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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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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posted by xxinna

  1. 오랜만에 들른 씐나입니다! 응원 넘 감사해요ㅠ♡ㅠ불타는 덕생을 목표로 좀 많이 바쁘게 즐겼더니 10월의 반이 지나가버렸네요~

    요즘 저의 덕질이 지구 내핵까지 뚫고 들어갈 기세라 과거의 냉철한 씐나는 사라지고 없는 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여전히 외모에 관해선 냉정합니다. 미카는 헤어스타일이 중요해요(별 다섯개, 밑줄 빨강색 1pt 두께로 강조중 )

    영원히 변하지 않는 건 없다는 걸 알기에 영원한 사랑 같은건 믿지도 않고 말하고 싶지도 않은데 덕질을 하다보니 자꾸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우리 사랑할 수 있을 때 많이 사랑하기로 해요.

    그게 미카든 다른 누군가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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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9 hours ago, flymk33 said:

    티켓팅 뉴스보고 헬이구나 했는데, 날짜 지나도 소식 없으셔서 실패하고 좌절모드신가했답니다. 그런데 성공하시다니, 기적 아닌가요? 축하해요~~:clap: 여기저기 다니시려면 더 바쁘시겠군요. 그래도 지금 얼마나 기쁘실까 생각하니 부럽네요~ 먹지 않고 자지 않아도 매일매일 해피모드이시겠네요ㅋㅋ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리라!! 맞는 거죠?^^ 
     

    뭐라고 답을 해야할 지 좀 많이 망설여지고, 사실 마지막인사같아 슬픈 것 같기도 하고 그랬네요. 어떤 마음이실지 충분히 이해하지만, 가끔 아쉽고 허전할 저(희)의 마음도 이해해주실 거죠?ㅜㅜ 

     

    사실 코쓰의 운명이 앞으로 어찌될 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ㅜㅜ 가끔 들러주시길 기다릴 거 같아요. 짧다면 짧지만 또 길다면 긴 시간을 공들여 함께 한 곳이라 아끼며 오셔서 같이 해주신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해야하는데.. 그러면 정말 오래 안 보이실까봐 딱 한번만 말해봐요~ 


    예쁜 가을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시고, 건강하시구요 🤗

    마지막 인사라기엔 당장은 좀 무거워보이는데 앞일은 또 알 수 없으니~~두 분 궁금해서 종종 들를것 같지만 예전보다 하트만 날리고 사라지거나 눈팅하는 일이 더 많아질거 같아서 미리 남긴 인사였어요~~댓글없이 조용해도 넘 섭섭해하지는 마시라고^^ 

    추억도 건강도 점점 소중해집니다~ 플라이님도 믹샤님도 건강하게 즐기시고 소중한 추억 많이 쌓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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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기분 좋은 가을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포스팅상으로는 모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신듯?합니다^^ 티켓팅 응원 감사해요! 응원의 결과가 궁금하실 것 같아서 짧게 근황을 적자면 ㅂㅌ이 어떤 시상식에 나온다해서 일부 풀린 시상식 티켓도 운좋게 구매했고, 콘서트 티켓은 배경 설명하자면 긴데 결과적으로는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음, 그리고~ 제가 요즘 피켓팅 참여하랴, 알람 맞추고 투표하랴ㅠㅠ 원래도 덕질이 현생을 초월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갈 수록 가속도가 붙는지 현생은 점점 멀어지고 덕생의 추월차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전 멀티가 안되는 인간...
    그래서 짧다면 짧지만 두 분과의 추억이 있는 이곳에 가끔이라도 지속적으로 들르고는 있으나 미카 팬카페인데 제 최근 관심사나 근황은 그게 아니다보니 단순 안부로라도 글을 남기는게 점점 어렵게 느껴지네요~장시간 안보인다면 너무 섭섭해마시고 그러려니 이해해주시길요!

  4. 하트만 남발하고 사라진 씐나입니다...저 살짝 우울했어옄ㅋㅋㅋㅋ(feat.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지난번 말씀드린 ㅂㅌ콘서트 팬들 우선 순위로 스탠딩 자리 추첨해 주는 거였거든요. 스탠딩 힘들까봐 그 걱정만 했는데 똑 떨어져서 ㅠㅠ 제가 나름 이벵운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될 줄 알았는데 기대가 컸나봅니다. 덕분에 저도 피켓팅에 뛰어들어야해서 이번주부터 슬슬 예매 연습중입니다...

     

    믹샤님 뮤지컬까지 보신다니 취미만렙!! 티켓팅은 저희중에 젤 잘하실것 같은데 노하우 전수 좀...

    그리고 ㅋㄹㅅ 마지막 앵콜 쌩으로 부른게 막콘인가요? 역시 안간 공연은 무조건 레전드!!

    저는 요즘 스탠딩 된다해도 과연 제 몸뚱이가 따라줄까싶습니다만 어디든 걍 자리 있음 가야죠~

     

    포스팅이 많아서 중간 중간 봤는데 미카가 피자를 만드는데 거슬리는 여자가 옆에 있다는 글... 그거 본순간 그 영상은 보지도 않고 패스할 각입니다ㅋㅋㅋㅋ

     

    쉬는 날은 아무것도 하지않지만 아무거나 하는것마냥 바쁘죠~스밍도 해야하고 미뤄둔 유튭도 봐야하고, 봤던 유튭도 다시 봐야하고~~

    그래도 추석연휴 두 분 다 바쁘지않고 여유롭게 즐기는 시간 가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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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On 9/2/2022 at 11:00 AM, flymk33 said:

     부럽다시길래 더 부러우시라고ㅋㅋ 발로 찍은 영상 몇 개 올려보려 했는데 분위기 엄해져서ㅜㅜ 부끄럽지만 어제 밐나잇하신 해피엔딩의 엔딩 아주 쪼끔 올려봐요. 아름다운 미카의 라이브입니다^^ (뒷부분은 제가 더 망쳐놔서😂)

    마음이 부서져도 little bit of love하는 팬들과 함께 노래하던 그 순간들을 기억해주길~

     

     

    18 hours ago, miksha said:

    저도 단순 연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분위기가 엄청 안좋은가봐요.. ㅎㄷㄷ... 

