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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ours ago, flymk33 said:

사족같은 제 이야기^^ 어제부터 몸이 살짝 안 좋았는데 미카얘기하다 다 나은 것 같아요. 이게 뭐지? 밐느님의 능력인가? 지난 번에 욜로님도 이러신 건가요? 쫌 신기해요ㅋㅋ

몸은 괜찮으신가요? 요새 감기가 유행한다고 하던데 그래서일까요?🥲 밐느님 능력 유지기간 끝나면 다시 돌아가기도 하니 그동안 밐타민 많이 드시고 편히 쉬세요😊

 

13 hours ago, flymk33 said:

금요일에 미카 꿈 꾼 것 같은데 정신없이 나가느라 기억이 잘 안나요ㅜㅜ 검은 종이를 길게 가닥가닥 잘라서 그 위에 반짝이는 색으로 쓴 가사같은 걸 써서 예쁘게 붙인 뭘 줬는데.  그거 받으며 좋아했었던 장면만 어렴풋해요. 어쩌면 그동안 이렇게 잃어버린 꿈이 더 있지 않았을까?😅

🎉🎉 선물을 주신건가요? 받으신건가요? 어느쪽이든 너무 예쁘네요! 혹시 받으신거면 신곡 가사 예지몽 아닐까 생각했는데요ㅋㅋ 주신거라면 아마 팔로마를 쓰지 않으셨을까요?ㅎㅎ 쿨탐 찼다고 하니 바로 오는 신기함😆😆 

언제라도 삘 받으셨을 때 만들어보세요! 제일 중요한 장면이 기억에 남으셔서 다행이에요 🥰🥰

13 hours ago, flymk33 said:

며칠해보니 제 키워드 뭔가 좀 문제가 있는듯해요. 미카가 한 번에 하나만 하지 않는달까?ㅋㅋㅋ앨범 사는 건 너무 소박해서 오히려 스케일을 키워야 하나 고민됩니다ㅋㅋ

ㅋㅋ 목표금액 못채울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군요ㅋㅋ 전 미카 이름의 알파벳 들어가는 말 할때마다 얼마씩 하려다가 m,i면 I'm 만 해도 두개가 들어가는 것을 깨닫고 그만뒀어요  

 

저도 저금통 하려구요! 키워드 아직 다 정하진 않았는데 10일에 시작합니다😆

13 hours ago, flymk33 said:

매일매일 일기 쓰시나요?^^ 아님 그 즈음 프랑스 가신건가요?

일기는 안쓰지만 그 노래 + 해질녘 = 어메이징! 의 느낌이 강렬했어서 기억나는 것 같아요 ㅋㅋ 프랑스에 이미 살고 있었구요. 작년 5월엔 바빠서 노래를 안들었고 요요만 좀 들었어요. 그리고 6월에 다른 도시로 이사했는데 여긴 저녁에 갈 곳이 없어서 그냥 안나가게 되었어요. 

 

13 hours ago, flymk33 said:

어디에 있든 자신의 길을 즐겁고 의미있게 만들어나가는 중이라 믿을 수 있는 사람(*ᴗ͈ˬᴗ͈)ꕤ*

크으 (*ᴗ͈ˬᴗ͈)ꕤ*

 

13 hours ago, flymk33 said:

맥락없지만 스테이하이는 무대 복귀할 날이 있을까요? 듣다보니 신나버려서 같이 부르고 싶었던 생각도 나고, 벌써 은퇴하기엔 쫌 아쉬운 거 아닌가요?ㅋㅋㅋ)

이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ㅠㅠ 스테이하이 은퇴가 뭔가요? 이 곡은 다시 안부르겠다 뭐 이런 말이 있었나요..? 혹은 스테이하이란 가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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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6/2023 at 2:12 AM, flymk33 said:

최애곡을 고르는 건 어려울 것 같지만, 혹시 어떤 곡을 처음 혹은 마지막으로 애정하셨는 지는 기억나시나요?^^ (믹샤님은 왠지 산레모일 것 같은데 맞을까요?ㅋㅋ)

이럴땐 간단하게 댓글 남기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그동안 제가 산레모를 좀 많이 애정하긴 했었죠 ㅋㅋㅋ 그치만 5집 최애곡을 고르라고 하면 그래도 고민이 많이 된답니다ㅜ 

아무래도 처음 들었던건 타이틀인 아이스크림이었고 그다음 인상깊게 들었던건 디어젤러시, 산레모, 투머로우, 스테이 하이 였던거 같아요. 산레모를 편안하게 많이 듣기는 하지만! ...역시 고르기 어렵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역시 제일 많이 들은건 아마 산레모일테니 산레모가 최애인걸로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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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8/2023 at 7:30 PM, yolo said:

몸은 괜찮으신가요? 요새 감기가 유행한다고 하던데 그래서일까요?🥲 밐느님 능력 유지기간 끝나면 다시 돌아가기도 하니 그동안 밐타민 많이 드시고 편히 쉬세요😊

감사해요. 별거 아니고 좀 어지러웠는데, 빨리 안 돌아오더라구요. 근데 믿거나말거나 밐느님 얘기하면서 심장 열일하더니 정말 나았다니까요!!ㅋㅋㅋ 만병통치약 밐타민 맞습니다🤣 

오늘은 커피도 줄이고 좀 쉬었어요. 유지기간 끝나지 않게 밐타밐 보충 잘 할게요^^ 

 

On 10/8/2023 at 7:30 PM, yolo said:

🎉🎉 선물을 주신건가요? 받으신건가요? 어느쪽이든 너무 예쁘네요! 혹시 받으신거면 신곡 가사 예지몽 아닐까 생각했는데요ㅋㅋ 주신거라면 아마 팔로마를 쓰지 않으셨을까요?ㅎㅎ 쿨탐 찼다고 하니 바로 오는 신기함😆😆 

오란다고 신기하게 와준걸로 :mikalove:

제가 주어도 빼먹고 막 썼군요ㅋㅋ 이건 미카가 저한테 (보여)줬던 것 같아요. 왜곡된 기억일 지 몰라도 예뻤어요. 그때 미카도 웃고 있지않았을까 소설 보태봅니다ㅋㅋㅋ 신곡 가사였다면 넘 아쉬운데 꿈도 시리즈가 가능할까요?ㅋㅋ 

 

On 10/8/2023 at 7:30 PM, yolo said:

언제라도 삘 받으셨을 때 만들어보세요! 제일 중요한 장면이 기억에 남으셔서 다행이에요 🥰🥰 

 

와! 한번도 제가 뭘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은 못해봤는데^^ 아이디어와 용기 세트로 등 떠밀어 주시니 삘받았을 때 도전해볼게요. 예쁘게 성공하면 좋을텐데ㅋㅋㅋ 

On 10/8/2023 at 7:30 PM, yolo said:

저도 저금통 하려구요! 키워드 아직 다 정하진 않았는데 10일에 시작합니다😆

 yah!!! 시작하신다니 저까지 신나고:excite:

각자 하는 거지만 같이 하는 거니까^^ 

규칙은 뭘로 하나 생각하는 것도 즐겁죠? 제 키워드도 쉽지만, 미카 알파벳은 정말 하는 순간 텅장될 뻔했네요ㅋㅋㅋ

 

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거라 좀 편리한 부분도 있는데, 거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카뱅은 규칙이랑 금액 설정해놓고, 해당될 때마다 누르고 메모하면 되거든요. 규칙도 수정이 가능하고. 거기서도 쓸 수 있나요?) 암튼 그게 아니라도 뭐든^^ 미카 소식 이나 영상볼 때 더 듀근듀근하며 기다리게 되고, 맞으면 완전 신나고ㅋㅋ 뭐 그렇습니다!!😄

 

On 10/8/2023 at 7:30 PM, yolo said:

일기는 안쓰지만 그 노래 + 해질녘 = 어메이징! 의 느낌이 강렬했어서 기억나는 것 같아요 ㅋㅋ 프랑스에 이미 살고 있었구요. 작년 5월엔 바빠서 노래를 안들었고 요요만 좀 들었어요. 그리고 6월에 다른 도시로 이사했는데 여긴 저녁에 갈 곳이 없어서 그냥 안나가게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파리에서 필하모니 공연하던 날 그림 그리셨던 거 본 기억도 나더라구요. 해질녘에 들어야 할 노래도 목록 만들어야겠어요. 미카 새 앨범 듣는 날 같이 들어야지~!^^

 

On 10/8/2023 at 7:30 PM, yolo said:

이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ㅠㅠ 스테이하이 은퇴가 뭔가요? 이 곡은 다시 안부르겠다 뭐 이런 말이 있었나요..? 혹은 스테이하이란 가수가 있을까요..? 

