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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까페 복귀 하신 거 환영해요 😉

오늘 들어가서 날짜를 보니 미카 다큐보며 같이 기뻐하던 게 벌써 일년이 다 돼 가더라구요. 영상 블락된지도 몰랐는데 누군가는 오셔서 찾아보고 계신 거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역시 부끄럽기도 하고^^ 찾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빠르게 찾아서 공유해 주시고 감사해요👏🏻 


간 김에 까페 글들 훓어봤는데 우리도 예전 영상들 찾아보며 뜬금없이 몇년 전 글에 댓글도 달고, 같이 수다떨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ㅋㅋ 미카가 밤에 이불 뒤집어 쓰고 엄마 몰래 녹음 한 것같다던 럽투데이 데모 들으며 즐거웠던 새벽반도 생각나구요🤣🤣

요즘은 좀 복잡미묘한 감정이지만 소중한 공간^^ 겨울 지나면 봄이 오겠죠?🥺

 

오늘 밤엔 럽투데이와 미카의 굿~걸~~굿걸~~~목소리를 asmr 삼아 굿나잇해보렵니다ㅋ

밐나잇, 밐모닝, 밐데이😘

 

mfc라이브에 미카가 왔어요!! 평소엔 깨 있어도 쫌 쫄려서 라이브로 잘 안 보는데ㅎ오늘은 왠지 눌러보고 싶더라니!!ㅋㅋ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은 훨씬 반가운 법이죠! 아쉬운 점도 있지만 길지 않으니 놓치지 마시고 보시라구요^^ 자야되는데 잠이 안오네요ㅋ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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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ours ago, flymk33 said:

아침부터 스타더스트, 위험합니다ㅜㅜ

밝은 버전으로 들어도 우리에게 이 노래는 그냥 눈물 버튼일 뿐ㅜㅜ  워워워 워워워~ 워워워워워워~ 해도 신나지 않고..

베로나 공연 때 이 노래 끝나고 미카 한참 그 자리에 서 있던 거 보셨나요? 미카 표정 나온 영상은 못 봐서인지 자꾸 상상하게 돼서 괜히 볼 때마다 저도 눈물 찔끔 하게 됩니다. 

진짜 밝은데 슬픈 ㅠㅠㅠ 대표곡인거 같아요 ㅠㅠㅠ 노래가 끝을 향해 갈수록 더 눈물나죠 ㅠㅠㅠㅠㅠㅠ 미카 표정을 보지 못했어도 왠지 어떤 느낌이었을지 상상이 가서 더 눈물나요 ㅠㅠ

 

11 hours ago, flymk33 said:

톸컷밧츄 감각적인 비주얼이 압도적이긴 하죠.  그 안에 이야기도 있고.. 전에 믹홀에서 굿가이 뮤비 해석한 글 보며 감탄한 적 있는데.. 미카 뮤비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그걸 다 따라가지 못하는 게 문제죠🤭 타이니럽은 여러가지 상징이 있지만 말해주지 않겠다며 단호박이더니 ㅋㅋㅋ 요요 뮤비는 친절한 미카씨 모드로 설명도 해주고 비하인드도 들려주니 잘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 르꾸흐헐리데이ㅋㅋ 좋아해요ㅋㅋ

 

이거 마치 절대 영업당하지 않고 서로 영업만 하는 그 상황이랑 유사한가요?ㅋㅋㅋ

ㅋㅋㅋㅋㅋ 서로서로 내가 좋아하는것만 줄줄 얘기하는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미카를 좋아하는데도 이런 상황이라니 넘 재밌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11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은 어둡기 전에 퇴근했어욥!!! ㄲ ㅑ 호!!

오는 길에 단풍 든 나무도 보고, 풀꽃도 보고 노을도 보고ㅎㅎ 이게 보상인거죠? 매일 보던 것도 단 며칠만에 새롭게 느끼며 감사하게 되는 거^^

열심히 일 한 보상으로 미카보게 해준다면, 햇빛을 포기하고 새벽별 보고 출근해서 이슬맞으며 퇴근할 의향도 있는데 말입니다ㅋㅋ

매일 보던 걸 감사하게 되는것도 보상이라면 보상일까요? 우리에게 최고의 보상은 미카인데~~~ 어쨌든 어제는 일찍 퇴근하신거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자주 일찍 퇴근하셔서 어제 느끼신것들도 자주 느끼셨음 좋겠네요. 이때만 느낄수있는 것들이 있는데 너무 찰나같이 스쳐가는 계절이라 아쉬울뿐입니다🥺

 

11 hours ago, flymk33 said:

설마 그러겠나 싶으면서도 타이밍이 사람을 혼란스럽게 할 때가 있죠ㅎㅎ 이런 혼돈이라면 우린 또 언제든 환영ㅋㅋ 정신승리로 빙하기를 이겨낼 힘을 주니까요٩(๑❛ᴗ❛๑)۶♡

 

손가락에 붕대 있나 없나 엄청 열심히 보게 되지 않던가요? 아오 자꾸 움직이면서 키친타월 쥐고 있어서 잘 안보이니 너무 답답한 것이죠😂 계속 보니 약간 움직이는 게 불편해 보이는 것도 같고.. 암튼 흰 붕대는 풀 수 있을만큼 나아보여 다행이죠?

11 hours ago, flymk33 said:

ㅜㅜ무슨 요리인지 물어보시면 또 멈추고 보고 멈추고 보고 무한반복 하게 된단 말이에욧ㅋㅋ 촬영하신 분 우리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으신듯ㅋㅋ 너무 빠르게 훑고 지나가신 거 아닙니까?ㅋㅋ과일.. 음.. 오일.. 푸른색 소스.?ㅋㅋ 포기함미다ㅋㅋ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집에서 밥해먹는데 미카는 필요 이상으로 댄디하게 차려입은 거 아닙니까? 게다가 머리까지 예쁘게 했어:wub2:  저 짧은 영상 보며 폭풍 캡쳐ㅋㅋㅋ

무슨 음식이었든, 저렇게 밝은 분위기에서 믹솊이 해준 거라면 보기만 해도  이미 행복한 맛이었을 듯 하죠?ㅋㅋ

아주 짧은 영상에서도 많은 것을 알고싶어하는 우리들 ㅋㅋㅋ 몇번을 돌려봤는지 몰라요. 손가락은 괜찮은지 어떤 요리를 하고 있는건지~ 

손가락에 붕대가 풀린걸 확인한걸로도 충분합니다 ㅋㅋ 요리는 다른 재료는 아무리 봐도 안보여서 그냥 고기요리구나~하고 넘어가려구요 ㅋㅋㅋ 깔끔하게 차려입고 스페셜한 앞치마까지 차려입은거 보니 중요한 손님이 오는 거였을까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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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ours ago, flymk33 said:

올만에 까페 복귀 하신 거 환영해요 😉

오늘 들어가서 날짜를 보니 미카 다큐보며 같이 기뻐하던 게 벌써 일년이 다 돼 가더라구요. 영상 블락된지도 몰랐는데 누군가는 오셔서 찾아보고 계신 거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역시 부끄럽기도 하고^^ 찾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빠르게 찾아서 공유해 주시고 감사해요👏🏻 

 

제가 쓴 글도 아닌데 댓글 알림이 오더라구요? 제가 댓글썼던 글의 새 댓글도 알림이 오나봐요 ㅋㅋ 카페에 제가 없는거 같이 보이시겠지만 댓글만 안쓸뿐 새글은 다 보고있답니다 ㅎㅎ 

 

13 hours ago, flymk33 said:


간 김에 까페 글들 훓어봤는데 우리도 예전 영상들 찾아보며 뜬금없이 몇년 전 글에 댓글도 달고, 같이 수다떨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ㅋㅋ 미카가 밤에 이불 뒤집어 쓰고 엄마 몰래 녹음 한 것같다던 럽투데이 데모 들으며 즐거웠던 새벽반도 생각나구요🤣🤣

요즘은 좀 복잡미묘한 감정이지만 소중한 공간^^ 겨울 지나면 봄이 오겠죠?🥺

뭐니뭐니해도 믹홀은 한국에서 미카 덕질을 하려면 필수인 공간이죠ㅋㅋ 저도 미카 덕질 초반에 아주 열심히 달렸던 곳이기도 하고 새벽까지 카페분들이랑 수다도 떨고 미카 새소식 공유도 했던 아주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공간... 

조만간 다시 활발해질 날을 기다려봅니다🙏

 

13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 밤엔 럽투데이와 미카의 굿~걸~~굿걸~~~목소리를 asmr 삼아 굿나잇해보렵니다ㅋ

밐나잇, 밐모닝, 밐데이😘

 

mfc라이브에 미카가 왔어요!! 평소엔 깨 있어도 쫌 쫄려서 라이브로 잘 안 보는데ㅎ오늘은 왠지 눌러보고 싶더라니!!ㅋㅋ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은 훨씬 반가운 법이죠! 아쉬운 점도 있지만 길지 않으니 놓치지 마시고 보시라구요^^ 자야되는데 잠이 안오네요ㅋㅋㅋ 

안그래도 아침에 라방 알림 와있는거 보고 아아악!! 했어요 ㅋㅋㅋ 난 왜 그때 자고있었던 것인가 ㅠㅠㅠㅠ 항상 한국시간 새벽 3시 이후에 라방을 하니 전 맘먹고 깨어있지않으면 보지 못하는... 그래도 항상 영상 저장을 해주시니 감사하게 복습한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난 라방속 미카 넘 반가웠어요🤗

 

지금쯤 열심히 일하고 계시겠죠? 

오늘도 빠른 퇴근을 기원해봅니다:mik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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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0/2022 at 2:06 PM, miksha said:

ㅋㅋㅋㅋㅋ 서로서로 내가 좋아하는것만 줄줄 얘기하는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미카를 좋아하는데도 이런 상황이라니 넘 재밌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서로 추천한 걸 안 좋아하는 건 절대 아니라는 거ㅋㅋ

좋은 게 너무 많으니까 이것도 좋고, 이것도 좋고, 말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거죠^^

미카 노래도 그날 그날 듣는 게 서로 달라서 그렇지 결국엔 돌고 돌다 보면 나도 다 좋아하는 노래들인 것과 마찬가지죠ㅋㅋ

애초에 영업할 필요도 없지만 왠지 하나라도 더 같이 보고, 같이 듣고 싶은 마음에 자꾸 마음이 조급해져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 오늘 나의 밐타임을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한 외침?😄

 

On 10/20/2022 at 2:06 PM, miksha said:

아주 짧은 영상에서도 많은 것을 알고싶어하는 우리들 ㅋㅋㅋ 몇번을 돌려봤는지 몰라요. 손가락은 괜찮은지 어떤 요리를 하고 있는건지~

사소한 모든 것에서도 의미를 찾게 되고,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싶어 돌려보고 멈춰서 보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게 되죠? 모두 똑같은 마음이군요🤣

이날의 만찬은 뭔지 모르겠지만 평소엔 토마토소스와 갈릭에 홀릭인 걸로 우리끼리 정리해볼까요?ㅋㅋ

On 10/20/2022 at 2:06 PM, miksha said:

이때만 느낄수있는 것들이 있는데 너무 찰나같이 스쳐가는 계절이라 아쉬울뿐입니다🥺

여기서 기후위기를 논할 순 없지만 봄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게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갑자기 추워져서 곧 겨울이 올 것 같더니 오늘은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뜨겁지만 공기는 서늘한 완연한 가을날이었어요^^ 거긴 어떠셨나요?

드디어 기다리시던 주말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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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0/2022 at 3:31 PM, miksha said:

제가 쓴 글도 아닌데 댓글 알림이 오더라구요? 제가 댓글썼던 글의 새 댓글도 알림이 오나봐요 ㅋㅋ 카페에 제가 없는거 같이 보이시겠지만 댓글만 안쓸뿐 새글은 다 보고있답니다 ㅎㅎ 

뭐니뭐니해도 믹홀은 한국에서 미카 덕질을 하려면 필수인 공간이죠ㅋㅋ 저도 미카 덕질 초반에 아주 열심히 달렸던 곳이기도 하고 새벽까지 카페분들이랑 수다도 떨고 미카 새소식 공유도 했던 아주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공간... 