    모두에게 좋은 결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으아니~이런 귀한 영상을!!! 엄청 앞자리에서 보셨나봐요!! 대박 ㅠㅠㅠ 엄청나게 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치셨다고 했지만 제 귀에는 꾀꼬리같은 목소리만 들리는걸요? ㅋㅋㅋ 

    집에서 홀로 유튭영상보며 따라부르면서 상상만 했던것을 직접 하셨다니!!!! 

    영상속의 미카도 너무 행복해보이고 같이 노래부르는 팬들 목소리도 넘 행복하고 아름답게 들려요 ㅠㅠㅠㅠㅠ

    저는 언제쯤 해볼수 있을지... ㅠㅠㅠ

     

    우와~ 박수소리마저 가깝게 들려서 넘나 실감나는!! 이렇게 가까이서 쌩눈으로 보셨다니 저희중에선 단연코 성덕이십니다!!

    변형된 버전이지만 올만에 듣는 해피엔딩은 여전히 감동적이고 좋네요ㅠㅠ (근데 떼창은 역시 한국팬버전이 최고라는 부심이 급 차오르는ㅋㅋㅋ )

     

    미카 공연이 미뤄진건가요? 두분 글로 봐서는 반응들이 안좋은가본데 무탈하게 잘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울나라를 초긴장 상태로 만들고 있는 태풍도 빗겨나가길 빌면서~두분 모두 즐주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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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4 hours ago, flymk33 said:

    그러니까요. 말이 많더라구요. 걱정돼서 답사도 가보시던데 인프라도 부족하고 속상하시겠어요. 안 가는 마음도 가는 마음도 모두 불편할 듯ㅜㅜ

    아티스트와 팬들이 모두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공연 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필요한 것 같죠?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까지 섬세하게 준비하는 정성과 노력이 이제야 조금 보이는 것 같아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 그 마음을 알고 있어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뭔가 탄력받으려다 좀 주춤하게 되는 상황이지만 흐뭇하게 함께해요^^

    신청해두고도 고민이 컸는데 여기 저기 공론화되서 이목이 집중된 탓인지 천만다행으로 장소변경 공지가 떴어요! 이제 제 추첨운을 기다려보는것만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살면서 동시에 같은 사람을 같은 마음으로 좋아하는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좋아하는 대상을 떠나 매우 특별한 인연이니 소중하게 이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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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On 8/31/2022 at 1:05 AM, flymk33 said:

    며칠 늦었더니 여기 따라가는 것도 어렵네요😅전에 새벽반에선 이걸 실시간으로 했었는데 어떻게 그랬었나 싶네요ㅋㅋ

    이제 초성만 보면 긴장이ㅋㅋ ㅂㅅ시는 화나셔서 일부러 초성으로 쓰신 거 아닙니까? ㅋㅋㅋ 숙박 전쟁에 교통대란까지.. 무료이긴 하지만 평소 피켓팅보다 더 어려운 거 아닙니까? 가는 과정이 엄청 험난할 것 같지만 열정적이시니 티켓팅만 성공하시면 노숙을 하더라도 가실 것 같다는^^(혹시 안 가시는 거 아니죠?)  뼈맞은 교훈을 잊지 마시고 어렵고 힘들어도 갈 수 있을 때 빼놓지 말고 이제부터는 올콘하셔야 합니다!!!

    ㅂㅅ시는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읽히신다니 다행입니다~지금 하는 짓은 그게 더 잘어울릴것같아요^^  순살교훈 잊지않고 열정 불태워보려 했으나 생각보다 그곳 교통상황과 환경이 안전 위협에 해당될정도로 심각해서 안가는쪽으로 많이 기운 상태입니다~어찌보면 그정도 위험과 불편까지 감수하진 못할정도로 제 열정이 부족한 걸 수도 있어요^^

    시시각각 맘이 바뀌는터라 아직 확고한 결정은 못내려서 또 어떻게 맘이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중간 포스트가 많아 건너뛰고)

    믹샤님이 자주 오시니 활기차고 좋네요~

    제가 ㅎㄷ상태인데다 멀티가 안되는 인간이라 플라이님의 타오르는 마음을 따라잡을만큼 최근 미카의 행보나 그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를 잘 나눌수 없었는데 믹샤님이 오셔서 저보다는 관련 대화가 잘 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덕질의 큰 즐거움중 하나는 함께하는 폭풍수다 아니겠습니까? 중간포스트가 일케 많다니 흐뭇하네요~~

    오늘 날씨가 완전 가을 날씨네요.

    햇빛도 즐기며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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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 hours ago, miksha said:

    ㅋㄹㅅ 한번 눕혀볼려고 다들 아주 드릉드릉.. 

    사실 저 귀찮아서 가사 안외우고 가서 후렴구만 대충 따라불렀는데도 엄청 재밌었어요 ㅋㅋ 잘 모르는 부분은 주위에서 들리는거 대충 발음만 따라하고~

    미카 공연하면 진짜 제대로 부를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내한하는 가수들이 누구든 조용히는 못보내는 민족의 습성이 여기서~~기억으론 3일 전부 예매하셨다했던거 같은데 미뤄진 일정도 3일 전부 가셨나요? 그렇다면 믹샤님 체력 인정합니다ㅋㅋㅋ

    (전 미카 노래 가사...그나마 외운것도 이제 못따라부를지도...)

    2 hours ago, miksha said:

    아직 ㅂ으로 시작하는 그분들 덕질하시나요? 그분들도 이번에 공연한다고 아주 난리던데요? 

    그덕질 여전합니다...아마 후발주자가 생기지 않는한 오래갈것같습니다. (최애한테 엄청 꽂혔거든요~

    그리고 ㅂ콘서트 저도 넘나 넘나 기대했는데 지금은 장소며 뭐며 ㅂㅅ시 하는짓에 질려서 한숨 나오는중요...) 근데 한동안 불타오르시던 ㅅㅇㄴ덕질은 그만두신겁니까? 

