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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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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posted by yolo

  1. 와 저도 보고왔어요ㅠㅠㅠ 와 다시 보러가야지 전문가분이 자막번역한거 맞네요!!ㅠㅠㅠ 매끄럽고 좋아요. 와 진짜 좋아 ..ㅠㅠ 또 조금 울것 같습니다 이야 미카 최고ㅠㅠ 다른 내용에 대한 글은 자막 다시 보고와서 나중에 쓸게요ㅠㅠ 자막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2. 미카가 투어 공지도 했고, 오늘 공연도 하고, 너무 더워서 잠도 안와서 미카 노래들은 꿈 하나 자랑하고 가요. 얼마전에 막 쫒기다가 미카 영어 신곡 듣는 꿈을 꿨는데 그건 가사 적어뒀어요. 내년에 영어 앨범 나오면 비슷한게 있나 보려구요ㅋㅋ 지금 쓸 꿈은 6월에 꾼 꿈인데, 미카 공연에 우연히 가게 되었는데 관객들이 전부 극도로 내향인들인 거예요. 저도 내향인이라 이해도 가구요ㅋㅋ 전좌석공연이었는데 다들 내향인 최고로 바깥 행사를 즐기는 모습 = 은은한 곤란해보이는 미소로 앉아서 거의 호응이 없었어요. 그래서 앵콜을 바로 하지 않고, 미카 혼자 무대로 나와서 앵콜곡 소개하고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먼저 가졌어요. 노래 소개할 땐 정식으로 부르는게 아니라고 마이크 없이 1절을 불러줬어요. 그게 미카 곡이 아니라 커버 곡이었는데 이소라씨의 생일축하노래였어요. 반주 없이, 마이크 없이 생목으로 1절 맨 마지막 '생일 축하해요 그대'란 부분만 빼고 다 불러줬는데.. 진짜 목소리가 천사같이 예뻤어요. 약간은 포슬린 부를때의 그런 분위기로 와.... 제 생일은 6월이 아니라서 마지막 구절 빼고 들은 것도 아쉽지 않아요. 들어본 적은 있지만, '햇살이 따스하게' 만 기억나서 검색해 찾았을 정도로 잘 모르던 노래인데.. 그 후로 자주 듣게 되네요. 이소라씨를 듣는건지 6월 꿈 속의 미카를 회상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미카는 1절을 그렇게 무반주 생목으로 불러준 뒤, 나중에 정식으로 부를 때에는 이 노래에 맞춰 모두 일어나 춤을 추자고 관객석으로 내려가 설득하기 시작했어요. 그 모습도 되게 예쁘게 보였어요. 혼자 아침햇살을 받고 있는 것 같이 보였어요. 아마 자유로운 걸 계획하고 직접 사람들 사이로 내려가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이 가볍고 아름다워보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일어나 원곡 들어보니 이 조용한 노래에 춤이요? 🤣🤣 그건 좀 아닌데...ㅋㅋㅋ 6,7월엔 개인적인 일과 맞물려서 새로운 시작! 이란 설레발치는 꿈을 많이 꾸었던 시기인데, 미카에게 생일축하노래를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ㅋㅋ
  3. Bal 은 무도회예요! 춤추는 파티나 그 장소요 그죠 저도 그리스나 로마 조각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포즈는 왠지 클래식 지휘하는 좀비같은 느낌.. (아포칼립스라길래 해도 되는 말같아서 용기내서 써봐요 진짜 욕 아닙니다🥲) 그러고보면 눈 그림자 들어간것도 좀 짙게 들어간 것 같구요 걱정끼쳐드렸네요🙏 감사해요😋 다시 아파진 건 아니에요. 그냥 제 감각엔 작은 일, 예를 들어 오늘 저녁 메뉴라던가 그런 일은 자주 공유해도 되지만 큰 일은 텀을 둬야 좀 기가 덜 소진되는 그런 느낌이라서요ㅋㅋㅋ 쎄라비 발표하고 아직 1주일밖에 안됐는데 투어소식이라 큰 펀치가 연달아 오는 기분이었어요ㅎㅎ 전 내한 기대했었는데요... 투어가 봄에 시작한댔으니까 1월은 아니겠고, 유럽 2월에 돌고(?) 북미 3월하려나..? 이번 투어는 프랑스앨범 내고 하는건데 북미에선 프랑스어노래 잘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어쨋든 아시아는 그 다음에 오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3월 말이면 춥던가 생각했었는데 ..ㅠㅠ 오늘 미카는 제가 사는데서 몇시간 안떨어진 곳에서 공연하네요. 표값이 8유로밖에 안하더라구요. 저렴한 숙소도 있었고.. 기차역 근처 24시간 레스토랑도 있더라구요ㅋㅋ 도시 정보보니까 몇 주민들이 상점이 일찍 닫는걸 불평하길래, 이 레스토랑은 진짜 24시간인지 구글에 잘못 기재된건진 잘 모르겠지만요. 공연 표를 이번주까지 팔고 있고.. 그냥 몇달 전부터 빨리빨리 매진돼버리지..ㅠㅠ 몇주 전에 이미 여러 이유로 포기했다가, 이번주에 한번 갈등하다가, 결국 안갔지만 사실 어제오늘 인터넷 끊으려고 했는데요ㅋㅋ 이번주 초엔 조금 속상했지만 그래도 여러 이유로 잘한 결정이라 괜찮아요😊 흥 간 사람들 전부 행복해져버려라 😈 퓨어차트 인터뷰 읽고 왔어요! 전 가수들 무대의상은 다들 만들어서 쓰는 줄 알았어요. 사입던가, 협찬받던가 둘 중 하나밖에 없다는 말에 좀 놀랐고, 아틀리에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는 자유를 느끼게 한다는 걸 읽고 나서야 이해했어요. 미카 로고의 토토로 말씀에 다시 보고왔는데 진짜 그렇게 보이네요😆 성질있어보이고 귀엽다는 말씀 동의합니다ㅋㅋ 그 말씀 읽으니까 퓨어차트 인터뷰 생각이 났어요. 결이 비슷한 것 같아요. '앙팡 테리블 (말썽꾸러기 아이)' 을 잘 보존하고 길러내야한다는 말이요. 어머니가 주위 사람을 조심하고 그들이 행복한 사람이어야 네가 뭔가를 창조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게 어머니가 내 성공을 바라서라기보단 계속 행복하길 바라서인 것 같다. 이 직업은 압박이 폭력적이라 시작할 때와 달리 불행해진 사람이 많다. (제가 이해한 문맥 상 자신 안의(?)) 말 안듣는 아이, 말썽꾸러기의 무례함을 유지&길러내야한다 이런 플로우였던 것 같은데..
