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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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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posted by flymk33

  1. 첫 해를 보러 동트는 새벽길을 나서는 사람들부터 12시 땡 하는 순간 가장 예쁜 말을 골라 들려주고 싶은 마음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렇게 위로하고 소망하고 다짐하며 자기 인생을 책임져가는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내 삶을 가장 아끼는 건 역시 나여야하니까😘 저도 정말 궁금해요~단어 스펙트럼 너무 넓은 곡이지만 아마 꼭 듣고 싶었던 그 말이었을거에요. 참고로 저는 이 구절을 젤 좋아합니다ㅋㅋ Your love is air, I breathe it in around me Don't know it's there but without it I'm drowning 담담만 생각했는데 꽃이 피는 일년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그 기운으로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욜로님 덕에 완전 최고의 첫곡이 되었네요 미카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해서 들었던 것같았는데(가물거려서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ㅋㅋ) love 생각했다 분위기 완전 달라서 더 헉 했던 것같아요. 들으면 미카가 떠오르는 곡. 노래 부르는 가수도 숨을 쉬는데 듣는 우린 왜 숨도 못 쉬고 듣게 되는지ㅋㅋ 오리진옵럽 처돌이에게 오리진옵럽 디테일을 말씀하시니 제가 또 들으러 갔지 않았겠습니까?ㅋㅋㅋ 근데 가사따라 진지했다 환하게 웃었다하는 미카보며 제 마음도 따라서 이랬다 저랬다ㅋㅋ 카메라 부르는 손짓에 화면 속으로 따라 들어가고 있을 뿐이고, 네 걸음이면 무대를 건너갈 수 있는 보폭마저 좋다고 넋놓고 미카 보느라 발음은 자꾸 놓치는 것같아서, 눈감고 듣다 잠듦ㅋㅋ 근데 저번에 gk도 그렇고, 막귀라 맨정신에 들어도 노래부를 때 미카 발음까지 캐치하진 못하는 것같아요 죄송해요😅 전 주로 멘트하는 미카 발음에 더 치이는 편ㅋㅋ 이 곡도 노래 다 끝나고 눈 게슴츠레 흡흡하며 웨레버유메이비인더월드~굿이브닝만 자꾸 돌려봄ㅋㅋ 그리고 가슴 아픈 장면이지만 마이 디어 베이루트~어디서나 나와 함께 있어줬던 너에게 오늘 밤은 내가 너에게 찾아갈게🥺하는 영상 완전 애정해요. (오늘은 늦었으니 언제 해피엔딩 때 미카 정해 준 서울 방에 모여 베이루트 정주행해요^^할 얘기 엄청 많은데ㅋㅋ) 암튼 덕분에 오늘은 오리진옵럽데이였네요. 투더맨알러뷰 로맨틱런던부터, 털카버전은 유튭 자꾸 추천하니까ㅋㅋ, 모자쓰고 멜빵멘 귀여운 13년, 말이필요없는 사랑스러운 16년 버전들, 담배연기 자욱한 10분의 기적 utrecht, 웅장해서 가슴을 울리던 필하모니, 갑자기 상남자 빙의해서 자꾸 벗어제껴 아침부터 설레던 22년콘, 그 강렬했던 시작 런던😆그리고 7년만에 만난 우리, 넥타이와 단추는 장식이었던 올해 콘들, 그리고 베르사유까지. 대충 하이라이트로 이정도만 들음ㅋㅋ 이렇게 쭉 듣다보니 예전 라이브는 좀 부끄, 긴장, 조심스럽게 한 음 한 음 고백하며 부르는 것같았다면 시간이 흐르면서는 갈수록 당당하고 자유롭게 즐기며 부르는 느낌이더니, 요즘은 시작부터 약간 허스키하며 아주 끈적이는 발음ㅋㅋ 멜로디도 퍼포먼스도 아주 농익어 미카와 한몸이 된 것같아요. 미카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도 넘 자연스럽고 편하게 부르는 것 같던데, 이런 걸 말씀하셨던 걸까요? 대충 느낌이라도 맞은 거면 좋겠는데 🤪암튼 그동안 투어의 시작과 끝이 달라지는 것만 생각했봤었는데 이렇게 길게 비교해서 보는 것도 즐거웠어요^^ 잘 보셨나요?^^ 라이브는 역시 오디오만ㅜㅜ 노래 제목만 알아들은 것같아요ㅋㅋ 그래도 미카 목소리도 듣고 웃음 소리도 듣고, 라포칼립소 투어로 개명한 것도 듣고, 방송에 나오는 노래도 들었으니까ㅋㅋ 근데 프랑스분들 미카 앉혀놓고 왜 자꾸 딴 가수들 노래 트는 건가요?😤 미카 노래들 마지막에 말로만 소개하고 넘어간 거 맘에 안듦ㅋㅋㅋ 딴 가수 노래 맞히기 말고 미카 노래 가사 맞히기만 해도 될텐데ㅋㅋ무슨 말인지 모르니 이러면서 들었어요ㅋㅋㅋ 유튭 영상보면서도 목걸이 끊어지는 거 아닌가? 손을 가만두지 않는구만ㅋㅋㅋ 번역해서 알려주신 분들 계셔서 핵심적인 내용은 건네들었지만 매번 아쉬워요ㅋㅋ(또 번역해주실까봐 걱정이네요ㅋㅋ 안 그러셔도 됩니다!!ㅎㅎ) 맞아요. 길들여진 후에 겪게 되는 이 후유증. 넘 심각해ㅋㅋㅋ 그리워 그리워하다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가고, 이주일이 가고ㅋㅋ 군대간 남친이 예약 메일 보내듯 세심하게ㅋㅋㅋ 기념일별로 미리 찍어둔 영상과 이런 저런 클립과 방송들까지 참 많이 봤는데도 오래 안 본 것같은 이 느낌은 왜 드는 걸까요? 진짜 이상해ㅋㅋㅋ (근데 오늘 방송은 옷이 똑같아서 전 12월에 녹화한 걸꺼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에 새로 녹화한 걸까요? 전날 홍보 영상에서 크리스마스에 요리했다고 말한 거 맞나요? 아님 요리할 게 분명하니까ㅋㅋㅋ 미리 땡겨서 말한 걸까요? 벌써 다 쉬고 돌아왔나? 좀 햇갈리더라구요. 더 할 말 있었던 것 같은데 디제이아저씨랑 오디오 겹쳐서 못한 거 아쉬움. 오리입 된 건 귀엽지만ㅋㅋ 어디쯤에 있든 어딘가엔 있을텐데 이런게 왜 궁금한 건지, 이것도 진짜 이상해😁)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시간을 내서 소식 전해주던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 건지 아니까. 우리에겐 잠깐이었던 무수한 시간들이 미카는 온 맘을 다해 달려온 거였을테니까. 우리에게 위로와 행복이 되는 것의 십분의 일이라도 미카에게도 기쁨이었으면 좋겠단 생각.. (오늘은 잠들지 않으려고 거실에 있는데 역시 밤엔 좀 이상해ㅋㅋ 차라리 잠들었어야 했나봐요ㅋㅋ )비가 많이 왔다던데 괜찮으신가요? 여긴 올해 자꾸 예쁘게 눈이 와요. 눈사람처럼 귀엽게 오페라 꼬미크하던 미카 보고 자야겠어요^^ 참 mfc 15년주년 때 퀴즈 풀며 신났었는데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응모는 안 해도 시간되시면 같이 풀어요. 유익하고 재밌어요ㅋㅋ 돌이켜보면 그동안 빚진 게 넘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영어를 잘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암튼 멋지고 따뜻한 분들 덕에 미카 소식 챙겨보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으니까 정말 감사하죠. (보실 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2. 그쵸? 아무 말도 안 들리죠?ㅋㅋㅋ 눈만 반짝여도 우린 만날 홀려서ㅋㅋㅋ 진짜 그 눈빛 🫠맘까지 투명하게 비칠 것 같은 미카의 창ㅋㅋㅋ 이제 그냥 이 상황이 웃겨요. 노트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약간 오기 부리는 중ㅋㅋ 그래도 액땜했다치고 계라도 타게 된다면 좋겠네요^^ 저도 베이루트 보며 굳이 꼭 찾아봄ㅋㅋ 셔츠가 길어서 보이지도 않던데 어케 안 건지ㅋㅋ 스텝분 아이스크림 드립에 테러블 시전하며 귀엽게 마무리한 센스ㅋㄷㅋㄷㅋ 아이스크림도 오리진옵럽도 돌출무대 사이 휘저으며 뛰어다니는 에너지 넘치는 댕댕이ㅋㅋ(m6 무대랑 뛰어다니는 모습 비슷하더리구요. 리듬타면서도 엄청 빠름ㅋㅋ) 뒤섞인 기억 속 귀여운 미카 찾게 되면 알려주세요ㅎㅎ 덕분에 오랜만에 좋았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같은 착한 공연, 첫 시작을 의미있게 해 주어서 감사해요^^ 아직은 터널의 끝을 향해 가는 중이신거죠? 한 줄기 빛을 향해 마음이 가는대로 걷다보면 언젠간 벗어나게 될 거란 희망이 필요하셨나봐요. 이 곡도 정말 첨 듣는데ㅋㅋ 여기저기 할퀸 상처투성이, 텅빈 삶에 갑자기 불어온 바람같은 너. 나의 오리진옵럽이 되나요? 멜로디가 카세트테잎 늘어진 것처럼 플랫된 음의 연속이라 밴드곡인데 저에겐 좀 낯설고 실험적인 느낌? 그래서 우퍼 걸일까 잠시 생각해봤네요. 낮게 읊조리는 보컬은 주문같이 신비로워서 말하는대로 진짜 이뤄져야 할 것 같아요😄 보니까 요즘엔 12시 땡할 때 듣고 싶은 구절까지 정해서 듣는다고 하더라구요ㅋㅋ 11시 58분 32초부터 재생하면 12시엔 이 구절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이런 거ㅋㅋㅋ 새해 첫곡으로 찾아와 준 운명같은 사랑의 힘으로, 기나긴 터널도 손가락 춤추며 즐겁게 헤쳐나가실 수 있을 거에요🥰 제 올해 첫 곡은 쎄라비네요^^ 미카 귀엽게 머리에서 꽃피는 안무하던 모습이 젤 기억에 남는데, 창의력은 그닥이니 어떤 어려움에도 대범할 수 있는 정신력을 주려나요? 새해 첫곡이란 기분이 괜찮았어요. 쎄라비를 통해 담담해지고 싶네요ㅋㅋㅋ 연말에 며칠동안 눈 오고 비도 오고 흐렸거든요. 오늘은 자고일어났는데 햇살이 밝은 거에요. 그래서인지 조금 들떠서 ‘이것봐 새해가 밝았어!!‘ 아바의 해피뉴이어 해피뉴이어를 흥얼거리며 시작했어요. 낮동안은 tones and i의 cloudy day와 오르트구름을 번갈아 들으며 밝은 기운으로 보냈구요. 올해는 걱정은 줄이고 자신감 가지고 밝고 즐겁게 보내고 싶었나봐요^^ 아마 밤에 골랐다면 미카 생각하며 네이처보이를 골랐을 지 몰라요😅불멍은 못해도 노랗게 아른거리는 기름등 불빛 아래, 볼륨 높여서 눈감고 들으며 이런저런 상념에 빠져서 어쩌구 저쩌구ㅋㅋ 아자!!! 가볍게 들을 수 있을 거란 기대와 달리 잠깐 보고 자꾸 헤어지는 사이라고 생각하면 슬프고, 다시 만나길 약속하는 좋은 친구 사이라고 생각하면 애틋하고. 언젠가 꼭 다시 가고싶은 그리움의 땅. 바누아투라고 했지만 바꿔치기해서 정신승리해볼까요?ㅎㅎ 우리 주소 까먹지 말고 잘 기억하고 있다가 잘 찾아와😁 연휴 끝이네요ㅋㅋ 새로운 한 주 마음 먹은 대로 잘 출발해봐요^^