    2 hours ago, miksha said:

    이번에 콘서트 갔다오고 다시 미카 뽕 차올라서 이제 종종 여기 들를거 같아요 ㅠㅠㅋㅋㅋㅋㅋ 미카... 보고있니? 우리가 이렇게 너를 기다린다 ㅠㅠㅠㅠㅠ

    ㅋㄹㅅ 연말에 또 온대... 미카 내한 어디쯤 왔니...?

    자주 들르신다니 저도 반갑지만 플라이님도 엄청 반가워하실것 같네요^^ 

    ㅋㄹㅅ는 한국 떼창이 정말 좋은가봅니다? ㅋㅋㅋ 미카는 내년에나 볼 수 있지않을까요? 일정 잡히면 누구보다 먼저 알려줄 미카니까 좀만 참고 기다려봅시다~ 굿밤하시고 자주 만나요~

  9. 18 hours ago, miksha said: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저는 오늘 ㅋㄹㅅ 콘을 다녀와서 미카가 더 생각나는 마음에 카페도 가보고 여기도 와봤어요. 둘중 어디에 글을 남겨볼까 하다가 왠지 여기가 좀 더 편한 느낌이라 여기에 안부인사 남깁니다. ㅎㅎ 저 없는 동안에도 두분이 꾸준히 얘기 나누시고 계신걸 보니 반갑기도 하고 왠지 죄송하기도 하네요 ㅎㅎ 

     

    ㅋㄹㅅ 콘 얘기를 잠깐 하자면 비록 마스크를 쓰고 하는 콘서트 였지만 떼창도 크게 잘 들리고 뛰고 소리지르고 다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왜 자꾸 미카 생각이 나는지... 미카 노래는 더 잘 부를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여전히 내한 소식이 없는 미카... 서운하기도 하고 바쁘니까~하고 이해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사실 그동안 현실이 바쁘기도 하고 다른 취미도 많아지긴 했지만, 다른 해외가수들 내한 소식은 많이 들리는데 여전히 소식없는 미카에 기다리기가 좀 지쳐서? 여기도 카페도 발길을 좀 끊게 됐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 최애 해외가수는 미카인걸 오늘 다시 한번 느꼈네요 ㅋㅋㅋ 

     

    내년에는 꼭 내한 소식을 들을수 있길 바라며 인사남기고 갑니다! 

    플라이님 프랑스까지 가서 미카 보시고 오셨다니 너무 부러워요!!!! 

    꺄아~~믹샤님~~반가워요!! 방금 ㅋㄹㅅ 내한 떼창 직캠보고 믹샤님이 생각나서 들러봤는데 똭 다녀가셨네요! (격하게 반가워하는중)

    밀리고 밀린 콘서트를 드뎌했구나싶고 은근 세월 빠르다싶고 안그래도 콘서트는 잘 보셨을까 궁금했답니다~제가 본 직캠은 역시 bad가 젤 신나보였(그나마 좀 익숙한 노래여서 그럴지도 ^^)

    근데 마스크떼창 호흡이 힘들진 않으시던가요? 

    즐기고 오셨다니 아직까지 젊은 폐를 지니신걸로~

    요즘 저도 다른 덕질하느라 자주 못들르지만 가끔씩이라도 들러서 안부도 좀 남겨주고 그러세요~궁금하자나요오ㅋㅋㅋ

  10. 11 hours ago, flymk33 said:

     

    하나밖에 못하게 된다는 걸 우린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ㅋㅋ그 하나를 위한 시간도 부족하고 아쉬운 법이죠. 게다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더욱 탄력을 받아 더 열심히 하게 되니까ㅋㅋ 사실 저도 어차피 알고 있었어도 모르는 거랑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 할말이 없다는😑

    그래도 가끔 인스타 확인은 해주시면ㅎㅎ 섭섭은 밐몫이고 저는 밐수다 부족으로 인한 허전함쯤 될까요?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라는걸 이렇게 또 확인사살을ㅋㅋㅋ 알고있다는게 중요한거죠~누구보다 맘속 깊이 축하하셨을텐데요^^

    인스타는 계정을 아예 바꿔쓰다보니 더 안들어가게 되네요~

    11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오랜시간 꾸준하게 헌신적인 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도 열정과 설렘을 간직한 팬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시는 거 같아요. 우리 밀당에 지치지 말고 오랫동안 그런 사람으로 남아있을 수 있길^^

    오랜시간이 지나도 함께하는 팬들 보면 참 좋아보여요. 열정적 헌신까지는 아니어도 좋은 감정을 오래 간직하고 지켜 볼 수 있는 팬이 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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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4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어제 생일이라 서른 아홉이 되었어요. 태어나줘서 아주 고마운 날. 어머님께도 감사한 날(좀 슬펐을까요?ㅜㅜ) 그런 날 아주아주 많은 축하를 받는 걸 보면서 전 댓글 하나도 못 쓰고 주저하다 시간이 다 가버렸씀미다. 해피버스데이를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ㅋㅋ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낯가리는 중인가ㅋ

    미카 서른 아홉도 청춘이라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울 나라에 서른 두살에 왔다 마흔에 본다 생각하니 또 세월이 많이 흐른 것 같고 그렇습니다^^

     

    아...미카 생일이었군요~그 사실을 플라이님 글을 보고 알았네요. ㅎㄷ상태일지언정 까맣게 몰랐고 몇개월이 흘렀을뿐인데 정말 관심이 없었구나 하는 스스로에 대한 놀라움. 