  4. 감사해요ㅋㅋ 저도 듣고 처음 한 말은 역시 내ㅅ..baby! 였어요..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겠네요. 조명 더 설치할 수도 잇었겠지만 그대로 배경을 밤다운 어두움으로 묻은 것도 그런 느낌을 주는 것도 같구요 ㅎㅎ 오에스티 관련 인터뷰는 저도 플라이님이 말씀하신 정도만 기억이 나요. 그보다 더 적게 나는 것도 같아요ㅋㅋ 영화음악의 특별한 점은~ 이라면서 뭔가 말하는 인터뷰를 봤거나 읽었던 것 같은데 못 찾았어요ㅋㅋ 자유롭다고 했던것도 같은데, 잘 기억도 안나요. 미카는 갑자기 투어 예고했네요! 내일 투어 소식을 발표하나봐요! 프랑스어 앨범 내고 투어 얘기해줄 줄 알았는데 제 생각보다 일러서 놀랐어요. 그..쎄라비 처음 라이브한 셰리라디오던가요 그 방송, 전 아직 끝나기 5분전부터밖에 못들었는데, 그때 투어는 봄에 한다고 했던것..도 같거든요 (그렇게 말했다고 썼다가, 기억에 자신이 없어서 고칩니다. 그때 말하는게 웃겼는데, 진행자분이 앨범(과 투어(?)) 언제예요? 정확히 말해달라는 투로 채근하니까 미카가 '곧'이라고 대답해서 이거 보라고, 정확히 말 안한다고? 막 뭐라 그러고 그랬던.. 그 후 자세히 말해준 것 같아요. 뭐 하나 제대로 기억나는게 없네요ㅋㅋ) 아포칼립스 느낌의 .. 뭐라더라 그런 분위기에서 춤 추는 거라고 했던가. 이번 게시글의 투어 이름 보니까 이건가본데요? 미카는 체력이 어매이징합니다ㅋㅋ 전 이제 막 건강이 회복되었다가, 투어 게시글 보자마자 지금 다시 눕고 싶어요!ㅠㅠ
  5. 그러게요 얼떨떨해요..ㅋㅋㅋㅋ 미카가 보내준 도파민의 힘일까요?ㅋㅋㅋㅋ 안됩니다 주무실시간 딱 지켜서 주무셔야해요..ㅋㅋ 이미 잘 하고 계시겠지만요ㅋㅋ 그러게요 플라이님 말씀 듣고 보니까 밐이 보내준 편지와 겹쳐 보였어요. 색깔있는 세계로 문을 연 사람의 손엔 여러 팬들의 머리채가 잡혀있겠군요ㅋㅋㅋ 침대에 누워있다가 끌려나간 사람 중 1인인가봅니다 😆 그나저나 그 편지는 인스타그램에 올려준 것만 봤는데 무엇을 구독해야 줬던 건가요? 전 미카가 그리고 있는 영상 스토리에 있는 링크 구독했는데.. 미카 스케줄 요약된 메일 하나는 왔는데 편지는 없었어요. 그냥 최신 노래 (스포티파이 보여줌) 공연 소식 (다른 웹싸이트 보여줌) 이런 식으로만 왔어요. 9월 1일에 구독한 사람에게만 보내줬던 걸까요? 제가 메일 받은게 9월 2일인데 그래서 그럴까요..어디 숨겨져있나 구석구석 봤는데..ㅠㅠ 뭐 이미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것 봐서 괜찮아요ㅠ 그리고 중요한 건 아닌데 Mika라고 와서 음 공적으로는 전부 대문자로 쓰지 않았나? 싶었어요. 이 정도 듣는건 '듣다'가 아니라 '세뇌하다'라고 표현해야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듣고 있습니다..ㅋㅋ 팤스크쎄싸라비 팤스크쎄사☆ 가사는, 그러네요. 저는 사실 필요한 상황 아니면 말을 아예 언어로 해석하지 않는 습관이 있어서 노래도 가사를 거의 안듣는다고 생각했거든요. 한국어라 해도 그냥 발음의 생김새만 풍경처럼 감상하고 마는데요. 그런데 쎄라비가 이탈리아어였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니 지금같은 감상은 안나왔을 것도 같아요. 생각보다 더 가사에 영향받고 있네요 뮤비에 한국어자막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노래 들으면서 로마자 자막 읽는것도 빠르게 와닿지는 않고, 해석 따로 소리 따로 듣는건 어떤 타이밍에 무슨 얘기가 나오는지 잘 모르니까요. 플라이님이 출근하시며 보셨던 세상이 진짜 예뻤을 것 같아요. 뮤비는 약간, 그 구도가 제겐 팬캠을 흉내낸 것 같이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론 스틸컷이면 예쁠 요소를 숙고하지 않고 그대로 영상으로 만든 것 같은 면도 있었어요. 저도 미카가 외로워보였는데, 말씀하신대로 관중 소리 없이 미카만 부르고 있잖아요. 하지만 최소한 색감이 더 따뜻했다면 미카가 관중과 덜 분리되어 보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워요. 아이디어는 당연히 마음에 들었어요. 노래는 두려움,어머니,인생에 대한 말을 했는데, 뮤비에선 노래의 목적이자 결론 부분인 관중 사이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만을 보여줬잖아요. 