  3. Happy new year to silver님 and all mfcers😊 Thank you! May the dragon force be with us.
  4. 좋네요. 나도 모르게 마법같이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한해 이 영상이랑 브루트미카 특히 더 그런 듯. 홀릴 듯 아니고 홀린 듯인가요?ㅋㅋ 암튼 뭔가 분위기부터 예뻐요^^ 뭔가 복잡해보이는데 죄송은요, 괜찮아요^^ 근데 정말 저는 누구한테도 사과를 받지 못했네요ㅋㅋ제가 이렇습니다ㅋㅋ 아 참고로 노트 없이 잘못 주문했던 건 이미 패킹이 돼서 취소 못한대요ㅋㅋㅋ 그래서 다시 주문했어요ㅋㅋ 아 진짜 배송비 합치면 씨디 10장 살 수 있어요😂 잠깐만 쉴거라더니 생각보다 길게 쉼ㅋㅋ 씨유순롸잇어웨이하더니 오래 걸리고ㅋㅋㅋ 항상 우리 예상밖ㅋㅋㅋㅋ 한 해동안 그걸 다 해낸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미친 미카라서 좋습니다ㅋㅋ생각해보면 가끔 세상의 정해진 시간 개념을 뛰어넘는 날들이 있는 것같아요. 하루를 25시간으로 쓰는 것같은ㅋㅋ열정이나 책임감, 혹은 애정으로 채워진 시간들^^ 포스팅보니 잠만 자는 줄 알았는데 즐겁게 보내고 있나봐요. 공연도 없는 휴가는 알콜과 함께 신났네요ㅋㅋ 거품도 많지 않고, 알맹이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잘 채운 것처럼ㅋㅋㅋ 올 한해도 그렇게 채워나가길😁 탑 투웨니 아니고 레샹송프레페군요ㅋㅋㅋ 올만에 본 킵잇심플은 여전히 귀엽고, 쎄라비 뛰댕기며 호응 유도하는 거 보니 방송이어도 공연하듯 신나보였어요. 카메라 전환까진 기억이 안 나니 다시 보러가야겠어요ㅋㅋ 오늘 방송도 같은 날 촬영했던 것같은데 피아노시티때 예쁜 옷 입고.. 오늘도 뛰어다녔을지 궁금하네요ㅋㅋㅋ 이래서 미카 팬캠 촬영 난이도 극상이라고 했던ㅋㅋㅋ 더 피아노는 사랑이니까🥰 세 사람 같이 있는 모습 보는 거 넘 좋아요. 미카 쓰는 영어도 무대에서 우리가 듣던 거랑 달리 엄창 자유로워 보이고ㅋㅋ나머지 방송도 넘 기대돼요. 텐션 높은 미카만 귀여운 줄 알있는데 랑랑님 방송 적응 끝난듯ㅋㅋㅋ 올유니디스럽은 미카 목소리 돋보인 도입의 편곡부터, 다같이 목놓아 사랑을 외치는 감동의 후렴, 랑랑부르는 미카 목소리까지 버릴 거 하나없이 좋죠?^^ 리허설 때 레릿스노우 부른 영상도 봤었는데 그건 방송용은 아니었나봐요. 엄청 감미로워서 좋던데^^ 암튼 오늘밤 파리에서 불러준 비블러벙도 넘 좋았고. 반가운 쁘띠파파노엘까지. 캐럴 플렉스한 미카 덕에 올해도 따뜻한 클스마스였네요^^ 아아아 멋지다가 꼭 하나쯤 보이는 이런 빈틈 사랑해ㅋㅋㅋㅋ 전 지금은 지퍼밖에 안 떠오르는데 가장 좋아하는 미카라고 하시니 다람쥐같은 모습도 찾아봐야겠어요ㅋㅋ 요즘에 가끔 평화는 현실이지 꿈이어서는 안된다며 인터뷰하더라구요. 신중하면서도 사려깊은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새해엔 마법같은 희망이 찾아오길 바라며 같이 보면 좋겠네요..^^ 아앗 위에 썼지 말입니다ㅋㅋ 전 못 정하겠어서 노래 안 듣고 있어요. 걍 듣던 거 들을까요?ㅋㅋㅋㅋ 노래는 못 정했지만 같은 일을 추억하고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아직 새해 아니시니까, (굳이 저희만 먼저 한 살 먹는 거 좀 억울하네요ㅋㅋ) 올 한 해 좋은 일 가득하게 만들어 줄 좋은 노래 들으시며 해피뉴이어 하시길요😄
  5. 2024년의 첫 옳은 일 하기^^ 리캡 영상. 미카의 일년을 다 담을 수 없어 아쉬웠던 영상 속 모습들은 세계 곳곳 벌써 추억처럼 반갑기도 하고, 바빴지만 잘 쉬기도 해서 다행이기도 하고, 무대 뒤에서도, 무대 위에서도 한결같이 자랑스럽고^^ 넘 좋아서 저의 일년보다 더 애정하며 간직하고 싶었는데, 브금 노래들이 쫌 슬퍼서 맘이 이상했어요ㅜㅜ 아시아공연 뒤로 자꾸 빠이빠이하는 스위티바나나도(공연 취소되고 쓴 곡이라 그때의 마음이 담긴 곡일까요?), 저물어가는 사랑을 놓치 못하는 백기 그 노래도. 23년을 떠나보내는 게 아쉬워서 벌써 그리운 것인 걸로 할까요?^^그렇담 미카가 행복하길 바랬던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진 일년이었던 걸로ㅋㅋㅋ 어제 오늘 덩달아 저의 일년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전 일적으론 첨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어려운 사람들 속에서 낯선 일을 하게 돼서 쫌 힘들긴 했나봐요. 이 현실 속에선 매일매일 시간이 빨리 흐르길 바랬던 것같아요. 주말만 좋아😅 그래도 밐타임 덕에 숨이 쉬어져서 살아진 것같아요. 왠지 올해는 공부하듯 지금까지 미카의 시간을 좀 더 이해하고 싶었던 밐타임. 공부효과가 있었을라나요?ㅋㅋ 셀수도 없을만큼 많은 일들로 채워진 미카의 일년을 같이 하면서 우리에게도 차곡차곡 추억들이 쌓이고..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수많은 시간들을 돌아보면 가끔 믿기지 않다가, 아무런 노력없이 이런 행복을 누려도 되는 건지 미안한만큼 고맙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미카 원하는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저는 복수말고ㅋㅋ 심장 터질 것 같던 그 찰나의 시간들을 멈춰서 영원히 옆에 두고 싶을 것같아요 그리고 코쓰. 제가 보지 못했던 미카와 미카의 세계에 대해 섬세하고 깊이 생각해서 들려주시던 이야기들은 항상 감탄을 부르는 즐거운 일이라 기다려졌구요😊 매번 같지는 않았겠지만 미카 이름 하나로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함께 나눈 이야기들도 소중하고 고마웠어요^^ 자주 했던 말이지만 아무래도 안 할 수가 없으니까😋 이 시간들을 하나씩 떠올려보니, 모든 순간이 행복과 용기와 희망만은 아니었고 때로는 말하지 못한 아픔과 슬픔도 있었지만 그 모든 걸 이겨낼 힘도 사랑이 주는 거란 이야기가 떠오르는 밤입니다☺️ 게으르게 이제 돌아보기를 끝내서 어떤 맘으로 새해를 맞아야할 지는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요. 요즘은 미카 노래말고는 잘 안들어서 작년처럼 떠오르는 곡도 없네요. 혹시 있으신가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연 24년의 문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 지 궁금한 오늘. 우선은 행복과 건강을 기도하며 시작해봅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ˊᵕˋ*)੭ ੈ❤
  6. 여긴 이제 크리스마스도 다 끝난 밤이지만 거긴 아직이죠? 여긴 밤새 소복소복 눈이 내린 화이트크리스마스였어요. 아마 미카는 가족과 함께 파리투나잇했겠지만, 저는 전에 비블러벙 얘기하던 날처럼 이불 속에서 배깔고 귤까먹으며 만화책만 봐도 충분한 그런 예쁜 크리스마스였어요. 혹시 겨우내 명절처럼 조금은 들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조금 외로우셨을까요? 원래 크리스마스는 산타를 기다리는 이브날 밤이 더 설레는 법이니까, 어제 미리 온 미카의 선물같은 인사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었길 바래요.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드시구^^ 🍚🍲🥗🍝🍗🥪🍊🎂🍪🥂 조금은 설레고 따뜻한 밤을 선물해 준 미카 정말 이 영상 왤케 좋은 건지 모르게 넘 좋아요. 얼마나 많이 봤나 모르겠어요ㅋㅋ 한 해를 돌아봐도 , 새해를 내다봐도 모두 놀라움으로 가득한 미카를 보는 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멀리서나마 그 시간을 함께 해왔다는 것만으로 뿌듯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스페인어 말하는 미카목소리보다 수줍게 비지엠으로 흐르던 아무르피라트는 오르골소리처럼 따뜻하고^^ 조그만 광대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어서 조금은 쑥스러운 눈웃음을 지으며(공백을 허용하지 않는 러블리함에 잠시 아무말도 안 들림ㅋㅋ) 전하는 미카의 모험 가득한 새해! 이미 그 계획들이 다 이루어진 것처럼, 머릿속에 미카의 24년을 그려보는 것만으로 가슴 두근거리게 되더라구요. 한 해를 미친 놀라움으로 가득채우려면, 아마도 미카는 숨가쁜 날들을 보내야겠지만, 그 시간들을 설레게 기대하는 것만으로 정말 행복해보여서 넘 좋았어요. 세계 각지의 팬클럽^^(코쓰의 정체는 뭘까요? 잠시 생각해보게 됨ㅋ)암튼 눈 앞에 보이지 않아도, 대단하지 않아도, 각자의 방식으로 아끼며 응원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힘을 얻고, 미카의 음악과 계획 안에 떠올려주고 있다니 넘 고맙죠? 나의 모험이 아닌 우리의 모험이라고 말해 준 것도 넘 좋아요^^ 우리..라고 했어🫠ㅋㅋㅋ 페스티벌.. 메이비..월드.. 우리가 애닳게 기다릴 때마다 민나게 되는 입무거운 미카ㅋㅋ 모든 열쇠는 영어앨범에 있을까요? 언제든 걍 오면 좋을텐데.. 헬기타고 슝 오기엔 넘 머네요ㅎ 그래도 계획없던 일에서 메이비까지 왔으니 희망을 가져봐야겠죠?ㅋㅋ ㅋㅋㅋ 미카 마주치면 할 말도 상상해 두셨으면서 내후년이라니ㅋㅋㅋ 우리 정말 어쩌나요? 부럽긴 하지만 부끄럽기도 하고ㅋㅋㅋ 벨기에 방송에서 미카가 같이 밥도 먹고 대화도 하고 했다는 거 보면서도 좋았겠다 했다가, 인사는 커녕 난 물 한모금도 못 마시겠다 싶고, 미카 눈마주치면 놀라서 고개 푹 숙이고 도망갈지도 모르겠다 생각함ㅋㅋㅋ 만나고 싶지만 못만나겠고 보고싶지만 못 보겠고ㅋㅋㅋ ㅋㅋ 아 미친, 다시 보니 노트 없이 티셔츠랑 씨디만 있는 걸로 주문해서 취소 메일 보냈어요ㅋㅋㅋ 처리되면 다시 주문해야 합니당. 진짜 이러다 애증의 노트되겠어요ㅋㅋㅋ 미카가 다섯권에만 그림 그렸댔잖아요. 아직 그 노트 받았단 분들 소식이 없는 듯. 우리처럼 샤이하신 분들이 받으신건가?ㅋㅋ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말씀처럼 인증샷 올라오면 프린트해서 붙이는 걸로😅 아아아아아아아 이 후기 박제!!!! 