    그냥 요즘 제 덕질의 상황과 더불어 여러가지 느낌과 생각이 교차합니다^^

    플라이님 혹시 섭섭하진 않으셨을지~ (예전같음 함께 웃고 떠들고 생일축하한다고 난리였을텐데 눈치조차 채지못했다니)

    미카인스타에 생일축하인사 그래도 남겨보지 그러셨어요~ (가끔 이 글 남긴다한들 읽어보기나 할까, 무의미한가 싶은 생각은 저도 종종 합니다만)

     

    15 hours ago, flymk33 said:

    게다가 어차피 당길 수도, 밀 수도 없는데 혼자서 안달볶달할 때는 왜 이러나 싶지만😅 이런 새로운 경험들을 하며 우리 또한 단단해져가겠죠? 아직은 멀어보이지만ㅋ균형을 지키며 일상 속에 최애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날, 우리에게도 이너피스가 열리겠죠ㅋㅋ

    여러번 했던 말이지만 늦었지만 더 늦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미카 이야기를 하며 들뜨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제 친구들은 놀라기도, 놀리기도 하지만ㅋ 마지막엔 사라져버린 열정이나 설렘의 순간을 그리워하더라구요~^^ 

    순간의 선택을 후회할 때는 있겠지만 지금 우리 모습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단 하나, 매일 늦게 자는 저의 선택은 급격히 찾아오는 노화와 함께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오늘 미카 인스스와 영상은 완전 귀여움 그 자체입니다. 미카와 함께 굿모닝 하시길~^^

     

    제 밀당은 늘 혼자하는거라 문제인것 같고 이너피스가 언젠가는 오려나 싶기도한데 그냥 지금의 열정도 설렘도 오래 가길 바랄 뿐입니다~ 

    노화는 우리 선택의 결과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늦었ㅠㅠ 

  12. On 8/16/2022 at 5:10 AM, flymk33 said:

    이제는 하고 싶은 말을 참는 법을 배워야 할 때라고 생각했는데.. 쉽게 잠들지 못한 밤, 미카 트윗 한 번에 이 시간에  또 오고 말았네😅 왠지 다정하고 따뜻해서 안 올 수 없었다는ㅋㅋ 그리고 난 미카의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이 느낌이 넘 좋다^^ (이번엔 진짜 대숲에 온 거예요~내일이면 또 삭제할지도 모르지만😜)

     

    요즘 미카 머릿속은 온통 낙타인가 보군^^ 창작의 고통인가 싶지만, 그 말들이 즐거운 투정으로 느껴져서 오히려 귀엽다고 하면 화내려나?ㅋㅋ 

     

    말하지 못하는 낙타의 마음을 노래로 나타내는 게 어렵다던 말이 무색하게,

    오늘 들려준 ost는 그 일부만 들어도 모험과 감동이 가득한 장면을 떠올리게 해서 음악천재 미카를 외치지 않을 수 없던데.:thumb_yello:  이게 음악의 힘인가?싶고ㅋㅋㅋ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림을 주는 오케스트라 음악만으로도, 아직 완성되지 않은 영화를 벌써 기대하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자, 그게 바로 우리 미카인 것!!ㅋㅋ 

     

    생각해보면 두 계절만에 이미 새노래들, 유로비전, 첫 뮤비제작까지 수많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반짝이고 있는 미카. (어떻게 이렇게 다 잘해낼 수 있지? 역시 사람이 아님ㅋㅋ)

    그리고 지금은 감정없이 흘러가는 장면들에  음악으로 생명력을 불어넣는 멋진 일에 도전 중인 미카. 바쁘지만 그 도전을 즐기고 자랑스러워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했던 우리의 하루😉 이 도전도 분명히 멋지게 해낼 거라 믿게 된다.

     

    오늘 밤은 영감을 주는 낙타와 함께 하라고 해야하나, 아무 꿈도 꾸지 않고 잘 자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굿나잇! 

    대숲에 누군가 저보다 먼저 하트를 남기셨던데~~믹샤님이 다녀가셨을까요? ㅋㄹㅅ콘이 아직인것같던데 다녀오심 꼭 들러서 안부남겨주시길~~

     

    오늘은 진짜 대숲이신데 댓글은 대숲과 상관없이 남겨 봅니다.

    제가 다른 곳을 파고는 있지만 스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싶고, 참 열심히도 사는구나싶고, 웃고 울게 만드는 너란 존재가 참 좋다가도 어느 날은 이게 뭔짓인가 싶고, 그렇게 밀당하며 빠져드는게 우리가 하고 있는 덕질의 공통점인게죠?

    덕질 덕분에 내 안에 존재하는지 몰랐던 숨겨진 열정에 놀라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다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몇가지만 세어 봐도 이러니 저러니해도 우리가 역기능 보다는 순기능이 많은 덕질을 하고 있는듯해 다행입니다.

    플라이님도 저도 후회할지언정 바쁘게 도전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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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Quote로 플라이님 포스팅 연결해서 쓰려고했더니 에러가 나네요? 일시적 오류인가? 무튼 그래서 읽은 내용에 대한 답글 두서없이 섞어 써봅니다~

     

    제 경우 두고 두고 후회하는 일은 이제 어찌할 수 없는거라 그냥 현재에 충실하자든가 지금 이순간을 살라는 대충 그런 고전적 교훈을 뼈맞아 순살된 기분으로 얻었습니다. 명언 이해력과 삶의 경험치가 순식간에 1만프로쯤 올라간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강도가 세진 덕질을 더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딱히 전수해드릴건 없는데 이쪽은 기본적으로 뭔가 참여 해야하는게 많더라구요~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가능하지 바쁜분들은 좀 힘들겠다싶을정도ㅋㅋㅋ)

     

    프랑스어도 영어도 듣기만 좋죠. 언어는 한국어가 최곱니다ㅋㅋㅋㅋㅋ

    땡볕 묵언수행에 펜스가 아닌건 좀 아깝지만, 둘째줄도 어디냐며 위로를~~(즐겁게 고생하신^^)

     

    혼자하는 덕질보다 함께하는 덕질의 즐거움이 크다는 걸 우린 이미 알아버린게죠ㅠㅠ 

    저도 제 변덕에 지금 열중하는 덕질도 언제 끝날지 모르니~~ 가끔 오는 현타를 동반자 삼아 그냥 그 순간을 즐기려합니다! 