그러고보면 얼마 전 이탈리아 인터뷰에서 한 말 그대로일지도 모르겠네요. ''내 인생은 모두 음악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이 모든 스토리텔링은 음악을 위한 것입니다. '' 이 말이요. 크으 🥲😇 그리고 영화음악에서는 영화가 기승전결을 보여주고 음악은 그 장면의 중요한 면만을 강조하는데, 음악 클립에선 음악이 기승전결을 얘기하고 영상이 중요한 면만 보여주는 게 재미있더라구요. 당연한 걸텐데, 찬찬히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ㅋㅋ 미카는 작년에 영화음악 만들면서 어떻게 느꼈을까요? 그때 인터뷰들 다시 찾아볼 생각이 드네요.
  6. 안녕하세요😊 여러 일과 건강문제로 한동안 못왔어요. 그동안 믹샤님도 다시 오셔서 너무 반갑고 기뻐요. 신곡을 아침에 들으려고 했는데 자다가 새벽 세시에 깼어요. 다시 잠들수 없길래 세시 반에 그냥 쎄라비를 찾아들었는데 (사실 3시33분에.. 우연이긴한데 시간 예쁘지 않나요?ㅋㅋ) 지금 한시간 반동안 논스톱으로 듣고 있어요. 완전 취향.. ㅠㅠ 와.... 제 최애가 예전에 잠깐 들려줬던 영어신곡이었는데 지금 쎄라비로 바뀌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와.. 그냥 아무 일도 안하고 쉬고만 싶었는데 머리채 잡혀서 찬란한 색깔의 세계로 들어온 것 같아요. 와 미쳤습니다. 쓰다보니 두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진짜 미쳤어요 이 노래 뭐라 해야하지 그리고 한시간 넘게 듣다보니까 이런 감상도 드네요.노래가 하고 싶은 말 다 넣은 것 같은데 매끄럽고 쉬워서, 진짜 성숙한 '어른'이 만든 것 같아요. 미카 노래 들으면서 미카가 범접할 수 없는 외부의 성년의 어른으로 보인적 처음입니다. 약간 낯가리고 있어요ㅋㅋㅋ 너무 좋아서 약간 눈물나네요😆 새벽 탓일까요.. 어 두시간 이제 넘도록 듣고 있네요 와 미카 김선생님 이 미친사람...
  7. 다행이에요! 🎉 지금쯤은 받으셨는지, 유럽사람들이라 더 시간을 끌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ㅋㅋ 무사히 받으셨길 바라요! 혹 아직 아니어도 결국 돌아오겠지요 저도 샤워아트, 이젠 호텔룸 아트일까요, 미카의 스토리 봤어요ㅋㅋ 왠지 그분이 하는 마지막인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 평소보다 더 많은 내용이 들어간 아트라서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아요. 궁금해서 미카가 다음에 파리에 올 때가 기다려져요. 여전할까, 스타일이 약간 변할까, 아예 다른 식의 환영일까 등등 기대하게 되네요ㅋㅋ 유로비전 사회본다고 발표했을 때 시작된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꽤 오래 되었네요 😊 요요에선 빛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때 빛이 무대를 꽉 채우며 빙글빙글 돌고 미카는 저 멀리서 조그맣게 신나게 춤추고 그런 모습이 좋았어요. 구체적으로 뭘 생각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강렬한 인상을 받은 건 생각나요. 전 뭘 보면 집중될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A4용지에 이것저것 끄적이며 보고 있는데 요요 그 장면에서 종이에 꽉 차는 큰 글씨로 저장면 하고싶어! 라고 쓴 것 같아요ㅋㅋㅋ 혹 궁금하신 점이 더 있으시면 디엠 주세요! 답장은 조금 느릴 순 있어도 반가울 거예요🤗 그러고보니 요요는 정말 음원하고 공연이 많이 다른 느낌을 주는 곡같아요. 뮤비 공개하면서 아이 메이딧 포 유 라고 했잖아요. 가사도 그렇고.. 그래서 그런가 팬들과 같이 노는 모습의 요요는 항상 보기 좋아요. 지금은 어디 계실까요? 아직 이탈리세요? 제가 사는 곳은 미카 스토리처럼 바람이 엄청 불어요. 아침에 모자쓰고 나갔다가 한번 날아간 이후 손으로 계속 모자 누르고 다녔는데ㅋㅋ 돌아와서 인스타보니 미카도 그러고 있네요ㅋㅋㅋ 뭘 말하는데 하나도 안들리고요ㅋㅋㅋ
