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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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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posted by flymk33

  1. 멀리서 찍은 귀한 영상!! 타이니럽 영상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2. 와!! 미카 내한 주간을 보내셨군요^^ 멀리서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시며 얼마나 간절하게 기다리셨을까요? 미카 공연 볼 때마다 하나하나 넘 소중하게 대하시는 모습! 항상 감탄한답니다👍🏻 타이니럽은 자꾸 욜로님 발목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느낌인데^^ dvd로 나왔어도 욜로님 속도는 비슷했을 거라 짐작되지만ㅋㅋ 그래도 미카의 잘못 맞습니다ㅎㅎ 담담하게 진심을 담아 부른 솔직한 노래는 이미 심장을 꿰뚫는 힘이 있는데, 이번엔 담담함을 넘어 온 맘을 담아 불렀으니🥹 그 안에서 헤어나오질 못할 수밖에요^^ 전 볼수록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해피엔딩 속 미카가 좋더라구요..노래에 몰입해 무아지경에 빠져 부른 느낌이 감동적ㅜㅜ 다들 엄청 많이 봤을 거예요. 두 시간까진 모르겠지만ㅎㅎ 미카는 정말 일만 하다가 간 것 같지만, 울 나라에선 에너지를 다 쏟아도 팬들과 보내는 시간이 힐링이구나 싶고, 잡채보다 우리랑 노래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것도 같고ㅋㅋ 암튼 미카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전해 준 애정에 고마움과 감동 백배인 영상 맞습니다. 게다가 없는 시간 쪼개 찍어준 영상이 몇 개냐며ㅜㅜ 3년전의 욜로님께 기다리던 순간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고 잘 전해주셨나요?😉 꿈꾸던 순간이 눈앞에 펼쳐진 느낌이라니.. 이 곡이 욜로님을 붙잡는 이유를 알 것도 같아요^^ 감성과 흥겨움을 버무린 미친 구성에, 가사에 담긴 이야기, 피아노 앞 에서 읊조리듯 담담하게 부르는 목소리부터 전율하는 고음까지. 이 곡에 빠지면 답이 없는 듯해요ㅎㅎ 이번엔 하트도 한몫 거들었지만, 그게 아니라도 팬들의 목소리와 에너지를 더해 웅장하게 부르면 더 감동적인... 곧 보자고 했으니 담번엔 꼭 같이 불러요🙏🏻 사실 저는 첨에 앞부분 가사 보면서는 왜 이런 표현을 했을까, 이게 무슨 말일까 공부해야 했다는 🤭 자극적이고 직설적인 가사가 넘쳐나는 요즘에 가사 하나도 고르고 골라 정성껏 만든 미카☺️ 그런 아티스트라 믿음이 가셨던 걸까요? 저 가사에 담긴 의미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텐 즐겁기만을 바라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는 말로 들리더라구요. 힘들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시간도 함께 할 수 있어야 모든 걸 걸고 지켜낼 사랑일 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말대로 살아가는 미카가 불러주는 이 노래는 항상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도 같습니다^^ 위대한 타이니럽🥰 영상 감사해요. 덕분에 세곡 모두 잘 보고 들었어요^^ 쑥스러우실까봐 구독까진 안 했습니다ㅋㅋ (저도 좀 잘 찍었으면 좋았을 걸. 다른 분들은 할 거 다 하면서도 잘 찍으시던데 말이죠🥲)잊을 수 없는 6월 1일이 되셨겠어요. 한껏 뻐렁쳐있을 때 만난 미카라니ㅜㅜ 전 오케스트라 편곡한 오리진옵럽 정말 좋더라구요. 부드러움과 강함이 공존하는 멜로디도 좋고, 코러스분들 목소리와 합쳐저 폭발하듯 터져나오는 럽!! 도 소름돋게 좋아요^^ ( 미카 소개해줬던 그 젊은 지휘자 분. 지휘하는 뒷모습 들썩들썩ㅋㅋ연세 지긋하신 분보다 흥이 넘치시는 것 같아요ㅋㅋㅋ) 그날 미카 목소리는 얼마나 예쁘던가요? 신나게 함께하는 공연도 좋지만, 이런 공연도 꼭 가보고 싶던데, 여기보다 다양한 기회가 많으셔서 부럽습니다. 혹시 이번주라든지, 다른 공연 계획도 있으신가요?^^
  3. 다음날은 커녕 집에 갈때 발이 너무 아파서 신발 버리고 갈 뻔ㅋㅋ 연휴에 푹 쉬라고 와서 일만 하고 떠난 미카ㅜㅜ 이 정도로 배려할 필요는 없었는데ㅋㅋ 선물을 열어볼 때처럼 설레고 기대되는 순간?^^ 미카의 이야기와 목소리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서 원래도 좋아하는 컨셉이었지만, 7년간 잠들고 깨어난 이야기로 시작하며 첨부터 우리 마음을 움직이게 한 건 천재 아니냐며ㅎㅎ 정말 오셨어야 합니다ㅜㅜ 저보다 부러운 분들 넘 많지만 그래도 그 곳에 있을 수 있어 행복했었으니까, 부러워하시는 거 허락합니다ㅎㅎ 셋리ㅜㅜ 블레이밋온더걸즈까지..무대에 오르기 전 이곳에서의 추억을 떠올려보고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들을 골랐을 마음이 고마웠어요. 5집이랑 요요까지 빼놓지 않고 넣어주려고, 한 순간도 못 쉬고 꽉 채워서 만들어 준 미카의 선물같은 공연인 걸 모두 느꼈을 거예요. 그래서 첨 보신 분들도 재미를 너머 감동하며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 오프닝 의상^^ 은근히 시스루라 맘에 드신 건 아니구요?😜ㅋㅋㅋ 유로비전 때 보면서도 저것이 스타의 의상이구나 싶었더랬죠.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처럼 어둠 속에서 혼자 반짝거리던 모습🤩 무겁고 불편하다던데 그래도 내가 입는 거 아니니, 우린 멋져서 좋습니다ㅋㅋㅋ 그래도 굳이 의상까지 욕심을 좀 내보자면ㅋㅋ 땀에 젖은 핫핑크도, 설레게 하는 민트닮은 새 의상도 모두 예뻐서 좋았는데, 도쿄에서처럼 파자마입고 피아노치며 노래하는 귀여운 모습을 못 본 건 아쉽습니다ㅋㅋ 이 정도면 dvd 못 만드는 건 미카 젖은 머리 때문인 거냐며ㅋㅋ 영상보니 타이니럽까지도 괜찮았는데 어느새 워터밤 공연중ㅋㅋ 그래도 무대에선 젖은 머리 사이로 빛나던 미카 눈빛과 미소만 보인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서로를 위해 노래하며 함께 음악을 만들어간 공연이란 미카의 후기가 젤 좋더라구요. 팬들도 미카도 서로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반응하며,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사랑으로 충만했던 공연ㅜㅜ 관객의 반응에 기뻐하며 행복해하던 모습, 큰 하트 작은 하트 러브와 사랑해까지..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을 남김없이 다 보여주고 갔다고 생각해요😭 작은 거 하나라도 여럿이 함께 하면 써프라이즈가 된다고 했던 밐선생의 모범답안ㅋㅋ 소품 활용 능력 만렙입니다ㅋㅋ 미카 반응 한 번에 관객들 전투력도 급상승하고ㅋㅋ 호랑이탈은 첨 썼을 땐 으잉? 뭐지? 싶었는데, 초록 망코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이 볼수록 강렬하고 당당해 보여서 멋있어 보이더니, 그 안에서 해맑게 웃을 땐 헬맷 쓴 모습처럼 귀엽기까지 하더라구요. 밐친자라면 그래야하는 법이지 않냐며😁 전 tomorrow 들을 때, 쏘 키스미 할 때부터 넘 신나서 같이 부르면 좋겠다 싶었었는데, 불러줘서 넘 좋았어요 🥰 단콘이 아니라 제 생각만큼 포텐이 터진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영상으로 보며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다음엔 더 잘 해내고 싶은 곡^^ 아이스크림 부르는 미카 보면 스타란 이런 사람인가? 싶어요. 귀엽고 진지하고 우아한 사람이 무대에선 저런 끼를 발산하는구나. 프랑코폴리 때도 생각나면서, 안경 하나만 가지고도 관중을 환호하게 만들고, 어깨로 살짝씩 리듬타며 무릎만 까딱여도 아이돌 군무보다 더 매력적인 우리의 팝스타 저도 굿가이즈 때 미카가 좋아했던 건, 시간이 흘렀어도 바로 어제처럼 그 시간을 모두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주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7년이란 간격이 한번에 허물어지는 느낌? 물론 뇌피셜입니다ㅋㅋ 사실 사람들에 가려서 거기까지 오는 줄 모르고 있다 깜짝 놀라서 첨부터 찍지도 못했어요. 이번엔 꼭 찍어야 돼! 이 생각만 했었던 것 같아요ㅎ 다른 영상들까지 찾아보니 욜로님 말씀처럼 넘 즐거워 보인다는ㅜㅜ 짧은 순간이지만 팬서비스도 아니고, 관객 호응 유도도 아니고, 순수하게 즐기는 느낌. 하필 플래시 가지고 장난하는 거라 대구콘 생각도 잠시 했구요^^ 이날은 잘 주무셨나요? 아직 못다한 이야기 차곡차곡 모아두고 계시나요?^^ 모든 곡마다 감동 포인트가 있고 할 이야기가 넘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야기해야 하나 싶어서인지 글쓰기가 어렵기도 하더라구요. 행복하게 돌아가 또 다른 일상을 이어가는 미카를 보면서 여전히 응원하며 좋기도 하다, 난 왜 헤어나오질 못하고 이러고 있나?ㅎㅎ 싶기도 하고.. 공연 영상 보며 벅차게 행복했다, 갑자기 다운되기도 하고. 많은 분들니 그런 것처럼 저도 아주 후유증이 심각ㅋㅋ까페에 글이 넘쳐나도 맘이 복잡하니 무슨 말을 해야하나 망설이다, 별님 덕에 오랜만에 럽투데이 데모 들으며 웃고, 이렇게 차근차근 답글 남기다 보니 한결 가벼워져서 좋네요^^
