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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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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posted by yolo

  1. 1 hour ago, miksha said:

    이건 해~~~피뉴이어 아니었나요? ㅋㅋㅋㅋ

    그렇네요!! 말씀을 읽고 다시 들으니 그렇게 들려요!ㅋㅋㅋㅋ 잘 여쭤봤네요 하마터면 그동안 '미카가 공연하는 어느날, 우연히 공연장소 뒷편에서 마주친 미카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더듬더듬 인사를 건낸다' 라는 상황극 레파토리를 추가할 뻔 했어요ㅋㅋㅋ 공연전엔 목을 아끼느라 말을 잘 안한다는데, 20년 공연까지도 그랬던 것 같은데 싶어서 정식 레파토리로 등록을 안했는데 한국어 한다는 근거도 없었네요 ㅋㅋㅋㅋㅋ 

     

    1 hour ago, flymk33 said:

    전 못 들었는데, 어떤 부분일까요?ㅋㅋ 저 또 들으러 가야하는 거죠?

    죄송합니다ㅠㅠㅋㅋ 제가 잘못 들은 것이었어요. 사실 인스타 스토리 봤을땐 게시글은 안본 상태여서, 잘못 들리는 대로 엉터리 가사를 써서 구글에 검색했었어요. 건치마마 take me home 건치홈 이라고 써도 그 노래가 찾아지는 것 아시나요?ㅋㅋㅋㅋ 

     

    1 hour ago, flymk33 said:

    얻챠피 한두번도 아니고 이졍됴으실슈는괜츈해밐ㅋㅋ 마마보다홈이즁요하니까ㅋㅋ 울이드리 다 이해해:itsok:

    얻챠피 한두번도 아니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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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카 새 스토리 중에 어~~ 피고네욤! 비슷한게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ㅠㅠㅠ 피곤해요 로 들려서 지금 ???!!!! 이 상태예요 설마요!ㅠㅠㅠ 

     

    그리고 조금 불러준 노래 마운틴 마마 테잌미홈 컨트리홈 인데 컨트리마마 라고 가사 틀린거 방금 눈치채고 ㅋㅋㅋ 너무 귀얍고 욷겨서ㅋㅋ 챵피하지 말라고 져도 오탸를 네주기로 했씀니다 😂😂😂😂

    • Confused 1
  3. On 12/28/2022 at 2:41 PM, miksha said:

    앗 전에 말씀드렸던 공연은 사실 내일이랑 모레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에 와있어요🤗 추위를 걱정하며 왔지만 생각보다 춥지않아서 다행이에요.

    공연 재밌게 보셨나요? 믹샤님 글 읽으니 내년에는 저도 공연 다양하게 다녀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들어요😊

     

    On 12/28/2022 at 10:59 PM, flymk33 said:

    우리 마음이기도, 날조된 미카의 마음이기도 한ㅋㅋ  모든 노래가 다 우리의 이야기인 것처럼222

    러브송에 설레고 이별송에 가슴 아픈, 우리만 그런 거 아니고 미카도 그러길 바라게 되는?ㅋㅋㅋ

     

    어쩌면 미카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 말에 꾹꾹 눌러 담아 전한 게 아닐까요?ㅋㅋ 우리에게 미카의 감사합니다는 그래서 더 소중한 말인가봐요^^ 

    갑자기 미카가 플레이리스트를  'imaginary date'라고 비유했던 게 생각나네요. 팬들에게 섯불리 다가가지는 않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알아가고 싶어할지도 모른다고 상상하며 즐거웠었거든요. 러브송에 설레고 이별송에 가슴아픈 건 미카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어쩌면 풍부한 상상력, 감수성으로 우리보다 더 할지도 몰라요ㅎㅎㅎ  

     

    On 12/28/2022 at 10:59 PM, flymk33 said:

    이제는 이 노래도 우리 이야기333ㅋㅋ

    Everyday, it's a gettin' closer

    Goin' faster than a roller coaster

    Love like yours will surely come my way

     

    아 정말 어쩌죠? 매일매일 더 좋아지는 밐🥰ㅋㅋㅋ

    정말 공감합니다ㅠㅠㅠ 이제는 우리 이야기ㅠㅠㅠ 

     

    On 12/28/2022 at 10:59 PM, flymk33 said:

    가만히 생각해보니  욜로님도 숨어있던 영업의 고수이신 듯ㅋㅋ 베르사유부터 말씀하실 때마다 가서 보게되고,  찾아 듣게 되고^^ 제가 호갱인가요?ㅋㅋ🤣

    와 일단 신나는 말씀이네요ㅋㅋ 이제까진 한번도 영업 성공한 적 없어요ㅋㅋ 플라이님이 유연하신 걸로 생각하겠습니다ㅋㅋㅋ 

    그런데 저도 생각해보니 여기 글 쓰게 된 계기부터가 플라이님이 언급해주신 영상 찾아보면서였고, 믹샤님이 말씀하신 다큐도 덕분에 보게 되었네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4. 일요일이 새해인 건 알고 있었는데, 바보같이 토요일이 30일인 줄 알아서 30일까지 끝냈어야 했던 일들이 다 밀려있었어요.. 12월이 31일까지란 것도 아는데 이상하게도ㅋㅋ 어찌어찌 급하게 시간은 맞춰서 여기 시간으로 저녁인 지금 겨우 한숨 돌리네요. 한국 시간으로 올해 가기전에 여기 글을 다시 쓸지 알수 없어서 오늘 인사 남겨요. 플라이님, 믹샤님, 그리고 다른 보시는 분들 계시다면 모두, 마지막 날 뜻깊고 즐겁게 편안하게 보내세요😘😚🤗 눈팅하고 계시다면 Mika-nim도 제 뽑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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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아.. 미카 크리스마스 메세지는 머릿 속에서 음성도 영상도 제 멋대로 날조돼서 카메라 가까이 미카가 속삭인 걸로 재생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얼른 달려갈게요, 우리 또 봐요, 제가 얼마나 care하고 있는지 모를거에요.' ㅋㅋㅋㅋ 

     

    그리고 서재페에 대해 말한 것도 섞이고, 옛날에 미카가 흥얼거린 노래 일부도 섞여요. 폴 앵카의 멜로디다무르 가사나,

    I tell that I care
    More than I can bare
    When we are apart
    How it hurts my heart

    작년 겨울이던가 인스타 스토리에서 들려준 노래 buddy holly - everyday 의

    Love like yours will surely come my way 

    같은 구절이 다 섞여서 .. 지금 전 너무나 행복한 로맨틱한 느낌에 터질 것 같네요 미카 매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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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9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인스타에 안 보이던 예전 글들 다시 보이는 거 맞나요? 갑자기 못 보던 12년부터 포스팅들이 있는데 어딘가에서 봤던 거랑 섞여 있기도 해서.. 혹시 저만 몰랐을까요? 확신할 수없지만^^ 암튼 크리스마스에, 사실은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일인 미카의 옛날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안 보셨던 게 있을 지 모르니 시간되실 때 쭉 내려가 보세요^^

     

    뮤비 촬영하던 날도 여럿이고, 일하는 멋진 미카도, 일상도 많았는데, 지금 젤 먼저 생각나는 게 헤븐 투어 카라반이라니ㅋㅋ 많이 신기했나봐요😄🤗

    전 옛날 포스팅까지 본 적이 없어서 다시 보이는 지도 알 수 없네요..ㅠㅠ 차근차근 내려보고 있는데 2017년 12월 마지막 날에 노래 불러준 것까지 보고 아련한 마음에 여기로 왔어요.. 

