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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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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posted by miksha

  1. 2024년이네요!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티비 보다가 배경음악으로 미카의 쎄라비가 나오는걸 듣고 반가워서 와봤어요! 다른 곡들은 종종 나왔었는데 쎄라비가 나올줄이야! 아무래도 저 프로그램에 미카 팬분이 있는거 아닐까하는 의심을...:teehee: 

     

    미카 새앨범 리뷰를 들고 오겠다고 해놓고선 아직 비닐도 뜯지않았다는... 😅 근데 왠지 새거는 비닐 포장된채로 아껴보고싶지 않나요? 어차피 노래는 음원사이트에서 들으니까요 ㅋㅋㅋ

     

    오랜만에 왔더니 모든 글에 답글을 달수도 없고...😔 새해첫곡 얘기를 하셨길래 제얘기를 하자면 .. 가요대제전을 보면서 새해 카운트 다운을 했더니 무슨 곡인지도 모르고 아이돌 노래를 제일 처음 들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제가 골라서 들었더라면 전 아마 위아골든을 들었을거에요. 

    그리고 오리진 오브 럽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부분은 욜로님처럼 마지막부분의 thank God you found me 랑 the origin is you입니다! 

    미카가 유! 하면서 객석 손가락으로 콕 찔러주는것도 좋아하고 그부분에서 관객들이 같이 유~우~우~ 하고 화음넣는것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이건 노래만 들어도 내한 영상 자동 플레이돼버려서 그런지도요😅)

     

    여전히 해외방송도 열심히 찾아보시고 들으시며 미카덕질을 하시는 플라이님을 보며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저는 요즘 이곳 방문 횟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이트한 덕질을 하고 있기도 하고 영어권도 사실 좀 힘든데 프랑스어권은 더더욱... 🥲

     

    그리고 이번 서재페는 미카이름 없더라구요. 미카 투어랑 방송도 있고해서 없을거 같긴 했지만 역시나네요 🥺 유럽 여행가있는 지인 인스타 구경하면서 로또 1등 당첨돼서 일 그만두고 유럽으로 미카 투어 떠나는 상상을 해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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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On 12/16/2023 at 5:11 AM, flymk33 said:

    저 다짜고짜 위로해달라고 징징대며 시작해도 되나요?🥲 화욜에 기다리던 앨범이 왔는데,  lp랑 티셔츠는 잘 왔는데, cd랑 노트가 사라졌어요ㅜㅜ 다들 잘 받으셨던데 왜 자꾸 나한테만 이런거냐!! 배대지에 모두 도착했다더니 이제 와서 판매자가 안 보낸 거 같다는 말도 안 되는 말만😭 연락하기도 어렵고.  자꾸 눈에 밟혀서 활짝 웃으며 괜찮다가 안되네요. 다시 주문하면 잘 올까 싶고, 정말 백번 울고 싶어집니다. 제발 내 노트 돌려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간절하게 원하면 안 이뤄진다더니 덜 기다리고, 덜 걱정할 걸. 힝.

    손에 쥔 예쁜 음반보고(제 싸인 밑엔 하트라고 생각하고 보면 귀여운하트입니다ㅋㅋㅋ),  미카 티셔츠 입으면 커플룩이다 생각하며 달래봐야겠어요ㅋㅋㅋ 😆이런 얼굴로 기뻐하며 예쓰라고 하면 입을거라고 했으니 예쓰예쓰예쓰예쓰 해 봅니다😉 

    아니 어떻게 판매자가 물건을 안보낼수가 있죠? 돈도 돈이지만 기다린 시간과 설렘은 어떡하라고! ㅠㅠㅠㅠㅠ 너무하네요 진짜 ㅠㅠㅠ 그나마 안온게 씨디라 다행이네요. 싸인 LP였으면 진짜 어떻게든 연락해서 따져야!! 😡

     

    저는 기다리다가 예스24에서 주문한 일반 앨범이 집에 도착해있어요. 이따가 퇴근해서 뜯어보고 후기 남기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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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 hour ago, yolo said:

    서재페 who's next 떴네요! 첫번째 사진 하단부엔 아예 미카 써진 종이도 대놓고 보여주고..😊 올해 예쁜 사진 아무나 넣은 건 아니길 바랍니다ㅋㅋ  두근거리네요. 단콘도 다섯번쯤 해줬으면 좋겠어요 😁 서재페로 오면 불어곡들 많이 부르지도 못할텐데.. 그때쯤은 영어앨범도 나오려나요 

     

    사진은 아마도 미카 공연때 사진인거 같아요! 댓글에도 다들 미카를 외치고 있는데 서재페가 눈치가 있다면 내년에도 미카를 초대해야할텐데 말이죠... 다음에 오면 꼭 갈거에요 ㅠㅠㅠㅠㅠ

    단콘이 안된다면 페스티벌이라도 와줘 미카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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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3 hours ago, flymk33 said:

    아무래도 대행해야 살 수 있을 건가봐요ㅜㅜ더 기다릴까하다가 일단 주문했어요. 저도 배대지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 쫌이라도 가까이 오라고 일본으로 해서 주문했는데 잘 도착할지 걱정이에요. 배송비가 앨범보다 비쌈ㅋㅋ배대지 안 거쳐도 엄청 오래걸리던데, 망가지지 않고 잘 도착할까도 걱정되고😮‍💨

    작년에 미카 머그는 산산조각 나고, 이베이에서 구입했던 무무는 중간에 실종돼서 결국 못받고 :crybaby: 해외배송은 어찌됐던 올때까지 불안불안해요. 

    만약 나중에 한국 배송 가능해지면 눈물광광 흘리며 저의 성급함을 원망할 지도 몰라요ㅋㅋ 그때라도 배송지 수정해서 주문하게 해 주면 좋을텐데^^ 아마 힘들겠죠?🤔

    참 이것마저 쉽지 않은 길이네요ㅋㅋ그래도 갈팡질팡하며 애끓는 것보다 맘은 편해요. 왠지 이미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처럼 조금은 신나기도 하고ㅋㅋ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하는 게 맞댔으니까^^  욜로님은 늦지않게 주문하시면 될테고, 믹샤님은 어찌하시기로 하셨나요~?

    전 일단 기다려보려구요... 한정판 욕심만 아니라면 일반판은 나중에라도 살수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까지 미카 음반들 다 한국에서 샀었으니까 이것도 나중에는 한국에서 알라딘 같은데서도 살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지 않을까요?? 지금은 예약 판매니까 나중에 정식 발매하면 일반판은 살수있겠지~하는 생각이에요 ㅎㅎ 

  5. 6 hours ago, flymk33 said:

    하루종일 미카 캐롤 부른 모습으로 두근하며 보냈는데 , 드뎌 눈앞에서 미카 앨범을 보다니요!!😭

    오늘도 넘 깜짝 놀라서 진정이 안됨ㅎㅎ

    비주얼에, 목소리에, 앨범 색감마저 현실적이지 않는 천상계 미카ㅋㅋ:cloud:
    정말 준비 많이했나봐요~기뻐하겠지 생각하며 하나하나 마련했을 굿즈까지 완벽함🥰 아포칼립스는 스니핏 첨 들었을 때도 미카 맑은 목소리가 돋보이고, 아카펠라인듯 홀리하더니 다시 들어도 좋네요^^ 신기한 로고의 변신은 어디까지 가능한 걸까요? mika 네 글자로 무한한 세상을 만들어내는 거 벌써 경이로울 지경임😊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주문 먼저 하고 오려고 했는데 배송국가에 한국없음😱 무려 한정판이라며ㅜㅜ 자랑스런 덕질 생존템이 될 핑크핑크 바이닐도 미카 로고 스티커도, 드뎌 받아보나 했던 싸인도, 활짝 피어날 우리를 기원하는 감동가득 노트도 내 운명은 아닌 것인가 지금도 좀 불안초조ㅎㅎ

    늦기전에 구매대행이라도 해야 할까요? 사실 영영 안되는 건지 나중엔 되는 건지, 아님 저만 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흑흑ㅜㅜ

     저의 미션ㅋㅋ 앨범 사는 건 스케일이 너무 작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ㅋㅋ 오늘 보니 이 속도론 앨범도 못 샀을 듯합니다ㅋㅋ😂

     

    아무튼!! 복습 아닌 바로 지금 미카 앨범, 미카만큼 우리도 오래기다렸던 그 앨범☺️ 트랙을 가득 채운 제목들만 읽어내려가도 가슴 벅차고 기대되는 미친 밤입니다^^

     

    안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앨범 소식 보고 정신 좀 차리고 주문해야지하다가 이제 보러갔는데 배송 국가에 한국 없음이라니요... ㅜㅜ 

    바로 옆 국가인 일본은 있는데...ㅜㅜ 배송대행을 하려면 또 어디로 해야하는지 혼란스럽네요😵‍💫

     

     

    • Confused 1
  6. On 10/6/2023 at 2:12 AM, flymk33 said:

    최애곡을 고르는 건 어려울 것 같지만, 혹시 어떤 곡을 처음 혹은 마지막으로 애정하셨는 지는 기억나시나요?^^ (믹샤님은 왠지 산레모일 것 같은데 맞을까요?ㅋㅋ)

    이럴땐 간단하게 댓글 남기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그동안 제가 산레모를 좀 많이 애정하긴 했었죠 ㅋㅋㅋ 그치만 5집 최애곡을 고르라고 하면 그래도 고민이 많이 된답니다ㅜ 

    아무래도 처음 들었던건 타이틀인 아이스크림이었고 그다음 인상깊게 들었던건 디어젤러시, 산레모, 투머로우, 스테이 하이 였던거 같아요. 산레모를 편안하게 많이 듣기는 하지만! ...역시 고르기 어렵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역시 제일 많이 들은건 아마 산레모일테니 산레모가 최애인걸로 할까요? 😂

    • Like 2
  7. 또 오랜만이네요! 올때마다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

    (오랜만에 온 이유에 대해 변명을 하자면... 제가 응원하는 아이돌 멤버의 새앨범 활동기간이었답니다😅 제가 안보일때는 보통 이런 이유라고 생각해주세요😂)

     

    한국은 이제 추석도 끝나고 9월도 끝나고 10월이 찾아왔어요. 보통은 다음주 개천절까지 쉬지만 저는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랍니다😫 이번에도 보름달 사진을 찍어오고 싶었는데 제가 있는 곳은 어제 구름이 너무 많아서 달이 숨었더라구요 ㅠㅠ 어제 보름달이 올해의 마지막 슈퍼문이었다는데 너무 아쉬워요 ㅠㅠ

     

    그 사이에 미카는 또다시 새로운 투어일정과 또 더 보이스 합류 소식 등 여러가지 떡밥을 던져줬네요! 내년에도 정말정말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슈스 미카👍두분 말씀처럼 진짜 보약이라도 먹어야하는거 아닐까요 🤔 

     

     

    그리고 최근에 올라온 게시물에 한국 아이돌과 사진찍은 미카를 보니 뭔가 신기하더라구요. 미카는 전에 블랙핑크랑 같이 공연을 한적도 있긴하지만 블랙핑크는 워낙 해외에서 인기가 많고 해외 공연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보니 다른 느낌이랄까...? 

    저는 항상 한국 아이돌과 해외 아티스트를 분리해서 생각해서 그런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 이쪽 세계와 저쪽세계가 충돌한 느낌? 이라고 해야할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제 머릿속에서는 둘이 다른 카테고리 안에 있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국내 최애와 해외 최애가 양립 할 수 있는건데 만약 이 둘이 만난다면...? 약간 혼란스러울거 같아요😵‍💫 사실 아주 예전에 한국에서 잡지 촬영할때 이미 만난적 있었지만요... ㅋㅋㅋ 

     

    방금 미카는 리허설 한다고 인스스를 올려줬네요! 엄청 신났을까요? 얼마나 긴장되고 설렐지!! 

     

    (여기까지 쓰다가 잠든거 실화인가요😂 저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남은 연휴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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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On 9/1/2023 at 12:22 PM, yolo said:

    안녕하세요😊 여러 일과 건강문제로 한동안 못왔어요. 그동안 믹샤님도 다시 오셔서 너무 반갑고 기뻐요. 

     

    신곡을 아침에 들으려고 했는데 자다가 새벽 세시에 깼어요. 다시 잠들수 없길래 세시 반에 그냥 쎄라비를 찾아들었는데 (사실 3시33분에.. 우연이긴한데 시간 예쁘지 않나요?ㅋㅋ) 지금 한시간 반동안 논스톱으로 듣고 있어요. 완전 취향.. ㅠㅠ 와.... 제 최애가 예전에 잠깐 들려줬던 영어신곡이었는데 지금 쎄라비로 바뀌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와.. 

    그냥 아무 일도 안하고 쉬고만 싶었는데 머리채 잡혀서 찬란한 색깔의 세계로 들어온 것 같아요. 와 미쳤습니다. 