  4. (이미 지난 기사이지만 이 곳에 게시되지 않은 것 같아 올려봅니다. 번역까지는 못해서..한글로만 올려도 될까요?) wkorea(2023.05.23.) 서재페 두배 즐기기 위한 사전준비 자유의 다른 말, 미카 꼬박 7년 만에 미카가 한국을 다시 찾는다. 그사이 미카는 마치 일기장과도 같은, 그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여럿발표했다. 어쩌면 그 음악들은 미카가 자신과 ‘화해’하는 방법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로써 더 솔직하고, 자유로워진 미카는 서울재즈페스티벌 1일 차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서며 우리 앞에 선다. <W Korea> 서울재즈페스티벌로 7년 만에 한국 관객을 다시 만난다. 지난 2020년 3월 월드투어 ‘Revelation’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된 적 있다. 오랜만의 내한인데 소감이 어떤가? 지난 7년이라는 긴 시간 사이 모두가 알다시피 팬데믹이 닥쳤고 공연 문화가 많이 변했다. 온라인에서 가수와 팬이 유대를 쌓는 것이 제법 흔한 일이 되지 않았나. 하지만 우리에겐 여전히 차가운 쇼가 아닌,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쇼가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이번 무대는 한국 관객과의 오랜만의 재회이기도 하니 아주, 아주, 아주 인터랙티브한 공연으로 꾸릴 예정이다. 관객들 앞으로 걸어가 음악으로 이런 얘기를 건넬 거다. ‘좋아요, 우리 대화합시다. 내가 뭘 할 건지보여줄 테니, 당신도 뭘 할 건지 보여주세요!’ ‘Revelation’ 투어는 2015년 4집 <No Place In heaven> 이후 무려 4년 만에 발매한 5집 <My Name is Michael Holbrook>을 기념해 진행됐다. 언젠가 당신은 5집에 대해 ‘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잃지 않고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을 담은 앨범’이라 설명한 적 있는데, 어떤 의미인가? 우리가 인지하든 못하든 성장하고 나이가 들면서 ‘절제된 어른’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에 휩싸이지 않나. 물론 책임감 있게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 가지고 있던 순진무구함을 조금은 허용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어렸을 땐 자신에게 엄격하거나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지나치게 평가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러한 순수함에야말로 마법 같은 힘이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항상 예술가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연습 중 하나는 펜으로종이에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쓰는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결과물을 정말, 정말, 정말 자랑스러워하라고 조언한다. 그런 다음 두어 시간 정도는 결과물을 보관하고, 이후 백만 조각으로 찢어서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말라고한다. 그러다 보면 비록 남들 눈엔 초라한 결과물일지라도 그 과정의 작은 제스처가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위대한 예술을탄생시킬 진정한 순간을 맞닥뜨릴 수 있게 될 테니까. 당신의 본명을 직접적으로 지시해 <My Name is Michael Holbrook>이란 앨범 제목을 지었다. 미카와 마이클 홀브록은 서로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른가? 오, 세상에! 우선 마이클은 주차위반 딱지나 가스 요금, 전기세 고지서를 받을 때 보는 이름이다. 즉 돈을 내야 하거나 곤경에 처할 때마다 마이클 홀브룩 페니맨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는 셈이다(웃음). 반면 미카는 자유를 뜻한다. 음악이고, 예술이고, 퍼포먼스다. 둘은 DNA야 같겠지만 사실 모든 면에서 정반대고 바로 이 지점이 나에게 해방감을 주는 것 같다. 그리고 사실 5집은 어머니가 긴 시간 투병하다 돌아가신 후 세상에 나온 앨범이다. 돌이키면 어머니와 늘 함께였다. 7세때부터 하루 4~5시간씩 어머니가 날 트레이닝시켰고, 8세 때부터 일하기 시작했으니까. 적어도 토요타 프레비아를 타고어머니와 유럽 전역을 돌았을 거다. 어쩌면 어머니는 나에게 음악을, 가수란 직업을 주신 분이나 다름없다. 한편 아버지와는 늘 떨어져 지냈고 소원한 관계였다. 그러자 문득 이런 생각이 든 것 같다. ‘좋아요, 당신은 제 안에서 무엇인가요?’ 마이클 홀브록 페니맨 주니어로서, 그에게 묻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5집은 ‘나’와의 화해라고 불러도 좋을 거다. 4집 <No Place In Heaven>을 기점으로 당신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더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인상이 있다. 그렇기에 차기 앨범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지금 준비 중인 앨범에 대한 힌트를 준다면? 글쎄, 차기 앨범은 ‘빠른 속도(High Velocity)’란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른 속도에 힘입어 노래를 듣는 순간다른 에너지 상태로 진입하게 만드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작업 중이다. 그래서 작업할 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애쓴다. 너무 ‘쿨’해지려고 하거나, 라디오 친화적으로도 작업하지 않을 거다. 그래서인지 요즘 피아노 앞에서 혼자 작업을 많이 한다. 그 순간엔 완전히 ‘나’ 자신이 되어 무아지경에 빠져서 모든 즐겁고 행복한 우연이 담긴 곡을 쓸 수 있으니까. 아마 올해 말, 새 앨범을 들을 수 있을 거다. 최근 당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블랙핑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반가웠다. 함께 협업해보고 싶은 K팝 뮤지션이 있나? 사실 10년 전에도 K팝 뮤지션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때 당시 주변에서 “안 돼, 너무 상업적이잖아”라며 하도 말려서 “아니, 근데 정말 재미있잖아?”라고 혼자 생각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지만. 그런데 이제는 인식이 완전히바뀐 것 같다. 블랙핑크든 BTS든 K팝 슈퍼스타를 향한 세계 각국의 뜨거운 반응이 너무 놀랍다. 이런 현상은 어디서도본 적 없는 것 같다. 비욘세 콘서트에서도 이토록 뜨거운 에너지는 못 봤으니까. 음악과는 별개로 시카고의 15세 아이, 파리의 30세 어른, 스웨덴의 할머니까지 동시에 사로잡은 K팝의 요소는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다. 하나 확실한 것은 K팝 뮤지션만큼 각자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제시하는 이들이 드물다는 것. 온라인에서 보고 경험하기에 최적화된시대이지 않나. 지구 멀리서도 그들이 음악, 비주얼,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한 세계관을 보고 희열하지 않을 이는 극히 드물 거다. 그래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K팝 뮤지션은? 지금은 그저 구경꾼이 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웃음) 당신을 마이크 앞에 서게 만드는 순간들 사이엔 어떤 공통점이 있다고 느껴지나? 없다! 정말 재미있는 건 수십, 수백 번 마이크를 잡을 때마다 항상 다른 무언가가 나온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뮤지션은마지막 공연으로 그 자신이 기억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언제가 마지막 공연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 그래서 나에게 마이크를 잡는다는 것은 항상 신성한 일처럼 다가온다. 비로소 내가 변하고 다른 사람이 되는 순간이기도 하니까. 그래서가끔 젊은 뮤지션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건들건들 마이크를 쥐면 정말이지 화가 난다. ‘미쳤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럴 때면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곤 한다. “당신이 지금 그 물건을 손에 쥘 땐 꼭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해요. 당신이 목소리를 실어 사람들에게 자신을 전하기 위해 선택한 물건인 셈이니.” 뮤지션으로서 당신이 고수하는 철칙은 무엇인가? 즐길 것, 그것도 아주 진지하게 즐길 것. 머지않아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페스티벌이 끝나고 서울에서 휴식을 보낼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 우선 평소 먹고 싶었지만 참아온 한국 음식을 잔뜩 먹을 거다(웃음). 또 한국 전통 직물을 좋아한다. 20년 동안 개인적으로 수집해온 것 같다. 서울에 올 때면 항상 전통 직물을 취급하는 곳을 찾아 비단이며 삼베를 산 기억이 있다. 그걸 재료로직접 옷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에도 직물점에 들르고 시간이 남는다면 글쎄,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예전에 한국을방문한 때가 마침 정월 대보름이었는데 한복을 입고 고궁을 돌아다니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마치 회색 도시 속에 피어난 꽃잎 같달까. 이번에도 산책을 하며 이 도시를 좀 더 탐험해보고 싶다.