제가 어제 아무래도 멀쩡하지 않았었나봐요ㅋㅋㅋ 우리가 아는 stay high인데 미카가 안 부르겠다고 선언한 적은 없지만ㅋㅋㅋ, revelation 투어 이후엔 공연에서 들을 수 없어서 아쉽다는 말이었어요. 축제 같은 엔딩. 같이 부르면 엄청 신날 거 같다고 부러워하며 들었던 곡이라서^^
 

On 10/9/2023 at 12:30 AM, miksha said:

그동안 제가 산레모를 좀 많이 애정하긴 했었죠 ㅋㅋㅋ 그치만 5집 최애곡을 고르라고 하면 그래도 고민이 많이 된답니다ㅜ 

아무래도 처음 들었던건 타이틀인 아이스크림이었고 그다음 인상깊게 들었던건 디어젤러시, 산레모, 투머로우, 스테이 하이 였던거 같아요. 산레모를 편안하게 많이 듣기는 하지만! ...역시 고르기 어렵네요 ㅠㅠㅠㅠ 

최애곡을 고르는 건 애초에 불가능해요^^  5집에 아이스크림이란 곡도 있다고 했던 그 아이스크림ㅋㅋㅋ 전 올해 미카 공연을 보고나서야 뒤늦게 그 곡의 매력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이 곡이 셋리에 빠질 수 없는 이유가 있었어요^^ 젤러시는 미카의 내레이션부터 이미 멋진 곡이었죠. 이 곡 앞에선 매번 입이 얼어붙어서 디어젤러시! 추임새만 넣으며 그냥 열심히 듣게 되는 곡ㅋㅋ (근데 5집 곡들 열거하다보니 20년 공연이 또 아쉬워지네요ㅜㅜ )산레모는  미카에겐 더 깊은 의미가 있어보이지만 우리에겐 설렘과 낭만의 곡이죠? (욜로님인가요?) 미카 내한이 떠오른다 하신 이후로 저도 더 각별히 애정하는 중이에요. 뭔가 미카와 우리의 버터플라이라운지가 이상화된 곡^^

 

On 10/9/2023 at 12:30 AM, miksha said:

그래도 역시 제일 많이 들은건 아마 산레모일테니 산레모가 최애인걸로 할까요? 😂

어차피 못 고르시는 거면 제가 맞춘 걸로 해 주세요ㅋㅋㅋ 믹샤님을 꿈꾸게 하는 산레모가 최애인 걸로 땅땅땅!!! 😁

 

어제 공연은 일단 다 가진 분들 부럽고 시작ㅋㅋ 미카는 오랜만인듯 반가웠고 무려 심포닉 곡!! 악기 소리와 미카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아주 웅장해짐🫠 무대 위의 에너자이저 미카는 언제나 옳은 것이며^^ 잘 지냈구나 안심도 하고, 적립도 하고ㅋㅋ 여러모로 감사한 공연이었네요 :bye: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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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카 인터뷰 보다 문득, 우린 일년동안 어땠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당연히 절대 기억이 안 나서^^ 우린 작년 시월엔 무슨 이야길 했나 코쓰글 찾아봤는데 지금하고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이 정도면  도플갱어 수준😅 

 

그때 미카는 손가락을 다쳤었고, 다 낫고는 친히 회복샷을 보여주었으며, ost 작업을 하며 활력을 얻기도 했지만 낙타가 꿈에 나올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었고, 가끔 공연을 하고, 의문의 스티커를 남기고 몽블랑을 넘어 사라졌으며, 피아노 공연을 앞두고 우리를 부럽게 했었군요. 기억 새록새록 하지 않나요?ㅋㅋ

 

mnimh 앨범의 세살을 맞아 우린 그때도 최애곡을 논하며  이 앨범을 정주행하였고 😅 전 그즈음 타이니럽과 레리투콜디스럽에 빠져있었으며 믹샤님은 미카가 보여준 해바라기를 떠올리며 여전히 산레모를 그리워하고 있었다구요ㅋㅋ 어제처럼 stayhigh를 들먹이며 사라진 20년 투어를 아쉬워하고(이 정도면 찐인거죠?ㅋㅋㅋ) 꿈의 내한을 기다리며 방구석콘서트를 즐기고 있었으며, 미카가 꿈에 나오길 기도하며 그리워하고 산레모미카의 부스스한 모습까지 사랑하며 팍팍한 일상을 위로하고 있었고🤭짝사랑의 효과를 논하며 미카 덕질로 달라진 우리에 대해, 행복한 삶에 대해 가끔 진지한 이야기도 하면서 시월을 보냈네요^^ (욜로님은 아쉅게도 아직 말 걸기 전이었나봐요🥲 그래도 미카 이야기는 다 기억하실 것으니, 그때 욜로님의 덕질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ㅋㅋㅋ)

 

 미카는 준비하던 앨범을 못 끝낼까 걱정했던 22년을 보내고, 올핸 당당히 두 장의 앨범을 내고(낼거니까ㅋㅋ) , 여전히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하고, 우리를 보러왔으며, 출연했던 방송마다 매력발산해서 성공적으로 복귀할 계획이며, 이미 내년을 위한 준비까지 해내며, 세상에 없던 것들을 자꾸 만들어 내고 있는데 🤩 우린 너무 똑같이 살고 있나 싶어 살짝 현타가 올 뻔했지만, 우리 인생은 미카 인생하고는 다르니까요ㅋㅋ 주어진 현실에서 열심히 살아왔으면 그것만으로 박수받을 수 있는 삶도 있는 거죠? 전 새해에 말한 것처럼 올핸 새로운 일을 맡아 첨엔 좀 낯설고, 그래서 좀 서툴고 바빴지만, 그 숙제같은 일상들이 쌓여 이제 좀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일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생의 삶이지만, 변함없이 단비같은 미카 덕에 매일 다채로울 수 있어서 좋은 분들과 도플갱어 1년도 성공적인 걸로😁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올해 마무리할 날이 가까웠나 봐요ㅋㅋ 여러분의 일년은 어떻게 흘러온 것 같으세요?😊 (다 쓰고 나니 괜한 소리같아 망설이게 되지만 이것도 언젠가는 옳은 일이 될 수 있으니까 남기고 갑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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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On 10/8/2023 at 9:16 PM, flymk33 said:

이건 미카가 저한테 (보여)줬던 것 같아요. 왜곡된 기억일 지 몰라도 예뻤어요. 그때 미카도 웃고 있지않았을까 소설 보태봅니다ㅋㅋㅋ

와 이건 정말 미카 노래의 느낌을 보여준 걸까요? 검은 바탕에 반짝이는 느낌으로요. 지금까지 미카가 보여준 영향력같기도 해요! 🎆🎇

 

저는 그동안 준비했다고 말씀드린 일의 결과를 어제 받았어요. 다행히도 좋은 결과가 되었고, 그것때문에 여기 오래 못올때도 있었고 들쭉날쭉했던 저와 어울려주셔서 감사해요😌

 

그저께 밤엔 다음날 뭘 들을지 플리를 짜놓았어요. 플리1은 타이니러브-애니아더월드-마이인터프리테이션, 플리2는 굿가이즈 - 스테링앳더썬. 두 플리 다 부드러운 의미가 있었어요. 플리1은 다른 시작 같고 플리 2는 감사같기도 하고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라 좋았고.. 그런데 정작 어제 아침엔 만들어놓은 플리 하나도 안들었어요. 대신 땃따라땃따라다~ 땃따라다~٩(ˊᗜˋ*)و🤸 가 중간에 나오는 love you when I'm drunk 반복하고 싶더라구요ㅋㅋ 생각보다 더 신났나봐요ㅋㅋ 그러고보면 맨처음 회오리도 그렇고 벨소리같은 것도 뭔진 몰라도 전 캐롤에서 들어본거라 크리스마스 노래같고..ㅋㅋ 

그리고 그것 된 기념으로 어제부터 피우던 전담을 끊었어요 😁 덕분에 차분히 즐거워하긴 커녕 금단증상으로 머리가 혼란스럽네요ㅋㅋ 머리에 계속 큰 물음표가 띄워져있는 것 같아요 😵‍💫🤯

On 10/8/2023 at 9:16 PM, flymk33 said:

revelation 투어 이후엔 공연에서 들을 수 없어서 아쉽다는 말이었어요. 축제 같은 엔딩

아 맞아요 스테이하이로 마무리를 했었죠! 한동안 잊고 있었네요 

 

전 작년 10월엔 감기를 길게 앓아서 특별히 기억나는게 없어요😅 작년 10월.. 침대에 누워 코 풀면서 미카 새앨범 연말에 나오겠지 했던 것 같은데요 하하 

23 hours ago, flymk33 said:

주어진 현실에서 열심히 살아왔으면 그것만으로 박수받을 수 있는 삶도 있는 거죠? 전 새해에 말한 것처럼 올핸 새로운 일을 맡아 첨엔 좀 낯설고, 그래서 좀 서툴고 바빴지만, 그 숙제같은 일상들이 쌓여 이제 좀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일에 익숙해지셨다니 이미 많이 다르신데요??👏👏 

 

유튜브가 갑자기 알림을 줘서 들어가보니 이틀전에 엠엪씨 계정에 22년 이어북 전달한 영상이 올라왔군요! 다는 안봤지만 미카가 피아노를 커버로 쓴게 어떤 느낌인지 얘기하면서 좋아하네요 😊😊 

Edited by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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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0/2023 at 8:34 PM, yolo said:

지금은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wink2:

 

On 10/10/2023 at 8:34 PM, yolo said:

와 이건 정말 미카 노래의 느낌을 보여준 걸까요? 검은 바탕에 반짝이는 느낌으로요. 지금까지 미카가 보여준 영향력같기도 해요! 🎆🎇

 

그런 의미가 있는 꿈이라면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데 ^^  벌써 희미해지는 중ㅜㅜ 제가 꿈을 꾼 게 꿈이 아니었길 바래봅니다ㅋㅋㅋ

On 10/10/2023 at 8:34 PM, yolo said:

저는 그동안 준비했다고 말씀드린 일의 결과를 어제 받았어요. 다행히도 좋은 결과가 되었고, 그것때문에 여기 오래 못올때도 있었고 들쭉날쭉했던 저와 어울려주셔서 감사해요😌

 예얍!!!!! 추카추카해요!! 🎉🎉 인생을 바꿀 일이라고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랜 시간 바라고 수고해서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내셨으니 박수 받아 마땅한 욜로님의 날들 맞죠?👏👏  왠지 엄청 멋있는 일일 것 같은 이 일은, 이제 끝인건가요? 아님 새로운 시작인건가요?^^
바쁘신 중에도 여전히 함께해주셔서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ㅋㅋㅋ 작지만, 어쩌면 저에겐 가장 큰 세상의 일부이지 않을까 싶어요^^

 

On 10/10/2023 at 8:34 PM, yolo said:

그저께 밤엔 다음날 뭘 들을지 플리를 짜놓았어요. 플리1은 타이니러브-애니아더월드-마이인터프리테이션, 플리2는 굿가이즈 - 스테링앳더썬. 두 플리 다 부드러운 의미가 있었어요. 플리1은 다른 시작 같고 플리 2는 감사같기도 하고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라 좋았고..