    쓰다보니 두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진짜 미쳤어요 이 노래 뭐라 해야하지 

    그리고 한시간 넘게 듣다보니까 이런 감상도 드네요.노래가 하고 싶은 말 다 넣은 것 같은데 매끄럽고 쉬워서, 진짜 성숙한 '어른'이 만든 것 같아요. 미카 노래 들으면서 미카가 범접할 수 없는 외부의 성년의 어른으로 보인적 처음입니다. 약간 낯가리고 있어요ㅋㅋㅋ 

     

    너무 좋아서 약간 눈물나네요😆 새벽 탓일까요.. 어 두시간 이제 넘도록 듣고 있네요 와 미카 김선생님 이 미친사람...

    욜로님의 리뷰는 뭔가 표현이 예쁜거 같아요. 단어선택이 남다르달까 보면서 머릿속에 뭔가 그려지는? 그런 느낌? 덕분에 저도 같이 머리채 잡혀서 찬란한 색깔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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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그때 믹샤님 넘 귀엽지 않았겠습니까?^^ 그 도전이 우리를 오늘 여기까지 오게 만든 셈이죠. 사실 얼마 안 됐는데 그때 우린 작은 거 하나에 까르르 웃던 소녀들같지 않았냐며ㅋㅋ 오늘은 간만에 씐나님도 그립네요🥺잘 살고 계시겠죠? 

    그때는 같이 신나게 주접도 떨고 미카 얘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새벽을 보냈었죠 ㅎㅎ 덕질 초기의 설렘과 흥분? 활력? 그때만 나오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요 ㅋㅋ 씐나님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지내고 계실거라 믿어요^^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미카 걷는 파리는 완연한 가을인가보던데^^ (가을 남자 미카의 착장 볼때마다 제 취향입니다ㅋㅋ) 우린 오락가락하네요. 그래도 여긴 비 갠 후에 많이 시원해졌어요. 리오는 잘 들으셨나요? 첨 리오 듣고는 하루종일 이곡만 들어도 질리지 않았는데^^  미카 곡 중엔 간질간질 사람 마음을 들뜨게 하는 곡들이 있죠? 멀리 떠나지는 못해도 상쾌한 아침. 출근하는 발걸음마저 가볍게 해주는 미카 노래들 😊 좋은 노래와 함께 하는, 어느 가을의 여유라니 . 저도 그립네요^^

    저는 sanremo가 그런 곡이었어요! 그래서 언젠가 산레모에 여행가서 이 노래를 꼭 들어야지 했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ㅜㅜ

    미카가 있던 곳에서 미카 노래를 듣는 기분~ 저도 느껴보고싶네요🥺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그러게요. 모르는 게 약일지도^^ 아마 미카한테 이 정도는 욕도 아니겠지만ㅋㅋㅋㅋ 암튼 전 원래 팝은 당연하고, 가요도 가사보다는 멜로디나 곡의 느낌 위주로 들었었는데, 미카땜에 언제부턴가 가사까지 신경 써서 듣게 되는 것 같아요. 덕분에 가사 한줄에 질척이게 되는 곡들 자꾸 늘어남ㅋㅋㅋ 

    저두요 ㅋㅋㅋ 사실 지금도 한국 가요도 가사를 제대로 안들어요. 그냥 들리는대로 따라 흥얼거렸는데 나중에 가사를 보면 아예 다른 가사인적도 많고 또 요즘은 케이팝도 영어가사가 많아서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듣는 경우도 많구요...^^

    미카 곡들은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도 들어가니 더 제맘대로 따라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번노래도 아직 제대로 부르는 가사는 쎄라비 쎄라비 라비 담담 뿐...😅

    가사 해석이랑 독음 올려주시는 분들 덕에 살아요 ㅋㅋㅋㅋ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넷상의 관계는 (저야 sns쓰레기라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 그래서 한편으론 조마조마하기도 한 것 같아요ㅜㅜ 여긴.. 들르시는 분들은 더 있을지 몰라도 이야기 하는 사람은 항상 극소수라 관계에 책임감이 더 생기기도 하지만^^그래도 저에게는 그런 책임감보다는 애정이 더 크다는 거! 알려드려봅니다😘

    책임감도 애정이 있기에 생기는거 아닐까요? 

    원래도 적은 인원이었지만 점점 발길이 뜸해지는 중에도 항상 이곳을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이거 완전 제 이야기 아닌가요?ㅎㅎ 어차피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왜 그렇게 쉽지 않은 지 모르겠어요. 그 용기들이 볼수록 대단하세요. 그게 애정의 깊이가 달라서인 건 아닐까..가끔은 스스로의 부족함을 탓하게 되는 괴로움이 되어 돌아오기도 하더라구요… 난 왜 이렇게밖에 안되나 속상할 때도 있고ㅜㅜ

    그래서 이렇게 서로 닮은 사람들끼리 만나서 기뻐하고 때론 위로라며 여기까지 온 것도 참 신기하고 고마운 인연인 것 같아요^^

    애정의 깊이보다는 성격과 성향의 차이인거죠! 

    저는 플라이님의 미카에 대한 애정이 참 깊다고 언제나 느꼈는걸요? 

    남들이 하는 만큼 안한다고해서 잘못되고 덜 사랑하는건 아니니까요! 

    앞으로도 쭉 각자의 방식대로 미카를 사랑하면 되는거죠! 가끔은 나름의 용기를 내보기도 하구요 ㅋㅋ 이미 용기내서 여러가지 해보시지않았나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신걸요!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어릴 때 가끔 일기를 쓰기도 했지만 이제까지 살면서 이렇게 말은 많이 한 적이 있었나 싶어요ㅎㅎ 미카라면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게 다른 어떤 것보다 많아서 그런 건지, 이제는 버릴 수 없는 습관이 된 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미카의 이야기와 목소리와 노래와 삶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계속 생기는 마법ㅋㅋ 결국 돌고돌아 비슷한 미카 칭찬이 대부분이지만, 기꺼이 들어주신다면 부끄러워도 더 분발해볼까요?😅

     

    어쨌든 우리 모두가 하고싶은 말은 미카에 대한 칭찬과 사랑의 표현 아닐까요? 

    어떤말로 표현해도 어쨌든 다 같은 의미 ㅋㅋㅋ 

    우리 미카가 이렇게 대단하고 사랑스럽다! 

    플라이님이든 누구든 미카 칭찬 토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온통 핑크빛:wub2: 이 베이비핑크 수트!! 수많은 옷 중에 미카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맑눈광에 피부마저 뽀샤시 겨울쿨톤처럼 보이는ㅋㅋㅋㅋ 저 옷 입고 스타더스트 부르던 미카 넘 좋았어서인지 볼 때마다 왠지 더 반가워요^^

    진짜 포브스 선정 베이비핑크 수트가 세상에서 제일 잘어울리는 남자 1위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색 수트가 안어울리는건 아님 ㅋㅋ🤭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우린 뭘해줘도 만족하지 못하지만ㅋㅋ 갑자기 모범생이 되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홍보하는 미카 덕에 더 기다려지더라구요. 밐선생숙제공지부터 큐앤에이, 여름 가득 담긴 청량한 뮤비(뭔가 노래방에서 틀고 싶은ㅋㅋㅋ), 뮤비 비하인드와 언제나 우리의 취저인 피아노맨의 친절한 곡소개, 그리고 첫 공연하던 흥분되는 순간까지. 종류도 완전 다양해서 지루하지도 않음. 이렇게해서 이제 홍보 천재도 되는 건가요?ㅋㅋ 이번 곡은 프렌치앨범의 시작일 수 있으니 더 열심히 활동할까요?^^

     

    이제 홍보까지 잘하는 미카 ㅋㅋ 틱톡은 진짜 요즘 대세인지 케이팝 아이돌들도 틱톡으로 챌린지며 선공개며 홍보 많이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아직 틱톡을 깔지않은 저...^^...

    이런 저보다 더 요즘 유행에 잘 따라가는 미카네요 ㅋㅋ 이제 싱글 한곡냈으니 내년에는 진짜 앨범을 내주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연말에 짠!하고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앨범을 내줬으면 합니다🙏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저도 오늘은 좀 일찍 와서 밀린 것도 좀 보고, 12시 되길 괜히 기다려보다 글쓰는 중이었는데 어느새 잠들었더라구요. 미카 인스타 아니었음 못 일어났을 듯ㅋㅋ 요즘 넘 피곤행ㅜㅜ 미카는 썬글 쓴 눈가만 안 타서 화이크써클, 전 반대로 다크써클ㅋㅋ

    요즘도 많이 바쁘시군요 ㅠㅠ 그래도 여전히 인스타 알림에 일어나시다니 그냥 그대로 쭉 아침까지 잠드는게 나았던거 아닌가요? ㅋㅋ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믹샤님 알려주셔서 퇴근하며 달 보고 쎄라비 흥해라 기도도 했어요^^ 그제는 예쁜 무지개가 뜨고, 어젠 핑크빛 노을이 지고, 오늘은 수퍼 블루문이 뜨고^^ 이건 미카 잘 될 수밖에 없는 온 세상의 기운인 거 맞죠?😊

    맞아요! 미카를 위한 온 우주의 기운~~~

    그런데 억울하게도 그날 저희 지역 쪽만 날씨가 안좋았나봐요 ㅋㅋㅋㅋㅋ 밤에 폭우가 쏟아져서 달 그림자도 못봤답니다...^^.....

    제주도도 날씨가 좋았다는데 어째서일까요...🥲

    그래도 플라이님이 소원을 비셨으니 잘 될거라 믿어요😊

     

    On 9/1/2023 at 4:14 AM, flymk33 said:

    우린 출발이 늦어서 온통 다 새로운 걸 뒤늦게 복습해서인지, 미카 새 노래들을 기다리다 처음 들었던 순간들은 참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복습 아니고 지금 함께 하는 거라서 더 두근대던 , 함께 한 추억이 만들어지는 제가 사랑하는 순간^^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cloud:

     

    저는 잘 자고 출근까지하고 뒤늦게 들었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몇시간 뒤라도 같이 이런 설렘을 느낄수 있다는게 어딥니까! 

    기대만큼 좋은 곡과 팬들과 함께한 뮤비까지 알차게 즐기고 나니 전체 앨범이 더 기대되는거있죠🤭 빨리 앨범 내주고 내한공연 해주라~~~ 했어요 ㅋㅋㅋ 수퍼문을 봤으면 이걸 소원으로 비는거였는데 아깝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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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On 8/27/2023 at 6:34 AM, flymk33 said:

    쉬다가 출근하니 더 바쁘긴 해서, 저도 이제야 왔어요. 매일 보여도, 혹은  가끔 보여도 언제나 반가운 사이 아닌가요? 소식 뜸하시면 궁금하고 그렇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렇죠? 사실 한동안 안보일때 죄송하지만 소식이 궁금해서 글만 읽고 가기도 했었어요😅

     

    On 8/27/2023 at 6:34 AM, flymk33 said:

    다시 보면 괜한 소리를 한 것 같아 자꾸 삭제하게 되는 것도 병인 듯ㅋㅋ 글 쓰고는 여길 안 와야하나 봅니다ㅋㅋㅋ 그래도 제 반가운 마음은 잘 전달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제 마음 속에는 믹샤님 숫자 고백이 저장되어 있나봐요. 믹샤님 생각하면 그게 젤 먼저 생각이 나요. 제가 받을 건 아니었지만ㅋㅋㅋ

    그래도 제가 본 후에 지우셔서 다행이죠 ㅎㅎ 열심히 쓰셨는데 아무도 못보고 그냥 지워지면 너무 아깝잖아요~~

    숫자고백 대체 언제적이죠? ㅋㅋㅋㅋ 사실 별거 아닌 매일 여기 오기 위한 혼자만의 도전같은거였는데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

     

    On 8/27/2023 at 6:34 AM, flymk33 said:

    한 주동안 정말 덥고 비오고 습했는데 :badmood:신기하게도 비 그치고 나니 좀 시원해지고 매미 대신 풀벌레 소리 들리는 새벽이에요. 이제 정말 침대에서 나오셔도 되겠어요ㅋㅋㅋ

    비가 그치나 싶었는데 또 다시 비가 왔다갔다 하네요. 가을 장마라는 얘기도 있던데... 그치만 기온은 아직 가을이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확실히 덜 습하고 덜 더운거 같긴 해요. 