    12년도 글까지 보려면 며칠 걸릴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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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0 hours ago, flymk33 said:

    암튼 whereever u r  in the world만으로도 우리 포함인 거야! 정신승리하며 두근대고 있었는데

    저와 정신승리 포인트가 같으시군요ㅋㅋㅋ 뭘 보더라도 웨어레버 인더월드 만 나오면 나도 포함이다! 하고 귀 쫑긋하게 되는ㅋㅋㅋㅋ 

     

    10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은 반말과 존댓말 특집인가요?ㅋㅋㅋ 미카 yoyo 나오고 유니코에서 감사합니다 했으니까.😊 미카도 7개월 정도는 안 잊어버리고 충분히 기억할 수 있습니다ㅋㅋ

    맞다 이 인사를 잠깐 잊었네요ㅋㅋㅋ 미카도 7개월은 거뜬한가요ㅋㅋㅋㅋ 

     

    10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불러 준 노래는 뭘까요? petit papa noel~하는 거. 물 첨벙거리며 불러주는 그 모습도 넘 귀엽고 따스한 거 아닙니까?ㅋ

    너무 귀여웠죠ㅋㅋㅠㅠ 저도 몰랐는데 플라이님이 쓰신 부분이 곡 제목이던데요! 아마 이 글 후에 검색해보셨을 것 같지만ㅋㅋ 전 플라이님 덕분에 검색해봤어요. 산타할아버지~ 하늘에서 내려올 때~ 수천개 선물 중에~ 제 신발 잊지 마세요~ 

     

    노래 부르기전에 쑥스러운 미소 짓고, 한번 딴데 쳐다보고 노래 시작하는데 왜이렇게 귀엽죠ㅋㅋㅋ 막상 부르려니 부끄러웠던 걸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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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46 minutes ago, miksha said:

    기다리던 미카의 홀리데이 인사! 감사합니다 한거 맞죠? 그다음에 씨유순 한것도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씨유순 한거에 의미를 두게 되네요 ㅎㅎㅎ 짧은 한마디에 제일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저도 듣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씨유순.. 🥰❤ 기분을 갑자기 좋게하는 마법같았어요

     

    게다가 미카는 작년에 생축메세지 감사하면서 감사 해요 하지 않았나요? 구글번역으로 땡큐 돌려보니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사실 그때 감사인사를 쓴 순서를 봐도 미카가 얼마나 우리를 챙기는지 알것 같아서 정말 감동이었지만..  내한할 때 하던 감사합니다는 잊어버렸나, 몇년이나 지났는데, 좀 자신 없을만도 하지라고 이해했었는데 이번엔 옛날처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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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7 hours ago, flymk33 said:

    갱장히 화가난 소년이 쓴 편지의 사연은 익숙히 알고 있었지만, 우리에겐 참 귀엽게 들려주던 이야기의 어른 버전인가요?ㅋㅋ 외국에서 공연할 때의 미카가 훨씬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건 참 부럽습니다^^ 

    다 엿 머거라! 가 이거군요ㅋㅋㅋㅋ 그건 정말 부러워요.. 예전에 퀸의 내한 후 그런 말을 한 인터뷰를 본 것 같은데, 정확한 말은 기억나지 않지만요, 한국관객의 반응이 마치 무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뭐 그런 식의 말이었어요. 난 연주하고 너희는 듣고 즐기고 이런 벽을 넘어 서로 음으로 대화하는 것 같은 경험? 그런 식으로 전 이해한 그런 말이었어요. 그렇게 우리도 미카와, 공연이란 하나의 해프닝을 구성하며 통하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 외국 공연에서 미카가 자유롭게 말하는 걸 보면 많이 부럽죠ㅠㅠ 영어권에서는 같은 영어라도 말은 빨리감기하는 것처럼 빨라서ㅋㅋ  진짜 친구와 수다떠는 모습 보는 기분이고ㅠㅠ 빨리 미카가 한국어를 배워야하는데요!😂 배우고 싶다고 했으면서요ㅠㅠ 

     

    16 hours ago, flymk33 said:

    서구권은 존댓말 개념 없이 수평적 관계라는 건 제 편견이었을까요? 서로 편하게 반말로 인터뷰 했단 것만으로도 벌써 신기합니다😋

    우리 말의 반말 존댓말과 완전 같은 건 아니지만 프랑스어에도, 용어는 잊어버렸는데 존중어 와 비존중어 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어요. 간단히 말하자면 관계에서 거리감에 따라 당신과 너로 상대를 다르게 칭하는건데, vous 당신, 당신들, 너희들 tu 너 (단수) 이렇게 나뉘어지며 동사도 격에 맞춰 바꿔요. 너라고 반말하는 상대라도 그 상대가 두명 이상, 너희라고 칭해야하면 존대에 속하는 문법을 쓸수 밖에 없는 이상한 체계에요.

     

    그래서 ,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미카가 공연할 때 보면 관객은 미카에게 반말로 소리치는데 (널 사랑해! 라던가, 그래 해봐! 라던가) 미카는, 어두운 무대에서, 조명 아래 혼자 가냘프게 서서, 관객 전체에게 얘기하고 있으니까 존대어로 얘기하는게 좀, 외국인의 시선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고 연약해보이고 좋은데.. 이건 그냥 제 뒤틀린 감상일 뿐입니다만😅 

    17 hours ago, flymk33 said:

    요요 전에 들려주었던 좋은 노래들의 운명은 도대체 어떻게 될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ㅋㅋ

    어?? 그러게요??? 안되는데?? 그 중에 제 최애곡도 있는데요! ㅋㅋㅋㅋㅋ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17 hours ago, flymk33 said:

    에너지를 행복감으로 바꿔야하지. 그게 내가 맡은 일이야

    저도 이 말이 정말 좋았어요. 정확하게 제가 공연보며 느끼는 거라 신기했구요. 감정을 의도한 대로 어떻게 전달하는 건지 너무 궁금해요. 그래서 미카가 무대에선 완전히 즐기려고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일단 미카의 감정이 보이고, 전이될 테니까요. 

     

    17 hours ago, flymk33 said:

    내한 오면 들어오실 수도 있나요? 프랑스에 공연이 훨씬 많으니까 굳이 안 오셔도 될 것 같지만. 내한영상으로 입덕하셨다셔서ㅋ

    내년 10월 이후, 하반기라면 저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5월이면 좀 힘들어요. 그래도 몇달 남았으니까 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려 하고 있어요. 그럼 혹시 갈 기회를 만들기 쉬워질지도 모르잖아요😅 

     

    인터뷰도 재미있었지만 특히 공연멘트는 받아적으려고 영상을 키며 저도 너무 행복해져서 좋았어요. 이렇게 물어봐주시지 않았으면 올해여름 공연은 양이 너무 많아서ㅋㅋ 나중에 봐야지 하다가 지금까지 미뤘잖아요? 선뜻 손이 안갔을 것 같아요 

     

    한국도 아직 자정 안넘었죠?ㅠㅠ 약간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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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 hours ago, flymk33 said:

    보답하는 맘으로 심멎하게 만들었던 귀염 미카 다른 버전 올려봐요ㅋㅋ 제가 좋아하는 햇빛 속 미카 공연^^ 사진은 봤었는데 영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순식간에 지나가니 눈 크게 뜨고 보세요ㅋㅋ

    와 감사합니다☺️☺️ 세상에, 팔다리가 동시에 올라가는 게 이토록 장하고 신기하다니, 이게 말이 되는 감정일까요ㅋㅋ 팬이기에 갖게 되는 감정이 참 신기해요ㅋㅋ 영상 속 음악을 들으면서도 저도 모르게 토이보이 부를 거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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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Alluette 인터뷰는 한국어만, 막 모든 문장을 하려고 하지 않고 좀 편하게 적었어요. 그리고.. 프랑스가 문화관련은 (그리고 어느정도 젊은 사람끼리는) 자주 서로 반말하는 문화가 있어요. 팬과 연예인도 1대 1로 얘기할 땐 서로반말을 하고.. 그래서 라디오 인터뷰도 반말로 하는 걸 꽤 봤는데, 프랑스에선 보통으로 여겨지는 거니까 한국어로 옮길 땐 우리에게 보통으로 여겨지는 해요체를 써야죠. 그래서 분명 해요체로 시작을 했거든요? 근데 하다보니 인터뷰 분위기가 너무 친근하고 미카는 피곤해서인지 말을 좀 많이 편하게 하고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반말로 적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반말로 올릴게요..  