평범한 일상에도 특별한 순간에도 제일 먼저 맘이 가는 밐과 밐쏭^^ 선곡은 불발됐지만 맘속으론 플리 2 속에서 플리 1이 이루어진 건가요?

 

On 10/10/2023 at 8:34 PM, yolo said:

그런데 정작 어제 아침엔 만들어놓은 플리 하나도 안들었어요. 대신 땃따라땃따라다~ 땃따라다~٩(ˊᗜˋ*)و🤸 가 중간에 나오는 love you when I'm drunk 반복하고 싶더라구요ㅋㅋ 생각보다 더 신났나봐요ㅋㅋ 그러고보면 맨처음 회오리도 그렇고 벨소리같은 것도 뭔진 몰라도 전 캐롤에서 들어본거라 크리스마스 노래같고..ㅋㅋ 

흐흣!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도 있죠ㅋㅋ그래도 미카 노래와 함께하고 싶을 거란 마음은 틀리지 않았네요^^ 전 이 노래, 대뜸  따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하면서 숨차오르다 땡! 라라라 땡!라라라..ㅋㅋㅋㅋ 하며 종소리로 시작하는 전주 좋아요. 노래 들을 때 저 종소리가 들리면 캐롤 느낌이 드나봐요^^

 ٩(ˊᗜˋ*)و 이 이모티콘! 아온리러뷰 아온리러뷰~~하면서 관객들하고 춤추는 미카랑 똑닮았어요ㅋㅋ 미카 두 손 뻗어 춤추기 시작하면저절로 우리 손도 같이 올라가지 않나요?ㅋㅋ 엄청 신나서 함께 둠칫거리셨을 것만 같은 욜로님이 느껴지네요^^ 

그러고 보니 전 이 곡은 음원말고 영상을 주로 봤던 것 같아요. 벨기에 거쳐 빠리 공연에서 업그레이드된 미카는 치명적으로 귀엽고😆 다같이 춤추며 해맑게 웃는 얼굴로 노래하는 모습도 너무 즐거워보여서 엄청 많이 봤었는데ㅋㅋ

진리의 오케스트라 버전도 사랑하고 어쿠스틱 버전도, 취리히도 번외로 가끔ㅋㅋ 라이브 골라 듣는 맛이 있는 곡인 것 같아요^^ 

 

On 10/10/2023 at 8:34 PM, yolo said:

그리고 그것 된 기념으로 어제부터 피우던 전담을 끊었어요 😁 덕분에 차분히 즐거워하긴 커녕 금단증상으로 머리가 혼란스럽네요ㅋㅋ 머리에 계속 큰 물음표가 띄워져있는 것 같아요 😵‍💫🤯

잘 하셨어요!!! 누구나 쉽게 끊지 못하는 버릇같은 일들이 있나봐요. 전 고3때 책 보며 머리카락을 만지는 버릇이 생겼는데 아직까지도 못 고쳤어요ㅋㅋ 또 다른 중독이라면 커피랑 미카?🤣그래서 금단의 어려움을 조금은 알겠나봐요. 안절부절 집중도 안 되고 머리까지 지끈거리고^^

쉽지 않은 일인데 👍🏻👍🏻이건 좋은 금단이니까 머릿속에 물음표가 느낌표될 때까지 화이팅입니다!!! 😀

 

On 10/10/2023 at 8:34 PM, yolo said:

유튜브가 갑자기 알림을 줘서 들어가보니 이틀전에 엠엪씨 계정에 22년 이어북 전달한 영상이 올라왔군요! 다는 안봤지만 미카가 피아노를 커버로 쓴게 어떤 느낌인지 얘기하면서 좋아하네요 😊😊 

미카를 감동케 하는 선물 1순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공연 끝나고 피곤했을텐데도 말끔하게 차려입고 눈빛 촉촉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서, 두 손으로 꼭 쥐고서 인사하는 모습이라니! 예전 이어북때나 지금이나 마음과 정성의 가치를 알고 고마워하는 사람이라 좋아요 :wub2: 

 

팬들과 미카의 미친 싱크로율 100프로의 순간^^ 서로 깜짝 놀랐겠죠? 엄청 신기해 하면서?ㅋㅋ 어느새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혼자이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든든한 사이^^ 그 사이가 될 때까지 미카도 팬들도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었겠죠? 그러니까 엄~~청 좋아하는 게 이해 되더라구요^^ (내년엔 그 순간에 꼭 도전하시길😊)

 

오늘 미카 인터뷰는 데뷔부터 꿈의 무대까지 미카 공연의 기억^^ 볼 꼬집은 이모마음을 알겠어서 웃프고ㅋㅋ 애정하는 노래는 의외고, 꼬레 들어서 반갑고, 무대에서 언제나 가장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어서 고맙고, 가사는 다 알고 있다니 다행이고ㅋㅋ 

 

내일은 파리의 미카를 보겠네요. 광장을 채운 인파에 압도되겠지만, 한편으론 자기 집 앞마당에서 공연하는 것같지 않을까?ㅎㅎ

미카는 일찍 자고 낼 공연 잘 하고, 욜로님은 기쁨의 날들 누리시는 중이길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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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럭비 이벤트 공연장 밖에서 보고 왔습니다😆 입장권은 없었고, 광장에서 하는 거니까 뭔진 몰라도 길거리에서 들을 수 있겠지 싶어서 갔는데, 생각 외로 무대가 공연장 담장처럼 둘러놓은 펜스 너머로도 보이더라구요! 의외로 정면으로 볼 수 있었어서 놀랐어요. 개인적으론 내년 미카 공연에서 약한 신경에 어떤 보호구를 사용해야할까 갈피를 잡아본, 공연관람 리허설같은 의미도 되었어요. (몸의 여러 반응들을 체크하고 있었는데 미카가 무대에 서니 일시적으로 멀쩡했다가, 미카 나가고 바로 힘들어졌어요..ㅋㅋ 사람은 행복한 호르몬이 에브리띵이다 되새기고 왔습니다 ㅋㅋㅋ) 

 

너무 멀어서 영상 찍어도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미카 리허설 들으면서 해지는 노을 보니까 너무너무 좋더군요..ㅠㅠ 본방은 방송국에서 찍는다길래 입틀막하고 눈으로만 봤어요 

 

방송하는건 다 그런가봐요? 본방 시작하기전에 무대에 누가 나와서 관객들에게 뭐 해달라 요구하는게 많더라구요. 어떤 이미지를 촬영하고픈지 원하는바가 뚜렷하니 그렇겠지요. 뭐 같이 불러라, 크게 불러라, 어느 노래에서 핸드폰 불 켜라 등등 .. 

 

미카 리허설 짧게 찍었어요 

2초 춤추는 것

https://youtube.com/shorts/_L2Ltw1J6HM?feature=shared

노래하는 것

https://youtube.com/shorts/bN-J99CHz5k?feature=shared

 

 

 

Edited by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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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1/2023 at 10:44 PM, flymk33 said:

이제 끝인건가요? 아님 새로운 시작인건가요?