    얼른 짧은 가을이라도 왔으면 좋겠어요~ 선선한 가을 바람에 푸르른 하늘을 만끽하며 여행느낌 나는 미카 노래들 들으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갑자기 rio가 듣고 싶어지네요ㅋㅋ 

     

    On 8/27/2023 at 6:34 AM, flymk33 said:

     여전히 즐겁게 바쁘시군요ㅎㅎ 휴식기엔 스타도 쉬고, 운영진 활동 지령도 뜸할 거고ㅋㅋ 전 사실 음원이나 유튭 스밍 공지만 봐도 깜짝 놀라겠더라구요ㅋㅋ 글로벌하게 꾸준하신 mfc분들도 그렇지만(코쓰라 하는 말 아님ㅎㅎ)그걸 다 해내시니 대단하신 듯^^

    아이돌 덕질 하기전에는 인기있는 가수면 음방 1위는 당연히 하는건줄 알았지 팬들의 노력이 이렇게 들어가는줄 몰랐었어요 ㅋㅋㅋ 정작 활동기때는 스밍돌리고 투표하고 하느라 제대로 못즐기고 활동 끝나고나서야 제대로 즐기는 이 아이러니함...? 그리고 우리나라 아이돌 산업은 팬들의 고혈로 이루어진거라는걸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On 8/27/2023 at 6:34 AM, flymk33 said:

    한국 아이돌아니어도 미카 열심히 활동하면 우리도 엄청 바쁜 거 아닌가요?ㅋㅋㅋ 말 안통해서 궁금한 것도 많고, 시간대 안 맞아서 엄청 피곤할 땐 미카 한국이면 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착각인가요?ㅋㅋ

    지금도 ㅋㅋㅋ 자기는 낙원에서 물만난 물고기마냥 쉬면서 음원 발표 전에 숙제부터 내 주는 미카ㅋㅋ 노래 이미 좋고, 핑크푸릇 앨범마저 예쁘고, 귀엽게 코찡긋 행운을 빌며 여기서 기다린다고 설레게 하면 안 할 수가 없잖아요 🤪그 덕에 갑자기 숙제 하느라 세상이 온통 뿌옇게 보이고ㅋㅋ 암튼 남들만큼 대단한 건 못하지만 이런 거라도 열심히 해 보는 걸로^^

    상대적으로 미카는 자주 못봐서 한국가수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은 했었던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위에서 얘기한대로.. 한국 아이돌 산업은 팬들의 돈과 노력을  너무 많이 요하기때문에 아이돌이 아닌 그냥 한국가수라면 좋을거 같아요🤭 

    음원 발매전에 이렇게 미리 공개해주면 고맙긴한데 너무 감질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얼른 9월 1일이 돼서 통으로 다 듣고싶네요~쎄라비쎄라비~ :cheer: 앨범 자켓도 너무 예쁘고 연핑크 수트 곱게 차려입은 미카도 너무 예쁘구요☺️ 

     

    On 8/27/2023 at 6:34 AM, flymk33 said:

    오늘은 비가 오지 않지만 덕분에 오랜만에 들어요. 한동안 제 최애곡. 날 눈물짓게 만들었던 곡ㅋㅋ 속삭이듯 부드러운 미카 목소리에 역시 감성 촉촉해지는 중인데ㅎㅎ 사실 제가 이 곡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2:24 유우우 하는 부분인데 욕을 이렇게 달달한 멜로디로 해도 되는 겁니까?ㅋ 가사 생각하며 듣다 뿜었던 기억ㅋㅋㅋ 결론은 욕마저도 달콤하게 하는 것도 미카의 매력이지 않나ㅋㅋㅋ

    이런 면에서 가사를 제대로 모르고 듣는것도 나름 괜찮지않나요 ㅋㅋㅋㅋ 붐붐붐 가사도 제대로 모르고 신나게 따라불렀던 기억... 나중에 가사 해석 찾아보고나서 헉 했었네요 ㅋㅋㅋㅋ 

     

    On 8/28/2023 at 2:39 AM, flymk33 said:

    ㅋㅋㅋ 저두요ㅋㅋㅋ 나이들면서 하나둘 멀어지기는 쉬어도 새롭게 만나는 관계는 줄어드니까.

    격하게 공감합니다. 관계라는게 한쪽에서만 노력한다고 이어지는게 아니니까 쉽게 끊어지는 인연들도 많더라구요. 넷상의 인연도 한쪽이 놓아버리면 끝나버리는 관계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미카라는 사람을 매개로 새롭게 만나게 되는 인연들이 있다는게 참 신기하죠? 그리고 이렇게 더디게라도 계속 이어져 간다는것도 신기하구요.

     

    On 8/28/2023 at 2:39 AM, flymk33 said:

    휴가 내내 같이 다닌 건 아니고 생일날만 모인 것도 같지만 어쨌든 대슈스임니당. 근데 자꾸 일반인인 척 친근하게 스토리 올려서 자꾸 까먹게 되는 것같아요. 정신 차려야지ㅋㅋ

    스토리에 일상적인 모습들을 올려줘서 더 그런가봐요 ㅋㅋㅋ 한국 연예인들은 인스스도 대부분 촬영관련해서 올리거나 잘 꾸며진 모습들을 올려줘서 진짜 연예인을 보는것 같은데 미카는 편안한 차림으로 일상 생활하는 모습도 잘 올려줘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하지만 미카도 엄청난 슈스인데 말이죠 ㅋㅋㅋ 진짜 이제 속지말아야지 🤣

     

    On 8/28/2023 at 2:39 AM, flymk33 said:

    이상하게 그렇죠?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지만 가까이에 있지 않아서 더 그런가? 얼굴보며 쉽게 축하한다 말해줄 수 없어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이 세상에 있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말로 다 할 수 없어서 일까요?ㅋㅋ 사실은 말 한 마디 하는 것에도 수없이 고민하고 망설이는 성격이 문제인 것도 같구요ㅋㅋ 내 생각이나 감정을 드러내고 싶기도 하고 숨기고 싶기도 하고. 참..덕질에 맞지 않는 성격😅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생일축하해주시는 분들의 자유로운 모습이 부러웠던 것도 같고,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랬던 것 같구요. 마음으로만 전한 우리 마음도 잘 전달되었을까요?^^ (내년엔 우리도 만나서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이걸 보고 생각한건데 저는 자기 검열이 심한 성격인것도 있는것 같아요. 어느 장르를 덕질하든간에 누가 봤을때 문제될만한 말을 할까봐 공개적으로 안하려고 하고 제 신상이 드러날만한것도 안하려고 하고 남들이 주목할만한 행동도 잘 안하려고해서 보통 팬카페도 가입하고 눈팅만 하지 활동은 잘 안하거든요. 그래서 믹홀에서 짧지만 그렇게 활동했던것도 이례적인 경우였어요 ㅎㅎ 그렇게 공개적으로 생일축하 영상도 찍으시고 하는거보면 부럽기도 한데 난 못할거같다~맨날 그러고있어요 ㅋㅋㅋㅋ 

    미카는 행복한 생일을 보낸거 같으니 우리의 마음과 기도도 가닿았던거 아닐까요? 😊

     

    On 8/28/2023 at 2:39 AM, flymk33 said:

    완벽주의자 밐, 무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위해서 세세한 것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계획한다고 했으니까, 노력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암튼 말의 무게를 이겨내고 이렇게 매력발산하는 것도 미카의 타고난 능력이지만, 무엇보다 생각하는 것부터 창의적이고 남달라서 가능한 거겠죠?

    뭔가 미카가 만들어내는 것보면 뻔하지 않으면서도 결국엔 자기 생각이나 감정이 다 들어가 있다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미카의 세계엔 다 뜻이 있어ㅋㅋㅋ

    새로운 미카 로고도 (아무것도 아니지만 모든 것일 수 있는 세포의 이미지랬나요? 기사만 봤을 땐 요요 때 혈소판 생각나면서 강렬할 것 같았는데ㅎㅎ) 귀엽게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것같으면서도 텅비어 있어서 무엇이든 원하는 색깔로 채워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미 대슈스이지만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40살을 맞이하고 싶었을까요? 아뜰리에처럼 무엇이든 자유롭게 꿈꾸며 성장하고 싶은 꿈의 로고인가?ㅋㅋ 쎄라비 앨범 색감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던데, 미카 요즘 마음 말랑말랑한가봐요. 미카 앞에 펼쳐진 파스텔빛 세상^^  한동안은 신곡도 바로 지금 듣게 해주더니ㅋㅋ 이 노래는 일찍 소식 전한 거 보면, 정말 1등 주고싶을 만큼 맘에 드나봐요😄(전 Les Baisers Perdus가 1등인데ㅎㅎ 당라모붸떵 없는 건 왠지 아쉽고. 다들 미카 취향과 맞으셨나요?ㅋㅋ) 

    악세사리 하나부터 물 속에서, 나무 아래서 찍은 영상들도 다 의미가 있을 것 같고ㅋㅋ 이렇게 작은 것도 궁금해하며 생각하다보면 미카처럼 우리 머리에도 꽃이 필 수 있을까요?ㅋㅋ😅

     

    생각해보면 제 마음의 빗장에 갇힌 많은 이야기들은 여기에 와서야 풀어놓아 주는 것같아요. 미카 활동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들르시는 분들도 그럴 수 있길 바래봅니다. 기다림이 있어 설레는 한 주의 시작이네요^^

    어떤 생각이든 생각만 하고있는것보다는 어딘가에 쓰거나 얘기하고나면 후련해지고 좀 더 정리가 되지않나요? 그리고 저는 말로 풀어내는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여기와서 플라이님이 풀어내시는 얘기들을 보면서 아 맞아 내가 느낀것도 이런거였지! 하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새롭게 알아가고 하기도 한답니다. 앞으로도 플라이님 마음속의 이야기들 많이 풀어놔주세요^^ 이제 수요일이네요. 미카가 있는곳은 한국보다 느린 시간이라 왠지 우리는 좀 더 기다려야하는것 같은 억울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건 저뿐인가요? ㅋㅋㅋ 어쨌든 공개되는 시간은 전세계가 같을텐데 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사실 아까 바이더타임 말씀하신부분 들어보다가 그대로 앨범 쭉 플레이해놓고는 깜빡 잠들었지 뭐에요 ㅋㅋㅋ 그대로 잠들어서 내일 아침에 깨어날뻔 했는데 다행히 다시 깨어나서 안날리고 끝까지 쓰고 잠들수 있게 됐어요ㅋㅋㅋ  언제 보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전 지금 새벽이니 굿밤 인사를 남기고 갑니다🌕 (앗, 달이모티콘을 보니 생각났어요. 31일 밤에 올해 최대 슈퍼문이 뜬대요! 날씨가 맑아서 다같이 볼수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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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On 8/20/2023 at 8:55 AM, flymk33 said:

    시원한 듯하다 엄청 더워진 날씨에  다시 찾은 의욕은 잘 붙잡고 계시나요?ㅋㅋ 원래 광복절 지나고 나면 좀 시원해지는 거 아니었나요?ㅎㅎ 잠도 못자게 울어대는 매미도 정말 힘들고ㅜㅜ (지난 번에 답장 썼던 건 다시 보니 왠지 부끄러워 삭제했지만 반가웠어요^^)

    너무 오랜만에 쓴 글에도 반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지우셨지만 제 마음속에는 잘 저장되어있으니 괜찮아요! ㅋㅋㅋ 

    그런데 다시 습하고 더워져서 그런걸까요? 또 퇴근하면 침대에 누워있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ㅋㅋㅋㅋ

     

    On 8/20/2023 at 8:55 AM, flymk33 said:

    마치 어제도 출근했던 것처럼 익숙한 일상이라 아주 빠르게 회복중입니다^^ 항상 젤 더딘 건 일하기 싫은 마음이죠ㅋㅋㅋ 다행히 지내기 힘들었던 그 분도 아직까지는 괜찮구요. 휴휴ㅋㅋ (믹샤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요즘 멀티 근황은 어떠신지도 궁금하고. 미카없는 미카생파 후기들 보니까 더 생각나더라구요^^)

    몸은 어쨌든 금방 적응하는데 마음이 문제죠 ㅋㅋㅋ 매일 출근해도 사실 매일 출근하기 싫은 마음... 😂 문제의 그분도 아직까지는 괜찮다니 앞으로도 쭉 그렇게 지내주길 바랍니다 ㅋㅋ 그렇지 않다면 저의 기도가 먹히길 바래야 하나요?😏

    (요즘도 여전히 여러가지 덕질을 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한국 아이돌 덕질이 제일 바쁜거 같아요. 활동은 아이돌이 하는데 왜 제가 더 바쁜거 같죠?🤔 미카가 한국 아이돌이 아닌것에 감사하는 요즘이랄까요?🤣 미카없는 미카 생파 후기 봤더니 아 나도 혼자라도 뭘 할걸 그랬나? 싶더라구요... 케익이라도 준비를 했어야 했나 싶고 ㅋㅋ)

     

    On 8/20/2023 at 8:55 AM, flymk33 said:

     이번엔 정말 쉬나봐요^^ 작은 해변에서 단란하게 보낼 줄 알았는데 인터뷰보니 그건 아닌 거 같죠? 미카를 위해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과 여행중이라니. 25명만 모여 심플하게 보낸다 했지만 이 정도면 생일 아니고 탄신 기념 초호화 여행이라 불러야 하지 않나ㅋㅋ 알콜과 댄스의 비치파티도 드뎌 경험해보나요?😁

    불편함 속에 의미를 찾는 여행. 예술가 미카에겐 일상을 벗어나 보내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겠죠? 비워야 새롭게 채울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 잠시 사람들 시선이 안 닿는 곳,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여행이 되길😊

     

    25명이 심플이라니 역시 슈퍼스타의 스케일이란 남다르네요. 저는 친한 지인들 다 모아도 25명은 절대절대 안될거 같은데요 ㅋㅋㅋ 

    그동안 바쁘게 일했으니 미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방식으로 행복한 생일을 보냈길 바랍니다.