     

    진행자의 말은 내용만 썼고, 미카의 말은 앞에 MIKA라고 썼어요.

    요청하신 서제패구간은 정말 짧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투어, 페스티벌의 투어가 있지, 7월 13일 프랑코폴리 페스티벌에 출연하는데 신작도 공유해야하고 관객과 다시 만나야겠지.

    MIKA 어, 숨길 것 없이, 프랑코폴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스티벌 중 하나야. 내 톱 5를 묻는다면 코첼라, 서울 재즈 페스티벌, 서울에 있는 건데 여러번 참여했어. 한국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이야. 프랑코폴리도 그 다섯개 안에 들어가. 왠지 모르겠는데, 여러 이유가 섞였어. 관객이 달라. 뭐가 좋으면, 좋다고 얘기해. 진실돼. 그저 환상적인 환경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다음엔 프랑코폴리 얘기 하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뷰 분위기가 너무 웃겨서 그냥 전문 번역을 해버렸어요. 미카가 ' 요요 했고, 기대하세요, 더 많은 게 나올 거예요' 하자 진행자가 '그러니까 준비 하는게 안 끝났다는 거지?' 이런 식으로 도발하고, 거기에 미카가 또 너무 열심히 '아니, 요즘엔 옛날이랑 제작 방식이 달라져서 '하나 끝낸다' 이런게 없어졌어' 막 설명하는게 진짜 귀여워요 ㅋㅋㅋㅋ 말투도 약간 장황해서 너무 귀엽고ㅠㅠㅠ 

     

    위에 적었다시피 힘 빼고 대충 했습니다. 이건 진짜 대충 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새 게스트는 미카에요 미카, 몇분 시간을 내줘서 고마워 새 싱글 요요를 말하기 전에 유로비전을 말하지 않을 수 없어. 11일 전 유로비전의 사회를 봤는데 이 모험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MIKA 어..ㅎㅎㅎ

    마법적이야? 참여한 흥분이 좀 가라앉았어, 아직 아니야?

    MIKA 어 괜찮아졌어. 일이었어. 일. 완전 일. 정말 .. 그런 거대한 일은 해본 적이 없어. 티비에서 보면 어~재밌네~ 하잖아. 근데, 보통 프로라면 뭘 하고 백만, 3백만명이 보면 많이 본 거야. 3백만명의 반응이 나오는 걸 상상해봐. 그리고 이번엔 반응이 2억명에게서 나오는 걸 상상해봐. 그래서 모든 행동, 모든 말이 커지는거야. 정말 정말 일이 많았어. 그리고 마지막에 음악 씬, 해프닝을 만들어야 해서 방송의 감정에 모든 신경을 기울였어. 지금 어려운 유럽에 감정이 딱 맞는 존중을 주었으면 좋겠었어. 쇼의 관점에서, 먼저 모든 다른 나라의 아티스트 먼저, 동시에 약간의 가벼움도. 세심하지만 가벼움. 유럽은 어렵고 유니언이 맨날 정치나 긴장, 너무 무거운 게 되지 않도록. 할 일이 정말 많았고 몇달이고 매달렸고 그리고 지금은 끝났지!

    그래 지금은 끝났지. 다른 얘기로 넘어가서, 더 보이스. 더 보이스로 돌아가서 친숙한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니 좋았어?

    MIKA 몇년 동안 같이 했던 스탭들을 보게 돼서 좋았어. 이런 퀄리티를 티비에서 보는 건 요즘 정말 드물어. 그래서 이 방송이 그토록 오래 하는 것 같아. 이제 11, 12년 됐어.

    이제 유로비전과 더 보이스를 지나 네 새 싱글, 곧 여기서 틀게 될, 요요! 나 네가 '울면서 동시에 춤출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걸 읽었어. 좀 얘기해줘.

    MIKA 팝 뮤직, 댄스 뮤직만이 줄 수 있는 에너지야. 멜랑콜리와 함께 있는 행복감. 처음엔 청중들이 거의 놀랐다는 걸 아는데, 의도적이기도 했어. 팝음악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요청했어. 15년 전 팝 음악이 우리에게 준 것, 팝음악이 17살의 네가 춤출 때 준 느낌,  20살 클럽갈 때 준 느낌, 자유야. 슬픔을 선택해서 힘으로 변하게 하는 자유야.

    그리고 넌 진짜 목소리를 정말 타고났어, 니 목소리로 모든 걸 할 수 있어,

    MIKA 사실 난 정말 적은 걸 할 수 있어.

    아ㅋㅋ 반대로 말했나봐, 자 전부 설명해줘

    MIKA 내 목소리로 많은 걸 할 순 없어, 내 목소리를 모두 언제나 알아차릴 수 있잖아, 제한된 팔레트인거지. 이게 한계를 만들고 그 한계가 창조적이게 해. 나는 플로랑 파니나 스테판, 휘트니같은 거대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전혀 아냐. 하지만, 내 목소리는 특정 스타일이 있고 다른 방식으로 노래하는 거야. 목소리가 드넓은 가수들 좋아해, 하지만 난 내 목소리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해야 해.

    그리고 요요는 만든지 얼마 안됐어? 아님 만들어놓은진 좀 된거야?

    MIKA 진실? 2달 전에 만들었어. 지금부터 나올 것들은 전에 만들어놓은 게 아냐. 정말 신선하고, 정말 새롭고, 에타페 할거야. 아니, 에파티할거야. 푸푸 정말 00해서, 에타페, 에타페가 뭐야? (역자: 미카가 단어를 헷갈린건데 전 두 단어 다 못 알아들었습니다..)

    에타페? 어, 아니, 음, 네 새 앨범에 대해서 다 말해봐.

    MIKA 정말 피곤해서 말도 잘 못하는데 앨범은 어떨지 생각해봐. 농담이고, 일에 자신을 좀 잃어버리도록 허용할 수 있는 흥분상태가 좋아. 일 할때 행복하게 헌신하는 게 기분을 좋게 해. 이런 에너지를 갖지 못한지 좀 되었었고 정말 모든 걸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현재는 요요에 집중하고 있고 기대해봐, 많은 일이 일어날 거야.

    알았어. 그러니까 끝나지 않았단 거구나. 앨범도 끝나지 않았고, 준비 중이고,

    MIKA 진실은 '끝낸다'는 아이디어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옛날엔 그랬는데 세상이 바뀌었어. 전엔, 한 앨범을 약 10달 전에 끝내고 영화인 것 처럼 기다렸지. (역자: 영화 만들자마자 바로 개봉하지 않고 개봉시기를 여유있게 잡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이젠 그러지 않아. 요요는 1달 반 전에 써졌어. 코첼라, 그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었고 동시에 의상실에서 유로비전 준비하고, 유로비전에서 내 책임인 부분을 준비, 동시에 믹서, 파리에 있는 00(역자: 모르겠어요)과 일하고,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믹서와 일하고, 믹싱된 걸 듣고 다같이 회의한 뒤 3만, 4만의 관중 앞에서 노래를 하고, 다시 돌아와서 비디오 준비해. 요즘은 이래. 우리 분야의 현실이 이래, 완전 바뀌었어,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여야지, 다이나믹해야 하고 앨범이 얼마 전 나왔고 앨범은 여러분 바로 앞에서 부분 별로 형성되고 이런 거야.