그러셨군요^^ 아시겠지만 저도 글 쓴지 오래되었어요ㅜㅜ 간빙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분이시니 글이든 댓글이든 저처럼 반가워하실 분들이 많을 거예요. 뭔가 더 반갑고 편한 분들^^ 
 

On 10/20/2022 at 3:31 PM, miksha said:

안그래도 아침에 라방 알림 와있는거 보고 아아악!! 했어요 ㅋㅋㅋ 난 왜 그때 자고있었던 것인가 ㅠㅠㅠㅠ 항상 한국시간 새벽 3시 이후에 라방을 하니 전 맘먹고 깨어있지않으면 보지 못하는... 그래도 항상 영상 저장을 해주시니 감사하게 복습한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난 라방속 미카 넘 반가웠어요🤗

이날은 좀 일찍 주무셨나봐요. 전 아직도 알림 안 올 때가 많습니다. 이날도 알림 못 받았는데 미카 토크중이라 완전 흥분ㅋㅋㅋ 앞에 많이 놓치고 속상하면 어쩌나했는데 많이 늦진 않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지나간 알림 보면 이불킥할 수밖에없을 것 같아요. 나중에 볼 수 있다는 걸 알아도 같은 시간에 같이 하고 있다는 건 더 설레는 뭔가가 있죠? 담엔 꼭 같이봐요~^^

 

라방 후기ㅋㅋ️(너무짧은 스니핕으로 애간장을 태워서 별 하나는 뺍니다ㅋㅋㅋ)

 

앨범 작업 중인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홍보보다는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해 할 팬들을 달래주는 것처럼 느껴져서 따뜻함 그 자체였던 라이브! 회장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미카의 다정한 모습도^^
 

앨범 이야기를 할 때마다 보이는 저 뿌듯하고 설레는 표정을 보면 절로 미소짓게 되지만,🥰 한편으론 우리를 더 기다리기 힘들게도 하지 않나요? 참을 수 없는 뉴쏭에 대한 궁금함ㅜㅜ 이정도면 마지막에 튕겨나간 건 일부러 그런 게 아닐까요?ㅋㅋㅋ새로 듣는 부분은 이 정도면 되었다. 좀 더 기다리거라~!!🤪

 

그리고 잘 낫고 있다니까 이제는 웃으며 들을 수 있는 손가락 부상 후기😅 얼뤠이즈 늦는 미카의 자기 객관화에 빛나는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 손끝으로 누를 수도 없을 만큼 아팠던 것같지만 이제 농담하며 웃을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다행이에요^^ 

얼마나 다친 건지, 또 얼마나 나았는지 걱정하고 궁금했었는데 연기혼 불태워 부상당한 순간을 재연해주시고ㅋㅋ손가락 초근접 회복샷까지 보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이제 키친타월은 그만 탓해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

 

침묵으로 보이는 시간들도, 수많은 트랙의 아름다운 음악들로 가득 채우는 중인 미카의 날들이 이제 결실을 맺을 날을 기다리며 라방 후기를 마칩니다~😁

 

(전 글 쓰다 잠들었는데ㅋㅋ 시간을 보니 이제 일어나도 될듯😅) 즐거운 주말,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마음에 꾹꾹 눌러 담아오세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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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1/2022 at 11:32 PM, flymk33 said:

그렇다고 서로 추천한 걸 안 좋아하는 건 절대 아니라는 거ㅋㅋ

좋은 게 너무 많으니까 이것도 좋고, 이것도 좋고, 말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거죠^^

미카 노래도 그날 그날 듣는 게 서로 달라서 그렇지 결국엔 돌고 돌다 보면 나도 다 좋아하는 노래들인 것과 마찬가지죠ㅋㅋ

애초에 영업할 필요도 없지만 왠지 하나라도 더 같이 보고, 같이 듣고 싶은 마음에 자꾸 마음이 조급해져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 오늘 나의 밐타임을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한 외침?😄

암요 그렇죠 ㅋㅋㅋ 다 좋아하는 곡이지만 서로 타이밍이 안맞을뿐ㅋㅋㅋㅋ 이렇게 된이상 미카의 뉴쏭이 나오는수밖에는 없네요 그럼 서로 같은 곡을 얘기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

 

On 10/21/2022 at 11:32 PM, flymk33 said:

여기서 기후위기를 논할 순 없지만 봄가을이 점점 짧아지는 게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갑자기 추워져서 곧 겨울이 올 것 같더니 오늘은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뜨겁지만 공기는 서늘한 완연한 가을날이었어요^^ 거긴 어떠셨나요?

드디어 기다리시던 주말이왔네요!!^^

오늘은 서울에 왔더니 아주 가을날씨더라구요! 제가 있던 곳은 흐리고 추웠는데 서울에 도착하니 그냥 선선한 가을날씨? 아직 겨울이 오려면 먼거같죠? 

기다리던 콘서트도 다녀오고 행복해야하는데 뭔가 허탈한 기분이에요. 2시간 반이나 했는데 이제 끝이라는 기분과 다시 또 볼수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아무튼 뭔가 좋지만은 않은 기분이에요 ㅠ 미카 콘서트 다녀오셨을때도 이런 기분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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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ours ago, flymk33 said:

이날은 좀 일찍 주무셨나봐요. 전 아직도 알림 안 올 때가 많습니다. 이날도 알림 못 받았는데 미카 토크중이라 완전 흥분ㅋㅋㅋ 앞에 많이 놓치고 속상하면 어쩌나했는데 많이 늦진 않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지나간 알림 보면 이불킥할 수밖에없을 것 같아요. 나중에 볼 수 있다는 걸 알아도 같은 시간에 같이 하고 있다는 건 더 설레는 뭔가가 있죠? 담엔 꼭 같이봐요~^^

요즘 그래도 2시전에는 자려고 노력중이라 웬만하면 1시반쯤엔 자려고 시도를 하거든요 ㅎㅎ 오늘은 이상하게 아직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지만요... 

이런날 미카 라방을 해야하는데~~~ 

플라이님 인스타 알림은 왜 일을 안할까요! 아주 혼나야겠어요😠

 

20 hours ago, flymk33 said:

라방 후기ㅋㅋ️(너무짧은 스니핕으로 애간장을 태워서 별 하나는 뺍니다ㅋㅋㅋ)

 

앨범 작업 중인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홍보보다는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해 할 팬들을 달래주는 것처럼 느껴져서 따뜻함 그 자체였던 라이브! 회장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미카의 다정한 모습도^^
 

앨범 이야기를 할 때마다 보이는 저 뿌듯하고 설레는 표정을 보면 절로 미소짓게 되지만,🥰 한편으론 우리를 더 기다리기 힘들게도 하지 않나요? 참을 수 없는 뉴쏭에 대한 궁금함ㅜㅜ 이정도면 마지막에 튕겨나간 건 일부러 그런 게 아닐까요?ㅋㅋㅋ새로 듣는 부분은 이 정도면 되었다. 좀 더 기다리거라~!!🤪

하지만 너무 짧은거 아니냐구요 ㅋㅋㅋ 어 좀 나오나? 싶었는데 바로 끊겨버린 ㅋㅋㅋㅋ 조금만 더 들려주지~~~ 이렇게 된이상 하루빨리 뉴쏭을 공개하는걸로😊

 

20 hours ago, flymk33 said:

그리고 잘 낫고 있다니까 이제는 웃으며 들을 수 있는 손가락 부상 후기😅 얼뤠이즈 늦는 미카의 자기 객관화에 빛나는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 손끝으로 누를 수도 없을 만큼 아팠던 것같지만 이제 농담하며 웃을 수 있게 되었으니 정말 다행이에요^^ 

얼마나 다친 건지, 또 얼마나 나았는지 걱정하고 궁금했었는데 연기혼 불태워 부상당한 순간을 재연해주시고ㅋㅋ손가락 초근접 회복샷까지 보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이제 키친타월은 그만 탓해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

어떻게 다친건지 궁금했었는데 문에 찧었을 줄이야 ㅠㅠ 그래도 다행히 손톱 빠질 정도는 아니었나봐요. 제가 예전에 택시 문에 엄지 손톱을 찧은적이 있어서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저는 멍들고 손톱이 빠졌었거든요 ㅜ 미카는 그정도는 아니라 천만 다행이에요 ㅠㅠㅠ

엄청 아팠을텐데 재연해주는거 보고 웃었네요 ㅋㅋㅋ 

이제 다치지 말자 미카 ㅠㅠ

 

20 hours ago, flymk33 said:

침묵으로 보이는 시간들도, 수많은 트랙의 아름다운 음악들로 가득 채우는 중인 미카의 날들이 이제 결실을 맺을 날을 기다리며 라방 후기를 마칩니다~😁

 

(전 글 쓰다 잠들었는데ㅋㅋ 시간을 보니 이제 일어나도 될듯😅) 즐거운 주말,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마음에 꾹꾹 눌러 담아오세요^^ 

새벽에 글쓰다 잠드는거 국룰이죠 ㅋㅋ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새벽에 답글 쓰다가 포기하고 아침 출근길에 쓰는걸로 바꾸기도 했었죠 ㅋㅋㅋ 

 

저는 피곤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답니다. 플라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미카도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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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3/2022 at 1:53 AM, miksha said:

암요 그렇죠 ㅋㅋㅋ 다 좋아하는 곡이지만 서로 타이밍이 안맞을뿐ㅋㅋㅋㅋ 이렇게 된이상 미카의 뉴쏭이 나오는수밖에는 없네요 그럼 서로 같은 곡을 얘기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

 아침에 보고 갔는데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해 지금 들어왔어요. 음.. 좀 생각이 많아지지만 일단은 그냥 평소처럼ㅋㅋ

오늘 미카는 반칙 아닌가요?

새 노래 + 미카 목소리 + 아미라의 조합이라니!!

우리가 열광하는 게 무언지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죠? 조련왕의 귀환ㅋㅋ

그런데 도대체 미카의 새 노래는 정체가 무엇일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들을 때마다 다 너무 다름ㅋㅋ 암튼 지금 미카 들려주는 속도를 보면 전체 다 듣기까지는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없이 찾아올 서프라이즈가 될 지도 모르지만😊 

 

On 10/23/2022 at 1:53 AM, miksha said:

오늘은 서울에 왔더니 아주 가을날씨더라구요! 제가 있던 곳은 흐리고 추웠는데 서울에 도착하니 그냥 선선한 가을날씨? 아직 겨울이 오려면 먼것같죠?

날씨도 미카따라 어느 날 갑자기 훅 추워질 지도 ㅋㅋ 하긴 요즘엔 수능 한파도 없는 것 같으니 아직 가을을 더 즐길 수 있을 것도 같구요^^

 

On 10/23/2022 at 1:53 AM, miksha said:

기다리던 콘서트도 다녀오고 행복해야하는데 뭔가 허탈한 기분이에요. 2시간 반이나 했는데 이제 끝이라는 기분과 다시 또 볼수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아무튼 뭔가 좋지만은 않은 기분이에요 ㅠ 미카 콘서트 다녀오셨을때도 이런 기분 드셨나요? 

아! 제가 이 기분이 뭔지 너무너무 알고 있다는 게 또 슬픕니다ㅜㅜ

여름에 돌아와서 쓴 적 있는데.. 미카 공연 중에는 가끔 떨리고, 같이 노래하고 즐거웠던 것 같았는데.. 끝난 순간부터 너무 허탈하고.. 뭔가 희망이 사라진 느낌이라 우울하고.. 가기 전엔 미카를 보고 나면 다른 부러울 일 없을 정도로 마구마구 신나서 좋을 줄만 알았는데, 저도 갑자기 이 기분이 뭐지? 당황스러웠어요. 

시간이 약인 것도 있지만, 돌아와서 여기에 털어놓으며 정리도 하고.. 공감해주는 친구 만나서 이야기하며 많이들 그렇다는 걸 알고 나니 위로도 되고 그랬어요. 