넘 좋아요☺️ 아 생각할수록 천재 맞음ㅋㅋㅋ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랑 밐월드랑 넘 착붙아닌가요? 🤩 마음을 잃은 겁쟁이인 하울보다 멋진 미카, 소피같은 나. 오늘이 어제같고, 내일이 오늘같고 그렇게 막다른 길에서 우리를 구원해 준, 요리까지 잘하는 요섹남ㅋㅋ 겁내지 않고 손잡고 따라가다 보면 하늘을 걸을 수도 있게 해주는 마법같은 사람^^ 그리고 상상력의 한계가 없는 움직이는 성. 세상에 짓눌린 영혼들을 포용하고 해방시켜주는 피난처이자, 하루의 끝 고단한 날개를 누이며 쉴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 그런 우리가 만나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는 우리의 아지트. 그 문을 열면 어떤 세상을 만나게 될 지 가늠도 할 수 없는 놀라운, 비밀의 정원을 품고 있는 곳^^ 젊지만 90살처럼 생기없이 살아가던 내가 나이를 잊고 17살처럼 살아가게 해 주는 곳.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고 그 진심과 사랑의 무게에 가슴 저릿할 때도 있지만 마음은 원래 무거운 거란 걸 깨닫게 되는 곳. 우리의 어나더 월드!!! 그걸 이룬 미카를 존경할 수밖에 없는 우리 진짜 원하는 미카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혹여나 마음에 남아있는 작은 소란스러움과 두려움을 지워주는 청소부로라도 평생 입주하고 싶습니다ㅋㅋ머리카락만 내어주면 갈 수 있습미카?ㅋㅋ 이런 거 부끄러워 하기엔 우리는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이니, 이제 머뭇거리지 말까요? 하울 이야기만으로 도파민 뿜뿜해서 주접떠는 저도 있으니까요ㅋㅋ혼자가 아니면 뭐든 할 수 있으니까😉 오늘 밤엔 미카 캐럴도 들을 수 있을거고(하트 그레고리랑 같이 있는 거보면 사랑이 넘치는 미카를 볼 수 있겠죠?🥰) 팬들과 만난 다정하고 솔직한 미카도 만날 수 있을 거고, 파리의 미카까지(이건 짧은 꼭지 정도로만 출연할까요? 예전에 피렌체 걸으면서 이야기하던 거랑 비슷하면 좋을텐데^^) 아니 오늘밤은 루돌프 정도 있어야 가능한 스케줄 아닌가요?ㅋㅋㅋ 아무튼 미카랑 꽉차게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7. 축하축하합니다!! 강풍 때문이긴 하지만 제 예상대로 된 거 아닌가요? 갑자기 싸인회 인증ㅋㅋㅋ 저도 갑자기 이렇게 미카 봤다 할 날이 있을까요?^^ 욜로님 귀한 이름 밑에 미카 싸인도 받고, 짧지만 다정하게 눈 맞추며 인사도 나누고, 보기보다 안 파인 옷이지만 욜로님 눈에만 엄청 파이게 보였던(ㅋㅋㅋ) 그 예쁜 옷 입은 미카랑 어깨에 손 두르고 사진도 찍고!! 하면 더 좋으셨을텐데..먼발치서 다른 분들이 행복해하시는 걸 지켜보시는 것만으로 즐거우셨다니, 넓은 마음 넘 예쁘신 거 아닌가요?^^ 세 시간을 서 있었으면 다리가 아팠겠다 싶었지만, 마지막까지 얼굴 한번 안 찌푸리고 넘 스윗한 미카^^인성 최고이지 않습니까? 그런 미카도 자주 보시고..속좁은 저는 매우 부럽습니다ㅋㅋㅋ금손 욜로님의 작지만 큰 선물이 미카를 기쁘게 해주었길 바랍니다~^^ 공식 영상은 아니지만 인증샷만 봐도 이미 분위기 넘 좋더라구요. 익숙하게 보던 얼굴들이 많아서 분위기도 더 좋았을까요? 프랑스팬분들은 유난히 에너지 넘치고 솔직하고, 손재주도 좋고, 대범하면서 아껴주는 모습도 보기 좋더라구요^^ 왜죠?ㅋㅋ 미카에게 사탕은 음악과 책이니까.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다고 했으니까^^ 우리, 머뭇거리지 않기로 해요🤣 그렇죠? 넘 많죠? 저도 바빠서 겨우겨우 보고 있는데 녹화한 날이랑 방송한 날이 다르니 더 뒤죽박죽ㅋㅋ이름도 낯설고 그게 그것같고ㅋㅋ 영상없이 오디오만 있는 건, 내가 이걸 왜 듣고 있나 싶고ㅋㅋㅋ 그럼에도 그 많은 스케줄마다 보여주는 모습과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다들 달라서, 늦더라도 언젠가는 봐야하는 게 맞더라구요. 이번 주엔 좀 챙겨보실 여유가 있으셨나요? 시간이 흘렀지만 미카의 초상화는.. 아무리 꺼내보아도 무뎌지지 않는 아픔이 있다는 거. 환상같던 꿈을 한땀한땀 소중한 현실로 만들어 준 어머님같은 어머님이 계서서 숨어있지 않고 세상으로 나와 노래하는 인생을 살 수 있었다는 거.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시간도 아름답게 승화시킬 힘을 가진 가족이 있고, 누구도 빼앗지 못할 자기만의 창의적인 세계가 있다는 거. 그래서 두려웠던 상실의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있다는 거. 지금은 괜찮다는 거🥹 조금 놀랐고 조금 아프기도 해서 같이 코끝이 빨개졌지만, 이런 미카니까…지금 잡은 손 놓치지 않게 더 힘주어 꽉 잡을게 하고 싶어졌어요..약속!^^ 핑크미카의 뜻깊은 공연도 멋졌고, 쉰다더니 깜짝 인터뷰도 하고(진짜 다 알아듣고 싶다ㅜㅜ), 크리스마스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노래와 이야기를 들고 올 산타같은 미카도 기대되고..이렇게 올해도 우리의 한해를 따뜻하게 닫을 수 있을 것같아요☺️ 언젠가, 아끼는 사람을 위한 기도가 나를 위한 기도가 되면서부터 어른이란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기념일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ㅋㅋ 간만에 그런 어른같은 마음으로 우리도, 많은 미카팬분들도, 미카도 모두모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8. 저 못 오는동안 기쁜 소식들로 출첵하셨군요. 두 분 글 보고서 엄~청 반가웠어요 혹시 제 소식도 조금은 기다리셨나요?ㅋㅋ 뭐하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걱정되고 하는 건 그리움이니까^^ 기다리셨다고 해주시면, 어쩐지 몸도 맘도 여유가 없었던 날들이지만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늦게와서 바라는 것도 많죠?ㅎㅎ 같이 속상해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엄청 기다리던 거라 두근두근하며 퇴근했는뎅..상자 열면서도 넘 설렜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이는 순간 머리 하얘짐😱 두개로 보낸 건 아니더라구요. 제 생각엔 일본에서 패킹하면서 사라졌을 것 같은데 아니래요. 더 따질 시간도 없고 방법도 없고ㅋㅋ 그래서 잘 올까 걱정은 되지만 다시 주문했습니다!! 다시 살 수 있는 걸로 만족하려구요(노트에 그림 그렸다는 헛된 기대가 보태져서 더 속상했던 것같은데ㅋㅋㅋ 그럴 일은 없었을 거니까😅)미카 열일해서 모아둔 앨범 미션이 이렇게 쓸모가 있을 줄 몰랐어요ㅋㅋㅋ 이렇게 되고 보니, 미카 손길이 닿은 lp받더 날. 기쁨도 못 누리고 지나가 버린 그때 그 시간이 더 아까운 것도 같아요. 미카랑 같은 얼굴로 기뻐하며 받아보고 싶었는데, 그 기회를 놓쳐버린 게 젤 아쉬운ㅜㅜ 그리고 지금은 아주아주 괜찮습니다. 사실 저 때만해도 백번 울고 싶었는데, 행복해야 할 이유가 넘쳐나는 미카 보면서 바로 괜찮아졌습니다ㅋㅋ 아니 그렇게 귀엽고 다정하기 있기 없기?!! 로맨스 영화보는 줄(ღˇᴗˇ)。o♡ 잔망넘치던 캐롤송 리스트도 넋놓고 보다보니, 다 별일 아닌 것처럼 한번 웃고서 잊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요. 역시 밐타민밖에 없나봐요^^ 저도요^^ 아직 들어보진 못했지만 싸인 lp는 케이스에 넣어서 스티커로 꾸민 포카느낌이라, 화보같은 미카는 없었는데, 앨범마다 세심하게 신경써서 준비한 느낌이에요. 암튼 제가 애정하는 믹샤님 후기가 아주이주 기다려집니다!!^^ 근데 미카가 우리랑 같이 부르면 좋겠다 생각라며 만든 곡은 뭘까요? 아무래도 신나는 곡일까요?ㅋㅋ 아아아!! 저날의 미카 반가워!!^^ 기분 좋은 선물, 기분 좋은 추억. 감사해요☺️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미카 무슨 노래 부를 지, 블핑과 함께 있는 모습은 어떨지 넘 궁금했었는데..오랜만에 보타이 맨 젠틀 미카가 소파에서도 가만있지 못해서 귀엽고, 지휘자쌤과 다정한 케미도, 블핑 못지 않았던 엘므디 떼창도, 멋지게 사회보던 모습도, 리허설하던 모습까지 넘 좋았는데ㅋㅋ 관객 속에서 블핑 환호소리에 놀라던 미카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오랫동안 못 만났으니까 여러모로 저날의 미카가 우릴 생각해주길 바랬던 것같아요..가치관 닮은 욜로님 느낌이 그랬다면 그랬던 거 맞습니다😉연휴에 저도 오랜만에 밐비우스 돌고 싶어지네요. 서로 짠 듯, 바로 지금 한 목소리로,중독되면 답이 없는 짜릿한 순간들. 그립네요^^