    투어, 페스티벌의 투어가 있지, 7월 13일 프랑코폴리 페스티벌에 출연하는데 신작도 공유해야하고 관객과 다시 만나야겠지.

    MIKA 어, 숨길 것 없이, 프랑코폴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페스티벌 중 하나야. 내 톱 5를 묻는다면 코첼라, 서울 재즈 페스티벌, 서울에 있는 건데 여러번 참여했어. 한국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이야. 프랑코폴리도 그 다섯개 안에 들어가. 왠지 모르겠는데, 여러 이유가 섞였어. 관객이 달라. 뭐가 좋으면, 좋다고 얘기해. 진실돼. 그저 환상적인 환경이야.

    역시 멋져.

    MIKA 거기서 처음 공연한 때를 기억해. 기자실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약간, 나쁘겐 아닌데, '너 여기서 뭐하니'라는 투로 날 쳐다봤었어. 난 어렸었어. 첫 앨범 때였어. 그 후로 여러번 했지만. 나도 잘 알고 있었어. 프랑스어권의 (역자: 그냥 '프랑스어권에서 개최되는'의 의미보단, 프랑스어권이란 뜻의 '프랑코폰'과 열광 '폴리'를 합친 '프랑코폴리'란 상징적인 이름의 페스티벌) 페스티벌에 들어가면서 프랑스어로 된 노래가 한 곡도 없었어. 그래서 이게 약간 첫 전투같았어. '좋아, 이 페스티벌은 아주 중요해. 여기 관객은 정말 중요해. 나에게도, 향후 커리어에도 매우 중요해. 이 관객을 반드시 이해해야해.' 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어. 10, 15년 됐네. 그 후로 내게 프랑코폴리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남아있어. 

    공연은 언제나처럼 색채로 가득 차던가, 우리가 널 좀 알지, 반짝이도 있어야하지?

    MIKA 에너지를 행복감으로 바꿔야하지. 그게 내가 맡은 일이야. 사람들은 그것때문에 날 보러 오시는 거지. 감정과 행복감. 전부 인지하고 있어. 뭘 해야 하는지 알고 내가 할 일을 해야지.

    끝나는 분위기인데 좀 피곤하다는 건 이해해, 스케줄도 대단히 엄청나고..
    신곡에, 공연에, 네 기분은 어때?

    MIKA 약간 카우보이같아. 약간 위험해. 모든 면에서. 미친 듯이 일하고 있지만 저녁에 밖에 나갈 수는 있어. 스텝들은 케이블 위에서 자. 동시에 새 뮤비 감독은, 미국에서 가장 대단한 감독 중 한명인데, 늦어서 2주간 올 수 없다고 해서 내가 말했지. 오케이 안녕, 내가 감독한다. 음반사측은 탈모가 왔고, 근데 동시에 신났어. 싱글이 현재 12개 국가에서 톱 20에 들어갔거든. 근데 자랑하는게 아니야. 요즘 시대에 즐거우면서 진지한 팝을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말하는거야. 정말 감정을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분야라서 좋은 것을 만드는 데 정말 많이 신경쓰고 있어. 겉핥기로 하거나 절반만 하지 않는 것. 왜냐면, 15년 커리어 후에 관객은 알아. 뭐가 진짜인지, 뭐가 진짜가 아니고 내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지, 에너지가 없었는지. 지금 난 에너지가 있고, 에너지를 위해 하고, 여러분을 위해서도 해. 난 이 분야를 하게 돼서 운이 좋았어. 힘든 분야이지만 그래도 하게 돼서 운이 좋았어.

    그리고 미카는, 모든 걸 건드리지, 다 알아, '네~ 당신들이 하도록 냅둘게요~' 라곤 안하고 모든 디테일을 작업하지

    MIKA 난 다른 이들과 같이 일해. 전혀 전부 다 아는게 아냐. 근데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알고 질문을 하지. 실수도 많이 하고. 여행을 그렇게나 하다보면, 세계를 돌며 공연을 하면, 하룻밤은 아레나, 만명 앞에서 하고 다음 저녁엔 1500명 있는 극장에서 해. 그럼 피로가 남아있게 돼

    고마워, 미카. 네 새 싱글 요요를 들으며 끝낼게. 몇분 할애해줘서 고마워.

    MIKA 너도 듣는거지?

    그럴거야. 스튜디오의 의자를 치우고 소리를 최대로 틀 것 같아. Alluette을 듣고 있는 모든 청중들이 다 그러고 있듯이. 고마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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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On 12/22/2022 at 7:41 PM, flymk33 said:

    롤리팝이랑 후즈거너럽미나우는 자막이 있으니까 패스하구요ㅋㅋ 사실 젤 궁금한 건  타이니럽뒷부분에서 멘트한 거요! (저는 이날 부른 타이니럽 세상 젤 좋아요😭) 그담에 gk 시작할 때 피아노 앞에서 말한 거! 

    그레이스 켈리 시작할 때 말한 건 제가 찾은 영상에선 그래서 그 다음에, 라고 말하면서 시작하네요. 앞부분이 잘렸나봐요. 플라이님이 같은 구간부터 보셨는지 그 전까지 나온 영상을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본 건 미카가 피아노 앞에 앉아서 에 어.. 에 엉수잍 이라고 시작하는 건데요. 유튜브에 로미 블루님이 올려주신 영상밖에 못찾았어요. 

     

    일단 제가 본 건 대충(매우 중요: 대충) 번역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전력을 다 해서 했는데 제 전력은 보잘 것 없어요..😂 

     

     

    우체부 슈발의 이상적 궁전공연 그레이스 켈리 앞부분 멘트

     

     

    그리고 어.. 그 다음에, 몇년 전에 노래를 하고 있었어요. 이 젠장맞을 모든 게 시작하기 전인데요, 젠장맞을 것이란 건 다른 게 아니라, 당연히 코로나와 팬데믹을 말한 거예요. 그 당시에 한 남자가 제 분장실에 들어오더니, 완전 우연히도, 전 그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모르겠어요, 어쨋든, 제게 이상 궁전에서 노래해달라고 했어요.
    영화와도 연결돼서, 전 이 이야기에 정말 감동받았어요, 그리고 정말로 제가 보기엔 사랑의 행동이.., 오늘날 우리는 언제나 예술을 말하죠. 진짜로요, 우리가 전시회 (예술시장)에 갈 때, 모두가 예술을 팔고 있어요. 솔직히 똥같은 것들이 20밀리언씩 하고..(관객 박수). 모두 사고, 팔고, 갤러리는 파는 척을 해서 사거나, 가격을 보여주거나, 더 비싼 가격으로 경매에 내려하고.. 그리고 우리는 묻게되죠. '진짜로, 예술이 뭐야?' 물론 지성이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사실, 예술은요, 하고 있는 걸 하는데, 위대한 아티스트들이 하는 건요, 그들은 사랑에 미쳐있기 때문에 하고 싶어해요. 그들은 지금 하고 있는 것과 만들고 있는 것, 그리거나 쓰는 것들을 사랑해요. 그 글, 조각, 그림 등을 하고 있을 땐 그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돼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을 때도요. 예술 시장이나, 샴페인 터뜨리는 것에는 아무 신경 안써요. 그리고 미술관 외에도, 미술관도 그런 시스템에 많이 힘들지만, 세상엔 적은 수의 기념물들이 사랑과 사랑의 광기 (정열), 사랑 또한 조각되어 물체로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완벽하든, 완벽하지 않든, 이 이유에서 완전히 완벽하죠. 제 뒤에 있는 이 건축과 건물은 이들 중 하나에요.