 

기다리던 시간인데 지금도 우울의 끝을 달리고 계시는 건 아니신지.. 제가 더 일찍 들어왔어야 했는데ㅜㅜ 

그래도 보시다시피 전 지금은 아주 괜찮아졌으니 가장 의젓하신 믹샤님도 잘 이겨내실 겁니다ㅋㅋ 

갑자기 나중에 미카 다녀가고 나면 또 언제 볼 지도 모르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하는 생각에 좀 걱정은 되지만^^ 그때도 아마 믹서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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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hours ago, miksha said:

요즘 그래도 2시전에는 자려고 노력중이라 웬만하면 1시반쯤엔 자려고 시도를 하거든요 ㅎㅎ 오늘은 이상하게 아직 잠이 안와서 이러고 있지만요... 

이런날 미카 라방을 해야하는데~~~ 

플라이님 인스타 알림은 왜 일을 안할까요! 아주 혼나야겠어요😠

 

오늘 제 인스타는 믹샤님한테 혼나서 정신차리고 제 시간에 일했습니다ㅋㅋ 가끔 혼나야 하나봐요ㅋㅋ 반가운 미카 소식으로 시작한 오늘은 하루가 길었네요^^

 

22 hours ago, miksha said:

하지만 너무 짧은거 아니냐구요 ㅋㅋㅋ 어 좀 나오나? 싶었는데 바로 끊겨버린 ㅋㅋㅋㅋ 조금만 더 들려주지~~~ 이렇게 된이상 하루빨리 뉴쏭을 공개하는걸로😊

 

믹샤님이 졸라서 그나마 오늘 좀 더 들려줬나봐요ㅋㅋ 오늘도 너무 짧은 거 아니냐구요ㅋㅋㅋ

우리는 절대 만족하는 법이 없다는ㅋㅋㅋ

 

22 hours ago, miksha said:

어떻게 다친건지 궁금했었는데 문에 찧었을 줄이야 ㅠㅠ 그래도 다행히 손톱 빠질 정도는 아니었나봐요. 제가 예전에 택시 문에 엄지 손톱을 찧은적이 있어서 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저는 멍들고 손톱이 빠졌었거든요 ㅜ 미카는 그정도는 아니라 천만 다행이에요 ㅠㅠㅠ

엄청 아팠을텐데 재연해주는거 보고 웃었네요 ㅋㅋㅋ 

이제 다치지 말자 미카 ㅠㅠ

 

미카와 동병상련ㅜㅜ 차문에 살짝만 눌려도 엄청 아프던데.. 이 세상에 날카롭고, 투박하고, 무거운 것들은 모두 우리를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지만, 뇌회로가 멈춘건지 사고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니까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내 몸인지 가늠이 안되는 그 찰나의 비극은 언제나 고통 속에 후회를 남기죠ㅋㅋ 

손톱 빠졌단 말은 없지만 피철철, 꿰맸단 걸 보니 어쩌면 그랬을 지도.. 진짜 손가락에 흉터 남을라나요?🥺

미카 니 손에 피멍들면 우린 마음에 피멍이 든다. 늦어서 서두르다 다치지 말자ㅋㅋ(미카도 웃으며 이야기했으니까 우리도 웃어도 되는 거 맞죠?ㅎㅎ) 

 

기분이 좀 그러니 그냥 헛소리 한 번 해도 될까요?ㅋㅋ

오늘 약속이 있어서 나가면서 라방 돌려보는데(팬들 마음도 낫고, 미카 손가락도 낫고, 회장님 감기도 낫는 힐링 라이브라 자꾸 보게 됩니다. 부스스한 귀여운 미카 때문 아닙니다ㅋㅋ)

미카 할로윈 이야기하며 다친 손가락 보여줄 때 세 손가락 펴잖아요(기억나시죠? 중지라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ㅋㅋ ) 암튼 그 때 미카는 새끼 손가락을 엄지로 안 잡고도 그게 되더라구요😁 전 아무리 해도 안 되던데ㅋㅋㅋ 피아노 잘 치면 할 수 있는, 그런 거 아니겠죠?ㅋㅋㅋㅋ 믹샤님은 되시나요?ㅋㅋㅋ 전 오늘 지하철에서 혼자 이러고 놀았습니다🤣

 

22 hours ago, miksha said:

새벽에 글쓰다 잠드는거 국룰이죠 ㅋㅋ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새벽에 답글 쓰다가 포기하고 아침 출근길에 쓰는걸로 바꾸기도 했었죠 ㅋㅋㅋ 

이게 글을 길게 쓰게 되면서 여유가 있을 때 쓰려다 보니 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구요.

제출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무슨 말을 더 하고 싶어서 잠들었는지ㅋㅋ 이 많은 이야기를 하고도 더 할 말이 남아 있나 봅니다. 너무 욕심이 많죠?ㅎㅎ 

 

22 hours ago, miksha said:

저는 피곤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답니다. 플라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미카도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길! 

앗! 행복한 주말이라 하신 거 보니 우울의 끝은 아니셨네요! 다행이에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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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ur ago, flymk33 said:

 아침에 보고 갔는데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해 지금 들어왔어요. 음.. 좀 생각이 많아지지만 일단은 그냥 평소처럼ㅋㅋ

오늘 미카는 반칙 아닌가요?

새 노래 + 미카 목소리 + 아미라의 조합이라니!!

우리가 열광하는 게 무언지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죠? 조련왕의 귀환ㅋㅋ

그런데 도대체 미카의 새 노래는 정체가 무엇일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들을 때마다 다 너무 다름ㅋㅋ 암튼 지금 미카 들려주는 속도를 보면 전체 다 듣기까지는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없이 찾아올 서프라이즈가 될 지도 모르지만😊 

근데 자꾸 우리 얘기랑 타이밍이 절묘하게 인스스 올려주면 계속 오해하게 된다구요 ㅋㅋㅋ

서프라이즈가 되도록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

 

1 hour ago, flymk33 said:

아! 제가 이 기분이 뭔지 너무너무 알고 있다는 게 또 슬픕니다ㅜㅜ

여름에 돌아와서 쓴 적 있는데.. 세세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전 정말 공연 중에 어땠는지 너무 기억이 안 나요ㅠㅠ 요즘은 내가 거기 있었나 싶을 정도ㅎㅎ) 그래도 미카 공연 중에는 가끔 떨리고, 같이 노래하고 즐거웠던 것 같았는데.. 끝난 순간부터 너무 허탈하고.. 뭔가 희망이 사라진 느낌이라 우울하고.. 가기 전엔 미카를 보고 나면 다른 부러울 일 없을 정도로 마구마구 신나서 좋을 줄만 알았는데, 저도 갑자기 이 기분이 뭐지? 당황스러웠어요. 미카 다른 공연장에서 신난 걸 보는데 저는 마음이 아프고 그랬었죠.. 누구한테 정리해서 말하기도 어렵고, 그걸 이겨내는 데 시간이 좀 필요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약인 것도 있지만, 돌아와서 여기에 털어놓으며 정리도 하고.. 공감해주는 덕후 친구 만나서 이야기하며 많이들 그렇다는 걸 알고 나니 위로도 되고 그랬어요. 

토요일 밤의 저랑 아주 똑같은 기분이셨군요 ㅠ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ㅋㅋㅋ 

역시 같은 경험을 한 사람만이 이해할수 있는 감정인거죠 ㅠ 진짜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많은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1 hour ago, flymk33 said:

기다리던 시간인데 지금도 우울의 끝을 달리고 계시는 건 아니신지.. 제가 더 일찍 들어왔어야 했는데ㅜㅜ 

그래도 보시다시피 전 지금은 아주 괜찮아졌으니 가장 의젓하신 믹샤님도 잘 이겨내실 겁니다ㅋㅋ 

갑자기 나중에 미카 다녀가고 나면 또 언제 볼 지도 모르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하는 생각에 좀 걱정은 되지만^^ 그때도 아마 믹서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저렇게 써놓은거 치고는 너무 빨리 이겨내서 좀 민망하네요 ㅋㅋㅋㅋㅋ 

지금은 아주 좋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가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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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inutes ago, flymk33 said:

 

오늘 제 인스타는 믹샤님한테 혼나서 정신차리고 제 시간에 일했습니다ㅋㅋ 가끔 혼나야 하나봐요ㅋㅋ 반가운 미카 소식으로 시작한 오늘은 하루가 길었네요^^

 

믹샤님이 졸라서 그나마 오늘 좀 더 들려줬나봐요ㅋㅋ 오늘도 너무 짧은 거 아니냐구요ㅋㅋㅋ

우리는 절대 만족하는 법이 없다는ㅋㅋㅋ

역시 혼나야 일을 제대로 하는 인스타 알림 ㅋㅋㅋ 

우리는 그냥 완곡을 들려줘야 만족하는거 아니냐구요 ㅋㅋㅋㅋㅋ 일부 공개는 아무리해도 불만족 ㅋㅋㅋㅋㅋ

 

10 minutes ago, flymk33 said:

 

미카와 동병상련ㅜㅜ 차문에 살짝만 눌려도 엄청 아프던데.. 이 세상에 날카롭고, 투박하고, 무거운 것들은 모두 우리를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지만, 뇌회로가 멈춘건지 사고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니까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내 몸인지 가늠이 안되는 그 찰나의 비극은 언제나 고통 속에 후회를 남기죠ㅋㅋ 

손톱 빠졌단 말은 없지만 피철철, 꿰맸단 걸 보니 어쩌면 그랬을 지도.. 진짜 손가락에 흉터 남을라나요?🥺

미카 니 손에 피멍들면 우린 마음이 피멍이 든다. 늦어서 서두르다 다치지 말자ㅋㅋ(미카도 웃으며 이야기했으니까 우리도 웃어도 되는 거 맞죠?ㅎㅎ) 

미카 예쁜 손가락에 흉터라니 안될일이죠 ㅠㅠㅠ 사람마음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긴 하지만 미카의 건강과 행복만큼은 마음대로 됐으면 좋겠네요. 이제 다치는 일은 없길~~~ 매일 기도할게 미카ㅠㅠ

 

10 minutes ago, flymk33 said:

기분이 좀 그러니 그냥 헛소리 한 번 해도 될까요?ㅋㅋ

오늘 약속이 있어서 나가면서 라방 돌려보는데(팬들 마음도 낫고, 미카 손가락도 낫고, 회장님 감기도 낫는 힐링 라이브라 자꾸 보게 됩니다. 부스스한 귀여운 미카 때문 아닙니다ㅋㅋ)

미카 할로윈 야기하며 다친 손가락 보여줄 때 세 손가락 펴잖아요(기억나시죠? 중지라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ㅋㅋ ) 암튼 그 때 미카는 새끼 손가락을 엄지로 안 잡고도 그게 되더라구요😁 전 아무리 해도 안 되던데ㅋㅋㅋ 피아노 잘 치면 할 수 있는, 그런 거 아니겠죠?ㅋㅋㅋㅋ 믹샤님은 되시나요?ㅋㅋㅋ 전 오늘 지하철에서 혼자 이러고 놀았다는ㅋㅋㅋ 

이 얘기 보고 방금 해봤는데 오른손은 안되는데왼손은 돼요 ㅋㅋㅋ 제가 오른손가락보다 왼손가락이 더 유연한데 유연함 때문일까요? 😯

 

10 minutes ago, flymk33 said:

이게 글을 길게 쓰게 되면서 여유가 있을 때 쓰려다 보니 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구요.