  9. 저 다짜고짜 위로해달라고 징징대며 시작해도 되나요?🥲 화욜에 기다리던 앨범이 왔는데, lp랑 티셔츠는 잘 왔는데, cd랑 노트가 사라졌어요ㅜㅜ 다들 잘 받으셨던데 왜 자꾸 나한테만 이런거냐!! 배대지에 모두 도착했다더니 이제 와서 판매자가 안 보낸 거 같다는 말도 안 되는 말만😭 연락하기도 어렵고. 자꾸 눈에 밟혀서 활짝 웃으며 괜찮다가 안되네요. 다시 주문하면 잘 올까 싶고, 정말 백번 울고 싶어집니다. 제발 내 노트 돌려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간절하게 원하면 안 이뤄진다더니 덜 기다리고, 덜 걱정할 걸. 힝. 손에 쥔 예쁜 음반보고(제 싸인 밑엔 하트라고 생각하고 보면 귀여운하트입니다ㅋㅋㅋ), 미카 티셔츠 입으면 커플룩이다 생각하며 달래봐야겠어요ㅋㅋㅋ 😆이런 얼굴로 기뻐하며 예쓰라고 하면 입을거라고 했으니 예쓰예쓰예쓰예쓰 해 봅니다😉 이제 즐거운 이야기 미카 이야기^^ 산타 미카는 자꾸 부럽게 콘써트 티켓 선물하러 다니네요. 장난이었지만 미친척 일본콘 원한다고 응모할 뻔했어요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들었는데 시끌벅적 깔깔, 얘기하다 깔깔ㅋㅋ 미카 얘기나 더 듣지 성대모사는 굳이 왜 한건지 모르겠지만ㅎㅎ 꺅 반가운 패치수트 입고 쁘띠콘서트까지! 호호호 메리~~크리스마스!!하더니 정말 미카종합선물세트였나봐요ㅋㅋ 중간에 책 출간 기념 행사는 일단 책이 훌륭해 보이니 좋은 일이었겠죠?^^ 멋지게 한껏 진지하더니 끝날 땐 장꾸베이비😁ㅋㅋ 이 반전 매력을 어쩔거냐구요?ㅋㅋ 땡땡이 입고 밤톨같은 모자쓴 동글동글 미카도 넘 예쁜 거 아닌가요?🥰 늦게까지 녹화하고 저절로 커피에 손이 가는 걸 보면 잠도 덜 깬것 같던데 아침부터 라이브에, 미카가 들려주는 미카이야기와 노래퀴즈까지ㅋㅋㅋ 롤리팝은 프랑스어로 부르면 그렇게 웃긴가요? 😂 릴렉스 읽는 낮은 목소리에 넘 멋있어서 혼미, 롤리팝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는 모습 넘 귀여워서 혼미ㅋㅋ 제목 맞췄다고 놀란 미카 웃겨서 혼미ㅋㅋ 이렇게 일초에 한 번씩 반하게 되는 방송이었지 않나용?^^ 이번 앨범 다른 언어권에서 반응 좋은게 기쁜가봐요. 일본판 나온 것도 뿌듯한 것 같고. 핑크핑크 니트입고 들려준 피아노 얘기도 흥미롭고, 12살 미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나에게도 들려주고 싶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우리와 만날 운명의 순간이었던 brut미카의 추억은 고맙고. 앞으로도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질 미카 이야기😘이렇게 미카로 꽉 찬 일주일 좋아요^^ 아테네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엔 저까지 가슴이 뛰더라구요. 다시보자던 미카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걸 보니 넘 좋았어요. 그리스 신전 바라보며 턱걸이 대신 드디어 공연을 하는구나. 이번 투어는 대본 써서 오페라처럼 꾸민댔는데 거기서 공연하면 너무 멋질 것 같죠?🥹 이렇게 한 걸음씩 또 꿈에 가까워지는 미카를 지켜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감동하고☺️ 그리스 음악은 들어본 적 없었는데 동서양이 함께 느껴지는게 미카가 좋아하는 이것이 국경의 느낌?ㅋㅋ 이 버전은 들으며 드디어 릴렉스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ㅋㅋ 미카 홀릭했던 바다가 느껴지는 파랑파랑한 포스터도 예쁘고.. 이렇게 축제소식 추가되는 걸 보면 돌고돌아 여기도 올 수 있을 것같고^^ 마지막은 괜히 반가웠던 벨기에 인터뷰~ 호호호 미리크리스마스같은 선물입니다^^ 보셨어도 또 보시고 굿나잇 굿모닝입니당🤗 Vous claquez votre argent? : Sur mes productions, oui. Les gens qui viennent à mes concerts le savent. J’ai toujours été comme ça. Cela revient un peu à cette idée de "You only live once". Mais le yolo philosophique, pas celui qui dit: "Je vais acheter ce sac". Je m’en fiche du sac.
  10. 새 노래 나올 때나 미카 여러 활동 소식, 일상 스토리까지 미카의 지금을 함께 하는 순간은 항상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순간^^ 써프라이즈로 발표하던 곡과 다르게 이번 앨범은 준비하는 동안을 같이 기다려서인지 미카 앨범 말고 우리 앨범이라 부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ㅋㅋ 이렇게 특별한 앨범, 이런 특별한 기분, 이런 고마운 미카😊 사실은 이번주에 저는 음악 들을 겨를도 없이 기진맥진 상태였어요. 눈에 안 보여도 눈감으면 볼 수 있는 미카이지만ㅋㅋ노래도 출퇴근하며, 비몽사몽 겨우겨우밖에 못 들어 아쉬웠는데ㅜㅜ 드뎌 밀린 미카 소식도 챙겨보고 미카 노래만 들으며 미카 얘기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왔어요^^ (기다리셨을텐데 못 오는동안 내내 죄송했어요. 미카 얘긴 못해도 잠깐이라도 들러서 안부라도 전할 걸 후회 중이에요. 궁금하셨을 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이번주 제 곡은 bougez입니다ㅋㅋ 영혼까지 탈탈 털려서 눈뜨고 감을 때까지 달리는 중인데 그쯤 되니 왜 노래 끝에 천국의 문 앞에 서게 되는 지 이해가 됐달까요?😂 웃음 풉! 신나게 듣다가 머리 띵!하며 듣게 되는, 지옥같은 과로사회에 대한 사이렌 미카의 신랄한 비판과 경고ㅋㅋ 맞든 아니든 진짜 천재🫠 미카도 요즘 새벽같이 일어나서 매일 강행군에 영혼 갈아넣어 달리는 중인 것 같은데, 어젠 노래 연습하고 잘 잤을까요? 이러다 우리 다같이 다크써클 달고 다닐 듯ㅋㅋ 제목만 보고 젤 설렐 러브쏭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선택할 수 없는 운명같은 사랑이지만 분노할만큼 너무 아픈 사랑. 신마저 떠난 세상 끝에서 그 한 사람을 위해 같이 있어주겠다 약속할 수 있는 위대한 사랑일까요?.. 멜로디도 악기도 넘 애절해ㅜㅜ이 노래에 가슴 아픈 기억들이 울컥울컥 같이 흘러나와 힘드셨나봐요. 미카 노래이지만 거리두기 실패한 우리 노래들😭 전 노래 듣는 동안 마음아프고 힘들었어도 그 덕에 나도 몰랐던 아픔이 있었다는 걸 인정하고 나니 조금은 편안해지고 새로운 힘이 생기기도 하던데..그 격정적인 시간을 지난 요즘은 어떤 마음으로 이 곡을 듣고 계시는 지 궁금하네요.. 그런 거죠? 정말 미카가 노래를 잘 만들긴 했죠? 혼자서 이 세상의 천 만가지의 인생을 살아본 것처럼.. 말하고 나니 맘 아파요. 이런 사랑이 있다는 거 모르고 살지ㅜㅜ 전 그냥 듣기 좋아서 헤헤거렸는데ㅋ동그란 미카의 동그란 발음ㅋㅋ 앙디는 정말 앙대나요?ㅋㅋㅋㅋ그래도 Please excuse my French했으니 봐줘용 😉 (제인 볡킨하기도 하지 않나요? 미카식으로ㅋㅋ) 미카 꽃다발 들고 스텝 원, 스텝 투 하더니 이 노래 스니핏 들려줬던 모습이 오버랩되는 곡. 그래서 그런지 그날의 흥분까지 같이 떠올라 더 반가운 곡. 미카 성대 꿀바른 곡. 빗 속에 숨죽여 우는 법을 안다는 말에 같이 울컥하게 되는 곡. 두스몽은 할말이 많지만 그만해야겠어요. 마음이 제멋대로 고장나더니 머리까지 고장난 거 같아요ㅋㅋ 암튼 이 노래도 마니마니 사랑합니다😍 저는 절대 생각하지 못할 이런 이야기 좋아요 ㅋㅋ 욜로님 머리에도 키우는 꽃이 엄청 많으신 듯^^ 죠나텅이 함부로 훔친 건 마음인가요, 입술인가요?ㅋㅋ 잡히면 죽는다는 경고라해도 잡히고 싶습니다. 같이 잡히실래요?🤣ㅋㅋㅋ 가요도 아니고 그나마 영어도 아닌데 이렇게 감정적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게 저도 신기해요. 미카의 이야기이면서 모두의 이야기라서 더 공감이 잘 되는 걸까요? 우리 주제곡이 한꺼번에 늘어난 느낌이에요. 듣는 중간 가사는 잊어버려도 그 느낌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노래들. 미카가 전하고 싶었던 느낌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신기한 노래들 그쵸? 따뜻하고 다정함이 묻어있죠? 팬분들 선호곡 순위 다양한 걸 보면 모두가 명곡임에 분명한 앨범☺️미리 축하하길 잘했죠?ㅋㅋ ㅋㅋ 이거 맞습니다. 투어 계획 중이라고 한 걸보면 오긴 올 거같기도 하고. 그것보다 언어 넘어 미카 음악을 (혹은 미카를?!ㅋㅋ) 애정하는 우리 맘을 일아주는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가끔이지만 마음은 멀리 있지 않다고 느껴지는 이런 인터뷰 넘 고맙고^^ 일단 스타일과 비주얼에 압도되고 가끔 웃기고 자주 귀여운 미카 인터뷰들^^ 한꺼번에 넘 많이 봐서 뒤죽박죽이긴하지만, 학교부터 gk까지 미카의 아픔과 가족의 아픔들을 자주 듣게 되더라구요. 아프게 남아있는 기억들을 꺼내놓으며 맘이 가벼워지는 중인 걸까요? 자꾸 꺼내다보면 좀 무뎌질까요? 2년 만에 만난 분신같은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하는 미카 표정 보면서도🥹왜 그동안은 그 앞에 앉지 못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미카에게 지난 2년은 아픔이고 상처이고, 혼자서 자기만의 세계를 다시 만들어가야하는 도전과 노력의 시간이었고, 결국엔 새로운 시작과 기쁨의 오늘을 만들어 낸 놀라운 시간이었던 것 같죠? 그렇게 멋진 미카가 돼서 이제야 찾아갈 수 있게 된걸까요? (제 상상은 그렇게 낭만적이거나 재밌진 않네요ㅋㅋㅋ) 암튼 온통 하얀 그 방의 하얀 피아노가 때로는 미카의 쉴 곳이 되고, 때로는 미카의 꿈이 돼서 다시 세상을 예쁘게 물들여나가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카라멜 미카가 들려준 카라멜같은 노래처럼^^ C à vous 제인버킨도 그렇고 벌써 여러버전이 생긴 노래들 넘 좋죠? 원곡도 좋은데 이게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게 매번 놀라운 사람. 노래에 생명을 주는 라이브 장인^^ 일주일 몰아서 미카 칭찬하다 날 샜네요ㅋㅋ벨기에처럼 예쁘게 눈오는 겨울은 아니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아프지 말고 그래요^^
  11. 우리 인생 앨범은 잘 듣고 계시나요?ㅋㅋ 미리 듣기의 효과인지 정말 말씀처럼 노래와 우리 사이에 이미 친밀함이 생긴 것같고, 친절한 밐 작가님 덕에 더 애정도 갖게 되고^^ 아직까지는 유난히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데, 그게 목소리 때문인지, 멜로디 때문인지, 미카 마음 때문인지 모르겠어요ㅋㅋ 앨범 들으면서 이 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짭짤달콤한 게 미카 옷 때문이 아니었겠다ㅋㅋ 가장 핫한 반응은 bougez인 것 같지만,(라이브 미쳤죠? 검정구두에 흰양말신고ㅋㅋ 이 곡을 이렇게 멋지게 소화한다고??!!! 공연보고나니 훨씬 좋아졌어요!! 자꾸 들어서 이제는 안 들어도 들리는 것같고ㅋㅋ) 오늘 저의 노래는 므와앙디에파리였어요. 멜로디는 달달하지만, 아무리 가까워도 똑같을 수는 없고, 온 마음을 주어서 오히려 더 외롭고 서글프기도 했던 마음들이 떠오르는 노래. 그 시간들의 불안과 초라함까지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우리’로 남은 미카의, 오래된 흑백영화처럼 따뜻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당^^ 아마도 이 앨범은 한 곡 한 곡 미카를 생각하고, 저를 생각하고, 그래서 미카를 사랑하고 저를 사랑하게 되는 앨범이 될 것 같아요😍 가슴이 뛸 때 고백하는 용기는 아직은 여기서만 부려봅니다😅 숙제하는 미카 쫌 귀엽죠?ㅋㅋ미리듣기 녹음하고 이미 지쳤는지, 발 동동거리며 호기롭게 시작했다 서른개만에 뿌잉하는 거ㅋㅋ 제꺼도 길잃지 말고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ㅎㅎ 이렇게 매일 좋은 노래 듣고, 기쁜 소식도 들으며 감기도 얼른 나으시길요٩(*•̀ᴗ•́*)و (혹시 몬트리올 인터뷰 안 보셨으면 보세요~ 기분이 조금 좋아지실 지도 몰라요^^)