    새벽 3시, 런던의 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며, 되게 안좋은 술이었어요, 전 격분해 있었어요. 또 한번 거절당하고, 사랑도 없고, 섹스도 없고 (관객 ''어~''), 그날 밤엔 섹스도 없었고, 잊어버리게 밖에 나갈 돈도 없었어요. 특히 제가 쓰고 있던 곡들을 거절당했어요. 그 순간엔 하고 있던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고, 인생의 뭐같은 점에, 즐거운 분노로 답합니다.



    Et euh.. ensuite, j'etait en train de chanter il y a quelques années, juste avant toute cette merde a commancé, quand je parle de la merde, je parle pas, je parle évidemment du Covid, et cette pandémie, et y avait un monsieur qui a venu dans ma loge, et complètement par hasard, moi j'avais vu le film.. je sais pas, en toutes les cas, me demande de chanter au Palais Ideal.
    le lien avec du film, j'etait tellement touché par cette histoire, et vraiment je trouve que les gestes d'amour aujourd'hui on parle toujours de l'art. Et croyez-moi, quand on va entour cette foire d'art, tout le monde est en tran de vendre de l'art, 20 milions pour les truc qui sont franchement de la merde (관객 박수), tout le monde l'achète, en suite ils vendent et en suite les galeries il font semblant de vendre pour acheter pour montrer les prix, et monter les prix au vente aux enchères, et ensuite on se dit 'enfaite c'est quoi, l'art.' Évidemment, il y a toute une partie d'intellectuels.


    Mais, enfaite, il y a toute une partie de l'art, on fait ce qu'on est en train de faire, ce que grands artistes font, ils ont envie de faire parce il sont, il sont fous d'amour. Ils adores ce qu'il sont en train de faire. Et les choses qu'ils sont en train de faire, de construire, de paindre,ecrire. lors qu'ils sont en train de l'ecrire, du sculpter, du peindre, c'est la chose la plus importante dans l'univers. Même si ils ont rien du tout. Ça n'en a rien à foutre avec ces foires d'art, et ces coupes de champagne, ces gens qui nous disent exactement ce qu'on doit aimer quand on doit aimer. Et en dehors de mu.. les musées qui malgré tout, enfaite souffre accez de ces systèmes, il y a très peu de monuments dans le monde entier, les monuments qui représentent l'amour et la folie de l'amour, et que l'amour peut aussi etre sculté devenir un objet. Parfait, inparfait, et complètement parfait pour cette raison. Ce bâtiment et cette structure derrière de moi fait partie de cette liste.


    3 heures du matin, dans mon appartement à londre, une bouteille, très mauvais, je suis fou de rage. Encore une fois refusé, pas d'amour, pas de sexe, pas de sexe cette soirée là, pas d'argent pour sortir et pour oublier, et refusé surtout pour les chansons que je suis en train d'ecrire. et en ce moment là ce que je suis en train de faire devient à la chose la plus important de l'univers, et je repond à la merde de la vie avec de la rage, joye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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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4 hours ago, flymk33 said:

     

    :mikalove:그럼 막 궁금한 거 부탁드려도 되는 거예요? 그렇담 보셨다는 슈발 먼저 말씀 드려도 될까요?ㅋㅋㅋ

    롤리팝이랑 후즈거너럽미나우는 자막이 있으니까 패스하구요ㅋㅋ 사실 젤 궁금한 건  타이니럽뒷부분에서 멘트한 거요! (저는 이날 부른 타이니럽 세상 젤 좋아요😭) 그담에 gk 시작할 때 피아노 앞에서 말한 거! 

     

    다 번역하고 한꺼번에 올리려다가 세상 젤 좋아하시는 타이니럽이라고 하셔서 먼저 올려요. 그 전에, 제가 진짜 외국어 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어도 맞춤법만 간신히 지키면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수준이라;; 잘못 들은 것, 오역한 것 있을 거예요. 지금도 몇 문장이 무슨 뜻인지 아리송해요. 완전 정보가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그냥 이정도 선에서 봐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보시는 분 중 프랑스어 잘 하시는 능력자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수정 환영합니다.

     

     

    슈발궁전 공연 타이니럽 노래 중 멘트

     

    사실 이 노래는 사랑의 효과를 말하고 있어요. 사랑을 겪고 있는 사람에겐 거대하고, 전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에요. 나머지는 놓칠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이 행복감을 느낄 땐 마치 마약과 같아요. 우리를 자각하게 하는 마약. 이 마약은 환각을 느끼게 해요. 이 사랑이라는 이름의 마약을 하면 자신이 슈퍼 히어로같거나, 모든 것이 가능하다거나,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느끼게 되죠. 이런 일도요, (뒤의 궁전을 손으로 가리킨다) 그럼요. 이게 제가 영어로 노래하던 내용이에요. 내 이름은 마이클 홀브룩, 1983년에 태어났어, 아니야, 난 완전 이상한 것도 미친 것도 아냐. 난 단지 high야, 우리의 아주 작은 사랑과 함께라면. (You get me high~ 노래를 다시 부른다)

     

    Alor, en faite, cette chanson parle de l'effet de l'amour. Quelque chose qui peut etre énorme pour les gens qui sont en train de.. le vivre et completement invisible. Pour le reste, on peut rater. Et que.. quand on sent cette euphorie, c'est comme une drogue, qui nous rend perçu, qui nous font.. c'est une drogue qui fait halluciné. On se sens comme un superhero ou tout est possible, et on peut faire n'importe quoi. Avec cette droque qui s'appelle l'amour. Même, (뒤의 궁전을 손으로 가리킨다) alor, évidemment. Et c'est ce que je chante en englais quand Je dis mon nom c'est Michael holbrook, j'etait né en 1983, non, je ne suis pas complètement dingue, complètement fou. Je suis juste high avec notre tout petit am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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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34 minutes ago, flymk33 said:

    :mikalove:그럼 막 궁금한 거 부탁드려도 되는 거예요? 그렇담 슈발궁전 보신 거 먼저 말씀 드려도 되나요?ㅋㅋㅋ

    롤리팝이랑 후즈거너럽미나우는 자막이 있으니까 패스하구요ㅋㅋ 사실 젤 궁금한 건  타이니럽뒷부분에서 멘트한 거요! (저는 이날 부른 타이니럽 세상 젤 좋아요😭) 그담에 gk 시작할 때 피아노 앞에서 말한 거! 

    인터뷰는 alouette radio에서 페스티벌들 이야기할 때 서재페 뒤에 잠깐 뭐랬는지ㅋㅋㅋ

    영상에 자막 이런 거 말고 그냥 뭐라고 말했는지만 알려주시면 충분합니다:cheer: 

    오프닝 롤리팝 때 하는 말은 비슷한 듯 다를 것 같아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에^^ 벌써 후회하시는 건 아니시죠?😅

    슈발궁전 타이니럽 틀어서 보고있는데 아직 초반인데.. 피아노 위에 앉아서 다리 쭉 피고 흔드는 귀여운 모습에 여기로 피난왔어요 어흑 이런 치명적인 영상이 다 있을까요 정신이 혼미하네요 내가 뭘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일단 오타는 최대한 수정하고 있는데 세상에 미카는 왜 저 행동을 했을까요? 왜지? 죽이려고? 세상에? 맙소사 너무 귀여워요 세상에 본 분들 아직 살아계시다니 

     

    일단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상 보고 있어요ㅠㅠㅠ 글을 띄엄띄엄 읽어서 패스하라고 하신걸 필요하시냐고 질문했다가 편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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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On 12/20/2022 at 10:42 PM, flymk33 said:

    와아아!! 저 완전 좋아요!!!! 어떤 공연인지 모르지만 뭐든 다 좋아요ㅋㅋㅋㅋ

    그래주시면 많은 분들이 정말 정말 좋아할 거예요!!! 베르시공연도 올려주신 거 있어서 정말 좋았거든요^^

    와아 두분께서 좋다고 하시니 신나네요😄 베르시공연은 몇년도 것을 말씀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자막달린 공연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요. 