  5. 영상으로 본 미카 공연은 참 말이 많은데 왜 직관한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게 어려운 지 모르겠어요ㅜㅜ 영상 찍은 것도 거의 없고, 궁금해 하실 후기는 이미 까페나 인스타에 넘쳐나니 보셨을테고.. 사실 공연 끝나고 담날은 온 몸이 넘 아팠고, 정신은 멍했어요. 오늘은 좀 나아졌는데도 어떻게 시작할까 선뜻 쓰여지지 않아서 오늘도 한참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두서가 없겠지만 늦은 후기를 남겨봅니다^^ 허겁지겁 도착한, 앞 공연은 왠지 별로 신나지 않고 다리도 아프고 빨리 시간이 가기만 바랬던 것같아요ㅋㅋ 크러쉬 공연 끝나니 사람들이 마구 빠져나가서 뒷쪽 펜스 잡아서 얼떨결에 이벤트 용품 받아서 나눠드리고 요요 큐알 설명도 해 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시더라구요. 공연 시간 다가오니 어느 순간 앞으로 밀리는 느낌이 들면서, 이제 시작인가 가슴이 콩닥콩닥ㅋㅋ 그리고 아시다시피 피아노 위 미카를 비추는 핀조명과 함께 이날의 전설이 시작되었죠ㅋㅋ 미카는 쉬지도 않고 뛰고, 노래하고, 춤추며 우리를 들었다 놨다ㅋㅋ근데 중요한 건 관객들도 미카에게 절대 지지 않음ㅋㅋㅋㅋ 전 레인 부를 때쯤 이러다 내가 정말 쓰러지겠구나 싶어 펜스 잡고 쉬었는데, 제 눈 앞에서 미카 손짓과 몸짓, 노래의 흐름에 맞춰 미친듯이 뛰고 노래하는 사람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ㅋㅋ 영상으로는 느껴지지 않던 공간을 가득채운 열기나 환호소리, 떼창소리, 흥분이 끓어넘치는 분위기에 압도당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한숨 돌려야지 했다가도 전주 나오는 순간, 앗 이 노래! 하고 참을 수 없는 거시죠ㅋㅋ 게다가 이날 관객들 소리를 뚫고 가슴까지 파고들던 미카의 보컬도 정말 미쳤어요. 미카의 모든 걸 쏟아부어 정성스럽게 무대 만들어 준 게 느껴지고, 미카 체력과 에너지에 감탄 100번은 했을 거예요^^ 페스티벌을 단콘으로 만들어버린 미카. 미카가 미카한 공연😍 같이 부른 해피엔딩, 파퓰러송, 굿가이의 순간, 우리의 목소리와 미카의 행복한 표정도 잊을 수 없구요.(굿가이 눈감고 행복해하는 미카 볼 때마다 감동이죠?ㅜㅜ) 그렇게 목이 터져라 노래하는 건 미카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이 미카에게 전해지길, 그래서 미카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간절함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만나지 못했던 7년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었는지 거듭 되뇌이던 미카의 고백은, 우리만큼 미카도 간절히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말과 같아서눈물날 만큼 고마웠어요ㅜㅜ 아이처럼 긴장하며 무대에 오른 미카가 만난 지금의 우리가, 과거의 모습 그대로 반겨주는 것만으로 미카의 상처에 작은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요? 2020이 쓰인 하트가 드디어 미카의 가슴에까지 전해지고, 관객과 미카 모두 행복했던 이벤트도 3년을 기다린 끝에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어요. 그래서 미카도 이제는 더 이상 긴장하지 않고 곧보자고 약속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 이제 영상 많이들 보셨으니 노래 한곡 한곡 어떠셨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타이니럽도, 엘므디도, 오리진옵럽도, 투마뤄도, 골든도 천천히 하나씩 들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공연날 제가 찍은 영상은 딱 두개인데 하나는 빅걸 때 또 빠르게 지나가는 미카😊 (이번에는 정신차리고 찍었는데 스텝분 팔에 가렸다는ㅜㅜ 소리지는 거 제 목소리 아닐 겁니다ㅋㅋ) IMG_0217.mov 그리고 퇴근길에 만난 다정한 미카입니다. 이미 많이 보셨겠지만 볼 때마다 따뜻하니 올려봐요.(참고로 전 떨려서 한마디도 못했답니다ㅋㅋ 이 아이는 오늘 질문 영상에도 나왔으니 올려도 되겠죠?) 오늘은 미카가 해주는 굿나잇으로 좋은 밤 보내세요^^ vllo.mp4
  6. 피곤해도 즐거워보였죠?드디어 돌아와 만났구나. 그런 반가운 마음이 느껴지는^^ 광고ㅜㅜ 들을 수 없는 그 시간이 더 궁금하죠? 욜로님이라면 상상으로 이야기 한 편은 지으셨을 듯한데^^ 암튼 방송 후에 만난 팬분들 후기 보면 완전 스윗 맞습니다^^ 울 집도 가까운데 그날 전 왜 출장이냐며ㅠㅠ 공항에서 입은 가디건 이뻐요. 니트 입은 미카는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깃발에도 그렇고 버섯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시나요?) 그것도 충분한데 굳이 갈아입은 이유ㅋㅋ 핑크는 펑크아닌가요?ㅋㅋ 자유로운 미카로 기억되고 싶었지만 귀여운 제임스본드로 남게 된^^ 미술 사랑하는 미카는 색에도 섬세하겠죠? 그래서인지 그날그날 의상을 고른 데에도 다 의미가 있을 것같아 궁금해지고^^ 한 가지 색은 힘들겠지만 말씀 들으니, 미카가 정할 올해의 색이 있다면 무얼지 궁금해지네요^^ 배캠에서 보라는 거의 없는 일이라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상황이라서, 전 도착하기 전까지 엄청 긴장되던데ㅋㅋㅋ 더 늦으면 안 되는데..채팅창 보며 엄청 조마조마했다구요ㅋㅋ (손목은 다 나으신거예요? 그림그리시려면 더 중요하실 것 같은데..) 짧았지만 울 방송에서 미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넘 좋았는데, 그걸 생방으로 보다니, 고마운 미카ㅜㅜ진짜 왔구나 실감나더라구요^^ (벌써 갔지만ㅎ)여유롭게 인터뷰하는 미카는 역시 귀엽고 멋짐☺️
  7. 답변이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 아시겠지만 서울에서는 핀과 셔츠만 판매했었는데, 제가 도착했을 때 핀은 이미 매진되어 구입할 수 없었어요. 저도 사고 싶었는데😥 올려주신 미카 영상들 보면서 항상 감사해서 꼭 기쁜 소식 드리고 싶었는데, 도움을 못 드려 죄송해요. 저 말고 다른 분들의 도움에 있으셨길 바랄게요ㅜㅜ
  8. 그러다 뉴스에 나올 수 있으니 참습니다ㅋㅋㅋ 그쵸? 잘한 거죠?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 수도 있겠죠. 보니까 이번에 붙으신 분들 중엔 아주 오랜 팬분들이 많으신 것 같기도 해요. 그 정도는 돼야 만날 자격이 생기는구나. 진심으로 축하하게 되더라구요. 행운을 바라기엔 전 아직 갈 길이 멀구나 깨달았습니다ㅎㅎ 저두요🥰 미카가 이 말을 들으면 절로 힘이 나서 내일 공연도 더 잘하게 될 것 같아요. 굳이 호랑이 탈을 쓰지 않아도 이 고백만으로 슈퍼히어로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망설이던 욜로님을 또 한 걸음 내딛게 만들어 준 , 머리로 이해하기 어려운 우리의 최애와 음악의 힘입니다!! 이번에도 반드시 잘 해내실 거예요^^ 엠비씨는 네이버만큼 까다롭지 않아 다행이에요ㅋㅋ 잘 보셨을까요? 방청 간 팬분들 보며 반갑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을 것 같죠? 오랜 시간이 흘러도 같은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졌을 것 같아요. 시간이 짧아 아쉬웠던 마음은 오늘 공연으로 또 위로가 되겠죠? 멀리 계셔도 같이 하니 좋아요!! 그렇게 같은 마음으로 이따 봬요~^^
  9. 저랑 같으시군요^^ 전 8시 땡하고 보내서 3초 안에 들어갔을 줄 알았습니다ㅋㅋ 그렇더라구요! 온통 미카 이야기로 가득한 이 상황이 너무 신납니다ㅋㅋ 곧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이야기가 넘쳐나겠죠? 😊 꺅 오늘이네요!!!! 어딘가에 계시겠죠? 이따 봬요
  10. 안녕하세요~ 내일 공연에 갈 예정이지만, 저는 저녁 늦게야 도착할 수 있어요. 그래서 꼭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구입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만약 제게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노력해볼게요. 그 전에 저 말고 확실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이 계시길 바래요🙏
  11. 잘 지내고 계시나요? 왠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저의 운은 거기까지 닿지 못하고 광탈하고 왔어요ㅋㅋ 결국 이렇게 될 건데 신청하던 순간까지 머리 터지게 고민은 왜 했나 모르겠어요ㅋㅋㅋ ‘가서 한 마디도 못하고 와도 되나? 그럴 바엔 신청하지 말까?’ㅋㅋ그래도 떨어지고 나니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신청도 안해봤으면 또 내내 후회했을거니까. 포기하지않고 도전한 저 자신 칭찬중입니다^^ 서재페 영상^^ 야생적인 우리를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원한다면 기꺼이 해드려야죠ㅋㅋ 곧보자며 수줍게 웃는 모습 너머로 두근거림까지 느껴져 은혜로웠는데, 팬미팅에, 배캠 출연까지🥳 덕분에 다들 설레며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 분위기라니!! 너무 신기해요. 미카가 진짜 오면 정말 순식간에 이렇게 되는구나~다들 마음 속에 간직했던 불씨에 불 지피는 중인게 마구 느껴지고ㅋㅋ 꿈같다가 미친듯 두근댔다가 기분이 이상해요^^ 이러느라 밀라노 공연의 여운을 길게 느끼지 못했지만, 잘 보셨나요? 그 예쁜 곳에서 오랜만에 부른 노래들은 감성미카의 필살기가 되어 가슴 먹먹해지더라구요. 인터뷰보니까 (아마?) 이 공연으로 새롭게 관계를 맺고 싶었다고 하는 것같던데 이 노래들을 부를 때 미카의 마음이 또 궁금해지던 공연. 그리고 왠지 감동의 노플레이스헤븐 끝나며 vincent~님과 눈맞추며 웃는 순간 넘 좋아요^^ 온종일 미카 졸졸 따라다니며 같이 있는 것 같던 미카의 하루^^ 즐겁지만 꽉 차게 바빴던 밀라노의 하루를 끝내고 멀리까지 오느라 힘들었겠어요. 기대하던 일본은 푸릇푸릇 예쁘고 평온해 보이죠? 이쯤이면 교토 오피셜홍보영상으로 써도 되지 않을까요?ㅎㅎ 근데 참 사람 마음이 이상한게,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고 싶다가, 또 실시간에 가깝게 소식 올라오는 걸 보면 영상찍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맘이 안 좋기도 하고.. 도대체 저도 제 맘을 모르겠어요ㅎㅎ 일단 공연 전에 누렸던 짧은 휴식이 즐거운 에너지가 되어 일본공연 잘 하길 바라는 걸로 할까요?^^ 지금쯤이면 미카도 시차 적응해서 잘 자고 있겠죠? 같은 하늘 아래 있으니 오늘은 고민하지 않고 굿모닝!!합니다😆
  12. Yes, probably everyone knows what's going on. I don't think you need to worry or be sorry. Rather, thank you always for your efforts and support to make special memories in many ways. I'm not good at expressing it, but I really wanted to say thank you someday, now is the time^^ (I hope you haven't been offended by this process.)