  12. 아프셨어ㅜㅜ 감기도 오래 앓으면 몸이 상하던데 오늘은 좀 나아지셨을까요? 이번에도 약보다 효과좋은 미카가 좀 도움이 되고 있으신가요?^^ 낭만을 뺀 겨울의 현실은 사실 좀 춥고 외롭고 아플 때가 많긴 하죠? 싸인회는 괜히 말 꺼냈나 죄송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니 맘이 좀 안 좋긴 하네요. 시작이니까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팬들 만나면 더 힘이 났을텐데.. 무사하니까..다시 하면 되니까^^ 가끔 미안하겠지만 미안할 일이 아닌 일들이 생겨도, 미카는 그 상황에 갇혀있기보다 지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을 차근차근 해내왔던 것같죠?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아니고는 언제나 약속한 그 자리에 있었던 미카!^^ 그렇게 한결같은 모습 안에 답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라 좋아요. 고단하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도 날씨 때문에 발이 묶이지 않고 잘 다녔던 걸보면 날씨 요정이 있는 게 분명한 것도 같구요^^ 슬픈 표정이 잠시 맘에 걸렸었는데 말하고 보니 걱정할 일이 아니었다 싶네요🙂
  13. 앗!! 앞에 내내 한 말이지만 또 할 수 있겠는 맘ㅋㅋ이번 앨범도 다양한 색깔로 가득해서 누구든 마음을 뺏길 수밖에 없는 이것은 모두의 취향^^ 이미 대박날 게 분명하니 미리 축하축하해둘까요? 🥳🥳🥳 미카 노래를 만나 인생이 바뀔 수 있는 트란스콩드ㅋㅋ 넘 좋아요. 정말 좋은데 이렇게 밖에 말하지 못해서 넘 답답하네요ㅋㅋㅋ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서제패와 미카의 조합! 그덕에 가슴 콩닥콩닥해서 미카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해지고. 믹샤님 절규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 듯해요. 내년엔 미카 보러 꼭 같이 가요ㅜㅜ 그때쯤 미카 스케줄은 비워져있긴 하던데 정말 내년에는 서재페하고 단콘하고 다 해주면 안 되나요? 서재페 댓글에 단콘으로 오란 댓글 수두룩하던데ㅎㅎ 아포칼립스 칼립소 무대 우리도 궁금한데.. 칼립소 춤도 잘 출 수 있고 불어 곡도 열심히 연습할텐데ㅜㅜ 작년에 미카 오는 건 언제 알았을까요?서재페 쓸데없이 비밀이 너무 많아 좀 짜증나서 미카한테 모스부호 타령하며 조급하게 기다렸었는데ㅎㅎ 또 다시 시작이네요ㅋㅋㅋ 일본 공연 소식있고, 클스마스에 씨유순했었고, 인트로 퀴즈때 심장 터질 뻔했던 건 1월이니까. 만약 또 온다면 조만간 알려줄 것도 같은데.. 사실 지금은 다른 여력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남미 오란 댓글에 좋아요 폭풍 누른 거보니 그쪽 계획이 있나 싶기도 하고..흐흐흑 이쯤이면 미카클론 풀어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ㅋㅋ 서재페든 단콘이든 미카의 계획에 우리가 있길 바래봅니다😉
  14. 어떤 곡이 젤 좋은 지 도저히 꼽을 수 없는 걸 보면, 아무래도 그렇죠? 노래 한 곡을 사랑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필요하지 않은데, 미리듣기만으로도 모든 곡을 사랑할 수 있을 것같아요^^ 노래 소개해주는 미카효과로 150%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요?ㅋㅋ 곰돌이 춤을 춰도, 살짝 붉어진 얼굴로 45도 각도에서 수줍게 웃어도, 비하인드 재연배우가 되어도, 음악에 심취해 동그란 아기 얼굴이 되어도.. 스튜디오 작은 부스 앞을 한 순간에 공연장으로 만드는 독보적인 표현력이라닛🤭 전 오늘 들은 아무르피라트..제목만 봤을 땐 이렇게 부드러운 곡일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말랑말랑한 미카 가득해서 좋아요🥰 자기만의 빛을 알아봐 주는 운명같은 누군가가 우리를 찾아 오는 중이라는 말만으로 이미 위로받은 느낌이죠? 정말 이런 기발한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그리고 늦게야 미카라는 보석을 발견한 우리도 애꾸눈해적 맞지 않을까요? 물론 미카는 항상 사랑받아왔지만^^ 두눈 부릅뜨고 잘 봤어야 했는데 한쪽 눈 뿐이라 이제야 발견한 걸로ㅋㅋ bougez 제목 그대로 넘 잘 만든 거 아닌가요? 움직이지 않고는 들을 수 없는 곡ㅋㅋ 근데 젤 인상적인 건 하이노트의 미카이지 않나.. 비기닝 첨 들었을 때만큼 소름 돋아 입도 못 다물고 그대로 얼음됐을 뿐ㅋㅋ 난 너를 사랑하는 걸 알아는 감성 가득 제목부터 덜컥하던데.. 미카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어떤 모양일까 궁금해지던 노래였어요. 매일 비스킷 까먹던 달달한 날들도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조금 아쉬운 것이.. 이 영상 넘 사랑했었나 봅니다☺️ 씨앗이던 날부터 활짝 핀 꽃이 될때를 기다려 우리에게 온 노래들 🌻운명처럼, 해적처럼 먼길을 달려 우리를 만나러 온 거니 이제 사랑할 일만 남았습니다^^ 울 나라에선 당분간 음원으로 들을 수밖에 없지만, 욜로님은 매장가서 미카 앨범 보실 수 있는 거죠? 미카 앨범 빼곡하게 줄지어 있는 거 보면 넘 설렐 것 같아요. 혹시 싸인회는 안 가시나요?😉 조용하시다 갑자기 인증샷 올라오는 거 아닌가요?ㅋㅋㅋ 감사해요 😊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자라지 못한 아이를 데리고 사는 느낌이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씩 자라는 중인 거라면 좋겠어요^^ 새로 시작한 일은 어떠신지 궁금했는데 힘든 날들도 많으셨나봐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몸이 힘드신지 마음이 힘드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중에 보람된 일도 있으셨길 바래봅니다^^ 전 마음은 이제 괜찮은데 이번 주는 쉴틈이 좀 없었어요. 왔다가도 계속 졸다가 나가느라 올해도 미카기념일은 마음으로만 기억하고 지나버렸고ㅋㅋ 매번 저 혼자 세상 일 다하는 것처럼 굴어 민망하네요 늦은 답변에 대한 변명으로 넘겨주시길😅 출장 간 하루 결석했더니 미카 소식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깜짝 놀랐네요. 내일부턴 더더 바빠질까요? 언젠가부터 미카를 따라 흘러가고 있는 우리 계절. 올해는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겠죠? 흐린 날도 써니데이로 바꾸어주는 온 우주의 기운까지 더해서 조금 피곤해도 많이 행복한 미카의 겨울이 되길^^ 이제 다섯 시간 남았네요. 처음은 노을 보이는 강가에서 듣고 싶었는데.. 정신없는 출근길에 들어야하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낼 아침이면 저도 모르게 입김 뿜으며 뛰어가고 있을 것만 같은 이미 설레는 밤입니다!!☺️
  15.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출근 전에 해야할 일이 좀 있는데 온종일 노래 돌려듣느라 집중도 안 되고 이렇게 매일 봐도 보고싶고, 오늘은 방송 때문인지 아침 저녁으로 새 노래를 들려주니 정신 못차리다 출석합니다 ^^ 수다 다 떨고 나면 진짜 일 할 거예요ㅋㅋ 밐타임을 채우고 있는 새 노래는 잘 듣고 계시나요? 답정너이지만, 정말 다 좋지 않나요? 영화같은 만남으로 인생이 바뀌는 시간 30초. 미카 말처럼 가사도 멜로디도 낭만적^^ 눈 앞의 미카는 매번 영화같아서 30초면 우리는 미카한테 30번은 반할 수 있는데 말이죠ㅋㅋ 코러스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날아오르게 되는 노래. 넘 좋아요^^ 그리고 어떤 곡이든 품을 수 있는 미카의 리듬감ㅋㅋ 의자에 앉아서도 어깨가 쉴틈이 없네요ㅋㅋ 어깨도 잘 쓰는 미카^^ 스위티바나나, 카라멜 색 옷 입은 미카가 카라멜 같은 목소리로 그려주는 카라멜 색 풍경ㅋㅋ 가본 적이 없어도 아련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산레모처럼 우리를 꿈꾸게 하는 노래. 마지막에 바누아투 같이 가자고 손내밀 때!! 정신 잃고 손 잡으러 간 사람 여기있습니다아아!!! 손가락 하나만 겨우 걸쳤지만😂 미카의 스위티 바나나가 돼서 모두 그렇지 않으셨나요?ㅋㅋ노래 듣는 것만으로 두근두근한데, 작정하고 달달한 미카보러 매일 가게 됩니다ㅋㅋ 터치터치!! 가사 무엇인가요? 이 정도면 우리 마음 꿰뚫어 본 거 아닙미카? 웃을 때 예쁘게 올라간 입꼬리만으로 우리가 심장 아파서 숨도 못 쉬는 거 이미 알고 있었어ㅋㅋ 맞아, 우린 우연히 만난게 아닌 거야 막 이러면서 녹아내리는 중입니다ㅋㅋ 자기가 만든 신나는 노래에 누구보다 신난 미카 귀엽구용🤣 파사쥐는 아직 다 듣지 못했지만 왠지 벌써 코끝 찡해지네요. 인생의 소용돌이를 거쳐 깊어진 겨울 강처럼 고요하게 자신의 삶을 노래하는 어른 미카의 목소리.. 자꾸 들으니 고단한 그 길을 힘센 사자처럼 잘 헤쳐온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도 같구요. 앞으로도 씩씩하게 자신만의 길을 잘 걷겠지만 그 방랑의 길이 외롭지 않게 언제든 함께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사실 오기 전까지 초흥분 주접력 만렙 장착 중이었는데 예상치 못했던 파사쥐 듣고 나니 좀 진정이 되네요ㅋㅋ) 자막까지 더해서 모두에게 노래를 느끼게 해 주는 다정하고 친절한 미카^^ 그 덕에 저절로 에그헌터가 되어, 노래들마다 숨기고 있던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날들이네요. 미카의 머리 속에 펼쳐진 삶과 사랑과 꿈의 일부를 엿보게 해 주는 것도 넘 고맙구.. 곡 하나하나 어떤 마음과 과정으로 태어났는지 생생하게 기억하며,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반짝이는 미카를 볼 때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앨범이 넘 궁금해집니다. 기다림마저 선물로 만들어 주는 미카 어떤 곡이 젤 좋으신지 어떻게 지내시는 지 궁금했는데 성질 급한 제가 먼저 왔다갑니다🤗