    비가 무섭게 왔는데 다행히 무탈했어요~플라이님도 비피해 없으시죠? 무탈하게 덕질에 충실할 수 있는 오늘에 감사하며~ 남은 시간 현타보다 즐거움 느끼는 시간이 더 많으시길 빌어봅니다♡

     

     

    • Like 1
  14. 21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은 덜 길어 보이게 2개로 나눠써요^^
     

    콜마르에서는 다행히 앞 줄에서 가까이 볼 수 있었는데 눈 한 번 못 맞추고ㅋㅋ 그런 일이 있었나 여전히 실감은 안나요. 공연 후에도 영상 뒤지는 건 똑같다는ㅋㅋ

    열심히 뛰고 노래하던 관객의 열기와 미카의 미친 라이브, 미친 에너지 속에서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다는 느낌은 있는데 디테일한 건 벌써 기억이 안나요ㅜㅜ 시작하면서 정신을 놓고,  정신 차리고 보니 공연은 끝났다는ㅋㅋ 아쉬움에 발이 안 떨어져 한참 서성거리다 나왔네요ㅜㅜ

     

    지난 주에 올라온 who’s gonna love me now 영상 속 젊은 미카의 여러 모습은 귀엽기도 하고 노래랑 같이 보고 있으면 애잔하기도 하고..미카 뜻은 모르지만^^

    젊고 눈부셔 보이는 시간도, 세상과 사람을 조금 더 알게 된 지금도, 남부럽지 않아보이는 스타나 평범한 우리에게도, 아프고 외롭고 불안한 순간은 있는 거겠죠. 그래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시간을 함께 해 주는 사람이 소중한 거란 걸 다시 느끼게 됩니다. 

     

    이제 미카 여름 공연도 얼마 안 남았네요. 보기만 해도 숨가쁘던 일정들을 매번 다른 모습과 이야기로 멋지게 그려낸 대단한 미카입니다^^ 어떤 무대든 땀과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는 선물같은 미카는 매번 감동이구요😊

     

    바쁜 틈틈이 음원과 영상도 업뎃해주구요. 5월에 주문한 굿즈는 이제야 받았는데 또 사라고 프로모션도 해주고😆 여름 인사도 빼먹지 않고 해 주고^^

    (근데 LIVE YOUR LIFE like 🦈 and 🐄 this summer! 라는 건ㅋㅋㅋ  남은 여름은 소믹하처럼 열심히 살라는 말일까요?? ㅋㅋ 상어?는 뭘까요?ㅋㅋ)

     

    잠깐 징징대고 밐수다를 채우니 마음이 좀 가벼워지네요. 여기서 뭐하나 싶은 현타 속에서도 위로가 되는 이 시간이 고마운 이유입니다^^ 무더위에도 열정 만땅으로 잘 지내고 계실테죠? 언제 보실 지 모르지만 안부도 남겨요^^

    프랑스니까 미카의 프랑스 발음 원없이 듣고 오셨겠어요♡ 앞줄이라니 꺄아 성덕!! 눈 못 맞춘건 아쉽지만 온라인 말고 실제로 영접하셨으니 진짜 이제 실존인물인걸 제대로 느끼실듯 합니다. 근데 디테일한 건 역시 금손분들이 보여주는 영상으로 복습해야 하는군요ㅋㅋㅋㅋ 이해합니다~미카보랴 노래 따라 부르랴 열광하랴 정신이 혼미하셨을듯. 

     

    스타도 일반인도 힘들기는 매한가지인것 같아요. 가끔은 그들이 가진 것만 더 많지 사는게 더 힘들어보인다능요.

     

    제 덕질은 이전에 그냥 즐거운 취미로 하는 수준보다 조금 강도가 세져서 가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현타가 옵니다. 덕질중에 종종 스스로의 심리상태를 정신분석 중이라는.

     

    돌이킬 수 없어 섭섭하고 짧아서 아쉬운 순간들였겠지만 소중한 추억 쌓고 오셨으니 기억 속 미카 나노 분석하면서 내한때까지 버티세요ㅋㅋㅋㅋ

     

    덥고 습한 나날이지만 상쾌하게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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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2 hours ago, flymk33 said:

    같이 기뻐해주셔서 잘 다녀왔다 생존보고도 해야하고, 콘서트 이야기도 쪼금은 해드리고 싶었는데.. 숙제 안 한 학생처럼 마음은 무거운 데 왜인지 글을 쓸수가 없었어요ㅠㅠ 너무 오랜만이죠? 기다리시다 이제 안 들르시려나요?ㅜㅜ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후기 보러 종종 들렀는데 긴 시간 안오시길래 혹시 돌아와서 코로나 격리중이신가 했어요~아픈데는 없으신거죠? 

    22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공연은 두 개밖에 못 갔지만 연가 끌어모아서 간 거라 다른 곳에서 시간도 좀 보내고 건강히 잘 돌아왔어요.

    제가 막 씩씩한 사람은 아니라서 미카 공연 날짜는  더 있었는데 가기 어렵고 무서운 덴 처음부터 포기해버렸는데 내내 너무 후회했어요.  두 번이라도 괜찮겠지..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ㅜㅜ  미카 공연은 몇 번을 봐도 모자라다는 걸 실감했어요. 멀리 있어서 어쩔 수 없을 때만큼이나 가까이 있는데 못 가는 마음도 슬프더라구요. 공연 소식은 들려오는데 중간에 일정은 바꾸지도 못하고 속상했어요. 떠날 용기는 있었지만 한 발 더 나아갈 용기는 부족했네요ㅜㅜ  

    어떤 맘이신지 20000프로 알 것 같아요~저도 얼마전에 ㅂㅌ 덕질하며 비슷한 상황을 겪었거든요. 정말 자책할 정도로 두고 두고 생각나고 넘나 후회되는데 돌이킬 수 없어 더 속상하고 뭐 그런...