  13. 감회가 새롭다고 하시니 혹시 그때 공연장에 계셨을까요? 왠지 우린 영상으로 만난 분들까지 내적으로는 친밀감을 느끼게 되죠? 가끔 전 뽀글머리 뽀얀 미카도 꼭 만났던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14. 커피를 들이부으며 살고 있는 듯해요. 이러다 갑자기 훅ㅎㅎ 꿈은 아무래도 부끄럽지만 그래도 궁금하시다니^^ 팬클럽 행사에 갔다가 뜬금없이 자려고 바닥에 누웠는데 갑자기 나타난 미카가 민트색 쟈켓 덮어주며 인사해주는 그런! 아아아아ㅏ아ㅋㅋ 가사 보면서 불러도 입이 얼어붙어 떼지질 않고ㅋㅋㅋ시간이 없으니 맘까지 급해져서 더 조바심이 나요. 이젠 현실적으로 후렴 위주로 타협이 필요할 듯요😂 전 욜로님처럼 섬세한 사람은 못 된답니다ㅋㅋ 전 오히려 시간이나 날씨에 따라 듣는 곡이 바뀌는 것도 같구요. 주로는 특정 노래에 꽂히면 한동안 반복해서 듣는 편인 것 같아요. 지금은 말씀듣고서 타이니럽 들어보는 중인데. 좋네요. 햇살 아래 미카와 단둘이 고요히, 마음까지 따뜻하게^^ 눈감고 미카 노래를 들으면 이 세상이 미카목소리로 가득찬 느낌이 들어서 일상을 잊게 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릴렉스는 이래저래 릴렉스 하기는 어려운 곡인걸까요?^^ 아픈 사연과 달리 신나기도, 어느때보다 애절하기도하더니, 일상에선 노래가 탄생하던 시간으로 욜로님을 데려가기도 하는 곡이군요. 넘쳐나는 불행한 기사들을 보면 우리에겐 행운의 신이 함께 하는 걸거에요! 그러니까 덜컹거려도 두려워하지 마시고 릴렉스 하시길ㅋㅋ 마스크팩 해봤자 쓸데 없는 건 헤어팩과 마찬가지 입니다ㅋㅋ그래도 떨리니까 뭐라도 해야할 것같아서^^ 잠깐씩 들려주는 희망고문ㅋㅋ이라는 걸 알면서도 들을 때마다 심장 덜컥하는 우리도 참 이해가 안 되지만ㅋㅋㅋ 짧아도 없는 것보다는 백배는 좋은 새 노래, 절망에서 우리를 구해줄, 알고보면 사랑 전도사 미카가 생각나는 노래^^ 이탈리아도 비가 오고 프랑스도 비가 오는데,여긴 맑아서 여기도 비오면 좋겠다 싶었어요ㅋㅋ 욜로님 계신 곳도 비와서 좋았던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우린 날씨만 같아도 반가운 사이이니까^^ 오랜만에 비오는 날 불러주는 미카의 귀여운 노래, 파리에 있다면 당장 그 거리로 뛰어가고 싶어지는 영상ㅜㅜ 미카가 보내는 사랑스러운 눈빛에도 비안네는 철벽으로 연주에 집중한 듯도 싶었지만ㅋㅋ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모습은 언제봐도 흐뭇 그 자체입니다^^ 다시 찬찬히 잘 보셨겠죠? 정말 초록초록한 미카만 돋보이더라는^^ 롤리팝 앞에 부른 노래는 퇴근하며 다시 듣는데 코끝 찡해지더라구요. 목소리만으로 위로받는 느낌😭 buonanotte fiorellino 래요. 원곡은 좀 더 귀여운 느낌이더라구요. 무엇보다 가사가 넘 예쁜 동시같아요^^ 미카 버전으로 완곡해주면 매일 잘때마다 들을 것 같아요 거리에서 막 잠옷입고 리허설도 하고 그 와중에 햇빛 속에서 미모는 더 빛나고ㅜㅜ 보면서 그걸 지켜본 계탄 분들도 부러웠지만 사실 그것보다 이렇게 미카 위주로 짜여진 방송이 있다는 게 더 부러웠던 것 같아요. 미카를 사랑하는 나라, 미카를 행복하게 해 주는 나라. 그 안에서 꿈꾸는 걸 하나씩 해나가는 미카☺️ 맘놓고 편해서 인지 물만난 물고기마냥 롤리팝 부를 때 미카 저세상 텐션으로 럽온리겟츄다운!!! 이른 아침에도 노래 왤케 잘하는지ㅋㅋ 세상 달달하다 심장폭격하는 건 반칙아닌가요?ㅋㅋ덕분에 점심 시간에 굿모닝하는 미카부터 오랜만에 월급 루팡이 된 하루였습니다😋 곧 있음 bbc방송도 하겠네요. 밀라노에서 한다는 피아노 공연도 정말 좋을 것같아서 아주아주 정말정말 매우매우 기대되고^^ 하루도 쉬지 않고 미카 맘 먹고 뛰니 어쩔 수 없이 하루종일 미카 브레인이라 좋아요ㅋㅋ 갑자기 생각난건데 거긴 12일이겠지만 여긴 13일이 되었어요. 오늘 요요 생일입니다ㅋㅋ 때로는 걱정도, 불안과 슬픔도 있겠지만 요요를 통해 춤출 수 있길 바랬던 미카의 마음으로 잘 이겨내봐요^^
  15. 코첼라 때부터 걱정하시는 분들 더 계셨어요. 개인적으로는 그 디자인이 심플하면서 강렬하기도 하고 보편적일 수도 있는 이미지라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고, 색깔이나 디테일이 다르기도 하니까. 어디까지가 괜찮고 어디부턴 안되는 지 애매한 것같다 생각하기도 하지만...예민한 문제라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혹시 모르니까요.