제출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무슨 말을 더 하고 싶어서 잠들었는지ㅋㅋ 이 많은 이야기를 하고도 더 할 말이 남아 있나 봅니다. 너무 욕심이 많죠?ㅎㅎ 

하고싶은 말이 많다는건 좋은거죠~ 하고 싶은 말이 없어서 고민하느라 오래걸리는것 보단 훨씬 좋은거 아닐까요? ㅋㅋㅋ 아직 우리에게 나눌 이야기가 많다는게 좋네요😊

 

10 minutes ago, flymk33 said:

앗! 행복한 주말이라 하신 거 보니 우울의 끝은 아니셨네요! 다행이에요😊

인간은 참 단순해서 우울은 다른 행복으로 지워지더라구요 ㅋㅋㅋ 오늘 낮까지도 사실 속으로 울고 있었는데, 심지어 저녁에 뮤지컬 예매해놓은거 때문에 막콘 못간다고 엉엉 울고있어놓고 막상 저녁에 뮤지컬 보고는 행복으로 가득차서 집에 가고 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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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리 공연 1주년 인증이 쏟아지네요. 그때 제 기억으론 미카가 트윗에 어디에서 오고 있는지 올려달라해서 가시는분들 막 댓글 달고ㅜㅜ 우린 못 가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부러워했던 것 같은데..ㅜㅜ

고맙게도 크리스마스에 선물처럼 방송으로 볼 수 있게 돼서 같이 기뻐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새벽에 vpn 설정하다 급 좌절도 하고ㅎㅎ 그때도 프랑스어 노래에 어울리는 밐음색에 반하고(취향불변ㅋㅋ),  합창단과 함께 함 heroes, good guys의 웅장함에 감탄했었는데^^  도저히 박수만 칠 자신이 없다는 후기도 남겼었죠ㅋㅋ 

 

생각해보니 처음엔 다른 믹서분들의 추억만 쫓아가기도 바빴는데 어느새 우리도 미카와의 추억이 하나둘씩 쌓여가고 있어요😍 가끔 오는 현타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다 의미있게 느껴지고 뭔가 뿌듯해지려 합니다ㅋㅋ

(그래서인지 제가 요즘 추억팔이를 너무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

 

코쓰 첨 놀러와서 지금보다 더 아무말이나 막 하던 때ㅋㅋ 미카 내한 전까지만 쓸 거라며 호기롭게 약속했었는데 오늘은 그 말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즐거움보다 책임감이 더 커졌을 땐 서로 편하게 까페채팅 하는 걸로 할까요?ㅎㅎ 미카 이야기를 하는 이 시간이 즐겁게 기다려지니, 저는 당분간 챗 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앗! 믹샤님 등장!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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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ur ago, miksha said:

근데 자꾸 우리 얘기랑 타이밍이 절묘하게 인스스 올려주면 계속 오해하게 된다구요 ㅋㅋㅋ

서프라이즈가 되도록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

 

원래 덕질 중엔 그런 소망과 착각이 함께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엔 노래가 너무 짧아 다들 아쉬움 가득하니ㅋㅋ 여기저기서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ㅋㅋ 기꺼이 오해하고 기뻐하며 오래오래 미카 켵에 있으면 된거죠ㅋㅋ저도 오해의 썰을 풀면ㅋㅋ 또 한가득 쓸 수 있을지도ㅋㅋ ㅋㅋ 아마 처음으로 놀랐던 기억은 유로비전 때 같아요ㅋㅋㅋ 

 

54 minutes ago, miksha said:

이 얘기 보고 방금 해봤는데 오른손은 안되는데왼손은 돼요 ㅋㅋㅋ 제가 오른손가락보다 왼손가락이 더 유연한데 유연함 때문일까요?

 

해보실 줄 알았어요ㅋㅋ 아니 근데 되신다구요? 뭔가 저만 안되나 섭섭한 건 왜 때문인가요?ㅋㅋ제 친구도 안돼서 저는 능력자 미카만 되는 줄ㅋㅋ 믹샤님 성공 소식에 오늘부터 연습해볼까 했지만ㅋㅋㅋ 제가 아무리 미카를 좋아해도 이정도로 밐치는 건 자존심이 상하니 연습은 안 하겠습니다ㅋㅋ

 

1 hour ago, miksha said:

토요일 밤의 저랑 아주 똑같은 기분이셨군요 ㅠ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ㅋㅋㅋ 

역시 같은 경험을 한 사람만이 이해할수 있는 감정인거죠 ㅠ 진짜 이해해주는 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많은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저는 저렇게 써놓은거 치고는 너무 빨리 이겨내서 좀 민망하네요 ㅋㅋㅋㅋㅋ 

지금은 아주 좋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가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믹샤님의 저력을 제가 과소평가 한 듯합니다ㅋㅋ 갑자기 저만 너무 그때 기억에 빠져서ㅋㅋ 그래도 이야기 할 곳이 될 수 있어서 좋네요😊 위로도 되고 기쁨도 되고^^

 

54 minutes ago, miksha said:

하고싶은 말이 많다는건 좋은거죠~ 하고 싶은 말이 없어서 고민하느라 오래걸리는것 보단 훨씬 좋은거 아닐까요? ㅋㅋㅋ 아직 우리에게 나눌 이야기가 많다는게 좋네요😊

 정말 정말 저두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여기서 못했으면 기쁠 때보다 우울할 때가 훨씬 많았을 것 같아요. 아님 까페 죽순이가 돼 있었을까요? 먹이를 찾아 해메는 하이에나처럼ㅋㅋ 

 

54 minutes ago, miksha said:

인간은 참 단순해서 우울은 다른 행복으로 지워지더라구요 ㅋㅋㅋ 오늘 낮까지도 사실 속으로 울고 있었는데, 심지어 저녁에 뮤지컬 예매해놓은거 때문에 막콘 못간다고 엉엉 울고있어놓고 막상 저녁에 뮤지컬 보고는 행복으로 가득차서 집에 가고 있네요 ㅋㅋㅋㅋ 

 헉! 막콘을 포기하고 가셨다니!! 다행히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나봐요^^  멀티의 긍정적인 기능이네요^^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는 것처럼ㅋㅋ 우울할 때도 애써 뭔가 행복한 일을 찾아 나서야 하나봐요~ 행복하게 돌아가신다니 저까지 기분이 나아지네요^^ 늦었는데 집에 잘 들어가시고 내일은 또 다른 내일의 이야기로 만나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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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은 파리 공연 1주년 인증이 쏟아지네요. 그때 제 기억으론 미카가 트윗에 어디에서 오고 있는지 올려달라해서 가시는분들 막 댓글 달고ㅜㅜ 우린 못 가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부러워했던 것 같은데..ㅜㅜ

고맙게도 크리스마스에 선물처럼 방송으로 볼 수 있게 돼서 같이 기뻐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새벽에 vpn 설정하다 급 좌절도 하고ㅎㅎ 그때도 프랑스어 노래에 어울리는 밐음색에 반하고(취향불변ㅋㅋ),  합창단과 함께 함 heroes, good guys의 웅장함에 감탄했었는데^^  도저히 박수만 칠 자신이 없다는 후기도 남겼었죠ㅋㅋ 

1년전이라면 저는 아직 미카 입덕 전이었네요ㅋㅋㅋ 저의 짧은 덕질 역사... 그런데 왜 이렇게 오래된 기분이죠? 마치 평생 미카를 사랑해온 기분인데 말입니다 ㅋㅋㅋ 

 

7 hours ago, flymk33 said:

생각해보니 처음엔 다른 믹서분들의 추억만 쫓아가기도 바빴는데 어느새 우리도 미카와의 추억이 하나둘씩 쌓여가고 있어요😍 가끔 오는 현타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다 의미있게 느껴지고 뭔가 뿌듯해지려 합니다ㅋㅋ

(그래서인지 제가 요즘 추억팔이를 너무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

앞으로 쌓아갈 추억들이 더 많이 남았을테니 이렇게 추억팔이도 하며 빙하기를 지나는것도 좋죠 ㅎㅎ 원래 인간은 지나온 행복했던 추억으로 살아가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7 hours ago, flymk33 said:

코쓰 첨 놀러와서 지금보다 더 아무말이나 막 하던 때ㅋㅋ 미카 내한 전까지만 쓸 거라며 호기롭게 약속했었는데 오늘은 그 말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즐거움보다 책임감이 더 커졌을 땐 서로 편하게 까페채팅 하는 걸로 할까요?ㅎㅎ 미카 이야기를 하는 이 시간이 즐겁게 기다려지니, 저는 당분간 챗 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앗! 믹샤님 등장!ㅋㅋ)

사실 지금도 그냥 공개된 장소에서 하는 둘만의 채팅이나 다름 없긴 하네요 ㅋㅋㅋ 근데 이제 주제가 미카인ㅋㅋㅋ 까페 채팅도 좋고 어느쪽이든 편한쪽으로 하기로 해요 우리^^ 까페채팅도 하고 여기도 가끔 불켜주고 그런것도 좋을거 같아요

 

7 hours ago, flymk33 said:

 

원래 덕질 중엔 그런 소망과 착각이 함께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엔 노래가 너무 짧아 다들 아쉬움 가득하니ㅋㅋ 여기저기서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ㅋㅋ 기꺼이 오해하고 기뻐하며 오래오래 미카 켵에 있으면 된거죠ㅋㅋ저도 오해의 썰을 풀면ㅋㅋ 또 한가득 쓸 수 있을지도ㅋㅋ ㅋㅋ 아마 처음으로 놀랐던 기억은 유로비전 때 같아요ㅋㅋㅋ 

 

이렇게 얘기하시니 어떤 썰인지 궁금해지네요🤔 유로비전 얘기 꺼내셨으니 그때 얘기만 살짝 해주세요! ㅋㅋ 

 

7 hours ago, flymk33 said:

믹샤님의 저력을 제가 과소평가 한 듯합니다ㅋㅋ 갑자기 저만 너무 그때 기억에 빠져서ㅋㅋ 그래도 이야기 할 곳이 될 수 있어서 좋네요😊 위로도 되고 기쁨도 되고^^

 

 정말 정말 저두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여기서 못했으면 기쁠 때보다 우울할 때가 훨씬 많았을 것 같아요. 아님 까페 죽순이가 돼 있었을까요? 먹이를 찾아 해메는 하이에나처럼ㅋㅋ 

얘기 할 곳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우울한 기분을 풀어두고 갈수있어서 더 빨리 회복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7 hours ago, flymk33 said:

 헉! 막콘을 포기하고 가셨다니!! 다행히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나봐요^^  멀티의 긍정적인 기능이네요^^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는 것처럼ㅋㅋ 우울할 때도 애써 뭔가 행복한 일을 찾아 나서야 하나봐요~ 행복하게 돌아가신다니 저까지 기분이 나아지네요^^ 늦었는데 집에 잘 들어가시고 내일은 또 다른 내일의 이야기로 만나요~^^

근데 또 다녀오신 분들 후기랑 영상보면서 또 오락가락하고 있어요 ㅋㅋㅋ 엔딩을 포기하고서라도 갔어야하나 하고 ㅋㅋㅋㅋ 어제 다녀온 뮤지컬 지방공연도 예매페이지도 또 들락거리면서 고민하고 있구요... 저의 뮤지컬 본진 배우가 휴식기라 어제를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안본다 하고 있었는데 또 사람 마음이 견물생심이라고 보고나니 또 보고싶어지는건 어쩔수 없나봐요ㅠ ㅋㅋㅋ 

이런 제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죠.. 미카 내한 공연은 꼭 올콘을 뛰어야한다는걸 ㅋㅋㅋㅋ

 

오늘도 화창한 가을날씨네요. 오늘도 미카 노래와 함께 활기차게 한주를 시작해봅니다. 오늘 아침의 추천곡은 staring at the sun 입니다!:pb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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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4/2022 at 9:31 AM, miksha said:

1년전이라면 저는 아직 미카 입덕 전이었네요ㅋㅋㅋ 저의 짧은 덕질 역사... 그런데 왜 이렇게 오래된 기분이죠? 마치 평생 미카를 사랑해온 기분인데 말입니다 ㅋㅋㅋ 

그런가요?ㅋㅋ 미카 다큐랑 파리 공연도 같이 보셨을걸요?! 텐투텐보다 빡세게 단기 속성 미카 완전 정복반 수강 중이라 그런걸까요?ㅋㅋ

크게 기억할만한 에피소드가 없던 일상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갔는데, 미카와 보낸 시간은 하나하나 되새길 추억이 많아서 더 길게 느껴지나 봐요. 시간의 밀도로만 본다면 몇 년은 될지도 모르죠^^ 평생을 미카와 함께 한 기분은 어떨까요? 내 인생을 돌아볼 때 미카는 어떤 사람으로 남게 될지가 궁금해집니다^^ 

On 10/24/2022 at 9:31 AM, miksha said:

앞으로 쌓아갈 추억들이 더 많이 남았을테니 이렇게 추억팔이도 하며 빙하기를 지나는것도 좋죠 ㅎㅎ 원래 인간은 지나온 행복했던 추억으로 살아가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추억도 하고, 추억도 쌓고ㅋㅋ 

 

On 10/24/2022 at 9:31 AM, miksha said:

사실 지금도 그냥 공개된 장소에서 하는 둘만의 채팅이나 다름 없긴 하네요 ㅋㅋㅋ 근데 이제 주제가 미카인ㅋㅋㅋ 까페 채팅도 좋고 어느쪽이든 편한쪽으로 하기로 해요 우리^^ 까페채팅도 하고 여기도 가끔 불켜주고 그런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다른 적당한 공간이 있을까 고민해 본 적도 있는데.. 매일 이렇게 들러 시시콜콜 이야기 할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인친이 돼도 댓글로 짧게 이야기할 거고 카페채팅도 그렇고.. 그래서 주저주저하며 오늘까지 왔네요. 공개채팅일 수 있지만 다녀간 흔적이 남지 않으니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쓰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다 한번씩 정신차리고 들어오면 부끄러움에 딜릿ㅌ😅

 

On 10/24/2022 at 9:31 AM, miksha said:

이렇게 얘기하시니 어떤 썰인지 궁금해지네요🤔 유로비전 얘기 꺼내셨으니 그때 얘기만 살짝 해주세요! ㅋㅋ 

눼?ㅋㅋㅋ 저를 수치사시키시려 작정하신 겁니까?ㅋㅋ 그냥 대충 유로비전이라 했는데 이건 그때 믹샤님과 여기서 이야기한 거 말한 겁니다. 미카 인스스에 유로비전 샤워아트 자랑한 날ㅋㅋ 저만 기억하나요?ㅋ :facepalm:

On 10/24/2022 at 9:31 AM, miksha said:

얘기 할 곳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럴 땐 유워 웰컴이라고 배웠습니다ㅋㅋ

그리고 미투입니다ㅋㅋㅋ

 

On 10/24/2022 at 9:31 AM, miksha said:

근데 또 다녀오신 분들 후기랑 영상보면서 또 오락가락하고 있어요 ㅋㅋㅋ 엔딩을 포기하고서라도 갔어야하나 하고 ㅋㅋㅋㅋ 어제 다녀온 뮤지컬 지방공연도 예매페이지도 또 들락거리면서 고민하고 있구요...

On 10/24/2022 at 9:31 AM, miksha said:

이런 제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죠.. 미카 내한 공연은 꼭 올콘을 뛰어야한다는걸 ㅋㅋ

물론이죠!! 전 이미 뼈맞은 후회를 했지 않겠습니까? 올콘할 만큼 공연을 할지는 모르겠지만ㅜㅜ 올콘에 시간만 맞는다면 옆나라 정도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언제나 시간이 문제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노력도 필요하더라구요. 뮤지컬도 고민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아쉬울 것 같으면 가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ㅋㅋ 안해도 후회, 해도 후회면 하는 게 맞습니다ㅋㅋ

 

On 10/24/2022 at 9:31 AM, miksha said:

오늘도 화창한 가을날씨네요. 오늘도 미카 노래와 함께 활기차게 한주를 시작해봅니다. 오늘 아침의 추천곡은 staring at the sun 입니다!:pbjt:

추천곡 받고 뮤비 속 치명적인 젖은 미카와 ㅋㅋㅋ 별빛 속에서 환하게 웃는 미카를 번갈아 떠올리며 저도 신나는 아침을 보냈어요:mikalove:

 

미카 며칠 전에 공연한 영상 보셨나요? 영상이 많지는 않지만 미카 예쁘게 커트도 하고:wub2: 미카바라기 보이스키즈 꼬마랑 함께 엘므디도 부르고 넘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미카는 매번 훈훈해서 레전드를 기록하죠ㅎㅎ 주말동안 바쁘셔서 못 보셨으면 보세요^^

 

갑자기 부는 찬바람 실화인가요? 시원하다 쌀쌀하다 오락가락 날씨 탓에 인사도 뒤죽박죽이네요ㅋㅋㅋ  

미카가 멋진 설산 위를 날고 있는 건, 행복을 찾아 떠난 걸까요, 일하러 가는 중일까요?^^  자신을 위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거라면 더 좋겠는데, 바쁜 미카니까 알 수가 없네요ㅋㅋ 근데 저 스티커는 어떤 의미일까요? 인도에 가는 건 아닐테고ㅋㅋ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암시? 아님 모두의 하루가 반짝이길 바라는 미카의 마음일까요? 😊 갑자기 안 하던 일을 해서 궁금하게 하는 재주도 있을 줄이야ㅋㅋ

어쨌든 빛나는 밤, 좋은 꿈 미카 꿈 꾸세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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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urs ago, flymk33 said:

그런가요?ㅋㅋ 미카 다큐랑 파리 공연도 같이 보셨을걸요?! 텐투텐보다 빡세게 단기 속성 미카 완전 정복반 수강 중이라 그런걸까요?ㅋㅋ

제 카페 가입일 찾아보니 작년 12월 27일 이더라구요 ㅋㅋ 그때 필하모닉 뒤늦게 영상 올라온걸로 보고 다큐도 플라이님이 올려주신거 봤었어요! 카페 가입하고 제일 처음본게 아마 그 두개였을거에요. 다시 가보니 그 두개 다 플라이님이 올려주신거였네요? ㅋㅋㅋㅋㅋ 저의 덕질 선구자이십니다👍

 

3 hours ago, flymk33 said:

크게 기억할만한 에피소드가 없던 일상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갔는데, 미카와 보낸 시간은 하나하나 되새길 추억이 많아서 더 길게 느껴지나 봐요. 시간의 밀도로만 본다면 몇 년은 될지도 모르죠^^ 평생을 미카와 함께 한 기분은 어떨까요? 내 인생을 돌아볼 때 미카는 어떤 사람으로 남게 될지가 궁금해집니다^^ 

시간의 밀도로만 따지면 정말 그럴지도요 ㅋㅋ 한동안 거의 매일 밤 잠을 줄여가며 미카공연만 봤었으니까요 ㅋㅋㅋ 플라이님에게 미카는 해외공연 관람을 하러 떠날 용기를 심어준 사람! 으로 먼저 기억되지 않을까요? 

저에게 미카는 인생 최초로 해외가수 덕질을 하게 만든 장본인! 지금은 이런 포지션이네요ㅎㅎ 

 

3 hours ago, flymk33 said:

그래서 다른 적당한 공간이 있을까 고민해 본 적도 있는데.. 매일 이렇게 들러 시시콜콜 이야기 할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인친이 돼도 댓글로 짧게 이야기할 거고 카페채팅도 그렇고.. 그래서 주저주저하며 오늘까지 왔네요. 공개채팅일 수 있지만 다녀간 흔적이 남지 않으니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쓰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다 한번씩 정신차리고 들어오면 부끄러움에 딜릿ㅌ😅

그건 그래요. 읽었다는 표시가 뜨는게 은근 부담스러울때도 있고... 그래도 여기는 모두 같이 쓰는 공간인데 너무 우리끼리 개인적인 대화만 하는건가 싶다가도 이렇게 주절주절 쓰다보면 에라 모르겠다 싶고... ㅋㅋㅋㅋㅋ 

 

3 hours ago, flymk33 said:

눼?ㅋㅋㅋ 저를 수치사시키시려 작정하신 겁니까?ㅋㅋ 그냥 대충 유로비전이라 했는데 이건 그때 믹샤님과 여기서 이야기한 거 말한 겁니다. 미카 인스스에 유로비전 샤워아트 자랑한 날ㅋㅋㅋ 미카 호스트되고 얼마 안된 날이라 우리끼리 벌써부터 유럽은 유로비전 분위기인건가 이야기하다 호텔 서프라이즈일지도 모른다 했는데, 포스팅에 as a surprise라고 올렸던 거ㅋㅋ 저만 기억하나요?ㅋ :facepalm:

앗 그런일이 있었나요? 인스스는 기억나는데 그 일은 기억에서 지웠나봐요 ㅋㅋㅋㅋㅋ 불리한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는 저 ㅋㅋㅋㅋㅋ 

 

3 hours ago, flymk33 said:

물론이죠!! 전 이미 뼈맞은 후회를 했지 않겠습니까? 올콘할 만큼 공연을 할지는 모르겠지만ㅜㅜ 올콘에 시간만 맞는다면 옆나라 정도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언제나 시간이 문제입니다.

돈보다 시간이 문제 ㅠㅠ 언제나 그렇네요 시간이 금이라더니ㅜㅜ 지난번에도 3일 공연하려다가 못했었으니 다음에도 3일정도 해주길...🥺

그럼 저 진짜로 소중한 휴가 아껴뒀다가 보러 갈겁니다 ㅋㅋㅋ 

 

3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며칠 전에 공연한 영상 보셨나요? 영상이 많지는 않지만 미카 예쁘게 커트도 하고:wub2: 미카바라기 보이스키즈 꼬마랑 함께 엘므디도 부르고 넘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미카는 매번 훈훈해서 레전드를 기록하죠ㅎㅎ 주말동안 바쁘셔서 못 보셨으면 보세요^^

말씀해주셔서 보고왔어요! 빅걸 부를때 관객 사이에 완전 파묻혀서 공연하는거 넘 부럽네요~ 엘므디 꼬맹이 넘 귀여워요^^ 아이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 뚝뚝~ 넘 사랑스럽죠☺️

 

3 hours ago, flymk33 said:

갑자기 부는 찬바람 실화인가요? 시원하다 쌀쌀하다 오락가락 날씨 탓에 인사도 뒤죽박죽이네요ㅋㅋㅋ  

미카가 멋진 설산 위를 날고 있는 건, 행복을 찾아 떠난 걸까요, 일하러 가는 중일까요?^^  자신을 위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거라면 더 좋겠는데, 바쁜 미카니까 알 수가 없네요ㅋㅋ 근데 저 스티커는 어떤 의미일까요? 인도에 가는 건 아닐테고ㅋㅋ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암시? 아님 모두의 하루가 반짝이길 바라는 미카의 마음일까요? 😊 갑자기 안 하던 일을 해서 궁금하게 하는 재주도 있을 줄이야ㅋㅋ

어쨌든 빛나는 밤, 좋은 꿈 미카 꿈 꾸세요^^

몽블랑을 넘어가는 미카~ 바쁜 미카라 왠지 일하러 가는거 같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 스티커의 의미는 대체 뭘까요? ㅋㅋ 해피 디왈리라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ㅋㅋ 미카 덕분에 새로운거 많이 알게되네요! 

 

사실 어제 말씀하신 영상 보고 여기에 답글 쓰다가 잠들어서 ㅋㅋㅋㅋ 굿밤을 쓰려다가 아침이 돼버렸네요😅 오늘은 더 춥다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의 추천곡은 어제 영상에서 아이랑 함께 부르던 엘므디입니다! 씐나게 시작!! :mik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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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ours ago, miksha said:

제 카페 가입일 찾아보니 작년 12월 27일 이더라구요 ㅋㅋ

전 가입일 어디서 보는 지 찾다가 실패하고 왔어요ㅋㅋ 어딨는 건가요?ㅋㅋ 제 입덕은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고🤔 미카도 봤다 딴 팬캠도 보며 한눈도 팔았다를 반복한 시간이 한참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다시 미카, 다시 미카ㅋㅋ 하다보니 어느새 온리 미카가 돼 있더라구요ㅋㅋ 그 시간이 길어지니까 마냥 좋기만 한 게 아니라 우울할 때도 생기고,  해피엔딩 들을 때마다 울컥해서 못 듣게 될 때쯤? 가입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눈팅만 하다 첫 댓글 쓰고 엄청 떨려하던 기억은 생생하게 나네요ㅋㅋ 비오는 날, 서로 어떤 노래 듣는지 이야기했었는데^^ 그날 마침 미카도 비오는 인스스 올려서 반가워하며 bythetime을 들었었죠^^ 쓰고 보니 너무 TMI인 추억팔이😅

 

16 hours ago, miksha said:

그때 필하모닉 뒤늦게 영상 올라온걸로 보고 다큐도 플라이님이 올려주신거 봤었어요! 카페 가입하고 제일 처음본게 아마 그 두개였을거에요.