  8. 캐리어 찾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유럽은 일하는 리듬이 느리니까 시간이 걸려도 찾을 수 있길 바래요ㅠㅠ 타지에서 짐을 잃으셨대서 너무 놀랐는데 마음을 좋게 다잡으셨다니 다행이구요! 중요한 점을 끌어안고 천천히 즐겁게 발을 옮기다보면 되겠지요😊 저는 지난주쯤부터 미카의 아무 소식도 보지 않고 있어요. 마지막 믹타임 가졌을때 다른 콘서트로 시작했다가 서재페 영상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그때 다시 본 요요에 꽂혀서 뭘 만들고 있어요. 그거 미카가 스토리로 보여준 그 기사일까요? 공연사진 크게 나오고 영어로 read this! 써서 스토리 올려줬던 것 같은데요😁 오 공연얘기 많이 하려나보다 싶어서 기대했는데 그 외의 얘기도 많나보네요🤣 굿가이즈 얘기 저도 같은 느낌이에요! 여기에 그 신곡 불러줬다고 쓴 글에 제가 본 영상에서 들은 내용은 다 썼던 것 같아요. 지금 하는것 끝나면 스크립트로 적어볼게요😆 제가 안 본 영상에서 다른 내용을 말한 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이런 내용의 영상물이 나온다면 재밌겠는데요?ㅋㅋㅋㅋ 꿈은 이렇게 예쁘진 않았는 것 같은데 플라이님이 기대하고 싶은 것으로 만들어주셨어요 ㅋㅋ 예쁜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글 써주신 여행기 읽으면 저도 괜히 힐링되는 기분이에요ㅋㅋ
  9. 전 어젯밤 세라비 노래 후렴구를 조금 개사해서 비발디라는 회사의 광고쏭으로 쓰인 꿈을 꿨어요😅 (이런 이름의 회사가 없지는 않겠지만 현실과는 관련없는 꿈 속의 회사일 뿐입니다) 비발디발디담담~파스끄 비발디~ 이렇게 계속 반복되는 소릴 들으면서 꿈을 깼어요ㅋㅋ 이런 내용 써도 되나요? 왠지 미카에게 너무 미안해지는데요.. 고의로 그런 꿈을 꾸지 않았습니다😋 영상 본 날은 정보 찾아보기에만 신경이 써졌는데, 그 날 이후로 자꾸 생각나는 빈도가 높아지는 곡이에요 그죠? 엘므디 덩스 에 이은 쉬운 후렴구ㅋㅋ 노래와 관련된 사연을 말해주지는 않아서 느낌은 그대로인 것 같아요. 저 사연을 말했다고 요요 부를때 어떤 눈에 띄는 태도 변화가 있지도 않았구요. 전에 슈발궁전에서 한복입은 이유와 목이 아파서 조용히 노래 부르겠다고 설명한 것처럼 노래와의 연관성이 이해될땐 조용히 시작하는 롤리팝에 더 집중이 됐던 것 같아요. 사실 전 몰입이 늦게되는 타입이라 멘트를 언제 하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도 할거에요ㅋㅋㅋ 기념엽서라도 사셔서 날짜를 뒷면에 적어두시는 건 어떨까요? 미카 생각하며 몇년몇월 여기 왔다 이렇게요. 다음에 그곳이나 그 근처에서 공연보면 정말 영화같긴 할것 같아요ㅎㅎ 그럴 날이 오길 바래보는거죠ㅎㅎ 안그래도 이탈리아 남부는 요즘 햇볕이 불덩이라고 들었어요. 지금은 어디에 계실지, 마테라는 어떠셨나요? 호숫가에서 한 공연 사진은 너무 아름다워서 .. 그건 진짜 .. 뭐라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요정들이 숲에서 평화롭게 논 것 엿보는 기분 들고.. 아직 영상을 본 건 아닌데 하ㅠㅠㅠㅠ 이미 너무 취향저격이 예고된지라 시간 많을때 각 잡고 봐야할 것 같아요
  10. 와, 행동력👍 지금 이탈리아에서 휴가 보내시고 계시나요??!! 오셨는데 공연 못보시는게 아쉽긴 하시겠지만, 전 방금 전까지 칸 공연 요요 보고 있었는데 거기서 미카가 말한 사연이랑 겹쳐보여요😊 신기해요 적으며 듣지 않아서 잘은 기억 안나는데 요지만 적자면, 어렸을 때 어머니가 주도해서 토요타 그 자주 언급된 그 밴 타고 프랑스 남부로 왔었대요. 그럼 그 여름은 런던에서 보내는게 아니라 프랑스 남부에서 보내는 거죠. 타는 사람도 동물도 많아서 미카 가족들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타고 복작복작하게 왔다고 하네요. 그게 어머니 나름의 현실에서 탈출하는 방법 같았대요. 돈 문제라던가 여러 갈등이 있는 현실에서 도망치는 방법.. 그렇게 칸에 와서 공연 있으면 티켓 값이 비싸서 그냥 공연장 밖에서 피크닉을 했대요. 야외공연이라 멀리서도 들을 순 있었다는 것 같지만요. 그런 추억이 있는 곳에서 공연하는게 의미가 깊다고 했어요. 물론 플라이님은 미카 사연과는 달리 이탈리아로 즐거운 휴가를 가신 것 뿐이지만.. 방금 저 영상을 보고와서 그런지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해 이탈리아 공연에 플라이님이 참석하신다면 의미가 더 깊게 느껴질까요? ㅎㅎ 지금은 미카와 같은 하늘 아래 있으시네요ㅎㅎ 성지순례라 하심은 특정 어떤 언급되었던 장소에 가실건지도 궁금하구요ㅋㅋ 재밌고 무탈한 휴가 보내세요!!