  16. 그쵸? 비주얼만 믿고 배우라도 했으면 지금보다 더 만나기 어려웠겠죠?ㅋㅋ 이렇게 글 쓰면서도, 일할 때나 쉴 때도 우리 곁엔 항상 미카가 있죠🥰 맞아요. 가는 밤이 아쉬워서 자꾸 잠들기 싫어지는 게 젤 문제에요ㅎㅎ 하나만 더, 한번만 더 하다가 날이 밝거나, 자는 건지 보는 건지 비몽사몽일 때도 있고ㅋㅋ 그러고 보니 마지막 미카꿈은 로맨틱까진 아니어도 설레서 깨고 나서도 두근거리긴 했어요☺️ 어디갈 건지도 알려줬으니 시간만 된다면 마주칠 때까지 3일동안 하염없이 걷게 되실 지도 모르죠. 먼발치에서라도 우연처럼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하면서^^ 짝사랑의 경험상 저라면 그러고 싶을 것 같아요ㅋㅋ (사실은 저도 반차쓰고라도 갔다가 다음날 첫 비행기로 돌아오려고 오사카 표랑 사뒀는데ㅜㅜ 아무래도 못 갈 것 같아서 속상해요. 가시는 분들 좋겠다요^^) 히로토상 맞습니다ㅋㅋ 일본어는 익숙해서인지 억양이 일본어처럼 들리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인지 밝은 톤에 살짝 상기된 말투이긴 했어요^^ 두 사람은 만난적 있던 사이같죠?ㅋ히로토씨 꼭 공연보러 가셔서 미카가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 들으시길~아무나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니까^^ 상상했던 건 엄청 많았는데ㅎㅎ 마지막 희망! 내한 dvd나 백스테이지 영상, 5, 6집 매거진이 남아있네요ㅋㅋㅋ 라방 백오십번도 추가합시다ㅋㅋ 잘 때 빼고, 절대 편집하지 말고 무대에서, 또 한국에서 모든 순간을 공유해주면 안 되겠니?🤣 기대는 가볍게 해도 뒤도 안 돌아보고 가면 서운하긴 할 것 같아요. 사실 언제 가든 헤어짐은 항상 서운하고 슬프겠지만🥺 새로운 투어 컨셉을 말하는 걸 보면 첼트넘 공연과 좀 달라질까요? 전 5집 투마뤄나 플랫폼발레리나는 같이 불러보고 싶었어요. 듣고 싶은 건 팔로마랑 젤러시^^ 레리투콜디스럽 사랑하시는군요ㅋㅋ 벌써 모니터 들어가시는 모습 웹툰처럼 상상되거든요ㅋㅋㅋ 전 이 노랜 처음 들었을 때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맘에 남는 것같아요. 밤에 들음 죽음임ㅎㅎ 그리고 사랑하는 서재페라 말하지 않았지만 공연중에 눈빛과 표정으로 사랑한다 이미 말한 거 아니었나요?ㅋㅋ 산레모 가사와 어울린다 하시니^^ 정말 별처럼 빛나는 미카와 함께 춤출 수 있는 그 시간이 곧 오겠네요. 그럴 수 있다면 우리가 누구든, 그곳이 어디든 햇살 가득 아름다운 꽃밭인 거겠죠?🥰 함께 할 생각만으로 행복해지는 마법같은 곳ㅋㅋㅋ 일본 공연 셋리 나오면 엄청 바빠질 수 있지만ㅋㅋ 벼락치기라도 좋으니 신곡도 필스라잌퐈이어도 다 불러주면 좋겠어요ㅋㅋ 어차피 안 될 것 같으니 바라는 건 다 말해볼까요?ㅋㅋㅋ 못 외운 곡도 많아요. 부르다가 한번 꼬이면 다시 따라가기도 어렵고ㅋㅋ 하루에 한곡씩이라도 복습하는 게 목표입니다~ 첼트넘 타이럽에 꽂힌 김에 오늘의 복습은 타이니럽이었습니다^^ 헤어팩도 그렇고 넘 귀여우신 거 아닌가요?😉 귀찌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팔찌는 성공하신 걸로^^ 긴장이라 쓰고 설렘이라 읽으면 되는 그런 마음이셨겠죠? 처음 만나는 순간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성을 다하고 싶으셨을테구. 그런 예쁜 마음이 있어서 시사회의 행운이 오지 않았을까요?😊 사실 욜로님 헤어팩 소식에 저도 괜히 마스크팩이라도 한번 더 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 그쵸? 저만 그런거 아니죠? 달달한 미카 넘 좋아요ㅋㅋㅋㅋ 이 문장도 캡처해 드립니다ㅋㅋㅋ 게다가 이날 멀리서 찍은 영상은 가창력이 돋보이고, 가까이에서 찍은 영상 속 모습은 유난히 동안에 뽀샤시해서 넘 예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ㅋㅋ🤭 봤죠^^ 미카는 잘도 따라 부르던데 전 안 되더라구요ㅎㅎ 손에 컵을 들고도 춤을 포기하지 못하는 흥부자ㅋㅋ저러다 쏟는 거 아닌가 좀 불안하기도 했지만ㅋㅋㅋㅋ좋아하는 음악 앞에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어가는 미카의 소탈함에 또 반하게 되는 영상 맞죠?^^ 무해한 두 분의 사랑스러움이 넘 치명적이어서 무해하지 않은ㅋㅋ 으핫!! 어제 오늘 새 곡을 들려주는 걸 보니 미카는 스튜디오에 있나보죠? 어디만큼 왔니?새앨범😍 여긴 이틀 째 비가 와서 그런지 투명하게 맑은 소리 같으면서도 아련하고 쫌은 쓸쓸하게 들리는 데 어떤 곡들이 되어 나타날지 넘넘 궁금해요^^ 오늘 노래 가사는 번역기 돌렸더니 종말 앞에서 불멸의 존재가 된다고 나오는 데 맞나요? 가사 왠지 웅장함🤔 끝이 보이는 상황에서도 영원하길 바라는 걸까요? 뒷 가사도 궁금해지는데 욜로님은 다 알아들으셨겠죠? (regarde moi는 들은 거 같은 데 맞나요? ㅋㅋㅋ) 암튼 모습은 안 보여줬지만 이렇게 목소리로 함께 해주는 우리의 가수입니다ㅋㅋ 넘 길었네요 😅 오늘도 추억이 만들어지는 소리와 함께 굿나잇이에요🤗
  17. 완전요ㅋㅋ 전체 공연뿐 아니라 노래 한곡도 벅차서 멈추고 보고 돌려 보고. 그렇게 안 보고도 떠올릴 수 있을만큼이 될 때까지 보고 또 보는 게 밐룰이죠ㅋㅋ 눈 떠서 잠들 때까지 하루종일 함께 하는 거 아닙니까? 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지만ㅋㅋㅋ 영상은 아무래도 하루를 끝내는 밤에 보는 것 같아요. 공연 있던 날은 못 참고 틈날 때마다 수시로 보게 되지만ㅋㅋ 미카가 가수라 참 다행이에요. 목소리로는 항상 함께 할 수 있으니까🥰 제가 너무 빨리 포기한 건가요?^^ 혹시 일본 라디오에 보낸 메세지 들으셨나요? 3일동안 여행할 거라고. 노래들으며 길도 걷고 여행자 미카가 될 생각에 목소리부터 벌써 신났죠?ㅎㅎ 아담님 일본 사랑한다 하셨던 것 같은데 그러면 이번 첼트넘 영상처럼 일본 영상도 만들지 않을까요?^^ 들으면서 울나라에서도 놀러 다니려나? 궁금하더라구요. 있어도 우리랑 놀 것도 아닌데ㅋㅋ 그래도 좀 더 있다 가면 좋을 것 같고.. 암튼 그랬어요. 알 수 없는 미카의 계획이 놀라운 선물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해봐도 될까요? ☺️ 내일이면 정말 5월인데 사실 전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있어요. 뭐부터 해야할까요?ㅎㅎ 타이니럽이랑 아이스크림말고도 5집 노래 듣고 싶은 건 많은데 가능할까요?ㅜㅜ 전 미카만 보느라 마지막에 이렇게 같은 얼굴인 걸 못 봤어요^^ 정말 다르게 생겼는데 어쩜 이렇게 한 사람처럼 귀엽게 웃고 있었을까요?ㅋㅋ 의지하며 함께 한 시간이 만들어 준 서로 닮아가는 사이 함께 한 시간은 길지는 않지만 미카랑 우리도 저런 닮은 얼굴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같이 웃고 같이 행복하고, 헤어질 땐 같이 아쉬운 사이^^ 첼트넘 공연은 잘 보고 계시나요? 미카이야기들, 피아노연주들, 컬러풀한 무대, 파퓰러송의 매력적인 저음과 리듬감ㅎㅎ 폭발하는 레인의 에너지도 모두 좋지만 일단 지금까지 일등은 원모어댄스입니다!^^ 계속 듣게 되는데 블레임잇온더웨더 부를 때만큼 따뜻하고 사랑스런 분위기이지 않나요? 미카 지긋이 눈 감으며 허밍할 때부터 이미 좋다는^^ 부드럽고 달달하게, 낮게 읊조리는 목소리로 부르는 미카의 러브송 놈폰도모 님 넘 귀여운 분이셨어요^^ 이번 앨범 아트웤도 어머님 메세지 바탕으로 하는 중이래고, 미카 어릴 때부터 좋은 노래들 들려주시며 음악의 씨앗을 심어주신 분도 역시 어머님이시고! 울 엄만 아니시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정말 감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올해의 밐타임이 채워지니 좋네요^^