  16. 다 일아볼테니 하고 싶은 거 맘껏 하랬는데ㅋㅋㅋ 머리 쥐날 뻔했어요. 대왕 돋보기는 미카 말고 우리한테 줘야하는 거 아니냐구요?ㅋㅋㅋ 제 이야긴 사실 우리가 했던 이야기에 억지로 끼워 맞춘 것에 가깝습니다 😅나중에 기사들 보면서 친구의 멋진 아뜰리에와 예술 자체가 된 미카가 공존하는 비주얼만으로 충분할 지도 모른다 생각도 했었던 것 같아요. 암튼 머리 아프게 생각했던 건 어느새 가물거리고, 지금은 예쁜 미카 모습만 선하네요ㅋㅋ 어떻게 들으면 쓸쓸하고 어떻게 들으면 신나고. 꿈이라는 게 원래 좀 그런걸까요? 결국엔 지금 내 현실에서는 없는 일이니까. 꿈을 꿀 땐 이루어지길 바라며 설레고 신나기도 하지만 현실에 눈을 돌리면 쓸쓸해지는..? 이 앨범만의 맑고 사랑스러운 색깔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미카스러움을 잃지 않아서 가능한 거겠죠? 고여있지 않고 진화하는 밐월드를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 정말 인생앨범 등극하나요?^^ 넘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해도 될까요? 우리가 아끼는 많은 밐쏭들이 있지만 저한테 이 곡은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아요. 음원만 들을 땐 신나서 조금 흥얼거리기도 했었는데.. 미카가 불러주는 거 들으면서 완전 무너져서 아이처럼 한참 울었어요. 처음이었어요ㅜㅜ 백마디 말보다 진실된 눈빛으로, 미카목소리로만 불러주었던 그 노랜..어디서든 사라질 준비를 하며 마음을 걸어잠그고 살아온 저에게 이제 자유로워지라고 진심으로 노래해주는 느낌이었거든요. 내성적이란 성격 뒤에 숨어서, 때로는 배려란 말로 포장하며.. 하고 싶은 말, 내 마음의 소리를 꾹꾹 눌러 참으며 진짜 나를 숨기며 살아왔던 그 시간들이 저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저를 가장 초라하게 만든 게 저였다는 게 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런 저를 응원해주는 고마운 곡. 아직은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용기를 내는 게 쉽지 않지만 노력해보려구요. 상처받았으면서 환하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지 않기, 가슴 뛸 때 사랑해 고백하기 같은 작은 것부터😋 미카의 제인과 우리의 제인인 미카^^ 원래 롤모델은 너무 큰 사람들이라 이루어지지 않을 꿈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그런데 어느새 그런 사람이 되어서 수많은 사람들의 꿈이 되어주고 있다는 게 놀라운 너란 미카🤩 지금까지 저를돌아보면 미카처럼은 못 되어도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을 발견하고 부러워하며 조금씩 영향을 받아왔던 것같아요. 누구에게나 서로의 제인이 되어줄 수 있고 어디에나 자기만의 제인이 존재한다는 게 희망적인 것도 같구요^^ 제 덕질의 한 부분이 되어주셔서 모두들 감사해요😊 매일 이렇게 하나씩 들려주려나요?^^ 오늘 들은 므와앤디에빠리ㅜㅜ 이미 넘 좋아요!! et paris하는 멜로디와 미카 발음!!! 허스키하고 달달한 콧소리ㅋㅋㅋ 빠리하는 손가락에 제 심장 찔린 거같아요ㅋㅋㅋㅋ 아침부터 마법같은 두 단어에 설레서 보낸 하루였네요 누구나처럼 굉장히 사적인 관계지만 때론 사진처럼 웃는 모습만 보여줘야하는 사랑이라 어려움도 있겠지만, 긴 시간을 지나 서로에 대한 믿음에 있어보이죠? 아직 질투하고 싸울 수 있는 애정이 있다는 것도 부럽고ㅋㅋ (전 밐타임 방해 안하고 옆에 없어주는 게 젤 좋던데 말이죠ㅋㅋㅋ) 엔딩이 아니라서 해피엔딩이라 부를 수 있는 것도 좋아보이고. 노래 얘기하면서 조금은 쑥스러운 듯 손을 가만두지 못하던 것도 귀엽고😁 아~~ 이제 일주일만 기다리면 다 들을 수 있겠죠? 빨간날 없는 11월이지만 하루 짧은 30일이니 용서합니다!!! 😆😆 (아직 쓰던 거 저장 못했는데 오늘의 곡 30초도 올라오고 맘이 급해짐ㅋㅋ 쓰는 데 젤 오래 걸린 곡이랬었나요? 루부탱 아저씨랑 있다가 스포해서 지웠던 그곡. 완성된 한 곡을 듣는 데 이런 긴 기다림이 필요하기도 한 칭작의 길^^) 사실 여러번 왔었는데 오늘에서야 함께 합니다. 연말이라 좀 피곤하기도 하지만, 좀 우울했었나..삼켜지지도 뱉어지지도 않던 많은 말들이 걸려 아팠던 것도 같은데, 부담되실까 싶어 그걸 빼고 쓰려니 시작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오늘은 저라면 어떨까? 생각해보니 힘들고 아픈 말들을 하셔도, 들뜬 고백을 하셔도, 부담보다는 기쁨일 거 같아 용기!!내어 뱉어봅니다. 제인버킨 뮤비 보며 또 느낀 건데 제가 이곳을 애정하는 이유는 유일하게 저의 행복을 위해 찾아오는 곳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새장을 나와 날아가는 새들을 보며 이곳이 젤 먼저 생각나더라구요. 언제 어떤 이야기로 오실 지 모르겠지만 오시는 분들에게도 부담없이 자유롭게 마음이 뛰놀 수 있는 곳으로 남아있길 바래봅니다. 시간이 지나버려 못나눈 이야기들이 아쉽기도 하지만, 앨범 발매 전의 이런 들뜨게 바쁜 날들이라니 !! 많은 게 처음이라 신기하고 신나고ㅋㅋ 기쁘게 기다리는 아름다운 미카를 실컷 볼 수 있어서 넘 좋네요(기분 최고일 때만 쓰는 제 최애 이모지인 거 아시죠?ㅋㅋ )
  17.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미카 아주 만족스러워하는 아포칼립스 뮤비 이야기도^^ 잘 보고 계시나요? 리릭 비디오는 바깥에 황무지가 펼쳐지고, 앞길이 울퉁불퉁 구불거려도, 흐르는 물, 예쁜 꽃과 쉴만한 나무 한 그루 아래에 맞잡을 손 하나만있으면 충분한. 같이 꿈꾸고, 불같이 사랑하며 헤쳐나갈 수 있다는 낭만으로 가득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머리에 구름을 달고 있는 미카의 핫 뜨거운 자동차가 꿀렁꿀렁 무지개빛 길을 달려가는 건 넘 귀엽기도 하고ㅎㅎ 푸른 하늘로 올라가는 글자만으로도 밝은 기운이 전해져서 볼 때마다 같이 둥둥 떠오르는뮤비^^ 하이퍼 로맨틱 그 자체ㅋㅋㅋ 그래서 오피셜 뮤비도 같은 맥락에서 그려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미카 얼굴이 젤 낭만적임ㅋㅋ(촬영 전에 관리한 효과가 있었는지 4집 시절의 멋진 모습을 회복하고 선보인 눕샷에 팬들 모조리 그 자리에 자리 펴고 누움ㅋ 여기저기 잘생김이 묻은 얼굴이라뇨 오랫동안 공들여 지은 반짝이 옷 입고 짜잔하는 모습도 넘 귀여웠고, 핫핑크는 아레나 화보가 생각나 반갑건데, 단추가 다르더라구요ㅋㅋ ) 암튼 저는 뮤비 보면서 우리가 전에 했던 이야기에 맞추게 보게 되고, 장면 하나하나 과몰입하게 되더라구요. 그랬더니 왠지 리릭 비디오는 아포칼립스 노래 자체에 집중한 느낌이라면, 오피셜 뮤비는 아포칼립스 투어에 더 초점을 맞춘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 뮤비는 미카가 생각하는 아포칼립스의 이미지, 그 시간들을 대하는 자세, 그리고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소설을 쓰는 중ㅋㅋ 좀 두서없이 장황할 것 같지만 옮겨봐도 되갰죠?^^ 첫 장면에서 미카가 화석처럼 굳어버려 날지 못하는 날개를 달고 지구 밑에 깔린 채 감았던 눈을 뜨고, 멈춰있던 지구를 움직이게 하며 시작하는 건 멈춰있던 우리의 시간이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었어요. 클론이 되거나 부서질 듯 약한 종이옷을 입고 색을 잃어가는 모습은 통제아닌 통제 속에서 불안하고 자유롭지 못했던 시간. 공허한 얼굴로 무기력하게 곳곳에 원치않는 상처를 입으며 멈춰야했던 시간을 나타내는 듯 슬퍼보이더라구요. 하지만 미카는 절망하지 않고 힘들게 몸을 움직여 춤을 추고, 어둠 속에서도 자기의 빛을 잃지 않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악귀야 물러가라🎃세상을 메롱하며 멋지게 부활하는 거죠. 시적으로 저항하기ㅋㅋ 아직은 푸른 하늘도 풀도 하나 없는 삭막한 곳이지만 이제 구름처럼 가벼워진 날개를 펼쳐 노래하고, 누구보다 반짝이는 미카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그렇게 빛을 내며 돌아가는 세상에 팔을 내밀어 그 세계와 다시 연결되고ㅋㅋㅋ (용접하는 아저씨는 좋은 사람일까요? 단절됐던 시간을 다시 연결하는중? 아니면 밐월드를 만들어가는 중인건가? 아님 나쁜 사람인가? 젤 어려움ㅋㅋ) 그렇게 다시 만난 세계,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 금처럼 반짝이는 곳에서 자유롭게 춤추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름다운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 같았어요^^ 불같거나 날개가 그려진 자동차 위에 걸터앉거나 춤추는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일상룩이나 파자마같은 가벼운 옷으로 표현한 것도 같구요ㅋㅋ 파자마홀릭 미카ㅋㅋㅋ 그렇게 희망으로 가득하다가 갑자기 황금의 방을 떠나고 여전히 세상에 짓눌린 채 눈을 감은 충격 엔딩은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이미지나리움 투어 때 가방 싸서 무대 밖으로 떠나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꿈같은 축제 뒤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걸 그린 게 아닐까요?