  11. 신곡 c'est la vie를 프랑코폴리에서 소개한 모양이죠? 뮤비로 쓸지 다른 영상으로 만들지는 모르지만 관객 속에서 비디오도 찍었구요. 사랑과 죽음을 말하는 노래라며 삶 사랑 죽음은 분리될 수 없고 받아들여야한다고 노래를 소개하는데 참 요즘의 미카답네요. 눈물을 흘리면서도 춤은 출수 있다고 노래를 소개하는 영상을 봤어요. 그 다음은 노래도 신나고 관중 속에서 비디오 찍을 때 되게 예쁜 표정을 짓고 있길래 웃었지만.. 여기서 더 정보를 찾아봣는데 생각할 거리가 많아보여요. 관중이 즉석에서 후렴구 떼창을 하는 걸 보니 언더워터도 생각나구요
  12. 날씨 기도가 효과있었다니 다행이에요! 저희도 날씨 적당하고 좋은게 플라이님 기도 덕분인 듯 해요ㅋㅋㅋ 폭염주의보라니 또 걱정이 되려하지만.. 에어콘 아래서 보내시길🙏 즐거운 휴가 되시구요 저도 괜히 신나네요😄ㅋㅋ 그러게요, 나눠줄것도 아니면서ㅋㅋㅋ 윗줄에 쓰셨던 시도 궁금하네요ㅋㅋ 주말 밐타임에서 들어보려구요. 제인버킨은 전 전혀 몰랐어요. 어쩌다가 보게 된걸요. 며칠전 미카가 언급하기 전까진 그 분 이름 스펠링도 잘 몰라서 그때 어설프게 알아들은 발음대로 '쟌'이라고 기억했네요ㅋㅋ 모르는 분인데도 그 기억이 아직 남아있던 걸 보면, 애정이 맴도는 그 분위기가 많이 인상적이었나봐요. 전 미카 스토리 올려준 것만 일단 봤는데, 옷을 다 벗고 있네요?ㅋㅋㅋ 카메라에 상체만 담겼는데 상탈하고 있었으니까 아래는 제 맘대로 생각해도 된다는거죠? ㅋㅋ 아무튼 100퍼센트 나체인 걸로 생각하렵니다😋
  13. 미카는 다행히 공연도 잘 하고, 스토리에 큰 글씨로 아임 해피 써서 올려줬네요. 제인 버킨은 저도 영화관에서 본 적 있는 분이라 마음이 조금 이상하긴 해요. 전 프랑스 문화는 잘 몰랐지만 그 분이 소개되고 영화 관련 대담을 나누는 동안, 영화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분을 깊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느낌이 잘 느껴져서 인상적이었어요. 폭우는 고비가 지나갔다는 말을 들었어요.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낮이라 다음에 다시 올게요!
  14. 어라.. 어제 공연과 sion sous les etoiles 공연을 찾으며 밐타임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서재페 영상을 보며 마무리를 하게 되네요ㅋㅋ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데 21년말이나 22년 초쯤부터 미카 소리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느꼈는데요, 22년 라로셸 프랑코폴리 영상에서 그 창법이 안정적으로 안착되었다고 느꼈구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소리가 너무너무 예뻐요. 특히 오버레이티드 영상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ㅋㅋ 영상들 보다보니 생각난건데 서재페에선 멤버들 모습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빛을 그렇게 세팅한걸까, 멤버들이 더 뒤에 있었나 생각했는데 오늘 다시 영상을 보니 서재페 무대가 더 높은 것도 같네요. 무대가 높고, 관객과 가까워서 뒤의 멤버들이 잘 안찍히는 각도였던 것 같기도 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닌것 같지만 결과적으론 미카만 보여서 16년 처음 시작할 때 so that I could have you just to myself였나 그런 이유로 커튼 치고 시작했다고 말한게 연상돼요ㅋㅋ 피아노는 위는 꽃이 피었고 다리는 호랑이일 것 같은 동물의 다리고 뭔가요ㅋㅋ 이 무슨 혼종인지ㅋㅋ 그 거대꽃 모형 등장하는 영상을 전 아직 많이는 안봤는데 방송국에서 찍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보니 어떻게 찍어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ㅋㅋ 아무래도 상반신+얼굴 클로즈업을 해야하는데 꽃이 너무 커서 줌아웃을 해야할 것 같아서요ㅋㅋㅋ 그러게요. 베리순은 6월 말하는거 아니었나요??ㅠㅠㅠ