     

    On 8/20/2023 at 8:55 AM, flymk33 said:


    이 세상 어딘가에 분명히 있지만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까지 축하해주는 생일은 어떤 기분일까요? 제 생일은 겨울방학이기도 하고, 전 집순이에, 인싸도 아니고해서ㅋㅋ 생일에 특별히 큰 의미를 두고 생각하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ㅎㅎ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니까 한 살 더 먹는다고 뭐가 달라지나? 이렇게 생각했던 것같아요. 그런데도 미카 생일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고, 생각해보니 의미있어지고, 고마워지는 날이라는 게 참 신기해요.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나무 한 그루는 필요한 삶. 우리의 나무가 되어준 미카의 생일^^ 특별함 한 스푼 얹긴 했지만 행복하길 바라는 우리의 마음은 일상이니까 어제처럼 담백하고 평범하게 축하하고 싶더라구요. 늦은 축하에 핑계대는 거.. 아닙..니다ㅋㅋ

    저도 어릴때부터 생일파티도 안하고 최근 들어서는 누군가 생일 선물을 사준다고해도 마음만 받고 거절할정도로 제 생일에는 의미를 두지않는 스타일인데 제가 좋아하는 누군가의 생일은 더 신경쓰게되고 챙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미카의 생일에도 뭔가를 했어야하나 싶었는데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마음으로만 축하를 보내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그치만 다른분들 생파 후기를 보니 괜히 아쉽고 그러네요 ㅎㅎ 내년에는 정말 작은 케익이라도 준비해볼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On 8/20/2023 at 8:55 AM, flymk33 said:

    어제 빛나는 핑크미카로 장식된 인터뷰는 잘 보셨나요? 이런 인터뷰 넘 좋지 않나요? 미카에 대한 미카 이야기 :wub2: 글 읽다보니 생일날만이라도 나에 대해 생각하고, 한살 한살 나를 달라지게 하는 게 자기 인생을 책임지는 태도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8살 꼬마때부터 자신과, 자기가 만들어갈 세상에 대해 생각해 온 사람. 두려움과 고통의 가치를 아는 사람. 현재의 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내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수고하며 여전히 꿈꾸는 어른. 아홉살의 순수함과 사춘기의 자유로움을 유지하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깊이를 지닌 미카는 시간이 흘러서 된 게 아니라 40년동안 열심히 만들어 온 인생이라는 게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야기^^ 솔직한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에 반해서 투명망토 입고 사라진 미카 대신 보고 또 보게 됩니다ㅋㅋ 투명한 미카의 치명적 단점ㅋㅋ
     

    미카의 인터뷰를 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생각이 깊고 그걸 말로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한거 같아요.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바로 조리있게 풀어내는게 쉽지 않은데 어쩜 그렇게 말도 잘하는지... 그냥 평범하게 인터뷰하지않고 재치있게 문장을 만들어내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하긴 공연도 그렇게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데 이정도는 미카에겐 당연한걸까요? ㅋㅋ 

     

    On 8/20/2023 at 8:55 AM, flymk33 said:

    긴 여름이네요. 치열하다 보면  언젠가 끝나겠죠? 건강 조심하자구요^^

    끝나가나 싶다가 또 다시 여름이 돌아와버렸지만 곧 9월이니 이 비가 지나가고 나면 가을이 찾아올거라 믿으며 견뎌내봐야죠^^

    오늘같이 비내리는 밤에는 역시 by the time을 추천해드리며 이만 물러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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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엄청엄청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모두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종종 들러서 글은 읽고 갔었는데 왜 글 쓸 짬이 안났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플라이님의 유럽행 여름휴가 소식에 너무너무 부러워했었답니다 ㅋㅋㅋ 태풍 덕에 대만에서 마무리한 휴가는 어떠셨나요?  

    혼자 여행하고 온 짐도 무사히 받으셨겠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일 하시려니 더 힘드실거 같아요🥺

    열심히 공연한 미카도 이제 휴가를 좀 즐기고 있겠죠? 

     

    태풍도 지나가고 더위도 한풀 꺽인거 같죠? 생각해보니 그동안은 더워서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 상태였던거 같기도 해요😂 이제 슬슬 좀 움직일 기분이 드는거보니 말이죠🤔

    최고로 더웠다던 유럽에서 휴가를 보내고 오신 플라이님이 있는데 이런 얘기 좀 그런가요? ㅋㅋㅋ 그래도 일단 부럽습니디~ 휴가~ 게다가 유럽~ 미카와 같은 하늘 아래~~~~~ 

     

    미카의 호랑이탈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온걸까 궁금했었는데 역시 어머니로부터 시작된것이었군요. may your head always bloom 이라니 생일 카드에 이런 문구를 적어주신 어머니가 있었기에 미카가 이렇게 창의적인 훌륭한 예술가가 될 수 있었던 거겠죠. 저였다면 생일축하해 아들아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해라 이런 말 밖에 못적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번 투어에서 소품으로 들고나왔던 꽃들도 그거랑 연관이 있는걸까요? 9월에 있을 프랑스랑 스페인 공연에서도 같은 컨셉의 공연일지 또 새로운 소품을 들고 나올지 궁금하네요. 미카의 아틀리에에서 앞으로 나올 작품들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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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여러분 모두 안녕하셨나요? 너무 오랜만에 들렀네요🥺

    저는 이사도 무사히 마치고 틈틈이 믹타임도 돌고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생애 첫 이사였는데 전부터 후까지 뭐이리 신경쓸게 많고 정신이 없는지 최근 한달정도는 sns고 카페고 제대로 둘러볼 정신이 없었던거 같아요😂

    이제서야 숨 좀 돌리고 최근에 나온 미카의 아레나 옴므 인터뷰와 화보부터 감상하고 왔답니다🥰

    미카는 정말 화보장인이고 절경이고 장관이고 신이 주신 선물ㅠㅠㅠㅠㅠㅠ 

    인터뷰 내용도 좋았고 굿가이즈 무대 너무 좋아하는데 미카도  한국에서 꼭 불러주고 싶었대서 역시 우린 다 마음이 통하는구나 싶었구요🥹

    인터뷰에서 미카는 새앨범도 안나왔는데 공연에서 뭘 보여줄수있을까 걱정했다지만 우린 그냥 미카의 공연이라면 뭐든 좋은것을요.. ㅠ (그리고 5집은 한국에서 한번도 보여준적 없었잖니 미카야😭

     

    그리고 역시 치맥은 사랑이라는 것을 아는 미카👍 여기서도 잡채 얘기한거 보면 진짜 맘에 들었었나봐요 ㅋㅋ 코리안 바비큐 얘기하면서 채소랑 파무침 얘기를 할 줄이야 ㅋㅋ 맛잘알 미카👍

    그리고 프랑스어곡 얘기하면서 이노래는 한국에서 불러야한다고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니... 넘 감동적이지 않나요? 🥹 비록 가사 외우기 난이도는 더 올라가버렸지만 그만큼 한국팬들이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또다른 언어로 떼창이라는 그 어려운것을 해내는 한국팬들 ㅋㅋㅋ (그치만 이제 프랑스어 곡들은 영어가사인게 상상이 안될정도로 프랑스어 가사가 익숙해져버린...)

     

    현생 사느라 한동안 진도 놓쳤더니 바쁜 밐선생님 덕분에 따라가야할 진도가 또 한트럭이 돼버렸네요. 이거 행복한거 맞죠?ㅋㅋㅋㅋ 

     

    마무리는 이번 화보에서 제 최애인 한컷으로...

    저는 이상하게 전신보다 요런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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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1 hours ago, flymk33 said:

     

    영상으로 본 미카 공연은 참 말이 많은데 왜 직관한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게 어려운 지 모르겠어요ㅜㅜ 영상 찍은 것도 거의 없고, 궁금해 하실 후기는 이미 까페나 인스타에 넘쳐나니 보셨을테고.. 사실 공연 끝나고 담날은 온 몸이 넘 아팠고, 정신은 멍했어요. 오늘은 좀 나아졌는데도 어떻게 시작할까 선뜻 쓰여지지 않아서 오늘도 한참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두서가 없겠지만 늦은 후기를 남겨봅니다^^
     

    저라도 아마 즐기느라 영상은 제대로 못찍었을거 같아요 ㅋㅋㅋ 그날 멀리 출근하고 장거리 이동하신후에 또 몇시간 동안 스탠딩까지 하셨으니 몸살이 나실만도 하죠 ㅠㅠ 그래도 다음날부터 긴 연휴라 다행이었죠? 이또한 열정적으로 놀고 길게 푹 쉬라는 미카의 배려라고 생각해봅시다 ㅋㅋ 

     

    21 hours ago, flymk33 said:

    허겁지겁 도착한, 앞 공연은 왠지 별로 신나지 않고 다리도 아프고 빨리 시간이 가기만 바랬던 것같아요ㅋㅋ 크러쉬 공연 끝나니 사람들이 마구 빠져나가서 뒷쪽 펜스 잡아서 얼떨결에 이벤트 용품 받아서 나눠드리고 요요 큐알 설명도 해 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시더라구요. 공연 시간 다가오니 어느 순간 앞으로 밀리는 느낌이 들면서, 이제 시작인가 가슴이 콩닥콩닥ㅋㅋ

    아 이때 정말 가슴뛰는 순간이죠.. 전 개인적으로는 이 순간이 가장 흥분되는것 같아요. 이제 곧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아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아티스트가 무대에 등장하면 터져나오는 환호성과 함께 뿜어져나오는 아드레날린! 

     

    21 hours ago, flymk33 said:

    그리고 아시다시피 피아노 위 미카를 비추는 핀조명과 함께 이날의 전설이 시작되었죠ㅋㅋ 미카는 쉬지도 않고 뛰고, 노래하고, 춤추며 우리를 들었다 놨다ㅋㅋ근데 중요한 건 관객들도 미카에게 절대 지지 않음ㅋㅋㅋㅋ 전 레인 부를 때쯤 이러다 내가 정말 쓰러지겠구나 싶어 펜스 잡고 쉬었는데, 제 눈 앞에서 미카 손짓과 몸짓, 노래의 흐름에 맞춰 미친듯이 뛰고 노래하는 사람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ㅋㅋ  영상으로는 느껴지지 않던 공간을 가득채운 열기나 환호소리, 떼창소리, 흥분이 끓어넘치는 분위기에 압도당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한숨 돌려야지 했다가도 전주 나오는 순간, 앗 이 노래! 하고 참을 수 없는 거시죠ㅋㅋ 게다가 이날 관객들 소리를 뚫고 가슴까지 파고들던 미카의 보컬도 정말 미쳤어요. 미카의 모든 걸 쏟아부어 정성스럽게 무대 만들어 준 게 느껴지고, 미카 체력과 에너지에 감탄 100번은 했을 거예요^^ 페스티벌을 단콘으로 만들어버린 미카. 미카가 미카한 공연😍

    생각보다 더 많은 곡을 불러준 미카🥹

    셋리를 보며 정말 갔어야한다고 광광 울었습니다 ㅠㅠ 나도.. 열심히 부를수 있는데... ㅠㅠㅠㅠ

     

    의상도 여러번 갈아입고 객석에도 두번이나 내려와주고, 관객들도 이벤트며 떼창까지 정말 단콘인줄 알았어요. 

