나도 안 반갑더라구요. 해 뜨지마!!ㅋㅋ 이번엔 시간이 짧아서 정말 관광객 모드로 완전 욕심부리다 죽는 줄 알았어요. 4일동안 숙소에 기어들어간 듯. 그런데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 사진을 보지 않고는 기억나지도 않을 것들에 너무 힘을 뺐나 싶어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검색하면 다 보고 알 수 있는 것들인 건가 싶고😅 오히려 스스로 풍경의 일부로 녹아들어 있던 시간들이 더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더라구요. 아름다운 게 대단한 것들 속에만 있는 게 아닌데 말이죠ㅋㅋ 거기선 여기처럼 빨리빨리 말고 두스멍하란 말을 자주 듣게 된다하셨잖아요. 두스멍에 담긴 그 혜안을 새삼 깨닫게 되었네요ㅎㅎㅎ 미카투어랑 스케줄이 맞았으면 좋았을거란 아쉬움은 있었지만, 오기 전에 바르셀로나에서 미카 공연할 정원에 다녀온 걸로 아쉬움을 달래보려구요^^ 무대의 모습은 사진으로 밖에 못 봤지만 구석구석 다 밟고 왔으니 이제 제가 다녀간 어디쯤인 걸겁니다ㅋㅋ크지 않은 곳이지만 햇빛속 흔들리는 나뭇잎과 새소리가 가득한 고요한 곳이더라구요. 달리기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신기했어요. 한 여름 미카와 관객의 열기가 어떻게 분위기를 바꿀 지 궁금해지더리구요. 스테이 튠하라하니 더 기대기대^^ 아랍 지역에서 영화 개봉한단 소식이 반가워 생각해보니 욜로님 시사회에서 미카 만났던 별 백개의 날이 벌써 일년이 지났더라구요. 시간 참 빨라요^^ 보이스, 피아노, 투어와 영어앨범, 그리고 여러 프로모 활동까지..언젠가 미카 말한 것처럼 침묵으로 보이는 시간들도 여전히 알차게 채우고 있겠죠? 오늘 잡지 화보도 갖고 싶을 만큼 예쁘던데 이 끝이없는 물욕이라니ㅋㅋㅋ (다시 왔어용ㅎㅎ) 그 새 나머지 사진까지!!!진짜 미쳤어ㅋㅋ인터뷰 읽고 싶지도 않음ㅋㅋㅋ 사진만 볼꺼야!ㅋㅋㅋ 반바지 정장은 아이인듯 어른같아서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걸까요? 옷고름 휘날리는 사진은 완전 어린왕자임🥰 그닥 외모보는 사람들 아닌데 우리를 이렇게까지 만들 일인가요?ㅋㅋㅋ 미카 심포닉 공연을 다른 나라에서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에 도쿄에서 하고 싶다고 한 적도 있었는데, 어디까지 올 수 있을까요? 진지하게 우리 공연장도 탐색해봐도 되나요?ㅋㅋ 하핫 암튼지 이래저래 멋진 매거진이네요. p.s 진짜입니다 우린 다 정이 많은 사람들이지 않나요?^^ 미카에게도 미카팬들에게도😉
  15. 뭘하든 우리 눈에 보이는 미카^^ 무슨 말을 하는 지 몰라도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이유일까요? 저 순간에도 개구쟁이처럼 장난기 가득한 눈 반짝이며, 약간은 만족스러운 기대감이 담긴 표정까지 모두 사랑스러워서, 저런 번뜩이는 말솜씨도 타고나는 거라며 칭찬하기 바쁜ㅋㅋ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_________^ 이런 얼굴을 하며 볼 아파지네요ㅋㅋ 세상에 행복해지는 방법이 참 많네요ㅋㅋ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앙 귀엽죠? 관객 반응에 가슴이 뛰었나봐요ㅋㅋㅋ 미카 등짝과 비안네만 보이셨다 하셨지만 화면 첨 보셨다니ㅋㅋ 복잡해보이지만 귀여운 애니메이션들과 음악에 맞춰 적절한 타이밍에 피어나는 꽃들에 맞춰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 한없이 행복해지던^^ 제 기억엔 저 때 보고 못 봤어요. 그레이스켈리 영상은 지난 번 가셨던 콩코드 광장 때 다시 봐 반갑던데.. 이 영상도 어딘가에 잘 두었다 한 번쯤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맞춤제작인 듯 킵잇심플에 넘 착붙이라 사용하기 까다로울 것도 같지만, 예쁘니까^^ 이제 비안네랑 호흡도 척척이라 이 곡 라이브 할때마다 넘 사랑스러워 좋던데 들을 기회가 적어 아쉬운 것같아요. 마음을 열고 음악의 길을 같이 걷자는 큰 뜻이 담긴 거였군요^^ 근데 왜 제가 왈왈 짖고 싶어지는 거죠?ㅋㅋㅋ 저 목걸이는 우리가 물었어야 하는데ㅋㅋ우리 좀 제발 데려가 줘🤣 어느새 2월이니 곧이네요. 시간이 흘러 세세한 것들은 달라져가고 있지만 음악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은 변하지 않아서일까요? 항상 새롭게 발전하며 똑같지 않지만, 미카만의 색을 잃지 않는..? 저런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들까지 무대로, 의상으로, 음악으로 세련되고 통일성있게 보여줄 수 있는 능력자^^ 빨간 딱지 덕지덕지 붙은 투어 포스트 보니 그런 미카다움을 인정받고 있는 것같아 저까지 뿌듯하더라구요. 우린 또 깜짝 놀라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에 칭찬을 더하며 그 시간들을 함께 하겠죠? 올해도 멀리있지만 거기 있는 사람처럼..왠지 더 밐칠 것만 같은ㅋㅋ😁 (앗! 지금 시간이 없어서 남은 이야기는 나중에 와서 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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