😄 그래서 결국 이 이야기는 여전히 비극적인 현실이더라도 꿈을 꾸며 현실에 맞서보기! 그러다보면 꿈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 거란 믿음을 그리고 싶었건 아닐까?ㅋㅋ 그래서 왠지 이번 투어는 미카 꿈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제 맘대로 보랬으니 맘대로 보는 중ㅋㅋ 괜찮겠죠?😅 비하인드 영상은 비하인드인지 미카 화보인 지, 넘 예쁜 거 아닌가요?^^ 잔뜩 올라간 어깨로 이미 신난,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치있는 영상이지만^^ 이 영상의 제 최애는 얼굴에 붙임을 당했던 포스트잇을 자기 손으로 떼어내버리는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 장면 하나로 전체 뮤비 내용을 다 보여주는, 천재적인 장면이지 않냐며ㅋㅋ 옷도, 소품도, 요리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같은 미카의 날들이 참 고마운 11월😊 여러날 밤하늘을 떠돌았던 제 이야기들을 이렇게 붙잡아 적어봅니다. 안부를 묻는 것도 참 귀한 일이구나 생각하며 오늘도 굿나잇, 굿모닝해봅니다^^
  18. 익숙함의 부재를 견디기엔 갑자기 바람이 넘 많이 불어서🙃 할까 말까 할 땐 하는 거, 올까 말까 할 땐 오는 거니까^^ 곧 방송이던데 기차타고 가는 중이면 또 늦은 거 아닌가요?ㅋㅋ 으흠 필터 미카는 대부분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제 취향은 이제 미카인걸로 하기로 했으니까ㅋㅋ 오늘은 왠지 조금 센치해보이는 게 애써 웃고 싶었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어떨 땐 이렇게 웃는 것만으로도 단번에 맘이 가벼워지기도 하고, 초조한 맘이 사라지기도 하니까 어떻게든 도움이 됐으면 된거죠. 마이크 들고 연습도 미리 했으니 오늘 방송도 당연히 잘 될거고😂 오늘은 무슨 클럽같은 데서 방송하는 걸까요? 지금까지 공개방송 하던 거랑은 또 달라보이네요. 뽑힌 분들은 가까이에서 미카랑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듣고 좋으겠죠? 맘만 먹으면 파티도 가능해보이던데 💃🕺ㅋㅋ 올해는 라됴마저도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가봐요^^ 어떤 이야기든 어떤 노래든 눈에 하트 뿅뿅해 가지고 들어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거니까ㅎㅎ 하고 싶은 거 맘껏 할 수 있는 비법일까요?^^ 어제의 미카는 자신의 온 삶을 통해 지금의 상처받은 아이들과 상처받았던 아이를 안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었죠. 자신의 세계를 다르게 보는 법을 알게 해 주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할 수 있는 용기도 심어주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서 또 한걸음을 걸었네요. 숨는 것과 뒤로 물러나는 건 언제나 가장 쉬운 일이고 앞으로 한걸음을 내딛는 건 언제나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던데. 순간순간 울컥하며 대단하다는 말로도 모자라던ㅜㅜ 어쩌면 잊혀지지 않을 아픔들을 향한 진심이 닿기를 바라며 자신의 상처까지도 기꺼이 보여주는 그 뻔하지 않은 용기와 다정함에 세상의 온도가 일도쯤 올라간 하루. 우리 영혼의 🍭🧀🍟🧑🏼‍🍳^^
  19. 잘 지내시나요? 며칠 지나지 않은 것같은데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지 오랜만인 것 같네요. 오늘은 정신없이 쏟아지던 미카 이야기로 즐거운 비명같았던 일주일을 적어 볼까합니당^^ 지분 80 럭비 공연 1. 연습 또 연습 공연이 아니면 얼굴 보기도 힘들었던 시간에 미카는 쪽잠을 자며 모든 스태프 동원해 새롭게 곡들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연습하느라 정신없는 날들을 보냈었나 봐요. 기사를 보면 문제가 좀 생기고 그걸 수습하도록 부탁받은 것같던데.. 대의를 위해, 또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헌신하기로 한 미카의 결단이 가장 빛난 행사였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근데 아이들 국가 부르는 건 어디서 보질 못했네요. 궁금했는데ㅜㅜ) 미카는 이 일이 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버거울 수 있어도, 자기 삶의 가장 짜릿한 중요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단 걸 누구보다 잘 알았을 것 같아요. 어떤 아이들에겐 꿈의 시작일 수도 있으니까 조금 힘들더라도 멋지게, 마지막까지 즐겁고 뿌듯한 기억으로 만들어 주고 싶지 않았을까.. 소설같지만ㅋㅋ 아침부터 열심히 배우며 함께 한 아이들 목소리를 담아 노랑노랑한 음원을 발표한 것도,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으며 함께 춤추던 그 시간을 뮤비로 담아 준 것도 그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을까요?.. 그러고서도 공연날까지 고마움 가득 담아 아이들에게 영광을 돌리던 다정한 모습이라니!^^ 학교에서 받았던 상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멋진 선생님으로 아이들 곁에 서 있는 미카의 모습은 그래서 흐뭇하면서도 울컥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미카는 언제부터 이렇게 좋은 사람이 된 걸까요? 태어나면서부터? 2. 실전 어제 공연은 짧지만 강력하게, 어디에 내놔도 믿을 수 있는 대슈스 미카였죠? 관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랑과 화합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을까요? 높이 솟아오른 붉은 하트 아래, 색색으로 빛나는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그 모습을 가장 치열하게 싸우는 스포츠 경기 전에 보게 될 줄은 몰랐지만ㅋㅋㅋ 거울 타일로 촘촘이 바느질 된 옷은, 자기 혼자만 빛나고 싶었던 건 아니었을 것 같고ㅋㅋ 이 세상의 다양한 색과 모양이 모여 하나가 되길 바라던 거였을까요? 만화경처럼 서로 다른 것들로 황홀한 모습을 만들어주는 신비한 의상😊 어쩌면 그런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을 수도 있구요^^ 5분의 무대를 위해 의상과 신발과 소품까지 여러나라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내다니.. 시간도 촉박했을텐데 대충이라고는 없는 창의력 대장 진심맨^^ 루부탱 포스팅처럼 미카가 원하는 게 뭔지 척하면 알아주는 영혼이 통하는 사람들이 항상 곁에 있다는 것도 참 좋죠?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들, 미카가 아주 잘 살아왔다는 살아있는 증거니까 나머지 20 피아노 방송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제일 먼저 녹화한 건지, 아님 본방 녹화도 어느 정도 된건지🫡 같이 간식도 먹고, 애정하는 바스템 공유도 하며 진짜 친구처럼 즐겁게 촬영하는 걸 보니 이번 방송은 전보다 킬포 많은 미카 맛집이 될 것같아 기대돼요^^ 벌써부터 잿밥에 눈독들이기ㅋㅋ 푸른 나무 아래 미카 사진은 백번 보고 또 봐도 넘 좋죠? 꿈꾸는 미카의 바빴던 시월은 이렇게 현실이 되며 마무리되어가네요. 결실을 만들어나가는 여정까지도 아름다운 가을😊 참 제 키워드 미션도 한달을 앞두고 있어요. 굿즈까지는 힘들지만 앨범 2/3는 충분히 살 만큼이 되었어요^^ 내돈내산이겠지만 모두 바쁜 미카 덕분입니다😁
  20. 그렇겠죠? 진리의 케바케ㅋㅋㅋ 왠지 ost 작업한 경험이 이후에 곡을 쓰는데 조금은 영향을 주고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이 곡은 그려내고 싶은 어떤 이미지가 먼저 있지 않았을까 궁금했었어요^^ 어떤 순서이든 필받으면 15분에 한 곡을 완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중이신🤩 영감으로 가득한15분에 한 사람의 역사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게 참 놀라워요^^ 전 지금 스쳐갈 이 몇 줄 쓰면서 이미 20분은 지났을 것같은데ㅋㅋㅋ 잘하셨어요^^ 어디에든 말해야 할것 같은 기분일 때 이 대숲이 있어서 참 다행이죠?😉 아ㅜㅜ 제가 초성퀴즈에 엄청 약해서, 문맥상 대충 짐작만^^ (어제 제가 이걸 찾아보러 나갔다 못 돌아왔어요. 시험범위 없이 마구잡이로 숙제하다 잠듦ㅋㅋ) 어딜 봐야하나 좀 방황하긴 했지만 어디든 파써블🤣유교보이ㅋㅋ 어찌보면 사소한 것 하나까지 마음을 기울여 무대에 올랐을 미카가 고마워서 기분이 좋은 거겠죠? 네네네!! 완전 좋아요🥰 근데 미카 노래마다 이렇게 다 좋다고 하면서 제 취향을 논할 수 수 있을까요?ㅋㅋㅋ 이제껏 소나무같이 변하지 않는 취향이 있다고 믿었는데, 요즘은 그 취향도 변해가면서 넓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세히 보아야 예쁜 곡도 있고, 어느 순간의 공기를 만나 운명처럼 다가와 자리잡은 곡도 있구요. 저한텐 올해 만난 오버레이트처럼^^ 물론 첫 느낌에 취향저격 당한 곡들과 그렇지 않는 곡이 여전히 있고, 미카 곡을 제외하고는 참 편협한 플리를 고수하는 중이지만ㅋㅋ 스니핏 들려주면서 나중에 깜짝 놀랄 우리를 생각하고 즐거웠습미카? 