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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5/2022 at 3:56 PM, miksha said:

정말 요즘 미카가 열일하고 있다는게 인스타 업뎃하는걸로 느껴져요 ㅋㅋ 

오늘은 수많은 악기들로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놀랐네요. 생전 처음 보는 악기들도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구요. 저 악기들이 합쳐져서 어떤 음악이 될지 궁금해요. 전혀 다른 악기 소리들로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낸다는게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작업하는 미카도 신나보여서 덩달아 저도 기분 좋아지는 영상이었어요☺️

얼른 완성된 음악이 입혀진 영상을 보고싶어지네요:cloud:

사실 댓글 달았었는데 갑자기 현타와서 아침에 눈 떴는데 당장 지워야겠단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ㅋㅋ 

별것도 아니지만  기억나는 건

1. 마림바 소리 맑고 좋아요^^
2. 연주자들 하나하나 소개하고 추억으로 남긴 다정한 미카 좋아요ㅋㅋ

3. 세상의 수많은 소리를 공부해야 원하는 음악도 만들 수 있겠다. 소리 수집가 미카니까 가능한 일이다👍

4. 장면에 소리 하나하나 레이어해서 작업하는 건 저런 모습이구나. 신기하다^^ 

5. 요즘의 나를 생각해보면 꿈 속을 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가끔 비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깨고 싶지 않고 그래서 잠들기도 싫다. 뭐 이런 주접도 더했던 것 같아요ㅋㅋㅋ

 

며칠 좀 피곤한 일도 좀 있었지만,(미카 작업할 때 마음이 맞는 착한 사람하고만 할거란 마음이 이해되는😤) 현실자각용 거리두기를 시도했으나 별로 달라지진 않은 것 같아요ㅋㅋ 굿즈 장착하고 신난 미카가 나홀로집에 멕컬리같이 귀여워 보이는 거면 어차피 가망없는 거 아닐까요?ㅋㅋ 미카는 정말 이제 좀 여유로운 건지, 아님 영국에도 일하러 간 건지는 모르지만 어느쪽이든 즐거우면 된거죠! 일단 우리는 그거면 되었다ㅋㅋ

바쁘게 지낸 미카는 올해를 돌아보면 아쉬움도 있지만 뿌듯했다 기억할까요? 말은 안해도 몇년치의 고민과 노력을 하며 보낸 일년이었을테니, 우리 보기엔 너무너무 당연한데 말이에요^^

얼마 안 남았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또 들려줄 소식이 있을까요?ㅋㅋ 이미 충분하다고 했으면서도 사실은 자꾸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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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ours ago, flymk33 said:

 

영어 자막은 mfc 번역팀에서 해 주신 건데 그게 막힌거더라구요. 지금 가서 보니 까페에 올린 건 정말 짧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다 받아둘 걸 그랬어요. 못 알아듣는 말이라도 애정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보셨길요~ 

카페에 올려주신 부분 봤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록다운 동안 어디있었냐는 질문에 록다운 직전 투어당시부터 얘기하는 미카 ㅋㅋ 그리스 아테네에서 지냈어요, 이렇게 핵심만 말하면 안되었던 걸까요ㅋㅋ 역시 미카의 대답이란 생각이 들어요 ㅋㅋ 예전에 어떤 인터뷰 봤는데 미카의 말이 간결하더라구요. 이상하다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밑에 '명료성을 위해 대답은 편집되었습니다 - 편집자주' 이런 식의 말이 써있어서 엄청 웃은 기억이 떠올라요.

 

서울은 (구글번역에 따르면) 이탈리아어로는 세울 이라고 발음되나봐요. 그런데 미카는 서울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영어식으로 소우ㄹ 이렇게 발음한 것 같은데 전 그냥 한국 원래 발음인 서 에 더 가깝게 발음했다고 제 마음대로 생각하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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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ours ago, yolo said:

카페에 올려주신 부분 봤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록다운 동안 어디있었냐는 질문에 록다운 직전 투어당시부터 얘기하는 미카 ㅋㅋ 그리스 아테네에서 지냈어요, 이렇게 핵심만 말하면 안되었던 걸까요ㅋㅋ 역시 미카의 대답이란 생각이 들어요 ㅋㅋ 예전에 어떤 인터뷰 봤는데 미카의 말이 간결하더라구요. 이상하다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밑에 '명료성을 위해 대답은 편집되었습니다 - 편집자주' 이런 식의 말이 써있어서 엄청 웃은 기억이 떠올라요.

 

ㅋㅋ 질문이 뭔지 보다는 미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위주로 답하는 경향ㅋㅋㅋ

요즘 인터뷰는 내공이 쌓여서인지 핵심에 가깝게 잘 대답하는 거 같지 않나요? 이것도 편집의 힘은 아니겠죠?ㅋㅋㅋ

6 hours ago, yolo said:

서울은 (구글번역에 따르면) 이탈리아어로는 세울 이라고 발음되나봐요. 그런데 미카는 서울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영어식으로 소우ㄹ 이렇게 발음한 것 같은데 전 그냥 한국 원래 발음인 서 에 더 가깝게 발음했다고 제 마음대로 생각하렵니다 ㅎㅎ

괌사함니다ㅋㅋ 언어천재 김미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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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1/2022 at 12:09 PM, flymk33 said:

ㅋㅋ 질문이 뭔지 보다는 미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위주로 답하는 경향ㅋㅋㅋ

요즘 인터뷰는 내공이 쌓여서인지 핵심에 가깝게 잘 대답하는 거 같지 않나요? 이것도 편집의 힘은 아니겠죠?ㅋㅋㅋ

ㅋㅋㅋ 플라이님 말씀을 듣고 제 폴더에 있는 인터뷰 몇개를 다시 봤어요. 확실히 2012년의 인터뷰 보고 작년이나 올해 것을 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기억이 잘 안났었는데, 답변이 편집되었다고 언급된 인터뷰는 올해 4월이더라구요ㅋㅋㅋ 정신없이 움직이던 차에 공항 가기 전에 한 인터뷰라서 그럴까요? 