감사합니다😁 새로운 시작 쪽이에요.. 그런데 멋지진 않구요, 숫자로 말하자면 평범에서 좋은게 된게 아니라 마이너스에서 겨우 0이 되는 쪽입니다😅

 

플리1이 먼저였어요.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할거란 선언이 먼저고, 그 다음 감사도 하고 태양도 바라보고 할 수 있게되는 기분 .. 그리고 다 끝난다음 플리1로 돌아가서 새로운 시작을 하긴 했구나 얼떨떨하게 쳐다보게 되는 그런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러뷰 왠암드렁크는, 전 오히려 이 노래의 라이브영상을 잘 안본것 같아요. 추천해주신 영상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정말 저 표정으로 노래하는 미카 너무 예뻐요😍

 

On 10/11/2023 at 10:44 PM, flymk33 said:

어느새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혼자이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든든한 사이^^ 그 사이가 될 때까지 미카도 팬들도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었겠죠? 그러니까 엄~~청 좋아하는 게 이해 되더라구요^^

ㅠㅠㅠㅠ 이 문장이 너무 뭉클해서.. 미카 팬클럽에 흐르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ㅠㅠ

 

그저께 거기 갔다온 뒤 괜히 필하모니 드 파리 앞 공원도 산책하러 가고.. 거기 앞에 앉아서 6월의 미카 영상 재생하고 왔어요 ㅋㅋ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ㅋㅋ  

 

그동안 저장해놓은 인터뷰들도 다시 보고.. 닭고기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가 그렇게 좋니 

럭비 이벤트 공연 영상도 찾아보고 

진짜 왜이렇게 예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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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4/2023 at 4:12 PM, yolo said:

감사합니다😁 새로운 시작 쪽이에요.. 그런데 멋지진 않구요, 숫자로 말하자면 평범에서 좋은게 된게 아니라 마이너스에서 겨우 0이 되는 쪽입니다😅

낭만과 현실ㅋㅋㅋ저 이런 상황 왤케 웃기죠? 현실을 모르는 저 혼자 자꾸 상상하며 하늘을 나는 중ㅋㅋ 0이라도 시작하신 거니 이미 50인 겁니다😀

새로운 시작이라 당분간 약간 적응기간이 필요하시려나? 생각이 들었지만 또 혼자 지레짐작일까봐 멈춥니다ㅋㅋㅋ

 

On 10/14/2023 at 4:12 PM, yolo said:

플리1이 먼저였어요.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할거란 선언이 먼저고, 그 다음 감사도 하고 태양도 바라보고 할 수 있게되는 기분 .. 그리고 다 끝난다음 플리1로 돌아가서 새로운 시작을 하긴 했구나 얼떨떨하게 쳐다보게 되는 그런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플리 1 이후에 2였다니 결과만 좋은 게 아니라, 준비하고 기다리시는 동안도 행복하고 즐거우셨던 것 같아 좋네요^^ 

On 10/14/2023 at 4:12 PM, yolo said:

러뷰 왠암드렁크는, 전 오히려 이 노래의 라이브영상을 잘 안본것 같아요. 추천해주신 영상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정말 저 표정으로 노래하는 미카 너무 예뻐요😍

카지노 영상 러블리 원탑!!!!! 춤추기 시작하고 청량미 넘치는 웃음소리부터 이미 넘 사랑스러움^^곰돌이처럼 주먹 쥔 손마저도 귀엽고, 천진난만하게 허리손하고 둠칫거리는 거 반칙입니다ㅋㅋ 땡땡땡땡 음 하나하나 짚으며 밴드도 지휘하고, 마담무슈 관객도 지휘하고, 갑자기 모자 까딱할 땐 저항불가 ko패입니다ㅋㅋ 맑고 단단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도 넘 좋고, 무릎 반동으로 튕겨 나갈 듯했던ㅋㅋ온 몸으로 발산하는 나 지금 신났어 무대🥰 진짜 첨 본 날 밤새서 이 영상만 보다 좀비돼서 출근했었는데ㅋㅋㅋ 저날 공연자체가 넘 좋았던 것 같아요. 무대에 팬 초대해 노래 불러준 스윗한 미카도 좋고^^ (어린 시절 미카 영상보면 젊음 자체로 행복해 보일 때가 있죠? 쫌 덜 다듬어져보이지만 그래서 더 자유로워보이는 것도 같고. 만약 마음의 여유가 더 없고 더 치기어린 그때의 내가 그런 미카를 만났다면 어땠을까요? 지금보다 더 좋았을까요 ?? 🤭)

 

On 10/14/2023 at 4:12 PM, yolo said:

ㅠㅠㅠㅠ 이 문장이 너무 뭉클해서.. 미카 팬클럽에 흐르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ㅠㅠ

미카도 아닌데 우리까지 감동 중^^  미카도 가끔 뭉클하겠죠?ㅋㅋ

 

On 10/13/2023 at 8:37 PM, yolo said:

어제 한 럭비 이벤트 공연장 밖에서 보고 왔습니다😆 입장권은 없었고, 광장에서 하는 거니까 뭔진 몰라도 길거리에서 들을 수 있겠지 싶어서 갔는데, 생각 외로 무대가 공연장 담장처럼 둘러놓은 펜스 너머로도 보이더라구요!

 

On 10/13/2023 at 8:37 PM, yolo said:

미카 리허설 들으면서 해지는 노을 보니까 너무너무 좋더군요..ㅠㅠ 본방은 방송국에서 찍는다길래 입틀막하고 눈으로만 봤어요 

On 10/14/2023 at 4:12 PM, yolo said:

럭비 이벤트 공연 영상도 찾아보고 

진짜 왜이렇게 예쁘죠 ㅋㅋ 

아아 그니까요!!! 가신 단 말씀 없으셨는데 갑자기 노을 속 리허설이라뇨!!!!  멀리서도 포근한 베이지입은 가을 미카만 보임ㅎㅎ 아이들과 함께 했단 실시간 중계에 저 너무 가슴 두근 거려서 영상 올라올 때까지 한 숨도 못 자고 어슬렁거렸자나요ㅋㅋ영상도 소식도 감사해요^^

 

방송은 등장할 때 니코스 아저씨한테 장난치는 모습부터 시선강탈ㅋㅋ 노래하면서도 설레게 카메라 잘 찾는 거 보니 아이돌 맞구요🤣 미카 보컬에 아이들 화음이 더해진 쎄라비는 좀 더 따뜻하고 희망적인 느낌으로 듣게 되더라구요. 즐거워보이고^^

포인트 동작 몇 개만으로도 느낌 충만 귀엽던 안무는 원래 연습하고 있었던 걸까요? 백스테이지 보니까 신난 아이들 뒷짐지고 바라보는 미카 넘 흐뭇하던데 😊 그런 하이텐션 아이들 헤이 호! 다정한 카리스마 발휘해서 칼군무 완성하심ㅋㅋㅋ

갈라쇼에서 봤던 넘 예뻤던 그래픽도 반갑고,  미카 로고만으로 꽉찬 무대도 넘 예쁘고^^ 1.5곡이어도 내가 미카다 주장하는 무대에 할 말 너무 많네요ㅋㅋ 직관하신 것과 방송으로 보는 건 어떻게 다른가요? 방송국분들 미카 노래할 때 특별히 요구한 것도 있었나요?ㅋㅋ

 

럭비 결승 공연도 얼마 안 남았네요. 이번엔 아이들 무대가 위주일지, 예전처럼 맘먹고 화려하게 미카의, 미카에 의한, 미카를 위한 무대일지 궁금해지더라구요. 

 

On 10/13/2023 at 8:37 PM, yolo said:

(몸의 여러 반응들을 체크하고 있었는데 미카가 무대에 서니 일시적으로 멀쩡했다가, 미카 나가고 바로 힘들어졌어요..ㅋㅋ 사람은 행복한 호르몬이 에브리띵이다 되새기고 왔습니다 ㅋㅋㅋ) 

 

무사하신 거죠?ㅋㅋ 행복호르몬이 몸까지 지배하는 중ㅋㅋ 미카 등장에 없던 힘도 솟아서 즐기셨다니 내년 공연도 즐거우실 겁니다! 미카 체력을 이겨서 혼쭐내주겠다 덤비지만 않으면 😂

 

On 10/14/2023 at 4:12 PM, yolo said:

그저께 거기 갔다온 뒤 괜히 필하모니 드 파리 앞 공원도 산책하러 가고.. 거기 앞에 앉아서 6월의 미카 영상 재생하고 왔어요 ㅋㅋ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ㅋㅋ  

미카 거쳐간 곳은 우리에겐 이제 미카 그 자체니까ㅋㅋㅋ 미카 거쳐간 곳만 해도 그런데 거긴 직접 만나신 곳이니까.. 이러면서 미카럽 키워나가는 거겠죠~^^  혹시 극장 앞은 안 가시나요?ㅋㅋ 낙엽지면 거기도 함 가셔서 ost 듣고 오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 (생각해보니 욜로님 조용히, 차곡차곡 미카 만나시는 중이네요^^ )

6월의 미카는 다시 보니 어떻던가요? 그 날 느낀 감동이 다시 살아나던가요? 저도 올만에 올려주셨던 영상 다시 보니 좋네요. 저 반짝이 옷 입었었구나ㅜㅜ 몇 개월 안 됐는데 넘 오래된 것 같아요. 미카 훨씬 젊어보이는 거 왜죠?ㅎㅎ

 

On 10/14/2023 at 4:12 PM, yolo said:

그동안 저장해놓은 인터뷰들도 다시 보고.. 닭고기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가 그렇게 좋니 

그 인터뷰 완전 천재^^ 재치만점 일석이조ㅋㅋ 미카가 천상계 아니고,  쫌 더 인간적으로 느껴지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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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minutes ago, flymk33 said:

6월의 미카는 다시 보니 어떻던가요? 그 날 느낀 감동이 다시 살아나던가요? 저도 올만에 올려주셨던 영상 다시 보니 좋네요. 저 반짝이 옷 입었었구나ㅜㅜ 몇 개월 안 됐는데 넘 오래된 것 같고.. 미카 훨씬 젊어보이는 거 왜죠?ㅎㅎ

동접이네요!! ㅋㅋ 저도 이 말 하러 잠깐 들렀어요 6월의 미카 그레이스켈리 영상을 보는데 2분 30초쯤에 나오는 바이올렛 스카이 는 아무리봐도 '바이올린' 스카이 라고 한 것 같아요 🤣🤣 손짓이 바이올린 켜는 손짓인것 같은데요🤣 뭐죠 미카식 농담인가요ㅋㅋ 이스터에그인가요 ㅋㅋㅋ 지금은 길게 못써서 다음에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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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5/2023 at 3:54 AM, yolo said:

동접이네요!! ㅋㅋ 저도 이 말 하러 잠깐 들렀어요 6월의 미카 그레이스켈리 영상을 보는데 2분 30초쯤에 나오는 바이올렛 스카이 는 아무리봐도 '바이올린' 스카이 라고 한 것 같아요 🤣🤣 손짓이 바이올린 켜는 손짓인것 같은데요🤣 뭐죠 미카식 농담인가요ㅋㅋ 이스터에그인가요 ㅋㅋㅋ 지금은 길게 못써서 다음에 다시 올게요! 