    On 12/20/2022 at 10:42 PM, flymk33 said:

    요즘엔 어떤 말이든 자막만 있음 볼 수는 있겠는데 팬캠은 자막이 거의 없으니까 너무너무 궁금하고 그랬거든요. 이번 여름 공연들도 라운드하우스 멘트랑 비슷하지 않을까 대충 짐작해서 보곤했는데, 사실은 아닐 수도 있고ㅋㅋㅋ

    그동안 알 수 없어서 막 여쭤보고 싶은 장면이랑 인터뷰도 있지만 참아봅니다ㅋㅋㅋ 

    여름 공연들은 본 게 거의 없어서요..😅 나쁜 팬이죠?ㅋㅋㅠㅠ 이번에 티비 방송된 프랑코폴리랑 슈발궁전에서 한 것 팬캠 일부만 봤어요. (한복 입은 이유 설명한 건 믹홀에 있더라구요 플라이님이 올리신 것 봤어요🤗

    팬캠이면 짧을 것 같은데 한두개정도면 이번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지나면 좀 덜 바빠지거든요. 아무래도 주말에 크리스마스가 껴 있다보니.. 플라이님 글에 덧붙여 쓰고 있지만, 믹샤님도, 짧은 영상 링크 주시면 이번주에 해서 여기다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제가 말을 정말 못해서요, 이상한 한국어일 거예요ㅠㅠㅠ 막 다른 자막달린 영상들처럼 매끄러운 문장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ㅠㅠ)

    저도 아직 못본 공연들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

    On 12/20/2022 at 10:42 PM, flymk33 said:

    무대인사 소식은 안 들리는 것 같지만ㅜㅜ 영화 보러 가시나요? 상영관은 꽤 많던데, (프랑스는 우리처럼 기업형 영화관들이 아닌지 이름이 다 다른 느낌ㅋㅋ이라 신기하네요)

    같은 장면도 음악이 다르면 느낌이 달라지니까 미카도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겠죠? 그 이야기를 듣는 첫 관객이 된단 생각만으로도 설렐 것 같은데^^ 마치 제가 가는 것처럼 그 순간을 함께 하실 수 있길 기다리게 됩니다😊

    제가 사는 곳 주변에선 안하는지라..😥 기차가격 검색해보니 지금 결제하더라도 왕복이 10~15만원정도 나올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미카를 보러가는 것도 아니고, 낮에 하는데 하루 통으로 빼기도 그렇고.. 이래놓고 당일 미카가 어느 상영관에서 몰래 관람한 사진 인스타에 올릴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ㅋㅋㅋ 그날 인스타 끊어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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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On 12/19/2022 at 3:41 PM, miksha said:

    외국에 살면 이런 문제가 있군요ㅠㅠ 

    인증문자때문에 사이트 가입조차 못한다니...

    다음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한번 실패하고 글 쓰네요.. 성공하고 쓰려고 하다가 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지금 써요. 감사드려요!! 😊😊

    On 12/19/2022 at 3:41 PM, miksha said: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것도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외국 공연 영상 보다가 멘트 나오면 그냥 무슨뜻인지만 알수있으면 좋겠다~하고 보는걸요 ㅠㅠ ㅋㅋㅋㅋ 하지만 꼭 해달라고 하는건 아니니까 부담 갖지는 마시구요!! 

    오오 도움이 될 수도 있군요! 아마 한다고 해도 사이트 가입하고, 인사 및 분위기 파악하고 하는 시간이 걸릴테니 내년이 아닐까 싶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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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17 hours ago, flymk33 said:

    말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적 부끄러움ㅋㅋㅋ 하지만 이 정돈 부끄럽지 않아도 괜찮지 않나요?^^

    이보다 더 부끄러운 글을 써본 적이 있으신가요ㅋㅋㅋㅋ👍👍

    17 hours ago, flymk33 said:

    혹시 예전 미카 글들 모아놓은 거 보신 적 있나요? 애정어린 일상글도 좋지만, 신문 기고한 글이나, 칼럼들을 읽을 땐 존경심마저 들기도 했는데^^

    시간이 흘렀어도 미카의 생각을 읽는 건 여전히 가치있는 시간😊 보셨어도 또 보며 두번 세번 반하는 하루 되시길😉

    사실 저는 네이버 아이디가 없어요. 카페 글은 네이버 아이디 없이 눈팅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이런 글 쓰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번거로운 방법이긴 한데 한글씩 특정해서 볼 수는 있어요. 외국 핸드폰으로도 인증문자를 받아서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 수는 있고, 성공했다는 사람의 글도 읽었는데, 저는 인증문자를 받지 못했어요. 진짜 만들고 싶었으면 몇번이든 시도했을텐데 두번 실패하고 그만뒀으니 막 간절하지도 않았던 셈이구요. 

    플라이님 글을 보고 번거롭게 눈팅하는 것 보단 아이디를 만들어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조만간 성공했는지 알리겠습니다ㅋㅋ 

     

    몇몇 프랑스어 공연 멘트 일부를 혼자 번역해놓은 게 조금 있는데 자막 달 능력이 없어서 별로 유용하진 않겠다 싶어서 말았거든요. 저는 미숙해서 다른 분들처럼 외국어를 완전 자국어처럼 하지는 못해요.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들어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와닿는 지점이 훨씬 깊어지기 때문에 하고 있었어요. 시간이 있을때만 재미로 조금 했기 때문에 블로그나 에스엔에스에 자기 컨텐츠로 올리는 행위는 책임감이 필요해서 못할 것 같아서 말았죠. 쓰다보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모호해지는데요.. 카페 가입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까지 도달했네요. 혹시 자막이 아니라 그냥 텍스트로 멘트를 보는 거라고 해도 콘서트 관람에 도움이 될 것 같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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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 hours ago, flymk33 said:

     

    ㄹㄸ가 어른 소원인거죠?ㅎㅎ 저는 평소에도 그런 운은 없는 편이라 몇번 해보고 시도조차  않지만ㅋㅋ 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삶이라면 정말 좋겠죠. 일단 당당히 사직서 내는 상상부터 신남😅

    다른 하나는 오랜 소원이신가봐요. 아마도 지금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꿈이시지 않을까.. 짐작만 해봅니다. 첫눈과 크리스마스와 생일, 새해 대보름 달까지ㅋㅋ 빌 수 있는 모든 순간의 간절함이 모여 그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응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플라이님의 설레는 꿈과 소원을 응원할게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것으로 우리끼리 주고받는 영향도 있잖아요? 서로에게 감사할 수 있고 응원할 수도 있는 인연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 인연의 터전을 미카가 깔아줬으니 미카도 감사☺️ 

    2 hours ago, flymk33 said: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는 자기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미카라서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단번에 그 목소리를 알아듣는 우리의 덕질이 대견하기도 하고😁

    이미 들을 수 있는 많은 노래들이 있는데도 새 노래는 왤케 기다려지게 되는 지 모르겠어요ㅋ

    프로필 봤어요^^ 프랑스 사시는 거예요?(혹시 실례가 된 건 아닌가요?) 그곳에서 생활이 쉬운 것만은 아니시겠지만, 프랑스라고 하니 일단은 부럽ㅋㅋ 혹시 파리라고 해도 미카는 마주치긴 힘든 사람이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의 거리라는 게 있으니까요ㅎㅎ 계산대 옆에 mikado만 봐도 너무 반가운 법이니까요ㅋㅋㅋ