 

최애영상이 된 프랑코폴리 공연은 감정이 벅차서 다시 죽 이어서는 못보고 있어요. 대신에 초, 분단위로 끊어서 보고 있어요. 너무 예쁠때마다 멈춰서 감탄하는데 예쁠때가 너무 많네요 ㅎㅎㅎ 이 영상에서 가장 좋아했던 곡이 타이니러브였는데 (조금 울었던 것도 타이니러브에요😳) 아직 거기까지 다시 보지도 못했어요 ㅋㅋ 노래를 끊어서 감상하는게 미카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음원이 아니라 영상이라 시각 쪽의 아름다운 자극도 있는걸요 어쩔 수가 없어요 😍🥰 

 

지금 계속 머리에 감도는 노래는 오리진 오브 럽이네요! 콘서트장에서 관객과 가수가 서로 사랑한다고 전투적으로(?) 고백을 주고받는 노래 너무 좋지 않나요ㅠㅠ 메잌유해피 나 스텝윗미 라이브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자욱해지는 느낌도 좋지만 양측이 고백을 탁구공처럼 정신없이 주고받는 느낌의 오리진오브러브도 너무 좋아요ㅠㅠㅠ 물론 미카의 애절한 독백 럽럽럽...럽럽유아 디 오리진 오브 럽럽럽... 이 부분도 흐흑 너무 좋구요 ㅠㅠㅠㅠㅠ

Edited by y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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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요!! 함박눈이에요!! ( ⸝⸝•ᴗ•⸝⸝ )*✲゚*。⋆

계신 곳에도 눈이 내리는 중일까요? (믹샤님은 눈 보기 힘들다 하셨는데 혹시 오늘도 맑음인가요?)

계절이 바뀌어도, 날이 맑거나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생각나는 곳^^ 집에 갈 걱정은 잠시 미루고 한참 바라보다 들러요. 

얼마 전에 mfc에 올려주신 미카피처링한 wonderful christmastime 듣는데 말랑말랑하니 좋으네요. (미카 분량은 아쉽지만튀지않게 서로 잘 어울리는 듯ㅎㅎ)

남은 오후도 잘 보내시고 퇴근도 무사히!😊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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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2/2022 at 8:50 PM, yolo said:

ㅋㅋㅋ 플라이님 말씀을 듣고 제 폴더에 있는 인터뷰 몇개를 다시 봤어요. 확실히 2012년의 인터뷰 보고 작년이나 올해 것을 보니까 그런 것 같아요!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기억이 잘 안났었는데, 답변이 편집되었다고 언급된 인터뷰는 올해 4월이더라구요ㅋㅋㅋ 정신없이 움직이던 차에 공항 가기 전에 한 인터뷰라서 그럴까요? 

 

말씀 듣고 깨달은 사실😱저는 지면 인터뷰이거나 자막이 아니면 거의 못 알아들으니 요즘 미카가 대답을 잘하고 있는지 모를 수도ㅎㅎ그런데 왜 저렇게 생각을 하게 된걸까요? 암튼 인터뷰 보면서 딴길로 새고 있단 느낌은 못 받았으니 잘 하고 있는 걸로 😂 4월에 보신 인터뷰는 뭘까요? 공항 가기 전이면 스프링투어 전에 한 인터뷰였을까요? 

 

On 12/12/2022 at 8:50 PM, yolo said:

최애영상이 된 프랑코폴리 공연은 감정이 벅차서 다시 죽 이어서는 못보고 있어요. 대신에 초, 분단위로 끊어서 보고 있어요. 너무 예쁠때마다 멈춰서 감탄하는데 예쁠때가 너무 많네요 ㅎㅎㅎ 이 영상에서 가장 좋아했던 곡이 타이니러브였는데 (조금 울었던 것도 타이니러브에요😳) 아직 거기까지 다시 보지도 못했어요 ㅋㅋ 노래를 끊어서 감상하는게 미카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음원이 아니라 영상이라 시각 쪽의 아름다운 자극도 있는걸요 어쩔 수가 없어요 😍🥰 

오늘은 타이럽까지 가셨나요? 이 속도면 정말 초단위로 끊어 보시는 거 아닌가요? 노래는 안 듣고 너무 미카만 보시는 거 아닙니까?ㅋㅋㅋ 

전 그 정도로 끊어보지는 않았지만 말씀처럼 영상이 너무 예쁜 건 사실^^ 특히 미카 표정샷에서는 일단 멈출 수밖에 없더라구요ㅋㅋ 정말 다양하게 예쁘고 벅차고 에너제틱한 미카 맛집ㅋㅋ

가끔 미카 공연 중에 아기 얼굴처럼 느껴지는 표정들이 있는데, 순수하게 행복해하는 거 같아서 넘 좋아하거든요^^ 그 모습도 잘 보이고:cloud:

들으며 울컥한 노래와 그 순간의 느낌은 두고두고 떠오르더라구요. 노래 한 곡으로도 많은 생각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건 참 놀라운 일 같아요. 

타이니럽도 그렇고 라이브로 들을 때 감정들이 더 잘 느껴지는 노래들이 있는 것 같죠? 미카매직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순간 ☺️ 그래서 다들 미카 공연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거겠죠?^^

On 12/12/2022 at 8:50 PM, yolo said:

지금 계속 머리에 감도는 노래는 오리진 오브 럽이네요! 콘서트장에서 관객과 가수가 서로 사랑한다고 전투적으로(?) 고백을 주고받는 노래 너무 좋지 않나요ㅠㅠ 메잌유해피 나 스텝윗미 라이브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자욱해지는 느낌도 좋지만 양측이 고백을 탁구공처럼 정신없이 주고받는 느낌의 오리진오브러브도 너무 좋아요ㅠㅠㅠ 물론 미카의 애절한 독백 럽럽럽...럽럽유아 디 오리진 오브 럽럽럽... 이 부분도 흐흑 너무 좋구요 ㅠㅠㅠㅠㅠ

 

관객과 마음을 가득 담아 서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노래🥰 근데 저는 아무래도 이 곡은 내한 영상 위주로 보게 되더라구요. 전투력으로만 본다면 당연한 것 같기도^^ 이 노래 처돌이인 건 인정하지만 다른 곡도 많이 들었는데 올해 유튭 리캡 2,3,4위가 다 이 곡이더라구요ㅋㅋ한 번 보면 수 없는 마성의 곡이 분명합니다^^

빨리 만나서 디 오리진이즈 yoooooou!!! 유어 디 오리진옵 loooov!! 하고 싶네요ㅋㅋㅋ
 

오늘도 미카와 벅차게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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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한 미카 뮤비는 이제 마무리가 된거겠죠? 보셨나요? 레인, 해피엔딩, 롤리팝까지^^ 바뀐 것만 봐서는 잘 몰랐는데 현카에 올려진 옛날 뮤비 보니 다르긴 하더라구요. 비교해서 보니 안구가 시원해지는 느낌?^^
쨍하고 화려한 색들이 많은 뮤비들이라 다시 태어나니 더 돋보이는 것같아요. 왠지 미카스러움의 절정 롤리팝도 반갑고, 해피엔딩은 리들빗옵럽에 손을 꾸물거릴 수 밖에 없는 마음으로 보게 되고ㅋㅋ 미카뿐만 아니라 뮤비들도 생기발랄 풋풋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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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3/2022 at 4:31 PM, flymk33 said:

눈이 와요!! 함박눈이에요!! ( ⸝⸝•ᴗ•⸝⸝ )*✲゚*。⋆

계신 곳에도 눈이 내리는 중일까요? (믹샤님은 눈 보기 힘들다 하셨는데 혹시 오늘도 맑음인가요?)