  18. 드뎌 끝! 외치며 바로 홀가분해지고 싶기도 하지만ㅎㅎ 팽팽해진 긴장의 끈을 한번에 놓아버리면 때론 무기력하게 일상이 무너지기도 하니까.. 서서히 느슨해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전 그것도 맘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요^^ 조금씩 천천히 그렇게 잘 마무리하시고 오세요😊 어쩔 수없이 미안하고 초라한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바쁘신 중에도 틈틈이 꼬박꼬박 미카 생각하며 보내셨는데 죄책감까지야ㅜㅜ 부럽기만 한 멋진 팬이신데요^^ 미카 움직이는 풀 공연으로 밐타임 하셨나봐요🙂 저도 유난히 힘든 날. 잊어야지 하면서도 쿨하지 못해 괴로운 날은 우리의 세계에서 미카의 세계로 넘어오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하지만 다행히 미카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밐월드 한가운데에서 가슴 콩닥거리고 있게 되죠?ㅋㅋ 생각해보니 끊기지 않은 영상들 속에선 미카 숨소리와 손짓 한번에도 감동하게 되니까, 그런 미카의 감정을 따라가며 완전히 하나가 되어가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넘 벅차서 자꾸 멈추며 보게 되지만ㅋㅋ 맞아요^^ 그분 노래 영상 많더라구요. 미카에게 바라는 건 왤케 줄지 않는 건지ㅋㅋㅋ 유일해서 소중한 사람이면서 하나뿐이라 아쉽기도 한 사람ㅋㅋ 지난 번 말씀처럼 필하모니와 6월에 같이 공연한다는 거보면, 울 나라에 오래 머무를 것 같진 않죠? 하루에 한 가지 우리의 소원은 물 건너 간 것 같고ㅋㅋㅋ 말씀처럼 고맙기도 하지만, 또 90분은 넘 순식간에 가버릴 시간이기도 하니까… 불꽃놀이 대신에 미카에게 칼퇴 강요라도 안 하면 좋겠어요ㅜㅜ 저 지금 최선을 다해 준 미카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또 욕심내는 거죠?😅ㅋㅋ 체력 관리는 무슨요ㅋㅋ 겨우 쓰러져 잠드는 것 정도?ㅋㅋ 뭔가 아무런 준비도 못했는데 한 달이라니까 시간이 갑자기 넘 빨리 흐른 것 같아요^^ (좋은 자리는 힘들테고, 크러쉬 또한 노래보다 강아지 영상을 더 좋아하지만 즐겨보겠습니다ㅋㅋ) 혼자서만 신나하기가 죄송하기도 했는데 슬프지 않고 기대하신다니 좀 편해지네요^^ 제작자가 돌아왔나봅니다ㅋㅋㅋ 암튼 15년을 부르고 연주한 곡도 즐겁게 연습하며 점점 더 완벽해지고 있는 갓미카^^ 어떤 차림새든 우린 그런 겸손함과 성실함에 또 반하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ㅋㅋ 회색 세상 속 미카가 서서히 찬란한 색깔을 찾아가면서 들려준 피아노 롤리팝🫠 무미건조했던 제 삶에 다양한 색을 입혀준 고마운 미카를 똑 닮은 영상이라 좋았어요^^ 제가 애정했던 피아노 위에서 부르던 롤리팝 오프닝은 올해엔 멤버들과 함께 꾸미게 되는 걸까요? 이제 곧 있을 공연을 보면 우리도 알 수 있을지.. 오늘도 부럽고 궁금한 기다림^^ 며칠 전 미카 투어 스케줄 포스팅 기억하시죠?^^ 전 그 사진 속 빨간 미카는 무표정해 보이기도 하고 좀 딱딱해보여 사실은 그닥이었는데😅 두 다리를 펴며 고개를 갸웃하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그렇게 귀여워질 수 있는 겁니까?ㅋㅋㅋ 그걸 보니 미카의 올해 달리기가 정말 시작되는구나 싶더라구요^^ 그 시작인 오늘 공연은 정말 오랜만에 런던 밖에서 하는 거라 더 의미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미카는 뭘 바랄지 모르지만^^) 전 과거 속 영국의 미카로 돌아가는 것보다 좋은 음악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온 공연천재 에너자이저인ㅋㅋ 오늘의 미카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오래오래 남게 되길 기원해 봅니다 (말이 길어 빼먹었네요ㅋㅋ 믹샤님! 미카처럼 화려한 삶은 아니지만 어차피 우리의 능력밖의 삶이기도 하고ㅋㅋ 매일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 안에도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며 우리 인생을 살아가면 되는 거겠죠? 미카 덕에 그 빛나는 순간이 더 많아졌으니 그걸로 충분히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며 힘내 보아요!!^^)
  19. 아무래도 그러시죠? 알면서도 괜한 소리로 제가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게 됐네요ㅜㅜ 등짝은 맞아도 엄마 밥먹으며 학교 다닐 때가 젤 좋을 때란 걸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텐데요^^ 며칠 전 미카인터뷰에서 나이는 자꾸 중력처럼 우리를 가라앉게 하니까 즐거워지려 노력해야한다더라구요. 미카도 나이 드는 걸 몸소 느끼는 나이가 된거죠ㅋㅋㅋ 이런 현실적인 일들이 어른이란 걸 자꾸 알려주지만, 지금처럼 마음으로 젊게 지내려 노력해봐요^^ 네네네! 이제 늦지 않게 갈 수 있어요 😆 기대와 달랐던 금요일 공연의 충격때문인지ㅎㅎ 알면서도 내심 불안했었거든요. 이번에도 미카만나려고 굳이 크러쉬부터 봐야할 것 같지만, 이제 기쁘게 기다릴 일만 남았네요. 뷰리풀 럽 하늘 아래 너와 있다면 숨쉬는 것만으로 좋아~ㅋㅋ 항상 우리보다 몇 걸음은 앞서 가 있는 그의 계획이 무엇일지^^ 미카가 이루어놓은 충분히 많은 것들 속에 있으면서도, 앞으로 이루어나갈 시간을 함께 하길 기다리는 이 마음은 뭘까요?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이 마음도 이해할 수 있을까요?^^ 미카의 아기자기한 다정함은 국경과 나이를 넘어 로봇에게도 예외가 없나봐요ㅋㅋ 틱톡 영상은 기획 및 출연 담당이라 제작자의 스케줄이 중요한 듯ㅋㅋ😜 미카는 지금쯤 샘솟는 아이디어들이 영상으로 만들어지길 기다리며 설레고 있을까요, 아니면 우리가 가입 안 하고 참아보길 잘 한걸까요?ㅋ 아무튼 안 보이면 금새 궁금해지긴 하죠? 보면서도 보고싶은ㅋㅋ 안 착해지면 다른 데로 보내버린다니!😂 믹샤님의 강력한 기도가 무서워서라도 꼭 착해질 거라 믿습니다^^ 쉬는 날도 없이 바쁘시군요. 이사하기 전엔 결정하고 준비할 게 많죠? 많은 정성을 들여서 얻은 건 더 소중한 거니까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 줄거예요^^ 바쁘게 사는 열정부자 미카도, 바쁜 우리도 원하는대로 모두 행복해지길~생각만하면 생각대로, 비비디 바비디 부!! 😁