    이런 열기를 직접 현장에서 느끼신 플라이님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어쩌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의상 다 너무 예뻤지만 오프닝때 입었던 반짝이는 어두운 색 수트가 진짜 너무 예쁘더라구요 ㅠㅠ 시작이라 머리도 깔끔져서 더 그랬을까요? ㅋㅋ 

    피아노에 누워서 시작할 생각을 하다니 정말 스토리텔링마저 완벽했던 오프닝이었어요! ㅠㅠ 

     

    21 hours ago, flymk33 said:

    같이 부른 해피엔딩, 파퓰러송, 굿가이의 순간, 우리의 목소리와 미카의 행복한 표정도 잊을 수 없구요.(굿가이 눈감고 행복해하는 미카 볼 때마다 감동이죠?ㅜㅜ) 그렇게 목이 터져라 노래하는 건 미카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이 미카에게 전해지길, 그래서 미카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간절함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어요☺️

    미카와 관객이 함께 노래부를때 서로에게 행복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른다는게 정말 맞는 표현인것 같아요. 미카는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노래와 퍼포먼스로 즐거움과 행복을 주지만 반대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과 떼창을 듣고 미카도 에너지를 얻고 행복해하니까요. 그리고 그런 모습에 또 감동받는 우리🥹 이게 바로 선순환인거죠? ㅋㅋ 

     

    21 hours ago, flymk33 said:

    그리고 만나지 못했던 7년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었는지 거듭 되뇌이던 미카의 고백은, 우리만큼 미카도 간절히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말과 같아서눈물날 만큼 고마웠어요ㅜㅜ 아이처럼 긴장하며 무대에 오른 미카가 만난 지금의 우리가, 과거의 모습 그대로 반겨주는 것만으로 미카의 상처에 작은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요? 2020이 쓰인 하트가 드디어 미카의 가슴에까지 전해지고, 관객과 미카 모두 행복했던 이벤트도 3년을 기다린 끝에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어요. 그래서 미카도 이제는 더 이상 긴장하지 않고 곧보자고 약속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

    정말 7년만에 미카를 본 팬분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3년을 기다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건 적지않은 양의 이벤트 물품들을 소중히 보관해오신 분들과 나서서 이벤트를 진행시켜주신 분들의 노력, 그리고 열심히 참여해주신 팬분들, 일반 관객임에도 열성적으로 동참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겠죠. 

    그리고 이 모든 이벤트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기뻐해주고 같이 참여해준 미카에게 또 고마울 따름입니다☺️

    가슴팍에 떡하니 붙인 무지개색 하트도 감동이었는데 잘 챙겨뒀다가 아이스크림 부를때 다시 챙겨오는 모습에 다시한번 감동🥹

    호랑이 탈 쓴채로 금술도 엄청 열심히 흔들고 또 한손엔 마이크에 팬분꺼 훔쳐간 밐극기까지 ㅋㅋㅋ 어쩌면 관객들보다 더 열심인것 같지 않았나요? 

     

    21 hours ago, flymk33 said:

    이제 영상 많이들 보셨으니 노래 한곡 한곡 어떠셨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타이니럽도, 엘므디도, 오리진옵럽도, 투마뤄도, 골든도 천천히 하나씩 들려주세요^^

    안타깝게도 아직 모든 무대를 보지는 못했어요 ㅠ 그래도 본것들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무대는 투머로우였답니다. 믹홀에 남편분한테 찍사시키셨다는분 영상으로 처음 봤는데 정말 충격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이곡은 그냥 흔들흔들 즐기기 좋고 다같이 떼창하기 좋은 곡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제일 마지막에 관객들만 크게 투머로~~~!! 하는데 소리가 너무너무 커서 깜짝 놀랄정도였어요. 와.. 여기서 소리가 이렇게 커진다고? 싶더라구요. 미카의 쌍하트가 이해됐어요👍

     

    타이니럽때 무대 앞으로 나오자마자 관객들 손에 들린 무지개색 하트를 보고 환하게 웃는 미카 표정 보려고 몇번이나 다시 돌려봤나 몰라요. 그렇게 웃어주니 계속해서 이벤트를 준비하게되는 거겠죠? 야무지게 가슴팍에 붙여주고 또 나중에 아이스크림때 다시 들고 나온거 보면 이때 뒷면도 제대로 본것 같죠? ㅋㅋ 

     

    아이스크림때는 정말 심장폭격기 미카 ㅋㅋㅋ 핫핑크 수트에 또 어떻게 잘 어울리는 핫핑크 선글라스까지 간택해서 쓰고 말이죠 ㅋㅋㅋ 유감없이 발휘되는 잔망미!! 이 선글라스 들고 1열에 서주신 팬분에게 감사합니다🫶

     

    굿가이즈 플래쉬 이벤트때도 너무 행복해하며 관객들에게 별이라고 얘기해주는 미카 모습에 예전 내한공연때 모습이랑 겹쳐보이면서 미카는 여전히 그대로구나를 또 한번 느꼈답니다. 🥰

     

    (밑에까지 다쓰고 마지막으로 무대영상 리뷰쓰는 중이었는데 너무 졸려요...아까우니까 일단 등록하고 진짜로 굿나잇하고 나중에 다시 와야겠어요 ㅋㅋㅋ )

     

    21 hours ago, flymk33 said:

    마지막으로 공연날 제가 찍은 영상은 딱 두개인데 하나는 빅걸 때 또 빠르게 지나가는 미카😊 (이번에는 정신차리고 찍었는데 스텝분 팔에 가렸다는ㅜㅜ 소리지는 거 제 목소리 아닐 겁니다ㅋㅋ)

     

    IMG_0217.mov 20.78 MB · 3 downloads

    스탭분이랑 춤추는 곳 바로 앞에 계셨군요 ㅋㅋㅋ 바로 눈앞에서 미카 단스단스 직관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21 hours ago, flymk33 said:

    그리고 퇴근길에 만난 다정한 미카입니다. 이미 많이 보셨겠지만 볼 때마다 따뜻하니 올려봐요.(참고로 전 떨려서 한마디도 못했답니다ㅋㅋ 이 아이는 오늘 질문 영상에도 나왔으니 올려도 되겠죠?) 오늘은 미카가 해주는 굿나잇으로 좋은 밤 보내세요^^
     

     

     

    언제나 쏘서윗한 다정미카☺️

    피곤했을텐데 전혀 피곤한 기색없이 밋앤그릿도 해주고 또 이렇게 퇴근길도 해주고... 어디내놔도 자랑스러운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미카의 다정한 굿나잇 슬립 웰 인사를 듣고 잠들어야겠어요.

    다른 분들도 모두 굿나잇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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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괜히 여기랑 믹홀 왔다갔다하며 공연 후기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퇴근길 기다리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보니 후기 올라오려면 내일은 돼야할거 같네요🥲

     

    짧게나마 올라온 후기들에 이벤트도 성공적이었다고 하고 미카도 아주 신나게 공연한것 같으니 7년만의 내한 공연은 아주아주 성공적이었던건 같네요! 마지막에 씨유순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이거 진짠가요?🫢 긍정적으로 행복회로 돌리게 되는 말🥹

     

    플라이님도 즐겁게 공연 잘 즐기셨겠죠? 

    퇴근하고 바로 먼길 달려가셨으니 엄청 피곤하시겠어요. 조심히 잘 들어가시고  푹 쉬시고 나중에 후기 잔뜩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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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On 5/21/2023 at 12:27 AM, yolo said:

    오오 팬미팅이 있을지도 모르는가 보네요😆 

    네~ 서재페때 공연 끝나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못가서 신청도 안했지만... 거의 3초만에 선착순 마감됐다고 하네요🫢

    가시는 분들 정말 운이 좋으신 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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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7 hours ago, silver said:

     

    The meeting (if it happens) will only be for MFC members.

     

    회의(발생하는 경우)는 MFC 구성원만을 위한 것입니다.

     

    7 hours ago, dcdeb said:

     

    Yes, and IF it happens, it will only be for 20-25 fans at the most. We're trying to coordinate things.

     

    예,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기껏해야 20~25명의 팬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일을 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There are many members of MFC in the Korean fan cafe. If you are worried, I will delete the post soon.

  18. On 4/22/2023 at 11:40 PM, flymk33 said:

    아무래도 그러시죠? 알면서도 괜한 소리로 제가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게 됐네요ㅜㅜ

    등짝은 맞아도 엄마 밥먹으며 학교 다닐 때가 젤 좋을 때란 걸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텐데요^^ 며칠 전 미카인터뷰에서 나이는 자꾸 중력처럼 우리를 가라앉게 하니까 즐거워지려 노력해야한다더라구요. 미카도 나이 드는 걸 몸소 느끼는 나이가 된거죠ㅋㅋㅋ 이런 현실적인 일들이 어른이란 걸 자꾸 알려주지만, 지금처럼 마음으로 젊게 지내려 노력해봐요^^

    처음엔 나만 못간다는 생각에 슬펐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밐타임 돌 영상이 늘어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기로 했답니다 ㅋㅋㅋ 

    미카 얘기처럼 현재에 만족하고 즐겁게 지내보려구요!! 

     

    On 4/22/2023 at 11:40 PM, flymk33 said:

    네네네! 이제 늦지 않게 갈 수 있어요 😆 기대와 달랐던 금요일 공연의 충격때문인지ㅎㅎ 알면서도 내심 불안했었거든요. 이번에도 미카만나려고 굳이 크러쉬부터 봐야할 것 같지만, 이제 기쁘게 기다릴 일만 남았네요. 뷰리풀 럽 하늘 아래 너와 있다면 숨쉬는 것만으로 좋아~ㅋㅋ

    크러쉬 공연도 즐기시고 그 마음으로 미카를 맞이하시면 더 즐겁지않을까요? ㅋㅋㅋ 저도 크러쉬 노래를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좋은 노래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일찍부터 들어가야 조금이라도 더 좋은자리를 잡을수 있지않을까요? 

     

    On 4/22/2023 at 11:40 PM, flymk33 said:

    틱톡 영상은 기획 및 출연 담당이라 제작자의 스케줄이 중요한 듯ㅋㅋ😜 미카는 지금쯤 샘솟는 아이디어들이 영상으로 만들어지길 기다리며 설레고 있을까요, 아니면 우리가 가입 안 하고 참아보길 잘 한걸까요?ㅋ 아무튼 안 보이면 금새 궁금해지긴 하죠? 보면서도 보고싶은ㅋㅋ

    새로 올라온 영상은 그전 영상들과는 다른 영상이라 틱톡이 아닌줄 알았는데 틱톡이더라구요??

    언제봐도 좋은 피아노 치는 미카^^ 운동복 차림으로 캐주얼하게 연주하는 모습도 좋네요 ㅎㅎ 

    앞머리 팔랑팔랑 귀여운 미카🥰

     

    On 4/22/2023 at 11:40 PM, flymk33 said:

    안 착해지면 다른 데로 보내버린다니!😂 믹샤님의 강력한 기도가 무서워서라도 꼭 착해질 거라 믿습니다^^ 

    쉬는 날도 없이 바쁘시군요. 이사하기 전엔 결정하고 준비할 게 많죠? 많은 정성을 들여서 얻은 건 더 소중한 거니까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 줄거예요^^

    바쁘게 사는 열정부자 미카도, 바쁜 우리도 원하는대로 모두 행복해지길~생각만하면 생각대로, 비비디 바비디 부!! 😁

    그러고보면 미카도 우리도 모두가 각자의 삶을 바쁘게 살아가는 중이네요. 열정부자 재능부자 미카의 삶을 보고있자면 언제나 똑같이 흘러가는 제 삶이 보잘것없이 초라한것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지만, 저는 제가 가진 능력만큼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또 지금이 저한테 맞다는 생각도 들구요 ㅋㅋ 이대로 화려하고 바쁜 삶을 살아가는 미카를 보며 대리 만족도 느끼고 그러면 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미카 영접도 이제 진짜 한달 남았네요. 체력관리는 시작하셨나요? 미카 영접할 날을 위해 바쁘고 힘든 회사생활도 잘 견뎌내고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잘 견뎌봐요! 당장 눈앞의 남은 이번주부터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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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On 4/13/2023 at 4:52 AM, flymk33 said:

    정말 이삿날 엄마한테 등짝 한 번 맞고 올라오심 안 되나요?ㅠㅠㅠㅠ 밤마다 미카보며 흐려진 눈말고 쌩눈으로 직접 보셔야죠ㅠㅠ 일단 영양제는 잘 챙겨 먹어 볼게요ㅎㅎ

    엄마한테 등짝맞고 책임회피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 딸내미랍니다😂 

    사실 이사는 6월에 하게될 예정이지만 이런저런 사정이.. ㅜ 어른이란 이래서 싫네요.. 마음은 아직 학생인것만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 

     

    On 4/13/2023 at 4:52 AM, flymk33 said:

    다음 달ㅜㅜ 페스티벌이라 안 달라질 줄 알았는데 무대도 의상도 셋리도 좀 달라질 건가봐요!!:wub2: 베리 순이라고 했으니 곧 그 천조각의 행방도 알 수 있겠죠?ㅋㅋ

    미카가 순위 매긴 곡들 보면서 올해 투어곡이 되려나 궁금하던 참에, 새 노래 언급도 빼놓지 않으며 기대하게 만들다니ㅋㅋㅋ(으아으아 이제 정말 멀지 않은 거 실화인가요? 갑자기 넘 떨림ㅋㅋㅋ)

    이제 타임테이블도 올라왔던데 역시 헤드라이너인 미카는 제일 마지막 순서! 퇴근하고 멀리서 달려오시기 괜찮으신가요? 그때쯤이면 새 노래도 들을수 있으려나요?😳

     

    On 4/13/2023 at 4:52 AM, flymk33 said:

    아니! 한 번 팀장은 영원한 팀장인 거 아닌가요?ㅋ 

    10년 넘게 학교에서 쌤한테 배운 것보다 미카 덕에 배우고 알게 된 세상이 더 많죠? 모나코보다 더 멋진 밐월드에 살고 있으니 세계지리 쯤이야ㅋㅋ

    그러고 보니 지난 해 미카 이제 다 나았다고, 목소리도 잘 나온다며 스프링투어 다시 시작한다고 웃으며 인사했던 그 날,떠날 결심을 하고 티켓도 사고 했었는데^^ 일년밖에 안 됐는데 어느 해보다 까마득히 오래 전인 것만 같아요. 아마도 순간순간 잊을 수 없이 기억할 게 많았던 날들이라 그런거겠죠? 😉

    쉽진 않겠지만 정말 언젠가 같이 떠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다시 꿈꿔봐요 우리^^

    팀장은 제일 경험많은 사람이 하는거죠~~~

    이제 팀장님으로 모시겠습니다 ㅋㅋㅋ 

     

    On 4/13/2023 at 4:52 AM, flymk33 said:

    이미 다녀오신 건 아니죠? 당일치기면 밤늦게 돌아오셔야 하는 거죠? 즐겁게 보시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안전하게 돌어오시길 같이 빌게요이렇게 특별요청까지 하셨으니 더 간절하게^^ :fairy: :pray::pray::pray:

    지난주 수요일에 다녀왔답니다! 집에 돌아오니 새벽 1시쯤이었지만 어쨌든 막차 놓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왔으니 다행이죠😇

    빌어주신 덕분입니다🫶

     

    On 4/13/2023 at 4:52 AM, flymk33 said:

     

    작년엔 크리스마스부터 한동안 지냈었죠? 그곳에서 가족들과 파티도 하고, 조카와 폭죽놀이하던 새해, mfc라방하며 집에 얽힌 이야기와 악마의 윙크와 함께 새로운 계획들도 들려주고, 트리도 열심히 보여줬었죠^^ 빠에야 앞에서 가발 쓰고 올렸던 영상도 거기였던 것 같기도 하고ㅋ 올핸 뭔가 틱톡에 빠져 보낸 것 같지만ㅋㅋ 그래도 전 왠지 많은 집 중에서 저 곳에서 지내는 미카가 젤 여유롭고 즐거워 보이더라구요. 애정이 가득 담긴 소중한 곳인데 자주 못 가니 더 즐거운 걸까요? 맨발로 온 집을 누비는 모습도 자유롭고 편안해보이고^^  키큰 나무 빼곡한 정원, 그 아래 핑크 미카의 환한 미소:wub2:  물속이라 더 몽환적이던 헬로헬로헬로와 스위티에 대한 사랑고백^^  이젠 기계까지 부러워해야 하니요?ㅋㅋ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좋으면 이름도 스위티인 거냐구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기계에도 이름을 붙일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ㅋㅋㅋ

    미카 덕질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꽤나 여러 영상에 나왔었네요! 그래도 몇번 봤다고 가보지도 못한 그 집이 친숙하고 반가워졌어요^^

    틱톡 천재가 되어가는 미카때문에 틱톡도 깔아야하나 고민했었지만 엠엪씨에서 또 올려주니까 괜찮은것 같아요 ㅎㅎ 이제 틱톡도 조금 쉬는 걸까요? 또 잠깐 안올라온다고 궁금해지는 ㅋㅋㅋ

     

    On 4/13/2023 at 4:52 AM, flymk33 said:

    회사는 일 시키고 월급이라도 주니까ㅋㅋ 문제는 업무보다는 어떤 사람입니다. 맘 속으로만 같이 욕해주시고ㅋㅋ 제발 착해져라 같이 기도해주세요~ 저도 특별 요청해보아요🙃 지쳐 잠들면서도 미카 목소리를 들으며 한숨 한 번에 하루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다시 내일을 시작할 힘을 얻는다는 걸.. 미카는 우리에게 그런 사람인 걸 알라나 몰라요^^
    밐타임할 틈이 없어 아쉬운 중에도 미카 영상이 바쁘게 올라와서 고마운 날들^^ 오늘도 빠이팅입니다!!

    역시 사람이 제일 문제죠 ㅠㅠ 

    스트레스 주는 그 사람이 착해지길.. 아니면 아예 다른데로 가버리길... 이번에는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ㅋㅋㅋㅋ:fairy:

    바쁘게 지내다보니 어느새 목요일이네요.  

    최근엔 이사할 집때문에 쉬는날도 바빠서 여기오는게 더 뜸해진거같지만🥲

    밐타임은 못해도 미카 노래라도 들으며 또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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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13 hours ago, yolo said: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

    하던 일은 생각보다 지연돼서 아직 다 끝나진 않았지만, 가장 힘든 부분은 넘겼고 한숨 돌리는 중이에요. 두 분 이야기 읽다보니 당연하지만 제가 놓친게 많은 것 같네요ㅋㅋ 일단 미뤄둔 동영상들, 미카 팬클럽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영상들부터 찬찬히 보려구요 ㅎㅎㅎ 믹샤님도 플라이님도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전 지금 저녁때라서 저녁인사를 하네요😋) 저는 영상보고 다시 올게요!! 

    그래도 제일 힘든 산은 넘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동안 밀린 영상들 보시면서 힐링하셨길 바랍니다! 여기는 이제 오후이니 굿 애프터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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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더 해주시면 안되나요? :naughty:  말씀 듣고 다시 보니 스킨색보다 검은색이 더 강렬한 느낌이 있네요ㅋㅋ 

    원래 대놓고 보다 은근한게 더.. 그런거 아시죠?:teehee: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우린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누군가에겐 참 쉬울 수도 있구나 싶어서 아주 가끔은 마음이 안 좋을 때도 있더라구요ㅜㅜ

    미카 입덕 초반에 자주 느꼈던 감정이죠.. ㅠ 

    이제 그냥 지구반대편의 대스타를 좋아하게된 숙명이려니 하려구요 ㅋㅋㅋ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물론 어디서든 항상 열심히 기억에 남을 미카만의 무대를 만들어내지만^^

    미친 에너지를 발산하는 미카는 누구도 말릴 수 없죠ㅋㅋ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며 음반 속의 노래를 꺼내서 살아숨쉬게 만드는 라이브의 장인ㅋㅋㅋ 그 시간에 더 생기넘치고 빛나 보이니 천생 스타인거 맞습니다^^

    이제 다음달이면 한국에서도 이모습 볼수있는거 맞죠? 못간다는게 더 서럽네요 ㅠㅠㅠㅠㅠ 실시간으로 안구 공유 좀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팀장님! 아직 잊지 않고 계시군요ㅋㅋ 미카를 애정하는 그레이스켈리의 나라라면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미카 노래에 맞춰 기꺼이 춤출 수 있는 나라라면 더더욱😄 그게 아니라도 미카 발길이 닿은 곳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반갑고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한번 다녀오신 플라이님이 팀장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저는 모나코가 프랑스랑 이탈리아 사이에 있다는것도 이번 공연 찾아보다가 알았답니다... 학창시절 세계사를 포기한 자의 현재... ㅋㅋㅋㅋ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또 일주일이 지났죠? 그동안 저도 말끔히 다 나아서 늦지 않게 바람 쐬고 왔어요~사실 멀리 안 나가도 저희 집 4층이라 베란다 열면 바로 벚꽃을 볼 수 있지만 또 나가는 기분이 있으니까^^

    건강해지셔서 다행이네요~ 꽃놀이까지 하셨다니 봄을 제대로 즐기셨네요^^ 정말 이 시기에는 굳이 어디 가지 않아도 만발한 꽃들을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저도 항상 출근길에는 버스에서 폰만 보기 바빴는데 요즘은 폰 대신 창밖을 보기도 한답니다. 이제 벚꽃은 다 떨어져 버렸지만 다른 이름모를 꽃들도 많더라구요. 이럴땐 꽃이름도 좀 알아둘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비가오거나 눈이와서, 아니면 꽃이 피고 햇살이 너무 예뻐서..언젠가부터 이곳을 찾게 되는 수많은 이유들이 있죠^^ 여기도 이틀동안 비가 왔어요.  오랜만에 내리는 빗소리도 반갑더라구요.  비오는 밤에 듣는 노래는 주접으로 귀결될 때가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시간입니다^^

    비오고 나니 조금 쌀쌀해진 날씨지만 그래도 하늘은 맑고 쾌청하니 마음도 싱숭생숭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이네요. 곧 뮤지컬 보러 부산 당일치기를 해야하는데 무사히 다녀올수 있게 같이 기도해주세요 ㅋㅋㅋ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애써 자제하고 있지만 내적 신남이 느껴지기도 했고ㅋㅋ 이제 영국 공연은 정말 얼마 안남았으니까 그럴 것도 같죠?^^ 그 원단은 픽한 건지 그냥 보여준건지..궁금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오랜만의 조련인가요?😁

    만약 그 무늬 의상이 없다면 공연 영상에서 그 원단으로 만든 뭔가가 있는지 찾아보게될거 같은 ㅋㅋㅋㅋ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그쵸? 참 잠잠하죠. 막상 세어보면 소식 끊긴지 열흘도 채 안되었는데 왜 이렇게 오래된 느낌인걸까요?^^ 미친듯이 나타나다 안 보이니까 허전하다, 궁금해지고, 가끔은 걱정도 하게 되는 날들이 늘어날수록 하루가 일년처럼 느껴지는 건가봐요ㅋㅋ

     

    다시 나타날 때를 위해 바쁘게 지내는 중일 것도 같지만, 말씀처럼 너무 바빠지기 전에 편히 쉬는 거면 좋겠네요^^ 

    그사이 업뎃된 영상들은 쉬는것 같으면서도 또 뭔가를 하는것 같기도 하고... 

    마이애미 집 소개 영상은 괜히 반갑더라구요. 예전에 새해 영상에서 가족들이랑 풀파티하던 그 집 맞죠? 정원이 그렇게 정글같을줄은 몰랐네요. 근데 저는 수영도 못하지만 물속에서 눈뜨는거 진짜 어렵던데 어떻게 그렇게 잘뜨고 물속에서 말도 하는지 신기한 미카🫢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자꾸 이렇게 말하는 것마다 다 보고 싶다고 하시니 기쁘면서도, 영업꽝으로서 되게 낯설거든요?🤣 계획하셨던 15년 미카도 만나시고, 채워진 밐타임 목록들로 소중한 휴일 잘 보내셨나요?^^ 

    그 노래는 들어봤는데 앨범 커버만 보고는 좀 강렬한 노래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상큼?한 노래라서 놀랐어요 ㅋㅋㅋ 역시 미카의 추천곡인 만큼 뜻모를 언어로 부르는 노래지만 좋더라구요^^

     

    On 4/7/2023 at 4:21 AM, flymk33 said:

    정말 그만 찡찡대고 싶은데 믹샤님 응원을 늦게 봐서인지 최악의 수요일이었어요. 사람 한 명이 밤새 일하는 것보다 힘들구요ㅠ 집애와서 미카보며 잊으려고 했는데 웃는 모습 보니까 갑자기 왈칵ㅜㅜ 위로가 됐던 건지, 위로해 줄 사람이 필요했던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덕분인지 이렇게 웃으며 코쓰에서 떠들 수도 있게 됐네요😊 이러니 잊을 수가 없는 겁니다ㅋㅋ 믹샤님도 밐기운 받아 다음 휴일까지 무사히 잘 지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제 미카 오기 50일 전입니다!😆

    아니 그렇게 힘든 일을 시키다니 회사가 너무한거 아닌가요?? 😡 같이 회사 욕이나 실컷할까요? ㅋㅋㅋ 그래도 우리에겐 위로가 될 미카가 있어 다행이에요^^ 힘든 일이 있어도 미카한테 위로 받고 다시 행복해지는 밐덕들 ㅋㅋㅋ 

    저도 바쁜 주말이 지나고 휴일이 다가오네요. 