 또 저 조련 중이신 건가요?ㅋㅋ 덕분에 그레이스켈리 나노단위 감상하게 되네요. 카리스마 넘치기도 하고 악기소리따라 물흐르듯 부드럽기도 하고 정말 저세상 가창력^^ 제 막귀로는 아직 바이올렛인지 바이올린인지 구분 못 하겠어서 가서 더 보고, 다른 오케 곡도 들어봐야겠어요😄말씀 듣고 보니 빼박 찰나의 바이올린 연주로만 보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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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ours ago, flymk33 said:

카지노 영상 러블리 원탑!!!!! 춤추기 시작하고 청량미 넘치는 웃음소리부터 이미 넘 사랑스러움^^

와 정말 청량 그 자체ㅠㅠ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웃음소리부터 춤추다가 노래하는 것까지 너무 분위기 좋아요 🥰🥰

 

21 hours ago, flymk33 said:

포인트 동작 몇 개만으로도 느낌 충만 귀엽던 안무는 원래 연습하고 있었던 걸까요?

으으으 너무너무 귀여워요 너무 잘추지 않았나요?? 

21 hours ago, flymk33 said:

럭비 결승 공연도 얼마 안 남았네요. 이번엔 아이들 무대가 위주일지, 예전처럼 맘먹고 화려하게 미카의, 미카에 의한, 미카를 위한 무대일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저도 이거 열심히 또 쓸데없는 궁리를 해보는데.. 아이들 세워놓고 미카가 뺏은 느낌이어도 안좋을 것 같고, 그렇다고 또 그 큰 무대를 아이들이 주가 되어서 책임지라고 하는건 어른으로써 애들에게 부담주는 것 같고 .. 어떻게 밸런스를 맞춰야할지 어렵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며칠전 무대에서 맨 처음에 다 같이 이매진을 불렀던 것부터 이번 아이들 200명이 나온다는 무대도 그렇고, 그냥 큰 스포츠 경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대체 럭비란 어떤 의미이길래 평화의 메세지를 담는 걸까요? 스포츠 모르는 입장에선 그저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ㅋㅋ 

22 hours ago, flymk33 said:

저 반짝이 옷 입었었구나ㅜㅜ 몇 개월 안 됐는데 넘 오래된 것 같아요

저 반짝이 옷은 봤을때 감격했었어요! 안그래도 그 공연 자체를 내한 직후라서 특별한 느낌으로 예매한거라, 영상에서 본 옷을 입고 나오자 정말 좋았고..ㅠㅠ 눈으로 볼땐 반짝이가 엄청 크고 많이 반짝거려서 무슨 만화나 특수효과 보는 것 같았어요. 정말 저 효과를 딱 보고픈대로 잘 구현한 옷이구나 싶었는데 핸드폰에는 거의 안찍히더라구요 

 

미카는 챌린지 올렸네요ㅋㅋ 어쩐지 카라오케버전 왜 만들었나 했더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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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ours ago, yolo said:

미카는 챌린지 올렸네요ㅋㅋ 어쩐지 카라오케버전 왜 만들었나 했더니ㅋㅋ 

내향인 엽합회에서 이 챌린지를 부담스러워합니다ㅋㅋㅋ 가사때문에 커버 못하는 거 아님ㅋㅋ 가사만 알려주면 어떤 노래라도 멋지게 부를 수 있는 건 너님 얘기입니다ㅋㅋ:naughty: 

저에겐 암튼 넘 어려운 미션이라 함 징징거려봤지만ㅋㅋ 그럼에도 아주 멋진 프로젝트인 것 같아요^^ 언어의 벽을 넘어 온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인생을 노래하는 영상이라면 뭉클할 것 같긴 합니다. 리뷰라같은 영상이 될까요? 

8 hours ago, yolo said:

그리고 며칠전 무대에서 맨 처음에 다 같이 이매진을 불렀던 것부터 이번 아이들 200명이 나온다는 무대도 그렇고, 그냥 큰 스포츠 경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대체 럭비란 어떤 의미이길래 평화의 메세지를 담는 걸까요? 스포츠 모르는 입장에선 그저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ㅋㅋ 

저도 스포츠 잼병ㅋㅋ 평화를 표방한다면 외적인 요소도 많이 작용했을 것 같아요. 유로비전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예술로 현실에 참여하는 멋진 일인 셈이겠됴? 어찌보면 노래만큼 사람들 가까이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잘 전달해주는 게 있나 싶기도 합니다. 노래와 하나되는 순간에도 마법은 일어나니까. 미카 새해에 소개해 준 노래 사연처럼^^

 

8 hours ago, yolo said:

어떻게 밸런스를 맞춰야할지 어렵더라구요

전에 경험이 있으니까 알아서 척척 잘 할테지만, 미카 개인 공연이 아니라 더 많이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엔 애들이 합창도 한다고 하지 읺았나요? 그래서 미카 노래를 같이 부르는 것보다 역할이 더 있을 지도 모른다 생각했었어요. 노래도 하고 퍼포먼스도 해야하니 동선 하나까지도 배울 게 많겠죠? 예전 영상 보니까 아이들도 미카도 진지하게 엄청 열심히 준비했더라구요. 많은 사람이 한 마음이 돼서 땀흘리는 넘 아름다운 모습😊 머리 굴려봐야 어차피 미카를 따라갈 수는  없으니, 우리는 이렇게 손꼽아 기다렸다 깜짝 놀라는 걸로 할까요?^^

8 hours ago, yolo said:

저 반짝이 옷은 봤을때 감격했었어요! 안그래도 그 공연 자체를 내한 직후라서 특별한 느낌으로 예매한거라, 영상에서 본 옷을 입고 나오자 정말 좋았고..ㅠㅠ 눈으로 볼땐 반짝이가 엄청 크고 많이 반짝거려서 무슨 만화나 특수효과 보는 것 같았어요

저 옷 사랑하는 사람들 줄 세우면 프랑스까지 닿을 지도 모릅니다ㅋㅋ 반짝이는 미카 맞춤 옷^^많은 분들 덕에 두고두고 볼 수 있어서 좋아요:mikalove: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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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미카 캐롤 부른 모습으로 두근하며 보냈는데 , 드뎌 눈앞에서 미카 앨범을 보다니요!!😭

오늘도 넘 깜짝 놀라서 진정이 안됨ㅎㅎ

비주얼에, 목소리에, 앨범 색감마저 현실적이지 않는 천상계 미카ㅋㅋ:cloud:
정말 준비 많이했나봐요~기뻐하겠지 생각하며 하나하나 마련했을 굿즈까지 완벽함🥰 아포칼립스는 스니핏 첨 들었을 때도 미카 맑은 목소리가 돋보이고, 아카펠라인듯 홀리하더니 다시 들어도 좋네요^^ 신기한 로고의 변신은 어디까지 가능한 걸까요? mika 네 글자로 무한한 세상을 만들어내는 거 벌써 경이로울 지경임😊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주문 먼저 하고 오려고 했는데 배송국가에 한국없음😱 무려 한정판이라며ㅜㅜ 자랑스런 덕질 생존템이 될 핑크핑크 바이닐도 미카 로고 스티커도, 드뎌 받아보나 했던 싸인도, 활짝 피어날 우리를 기원하는 감동가득 노트도 내 운명은 아닌 것인가 지금도 좀 불안초조ㅎㅎ

늦기전에 대행이라도 해야 할까요? 사실 영영 안되는 건지 나중엔 되는 건지, 아님 저만 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흑흑ㅜㅜ

( 저의 미션ㅋㅋ 앨범 사는 건 스케일이 너무 작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ㅋㅋ 오늘 보니 앨범도 못 샀을 듯합니다😂)

 

아무튼!! 복습 아닌 바로 지금 미카 앨범, 미카만큼 우리도 오래기다렸던 그 앨범☺️ 트랙을 가득 채운 제목들만 읽어내려가도 가슴 벅차고 기대되는 미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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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ours ago, flymk33 said:

하루종일 미카 캐롤 부른 모습으로 두근하며 보냈는데 , 드뎌 눈앞에서 미카 앨범을 보다니요!!😭

오늘도 넘 깜짝 놀라서 진정이 안됨ㅎㅎ

비주얼에, 목소리에, 앨범 색감마저 현실적이지 않는 천상계 미카ㅋㅋ:cloud:
정말 준비 많이했나봐요~기뻐하겠지 생각하며 하나하나 마련했을 굿즈까지 완벽함🥰 아포칼립스는 스니핏 첨 들었을 때도 미카 맑은 목소리가 돋보이고, 아카펠라인듯 홀리하더니 다시 들어도 좋네요^^ 신기한 로고의 변신은 어디까지 가능한 걸까요? mika 네 글자로 무한한 세상을 만들어내는 거 벌써 경이로울 지경임😊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주문 먼저 하고 오려고 했는데 배송국가에 한국없음😱 무려 한정판이라며ㅜㅜ 자랑스런 덕질 생존템이 될 핑크핑크 바이닐도 미카 로고 스티커도, 드뎌 받아보나 했던 싸인도, 활짝 피어날 우리를 기원하는 감동가득 노트도 내 운명은 아닌 것인가 지금도 좀 불안초조ㅎㅎ