문 뒤에 몰래 숨어서 와악!! 큰 소리로 놀래킬 생각에 숨죽이며 두근두근하던 마음이었을까요?😁 우리 마음까지 녹이는 봄미카의 봄바람같은 목소리라니 비음 많은 불어가 미카 목소리를 더 듣게 좋게 만드는 것도 있겠죠? 미카 저음이 매력적이란 생각을 자주했었는데 이 곡에서 제 최애는 existe랑 resiste 부를 때 iste 의 부드럽고 미세하게 울림이 있는 소리입니다^^ 전쟁같은 날들 속에서도 우리를 살게 하는 건 함께 그 날들을 견디며 웃을 수 있는 서로가 있기 때문이란 믿음*^^* 로맨틱 미카는 사랑하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구요ㅋㅋ❤️‍🔥 그래서일까요? 어제 리릭 비됴에서 가족과 함께 하던 밴이 아니라 타이니한 차를 타고 있는 미카를 보니, 이제 독립해서 자기만의 세계(가수말고 자연인 미카로서?)를 구축한 어른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간장공장공장장은 장공장장이고ㅋㅋㅋㅋ 미카도 했으니 우리도 가능합니다🤣 오~ 현명하신 님 👏 일단 들어볼테니 어쿠스틱부터 하나씩 꺼내주시오ㅋㅋㅋ 부르다보면 넘 재밌어요^^ 없던 리듬감도 탑재하게 만들어주는 주문같달까? 한번 탄력받으면 멈출 수 없음ㅋㅋㅋ 😊👌 어제 다시 오려했는데 완전 실패하고 졸다가 인터뷰 보고, 또 졸다가 보니 리릭비됴 나오고ㅋㅋ 잠을 잔 건지 만 건지 비몽사몽 와중에도 넘 좋다고ㅋㅋ 비디오는 잠결에 눌렀다가 잠시 정신이 번쩍했어요^^ 비주얼만으로도 넘 신선하고 시선을 잡아끌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도(이 정도가 야한 건가 싶은 우리는 어른ㅋㅋㅋ) 이처럼 밝고 귀엽게 그려내는 미카의 매력이 더 잘 느껴지고 콜라쥬하듯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같이 써서 미카 특유의 귀엽고 비비드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많은 메세지까지 담고 있어 보이죠? 귀여운 고개 까닥하는 건 너네 이거 뭔지 알겠어? 묻는 것 같았어요ㅋㅋ 핑크 전화기, 강을 건너는 배, 구름들, 신전과 조각, 추억의 피아노와 올리브 나무, 엘로우점퍼입은 미카까지 숙제가 한 가득입니다😅 그 소품들을 실제로 제작한 걸 보니 또 어쩌려고?!!!기대감이 뿜뿜하구요^^ 미카가 꿈꾸는 로맨틱한 세상을 무대로 옮겨오려나요? 이번 앨범과 투어를 통해 ‘오늘’의 미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넘 좋습니다😆
  21. 아포칼립소는 밀당없이 제 플리에 안착ㅋㅋ 가사는 모르는 게 약인가요, 아닌가요?^^ 암튼 야하다는 이 노래는 미카의 솔직하고 자유로운 선언일 수도 있겠지만, 쎄라비랑 다르게, 아직까지는 그냥 멜로디와 달달하고 편안한 미카 목소리만으로 충분한 느낌이라 신기해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곡은 미카 ost 들었을 때처럼 첨 들을 때부터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이미지같은 장면이 있었거든요. 노을이 지는 들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손 맞잡고 달리는 모습? 아니면 야경이 예쁜 도심의 고가 위로 시티팝 들으며 드라이브하는 느낌, 이때 꼭 창문은 열어야 함ㅋㅋ 제 상상 속에선 약간 부드럽고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젤 중요함ㅋㅋㅋ 미카는 곡을 쓸 때 가사를 먼저 쓸까요? 멜로디를 먼저 쓸까요? 가끔 곡 소개할 때 악상이 떠오르고 몇 분만에 쓴 곡이다 이런 말 했던 걸 보면 가사랑 멜로디가 동시에 써질까요?ㅋㅋ 혹시 들어본 적 있으세요?🤔 던느 므와 라 망~ 뒤로 악기소리랑 어우러진 미카목소리는 약간 몽환적이면서도 희망차서 지금 이 순간 너무너무 행복해서 세상에 종말이 온대도 괜찮다고 노래하는 것같아요. 세상의 속도를 벗어나 둘만의 비눗방울(이상한 거 아님ㅋㅋ) 속에서 난 너만 보이고 너만 들린다고 행복하게 속삭이는 러브송^^ 그안에서 다른 걱정은 다 잊은 채, 둘이서 한없이 자유롭고 행복한 뭐 그런. 청춘 영화의 풋풋하고 설레는 해피엔딩 재질ㅋㅋ 그런데 그게 지금 미카 자신의 모습이라고 노래하는 것같아서 더 좋구요. 이런 사랑꾼☺️ 앞 부분 스니핏만 듣고서 생각했던 웅장하고 진지한 노래 아닌 건 대반전이었죠? 저만 그렇게 생각했을까요?ㅎㅎ 스니핏 지나고 샤라라라라라 하더니 드럼소리로 분위기 바뀔 때 가슴 터질 뻔함ㅋㅋ 엉 덩썽 르 칼립소 아프칼립스 칼립소 덩썽 르 칼립소 스 칼립소 아포칼립틱~~ 재미도 살리고 노래도 살린, 라임천재에ㅋㅋ 이렇게 잔잔하면서도 리드미컬하게 노래하는 게 고음 지르는 것보다 훨씬 어렵던데, 이게 가수다! 싶은 가창력까지^^(우리가 부르면 타령되는 거 국룰이니까🤣) 지금 들은 거로는 격하게 감정적이거나 떼창을 부르는 댄스곡은 아닌 것같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어느 공간의 누구에게든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행복한 느낌을 전해주는 곡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 어제 찍은 비디오는 이 곡이었을까요? 아직 못 들어본 나머지 곡일 수도 있겠죠? 앞으로 우리를 설레게 할 노래가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넘 신납니다 😆 (+ 나이를 보여주는 주름에 신경 안 쓰는 줄 알았는데 관리하더군요ㅋㅋ 꽃단장 끝낸 멋진 모습만 아니라 😜개구쟁이같은 모습이 왜 더 좋은 건지, 아악 어제는 간만에 파업할 뻔했어요ㅋㅋ) 무리하지 않고 쉬실 수 있으세요? 혹시 출첵하시면 재미로 읽으시고^^많이 아프다 괜찮아지신 거니까, 잘 드시고 잘 회복하시길요
  22. 에고 괜찮아지신 거 맞나요?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그냥 좀 바쁘신가보다 생각했었어요..약 드시면서 관리하셔야하군요. 몸에 맞는 약을 찾아가는 과정도 쉽지 않고…고생 많으셨어요ㅜㅜ 안부 전해주신 건 감사하구요^^ 웃으시면서 무서운 이야기 하시는 거 반칙입니다. 제 포지션이 애매해지거든요. 같이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일단 같은 얼굴 해 봐요😅 살아나자마자 미카 노래 듣는 멋진 분 여기 계시네요. 아무래도 밐타민이 최고인가요?ㅋㅋ 아포칼립스 이겨내시고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러고 보니 노래가 긴 편은 아니었네요.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던 걸로😉 이 곡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까요? 이런 느낌의 곡은 미카 무대에서 어떤 포지션이어야 할까요? 애매한가?ㅋㅋ 투어의 상징같은 곡이니까 오프닝에 어울릴 것도 같고..편곡을 한다면 어떤 느낌이 어울릴까요? (곡 나온 지 이틀만에 또 다른 거 내놓으라는 우리ㅋㅋ)
  23. 전 욕심 못 버림ㅋㅋㅋ 사실 전 그 노트가 넘 가지고 싶었어요. 아까워 못 쓸 게 뻔하지만.앨범도 굿즈도 미카 맘도 예쁨^^ 우리도 살 수 있을 거예요 앨범 바라보는 눈길 넘 달달하고, 미카 신나서 보여주는 것 보니 이미 자신있어 보이지 않나요?ㅋㅋㅋ 나중에 미카 앨범 받아보며 우리도 저런 표정으로 열어보겠죠? 미카가 만들어준 행복
  24. 아무래도 대행해야 살 수 있을 건가봐요ㅜㅜ더 기다릴까하다가 일단 주문했어요. 저도 배대지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 쫌이라도 가까이 오라고 일본으로 해서 주문했는데 잘 도착할지 걱정이에요. 배송비가 앨범보다 비쌈ㅋㅋ배대지 안 거쳐도 엄청 오래걸리던데, 망가지지 않고 잘 도착할까도 걱정되고😮‍💨 작년에 미카 머그는 산산조각 나고, 이베이에서 구입했던 무무는 중간에 실종돼서 결국 못받고 해외배송은 어찌됐던 올때까지 불안불안해요. 만약 나중에 한국 배송 가능해지면 눈물광광 흘리며 저의 성급함을 원망할 지도 몰라요ㅋㅋ 그때라도 배송지 수정해서 주문하게 해 주면 좋을텐데^^ 아마 힘들겠죠?🤔 참 이것마저 쉽지 않은 길이네요ㅋㅋ그래도 갈팡질팡하며 애끓는 것보다 맘은 편해요. 왠지 이미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처럼 조금은 신나기도 하고ㅋㅋ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하는 게 맞댔으니까^^ 욜로님은 늦지않게 주문하시면 될테고, 믹샤님은 어찌하시기로 하셨나요~?
  25. 하루종일 미카 캐롤 부른 모습으로 두근하며 보냈는데 , 드뎌 눈앞에서 미카 앨범을 보다니요!!😭 오늘도 넘 깜짝 놀라서 진정이 안됨ㅎㅎ 비주얼에, 목소리에, 앨범 색감마저 현실적이지 않는 천상계 미카ㅋㅋ 정말 준비 많이했나봐요~기뻐하겠지 생각하며 하나하나 마련했을 굿즈까지 완벽함🥰 아포칼립스는 스니핏 첨 들었을 때도 미카 맑은 목소리가 돋보이고, 아카펠라인듯 홀리하더니 다시 들어도 좋네요^^ 신기한 로고의 변신은 어디까지 가능한 걸까요? mika 네 글자로 무한한 세상을 만들어내는 거 벌써 경이로울 지경임😊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주문 먼저 하고 오려고 했는데 배송국가에 한국없음😱 무려 한정판이라며ㅜㅜ 자랑스런 덕질 생존템이 될 핑크핑크 바이닐도 미카 로고 스티커도, 드뎌 받아보나 했던 싸인도, 활짝 피어날 우리를 기원하는 감동가득 노트도 내 운명은 아닌 것인가 지금도 좀 불안초조ㅎㅎ 늦기전에 대행이라도 해야 할까요? 사실 영영 안되는 건지 나중엔 되는 건지, 아님 저만 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흑흑ㅜㅜ ( 저의 미션ㅋㅋ 앨범 사는 건 스케일이 너무 작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ㅋㅋ 오늘 보니 앨범도 못 샀을 듯합니다😂) 아무튼!! 복습 아닌 바로 지금 미카 앨범, 미카만큼 우리도 오래기다렸던 그 앨범☺️ 트랙을 가득 채운 제목들만 읽어내려가도 가슴 벅차고 기대되는 미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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