    프랑스까지 가셨는데 얼마나 속상하셨겠어요~우울하실만 해요(토닥토닥)

    22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보러 갈 날을 기다릴 때는 시간이 아주 더디게 흘러도 희망이 있었는데, 이제 끝인가 싶어 허탈한 거 같기도 하구요. 갑자기 초라한 마음도 들고, 그래서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칙칙하게  징징대는 건 여기까지만~^^ 

    그래도 곧 내한해서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공연계도 많이 활발해져서 늦어도 내년에는 오겠지싶은데~그리고 우리 아직 살 날 많으니 또 보러 가면 되죠! 희망의 끈을 길게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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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On 7/24/2022 at 4:06 PM, flymk33 said: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건 언제나 타고난 것도 있지만 노력도 필요한 거겠죠? 저도 같이 노력해야겠어요^^ 

    수많은 미카팬들을 보며 행동에 옮기지 않는 마음에 대해 자꾸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사랑이 충만하다고 생각해주시니 감사하구요^^

     

    이제야 말하는 건데 저 미카 콘서트 보러 지금 프랑스입니다. (말씀하신 개량한복은 미처 못 입었네요ㅋㅋㅋ) 그제 카르카손 공연보고 오늘 공연보러 콜마르에 왔어요. 4월에 오기로 마음 먹고 일정 잡고 준비하면서도 이 날이 올까 싶었는데.. 기다리던 그날이 진짜 오더라구요:excite:

    같은 곳에 미카와 함께 있다니!!! 공연 시작 전에 미카 피아노만 봐도 가슴이 떨리고 미카 무대에 등장했을 땐 눈물날 것 같고ㅜㅜ

    아시다시피 원래도 후기는 잘 못 쓰고 자리도 안 좋아 영상도 안 찍었지만, 그것보다 어떻게 끝났나 얼떨떨해서 후기같은 건 쓰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미카 콘서트 보는 내내 너무 비현실적이고  유튭 보고 있는 거 같고 ㅋㅋ 사실 지금도 잘 안 믿기는 게 꿈같고 그러네요.. 

     

    공연 전엔 혼자서 찌그러져 있었는데 그래도 공연 시작하니 미카밖에 안 보여서 혼자서도 신나게 잘 보냈습니다^^ 옆에 계신 어르신이 이상하게 보셨지만ㅋㅋ(정말 미카 공연엔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는 축제같더라구요. 우리랑은 좀 달라서 좀 신기했어요^^)

    같이 왔으면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덜 외롭고 공연 끝나고도 미친듯이 떠들었을텐데ㅜㅜ 이제 원정보단 미카 내한이 더 빠를 거 같으니 그 날을 기다려봐요^^
     

    미카 콘서트는 더 남아있지만 저는 오늘이 마지막 콘서트입니다. 너무 아쉬워요ㅜㅜ 콘서트 일정을 다 따라다닌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모든 공연을 다 따라다니시는 팬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 거구나 느끼게 됩니다. 

     

    오늘 공연은 어떤 여자가수도 같이 한다고 하고 와인축제 중인 거 같기도 하고 사실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요ㅋㅋ 

    그래도 미카 덕분에 제 인생에 새로운 도전과 추억이 추가되는 멋진 순간이라 생각하며, 오늘 공연도 기다려봅니다^^ 

    대에에에에박!!!! 프랑스까지 혼자 떠나신 겁니까?

    플라이님 용기 부족하다더니 거짓말쟁이!!!

    와 엄청 부럽습니다~~예전같으면 프랑스 가서 미카를 보고 오는것이 부러웠겠지만 지금은 그 실행력과 용기가 부럽네요~지금은 코로나 분위기는 아니니 맘껏 즐기실 수 있겠어요. 

    여름 휴가 이용해서 가신 건가요? 짧은 기간이라도 미카로 가득한 추억 쌓고 오시길 바래요~ 

    우리에겐 유튭에서만 존재하던 비대면 콘인데 비현실을 현실로 만드신 플라이님 용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즐겁게 즐기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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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5 hours ago, flymk33 said:

    그간 나눈 이야기를 떠올려보면 좋은 사람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대신 저런 상상도 해보시고ㅋㅋ 저는 그런 용기는 없어요ㅎㅎ 까페에 댓글 하나 달기까지도 엄청 오래 걸렸다구요ㅋ 믿으실 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게 정말 신기한 일이라구요^^

    정말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나설 용기는 부족하지만 사랑은 충만하시니 그럼 개량한복 정도로 절충할까요?ㅋㅋㅋㅋ

    5 hours ago, flymk33 said:

    쳐다보지 않던 것도 보게 되고,  몰랐던 감정도 느끼게 되고, 하지 않던 일도 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는?^^ 덕질의 A to Z, 언젠가 들어 볼 수 있겠죠?ㅋㅋ바쁘지만 즐거운 신 것 같아 좋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맞아요~덕질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함께 느끼고 있지만 다양성을 체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왜 바쁜지 모르게 바쁘지만 앞날은 또 모르는거니까~ 현재를 즐깁시다! 플라이님도 더위와 냉방병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며 미카로운 나날 즐기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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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On 7/15/2022 at 6:27 AM, flymk33 said:

    그쵸? 상탈보다 훨씬 감동적이라니까요^^  오랜만에 영업 성공이라 살짝 기쁩니다ㅋㅋㅋ

    뭉클한 건 우리가 늙어서가 아니라ㅋㅋ 삶에서 어떤 게 가치있고 아름다운 건지 느낄 수 있는 좋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비록 무슨 말이었는지 다는 모르지만) 미카의 진심이 아이가 기적같은 경험을 하고 웃으며 내려갈 수 있게 해 준 든든한 힘이었겠죠? 그런 어른이 돼야겠다고 또 배우게 됩니다.  (근데 저도 나름 한 겁쟁이인데ㅋㅋ 저 아이마저 부러웠다고 하면 제가 너무 철딱서니인거죠?ㅋㅋㅋ)

    ㅋㅋㅋㅋ 영업 성공하셨습니다~늙은 탓이 아니고 좋은 사람이라 그런거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무대에 올라가 있는 플라이님 상상해보는데~~ 한복 입고 가시길요ㅋㅋㅋㅋㅋ 이왕 하는거 크게 각인시킵시다.