    네 프랑스 살고 있어요^^ 마음의 거리라고 해도, 전 집에 티비도 없고 잡지를 사지도 않아서 미카는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인물일 뿐이에요ㅋㅋㅋ 전부터 이름은 들어본 적 있었지만 정작 노래는 유튜브 내한 동영상들로 접했는걸요 ㅋㅋㅋ '저 모퉁이를 돌면 우연히 거리에서 촬영하는 미카가 있어서 고개를 꾸벅하는 동양식 인사를 하고 시크하게 지나가야지 그럼 미카도 비슷하게 인사를 해주고 미카 주위의 스텝들이 '어 미카씨 한국에도 팬이 많다더니 한국인팬인가봐요!' 라고 소근거리겠지' 같은 상황극이 더 재밌어지긴 하지만 그뿐입니다ㅋㅋㅋ 아 부끄럽네요ㅋㅋ

     

    2 hours ago, flymk33 said:


    그쵸? 그동안 나름 수많은 노래를 들어왔고 공연도 다녔지만 이렇진 않았었는데… 도대체 우리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또 하필 골라도 이렇게 어려운 사람을 알아봤을까요?ㅋㅋㅋ

    이 부분을 미카도 꼭 봐야하는데요 ㅋㅋㅋ 적절하게 표현해주셨어요🤣🤣

     

    2 hours ago, flymk33 said:

    멀리있지만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거리보다 중요한 건 마음의 거리^^ 미카와도ㅋㅋ

    춥지만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제 많은 말에 묻힌 것 같은데ㅋㅋ 혹시 지난 번 말씀하신 인터뷰는 어떤 걸까요?😅)

    어머 죄송해요! 

    캐나다 매체 le soleil와 한 4월 2일 인터뷰에요. 기사 제목은 la pop n'est pas superficielle 팝은 경박하지 않다 

    https://www.lesoleil.com/2022/04/02/mika-la-pop-nest-pas-superficielle-88dc3c0e00e9ab3dbc0930f8d1304e4c

    구글번역과 크롬 자동번역으로 읽어봤는데 비교적 자연스럽게 잘 번역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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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그래서 주로 새벽에 오셨던 거군요^^ 계속 거기서 사시는 건지, 언젠간 다시 오실 건지 모르지만 언제든 우리말로 실컷 떠들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어요^^
    첫눈 올 때 빌 소중한 소원을 간직하고 계신다니 아직 동심을 간직하신 분이지 않을까*^^* 

    예쁘게 첫눈 오는 날이 곧 찾아오길 바랍니다!

    눈을 보자마자 소원을 빌어야 한다더라구요. 주저하지 말라는 의미겠지만.. 

    빠르게 빌기 위해 몇년간 같은 소원으로 고정시켰어요 - ㄹㄸ당첨 (및 다른 것 하나.. 다 얘기하면 안된다길래 줄여요) 입니다😋 동심과 어른의 마음이 이상하게 섞였죠 ㅋㅋ 

    하도 안돼서, 안될 것 같으면 이거라도 되라는 의미에서 ㄹㄸ당첨과 비슷한 가치의 일들 리스트도 만들었는데, 이쪽이 더 본래 의미의 소원에 가깝긴 해요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미카의 영화는 오늘 제 밐타임을 담당중^^ 미카 노래가 어떤 장면에서 나올 지 궁금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카 목소리 들리는 순간부터 영화 장면은 안 보이더라구요ㅋㅋ 암튼 정말 기대됩니다^^

    저도 두근두근^^ 영화에 정말 미카 목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예고편에만 나오고 본편은 악기버전인 건 아니겠죠? 이미 예고편은 노래 나오자마자 눈 감고 들었는데 영화 어떻게 보죠ㅋㅋ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프랑코폴리 본방 보셨으면 혹시 영화도 보실 수 있으신가요? 그럼 정말 좋으실텐데요^^ 

    영화도 볼 수 있는 지역에 살아요. 영화 개봉 전에 프리미어 돌면, 그래서 만약 미카도 무대인사 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아요.. 경험 상 모든 영화관이 다 무대인사 정보를 써놓진 않기 때문에 꼭 가고 싶은 건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더라구요 왠지 정보가 늦어서 못갈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요ㅠㅠ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그래서! 어젠 웅크린 어깨펴고 의욕적으로 좋은 것 많이 보셨을까요? 정말 미카 덕분에 알게 된 새로운 즐거움들이 하나둘씩 늘어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는 날들이지 않나요?^^

    절감해요ㅠㅠ 생각해보면 노래를 듣고 가수를 좋아하는 일인데 어떻게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아지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항상 받은 건 많고 해 준 건 없다는 생각이 들며 가끔 미안함과 초라함에 우울할 때도 있었는데..미카에게 제가 준 영향은 없겠지만 그냥 어딘가에 팬1589563이ㅋㅋㅋ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네? 플라이님은 행동하는 팬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카는 가수니까 콘서트에 와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팬에게서 가장 영향을 받아왔고 감사하겠지요!😊 또 하나 생각나는 게, 몇달 전 유로비전 준비할때 틱톡에서 한 인터뷰 보니까 옛날에 어떤 팬에게 노래에서 영향받은 선물을 받았는데 자기 직업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어떤 선물이 아니라도, 미카에겐 자신이 사람들의 삶에 와닿는 지점 자체가 감동적인 것 같았어요. 미카 덕분에 감사할 일도 늘고, 새로운 알게 된 일도 늘었다, 라고 이곳에 적는 것 자체가 미카에겐 경이로운 감동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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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On 12/4/2022 at 7:42 PM, flymk33 said:

    근데 갑자기 드는 생각ㅋㅋ혹시 종이 가득히 다 똑같이 언제 올거냐는 질문만 있지는 않았을까요?ㅋㅋ 이거 말고 만약에 미카에게 질문할 수 있다면 뭘 물어보고 싶으세요?  전 막상 질문하라고 해도 입도 못 뗄 것같은😶그래서 저는 온갖 질문과 고백을 여기에 묻어두는 중인 것도 같구요ㅋㅋ

    한참 생각해봤는데 전 방목형(?) 팬인가봐요.. 아무 질문도 생각이 안나요ㅠㅠ 할 말..일지 모르겠는데 하나 있다면 '너 하고 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다' 나 '즐거웠음 좋겠다' 같은 생각은 있고 그 밖엔 아무 생각이 없네요ㅋㅋ 그런데 얼마 전 일본 공연 소식 전하는 포스팅에 한국팬들이 언제 오냐는 댓글을 많이 남겼잖아요, 그걸 보니 플라이님 말씀이 생각나서 다시 읽으러 왔어요 ㅋㅋ 미카는 하나하나 다 읽었을까요? ㅋㅋㅋ 

     

    On 12/10/2022 at 8:58 PM, flymk33 said:

     

    🫰아무리 생각해도 두 노래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하트이니 이제 우리꺼 아니고 미카꺼라고 해야할 것 같지만ㅋㅋ(이모티콘 있는 줄 몰랐는데 있길래 써 봅니다^^ 왜 없으신걸까요?🤔) 그 작은 하트가 볼 때마다 크고 선명하게 보이는 건, 미카가 우릴 기억하고 있길 바라는 마음때문이겠지만, 혹시 모르죠, 정말 그럴지도..^^

    업데이트를 안해서 없는것 같아요! 이 하트는 유럽에서 쓰이지 않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케이팝 듣는 사람들이나 젊은 층은 좀 알지 몰라도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하트일거예요. 그래서 왠지 미카도 손가락하트할 때 동료들에게 그게 뭔지 설명해야 했다면 매번 한국 언급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바람일지도 모르겠네요😋 

     

    On 12/10/2022 at 8:58 PM, flymk33 said:

    손짓, 몸짓, 노래, 말(무슨 말일까요?ㅜㅜ)만으로 수많은 관객을 하나로 움직이게 만드는 미카를 보고 있으니, 염소소리로 가창 시험보던 소심좌인 저는ㅋㅋ 따라갈 수 없이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에 넘 커보이더라구요. 이제 감히 미카말고 미카님라고 해야할 거같고ㅜㅜ