  20. 여전히 천천히, 누구보다 섬세하고 벅차게 밐타임 하시는 건 변치 않으셨군요^^ 두근거리며 가슴 뛰는 순간,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 어떤 미카부터 시작하신 거예요? 스위스 영상은 별로 없으니 두바이나 모나코 공연 보신건가요? 둘 다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했던🥰 아니면 쓰로우백 영상 속 과거 미카들? 공연 중에 멍뭉이가 되는 미카는 사랑이죠ㅋㅋ 욜로님 가슴 뛴다는 말씀만 듣고도 제 심장은 왜 나대는 걸까요?ㅋㅋ 영상보다 심장 움켜쥐며 멈췄던 그 순간들이 마구 떠올라 아침부터 달려가고 싶은 마음😁 감사해요ㅠ 가끔 삐뚤어지고 싶을 때도 있지만 😈 이렇게 같이 기도해 주시니 똑같은 사람이 되지 않고도, 곧 웃으며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넘 달달한 애칭 아닌가요?ㅋㅋ 스위티에게 눈감고 다가갈 때부터 설렘설렘^^ 귀엽기도 하고 예전 방송들보다 심리적 충격은 덜하더라구요ㅋㅋ 아마 저 본 건 욜로님도 다 보셨을 거에요. 빅걸부터 마이애미에서 찍은 영상들까지. 저도 틱톡 없거든요. 그동안 미카도 거의 방치하는 거 같아서ㅋㅋ그다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너무 활발해지니 고민중이에요. 바로 인스타로 올려줘서 보는 데 지장은 없어보이지만ㅎㅎ 말씀처럼 인스타랑 다르게 예전 브이로그같은 컨텐츠 느낌으로 가려는 걸까요? 틱톡은 영상 제작에 더 특화된 장점이 있는 걸까요, 이용자 층이 달라서 플랫폼에 따라 내용을 달리 하려는 걸까요?🤔(조회수보면 이용자가 많은 거 같던데 우린 안 써봐서 모르는 거겠죠?ㅎㅎ) 이유가 무엇이든 다양하게 자주자주 볼 수 있어 걍 다 좋아요(ღˇᴗˇ)。o♡ 조카랑 노는 건 헬맷에 스티커 붙이던 걸까요? 전 이건 모르겠어요^^ 너무 거창하게 추천곡이라고 했나요?😅 미카 인스스에 올렸던 amalobolo 말한 거예요. feels like fire 같이 부른 가수 싱글. 전에 시사회 끝나고 이 가수 목소리 좋다고 하신 말씀에 완전 공감하게 되는 노래에요^^ 근데 미카가 좋다고하고서 바로 들어서 더 좋게 느낀 건지도 모르겠어요ㅋㅋ 다른 하늘 아래 있지만 같은 노래를 들으며 함께 있는 느낌이랄까☺️노래만 들으면 상콤하고 행복해서 아침에 들으면 좋던데 가사를 모르니 궁금하더라구요. 뮤비보면 가난해서 안타까운 연인의 노래인 것같기도 하고^^ 무대 오르기 전이라고 했으니 공연 보러 간 거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미카와 작업하는 중인 것도 좋겠네요. 친밀한 느낌 뿜뿜 이제 필하모니 분들은 미카 베프인가봐요ㅎㅎ 예상치 못했다가 여러가지 투어 준비를 한다는 말을 들으니 궁금하고 기대하게 되죠?^^5월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상상하신 게 이뤄질 지 같이 지켜 봐요^^ 성당에 간 미카 소식으로 시작한 오늘, 미카는 어떤 마음으로 촛불을 밝혔을까요? 어떤 기도였든 다 이루어지길 같이 기도해봅니다^^ 여기는 벌써 일요일 오후에요. 편한 밤 되세요!😊
  21. 우와우와 그새 오랜만이고 반가워요!! 잘 지내셨어요?^^ 가끔 그림 보면서 궁금했는데..기다리던 일이지만 힘들었던 일.. (세상에 쉬운 일은 참 없나봐요^^ )그래도 조용히 그 산까지 잘 넘으시고, 잘 마무리하고 계신다니 넘 멋지신 거 아닌가요?😉 미카보며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며칠만 쉬어도 아쉽고 허전하던데 그동안 괜찮으셨나요? 사실 계속 관심 가지고 계셨으니 미카 진도야 금새 따라잡으실 것 같지만^^ 그동안 쌓인 많은 마음들은 어떻게 참으셨는지ㅎㅎ 어쨌든 여유 생기시고 잊지않고 다시 오시니 좋네요. 밀린 이야기도, 새로운 이야기도, 개인적인 말씀도 전 언제나 좋아요!! 😊
  22. 모르고 싶지만, 시치미 뗄 수 없이 너무 잘 아는 나이😅 상탈을 밥먹듯 하다가도 저렇게 깔끔한 듯 은근하게 ㅋㅋㅋ 정말 이삿날 엄마한테 등짝 한 번 맞고 올라오심 안 되나요?ㅠㅠㅠㅠ 밤마다 미카보며 흐려진 눈말고 쌩눈으로 직접 보셔야죠ㅠㅠ 일단 영양제는 잘 챙겨 먹어 볼게요ㅎㅎ 다음 달ㅜㅜ 페스티벌이라 안 달라질 줄 알았는데 무대도 의상도 셋리도 좀 달라질 건가봐요!! 베리 순이라고 했으니 곧 그 천조각의 행방도 알 수 있겠죠?ㅋㅋ 미카가 순위 매긴 곡들 보면서 올해 투어곡이 되려나 궁금하던 참에, 새 노래 언급도 빼놓지 않으며 기대하게 만들다니ㅋㅋㅋ(으아으아 이제 정말 멀지 않은 거 실화인가요? 갑자기 넘 떨림ㅋ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애정하는 미카 글😍 결정할 게 많고 바쁘지만 우리를 아끼며 안부와 위로, 그리고그리움을 보내준 미카의 마음ㅜㅜ 예쁜 셔츠입고 나무에 매달려 아이처럼 행복하게 웃는 얼굴을 보면서도 아침부터 울컥하더라구요. 자꾸 이러는 게 나이 들어가는 건가 생각도 해봤지만, 우린 미카 만나 어려지는 중이니 딱딱해졌던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중인 걸로 합의봤습니다ㅋㅋ 아니! 한 번 팀장은 영원한 팀장인 거 아닌가요?ㅋ 10년 넘게 학교에서 쌤한테 배운 것보다 미카 덕에 배우고 알게 된 세상이 더 많죠? 모나코보다 더 멋진 밐월드에 살고 있으니 세계지리 쯤이야ㅋㅋ 쉽진 않겠지만 정말 언젠가 같이 떠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다시 꿈꿔봐요 우리^^ 꽃이 떨어진 자리는 또 귀여운 잎들이 돋아나 초록초록해서 좋아요^^ 바쁜 출근 길에도 절로 눈길이 가죠? 길에 핀 꽃, 꽃집 앞에서 만나는 꽃. 많은 꽃들을 보면서도 궁금해하지까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꽃 좋아하는 미카때문인지 더 관심을 갖게 된 것도 같아요. 서재페 생축 꽃다발 속 꽃도, 마이애미집 보여주던 날도 미카 집에서 시들고 있는 저 꽃은 이름이 뭘까? 찾아보게 되고ㅋㅋ 정원에 핀 흰꽃 향기는 여전히 좋아하는구나 등등? 이미 다녀오신 건 아니죠? 당일치기면 밤늦게 돌아오셔야 하는 거죠? 즐겁게 보시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안전하게 돌아오시길 같이 빌게요. 이렇게 특별요청까지 하셨으니 더 간절하게^^ 작년엔 크리스마스부터 한동안 지냈었죠? 그곳에서 가족들과 파티도 하고, 조카와 폭죽놀이하던 새해, mfc라방하며 집에 얽힌 이야기와 악마의 윙크와 함께 새로운 계획들도 들려주고, 트리도 열심히 보여줬었죠^^ 빠에야 앞에서 가발 쓰고 올렸던 영상도 거기였던 것 같기도 하고ㅋ 올핸 뭔가 틱톡에 빠져 보낸 것 같지만ㅋㅋ 그래도 전 왠지 많은 집 중에서 저 곳에서 지내는 미카가 젤 여유롭고 즐거워 보이더라구요. 애정이 가득 담긴 소중한 곳인데 자주 못 가니 더 즐거운 걸까요? 맨발로 온 집을 누비는 모습도 자유롭고 편안해보이고^^ 키큰 나무 빼곡한 정원, 그 아래 핑크 미카의 환한 미소 물속이라 더 몽환적이던 헬로헬로헬로와 스위티에 대한 사랑고백^^ 이젠 기계까지 부러워해야 하니요?ㅋㅋ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좋으면 이름도 스위티인 거냐구요?ㅋㅋㅋ 회사는 일 시키고 월급이라도 주니까ㅋㅋ 문제는 업무보다는 어떤 사람입니다. 맘 속으로만 같이 욕해주시고ㅋㅋ 제발 착해져라 같이 기도해주세요~ 저도 특별 요청해보아요🙃 지쳐 잠들면서도 미카 목소리를 들으며 한숨 한 번에 하루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다시 내일을 시작할 힘을 얻는다는 걸.. 미카는 우리에게 그런 사람인 걸 알라나 몰라요^^ 밐타임할 틈이 없어 아쉬운 중에도 미카 영상이 바쁘게 올라와서 고마운 날들^^ 오늘도 빠이팅입니다!!