늦기전에 구매대행이라도 해야 할까요? 사실 영영 안되는 건지 나중엔 되는 건지, 아님 저만 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흑흑ㅜㅜ

 저의 미션ㅋㅋ 앨범 사는 건 스케일이 너무 작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는데ㅋㅋ 오늘 보니 이 속도론 앨범도 못 샀을 듯합니다ㅋㅋ😂

 

아무튼!! 복습 아닌 바로 지금 미카 앨범, 미카만큼 우리도 오래기다렸던 그 앨범☺️ 트랙을 가득 채운 제목들만 읽어내려가도 가슴 벅차고 기대되는 미친 밤입니다^^

 

안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앨범 소식 보고 정신 좀 차리고 주문해야지하다가 이제 보러갔는데 배송 국가에 한국 없음이라니요... ㅜㅜ 

바로 옆 국가인 일본은 있는데...ㅜㅜ 배송대행을 하려면 또 어디로 해야하는지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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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ours ago, miksha said:

배송대행을 하려면 또 어디로 해야하는지 혼란스럽네요😵‍💫

아무래도 대행해야 살 수 있을 건가봐요ㅜㅜ더 기다릴까하다가 일단 주문했어요. 저도 배대지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 쫌이라도 가까이 오라고 일본으로 해서 주문했는데 잘 도착할지 걱정이에요. 배송비가 앨범보다 비쌈ㅋㅋ배대지 안 거쳐도 엄청 오래걸리던데, 망가지지 않고 잘 도착할까도 걱정되고😮‍💨

작년에 미카 머그는 산산조각 나고, 이베이에서 구입했던 무무는 중간에 실종돼서 결국 못받고 :crybaby: 해외배송은 어찌됐던 올때까지 불안불안해요. 

만약 나중에 한국 배송 가능해지면 눈물광광 흘리며 저의 성급함을 원망할 지도 몰라요ㅋㅋ 그때라도 배송지 수정해서 주문하게 해 주면 좋을텐데^^ 아마 힘들겠죠?🤔

참 이것마저 쉽지 않은 길이네요ㅋㅋ그래도 갈팡질팡하며 애끓는 것보다 맘은 편해요. 왠지 이미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처럼 조금은 신나기도 하고ㅋㅋ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하는 게 맞댔으니까^^  욜로님은 늦지않게 주문하시면 될테고, 믹샤님은 어찌하시기로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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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urs ago, flymk33 said:

아무래도 대행해야 살 수 있을 건가봐요ㅜㅜ더 기다릴까하다가 일단 주문했어요. 저도 배대지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 쫌이라도 가까이 오라고 일본으로 해서 주문했는데 잘 도착할지 걱정이에요. 배송비가 앨범보다 비쌈ㅋㅋ배대지 안 거쳐도 엄청 오래걸리던데, 망가지지 않고 잘 도착할까도 걱정되고😮‍💨

작년에 미카 머그는 산산조각 나고, 이베이에서 구입했던 무무는 중간에 실종돼서 결국 못받고 :crybaby: 해외배송은 어찌됐던 올때까지 불안불안해요. 

만약 나중에 한국 배송 가능해지면 눈물광광 흘리며 저의 성급함을 원망할 지도 몰라요ㅋㅋ 그때라도 배송지 수정해서 주문하게 해 주면 좋을텐데^^ 아마 힘들겠죠?🤔

참 이것마저 쉽지 않은 길이네요ㅋㅋ그래도 갈팡질팡하며 애끓는 것보다 맘은 편해요. 왠지 이미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처럼 조금은 신나기도 하고ㅋㅋ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하는 게 맞댔으니까^^  욜로님은 늦지않게 주문하시면 될테고, 믹샤님은 어찌하시기로 하셨나요~?

전 일단 기다려보려구요... 한정판 욕심만 아니라면 일반판은 나중에라도 살수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까지 미카 음반들 다 한국에서 샀었으니까 이것도 나중에는 한국에서 알라딘 같은데서도 살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지 않을까요?? 지금은 예약 판매니까 나중에 정식 발매하면 일반판은 살수있겠지~하는 생각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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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19/2023 at 1:08 AM, miksha said:

전 일단 기다려보려구요... 한정판 욕심만 아니라면

 

전 욕심 못 버림ㅋㅋㅋ 사실 전 그 노트가 넘 가지고 싶었어요. 아까워 못 쓸 게 뻔하지만.앨범도 굿즈도 미카 맘도 예쁨^^

On 10/19/2023 at 1:08 AM, miksha said:

일반판은 나중에라도 살수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까지 미카 음반들 다 한국에서 샀었으니까 이것도 나중에는 한국에서 알라딘 같은데서도 살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지 않을까요?? 지금은 예약 판매니까 나중에 정식 발매하면 일반판은 살수있겠지~하는 생각이에요 ㅎㅎ 

우리도 살 수 있을 거예요:wink2: 앨범 바라보는 눈길 넘 달달하고, 미카 신나서 보여주는 것 보니 이미 자신있어 보이지 않나요?ㅋㅋㅋ 

나중에 미카 앨범 받아보며 우리도 저런 표정으로 열어보겠죠? 미카가 만들어준 행복:wub2: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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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 새로 시작한 약이 몸에 안맞아서 고생하다 왔습니다.. 결국 잠시 단약하기로 하고 나니 미카는 어제 신곡을 냈군요! 하마터면 다른 세상에서 들을 뻔..😅 그러고나니 노래는 아포칼립스고 재밌네요!ㅋㅋㅋ 정숙한 멜로디에 가사는 쫌 야하네요..? ㅋㅋㅋ 빨리 정식으로 가사 올려주길 바랍니다 들을 수록 귀여운 노래인 것 같아요. 라이브로 부르는 것 너무 보고싶고.. 어떻게일진 모르겠지만 4분 넘는 좀 긴 버전으로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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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urs ago, yolo said:

안녕하세요! 이번주 새로 시작한 약이 몸에 안맞아서 고생하다 왔습니다.. 결국 잠시 단약하기로 하고 나니 미카는 어제 신곡을 냈군요!

에고 괜찮아지신 거 맞나요?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그냥 좀 바쁘신가보다 생각했었어요..약 드시면서 관리하셔야하군요. 몸에 맞는 약을 찾아가는 과정도 쉽지 않고…고생 많으셨어요ㅜㅜ 안부 전해주신 건 감사하구요^^

 

3 hours ago, yolo said:

하마터면 다른 세상에서 들을 뻔..😅

그러고나니 노래는 아포칼립스고 재밌네요!ㅋㅋㅋ

웃으시면서 무서운 이야기 하시는 거 반칙입니다. 제 포지션이 애매해지거든요. 같이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일단 같은 얼굴 해 봐요😅

살아나자마자 미카 노래 듣는 멋진 분 여기 계시네요. 아무래도 밐타민이 최고인가요?ㅋㅋ 아포칼립스 이겨내시고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3 hours ago, yolo said:

라이브로 부르는 것 너무 보고싶고.. 어떻게일진 모르겠지만 4분 넘는 좀 긴 버전으로도 듣고 싶어요 

그러고 보니 노래가 긴 편은 아니었네요.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던 걸로😉

이 곡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까요? 이런 느낌의 곡은 미카 무대에서 어떤 포지션이어야 할까요? 애매한가?ㅋㅋ 투어의 상징같은 곡이니까 오프닝에 어울릴 것도 같고..편곡을 한다면 어떤 느낌이 어울릴까요? (곡 나온 지 이틀만에 또 다른 거 내놓으라는 우리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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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ours ago, yolo said:

정숙한 멜로디에 가사는 쫌 야하네요..? ㅋㅋㅋ 빨리 정식으로 가사 올려주길 바랍니다 들을 수록 귀여운 노래인 것 같아요.

 

아포칼립소는 밀당없이 제 플리에 안착ㅋㅋ 

가사는 모르는 게 약인가요, 아닌가요?^^ 

 

암튼 야하다는 이 노래는 미카의 솔직하고 자유로운 선언일 수도 있겠지만, 쎄라비랑 다르게, 아직까지는 그냥 멜로디와 달달하고 편안한 미카 목소리만으로 충분한 느낌이라 신기해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곡은 미카 ost 들었을 때처럼 첨 들을 때부터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이미지같은 장면이 있었거든요. 