    이제 미카 오기 47일전인가요? ㅋㅋ 하루하루 카운트하며 힘든 회사일도 견뎌봐요! 이번주도 빠이팅입니다!!:mik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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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시련을 주지 않는 신이라면 더 사랑할 수 있을 듯하지만ㅋㅋㅋ 매일 달콤하기만 한 인생이면 그 달콤함도 못 느낄 테니까^^

    이것도 맞는 말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달콤함을 느끼기 위해 견뎌야하는 쓴맛이 최대한 적길 바래봅니다.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미카는 어린 나이에 벌써 그걸 깨달아서 슬픔 반 기쁨 반의 노래를 만든 걸까요? 역시 미카ㅋㅋ

    어린 나이에 저는 상상도 못할 여러가지 풍파를 겪은 미카니까요^^ 그럼에도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서 전 세계에 사랑을 전파하는 미카~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현생에 치이다보니 저도 자꾸 늦어지네요. 벌써 목요일이라니ㅜㅜ 몸이 안 좋으니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오늘도 쫌만 누웠다 일어나야지 했는데 이 시간이네요ㅋㅋ 

    얼른 몸이 좋아지셔야 할텐데... ㅠ 환절기라 더 심한걸까요? 주말동안 푹 쉬셔서 좋아지셨길 바래봅니다🥺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모닥불 앞에서 인사하는 미카는 아른거리는 불빛에 비친 그 얼굴이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어른거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왠지 생각이 많아 보이는 표정 사이로 희미하게 웃어주던 모습🥺 

    그리고  :bye: 이 이모지가 생각나는 안녕하는 귀여운 손ㅎㅎ 미카 뒤로 보이던 따듯하게 불밝힌 집도 반가웠고, 요즘 자주 하는 땡땡이 스카프와 크림색 자켓도 잘 어울리고ㅋㅋ

    이 인사 영상만 가지고도 몇 시간은 이야기할 수 있을 듯하지만 그러면 좀 무서울 수 있으니까 이쯤에서 멈춰봅니다😅 그동안 밀린, 헬기 탄 미카와 런던에 간 미카의 인사는..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행복했다! 아쉬우니 한 줄평이라도 덧붙여 봐요^^ 쓸쓸하게 짓는 미소든, 활짝 웃는 모습이든, 일하는 모습이든 많은 표정 속 미카의 마음을 공유하는 순간들은 항상 반갑고 고마운 것같아요^^

    런던에서는 원단 가게에 간걸 보니 공연 의상을 제작하는 중인걸까요? 뭔가 화사한 스트라이프 원단을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그 이후로 또 한동안 잠잠하니 궁금한 미카 소식 ㅋㅋㅋ 

    조용히 쉬고 있는걸까요? 곧 투어로 바빠질테니 시간날때마다 푹 쉬고 건강히 만날수 있길...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맞아요 날씨요정ㅋㅋㅋ 앞으로도 온통 행복할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온 우주의 기운이길 저도 같이 빌어봅니다😁

    사실은 미카의 일상에도 궂은 날은 있었을테지만, 우리에겐 예쁜 것만 보여주었던 거겠죠? 그 마음이 있어서 미카는 우리의 행복 요정이 된 겁니다ㅋㅋ 예전 영상들 보면 비오는 날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요즘 미카의 취향은 아닌 걸까요? 비오는 날 노래 부르던 모습도 좋았는데^^

    날씨도 늘 맑기만 하면 좋은지 모르겠죠? ㅋㅋ 비오는 날도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또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도 있잖아요! 

    마침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한동안 건조경보도 매일 오고 산불때문에 난리였는데 다행이에요. 오랜만에 오는 비인만큼 좀 더 많이 내려서 가뭄도 산불도 모두 나아지길 바랍니다.🙏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맞을 거예요.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었던 공연^^ 왕자와 공주가 참석한 정말 낯선 세계의 공연이지만, 레드카펫에 발을 올리는 순간부터 아무리봐도 진정한 왕자는 미카인 거 맞죠?^_____^

    무대에서는 그렇게 화려한 수트를 입었지만 레드카펫에서는 깔끔한 화이트 자켓에 검은 망사셔츠..? 라니요 ㅋㅋㅋ 깔끔한데 섹시하고.. 네... 더 말하면 안될거같죠 ㅋㅋㅋ  🤭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무대 위에서 외롭지 않길 바랬는데, 시작부터 넘치는 에너지로 시선강탈하시어 무대 위를 날아다니시며 함께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죠? 노래하는 목소리도 유난히 더 힘있게 들리구요 🤩정말 가창력 미쳤음ㅋㅋ  

    미카는 어느 무대에 서든 절대 외로울 일 없지않을까요? 언제나 에너지 뿜뿜하며 무대를 장악하는 천생 스타 미카:mikacool: 니까요 ㅋㅋ 오히려 무대가 크고 화려할수록 더 에너지를 발산하는거 같아요☺️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위화감이 없을 줄 알았지만ㅋㅋㅋ 인도 댄서분들과 꾸민 럽투데이 무대도 멋지고, 마지막을 모두 함께 축제처럼 마무리하던 모습도 따뜻했죠? 암튼 미카 이름도 외쳐주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관객들과 함께해서 미카도 즐거워 보이니 좋았어요^^ 그래서 저 그날부터 잘 알지도 못하는 모나코이지만 애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ㅋㅋㅋ 

    ㅋㅋㅋ 미카를 사랑해주는 곳이라면 우리에게도 이제 친구같은 곳이 돼버리는거죠 ㅋㅋ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모나코까지 쭉 이어서 미카 투어 코스를 짜면 되는걸까요? 사실 모나코하면 그레이스 켈리가 생각나는 곳이었는데 이제 미카로 바뀌겠네요 ^^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정말 낯선 믹샤님 투병기ㅋㅋ 잘 나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일년만에 걸린 저의 감기는 아직 할머니 기침과 함께 진행중이지만 천천히 낫고 있어요. 뮤지컬 사랑은 여전히 진행중이시군요~ 저도 주말쯤엔 꽃놀이라도 가야겠어요^^

     

    투병이라기엔 하루밖에 안걸려서 좀 머쓱하긴 하지만요 ㅋㅋㅋ 플라이님도 지금쯤 다 나으셔서 꽃놀이도 다녀오셨을까요? 

    이제 여기는 비도 오고 해서 더이상 꽃놀이는 할수 없을거 같은데 거기도 마찬가지 일까요? 

     

    On 3/30/2023 at 6:25 AM, flymk33 said:

    서로 같은 마음이라 다행이에요^^ 몰아쓰는 부담감은 좀 있지만~ 그것과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있으니까요. 혼자서는 불가능한, 그래서 더 감사한 우리입니다^^

    미카 추천해 준 노래는 들어보셨나요?ㅎㅎ 가사는 모르지만 맑고 포근한 음색도 좋고 들으면 발걸음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이,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하며 듣기에 좋지 않나요? (결혼하자고 조르는 여자와 지참금을 준비중인 남자의 대화라는 거 같은데, 맞다면 재밌는 노래일 것 같아요^^) 한 번 듣고 바로  이번 주 저의 노래가 되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어제 미카 bbc 촬영하며 피아노 치는 영상은 아주 짧지만 그것도 좋다고 계속 보게 되죠?(혹시 안 보셨다면 정말 아주아주 짧으니 너무기대하며 찾아보시면 실망하실 수 있다는 걸 미치 말씀드려요ㅋㅋ 나중엔 길게 연주하는 것도 들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

     

    나눠서 쫌만 쓰려했는데 하늘이 붉어지는 게 아침이 밝고 있어요ㅎㅎ 그래도 목욜이니 힘내서 출근준비해봅니다! 올만에 추억돋게 밐나잇 & 밐모닝!!이에요😊

    말씀하신 노래와 영상 모두 아직인데 이렇게 말씀하시니 꼭 듣고 봐야겠네요 ㅋㅋ 마침 저의 휴일이 아직 조금 남아있으니까 남은 시간은 또 미카로 채워봐야겠어요😊 한주의 중간인 수요일이니 한창 열심히 일하느라 지치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다가올 주말을 기다려봐요. 저는 아직 저녁이지만 밐나잇으로 끝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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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기뻐해 주실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_____^ 강연회같은 걸 할 사람은 못 되니, 발표에 가깝겠네요ㅎㅎ 두렵던 산이지만 한 번 넘은 것만으로도, 이제는 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자신감을 좀 얻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핸 첨 하는 일들이 많아서 어리버리하다 가끔 용기냈던 마음이 옅어지려할 땐, 새해를 시작하며 추천해 주셨던 노래도 듣고 미카도 보면서 밝은 마음으로 헤쳐나가려 노력 중이에요! 감사하죠^^

    처음 시작이 원래 가장 어려운 건데 그걸 무사히 넘으셨으니 이제 쭉쭉 밀고 나갈 일만 남은건가요? ㅎㅎ 제가 추천해드린 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

    올해는 플라이님에게 용기를 주는 해인가봐요.

    처음하는 일도 무사히 해낼수 있게 하는 용기~~

    신은 우리에게 감당할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준다고 하잖아요! 가끔 용기가 떨어지시면 미카도 보고 이 말도 한번 떠올려보세요 ㅋㅋ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우린 항상 미카가 궁금하죠ㅋㅋ 어디서 뭘하는 지도 궁금하고 반갑지만, 미카의 생각이나 마음을 마주하는 순간은 더 뭉클하고 오래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로 전하기 어려운 마음도 있지만 그 십분의 일이라도 들어보고 싶은 기억들 ☺️ 이번에 우리에게 허락해 줄 미카의 시간은 얼마일까요? 소설 썼던 목록들은 참 많은데ㅎㅎ 믹샤님 소원이자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어젯밤 미카가 보내준 모닥불 앞에서의 짧은 인사도 반가웠죠^^ 짧은 인사였지만 편히 쉬는 시간에도 인사를 전해주려는 미카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져서 좋지않나요?🥹 

    (쓰다가 날짜가 넘어가고 주말이 오고... 언제 이렇게 됐죠? ㅋㅋㅋㅋ 미카의 모닥불 인사를 본 다음날 분명 이걸 쓰고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뮤비를 방불케 한 영상 속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끼로 부르던 빅걸도 좋았지만, 아름다운 어머니를 사랑했다 고백하며 살짝 상기된 표정과 어머니를 추억하는 순간의 따뜻한 눈빛이 넘 좋던 빅걸 이야기는🥹 업로드 타이밍이 파파데이 즈음이라 괜히 더 뭉클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진심이 담긴 노래라 오래 사랑받는 거겠죠? 갑자기 틱톡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중인지 모르겠지만, 빅걸 시리즈로 부지런히 업로드 하는 걸 보면 좋은 일임에 틀림없겠죠? (방금 보니 빅걸 팬영상에 리액션 영상도 올렸나본데 완전 좋아하네요ㅎㅎ 자신이 아끼는 노래가 사랑받으면 저렇게 어쩔 줄 모를만큼 기뻐서 한껏 올라간 어깨에서도 행복이 묻어나나 봐요ㅋㅋ😊)

    미카의 노래는 미카만의 스토리가 담긴게 많아서 모르고 들을때랑 알고 들을때랑 느낌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모르고 들어도 좋은 노래들이지만 알고 들으면 더 소중하게 듣게 된달까?

    그렇게 소중히 만든 노래들이니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면 창작자 입장에서는 더 신나고 행복할거 같아요☺️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핫핑크 볼수록 매력적^^ 화이크도 블랙도 핑크도 노랑도 빨강도 보라도 블루도 아~소화못하는 게 없는 너란 미카ㅋㅋㅋ

    정말 미카는 안어울리는 색이 뭘까요? 지금까지 본것중에는 없는걸로 😁

    얼마전 공연 영상에서 본 색색깔 화려한 수트도 잘 어울리던걸요?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전 많은 빅걸 영상을 보면서도, 이상하게 객석에 파묻혀 부른 노래하면 11년 킼애쓰가 젤 먼저 떠오릅니다. 넘 신나 객석에 뛰어듴 크레이지밐 느낌?ㅋㅋ

    킥애쓰 노래 자체도 너무 신나서 그런걸까요? ㅋㅋ 왠지 더 크레이지한 느낌이죠 ㅋㅋㅋ 

    저는 또 파묻힌건 아니지만 부산에서 객석내려왔었던 노랗게 빛나던 해 판넬 속 미카가 떠오르네요☺️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며칠 전에 미카 지갑 구출하는 영상에서 플래시 장난하는 거 보고 저도 16년부터 서재페까지 다시 봤는데,  이번 밐비우스 원픽은 15년 굿가이 속 미카입니다^^(자세히 쓰고 싶지만 사실 지금 넘 졸려서 눈 반밖에 못 뜨고 있거든요ㅋㅋ-_-)

    15년 영상도 너무 좋죠^^ 사실 안좋은게 어디있을까요... ㅋㅋㅋㅋㅋ 저도 다음번 밐타임은 15년으로 가야겠어요. 그때 입은 수트도 너무 예뻤었죠🥰 그해에는 쇼케이스도 해줘서 왠지 볼게 더 많은 기분이 들지않나요?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첨 이사하신 거면  더 힘드셨겠어요.  다시 짐정리하는 것도 한참 걸리던데.. 지금 집 정리 끝나시면 바로 또 이사갈 준비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어릴 때부터 살던 정든 집을 떠나신 거면 아쉬운 마음도 많으셨겠어요. 발걸음이 채 안떨어져 자꾸 뒤돌아보며 눈물 찔끔하셨나요?^^ 잠시 머무를 곳이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줄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시길 바랄게요🏡
    참 며칠 전에 제 꿈에 미카가 왔어요! 그동안 믹샤님 꿈에도 다녀간 날이 있었을까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오늘도 마저 굿나잇 그리고 굿모닝이에요🤗