  23. 더 해주시면 안되나요? 말씀 듣고 다시 보니 스킨색보다 검은색이 더 강렬한 느낌이 있네요ㅋㅋ 우린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누군가에겐 참 쉬울 수도 있구나 싶어서 아주 가끔은 마음이 안 좋을 때도 있더라구요ㅜㅜ 물론 어디서든 항상 열심히 기억에 남을 미카만의 무대를 만들어내지만^^ 미친 에너지를 발산하는 미카는 누구도 말릴 수 없죠ㅋㅋ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며 음반 속의 노래를 꺼내서 살아숨쉬게 만드는 라이브의 장인ㅋㅋㅋ 그 시간에 더 생기넘치고 빛나 보이니 천생 스타인거 맞습니다^^ 팀장님! 아직 잊지 않고 계시군요ㅋㅋ 미카를 애정하는 그레이스켈리의 나라라면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미카 노래에 맞춰 기꺼이 춤출 수 있는 나라라면 더더욱😄 그게 아니라도 미카 발길이 닿은 곳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반갑고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또 일주일이 지났죠? 그동안 저도 말끔히 다 나아서 늦지 않게 바람 쐬고 왔어요~사실 멀리 안 나가도 저희 집 4층이라 베란다 열면 바로 벚꽃을 볼 수 있지만 또 나가는 기분이 있으니까^^ 비가오거나 눈이와서, 아니면 꽃이 피고 햇살이 너무 예뻐서..언젠가부터 이곳을 찾게 되는 수많은 이유들이 있죠^^ 여기도 이틀동안 비가 왔어요. 오랜만에 내리는 빗소리도 반갑더라구요. 비오는 밤에 듣는 노래는 주접으로 귀결될 때가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시간입니다^^ 너무 한꺼번에 일찍 피어버린 꽃들이 다 떨어져 버릴까봐 아쉬웠는데, 다행히 아직 살아남아 있는 애들도 있는 것 같아요^^ 애써 자제하고 있지만 내적 신남이 느껴지기도 했고ㅋㅋ 이제 영국 공연은 정말 얼마 안남았으니까 그럴 것도 같죠?^^ 그 원단은 픽한 건지 그냥 보여준건지..궁금하고 기대하게 만드는 오랜만의 조련인가요?😁 그쵸? 참 잠잠하죠. 막상 세어보면 소식 끊긴지 열흘도 채 안되었는데 왜 이렇게 오래된 느낌인걸까요?^^ 미친듯이 나타나다 안 보이니까 허전하다, 궁금해지고, 가끔은 걱정도 하게 되는 날들이 늘어날수록 하루가 일년처럼 느껴지는 건가봐요ㅋㅋ 다시 나타날 때를 위해 바쁘게 지내는 중일 것도 같지만, 말씀처럼 너무 바빠지기 전에 편히 쉬는 거면 좋겠네요^^ 자꾸 이렇게 말하는 것마다 다 보고 싶다고 하시니 기쁘면서도, 영업꽝으로서 되게 낯설거든요?🤣 계획하셨던 15년 미카도 만나시고, 채워진 밐타임 목록들로 소중한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정말 그만 찡찡대고 싶은데 믹샤님 응원을 늦게 봐서인지 최악의 수요일이었어요. 사람 한 명이 밤새 일하는 것보다 힘들구요ㅠ 집애와서 미카보며 잊으려고 했는데 웃는 모습 보니까 갑자기 왈칵ㅜㅜ 위로가 됐던 건지, 위로해 줄 사람이 필요했던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덕분인지 이렇게 웃으며 코쓰에서 떠들 수도 있게 됐네요😊 이러니 잊을 수가 없는 겁니다ㅋㅋ 믹샤님도 밐기운 받아 다음 휴일까지 무사히 잘 지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제 미카 오기 50일 전입니다!😆
  24. 하나씩 해 나가고는 있지만 마음 한켠에선 용기낼 일이 안 생기길 바라는 것도 같구요ㅋㅋ 눈 앞에 놓인 상황에 갇혀서 길을 못 찾고 있을 때, 큰 힘이 되었어요^^ 추천해주신 말씀도 잘 기억해둘게요시련을 주지 않는 신이라면 더 사랑할 수 있을 듯하지만ㅋㅋㅋ 매일 달콤하기만 한 인생이면 그 달콤함도 못 느낄 테니까^^ 미카는 어린 나이에 벌써 그걸 깨달아서 슬픔 반 기쁨 반의 노래를 만든 걸까요? 역시 미카ㅋㅋ 현생에 치이다보니 저도 자꾸 늦어지네요. 벌써 목요일이라니ㅜㅜ 몸이 안 좋으니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오늘도 쫌만 누웠다 일어나야지 했는데 이 시간이네요ㅋㅋ 모닥불 앞에서 인사하는 미카는 아른거리는 불빛에 비친 그 얼굴이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어른거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왠지 생각이 많아 보이는 표정 사이로 희미하게 웃어주던 모습🥺 그리고 이 이모지가 생각나는 안녕하는 귀여운 손ㅎㅎ 미카 뒤로 보이던 따듯하게 불밝힌 집도 반가웠고, 요즘 자주 하는 땡땡이 스카프와 크림색 자켓도 잘 어울리고ㅋㅋ 이 인사 영상만 가지고도 몇 시간은 이야기할 수 있을 듯하지만 그러면 좀 무서울 수 있으니까 이쯤에서 멈춰봅니다😅 그동안 밀린, 헬기 탄 미카와 런던에 간 미카의 인사는..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행복했다! 아쉬우니 한 줄평이라도 덧붙여 봐요^^ 쓸쓸하게 짓는 미소든, 활짝 웃는 모습이든, 일하는 모습이든 많은 표정 속 미카의 마음을 공유하는 순간들은 항상 반갑고 고마운 것같아요^^ 맞아요 날씨요정ㅋㅋㅋ 앞으로도 온통 행복할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온 우주의 기운이길 저도 같이 빌어봅니다😁 사실은 미카의 일상에도 궂은 날은 있었을테지만, 우리에겐 예쁜 것만 보여주었던 거겠죠? 그 마음이 있어서 미카는 우리의 행복 요정이 된 겁니다ㅋㅋ 예전 영상들 보면 비오는 날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요즘 미카의 취향은 아닌 걸까요? 비오는 날 노래 부르던 모습도 좋았는데^^ 맞을 거예요.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었던 공연^^ 왕자와 공주가 참석한 정말 낯선 세계의 공연이지만, 레드카펫에 발을 올리는 순간부터 아무리봐도 진정한 왕자는 미카인 거 맞죠?^_____^ 무대 위에서 외롭지 않길 바랬는데, 시작부터 넘치는 에너지로 시선강탈하시어 무대 위를 날아다니시며 함께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죠? 노래하는 목소리도 유난히 더 힘있게 들리구요 🤩정말 가창력 미쳤음ㅋㅋ 위화감이 없을 줄 알았지만ㅋㅋㅋ 인도 댄서분들과 꾸민 럽투데이 무대도 멋지고, 마지막을 모두 함께 축제처럼 마무리하던 모습도 따뜻했죠? 암튼 미카 이름도 외쳐주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관객들과 함께해서 미카도 즐거워 보이니 좋았어요^^ 그래서 저 그날부터 잘 알지도 못하는 모나코이지만 애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ㅋㅋㅋ 정말 낯선 믹샤님 투병기ㅋㅋ 잘 나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일년만에 걸린 저의 감기는 아직 할머니 기침과 함께 진행중이지만 천천히 낫고 있어요. 뮤지컬 사랑은 여전히 진행중이시군요~ 저도 주말쯤엔 꽃놀이라도 가야겠어요^^ 서로 같은 마음이라 다행이에요^^ 몰아쓰는 부담감은 좀 있지만~ 그것과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있으니까요. 혼자서는 불가능한, 그래서 더 감사한 우리입니다^^ 미카 추천해 준 노래는 들어보셨나요?ㅎㅎ 가사는 모르지만 맑고 포근한 음색도 좋고 들으면 발걸음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이,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하며 듣기에 좋지 않나요? (결혼하자고 조르는 여자와 지참금을 준비중인 남자의 대화라는 거 같은데, 맞다면 재밌는 노래일 것 같아요^^) 한 번 듣고 바로 이번 주 저의 노래가 되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어제 미카 bbc 촬영하며 피아노 치는 영상은 아주 짧지만 그것도 좋다고 계속 보게 되죠?(혹시 안 보셨다면 정말 아주아주 짧으니 너무기대하며 찾아보시면 실망하실 수 있다는 걸 미치 말씀드려요ㅋㅋ 나중엔 길게 연주하는 것도 들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 나눠서 쫌만 쓰려했는데 하늘이 붉어지는 게 아침이 밝고 있어요ㅎㅎ 그래도 목욜이니 힘내서 출근준비해봅니다! 올만에 추억돋게 밐나잇 & 밐모닝!!이에요😊
  25.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왔다고 할까요?^^ 1. 주말 안부 출근도 하고 짐정리도 하시느라 여전히 바쁜 주말 보내고 계시겠죠? 전 감기에 걸려 약기운에 취해 보낸 하루였는데, 믹샤님은 아픈 데 없이 건강하신가요? 생각해보몈 코로나 때도 그렇고 다쳤다, 피곤하다 제가 징징대는동안 믹샤님은 그랬던 기억이 없네요ㅎㅎ 건강하신 거니 좋은 거지만^^ 인스타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니 미카는 물리치료? 재활치료 같은 걸 받아야했나본데 어디가 불편했을까요? 그 길고 가녀린 다리로ㅎㅎ 자꾸 점프하고 피아노 오르내리고 할 때마다, 괜찮을까 싶었는데 무릎이라도 아픈걸까요?🤔 2. 미카 스케줄 오늘 미카가 하는 공연은 어떨까요? 발리우드하면 세얼간이나 화려한 의상밖에 떠오르는 게 없지만, 왠지 인도라면..외적으로는 미카와 위화감이 없을 것 같지 않나요?ㅋㅋ 쨌든 오늘 너무 얘쓰지 않고 행복한 공연이 되면 좋겠어요. 3. 부스스 미카 우리가 애정하는 베이비미카의 굿모닝~헝클어진 머리로 눈뜨자마자 인사를 건네는 그 다정한 마음이 좋다던 산리모의 아침이 떠오르지 않나요?^^ 어쨌든 콜리플라워도 꽃인 거라서 설레는 거냐구요?ㅋㅋ🤣 이제 막 일어나서 잠긴 목소리로 인사하는 꽃미카의 귀여운 매력ㅋㅋ 우린 며칠 째 흐리고 뿌연 하늘 밑에 있으면서도, 미카가 창문 너머 바람마저 푸를 것 같은 예쁜 곳에 있는 것만 봐도 흐뭇하니 밐친거죠?ㅋㅋ어느 곳 어느 시간에 있든 부디 행복해져라 빌게 되는 마음^^ 사실은 이 중 어떤 거 하나도 뺄 수 없이 다 함께 하고 싶은 말들이었던 거겠죠?ㅋㅋ 잠들지 못한 밤, 나와 우리와 미카에 대한 사소하지만 즐거운 이야기😊 공기가 이러니 우린 코로나가 아니어도 마스크 벗기 참 힘드네요ㅜㅜ 그래도 튼튼한 믹샤님은 감기 따위 걸리지 마시고 내내 무사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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