노을이 지는 들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손 맞잡고 달리는 모습? 아니면 야경이 예쁜 도심의 고가 위로 시티팝 들으며 드라이브하는 느낌, 이때 꼭 창문은 열어야 함ㅋㅋ 제 상상 속에선 약간 부드럽고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젤 중요함ㅋㅋㅋ

미카는 곡을 쓸 때 가사를 먼저 쓸까요? 멜로디를 먼저 쓸까요? 가끔 곡 소개할 때 악상이 떠오르고 몇 분만에 쓴 곡이다 이런 말 했던 걸 보면 가사랑 멜로디가 동시에 써질까요?ㅋㅋ 혹시 들어본 적 있으세요?🤔

 

던느 므와 라 망~ 뒤로 악기소리랑 어우러진 미카목소리는 약간 몽환적이면서도 희망차서 지금 이 순간 너무너무 행복해서 세상에 종말이 온대도 괜찮다고 노래하는 것같아요. 세상의 속도를 벗어나 둘만의 비눗방울(이상한 거 아님ㅋㅋ) 속에서 난 너만 보이고 너만 들린다고 행복하게 속삭이는 러브송^^ 그안에서 다른 걱정은 다 잊은 채, 둘이서 한없이 자유롭고 행복한 뭐 그런. 청춘 영화의 풋풋하고 설레는 해피엔딩 재질ㅋㅋ 그런데 그게 지금 미카 자신의 모습이라고 노래하는 것같아서 더 좋구요. 이런 사랑꾼☺️

 

앞 부분 스니핏만 듣고서 생각했던 웅장하고 진지한 노래 아닌 건 대반전이었죠? 저만 그렇게 생각했을까요?ㅎㅎ  스니핏 지나고 샤라라라라라 하더니 드럼소리로 분위기 바뀔 때 가슴 터질 뻔함ㅋㅋ

엉 덩썽 르 칼립소 아프칼립스 칼립소

덩썽 르 칼립소 스 칼립소 아포칼립틱~~

재미도 살리고 노래도 살린, 라임천재에ㅋㅋ

이렇게 잔잔하면서도 리드미컬하게 노래하는 게 고음 지르는 것보다 훨씬 어렵던데, 이게 가수다! 싶은 가창력까지^^(우리가 부르면 타령되는 거 국룰이니까🤣)

지금 들은 거로는 격하게 감정적이거나 떼창을 부르는 댄스곡은 아닌 것같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어느 공간의 누구에게든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행복한 느낌을 전해주는 곡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 

 

어제 찍은 비디오는 이 곡이었을까요? 아직 못 들어본 나머지 곡일 수도 있겠죠? 앞으로 우리를 설레게 할 노래가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넘 신납니다 😆

 

(+ 나이를 보여주는 주름에 신경 안 쓰는 줄 알았는데 관리하더군요ㅋㅋ 꽃단장 끝낸 멋진 모습만 아니라 😜개구쟁이같은 모습이 왜 더 좋은 건지, 아악 어제는 간만에 파업할 뻔했어요ㅋㅋ)

 

무리하지 않고 쉬실 수 있으세요? 혹시 출첵하시면 재미로 읽으시고^^많이 아프다 괜찮아지신 거니까, 잘 드시고 잘 회복하시길요:pray: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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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는 곡을 쓸 때 가사를 먼저 쓸까요? 멜로디를 먼저 쓸까요? 가끔 곡 소개할 때 악상이 떠오르고 몇 분만에 쓴 곡이다 이런 말 했던 걸 보면 가사랑 멜로디가 동시에 써질까요?ㅋㅋ 혹시 들어본 적 있으세요?

어 동시에 쓴다는 인터뷰를 본 것 같기는 해요.. 더 자세히는 그 인터뷰 맥락이.. 인터뷰가 가사쪽에 중심을 둔 것 같았는데 답변이 가사를 쓸때 멜로디까지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둘다 중요하다는 것이었나..? 뭐가 먼전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같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걸로😊 그 외에는 곡마다 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ㅎㅎ 

 

전 멍하니 있다가 가끔씩 미카가 음.. 이번 내한때 그 ..ㄱ/ㅕ 를 밀고 왔다는 걸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어디에다가라도 말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 다음 다음 공연인가 어쨋든 여름 공연 초반에는 안ㅁ ㅣㄹ었더라구요 다음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요 보려고 본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보였는데요.. 아시아공연을 위한 특별한 것이었나요 😊

21 hours ago, flymk33 said:

던느 므와 라 망~ 뒤로 악기소리랑 어우러진 미카목소리는 약간 몽환적이면서도 희망차서 지금 이 순간 너무너무 행복해서 세상에 종말이 온대도 괜찮다고 노래하는 것같아요. 세상의 속도를 벗어나 둘만의 비눗방울(이상한 거 아님ㅋㅋ) 속에서 난 너만 보이고 너만 들린다고 행복하게 속삭이는 러브송^^ 그안에서 다른 걱정은 다 잊은 채, 둘이서 한없이 자유롭고 행복한 뭐 그런. 청춘 영화의 풋풋하고 설레는 해피엔딩 재질ㅋㅋ 그런데 그게 지금 미카 자신의 모습이라고 노래하는 것같아서 더 좋구요. 이런 사랑꾼☺️

와 미카가 이번 노래로 플라이님 취향을 완전 저격했나보네요! 😆 쓰신 표현 전부 너무 좋아서 계속 읽고 있어요 

 

21 hours ago, flymk33 said:

앞 부분 스니핏만 듣고서 생각했던 웅장하고 진지한 노래 아닌 건 대반전이었죠?

앗 저도 엄청 웅장한 노래라고 생각했었어요ㅋㅋ 오케스트라 막 들어가고 비극적인 폐허 속 어떤 구원을 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었네요

 

21 hours ago, flymk33 said:

제 상상 속에선 약간 부드럽고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 젤 중요함ㅋㅋㅋ

미카 목소리가 정말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 그 자체인 것 같았어요. 폐허 속 인간에게 주어지는 바람같은 구원이 그려질 줄 알았는데, 무너지기도 하고 일어나기도 한 인간의 행보 자체가 인간성을 머금은 바람같아졌다는 서사를 본 기분이라 신기했어요. 

 

21 hours ago, flymk33 said:

엉 덩썽 르 칼립소 아프칼립스 칼립소

덩썽 르 칼립소 스 칼립소 아포칼립틱~~

이 부분 떼창 헷갈리겠다고 킬킬대며 들었습니다ㅋㅋㅋ 

 

22 hours ago, flymk33 said:

편곡을 한다면 어떤 느낌이 어울릴까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어쿠스틱 졸라봅니다. 먼저 들어보고 생각은 나중에 하는 걸로😄 그리고 라디오나 티비 스튜디오 라이브도 어울릴 것 같아요. 후렴구는 같이 부르고 싶어할 것 같지만..

 

어제 한 얘기 감사하고 죄송해요🙏😁 관리하니까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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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어 동시에 쓴다는 인터뷰를 본 것 같기는 해요.. 더 자세히는 그 인터뷰 맥락이.. 인터뷰가 가사쪽에 중심을 둔 것 같았는데 답변이 가사를 쓸때 멜로디까지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둘다 중요하다는 것이었나..? 뭐가 먼전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같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걸로😊 그 외에는 곡마다 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ㅎㅎ 

그렇겠죠? 진리의 케바케ㅋㅋㅋ 왠지 ost 작업한 경험이 이후에 곡을 쓰는데 조금은 영향을 주고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이 곡은 그려내고 싶은 어떤 이미지가 먼저 있지 않았을까 궁금했었어요^^

 어떤 순서이든 필받으면 15분에 한 곡을 완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중이신🤩 영감으로 가득한15분에 한 사람의 역사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게 참 놀라워요^^ 전 지금 스쳐갈 이 몇 줄 쓰면서 이미 20분은 지났을 것같은데ㅋㅋㅋ

 

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전 멍하니 있다가 가끔씩 미카가 음.. 이번 내한때 그 ..ㄱ/ㅕ 를 밀고 왔다는 걸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어디에다가라도 말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잘하셨어요^^ 어디에든 말해야 할것 같은 기분일 때 이 대숲이 있어서 참 다행이죠?😉 

아ㅜㅜ 제가 초성퀴즈에 엄청 약해서, 문맥상 대충 짐작만^^  (어제 제가 이걸 찾아보러 나갔다 못 돌아왔어요. 시험범위 없이 마구잡이로 숙제하다 잠듦ㅋㅋ) 어딜 봐야하나 좀 방황하긴 했지만 어디든 파써블🤣유교보이ㅋㅋ 어찌보면 사소한 것 하나까지 마음을 기울여 무대에 올랐을 미카가 고마워서 기분이 좋은 거겠죠? 

 

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와 미카가 이번 노래로 플라이님 취향을 완전 저격했나보네요! 😆 

네네네!! 완전 좋아요🥰 근데 미카 노래마다 이렇게 다 좋다고 하면서 제 취향을 논할 수 수 있을까요?ㅋㅋㅋ 

이제껏 소나무같이 변하지 않는 취향이 있다고 믿었는데, 요즘은 그 취향도 변해가면서 넓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세히 보아야 예쁜 곡도 있고, 어느 순간의 공기를 만나 운명처럼 다가와 자리잡은 곡도 있구요. 저한텐 올해 만난 오버레이트처럼^^

물론  첫 느낌에 취향저격 당한 곡들과 그렇지 않는 곡이 여전히 있고, 미카 곡을 제외하고는 참 편협한 플리를 고수하는 중이지만ㅋㅋ 

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앗 저도 엄청 웅장한 노래라고 생각했었어요ㅋㅋ 오케스트라 막 들어가고 비극적인 폐허 속 어떤 구원을 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었네요

스니핏 들려주면서 나중에 깜짝 놀랄 우리를 생각하고 즐거웠습미카? 문 뒤에 몰래 숨어서 와악!! 큰 소리로 놀래킬 생각에 숨죽이며 두근두근하던 마음이었을까요?😁

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미카 목소리가 정말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 그 자체인 것 같았어요.

우리 마음까지 녹이는 봄미카의 봄바람같은 목소리라니 :wub2:  비음 많은 불어가 미카 목소리를 더 듣게 좋게 만드는 것도 있겠죠? 미카 저음이 매력적이란 생각을 자주했었는데 이 곡에서 제 최애는 existe랑 resiste 부를 때 iste 의 부드럽고 미세하게 울림이 있는 소리입니다^^

 

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폐허 속 인간에게 주어지는 바람같은 구원이 그려질 줄 알았는데, 무너지기도 하고 일어나기도 한 인간의 행보 자체가 인간성을 머금은 바람같아졌다는 서사를 본 기분이라 신기했어요. 