    On 7/15/2022 at 6:27 AM, flymk33 said:

    어제 공연은 미카가 좋아하는 festival 중 하나라고 하더니 미카에게 멋진 순간을 선물했더라구요(이건 미카 인스타에^^) 미카 글 보시면 또 눈시울이 뜨거워지실겁니다ㅜㅜ 

     

    최고로 멋지고 자랑스러운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마음으로 항상 함께 하는 사람… 그 그리운 마음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된 건 나이 때문일까요, 미카때문일까요?^^ 오늘은 미카 공연 중에 들러봅니다.

    굿모닝!!🙂

    일단 2차 영업은 제가 아직 찾아보지 않아서 뭐라 나눌 말씀이 없으니 패스하고요ㅋㅋㅋㅋ 새벽까지 공연 보시느라 마이 피곤하시겠습니다~

    저는 요즘 덕질이 어떤건지 제대로 알아가는 중이라 다른 의미로 하루가 짧...예전같음 쳐다도 안 볼 것도 보게 만드는 덕질은 참 여러모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월욜이 시작되었는데 즐거운 한 주 되시길요~~
     

    • Haha 1
  19. 7 hours ago, flymk33 said:

    아! ㅋㅋ 이거 보시면 될 듯ㅋㅋ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보면 저도 아직 괜찮은 사람인가 보다 생각합니다^^  

    미카 공연한 날이라 일찍 일어났다 출근 전에 들러봅니다^^ 하루를 여는 좋은 선물이 되었길 바래요😉 (저 날 햇빛 받아 빛나는 미카 완전 러블리한데 요요 영상도 함 보심이ㅋ)

    아 전 진짜 늙었나봐요ㅠㅠ 조금만 뭉클해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다정한 미카가 뭐라 하는지 해석은 안되어도 다 알 것 같은 느낌^^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게 만드는 영상이네요~꼬마숙녀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겠어요! 플라이님 덕분에 마음 한편 따뜻하게 데우고 갑니다~

  20. 45 minutes ago, flymk33 said:

     

    맥락을 읽었어야 했는데ㅎㅎ 전 정말 순수하게 몰랐습니다ㅋㅋㅋㅋ 언제부터 상탈이 초성으로 말해야 할 단어였나요?😅😝

     

    플라이님 포스팅 시간을 보니 제가 오랜만에 실시간에 가까운 타이밍으로 들어왔네요~~

    초성으로 코쓰의 순수함을 지키고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48 minutes ago, flymk33 said:

    제 덕질에는 미카 뿐만 아니라 같이 공감할 줄 아는 우리가 포함되어 있나봐요^^ 새벽반이 그토록 즐거웠던 걸 보면(노 부담^^)

    누가 놓아주는 다리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섬들이라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손뻗기가 쉽지 않네요ㅜㅜ 

    비바람 몰아칠 때 부둥켜 안을 수는 없어도 손 뻗을 거리에 있는 섬이라니~그래도 크게 보면 존재만으로 나름 위안이 되는 때가 있지 않겠습니까?

    52 minutes ago, flymk33 said:

    무대에서 우는 아이를 믿고 눈 맞추며 용기를 주어 성장시킨 미카 감동 실화!!!ㅋㅋ (조카분 피아노 연주 시킬 때 이미 알아봤지만 역시 훌륭한 밐선생^^ )

    저라면 울지 않게 데리고 내려가느라 급급했을텐데, 어렵고 두려운 일도 피하지 않고 이겨내도록 돕는 모습에서, 미카가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엿보게 됩니다. 부서지는 햇살과 바람에 살랑이는 머리카락과 다정한 눈빛과 따뜻한 웃음까지.. 😍

    사람을 감동시키는 시간은 1분이면 충분하더라구요. 꼭 보세요^^

    그전같았으면 아침에 지각을 하더라도 여기들러서 미카아아아아 소리쳤을 거예요ㅋㅋ

    오늘의 미카 뉴스로군요~무슨 영상으로 검색해야 할까요? (정보 좀...)

    예전에도 느꼈지만 미카가 선생님이면 아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다정하게 잘 가르칠 텐데요~(학부모가 더 난리라 정상적인 수업은 좀 어렵겠지만요ㅋㅋㅋㅋ) 

  21. 18 hours ago, flymk33 said:

     

    어쩜 관리도 잘 하죠? 예전 의상들도 그렇고 10년도 더 지났는데 보관상태가ㅎㄷㅎㄷ 제 옷장을 생각해 보면 가능한 일인가 싶다는ㅋㅋ 뭐 있어도 들어가지도 않겠지만ㅋㅋ

     

     

    우리 이야기

    저 초성 못 알아들으면 덕심 부족이거나 아재인가요?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데ㅜㅜ (스타? 사진탐라? 사탕?ㅋㅋㅋ ) 한글은 주셨지만 저에게 센스를 주지 않으셨나봅니다😂 스무고개는 아니지만 힌트를 더 주시면 다음번엔 찰떡같이 알아먹어 볼게요^^ 

     빙하기엔 온탕과 냉탕을 오가나봐요. 마음이 있어도 못 하는 일이 많아서 상심하기도 하고, 갑자기 확 타오르기도 하고^^ 기쁜 일은 쉽게 나누지만 속상하고 슬픈 마음은 각자의 몫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 많이 늦은 저와,  흘러간 시간이 아주아주 아쉽습니다ㅜㅜ  

     

    미카 이야기

    알고 있었지만 미카는 7월 중에 6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네요.. 계속 이동하며 준비하고 힘들텐데, 무대에서 가지고 있는 온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행복해하는 걸 보면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구나 싶죠?😊 그래서 한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미카콘이 만들어지나 봅니다^^  

    덕분에 살찔틈이 없으니 근육밐은 아주 날이 갈수록 과감해지고 상탈 타이밍은 빨라지는 중🤣

    관객들 반응을 보면 이제 안 할 수 없을 것 같아요ㅋㅋ (그러고 보면 컨디션 때문이었는지, 마음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이상궁에서 한 공연만 느낌도 다르고 세상 조신했지 싶습니다ㅋㅋ)

     

    늦은 답장이 죄송해서 씐나님 좋아하는 소재로 마무리해 봅니다ㅋㅋ🤗

    아니 첫 단락 읽을 때는 캬 플라이님 순수하신 분~~힌트를 어디까지 드려야하나~~이러고 있었는데.