  15. 아트 오브 쏭이었나요?ㅋㅋㅋ 한동안 미쳐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사진만 다시 들쳐봤는데 조만간 다시 영상을 보려구요. 뭘 느끼든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시 보려고 사실 날씨가 좀 선선해지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ㅋㅋ 왜 미카가 여름 유럽 페벌투어에 신나는 곡 위주로 부르는지 알것 같아요.... ㅋㅋㅋ 더워요 심지어 아이스크림도 너무 더워서 레인 듣고 있답니다ㅋㅋ (아 그러고보니 요즘 한국에 비가 많이 온다고 들었는데 괜찮으신가요?) 전 사실 앨범 통채로 듣지 않아서 overrated를 공연영상으로 처음 들었어요.. (..사실 일본이랑 한국 오기 전에 올려준 영상에서도 cry 처음 들었어서 그 글 댓글창에 이 노래 무슨 노래냐고 놀라는 댓글이 좀 있길래 몰래 안심했었는데요..ㅋㅋㅋㅋ 오버레이티드는 다들 아시는것같아요..ㅠㅠ) 이 참에 디오리진오브럽 앨범을 처음부터 죽 들으면서 이 글 쓰는 중입니다. 이 글을 보고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사가 뒤늦게 마음에 들어오네요 저도 다음주까진 시간이 나서, 슬슬 밐타임을 가져보려고 하고 있어요. 미카는 정말 열일하는 중이구나 느끼고 있고요. 동시대에 같이 사는 사람이 이렇게 자기가 만든 것으로 열정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밤이네요. (..라고 감상에 젖으려니, 아직 오리진옵럽 앨범 듣는 중인데, 에밀리~가 생각을 끊어주고요ㅋㅋㅋ 왜 전 에밀리만 들으면 웃음이 나올까요? ㅋㅋㅋ) 앞서 무거운 얘기를 했는데 부드럽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6. 앗 역시 그 글이 그 뜻이었군요..! 마음가는대로 하는것이 덕질이라지만 사실 모임이 소중한 만큼 헤어질것 같은 순간에 씁쓸해지는 것도 당연하지요. 읽기 좋은 얘긴 아니지만 제 얘기를 조금 해도 될까요. 저는 사실 사람이 많이 무섭고 이런 저런 문제가 많답니다. 최근 이년간 마음을 다잡고 제게 최선인 일들을 해나가려하고 있지만 한번 어려운 일이 닥치면 다시 사람 전체가 무서워져요. 그래서 인스타도 못하고, 사진도 영상도 못보고, 노래도 못듣고, 그냥 타인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않으려 할 때가 있어요. 그래도 두려워하며 여러 도움을 구하고 한발씩 남의 손을 빌리며 앞으로 나가게 된 건 미카 영상에서 얻은 힘이 커요. 전 사실 미카 내한 영상에서 한국 팬분들에게 먼저 반했었답니다. 떼창이나 환호성 사이사이로 관중의 작은 웃음 소리가 들리는데 그렇게 건강하고 자유롭게 들릴 수가 없었어요. 그때 전 안좋은 상황에 몇년째 갇힌 것처럼 느끼고 있었고 자포자기 상태였는데, 미카가 팬들을 별이라 칭하는 걸 듣고 나도 저들과 섞여있으면 별이라고 부르겠지, 누군가의 별이면 어떤 상황이 어울릴까? 만일 내가 시나리오라이터고 저 건강한 목소리의 팬중 하나가 주인공이면 난 그 사람을 어떤 길로 나아가게 할까? 를 계속 생각하며 자신에게 잘해주려고 하고, 가진 선택지 중에서 그나마 나은 것들을 잡으려고 노력하게 된 것 같아요. 그 변화가 이미 본 내한영상 계속 돌려본 것만으로 이어지진 않았어요. 인터넷에서 팬분들이 남기신 글도 보고 번역, 사진, 편집된 영상도 봤기 때문에 계속 이어졌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그냥 편하신 대로 하시면 그 점에 좋은 영향을 받는 사람이 생기고 적어도 저는 이미 우리가 대화하기 이전에 플라이님처럼 먼저 계신 분들께 이미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미 옳은 선택이었고, 옳은 선택일 거란 거예요. 저 하나에게 도움이 된다는게 중요하단 얘긴 아니지만요..ㅎㅎ 편하신 대로, 만약 발길을 끊으신다면, 혹은 계속 계신다면, 어느 쪽이든 다른 사람은 또 거기서 뭐라도 좋은 걸 얻을 거예요. 마음이 가벼우시길 바란다고 쓸려고 했는데, 쓰고보니 위에 너무 무거운 말을 쓴게 아닌가 걱정되네요..ㅎㅎ;;; 전 컨셉이 있는게 재밌어서, 사실 코쓰에 글 쓸땐 미카가 본다는 컨셉으로 번역기 돌리기 쉬운 문장을 쓰려고 하는데 ..ㅠㅠ 오늘은 그렇게 쓰진 못했네요. 그런데 미카가 이번에 배캠에서 한국팬들을 '디테일을 본다'고 하지 않았나요? 에너지 얘기하기 전에요. 예전엔 그런 말을 안한것 같거든요. 디테일 언급하는 걸 어디서 봤을까 생각해봤는데 진짜 여기 읽는것 아닐까요ㅋㅋ
  17. 안녕하세요 또 찾아오는 텀이 길어져서 죄송스런 마음 뿐입니다..ㅠㅠ 지난 해부터 이번 해에 삶을 많이 바꿀 여러 선택들을 했는데 5월 말까지가 심리적으로 한계였나봐요. 신청서 여러개를 준비해서 마지막 것을 5월 말일에 보내고 답변 돌아올 때까지 드디어 좀 잊고 지낼 수 있겠구나 했다가, 6월에 예전에 보낸 것의 추가서류를 제출하라는 편지가 오자 번아웃이 온 것 같아요. 원래도 불안도가 높긴 하구요ㅎ 추가 서류 하나도 모르겠어서 더 하네요ㅎㅎ 모르는 것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도 이젠 모르겠고요..ㅎㅎㅎ 걱정해주신 프랑스소식은 다행히 제겐 별 일이 없어요. 