미카 다큐 때 믹샤님의 등장은 제가 잊을 수 없죠ㅋㅋㅋ 능력자 등장ㅋㅋㅋ 

 

16 hours ago, miksha said:

다시 가보니 그 두개 다 플라이님이 올려주신거였네요? ㅋㅋㅋ

😉 타이밍이 맞았던거죠~ 참고 있던 밐수다가 봇물 터지듯 쏟아질 때 때마침 미카 떡밥이 우수수ㅋㅋ 

 

16 hours ago, miksha said:

시간의 밀도로만 따지면 정말 그럴지도요 ㅋㅋ 한동안 거의 매일 밤 잠을 줄여가며 미카공연만 봤었으니까요 ㅋㅋㅋ 플라이님에게 미카는 해외공연 관람을 하러 떠날 용기를 심어준 사람! 으로 먼저 기억되지 않을까요? 

저에게 미카는 인생 최초로 해외가수 덕질을 하게 만든 장본인! 지금은 이런 포지션이네요ㅎㅎ 

 

꿈과 용기와 행복을 주었죠^^
 

남은 날에 비하면 살아온 날이 길지는 않지만 나름 우리 인생에도 막과 장이 있잖아요~ 전 직장생활하며 진짜 어른이 됐다고 느끼며 2막을 맞이했다면, 미카는 예상보다 빠르게 제 인생에 3막을 열어 준 사람일 것 같단 생각이 먼저 듭니다. 미카를 만나 새 세상이 열렸어요ㅋㅋ:cloud: 

 

16 hours ago, miksha said:

그래도 여기는 모두 같이 쓰는 공간인데 너무 우리끼리 개인적인 대화만 하는건가 싶다가도 이렇게 주절주절 쓰다보면 에라 모르겠다 싶고... ㅋㅋㅋㅋㅋ 

그쵸? 전에 인사하셨던 분도 그래서 못 오시는 걸까 죄송하기도 하고😢

근데 어떤 절친도 이렇게 매일 미카이야기만 들어줄 수는 없다는 그것이 문제입니다ㅋㅋ 더 좋은 곳이 있다면 좋을텐데..

우리끼리만 이야기하고 에뮆씨 다른 분들과는 교류를 못한다는 게 맘에 걸릴 때도 있구요…

 

좀 더 고민해 봐야 답이 없으니 당분간은 계속 에라 모르겠다 할까요?ㅋㅋ

 

16 hours ago, miksha said:

돈보다 시간이 문제 ㅠㅠ 언제나 그렇네요 시간이 금이라더니ㅜㅜ 지난번에도 3일 공연하려다가 못했었으니 다음에도 3일정도 해주길...🥺

그럼 저 진짜로 소중한 휴가 아껴뒀다가 보러 갈겁니다 ㅋㅋㅋ 

이틀은 해 줄까요? 지난 번처럼 하루 먼저 하고 상황봐서 추가할까요? 너무 오래돼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될 것 같고. 첨부터 여러 날은 안 할 거 같다는ㅜㅜ 쨌든 올콘!!ㅋㅋ

 

16 hours ago, miksha said:

말씀해주셔서 보고왔어요! 빅걸 부를때 관객 사이에 완전 파묻혀서 공연하는거 넘 부럽네요~ 엘므디 꼬맹이 넘 귀여워요^^ 아이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 뚝뚝~ 넘 사랑스럽죠☺️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미카 옆자리 선택을 받은 부러운 분들ㅋㅋ 미카 긴 다리로 성큼성큼 다가올 때부터 너무 떨렸겠죠? 

아이들이랑 노래하는 그 무대들이 사랑스러운 이유는 정말 아이를 바라보는 미카 눈빛 때문인가 봐요. 무릎 꿇어 눈높이 맞추는 순간부터 이미 러블리함 ^^ 게다가 이번엔 아서에게 자신의 무대를 내어 준 미카의 깊은 배려가 더해져 어떤 무대보다 아름다웠지 않나?😊

(아서 방송에서 럽투데이 부른 것도 귀여워요. 미카랑 똑닮ㅎㅎ)
 

16 hours ago, miksha said:

사실 어제 말씀하신 영상 보고 여기에 답글 쓰다가 잠들어서 ㅋㅋㅋㅋ 굿밤을 쓰려다가 아침이 돼버렸네요😅 오늘은 더 춥다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의 추천곡은 어제 영상에서 아이랑 함께 부르던 엘므디입니다! 씐나게 시작!! :mika1:

ㅋㅋㅋ깨보면 잠결에 손에서 떨어진 폰과 이어폰이 나뒹굴고 있다는ㅋㅋㅋ 그래도 쓴 글이 안 날아가고 남아있으면 다행인 날ㅋㅋㅋ 새로고침 되며 다 사라졌을 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생각에 까마득해지더라구요. 그럴만하죠?ㅋㅋㅋ

아침에 못 들은 엘므디는 낼 출근송으로 들어야겠어요~^^ 오늘은 잠들지 않고 무사히 밐나잇해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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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 가장 시간이 더디게 가는 수요일 오후ㅜㅜ 일은 하기 싫고 머리는 안 돌아가고ㅋㅋ잠시 들렀다 가요~ 놀고 싶다구욧!!ㅋㅋㅋ 

 

수고한 오늘, 퇴근 잘 하시고 즐거운 저녁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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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hours ago, flymk33 said:

전 가입일 어디서 보는 지 찾다가 실패하고 왔어요ㅋㅋ 어딨는 건가요?ㅋㅋ

모바일에서는 카페이름 밑에 카페정보>멤버등급안내 누르시면 나와요 ㅋㅋ 

 

19 hours ago, flymk33 said:

제 입덕은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고🤔 미카도 봤다 딴 팬캠도 보며 한눈도 팔았다를 반복한 시간이 한참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다시 미카, 다시 미카ㅋㅋ 하다보니 어느새 온리 미카가 돼 있더라구요ㅋㅋ 그 시간이 길어지니까 마냥 좋기만 한 게 아니라 우울할 때도 생기고,  해피엔딩 들을 때마다 울컥해서 못 듣게 될 때쯤? 가입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눈팅만 하다 첫 댓글 쓰고 엄청 떨려하던 기억은 생생하게 나네요ㅋㅋ 비오는 날, 서로 어떤 노래 듣는지 이야기했었는데^^ 그날 마침 미카도 비오는 인스스 올려서 반가워하며 bythetime을 들었었죠^^ 쓰고 보니 너무 TMI인 추억팔이😅

저는 이런 tmi 서로 얘기하고 듣는거 좋아해요 ㅋㅋ 다른 사람의 입덕 계기 듣는거 재밌지않나요? 

 

19 hours ago, flymk33 said:

남은 날에 비하면 살아온 날이 길지는 않지만 나름 우리 인생에도 막과 장이 있잖아요~ 전 직장생활하며 진짜 어른이 됐다고 느끼며 2막을 맞이했다면, 미카는 예상보다 빠르게 제 인생에 3막을 열어 준 사람일 것 같단 생각이 먼저 듭니다. 미카를 만나 새 세상이 열렸어요ㅋㅋ:cloud: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저에게도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미카네요! 미카를 좋아하게 되면서 새롭게 도전해보게 된것들도 있고, 팬카페에 가입해서 다른 팬분들이랑 소통해본것도 처음이었어요 ㅎㅎ 

 

19 hours ago, flymk33 said:

그쵸? 전에 인사하셨던 분도 그래서 못 오시는 걸까 죄송하기도 하고😢

근데 어떤 절친도 이렇게 매일 미카이야기만 들어줄 수는 없다는 그것이 문제입니다ㅋㅋ 더 좋은 곳이 있다면 좋을텐데..

우리끼리만 이야기하고 에뮆씨 다른 분들과는 교류를 못한다는 게 맘에 걸릴 때도 있구요…

 

좀 더 고민해 봐야 답이 없으니 당분간은 계속 에라 모르겠다 할까요?ㅋㅋ

그때 그분 혹시 아직 눈팅하고 계신다면 편하게 글 쓰셔도 된답니다! ☺️

 

대체할수 있는곳... 제 생각에는 트위터밖에 안떠오르네요 ㅋㅋㅋ 

 

19 hours ago, flymk33 said:

이틀은 해 줄까요? 지난 번처럼 하루 먼저 하고 상황봐서 추가할까요? 너무 오래돼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될 것 같고. 첨부터 여러 날은 안 할 거 같다는ㅜㅜ 쨌든 올콘!!ㅋㅋ

요즘 상황보니 공연이 많아져서 대관하기가 힘들다던데... 미카도 어쩌면 공연하고 싶어도 대관을 못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큰 공연장이 많지 않다보니... 

 

19 hours ago, flymk33 said: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미카 옆자리 선택을 받은 부러운 분들ㅋㅋ 미카 긴 다리로 성큼성큼 다가올 때부터 너무 떨렸겠죠? 

만약에 저였으면 심장 터질듯이 뛰고 아무 생각도 안났을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냥 멍하니 미카 얼굴만 쳐다볼듯 ㅋㅋㅋㅋ 

 

19 hours ago, flymk33 said:

아이들이랑 노래하는 그 무대들이 사랑스러운 이유는 정말 아이를 바라보는 미카 눈빛 때문인가 봐요. 무릎 꿇어 눈높이 맞추는 순간부터 이미 러블리함 ^^ 게다가 이번엔 아서에게 자신의 무대를 내어 준 미카의 깊은 배려가 더해져 어떤 무대보다 아름다웠지 않나?😊

(아서 방송에서 럽투데이 부른 것도 귀여워요. 미카랑 똑닮ㅎㅎ)
 

방송에서 부른것도 있군요!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아서 버젼 럽투데이 너무 귀여울거 같아요 🥰

 

19 hours ago, flymk33 said:

ㅋㅋㅋ깨보면 잠결에 손에서 떨어진 폰과 이어폰이 나뒹굴고 있다는ㅋㅋㅋ 그래도 쓴 글이 안 날아가고 남아있으면 다행인 날ㅋㅋㅋ 새로고침 되며 다 사라졌을 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생각에 까마득해지더라구요. 그럴만하죠?ㅋㅋㅋ

오... 생각만해도 끔찍한 상황이네요 ㅋㅋㅋㅋㅋ그렇게 되면 똑같은 글 다시 쓸 기운이 안나지 않나요? 왠지 두번째 쓰게되면 첫번째보다 덜 쓰게되는 ㅋㅋㅋ

6 hours ago, flymk33 said:

일주일 중 가장 시간이 더디게 가는 수요일 오후ㅜㅜ 일은 하기 싫고 머리는 안 돌아가고ㅋㅋ잠시 들렀다 가요~ 놀고 싶다구욧!!ㅋㅋㅋ 

 

수고한 오늘, 퇴근 잘 하시고 즐거운 저녁 보내시구요~^^ 

 

 

일주일 딱 중간이라 제일 힘든날이죠 ㅜㅜ 일하는 중간에 몰래 딴짓하는게 제일 재밌고 꿀같죠 ㅋㅋㅋ 

퇴근 잘 하셨나요? 맛있는 저녁 드시고 푹 쉬시며 밐나잇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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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6/2022 at 10:18 PM, miksha said:

저는 이런 tmi 서로 얘기하고 듣는거 좋아해요 ㅋㅋ 다른 사람의 입덕 계기 듣는거 재밌지않나요? 

 

정말 다른 분들 입덕기를 자세히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까페 오기까지 거의 비슷한 경로를 밟고 오신 게 확실하니까 별로 궁금해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구요^^ 음..전 솔직히 처음 미카 영상 봤을 땐, 도대체 왜 이렇게 팬들이 많은 거지??? 했던 것 같습니다ㅋㅋ 미안해 미카ㅋㅋ 이럴 줄 모르고 그땐 그랬어😅ㅋㅋㅋ

 

On 10/26/2022 at 10:18 PM, miksha said: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저에게도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미카네요! 미카를 좋아하게 되면서 새롭게 도전해보게 된것들도 있고, 팬카페에 가입해서 다른 팬분들이랑 소통해본것도 처음이었어요 ㅎㅎ 

믹샤님도 처음이셨다니!! 전 경험자이신줄ㅋㅋ처음 등장이 강렬했기도 했고,  제일 먼저 등업도 하시고, 뭔가 포스가 남다르다 생각했거든요. 멀티 취미이시기도 하고ㅋㅋ

우리 모두 처음하는 일이니 좌충우돌 부족해도 서로서로 잘 이해하고 도와주며 소중한 추억이 되면 좋겠어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었을텐데, 그 처음을 멋지게 싹틔워서, 물도 주고, 햇빛도 주고, 잘 길러서 지금처럼 멋지게 일구고 있는 분들의 능력과 열정은 어디서 나는 걸까요? 뭔가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사시는 분들같다는^^ 

 

On 10/26/2022 at 10:18 PM, miksha said:

대체할수 있는곳... 제 생각에는 트위터밖에 안떠오르네요 ㅋㅋㅋ 

트위터를 소통의 용도로 못 쓰고 있어서 잘 모르지만 트위터의 글자수로는 우리의 수다를 감당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까페가 제일 적당할 것 같기도 하지만, 매일 이러는 건 아무래도 쫌 눈치가 보이겠죠?ㅋㅋ 

 

On 10/26/2022 at 10:18 PM, miksha said:

요즘 상황보니 공연이 많아져서 대관하기가 힘들다던데... 미카도 어쩌면 공연하고 싶어도 대관을 못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큰 공연장이 많지 않다보니... 