    그 바로 밑에 미카 이야기 단락을 보니 이분 다 알고 이러는게 분명하다는 생각이...심지어 본문에 그 단어가 고대로 씌어 있습니다만?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소재라고( 근데 저만 그런거 아니지 않습니까?!)까지 쓰시고는 모른다 하시다니...어디까지 믿어 드려야 할지~~~흠흠

     

    저 역시 종종 제 덕질 감정 상태와 타이밍을 되돌아 보곤 하는데 사람도 상황도 각각 다르고 덕질의 방향성과 팬심의 깊이도 다른만큼 같은 사람을 좋아해도 온전히 한마음인 것처럼 모든 것을 나누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인간은 역시 섬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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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17 hours ago, flymk33 said:

    ㅋ그 때는 11월이었으니까 이제  여름 옷이 필요하겠군요😅  우리 모두 그건 1도 신경 안 쓰고 감동의 쓰나미였는데ㅋㅋ 그렇게 된다면 미카에게 더 많이 고마워 해야하는 거겠죠?^^ 땀을 많이 안 흘린 걸로 봐선 다행히 우리처럼 숨막히는 더위는 아니었나봐요😜

    마음의 깊이는 다르겠지만 

    give me a little hope you feel the same에 대한 차고 넘치는 고마운 대답이었다고 믿고 싶어요☺️😍 

     

    한복을 오래 간직하고 가끔 입는걸 보니 의상 보관한다는 별도의 공간이 순식간에 이해가~그정도 활용이면 미니멀 안해도 됨ㅋㅋㅋㅋㅋㅋ

    무대에서는 더워도 잘 참는 미카 같지만 다음 여름을 위해 여름 한복이라도 장만해 줘야 하나 싶었는데( 국내에선 드문  ㅅㅌ을 위해 그대로 동절기 한복을 고수하는게 나을 수도...알아들으셨죠? 전 정말 자음모음으로도 전해지는 한글이 너무 좋아요~세종대왕 만세!)그나저나 카페 잠깐 봤는데 열기가 후끈하더군요~~

     

    • Haha 1
  23. 17 hours ago, flymk33 said:

    (공연장은 우편배달 하던 아저씨가 먼 나라의 그림 엽서를 보면서 딸을 위해 꿈꾸는 궁궐을 지은 거래요) 미카가 입고 온 한복이 미카에게는 그 엽서와 같다며 😭 예쁘게 웃으며 소개하고 공연 시작했더라구요. 그 말을 들으니 미카의 꿈의 궁전을 짓게 만든 영감의 원천이 우리라는 말로 들려서, 그 마음이 고맙고 또 고맙고 그랬어요. 감동이죠?ㅜㅜ 외국 공연에서 그옷을 잊고 공연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 어찌나 감동적으로 이야기도 잘 하는지😍

    그 이야기 끝에 불러 준 선물같은 롤리팝은 요즘 저의 취저 버전ㅋㅋ  오케스트라 공연같은 묵직한 감동과 신남이 공존하는 최애곡이라 오늘 하루종일 돌려보는 중입니다ㅋㅋㅋ)

    카페글은 제대로 못봤지만~저는 궁예로 미카 한복 바지 소재가 (최소 가을 겨울 버전인것 같아서 )요즘 입기에는 너무 더워 보이는데도 굳이 입은 걸 보고 한국을 떠올리며 입었을까 생각했는데 플라이님 글 보고 울컥하네요~ 미카와 한국은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인편^^

    하나만 파느라 미카 레전드 공연도 못보고 수다만 떨고 있지만 감동하고 갑니다~

    날씨 너무 습한데 미카 노래로 불쾌지수 싹 날리고 신나게 보내시길요~~

    • Haha 1
  24. On 7/2/2022 at 11:23 PM, flymk33 said:

     

    오랜만에 대숲 자진 출석하셨네요~^^ 반가워요ㅎㅎ

     

    아악!! 저도 사실 새벽에 영상 보자마자 깜짝놀랐다구요ㅋㅋ 미카 투어 영상에 한복 입은 한 컷 가지고도 심장이 나대던 게 얼마 안 됐는데ㅋㅋ 무대의상이라니! 다시 봐도 정말 비현실적ㅋㅋ

    공연중에 언급을 했을 것도 같지만 했어도 어차피 못 알아들으니😥 하루종일 소설 쓰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기 위해 아주 애쓰고 있습니다☺️😅

    공연장이 멋진 사원 느낌이 나던데. 비주얼에 진심인 미카가 신비로운 장소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픽한 거겠죠? 그 옷입고 쓸쓸하게  who’s gonna love me now 부르는 데 완전 어울리더라구요^^ 

    오늘은 왠지 타이니럽도, 해피엔딩의 속삭이는 엔딩도 그렇고 감성 미카가 돋보이는 공연. 눈까지 내려감고 낮게 노래하는 미카는 언제나 그렇지만 같이 숨죽이게 되고 찡하더라구요. 오늘 몸이 안 좋았다는데, 아픈 몸을 이끌고도 성실하게, 온맘을 다해 만든 소중한 공연입니다😭 (괜찮아져서 런던 공연도 무사히 하길^^)
     

    뜨거운 주말은 더 뜨거운 팬심으로 즐겁게!! ㄱㄱ🤗 

    공연장이 작아보이던데 사원 분위기였나요? 전 한복바지만 반가워서 다른건 제대로 못봤 ㅋㅋㅋㅋ 떼창으로 요요를 다들 신나게 따라부르는거 보고 공연 분위기 좋다는 생각만 했습니다~아픈데도 성실히 공연했다니 미카답네요! 아프면 일반인도 출근하기 힘든데 홀로 무대에 서야하는데 몸이 아프면 얼마나 힘들지~미카든 누구든 아프지맙시다 ㅠㅠ

    주말은 이미 지났고 벌써 화욜이지만 즐겁게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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