딱 하루 새벽에 집 근처 도로에서 폭약을 터뜨렸긴 했는데 불이 나진 않았어요. 그냥 밖에 뭔 일 있나보네 하고 말 정도였어요. 내한 잡지 인터뷰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사진으로 읽었는데 내용이 알차더라구요. 인터뷰 하신 분도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하신것 같았어요. 그리고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진짜ㅠㅠ 마지막에 한국팬덤과 롱 컨벌세이션할수 있어서 고맙다고 했던가요..? 이게 미카가 생각하는 인연, 교류를 잘 나타내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입은 옷이 약간 시스루같은 것도 좋았지만..😁 (어느 정도 선은 있겠지만) 솔직할게, 라고 약속하는 것 같기도 했어요. 어느 인터뷰던가 미카가 두꺼운 옷과 얇은 옷에 따라 표현하는 마음이 다르다고 읽은 것 같은데 그래서 콘서트하며 점점 벗었던 건가요ㅋㅋ 타이니럽에서 웃옷을 풀고 팬에게 받은 하트를 붙인/ 입은 것도 더 의미있어보이고요
  18. 그동안 일이 생겨서 늦게 왔네요.. 어제부터 겨우 조금씩 한숨 돌리게 됐어요. 제가 있는 곳이 미카 보기에 훨씬 유리하긴 해요. 그런데 전 건강문제가 아직 있어서, 이번 내한도 보면서 한국에 있었더라도 저긴 못있었겠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작년 겨울과 비교해봐도 훨씬 좋아지고 있으니까 미래엔 괜찮겠지요! 😊 이번 필하모니는 괜찮아서 오히려 놀랐어요 (사실 사람들이 필하모니가 소리는 아름답지만 좀 작게 들려서 불만이라고 하길래 안심하고 구입하긴 했습니다..ㅎㅎㅎ) 타이니러브 가사는 사람마다 다르게 들리겠지요. 저는 아무래도 여러모로 힘든 시기였기 때문에, '고통을 참아내면 즐거움이 온다' 라며, 즐거움을 힘듬의 보상으로 부여하는 사랑이 아니라는 말로 들었어요. '그것 말고 그냥 괜찮은 다른 세상이 있다, 그냥 괜찮아도 된다' 라고요.. 착각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뭐 어떤가요!😁😁 크으 화보는.. 그저껜가요 오랫만에 인스타 들어갔는데 유리 깨진틈으로 손가락 넣고 보고 있는 사진이 딱 떠서 와.. 사진에 담긴 힘이 대단하더라구요. 비하인드영상을 직접 올려준것도 고마웠어요ㅎㅎ 아직 이미지만 봤지만 오늘 저녁쯤에 소리도 같이 들을 것 같아요 글 읽으니 저도 다시 보고싶네요ㅋㅋ 이번 주말은 아마 저도 오리진옵럽에 들어가있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 악 이것도 저는 사진 몇장밖에 아직 못봤지만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ㅠㅠㅠㅠ 천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ㅠㅠㅠ 환상적이었어요.. 최대한 실사처럼 만든것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높였던 것 같아요. 미카는 공연의상들 전부 보관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 꽃들도 오래 보관할까요? 그럼 창고 안에도 거대한 꽃밭이 있겠네요ㅠㅠ
  19. 저도 이번 주말은 해피엔딩이 다 가져갔어요..ㅋㅋㅠㅠ 지금 아침이라 글을 못써서 다음에 다시올게요!
  20. 전 어제 있었던 필하모니 갔다왔어요. 중간에 나가야할 지도 몰라서 미리 말씀을 안드렸는데, 다행히 끝까지 볼 수 있었어요. 시작할때 받은 작은 책자에 행사 순서가 적혀있었는데 미카는 맨 나중에 두곡을 부른다고 써있었어요. 그 유명한 젊은 지휘자의 지휘도 궁금했어요. 실제로는 마지막에 엘므디를 추가해서 세곡을 불렀구요. 동영상 찍어서 여기 엠엪씨에 공유했는데 보실 분은 보세요.. 쑥스럽네요 ㅋㅋ https://www.mikafanclub.com/topic/36503-2023-🇫🇷-mika-la-nuit-de-l’ourcq-soirée-de-gala-concert-philharmonie-de-paris-june-01-reportspicsvids/#comment-4278323
  21. Thank you @Kumazzz for the reponce! These are also from me Origine Of Love https://youtu.be/vd4Gm9mi5A4 Elle me dit (the sound is not so ok until about 1'30) https://youtu.be/75Ccj5-uuCU
  22. Hi, I was there last night and I filmed the 3 songs for myself. I uploaded one of them on Youtube (Grace Kelly), I'm wondering if I can share it here..?