우리가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두 시간 함께 하는 게 이렇게 7년이 넘게 걸릴 일이냐구요ㅜㅜ 이런 상황까지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ㅎㅎ  능력자 밐은 오겠다 마음 먹으면 어떻게든 오겠죠..? 여러나라 스케줄까지 생각하면 월드투어를 어떻게 하는 건가 싶고.. 여기저기 팬들은 와달라하는데 미카는 정말 머리 아프겠어요ㅜㅜ

요즘 보는 책에서 마음껏 품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마음이 짝사랑이라고 하던데, 그 쉬운 일이 이렇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짝남과 마주치길 바라며 집앞을 헤매던 그 수많은 발걸음은, 가끔 기적같은 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ㅋㅋ 우리에게 미카는 헤맬 수 있는 집이 아예 없으니ㅋㅋ 아무래도 어려운 사람ㅋㅋ

 

On 10/26/2022 at 10:18 PM, miksha said:

만약에 저였으면 심장 터질듯이 뛰고 아무 생각도 안났을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냥 멍하니 미카 얼굴만 쳐다볼듯 ㅋㅋㅋㅋ 

저 첨 공연날 통로 바로 옆에 앉았거든요. 노래 부르면서 미카가 긴 다리로 아주 빠르게ㅋㅋ 옆으로 지나갔는데, 남들 다 찍는 사진도 못 찍었어요ㅜㅜ

어! 점점 가까워지는데? 어, 어, 여기로 지나갈 것 같은데 하면서ㅋㅋ 눈은 미카를 따라가는데 몸은 얼음돼서 폰은 꺼내지도 못했다는ㅜㅜ

아마 믹샤님도 미카 옆에 오면 아무생각도 못하고 얼음되는 거 확실할 걸요?ㅋㅋ

 

On 10/26/2022 at 10:18 PM, miksha said:

오... 생각만해도 끔찍한 상황이네요 ㅋㅋㅋㅋㅋ그렇게 되면 똑같은 글 다시 쓸 기운이 안나지 않나요? 왠지 두번째 쓰게되면 첫번째보다 덜 쓰게되는 ㅋㅋㅋ

처음 글 쓸 때의 그 신나는 느낌이 좀 사라지고, 한숨 한 번 쉬게 되고, 뭔가 의무감이 더해지긴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왠만하면 누워서 쓰지 않으려는데 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점점 이불 속으로ㅋㅋㅋ 오늘은 불금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잠들지 않고 밐타임 해볼까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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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6/2022 at 10:18 PM, miksha said:

일주일 딱 중간이라 제일 힘든날이죠 ㅜㅜ 일하는 중간에 몰래 딴짓하는게 제일 재밌고 꿀같죠 ㅋㅋㅋ 

퇴근 잘 하셨나요? 맛있는 저녁 드시고 푹 쉬시며 밐나잇하시길!!

어쩌다 보니 벌써 금요일이 됐어요. 늦는 바람에 오늘 인사는 아니지만~ 오늘인 것처럼 안부 전합니다ㅋㅋ

 

tmi도 괜찮다 하셔서ㅎㅎ

저 어제 점심 먹으러 갔다 식판 든 채로! 밥 먹는 직원들 사이에서! 미끄러졌습니다ㅜㅜ 부끄러워서 빨리 일어나고 싶었는데 몸은 못 움직이겠고.. 울지 못해 웃었습니다ㅋㅋ 그나마 국물에 젖은 마스크가 저를 살렸다고 할 수 있죠😭 벽까지 빨간 양념 흩뿌려진 식당은 기괴해서 갑분할로윈🤣 대충 머리감고 동료가 사다 준 옷 입고 겨우 집에 왔습니다ㅜㅜ 

어젠 좀 아파서 아침에 일어나며 차라리 많이 아프길 바랬는데 불행히도ㅎ 입원할 만큼 아프진 않더라구요ㅋㅋ 오늘은 정말 정말 출근하기 싫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칼퇴도 하고, 오늘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네요ㅋㅋ

저는 상처뿐이었지만 믹샤님은 무사히 잘 지내고 계신 거죠?^^

 

어제 낑낑대면서 생각해 보는데ㅋㅋ  미카가 이야기 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성을 발휘해서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것 같은, 그 즐겁고 자랑스러우며 창조적인 일은 도대체 뭘까요? (대충 맞나요?ㅎ갑자기 자신감 하락ㅜㅜ 아니면 그냥 패쓰해주세요ㅋㅋ) 

무슨 노래(혹은 무엇?) 이길래 그렇게 들뜬표정으로 전했던 걸까요? 저처럼 예술적인 능력이 없는 사람도 함께 할 수 있기는 할까요?ㅋㅋ

누워 있으니 미카의 한 마디 한 마디 말에, 또 열 가지가 궁금해지려합니다ㅋㅋ 절대 만족하는 법이 없다는222 ㅋㅋㅋ

어떻게 미카는 그 작고 밤톨같은 머리 안에🙂 온갖 예술적인 영감과 고민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놀라운 계획이 다 담겨 있는 것인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생각할수록 미카도 우리와 너무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ㅋㅋ

 

이번주는 어떤 미카와 가장 오래 만나셨나요?^^ 이번 주말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미카와 함께 하며, 아름다운 시월을 잘 보내주어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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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urs ago, flymk33 said:

 

정말 다른 분들 입덕기를 자세히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까페 오기까지 거의 비슷한 경로를 밟고 오신 게 확실하니까 별로 궁금해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구요^^ 음..전 솔직히 처음 미카 영상 봤을 땐, 도대체 왜 이렇게 팬들이 많은 거지??? 했던 것 같습니다ㅋㅋ 미안해 미카ㅋㅋ 이럴 줄 모르고 그땐 그랬어😅ㅋㅋㅋ

저처럼 코로나 이후에 입덕하신 분들은 대부분 떼창영상으로 입덕하셨을거 같긴해요 ㅋㅋㅋ 

하지만 아주 예전부터 좋아하셨던 분들은 다른 경로로 좋아하게 되셨을테니 그런 얘기 들으면 재밌을거 같아요! 나중에 오프가 가능해지면 할 수 있겠죠? 

 

전 영상 보기전에도 미카를 알고는 있었는데 아는 노래가 많지는 않은? 해피엔딩이랑 레인, 롤리팝 정도만 알고있었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광고음악으로 쓰이기도 했고 그래서 익숙한 곡들? 

콘서트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는데 그전까지는 내한공연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지라 주위에 누가 미카 콘서트 간다고 했을때도 별 감흥이 없었었죠 ㅋㅋㅋ 

그때의 저는 미래의 제가 이러고 있을줄 전혀 몰랐겠죠 ㅋㅋㅋㅋ 

 

3 hours ago, flymk33 said:

믹샤님도 처음이셨다니!! 전 경험자이신줄ㅋㅋ처음 등장이 강렬했기도 했고,  제일 먼저 등업도 하시고, 뭔가 포스가 남다르다 생각했거든요. 멀티 취미이시기도 하고ㅋㅋ

우리 모두 처음하는 일이니 좌충우돌 부족해도 서로서로 잘 이해하고 도와주며 소중한 추억이 되면 좋겠어요😉

여기저기 가입은 많이 했었는데 그전에는 눈팅만 하는 눈팅러였거든요 ㅋㅋ 이렇게 글쓰고 활동 열심히 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사실 그래서 더 신나게 했던거 같기도 해요. 처음해보는데 재밌어서 ㅋㅋㅋ 

믹홀을 계기로 지금은 다른데서도 소소하게 활동하게 됐답니다🤭

이것도 다 미카 덕분이죠?

 

3 hours ago, flymk33 said: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었을텐데, 그 처음을 멋지게 싹틔워서, 물도 주고, 햇빛도 주고, 잘 길러서 지금처럼 멋지게 일구고 있는 분들의 능력과 열정은 어디서 나는 걸까요? 뭔가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사시는 분들같다는^^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거겠죠? 

감사한 분들🥰

많은 능력자분들 덕분에 미카 덕질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3 hours ago, flymk33 said:

트위터를 소통의 용도로 못 쓰고 있어서 잘 모르지만 트위터의 글자수로는 우리의 수다를 감당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까페가 제일 적당할 것 같기도 하지만, 매일 이러는 건 아무래도 쫌 눈치가 보이겠죠?ㅋㅋ 

아무래도 너무 개인적인 대화를 카페에서 하는건 좀 눈치가 보이긴 하더라구요. 카페 규칙에 친목금지 이런것도 있었던거 같아요. 

적당히 익명성을 유지하면서 남 눈치 안보고 채팅의 의무감이 덜한 곳을 찾다보니 생각나는게 트위터 였는데 글자수 제한이 문제긴 하네요ㅜ

 

3 hours ago, flymk33 said:

우리가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두 시간 함께 하는 게 이렇게 7년이 넘게 걸릴 일이냐구요ㅜㅜ 이런 상황까지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ㅎㅎ  능력자 밐은 오겠다 마음 먹으면 어떻게든 오겠죠..? 여러나라 스케줄까지 생각하면 월드투어를 어떻게 하는 건가 싶고.. 여기저기 팬들은 와달라하는데 미카는 정말 머리 아프겠어요ㅜㅜ

요즘 보는 책에서 마음껏 품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마음이 짝사랑이라고 하던데, 그 쉬운 일이 이렇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짝남과 마주치길 바라며 집앞을 헤매던 그 수많은 발걸음은, 가끔 기적같은 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ㅋㅋ 우리에게 미카는 헤맬 수 있는 집이 아예 없으니ㅋㅋ 아무래도 어려운 사람ㅋㅋ

그래서 인스타 스토리나 게시물 하나에 자꾸 집착하게 되는걸까요? ㅋㅋㅋ 짝남의 집 대신 sns를 ㅋㅋㅋㅋ 

 

3 hours ago, flymk33 said:

저 첨 공연날 통로 바로 옆에 앉았거든요. 노래 부르면서 미카가 긴 다리로 아주 빠르게ㅋㅋ 옆으로 지나갔는데, 남들 다 찍는 사진도 못 찍었어요ㅜㅜ

어! 점점 가까워지는데? 어, 어, 여기로 지나갈 것 같은데 하면서ㅋㅋ 눈은 미카를 따라가는데 몸은 얼음돼서 폰은 꺼내지도 못했다는ㅜㅜ

아마 믹샤님도 미카 옆에 오면 아무생각도 못하고 얼음되는 거 확실할 걸요?ㅋㅋ

ㅋㅋㅋㅋㅋㅋ 보지않아도 눈앞에 그려지는 상황 ㅋㅋㅋㅋ 진짜 저도 그럴거 같아요 ㅠㅠ 저는 저번에 타 아티스트 퇴근길 기다린다고 다른 팬분들이랑 주차장 나가는 길에 서있다가 나오는 소리 듣고 나름 빨리 폰 든다고 들었는데 초점하나도 안맞은 10초도 안되는 영상만 찍혀있더라구요 ㅠㅠㅋㅋㅋㅋㅋ 

미리 대기하다가도 그랬는데 갑자기 다가오면 진짜 아무것도 못할듯 합니다😂

 

3 hours ago, flymk33 said:

처음 글 쓸 때의 그 신나는 느낌이 좀 사라지고, 한숨 한 번 쉬게 되고, 뭔가 의무감이 더해지긴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왠만하면 누워서 쓰지 않으려는데 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점점 이불 속으로ㅋㅋㅋ 오늘은 불금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잠들지 않고 밐타임 해볼까 합니다ㅋㅋ

저도 지금 이불속에 누워있지만 끝까지 잠들지 않고 다 썼어요! ㅋㅋㅋ 불금 신나게 밐타임 즐기고 계신가요? 내일은 주말이니 늦게까지 밐타임 불태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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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urs ago, flymk33 said:

어쩌다 보니 벌써 금요일이 됐어요. 늦는 바람에 오늘 인사는 아니지만~ 오늘인 것처럼 안부 전합니다ㅋㅋ

 

tmi도 괜찮다 하셔서ㅎㅎ

저 어제 점심 먹으러 갔다 식판 든 채로! 밥 먹는 직원들 사이에서! 미끄러졌습니다ㅜㅜ 부끄러워서 빨리 일어나고 싶었는데 몸은 못 움직이겠고.. 울지 못해 웃었습니다ㅋㅋ 그나마 국물에 젖은 마스크가 저를 살렸다고 할 수 있죠😭 벽까지 빨간 양념 흩뿌려진 식당은 기괴해서 갑분할로윈🤣 대충 머리감고 동료가 사다 준 옷 입고 겨우 집에 왔습니다ㅜㅜ 

어젠 좀 아파서 아침에 일어나며 차라리 많이 아프길 바랬는데 불행히도ㅎ 입원할 만큼 아프진 않더라구요ㅋㅋ 오늘은 정말 정말 출근하기 싫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칼퇴도 하고, 오늘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네요ㅋㅋ

저는 상처뿐이었지만 믹샤님은 무사히 잘 지내고 계신 거죠?^^

아니 이런 엄청난 일이... ㅠㅠㅠㅠㅠ 

몸과 마음이 모두 상처입은 대참사였네요 ㅠㅠㅠ 그래도 심하게 다치진 않으셔서 다행이에요

잘못넘어지면 큰일나잖아요ㅠ 

그래도 칼퇴하셨다니 그거라도 위안을... ㅎㅎ

 

저는 특별한 일 없이 열심히 일하면서 잘 지냈답니다!

저도 tmi 하나 말씀드리자면 지난번에 고민하던 뮤지컬 예매도 해버렸어요 ㅋㅋ 비록 원하는 캐스트 조합은 아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좋아하는 뮤지컬 볼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해요 🥰

 

3 hours ago, flymk33 said:

어제 낑낑대면서 생각해 보는데ㅋㅋ  미카가 이야기 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성을 발휘해서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것 같은, 그 즐겁고 자랑스러우며 창조적인 일은 도대체 뭘까요? (대충 맞나요?ㅎ갑자기 자신감 하락ㅜㅜ 아니면 그냥 패쓰해주세요ㅋㅋ) 

무슨 노래(혹은 무엇?) 이길래 그렇게 들뜬표정으로 전했던 걸까요? 저처럼 예술적인 능력이 없는 사람도 함께 할 수 있기는 할까요?ㅋㅋ

누워 있으니 미카의 한 마디 한 마디 말에, 또 열 가지가 궁금해지려합니다ㅋㅋ 절대 만족하는 법이 없다는222 ㅋㅋㅋ

어떻게 미카는 그 작고 밤톨같은 머리 안에🙂 온갖 예술적인 영감과 고민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놀라운 계획이 다 담겨 있는 것인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생각할수록 미카도 우리와 너무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ㅋㅋ

저도 늘 궁금해만하는 1인ㅋㅋㅋㅋㅋ 

미카의 예술 세계는 저같은 무지렁이에게는 정말 신세계 같은 것이죠... 

그저 미카가 새로운걸 하나씩 보여줄때마다 우와 우와 하며 입벌리고 감탄만 할뿐...☺️

 

3 hours ago, flymk33 said:

이번주는 어떤 미카와 가장 오래 만나셨나요?^^ 이번 주말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미카와 함께 하며, 아름다운 시월을 잘 보내주어요~🍂

저의 불변의 원픽은 16년 내한 영상이죠... ㅋㅋㅋㅋㅋ 언제 물어봐도 항상 얘기하는 그 공연... 

플라이님은 불금을 어떤 미카와 함께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다가오는 10월의 마지막까지 미카와 함께 잘 보내봐요! 

 

(뜬금없지만 할로윈데이에 미카도 뭔가 올려주지않을까 살짝 기대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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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hours ago, miksha said:

저처럼 코로나 이후에 입덕하신 분들은 대부분 떼창영상으로 입덕하셨을거 같긴해요 ㅋㅋㅋ 

하지만 아주 예전부터 좋아하셨던 분들은 다른 경로로 좋아하게 되셨을테니 그런 얘기 들으면 재밌을거 같아요! 나중에 오프가 가능해지면 할 수 있겠죠? 

 

최근엔 거의 대부분?ㅋㅋ 근데 시간이 오래돼서 영상으로 입덕하신 분들도 벌써 수년차 팬부터 최근까지 아주 다양한 듯해요^^

미카영접기!^^ 아마 지금 물어봐도 어디선가 나타나 답해주실 듯하지만, 오프로 만날 수 있으면 또 엄청 신기하겠죠ㅋㅋㅋ 이분들 실존인물셨어ㅋㅋㅋㅋ

그때의 무지했던 나와 다르게 높은 안목으로 미카를 알아보고 이땅에 미카의 씨앗을 뿌리신 분들이시니~ 아마 우러러보느라 입도 못 다물고 경청할 듯ㅋㅋ

23 hours ago, miksha said:

그때의 저는 미래의 제가 이러고 있을줄 전혀 몰랐겠죠 ㅋㅋㅋㅋ 

 

그래도 저보다 나으세요^^ 저만의 좁은 세계에서 전 도대체 뭘하고 살았던 건지ㅜㅜ 불행했다 생각하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불안한 미래에 즐길 여유도 없이 아등바등했나 봐요. 

그런 삭막한 우리 마음에 들어와 노을처럼 서서히 물들어 버린 미카ㅋㅋ 내 마음이 이렇게 온통 이렇게 너로 물들어버릴 줄은 몰랐다😁🤣

 

23 hours ago, miksha said:

사실 그래서 더 신나게 했던거 같기도 해요. 처음해보는데 재밌어서 ㅋㅋㅋ 

믹홀을 계기로 지금은 다른데서도 소소하게 활동하게 됐답니다🤭

이것도 다 미카 덕분이죠?

미카가 있어서 생긴 일이지만 이건 미카보다 새벽반 덕분 아닙니까?🤣ㅋㅋ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는 밐수다의 즐거움ㅋㅋㅋ 슬픔이든 기쁨이든 가득 차버린 마음은 누군가와 나누어야 하는 거라는 걸 알게 되었죠^^아무나 붙잡고 미카를 안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같은 이유일까요?ㅋㅋ

 

23 hours ago, miksha said:

그래서 인스타 스토리나 게시물 하나에 자꾸 집착하게 되는걸까요? ㅋㅋㅋ 짝남의 집 대신 sns를 ㅋㅋㅋㅋ 

듣고 보니 그런 것도^^

하염없이 기다리며 방황하던 그 마음으로 sns에 집착하는 중ㅋㅋㅋ 그러다 기적처럼 만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죠^^

못 만난 날엔 그리움에 잠 못이루고, 만난 날엔 설렘에 잠 못이루던 첫사랑같은 시간들이네요^^

 

23 hours ago, miksha said:

ㅋㅋㅋㅋㅋㅋ 보지않아도 눈앞에 그려지는 상황 ㅋㅋㅋㅋ 진짜 저도 그럴거 같아요 ㅠㅠ 저는 저번에 타 아티스트 퇴근길 기다린다고 다른 팬분들이랑 주차장 나가는 길에 서있다가 나오는 소리 듣고 나름 빨리 폰 든다고 들었는데 초점하나도 안맞은 10초도 안되는 영상만 찍혀있더라구요 ㅠㅠㅋㅋㅋㅋㅋ 

미리 대기하다가도 그랬는데 갑자기 다가오면 진짜 아무것도 못할듯 합니다😂

 

와~영상은 엉망이지만 그래도 만나보신 거잖아요!! 잔뜩 흔들린 그 영상만큼이나 믹샤님 마음이 요동친 거 아니겠어요?ㅋㅋ 흔들린 영상이지만 볼 때마다 믹샤님 마음도 함께 살랑살랑 흔들리실 듯ㅋㅋㅋ

전 어디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 지도 몰라서 문 앞에서만 서성이다 터덜터덜 돌아왔는데ㅜㅜ 부러워요^^ 

영상 찍는 게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괜히 핸드폰 탓만 하게 되고ㅋㅋ 그래도 믹샤님 달 사진 찍으신 것 보면 저보다 훨씬 재능이 있으신 것 같으니 미카 오면 전 믹샤님만 믿겠습니다. 전 틀렸거든요ㅋㅋ

23 hours ago, miksha said:

저도 지금 이불속에 누워있지만 끝까지 잠들지 않고 다 썼어요! ㅋㅋㅋ 불금 신나게 밐타임 즐기고 계신가요? 내일은 주말이니 늦게까지 밐타임 불태워봐요🔥🔥🔥🔥🔥

하하 불금 즐기기는 실패요ㅋㅋ 어제 엄청 빨리 잔 듯ㅋㅋ 오늘 다시 도전합니다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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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0/29/2022 at 2:15 AM, miksha said:

아니 이런 엄청난 일이... ㅠㅠㅠㅠㅠ 

몸과 마음이 모두 상처입은 대참사였네요 ㅠㅠㅠ 그래도 심하게 다치진 않으셔서 다행이에요

잘못넘어지면 큰일나잖아요ㅠ 

이정도인 게 다행이죠ㅋㅋ 머리는 다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버텨낸 제 팔꿈치와 생각보다 뛰어났던 저의 운동신경에 깜짝 놀라는 중입니다ㅋㅋㅋ ㅋㅋ 처음엔 뼈 부러진 줄ㅋㅋ 

 

On 10/29/2022 at 2:15 AM, miksha said:

 

저는 특별한 일 없이 열심히 일하면서 잘 지냈답니다!

저도 tmi 하나 말씀드리자면 지난번에 고민하던 뮤지컬 예매도 해버렸어요 ㅋㅋ 비록 원하는 캐스트 조합은 아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좋아하는 뮤지컬 볼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해요 🥰

 고민하시더니 잘하셨어요~^^ 안 보셨으면 내내 후회되셨을 거예요. 우리가 미카 노래를 젤 좋아하는 것처럼( 맞잖아요? ㅋㅋㅋ) 최애 배우는 아니어도 작품 자체와 공연장을 채우는 그 공기를 사랑하는 거니까^^ 특별한 날, 특별한 추억이 되겠네요~

On 10/29/2022 at 2:15 AM, miksha said:

저의 불변의 원픽은 16년 내한 영상이죠... ㅋㅋㅋㅋㅋ 언제 물어봐도 항상 얘기하는 그 공연... 

플라이님은 불금을 어떤 미카와 함께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다가오는 10월의 마지막까지 미카와 함께 잘 보내봐요! 

요즘은 이것저것ㅋㅋ거의 매일 보는 루틴 영상+a?^^

내한 영상은 연도별 최애곡 위주로 보다 가끔 풀콘 돌고 하는 것 같아요^^
이번 주엔 미카 예전 라방들이랑 vlog들(풋풋한 미카의 자유로운 모습과 해맑은 미카의 웃음소리만으로 해피해피^^ ) 올해 공연들도 보고, 지금은 최애 라이브 앨범인 베르사유를 듣는 중이에요^^

밐타임을 즐겁게 채워주는, 소믹하의 성실함이 만들어 낸 마르지 않는 샘🥰

 

(방금 뉴스 보고 너무 놀라서..이제는 제발 다들 무사하길ㅜㅜ)

넘어지지 밀고 다치지 말고 건강한 게 최고란 생각이 드네요! 미카도, 우리도!
오늘의 긴 밤은 모두의 안녕을 빌어봅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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