계절이 바뀌어도, 날이 맑거나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생각나는 곳^^ 집에 갈 걱정은 잠시 미루고 한참 바라보다 들러요. 

얼마 전에 mfc에 올려주신 미카피처링한 wonderful christmastime 듣는데 말랑말랑하니 좋으네요. (미카 분량은 아쉽지만튀지않게 서로 잘 어울리는 듯ㅎㅎ)

남은 오후도 잘 보내시고 퇴근도 무사히!😊

여기는 여전히 눈은 볼수없었답니다 ㅎㅎ 

대신 랜선으로나마 눈구경 실컷 했네요. 그리고 눈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바스의 미카... 😂 

엠엪씨에서 올려준 예전 캐롤? 공연 영상들 보다보니 다 다른 가수분들과 같이 불렀던데 나중에 우리나라 공연에서도 우리나라 가수분이랑 같이 불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19 hours ago, flymk33 said:

리마스터한 미카 뮤비는 이제 마무리가 된거겠죠? 보셨나요? 레인, 해피엔딩, 롤리팝까지^^ 바뀐 것만 봐서는 잘 몰랐는데 현카에 올려진 옛날 뮤비 보니 다르긴 하더라구요. 비교해서 보니 안구가 시원해지는 느낌?^^
쨍하고 화려한 색들이 많은 뮤비들이라 다시 태어나니 더 돋보이는 것같아요. 왠지 미카스러움의 절정 롤리팝도 반갑고, 해피엔딩은 리들빗옵럽에 손을 꾸물거릴 수 밖에 없는 마음으로 보게 되고ㅋㅋ 미카뿐만 아니라 뮤비들도 생기발랄 풋풋했네요^^

리마스터링 뮤비들~~~ 잊고있었는데 계속 작업해서 새로 올려주고 소식도 업뎃해준 미카!! 저화질만의 매력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선명한 화질로 생생한 색감이 살아나니 좋더라구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그시절의 미카스러운 뮤비들이라 더 반가운거 같아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저는 작년에는 못 본 크리스마스 인사, 올해는 꼭 볼수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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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3/2022 at 8:31 AM, flymk33 said:

눈이 와요!! 함박눈이에요!! ( ⸝⸝•ᴗ•⸝⸝ )*✲゚*。⋆

사실 전 외국에 살아서요.. 한국의 함박눈 사진은 많이 봤어요 ㅎㅎ 대단하던걸요ㅋㅋ 여기도 첫눈이 근처에 내렸다고 들었는데 저는 못봤어요. 첫눈 소원 빌고 싶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뮤비 리마스터링에 이어서 테후 예고편, 그리고 오페라 간 것까지 요새 미카 새소식 많이 전해주네요ㅎㅎ 오페라 좋다고 작은 소리로 쿨~ 한 것까지 마음에 들어요. 추워서 웅크리고 있었는데 그걸 보자 밖에 나가서 예쁜 것 많이 보고싶다는 의욕이 드는 것 있죠. 마음을 꽉 채우고 있던 추위-전기료 등등의 문제가 대수롭지 않아지고, 좋아하는 것들을 바라보게 해주는 미카예요😊 미카는 이렇게 크고 작은 영향을 우리에게 주는데, 우리는 미카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프랑코폴리 영상 오리진오브러브까지 다시 보고, 엉뚱하게도 2015년 내한 오리진오브러브를 보기 시작해서 계속 내한영상들 보고 있어요. 8분짜리 사랑고백 황홀해요... 그래서 프랑코폴리 타이니러브는 아직도 다시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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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4/2022 at 7:42 PM, flymk33 said:

근데 갑자기 드는 생각ㅋㅋ혹시 종이 가득히 다 똑같이 언제 올거냐는 질문만 있지는 않았을까요?ㅋㅋ 이거 말고 만약에 미카에게 질문할 수 있다면 뭘 물어보고 싶으세요?  전 막상 질문하라고 해도 입도 못 뗄 것같은😶그래서 저는 온갖 질문과 고백을 여기에 묻어두는 중인 것도 같구요ㅋㅋ

한참 생각해봤는데 전 방목형(?) 팬인가봐요.. 아무 질문도 생각이 안나요ㅠㅠ 할 말..일지 모르겠는데 하나 있다면 '너 하고 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다' 나 '즐거웠음 좋겠다' 같은 생각은 있고 그 밖엔 아무 생각이 없네요ㅋㅋ 그런데 얼마 전 일본 공연 소식 전하는 포스팅에 한국팬들이 언제 오냐는 댓글을 많이 남겼잖아요, 그걸 보니 플라이님 말씀이 생각나서 다시 읽으러 왔어요 ㅋㅋ 미카는 하나하나 다 읽었을까요? ㅋㅋㅋ 

 

On 12/10/2022 at 8:58 PM, flymk33 said:

 

🫰아무리 생각해도 두 노래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하트이니 이제 우리꺼 아니고 미카꺼라고 해야할 것 같지만ㅋㅋ(이모티콘 있는 줄 몰랐는데 있길래 써 봅니다^^ 왜 없으신걸까요?🤔) 그 작은 하트가 볼 때마다 크고 선명하게 보이는 건, 미카가 우릴 기억하고 있길 바라는 마음때문이겠지만, 혹시 모르죠, 정말 그럴지도..^^

업데이트를 안해서 없는것 같아요! 이 하트는 유럽에서 쓰이지 않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케이팝 듣는 사람들이나 젊은 층은 좀 알지 몰라도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하트일거예요. 그래서 왠지 미카도 손가락하트할 때 동료들에게 그게 뭔지 설명해야 했다면 매번 한국 언급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바람일지도 모르겠네요😋 

 

On 12/10/2022 at 8:58 PM, flymk33 said:

손짓, 몸짓, 노래, 말(무슨 말일까요?ㅜㅜ)만으로 수많은 관객을 하나로 움직이게 만드는 미카를 보고 있으니, 염소소리로 가창 시험보던 소심좌인 저는ㅋㅋ 따라갈 수 없이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에 넘 커보이더라구요. 이제 감히 미카말고 미카님라고 해야할 거같고ㅜㅜ