  23.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이 문장은 정말 설레는 마법의 문장이네요ㅎㅎㅎ 이걸 직관하셨다니 언제까지고 기억에 남을 귀중한 경험인 것 같아요. 미카의 공연은 언제나 그렇지만요! 영상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눈 앞에서 관객과 함께 춤추는 미카라니 너무 귀하네요ㅠㅠㅠ 저는 이게 관객 속에서 노래를 하는 것도, 무대 위에서 춤추는 것도 아닌, 관객과 덩실덩실 마이크 쥔 손 내리고 춤추는 모습이라는게 왜이리 좋을까요😊 전 이번 내한공연때문에 힘들게 목+금+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전부를 비웠어요. 공연순서에 맞춰 영상도 다 모아놓았구요. 토요일 일요일엔 정말 하루종일 봤어요. 그런데 월요일 새벽에 보니까 하도 하나씩 반복해서 보느라 진도가 타이니러브까지밖에 안나간거예요. 이건 미카의 잘못입니다 🤣 애초에 죽 찍어서 영상을 내주었으면 일시정지는 할 망정 죽 이어서 봤을텐데요! 미카 인스타에 올려준 헌정영상도 과장없이 이제까지 본 시간을 합하면 두시간은 나올 것 같아요 😅 지금은 언더워터 제외 전곡을 순서대로 몇번 들었어요. 그런데 정말 어떻게 말로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볼때마다 머리속에 !!!!!!! 이런 느낌이 들고 말은 떠오르지 않아요..ㅠㅠ 인스타그램에 제가 압도되었다고 썼었는데 딱 그 느낌인것 같아요. 다만 타이니러브는 저로서는, 압도된 머리를 짜내서라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정말 정말 정말 한국에서 관객과 같이 부르는 걸 보고싶었던 곡이라.. 이게 현실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ㅠㅠ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아요. 20년 21년 22년의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해주고 싶을만큼 좋아요. 닫혔던 문이 이제 열렸고 앞으로 뛰어가면 돼! 라는 안심이 들어요. 아마 입덕은 안한것 같았을 때 미카란 사람에게 처음 신뢰를 가지게 된 곡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It's not a love that finds its pleasure after pain 이 구절에서, '어라' 하고 진지하게 듣기 시작했거든요. 이 사람이 내보이는 결이 좋았어요. 그때는 내한영상 몇개 봤던때라, 이 관객들의 목소리로 떼창이 들어간다면 정말 아름다울거라고 상상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레전드 공연에선 이벤트와, 어마어마한 감정이 들어간, 정말 어디서 볼 수 있을거라 상상조차 못했던 감정으로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ㅠㅠㅠ 맙소사 모든 곡을 들을 때마다 이 공연이 제 상상이 아니라, 실행되었고 영상으로 박제된 현실이라는 생각에 벅차올라요 😢😂
  24. 잘 계신가요? 전 영상 보느라 너무 신나요..ㅎㅎ 좋은 공연 만든 미카에게도 현장에 계셨던 분들께도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ㅠ 현재 제 거주지는 유튜브인것 같구요ㅋㅋ 내한 영상 본 이후로 조깅 속도가 갑자기 빨라져서 제 기록 아닌 것 같은 기록이 나오고 있고요ㅋㅋ 프랑스어로 써야할 메일을 영어로 써서 보내고있고ㅋㅋㅋ 보내기전 검토하고 보낸건데 알아차리지도 못했네요ㅋㅋㅋ 사실 반쯤 넋이 나가있는 것 같아요 😆😆😆 다녀오신 분들 후기 여기에도 올라오길 기다릴게요!!
  25. 네 다행이었어요ㅋㅋ 미카 모습도 밝고 장난끼넘쳐서 너무 보기 좋았구요ㅠㅠ 음악 나가는 동안 무슨 얘기를 한건지, 손도 표정도 엄청 다이나믹했어요 다 끝나고 팬분들 만났다는 것 같고.. 쏘스윗♡ 옷도 차 안에서 갈아입었다니, 미카가 얼마나 다급했을지 알것 같아요. 공항 사진에서 본 옷도 귀여웠는데요 작은 버섯그림도 달려있고..ㅋㅋ 그 옷에서 핫핑크 옷으로 갈아입은 뜻이 있었겠죠? 공항사진을 이미 봤긴 하지만, 배캠이 2023년 한국에 주는 첫인상이나 다름이 없었으니까요. 으흐흐 5집내고 한 투어에서 색깔에 맞춰 곡 소개할때 핑크는 desire열망의 색, 사랑의 기원, 오리진 오브 러브라고 한 것도 기억나요. 오늘의 미카같으면 '그건 옛날 일이에요. 잊어버려요. 앞으로의 색을 같이 정합시다' 라고 하려나요? ㅋㅋㅋㅋ 기다리던 팬들의 마음과 미카의 마음은 같았을 것 같구요.. 😢😂🥰 전 미카 본다니까 6시 배캠 시작 5분전 쯤 부터 전에 다친 손목이 괜히 아파오더라구요ㅋㅋㅋ 미카가 조금 늦은 덕에 오히려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도착 후에는 완전 릴랙스해서 봤어요ㅎㅎ 배철수씨가 '보이는 라디오는 미카 쪽에서 원해서 한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 감동 감사했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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