    이사도 무사히 마치고 어영부영 잘 지내긴 했는데 미카는 여전히 제꿈에는 와주지 않네요ㅜㅜ 

    언제쯤 내 꿈에 와줄거니 미카~~~~😭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bye: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왔다고 할까요?^^

     

    1. 주말 안부

    출근도 하고 짐정리도 하시느라 여전히 바쁜 주말 보내고 계시겠죠? 전 감기에 걸려 약기운에 취해 보낸 하루였는데,  믹샤님은 아픈 데 없이 건강하신가요? 생각해보몈 코로나 때도 그렇고 다쳤다, 피곤하다 제가 징징대는동안 믹샤님은 그랬던 기억이 없네요ㅎㅎ 건강하신 거니 좋은 거지만^^

    이렇게 말씀하신게 무색하게 사실 주말에 갑자기 아파서 죽다 살아났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지난주는 쉬는 주말이어서 푹쉬고 약먹고 살아나서 일요일에는 뮤지컬도 한편 봤구요^^

    걱정해주신 덕분이었을까요? 지금은 또 완전히 멀쩡해졌답니다!😊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인스타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니 미카는 물리치료? 재활치료 같은 걸 받아야했나본데 어디가 불편했을까요? 그 길고 가녀린 다리로ㅎㅎ 자꾸 점프하고 피아노 오르내리고 할 때마다, 괜찮을까 싶었는데 무릎이라도 아픈걸까요?🤔 

    미카 소중한 다리는 아프면 안되는데 말이죠 ㅠㅠ 미카 점프력 보면 아직 괜찮은거 같았는데 역시 관리를 해야할 나이가 되긴 했죠 ㅜ 크게 안좋은건 아니길 바래봅니다... 내 무릎 연골이라도 주고 싶지만 사실 제 무릎이 더 안좋을지도요 ㅋㅋㅋ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2. 미카 스케줄

    오늘 미카가 하는 공연은 어떨까요? 발리우드하면 세얼간이나 화려한 의상밖에 떠오르는 게 없지만, 왠지 인도라면..외적으로는 미카와 위화감이 없을 것 같지 않나요?ㅋㅋ 쨌든 오늘 너무 얘쓰지 않고 행복한 공연이 되면 좋겠어요. 

    제가 봤던 화려한 수트 입은 공연이 그 공연이었나봐요. 걱정할 필요없이 완벽한 공연이었던것 같죠? 😊 옷 덕분인지 화려한 댄서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튀던 미카 ㅋㅋ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3. 부스스 미카

    우리가 애정하는 베이비미카의 굿모닝~헝클어진 머리로 눈뜨자마자 인사를 건네는 그 다정한 마음이 좋다던 산리모의 아침이 떠오르지 않나요?^^ 어쨌든 콜리플라워도 꽃인 거라서 설레는 거냐구요?ㅋㅋ🤣 이제 막 일어나서 잠긴 목소리로 인사하는 꽃미카의 귀여운 매력ㅋㅋ 

    우린 며칠 째 흐리고 뿌연 하늘 밑에 있으면서도, 미카가 창문 너머 바람마저 푸를 것 같은 예쁜 곳에 있는 것만 봐도 흐뭇하니 밐친거죠?ㅋㅋ어느 곳 어느 시간에 있든 부디 행복해져라 빌게 되는 마음^^

    ㅋㅋㅋ 이쯤되면 미카 본인도 막 일어나서 부스스한 모습도 귀엽고 좋다는걸 알고있는거 아닐까요?

    미카가 있는곳은 늘 날씨가 좋은것 같지 않나요? 미카가 날씨요정인거 아닐지☺️ 날씨마저 미카의 행복을 바라는거라고 생각해봅니다 😊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사실은 이 중 어떤 거 하나도 뺄 수 없이  다 함께 하고 싶은 말들이었던 거겠죠?ㅋㅋ 잠들지 못한 밤, 나와 우리와 미카에 대한 사소하지만 즐거운 이야기😊

    공기가 이러니 우린 코로나가 아니어도 마스크 벗기 참 힘드네요ㅜㅜ 그래도 튼튼한 믹샤님은 감기 따위 걸리지 마시고 내내 무사하시길요^^

    예전처럼 자주 얘기 나누지는 못해도 늘 기다려주시고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 가끔이라도 제가 놓친 미카 얘기도 듣고 이렇게 얘기 나눌수 있다는게 좋네요.

    공기도 그렇고 아직 일교차가 크죠? 

    플라이님도 미세먼지와 감기 등등 다 이겨내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건강하게 미카 만날날까지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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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제가 너무 늦게 왔죠? 늦을 때마다 이유는 있었으니까 이해해주실까 싶기도 했지만, 내내 죄송했어요.

    괜찮아요~ 죄송하실 이유가 전혀 없답니다 ㅎㅎ 사실 저도 그리 자주 오지 않잖아요😅 늦게 오실때는 현생이 바쁘시구나~한답니다 ㅋㅋ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하트 남긴 날만해도 이렇게 오래 못 올줄 몰랐는데 ㅜㅜ 나름 중요한 일이 있어서 바쁘고 부담됐던 한 주동안 20년은 늙은 듯해요ㅋㅋ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한 건 처음이라 떨리는 제 목소리를 붙잡으려고 마이크를 얼마나 꽉 쥐었는지 몰라요ㅎㅎ 빈 객석 앞에 서서 준비하는 내내 말 한 마디, 숨 한 번까지 온 세상이 주목하는 무게를 이겨내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미카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대단한 사람ㅋㅋ 불안할 때마다 :flowers2: 꽃다발을 안겨주는 스윗한 미카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 힘을 얻어서 무사히 잘 끝내고 웃으며 돌아왔어요. 왠지 이런 이야기도 기쁘게 들어주실 것 같아서, 핑계같은 개인사를 먼저 전해봅니다^^
     

    헉 강연이나 발표? 같은거라도 하신건가요? 제가 제일 못하고 부담스러워하는게 그거랍니다.. 대학시절에도 발표과제가 있으면 그냥 결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던....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내셨다니 축하드려요:thumb_yello: 역시 미카의 가호가 함께하면 못할일이 없죠? ㅋㅋ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어떤 노래와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설레며 기다리는 마음^^ 우리와 만나 나누고 싶은 미카의 마음이 무얼지 궁금한 거겠죠? 

    사실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설레는거 같아요. 막연히 기다릴때는 기약이 없으니 울적한 마음이 먼저 들었지만 공연이 정해지고 하루하루 다가올때마다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 직접 보러가시는 분들은 더 그러시겠죠?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항상 기억에 남는 일이 일어난다는 걸 보면 우리 예상보다 많은 걸 기억하고 있을 지도ㅋㅋ 어떤 순간들을 간직하고 있을 지 궁금하네요^^

    내한공연 오는 김에 인터뷰라도 해주면 좋겠어요. 그럼 여러가지 썰도 들을수 있을텐데말이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문특 출연 기다립니다...:making-a-wish: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짧은 미카 덕질이지만, 미카가 만들어준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다 보면 벅차게 행복했던 느낌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던데,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수많은 기억들도 미카를 행복하게 해 주고 있겠죠?

    미카는 특별한 경험들이 많을테니 꺼내볼 기억들도 더 많겠죠? 저는 객석쪽에서 보는 무대 위 미카의 모습을 보니까 반대로 미카 입장에서 보는 객석도 궁금해요. 가끔 무대쪽에서 찍은 영상으로 보긴했지만 눈으로 직접 보면 어떤 느낌일지... 언더워터 때 불빛으로 가득찬 객석 모습, 같은 판넬을 들고 있는 모습, 종이 비행기가 무대쪽으로 한가득 날아오는 모습 등등... 받는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느낌일지 궁금해요.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이 세상에 미카와 우리만 있는 것처럼, 다른 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매직ㅋㅋ 이번 주는 그리스 특집인 가봐요^^ 스윗홈에서 세상 달달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꽃이 만발한 거실에서 핑꾸핑꾸한 모습으로 유어뷰리풜을 부르는 모습은 갑자기 넘 요염한 거 아닌가요?ㅋㅋ 세상에 누가 콜라를 저렇게 빨아드시는 것이며 카메라 잡아 먹을 듯한 눈빛과 아크로바틱 절제된 몸짓까지ㅋㅋ 신난 게 막 느껴지고 미쳤음ㅋㅋㅋ

    15년이란 긴 시간동안 어떤 모습의 나까지도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위대한 빅걸이니까^^ 더더 뿌듯해도 됩니다😊 (전 틱톡은 안 하는데 트렌딩 중이라니 앞으로 미카 틱톡에 자주 나타날까요 ?ㅋㅋ)

     

    저도 틱톡은 안하는지라 트렌딩 중인지도 몰랐었는데 역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곡의 위엄 인가요? ㅋㅋ 빅걸은 요즘도 공연때마다 잘 해주는것 같으니 서재페때도 들을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와와아 드뎌 보셨군요!!  넘 좋죠?^^ 핫핑크 입고 나타나는 미카를 말씀하시니, 전 왜 빅걸부르며 무대 기어다니는 모습이 먼저 생각날까요?🤣 무대 앞까지 네발로 기어와서 일어나며 두 팔벌려 점프점프 할 때 미카 표정 완전 애정하구요ㅋㅋㅋ 이 공연은 파스텔 색감 영상이 따뜻하고 예쁘죠^^

    정말 예상을 하고 봐도 한 마음으로 별빛이 되는 언더워터의 순간은 매번 아름다운 것 같아요. 노래 시작할 때의 감성미카 또한🥰 (요즘 전 숨을 멈추게 되는 애절한 미카에 더 홀릭 중인 것 같아요^^) 

    위에서 이어서 빅걸 핫핑크 미카 얘기를 ㅋㅋㅋ 쨍한 핫핑크 마저 잘 어울리는 너란 미카... 처음 봤을때 수많은 군중 사이로 가드도 없이 들어가는 모습에 놀랐었구요. 그렇게 점프하면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에 또 한번 감탄을...^^ 이렇게 신나는 노래하는 미카모습도 좋지만 역시 저도 언더워터나 굿가이 부를때의 미카 모습에 더 집중하게 되는거 같아요. (최근에 16년 내한 영상을 봐서 그런거 맞구요 ㅋㅋ)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벼락치기 시작하셨나요?ㅋㅋ 전 이번엔 멘트가 많지 않을 거 같다며 쿨하게 다음 단콘으로 넘기고ㅋㅋ

    공부는 언제나 마음만 먹는거 아닌가요?^^...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오늘은 기다리던 피아노 공연을 봤어요!! 그땐 손가락 다친 미카가 연주를 할 수는 있었을까 궁금해하며 기다렸었는데, 섬세하게, 때론 힘차게 연주하며 노래를 들려주는 모습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잘 나아서 노래 한 곡만으로도 완벽한 서사를 전달해낸  멋진 gk🤩 마지막 혼신의 해피엔딩 뒤 손가락하트 콜라보도 귀엽구요^^ 원포인트 레슨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를 가능하게 한 밐선생의 음악 이야기도 감동적입미다^^ (넘 미카 위주 후기죠? 시간되실 때 보시라구😛ㅋㅋ)

    이렇게 말씀하시니 다음엔 피아노 영상을 봐야 할거 같네요 ㅋㅋㅋㅋ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영상 보는데 글래스고의 밤과 호텔에서 보컬 연습하던 모습,  친밀하던 엠엔지까지 여러 기억이 스쳐가더라구요. 전 이렇게 하나하나 추억이 쌓여가는 느낌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cloud:

    이런 추억들이 쌓이고 쌓여 소중하게 모아두면 언젠가 힘든 순간에 하나씩 꺼내보며 힘을 낼수 있는거겠죠? 바쁘게 열일해주는 미카라 새로운 떡밥이 끝없이 나오지만 그래도 예전의 추억이 주는 힘이 또 있으니까요^^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5월을 기약하는 미카의 인사만으로도 뭐든 거뜬히 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던 이번 주^^ 잘 지내고 계시나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쌓이는데 너무  힘들게 삼키고 지나간 한 주가 아니셨길 죄송한 마음으로 빌어봐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굿~데이입니다!!

     

    저도 tmi개인사이지만 말씀드려보자면 지난 주말은 이사를 하느라 바빴답니다. 아직도 짐정리가 덜끝난건 안비밀... 이지만요 ㅋㅋㅋ 집 입주 일정이 꼬여서 5월말 예정돼있는 이삿날까지 3달여를 잠깐 세들어야해서 총 두번의 이사를 하게된... 🥲 사실 어릴때부터 쭉 한집에 살아서 이사는 처음이라 더 정신없는거 같아요. 정신없이 바빴던 주말을 보내고 저는 이제 한숨 돌릴수 있는 시간이 왔네요.^^ 다른 분들은 이제 바쁜 월요일이 시작되시겠네요. 저는 미카의 빅걸 다시 한번 들으며 빠이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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