전쟁같은 날들 속에서도 우리를 살게 하는 건 함께 그 날들을 견디며 웃을 수 있는 서로가 있기 때문이란 믿음*^^* 로맨틱 미카는 사랑하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구요ㅋㅋ❤️‍🔥

그래서일까요? 어제 리릭 비됴에서 가족과 함께 하던 밴이 아니라 타이니한 차를 타고 있는 미카를 보니, 이제 독립해서 자기만의 세계(가수말고 자연인 미카로서?)를 구축한 어른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이 부분 떼창 헷갈리겠다고 킬킬대며 들었습니다ㅋ

간장공장공장장은 장공장장이고ㅋㅋㅋㅋ  미카도 했으니 우리도 가능합니다🤣

 

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잘 모르겠지만 일단 어쿠스틱 졸라봅니다. 먼저 들어보고 생각은 나중에 하는 걸로😄

오~ 현명하신 님 👏 일단 들어볼테니 어쿠스틱부터 하나씩 꺼내주시오ㅋㅋㅋ 

 

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후렴구는 같이 부르고 싶어할 것 같지만..

부르다보면 넘 재밌어요^^ 없던 리듬감도 탑재하게 만들어주는 주문같달까? 한번 탄력받으면 멈출 수 없음ㅋㅋㅋ

 

On 10/23/2023 at 1:13 AM, yolo said:

어제 한 얘기 감사하고 죄송해요🙏😁 관리하니까 문제 없어요! 

😊👌

어제 다시 오려했는데 완전 실패하고 졸다가 인터뷰 보고, 또 졸다가 보니 리릭비됴 나오고ㅋㅋ 잠을 잔 건지 만 건지 비몽사몽 와중에도 넘 좋다고ㅋㅋ

비디오는 잠결에 눌렀다가 잠시 정신이 번쩍했어요^^ 비주얼만으로도 넘 신선하고 시선을 잡아끌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도(이 정도가 야한 건가 싶은 우리는 어른ㅋㅋㅋ) 이처럼 밝고 귀엽게 그려내는 미카의 매력이 더 잘 느껴지고:thumb_yello: 콜라쥬하듯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같이 써서 미카 특유의 귀엽고 비비드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많은 메세지까지 담고 있어 보이죠? 귀여운 고개 까닥하는 건 너네 이거 뭔지 알겠어? 묻는 것 같았어요ㅋㅋ 핑크 전화기, 강을 건너는 배, 구름들, 신전과 조각, 추억의 피아노와 올리브 나무, 엘로우점퍼입은 미카까지 숙제가 한 가득입니다😅

그 소품들을 실제로 제작한 걸 보니 또 어쩌려고?!!!기대감이 뿜뿜하구요^^ 미카가 꿈꾸는 로맨틱한 세상을 무대로 옮겨오려나요? 이번 앨범과 투어를 통해  ‘오늘’의 미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넘 좋습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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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나요? 며칠 지나지 않은 것같은데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지 오랜만인 것 같네요. 오늘은 정신없이 쏟아지던 미카 이야기로 즐거운 비명같았던 일주일을 적어 볼까합니당^^

 

지분 80 럭비 공연 

1. 연습 또 연습

공연이 아니면 얼굴 보기도 힘들었던 시간에 미카는 쪽잠을 자며 모든 스태프 동원해 새롭게 곡들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연습하느라 정신없는 날들을 보냈었나 봐요. 기사를 보면 문제가 좀 생기고 그걸 수습하도록 부탁받은 것같던데.. 대의를 위해, 또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헌신하기로 한 미카의 결단이 가장 빛난 행사였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근데 아이들 국가 부르는 건 어디서 보질 못했네요. 궁금했는데ㅜㅜ)

미카는 이 일이 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버거울 수 있어도, 자기 삶의 가장 짜릿한 중요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단 걸 누구보다 잘 알았을 것 같아요. 어떤 아이들에겐 꿈의 시작일 수도 있으니까 조금 힘들더라도 멋지게, 마지막까지 즐겁고 뿌듯한 기억으로 만들어 주고 싶지 않았을까..

소설같지만ㅋㅋ 아침부터 열심히 배우며 함께 한 아이들 목소리를 담아 노랑노랑한 음원을 발표한 것도, 누구보다 행복하게 웃으며 함께 춤추던 그 시간을 뮤비로 담아 준 것도 그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을까요?.. 그러고서도 공연날까지 고마움 가득 담아 아이들에게 영광을 돌리던 다정한 모습이라니!^^ 학교에서 받았던 상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멋진 선생님으로 아이들 곁에 서 있는 미카의 모습은 그래서 흐뭇하면서도 울컥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미카는 언제부터 이렇게 좋은 사람이 된 걸까요? 태어나면서부터?:naughty:

 

2. 실전 

어제 공연은 짧지만 강력하게, 어디에 내놔도 믿을 수 있는 대슈스 미카였죠? 관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랑과 화합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을까요? 높이 솟아오른 붉은 하트 아래, 색색으로 빛나는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그 모습을 가장 치열하게 싸우는 스포츠 경기 전에 보게 될 줄은 몰랐지만ㅋㅋㅋ  

거울 타일로 촘촘이 바느질 된 옷은, 자기 혼자만 빛나고 싶었던 건 아니었을 것 같고ㅋㅋ 이 세상의 다양한 색과 모양이 모여 하나가 되길 바라던 거였을까요? 만화경처럼 서로 다른 것들로 황홀한 모습을 만들어주는 신비한 의상😊 어쩌면 그런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을 수도 있구요^^

5분의 무대를 위해 의상과 신발과 소품까지 여러나라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내다니.. 시간도 촉박했을텐데 대충이라고는 없는 창의력 대장 진심맨^^

루부탱 포스팅처럼 미카가 원하는 게 뭔지 척하면 알아주는 영혼이 통하는 사람들이 항상 곁에 있다는 것도 참 좋죠?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들, 미카가 아주 잘 살아왔다는 살아있는 증거니까:thumb_yello:

 

나머지 20 

피아노 방송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제일 먼저 녹화한 건지, 아님 본방 녹화도 어느 정도 된건지🫡 같이 간식도 먹고, 애정하는 바스템 공유도 하며 진짜 친구처럼 즐겁게 촬영하는 걸 보니 이번 방송은 전보다 킬포 많은 미카 맛집이 될 것같아 기대돼요^^ 벌써부터 잿밥에 눈독들이기ㅋㅋ
 

푸른 나무 아래 미카 사진은 백번 보고 또 봐도 넘 좋죠? 꿈꾸는 미카의 바빴던 시월은 이렇게 현실이 되며 마무리되어가네요. 결실을 만들어나가는 여정까지도 아름다운 가을😊

 

참 제 키워드 미션도 한달을 앞두고 있어요. 굿즈까지는 힘들지만 앨범 2/3는 충분히 살 만큼이 되었어요^^ 내돈내산이겠지만 모두 바쁜 미카 덕분입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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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weeks later...

익숙함의 부재를 견디기엔 갑자기 바람이 넘 많이 불어서🙃

할까 말까 할 땐 하는 거, 올까 말까 할 땐 오는 거니까^^

 

곧 방송이던데 기차타고 가는 중이면 또 늦은 거 아닌가요?ㅋㅋ 으흠 필터 미카는 대부분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제 취향은 이제 미카인걸로 하기로 했으니까ㅋㅋ  오늘은 왠지 조금 센치해보이는 게 애써 웃고 싶었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어떨 땐 이렇게 웃는 것만으로도 단번에 맘이 가벼워지기도 하고, 초조한 맘이 사라지기도 하니까 어떻게든 도움이 됐으면 된거죠. 마이크 들고 연습도 미리 했으니 오늘 방송도 당연히 잘 될거고😂

오늘은 무슨 클럽같은 데서 방송하는 걸까요? 지금까지 공개방송 하던 거랑은 또 달라보이네요. 뽑힌 분들은 가까이에서 미카랑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듣고 좋으겠죠? 맘만 먹으면 파티도 가능해보이던데 💃🕺ㅋㅋ 올해는 라됴마저도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가봐요^^ 어떤 이야기든 어떤 노래든 눈에 하트 뿅뿅해 가지고 들어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거니까ㅎㅎ 하고 싶은 거 맘껏 할 수 있는 비법일까요?^^ 

 

어제의 미카는 자신의 온 삶을 통해 지금의 상처받은 아이들과 상처받았던 아이를 안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었죠. 자신의 세계를 다르게 보는 법을 알게 해 주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할 수 있는 용기도 심어주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서 또 한걸음을 걸었네요. 숨는 것과 뒤로 물러나는 건 언제나 가장 쉬운 일이고 앞으로 한걸음을 내딛는 건 언제나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던데. 순간순간 울컥하며 대단하다는 말로도 모자라던ㅜㅜ 

어쩌면 잊혀지지 않을 아픔들을 향한 진심이 닿기를 바라며 자신의 상처까지도 기꺼이 보여주는 그 뻔하지 않은 용기와 다정함에 세상의 온도가 일도쯤 올라간 하루. 우리 영혼의 🍭🧀🍟🧑🏼‍🍳^^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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