8살때부터 2천명의 관객 앞에 선 사람이라서 소화하기 더 쉬웠을까요? 저도 내향내성인이라 ㅋㅋ 미카라는 타인의 무대니 웃으며 영상을 보지만 가끔 팬을 무대로 초대하잖아요, 그 부분은 제가 괜히 긴장해요😅

 

On 12/10/2022 at 8:58 PM, flymk33 said:

미카는 자연 조명 속에 있을 때 부드러운 표정이 더 돋보이는 거 같지 않나요?^^  선명하지만 따뜻한 색감이라 무대 조명도, 미카도 넘 예뻐서 저도 표정 잡힐 때마다 심장 단속하며 봤어요ㅋ 

감동하는 것도, 기뻐하는 것도, 노래에 몰입하는 그 모든 순간의 미카는 사랑입니다🥰

자연조명ㅠㅠ 맞아요 너무너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예뻐요ㅠㅠ 코첼라때도 햇빛 받은 미카 정말 예뻤죠ㅠㅠ 마지막 문단은 바로 제 심정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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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4/2022 at 10:13 PM, miksha said:

여기는 여전히 눈은 볼수없었답니다 ㅎㅎ 

대신 랜선으로나마 눈구경 실컷 했네요. 그리고 눈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바스의 미카... 😂 

여긴 오늘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점심 시간에 눈 맞으며 걸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눈오는 날 뛰어다니는 댕댕이기분이 이런 거구나ㅋㅋㅋ 오랜만에 느꼈어요^^
며칠 전에 바스 공연도 1년이 됐더라구요. 어떤 무대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도 했지만, 핫팩도 줘버리고, 과감한 상탈앞에 오히려 보는 사람이 안돼! 외치며 봤던 공연. 그래도 특별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 공연이 되었네요^^

 

On 12/14/2022 at 10:13 PM, miksha said:

엠엪씨에서 올려준 예전 캐롤? 공연 영상들 보다보니 다 다른 가수분들과 같이 불렀던데 나중에 우리나라 공연에서도 우리나라 가수분이랑 같이 불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ㅋㅋㅋ무대에서 듀엣하는 모습을 기어이 보시렵니까?🤣 미카 꼭 붙어서 달달 눈빛 쏘아대며 각종 터치까지ㅋㅋ넘 다정합니다~~ㅋㅋㅋ 저 노래 부를 때도 얼굴에 붙은 눈조각까지 굳이 떼줄 필요가 있었을까요?ㅋㅋㅋ (미카 듀엣 무대 볼때마다 열폭하신 씐나님이 급 그립네요ㅋㅋ 잘 지내시겠죠?)

그래도 같이 부른 듀엣곡은 찬성입니다!! 진짜 발표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상상은 안 되지만ㅋ 또 진지하게 누구와 어떤 노래를 부르면 어울릴 지 생각해보게 되네요ㅋㅋ 왠지 전 태연이나 수현? 넘 쎄지 않고 약간 맑은 음색과 잘 어울릴까요? 이 끝없는 설레발월드ㅋㅋ

 

On 12/14/2022 at 10:13 PM, miksha said: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저는 작년에는 못 본 크리스마스 인사, 올해는 꼭 볼수있길 바래봅니다🥺

그랬나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때 보여준 게 아니었고ㅋㅋㅋ 새해인사는 넘 강렬해서 기억나는데 가물가물해서 가서 보니 크리스마스땐 월리미카가 인사했군요. 그러면 미카는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는 사랑하는 미카와 함께 하는 건가요?ㅋㅋ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미카 남겨주는 이야기가 있으면 보통날도 특별해지니 저는 가리지 말고 언제든 자주 보고싶습니다ㅋㅋㅋ 

 

그러고 보니 다음 주말이면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뮤지컬 보신다 하실 때만 해도 한참 뒤인 것 같았는데 시간이 또 이렇게 흘렀네요. 이렇게 이야기 나누면서도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 지 들은 지 오래된 느낌이에요. 잘 지내고 계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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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한참 생각해봤는데 전 방목형(?) 팬인가봐요.. 아무 질문도 생각이 안나요ㅠㅠ 할 말..일지 모르겠는데 하나 있다면 '너 하고 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다' 나 '즐거웠음 좋겠다' 같은 생각은 있고 그 밖엔 아무 생각이 없네요ㅋㅋ

궁금한 게 없진 않지만 막상 얼굴보고 정식으로 물을 것들은 아닌 사소한 것들뿐ㅋㅋ 아무래도 우린 질문보다는 고백이 더 쉬울 듯합니다ㅋㅋ 하고싶은 것 맘껏하며 행복하길 바라는 팬심으로 우린 언제나 하나죠^^

 

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그런데 얼마 전 일본 공연 소식 전하는 포스팅에 한국팬들이 언제 오냐는 댓글을 많이 남겼잖아요, 그걸 보니 플라이님 말씀이 생각나서 다시 읽으러 왔어요 ㅋㅋ 미카는 하나하나 다 읽었을까요? ㅋㅋㅋ 

갑자기 늘어난 한글에 정말 좀 웃겼는데ㅋㅋ

반갑고 축하하는 마음도 있지만,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구나 반갑게 생각해주길 바라게되더라구요~

댓글은 몇 개면 몰라도 모두 읽지는 못하겠죠? 그래도 일본투어는 넘 오랫만에 하는 거니까 훑어보긴 했을 것 깉아요^^

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업데이트를 안해서 없는것 같아요! 이 하트는 유럽에서 쓰이지 않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케이팝 듣는 사람들이나 젊은 층은 좀 알지 몰라도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하트일거예요. 그래서 왠지 미카도 손가락하트할 때 동료들에게 그게 뭔지 설명해야 했다면 매번 한국 언급을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바람일지도 모르겠네요😋 

 

벌써 7년이나 지났고 우린 아주 많은 하트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있는데, 아직도 대중적이지 않다는 게 더 놀랍네요ㅋㅋ 미카팬라면 이제 모를 수가 없는 유명한 아이인데ㅋㅋㅋ

미카 홈피에 업데이트된 사진 중에타이니럽 쿠션이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게 있어요ㅋㅋ 전 그 사진 보면서 미카의 일상에서도 함께하는 리틀빗옵럽에 심쿵하고 말았습니다ㅋㅋ😅 

 

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8살때부터 2천명의 관객 앞에 선 사람이라서 소화하기 더 쉬웠을까요? 저도 내향내성인이라 ㅋㅋ 미카라는 타인의 무대니 웃으며 영상을 보지만 가끔 팬을 무대로 초대하잖아요, 그 부분은 제가 괜히 긴장해요😅

학교 다닐 때 쌤이 발표시킬까 눈 마주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해 본 사람 손!ㅋㅋㅋ 