    8살때부터 2천명의 관객 앞에 선 사람이라서 소화하기 더 쉬웠을까요? 저도 내향내성인이라 ㅋㅋ 미카라는 타인의 무대니 웃으며 영상을 보지만 가끔 팬을 무대로 초대하잖아요, 그 부분은 제가 괜히 긴장해요😅

     

    On 12/10/2022 at 8:58 PM, flymk33 said:

    미카는 자연 조명 속에 있을 때 부드러운 표정이 더 돋보이는 거 같지 않나요?^^  선명하지만 따뜻한 색감이라 무대 조명도, 미카도 넘 예뻐서 저도 표정 잡힐 때마다 심장 단속하며 봤어요ㅋ 

    감동하는 것도, 기뻐하는 것도, 노래에 몰입하는 그 모든 순간의 미카는 사랑입니다🥰

    자연조명ㅠㅠ 맞아요 너무너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예뻐요ㅠㅠ 코첼라때도 햇빛 받은 미카 정말 예뻤죠ㅠㅠ 마지막 문단은 바로 제 심정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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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On 12/13/2022 at 8:31 AM, flymk33 said:

    눈이 와요!! 함박눈이에요!! ( ⸝⸝•ᴗ•⸝⸝ )*✲゚*。⋆

    사실 전 외국에 살아서요.. 한국의 함박눈 사진은 많이 봤어요 ㅎㅎ 대단하던걸요ㅋㅋ 여기도 첫눈이 근처에 내렸다고 들었는데 저는 못봤어요. 첫눈 소원 빌고 싶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뮤비 리마스터링에 이어서 테후 예고편, 그리고 오페라 간 것까지 요새 미카 새소식 많이 전해주네요ㅎㅎ 오페라 좋다고 작은 소리로 쿨~ 한 것까지 마음에 들어요. 추워서 웅크리고 있었는데 그걸 보자 밖에 나가서 예쁜 것 많이 보고싶다는 의욕이 드는 것 있죠. 마음을 꽉 채우고 있던 추위-전기료 등등의 문제가 대수롭지 않아지고, 좋아하는 것들을 바라보게 해주는 미카예요😊 미카는 이렇게 크고 작은 영향을 우리에게 주는데, 우리는 미카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프랑코폴리 영상 오리진오브러브까지 다시 보고, 엉뚱하게도 2015년 내한 오리진오브러브를 보기 시작해서 계속 내한영상들 보고 있어요. 8분짜리 사랑고백 황홀해요... 그래서 프랑코폴리 타이니러브는 아직도 다시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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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On 12/11/2022 at 12:09 PM, flymk33 said:

    ㅋㅋ 질문이 뭔지 보다는 미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위주로 답하는 경향ㅋㅋㅋ

    요즘 인터뷰는 내공이 쌓여서인지 핵심에 가깝게 잘 대답하는 거 같지 않나요? 이것도 편집의 힘은 아니겠죠?ㅋㅋㅋ

    ㅋㅋㅋ 플라이님 말씀을 듣고 제 폴더에 있는 인터뷰 몇개를 다시 봤어요. 확실히 2012년의 인터뷰 보고 작년이나 올해 것을 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기억이 잘 안났었는데, 답변이 편집되었다고 언급된 인터뷰는 올해 4월이더라구요ㅋㅋㅋ 정신없이 움직이던 차에 공항 가기 전에 한 인터뷰라서 그럴까요? 

     

    최애영상이 된 프랑코폴리 공연은 감정이 벅차서 다시 죽 이어서는 못보고 있어요. 대신에 초, 분단위로 끊어서 보고 있어요. 너무 예쁠때마다 멈춰서 감탄하는데 예쁠때가 너무 많네요 ㅎㅎㅎ 이 영상에서 가장 좋아했던 곡이 타이니러브였는데 (조금 울었던 것도 타이니러브에요😳) 아직 거기까지 다시 보지도 못했어요 ㅋㅋ 노래를 끊어서 감상하는게 미카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음원이 아니라 영상이라 시각 쪽의 아름다운 자극도 있는걸요 어쩔 수가 없어요 😍🥰 

     

    지금 계속 머리에 감도는 노래는 오리진 오브 럽이네요! 콘서트장에서 관객과 가수가 서로 사랑한다고 전투적으로(?) 고백을 주고받는 노래 너무 좋지 않나요ㅠㅠ 메잌유해피 나 스텝윗미 라이브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자욱해지는 느낌도 좋지만 양측이 고백을 탁구공처럼 정신없이 주고받는 느낌의 오리진오브러브도 너무 좋아요ㅠㅠㅠ 물론 미카의 애절한 독백 럽럽럽...럽럽유아 디 오리진 오브 럽럽럽... 이 부분도 흐흑 너무 좋구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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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8 hours ago, flymk33 said:

     

    영어 자막은 mfc 번역팀에서 해 주신 건데 그게 막힌거더라구요. 지금 가서 보니 까페에 올린 건 정말 짧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다 받아둘 걸 그랬어요. 못 알아듣는 말이라도 애정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보셨길요~ 

    카페에 올려주신 부분 봤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록다운 동안 어디있었냐는 질문에 록다운 직전 투어당시부터 얘기하는 미카 ㅋㅋ 그리스 아테네에서 지냈어요, 이렇게 핵심만 말하면 안되었던 걸까요ㅋㅋ 역시 미카의 대답이란 생각이 들어요 ㅋㅋ 예전에 어떤 인터뷰 봤는데 미카의 말이 간결하더라구요. 이상하다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밑에 '명료성을 위해 대답은 편집되었습니다 - 편집자주' 이런 식의 말이 써있어서 엄청 웃은 기억이 떠올라요.

     

    서울은 (구글번역에 따르면) 이탈리아어로는 세울 이라고 발음되나봐요. 그런데 미카는 서울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영어식으로 소우ㄹ 이렇게 발음한 것 같은데 전 그냥 한국 원래 발음인 서 에 더 가깝게 발음했다고 제 마음대로 생각하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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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8 hours ago, miksha said:

    팬메이드는 아니고 그냥 유튜브 자동번역에 한글이 있었어요 ㅋㅋ 

    지금 풀영상은  유튜브에서 잘렸는데 믹홀에 플라이님이 한국 언급 부분만 잘라놓은게 있긴해요.

    https://m.cafe.naver.com/gracemika/53748

     

    그리고 여기서 찾아보시면 영어자막 달려있는게 있을거에요. 그거라도 괜찮으시면 한번 찾아서 보심이 ㅎㅎ 

    아! 그렇군요! 링크 감사합니다^^ 영어자막 있는 것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드려요ㅎㅎㅎ 

  25. 3 hours ago, miksha said:

    이거 전에 믹홀 카페에도 올라왔던거라 보신적 있을지도요? 예전에 한글자막 되는 영상 유튜브에 있었는데 자작권문제로 잘리고 여기에 있는 한글 자막 없는것만 있어요 ㅠ 

    https://www.mikafanclub.com/topic/35731-mika-il-testimone-sky-italia-documentaries-on-6-november-2021/?do=findComment&comment=4236212

     

    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21년 11월에 나온 거군요 생각보다 기네요 내용이 알찬가봐요! 😊 이탈리아어는 보나세라 알로라밖에 모르긴 하지만 미카가 말하는 건 사랑의 힘이 열일해서 눈치를 키우길 바래야죠ㅋㅋㅋㅋ 한글자막이 있었다는 건 팬메이드였겠지요? 어느 능력자분이 애정으로 애써 해주셨다는 건데 전 못보지만 생각만으로 마음이 든든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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