그럼에도 그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도 기적같은 일인데 다음에 우리에게 그 기회가 주어진다면 일생일대의 용기를 내봐야 하는 게 아닐까요? 여전히 생각만 해봅니다😅

 

On 12/15/2022 at 8:47 AM, yolo said:

자연조명ㅠㅠ 맞아요 너무너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예뻐요ㅠㅠ 코첼라때도 햇빛 받은 미카 정말 예뻤죠ㅠㅠ 마지막 문단은 바로 제 심정입니다ㅠㅠ🥰

코첼라랑 눈부셨던 bertrix까지^^

스튜디오 사진보다 미카 셀카가 더 빛나보이는 것도 그런걸까요? 아님 걍 콩깍지일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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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사실 전 외국에 살아서요.. 한국의 함박눈 사진은 많이 봤어요 ㅎㅎ 대단하던걸요ㅋㅋ 여기도 첫눈이 근처에 내렸다고 들었는데 저는 못봤어요. 첫눈 소원 빌고 싶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그래서 주로 새벽에 오셨던 거군요^^ 계속 거기서 사시는 건지, 언젠간 다시 오실 건지 모르지만 언제든 우리말로 실컷 떠들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어요^^
첫눈 올 때 빌 소중한 소원을 간직하고 계신다니 아직 동심을 간직하신 분이지 않을까*^^* 

예쁘게 첫눈 오는 날이 곧 찾아오길 바랍니다!

 

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뮤비 리마스터링에 이어서 테후 예고편, 그리고 오페라 간 것까지 요새 미카 새소식 많이 전해주네요ㅎㅎ 오페라 좋다고 작은 소리로 쿨~ 한 것까지 마음에 들어요.

전 꼬미끠! 하는 거ㅋㅋ 말 한 마디로도 사람마음을 훔칠 수 있는 위험한 분입미다ㅋㅋㅋ 어제 공연장은 관객으로 간 걸까요? 관객없는 무대에서 뭘하고 있었던 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친구초대인건지, 일하는건지^^ 날씨만 비슷해도 기뻐하게 되는 밐친자가 되어서ㅋㅋ 모자쓴 미카가 귀여운 눈사람처럼 보이고ㅋㅋ 

기쁜 소식들도 일상도 자주 들으니 좋은데, 잠시만 쉬어도 조바심에 궁금해지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겪게 됩니다ㅋㅋ 

 

미카의 영화는 오늘 제 밐타임을 담당중^^ 미카 노래가 어떤 장면에서 나올 지 궁금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카 목소리 들리는 순간부터 영화 장면은 안 보이더라구요ㅋㅋ 암튼 정말 기대됩니다^^

프랑코폴리 본방 보셨으면 혹시 영화도 보실 수 있으신가요? 그럼 정말 좋으실텐데요^^ 

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추워서 웅크리고 있었는데 그걸 보자 밖에 나가서 예쁜 것 많이 보고싶다는 의욕이 드는 것 있죠. 마음을 꽉 채우고 있던 추위-전기료 등등의 문제가 대수롭지 않아지고, 좋아하는 것들을 바라보게 해주는 미카예요😊

추위와 전기세ㅜㅜ 겨울을 지내는 건 때론 혹독할 때가 있죠..외국의 겨울은 잠깐만으로도 온돌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어젠 웅크린 어깨펴고 의욕적으로 좋은 것 많이 보셨을까요? 정말 미카 덕분에 알게 된 새로운 즐거움들이 하나둘씩 늘어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는 날들이지 않나요?^^

 

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미카는 이렇게 크고 작은 영향을 우리에게 주는데, 우리는 미카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항상 받은 건 많고 해 준 건 없다는 생각이 들며 가끔 미안함과 초라함에 우울할 때도 있었는데..미카에게 제가 준 영향은 없겠지만 그냥 어딘가에 팬1589563이ㅋㅋㅋ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On 12/15/2022 at 2:00 AM, yolo said:

프랑코폴리 영상 오리진오브러브까지 다시 보고, 엉뚱하게도 2015년 내한 오리진오브러브를 보기 시작해서 계속 내한영상들 보고 있어요. 8분짜리 사랑고백 황홀해요... 그래서 프랑코폴리 타이니러브는 아직도 다시 못봤습니다😋

서재페 오리진옵럽은 넘 치명적이죠😭 피아노위에 앉아 인이어빼고 노래들을 때부터 조명이 켜지고 관절인형같은ㅋㅋㅋ 몸짓으로 일어나며 발사하는 살아있는 눈빛과 발끝부터 손끝까지 라인이 살아있는 씨거렛ㅋㅋ 오오~ 땡갓댓츄퐈운미 할때 실짝 허스키한 목소리, 떼창시키고 활짝 웃는 미소까지ㅋㅋㅋ 8분을 1분처럼 무한반복하게 되는 곡입니다ㅋㅋㅋ 

 

타이니럽 아직 못 봤단 건 반전이지만ㅋㅋ 시간이 또 지났으니 이제는 보셨을까요? 아끼고 아껴서 나중에 보실 건가요?ㅎㅎ 

추운 겨울이지만 미카와 함께 하며 그 겨울을 이겨낼 힘을 얻고 계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전 이제 미카 한번만 더 보고 자야겠어요. 인사말은 너무 복잡할 것 같아 굿데이!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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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그래서 주로 새벽에 오셨던 거군요^^ 계속 거기서 사시는 건지, 언젠간 다시 오실 건지 모르지만 언제든 우리말로 실컷 떠들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어요^^
첫눈 올 때 빌 소중한 소원을 간직하고 계신다니 아직 동심을 간직하신 분이지 않을까*^^* 

예쁘게 첫눈 오는 날이 곧 찾아오길 바랍니다!

눈을 보자마자 소원을 빌어야 한다더라구요. 주저하지 말라는 의미겠지만.. 

빠르게 빌기 위해 몇년간 같은 소원으로 고정시켰어요 - ㄹㄸ당첨 (및 다른 것 하나.. 다 얘기하면 안된다길래 줄여요) 입니다😋 동심과 어른의 마음이 이상하게 섞였죠 ㅋㅋ 

하도 안돼서, 안될 것 같으면 이거라도 되라는 의미에서 ㄹㄸ당첨과 비슷한 가치의 일들 리스트도 만들었는데, 이쪽이 더 본래 의미의 소원에 가깝긴 해요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미카의 영화는 오늘 제 밐타임을 담당중^^ 미카 노래가 어떤 장면에서 나올 지 궁금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카 목소리 들리는 순간부터 영화 장면은 안 보이더라구요ㅋㅋ 암튼 정말 기대됩니다^^

저도 두근두근^^ 영화에 정말 미카 목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예고편에만 나오고 본편은 악기버전인 건 아니겠죠? 이미 예고편은 노래 나오자마자 눈 감고 들었는데 영화 어떻게 보죠ㅋㅋ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프랑코폴리 본방 보셨으면 혹시 영화도 보실 수 있으신가요? 그럼 정말 좋으실텐데요^^ 

영화도 볼 수 있는 지역에 살아요. 영화 개봉 전에 프리미어 돌면, 그래서 만약 미카도 무대인사 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아요.. 경험 상 모든 영화관이 다 무대인사 정보를 써놓진 않기 때문에 꼭 가고 싶은 건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더라구요 왠지 정보가 늦어서 못갈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요ㅠㅠ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그래서! 어젠 웅크린 어깨펴고 의욕적으로 좋은 것 많이 보셨을까요? 정말 미카 덕분에 알게 된 새로운 즐거움들이 하나둘씩 늘어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드는 날들이지 않나요?^^

절감해요ㅠㅠ 생각해보면 노래를 듣고 가수를 좋아하는 일인데 어떻게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아지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On 12/15/2022 at 8:22 PM, flymk33 said:

항상 받은 건 많고 해 준 건 없다는 생각이 들며 가끔 미안함과 초라함에 우울할 때도 있었는데..미카에게 제가 준 영향은 없겠지만 그냥 어딘가에 팬1589563이ㅋㅋㅋ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네? 플라이님은 행동하는 팬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카는 가수니까 콘서트에 와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팬에게서 가장 영향을 받아왔고 감사하겠지요!😊 또 하나 생각나는 게, 몇달 전 유로비전 준비할때 틱톡에서 한 인터뷰 보니까 옛날에 어떤 팬에게 노래에서 영향받은 선물을 받았는데 자기 직업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어떤 선물이 아니라도, 미카에겐 자신이 사람들의 삶에 와닿는 지점 자체가 감동적인 것 같았어요. 미카 덕분에 감사할 일도 늘고, 새로운 알게 된 일도 늘었다, 라고 이곳에 적는 것 자체가 미카에겐 경이로운 감동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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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눈을 보자마자 소원을 빌어야 한다더라구요. 주저하지 말라는 의미겠지만.. 

빠르게 빌기 위해 몇년간 같은 소원으로 고정시켰어요 - ㄹㄸ당첨 (및 다른 것 하나.. 다 얘기하면 안된다길래 줄여요) 입니다😋 동심과 어른의 마음이 이상하게 섞였죠 ㅋㅋ 

하도 안돼서, 안될 것 같으면 이거라도 되라는 의미에서 ㄹㄸ당첨과 비슷한 가치의 일들 리스트도 만들었는데, 이쪽이 더 본래 의미의 소원에 가깝긴 해요  

 

ㄹㄸ가 어른 소원인거죠?ㅎㅎ 저는 평소에도 그런 운은 없는 편이라 몇번 해보고 시도조차  않지만ㅋㅋ 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삶이라면 정말 좋겠죠. 일단 당당히 사직서 내는 상상부터 신남😅

다른 하나는 오랜 소원이신가봐요. 아마도 지금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꿈이시지 않을까.. 짐작만 해봅니다. 첫눈과 크리스마스와 생일, 새해 대보름 달까지ㅋㅋ 빌 수 있는 모든 순간의 간절함이 모여 그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응원해봅니다🙏🏻

 

그동안 글을 보셔 아실 수 있지만ㅎㅎ 저는 미카 덕에 어른이 되어서도 설레며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는 게 소중한 일이란 걸 깨닫게 된 것같아요. 그래서 소소하더라도 나만을 위한 소원들을 만들어가는 중?😉

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저도 두근두근^^ 영화에 정말 미카 목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예고편에만 나오고 본편은 악기버전인 건 아니겠죠? 이미 예고편은 노래 나오자마자 눈 감고 들었는데 영화 어떻게 보죠ㅋㅋ 

설마요! 픨쓰라잌퐈이어럽~맞는 것 아닌가요? 예고에 나온 것 말고 빠른 버전도 있고 하니까 찰떡같이 믿고 있었는데..미카 목소리도 나올 거예요ㅋㅋ 미카 목소리 들리지마자 어차피 알아듣지도 못하는 대사들은 음소거 하고 싶던 기억 🤣 미안해 조디ㅋㅋ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는 자기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미카라서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단번에 그 목소리를 알아듣는 우리의 덕질이 대견하기도 하고😁

이미 들을 수 있는 많은 노래들이 있는데도 새 노래는 왤케 기다려지게 되는 지 모르겠어요ㅋ

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영화도 볼 수 있는 지역에 살아요. 영화 개봉 전에 프리미어 돌면, 그래서 만약 미카도 무대인사 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아요.. 경험 상 모든 영화관이 다 무대인사 정보를 써놓진 않기 때문에 꼭 가고 싶은 건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더라구요 왠지 정보가 늦어서 못갈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요ㅠㅠ 

프로필 봤어요^^ 프랑스 사시는 거예요?(혹시 실례가 된 건 아닌가요?) 그곳에서 생활이 쉬운 것만은 아니시겠지만, 프랑스라고 하니 일단은 부럽ㅋㅋ 혹시 파리라고 해도 미카는 마주치긴 힘든 사람이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의 거리라는 게 있으니까요ㅎㅎ 계산대 옆에 mikado만 봐도 너무 반가운 법이니까요ㅋㅋㅋ

 

우리가 영화를 볼 수 있을지만 생각해봤지, 무대인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12월에 상영하는 것 같던데 정말 무대인사도 같이 돌면 좋겠네요 :pray: 너무 여러지역이라 갈거면 미리 스포라도 해주면 좋을텐데요~ 미카 듣고 있니?ㅋㄷㅋㄷ

근데 미카보다ㅋㅋ mfc분들이라면 그런 소식은 놓치시지 않을 것 같아요^^ 언제나 믿고보는 팬분들😃

 

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절감해요ㅠㅠ 생각해보면 노래를 듣고 가수를 좋아하는 일인데 어떻게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아지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그쵸? 그동안 나름 수많은 노래를 들어왔고 공연도 다녔지만 이렇진 않았었는데… 도대체 우리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또 하필 골라도 이렇게 어려운 사람을 알아봤을까요?ㅋㅋㅋ

 

On 12/17/2022 at 4:17 PM, yolo said:

미카에겐 자신이 사람들의 삶에 와닿는 지점 자체가 감동적인 것 같았어요. 미카 덕분에 감사할 일도 늘고, 새로운 알게 된 일도 늘었다, 라고 이곳에 적는 것 자체가 미카에겐 경이로운 감동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적어봅니다ㅋㅋ아무리 생각해봐도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신기하고 이상한 시간을 살게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mikalove:

 

멀리있지만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거리보다 중요한 건 마음의 거리^^ 

춥지만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제 많은 말에 묻힌 것 같은데ㅋㅋ 혹시 지난 번 말씀하신 인터뷰는 어떤 걸까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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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urs ago, flymk33 said:

 

ㄹㄸ가 어른 소원인거죠?ㅎㅎ 저는 평소에도 그런 운은 없는 편이라 몇번 해보고 시도조차  않지만ㅋㅋ 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삶이라면 정말 좋겠죠. 일단 당당히 사직서 내는 상상부터 신남😅

다른 하나는 오랜 소원이신가봐요. 아마도 지금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꿈이시지 않을까.. 짐작만 해봅니다. 첫눈과 크리스마스와 생일, 새해 대보름 달까지ㅋㅋ 빌 수 있는 모든 순간의 간절함이 모여 그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응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플라이님의 설레는 꿈과 소원을 응원할게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것으로 우리끼리 주고받는 영향도 있잖아요? 서로에게 감사할 수 있고 응원할 수도 있는 인연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 인연의 터전을 미카가 깔아줬으니 미카도 감사☺️ 

2 hours ago, flymk33 said: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는 자기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미카라서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단번에 그 목소리를 알아듣는 우리의 덕질이 대견하기도 하고😁

이미 들을 수 있는 많은 노래들이 있는데도 새 노래는 왤케 기다려지게 되는 지 모르겠어요ㅋ

프로필 봤어요^^ 프랑스 사시는 거예요?(혹시 실례가 된 건 아닌가요?) 그곳에서 생활이 쉬운 것만은 아니시겠지만, 프랑스라고 하니 일단은 부럽ㅋㅋ 혹시 파리라고 해도 미카는 마주치긴 힘든 사람이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의 거리라는 게 있으니까요ㅎㅎ 계산대 옆에 mikado만 봐도 너무 반가운 법이니까요ㅋㅋㅋ

네 프랑스 살고 있어요^^ 마음의 거리라고 해도, 전 집에 티비도 없고 잡지를 사지도 않아서 미카는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인물일 뿐이에요ㅋㅋㅋ 전부터 이름은 들어본 적 있었지만 정작 노래는 유튜브 내한 동영상들로 접했는걸요 ㅋㅋㅋ '저 모퉁이를 돌면 우연히 거리에서 촬영하는 미카가 있어서 고개를 꾸벅하는 동양식 인사를 하고 시크하게 지나가야지 그럼 미카도 비슷하게 인사를 해주고 미카 주위의 스텝들이 '어 미카씨 한국에도 팬이 많다더니 한국인팬인가봐요!' 라고 소근거리겠지' 같은 상황극이 더 재밌어지긴 하지만 그뿐입니다ㅋㅋㅋ 아 부끄럽네요ㅋㅋ

 

2 hours ago, flymk33 said:


그쵸? 그동안 나름 수많은 노래를 들어왔고 공연도 다녔지만 이렇진 않았었는데… 도대체 우리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또 하필 골라도 이렇게 어려운 사람을 알아봤을까요?ㅋㅋㅋ

이 부분을 미카도 꼭 봐야하는데요 ㅋㅋㅋ 적절하게 표현해주셨어요🤣🤣

 

2 hours ago, flymk33 said:

멀리있지만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거리보다 중요한 건 마음의 거리^^ 미카와도ㅋㅋ

춥지만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제 많은 말에 묻힌 것 같은데ㅋㅋ 혹시 지난 번 말씀하신 인터뷰는 어떤 걸까요?😅)

어머 죄송해요! 

캐나다 매체 le soleil와 한 4월 2일 인터뷰에요. 기사 제목은 la pop n'est pas superficielle 팝은 경박하지 않다 

https://www.lesoleil.com/2022/04/02/mika-la-pop-nest-pas-superficielle-88dc3c0e00e9ab3dbc0930f8d1304e4c

구글번역과 크롬 자동번역으로 읽어봤는데 비교적 자연스럽게 잘 번역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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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감사합니다🙏🏻😄 저도 플라이님의 설레는 꿈과 소원을 응원할게요🙏🏻🙏🏻

 

이렇게 온라인으로 대화하는 것으로 우리끼리 주고받는 영향도 있잖아요? 서로에게 감사할 수 있고 응원할 수도 있는 인연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 인연의 터전을 미카가 깔아줬으니 미카도 감사☺️ 

 

서로에 대한 응원과 감사와 공감이 넘치는 이 곳을 애정하는 이유입니다🥰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네 프랑스 살고 있어요^^ 마음의 거리라고 해도, 전 집에 티비도 없고 잡지를 사지도 않아서 미카는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인물일 뿐이에요ㅋㅋㅋ 전부터 이름은 들어본 적 있었지만 정작 노래는 유튜브 내한 동영상들로 접했는걸요 ㅋㅋㅋ

아직은 온라인이지만 곧 오프라인이 되길요^^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저 모퉁이를 돌면 우연히 거리에서 촬영하는 미카가 있어서 고개를 꾸벅하는 동양식 인사를 하고 시크하게 지나가야지

 

온라인에선 놀리고 고백하고 떼쓰고 뚫어지게 쳐다보고ㅋㅋ 다 하지만 진짜 마주치면 쿨하게😜 사실은 시크가 아니라 떨려서 눈도 못 맞추고, 인사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거에 가깝겠지만🤣 그래도 정말 눈으로 인사만 하고 돌아오면 두고두고 이불킥하며 후회한다에 한표를 던집니다ㅋㅋ

 

미카를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도 첫눈에 빌 소원처럼 미리 준비해두면, 모퉁이 돌다 갑자기 만나도 떨지않고 침착하고도 시크하게 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ㅋ 말도 통하실테니까^^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그럼 미카도 비슷하게 인사를 해주고 미카 주위의 스텝들이 '어 미카씨 한국에도 팬이 많다더니 한국인팬인가봐요!' 라고 소근거리겠지' 같은 상황극이 더 재밌어지긴 하지만 그뿐입니다ㅋㅋㅋ

아주 디테일 넘치는 상상ㅋㅋ미카 지금 무슨 촬영 중인가요?ㅋㅋㅋ 촬영 중이든, 극장이든, 호텔 앞이든, 어딘가 공연장이든..미카 부심 돋게 할 한국팬 인증 꼭 성공하시길요^^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아 부끄럽네요ㅋㅋ

말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적 부끄러움ㅋㅋㅋ 하지만 이 정돈 부끄럽지 않아도 괜찮지 않나요?^^

 

On 12/18/2022 at 6:17 AM, yolo said:

어머 죄송해요! 

캐나다 매체 le soleil와 한 4월 2일 인터뷰에요. 기사 제목은 la pop n'est pas superficielle 팝은 경박하지 않다 

https://www.lesoleil.com/2022/04/02/mika-la-pop-nest-pas-superficielle-88dc3c0e00e9ab3dbc0930f8d1304e4c

구글번역과 크롬 자동번역으로 읽어봤는데 비교적 자연스럽게 잘 번역되더라구요. 

감사해요~ 간결하게 정리돼서 번역이 잘 되는 걸까요? ㅋㅋㅋㅋ

미카 요리 9인분은 한다는 말, 새앨범 이야기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정신이 담긴, 날개 밑에 부는 바람이야기🥺 팝적이고 시적인 새 앨범 이야기도!

미카 인터뷰 볼 때 가끔은 비유적인 이야기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생각했지만ㅋㅋㅋ 솔직한 기자님께서 마지막에 킬포를 남기셨네요ㅋㅋ

쏟아지던 홍보 기사들 사이에서, 이렇게 알찬 기사들은 왠지 미카가 마음을 열고 이야기한 것 같아서 더 좋더라구요^^ 

 

혹시 예전 미카 글들 모아놓은 거 보신 적 있나요? 애정어린 일상글도 좋지만, 신문 기고한 글이나, 칼럼들을 읽을 땐 존경심마저 들기도 했는데^^

시간이 흘렀어도 미카의 생각을 읽는 건 여전히 가치있는 시간😊 보셨어도 또 보며 두번 세번 반하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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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hours ago, flymk33 said:

말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적 부끄러움ㅋㅋㅋ 하지만 이 정돈 부끄럽지 않아도 괜찮지 않나요?^^

이보다 더 부끄러운 글을 써본 적이 있으신가요ㅋㅋㅋㅋ👍👍

17 hours ago, flymk33 said:

혹시 예전 미카 글들 모아놓은 거 보신 적 있나요? 애정어린 일상글도 좋지만, 신문 기고한 글이나, 칼럼들을 읽을 땐 존경심마저 들기도 했는데^^

시간이 흘렀어도 미카의 생각을 읽는 건 여전히 가치있는 시간😊 보셨어도 또 보며 두번 세번 반하는 하루 되시길😉

사실 저는 네이버 아이디가 없어요. 카페 글은 네이버 아이디 없이 눈팅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이런 글 쓰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번거로운 방법이긴 한데 한글씩 특정해서 볼 수는 있어요. 외국 핸드폰으로도 인증문자를 받아서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 수는 있고, 성공했다는 사람의 글도 읽었는데, 저는 인증문자를 받지 못했어요. 진짜 만들고 싶었으면 몇번이든 시도했을텐데 두번 실패하고 그만뒀으니 막 간절하지도 않았던 셈이구요. 

플라이님 글을 보고 번거롭게 눈팅하는 것 보단 아이디를 만들어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조만간 성공했는지 알리겠습니다ㅋㅋ 

 

몇몇 프랑스어 공연 멘트 일부를 혼자 번역해놓은 게 조금 있는데 자막 달 능력이 없어서 별로 유용하진 않겠다 싶어서 말았거든요. 저는 미숙해서 다른 분들처럼 외국어를 완전 자국어처럼 하지는 못해요.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들어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와닿는 지점이 훨씬 깊어지기 때문에 하고 있었어요. 시간이 있을때만 재미로 조금 했기 때문에 블로그나 에스엔에스에 자기 컨텐츠로 올리는 행위는 책임감이 필요해서 못할 것 같아서 말았죠. 쓰다보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모호해지는데요.. 카페 가입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까지 도달했네요. 혹시 자막이 아니라 그냥 텍스트로 멘트를 보는 거라고 해도 콘서트 관람에 도움이 될 것 같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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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여긴 오늘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점심 시간에 눈 맞으며 걸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눈오는 날 뛰어다니는 댕댕이기분이 이런 거구나ㅋㅋㅋ 오랜만에 느꼈어요^^

저도 느껴보고싶은 그 기분... 평생을 남쪽에서 살아온 저에겐 아주아주 귀한 경험이에요 ㅋㅋㅋㅋ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며칠 전에 바스 공연도 1년이 됐더라구요. 어떤 무대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도 했지만, 핫팩도 줘버리고, 과감한 상탈앞에 오히려 보는 사람이 안돼! 외치며 봤던 공연. 그래도 특별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 공연이 되었네요^^

추운 겨울에도 더운 여름에도 생각나는 바스 공연이죠^^ 내한 공연 제외하고 자주 본 공연 중에  손가락에 꼽을거 같아요 ㅋㅋㅋ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ㅋㅋㅋ무대에서 듀엣하는 모습을 기어이 보시렵니까?🤣 미카 꼭 붙어서 달달 눈빛 쏘아대며 각종 터치까지ㅋㅋ넘 다정합니다~~ㅋㅋㅋ 저 노래 부를 때도 얼굴에 붙은 눈조각까지 굳이 떼줄 필요가 있었을까요?ㅋㅋㅋ (미카 듀엣 무대 볼때마다 열폭하신 씐나님이 급 그립네요ㅋㅋ 잘 지내시겠죠?)

그래도 같이 부른 듀엣곡은 찬성입니다!! 진짜 발표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상상은 안 되지만ㅋ 또 진지하게 누구와 어떤 노래를 부르면 어울릴 지 생각해보게 되네요ㅋㅋ 왠지 전 태연이나 수현? 넘 쎄지 않고 약간 맑은 음색과 잘 어울릴까요? 이 끝없는 설레발월드ㅋㅋ

꼭 여자가수와 듀엣을 하라고 한건 아니었지만요 ㅋㅋㅋ 저는 미카가 누구와 다정하게 무대를 해도 질투가 안나는거 보면 두분과는 다른 느낌으로 미카를 좋아하고 있나봐요 ㅎㅎ

ㅋㄹㅅㅌㅍ가 ㅊㅎ님이랑 듀엣곡도 두개나 내고 내한도 자주 오는거 보니까 미카도 일적으로 한국가수랑 엮이게 되면 내한도 더 자주 와주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기대감이랄까요?? 😁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그랬나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때 보여준 게 아니었고ㅋㅋㅋ 새해인사는 넘 강렬해서 기억나는데 가물가물해서 가서 보니 크리스마스땐 월리미카가 인사했군요.

저는 이때가 기억이 나는게 제가 카페 가입을 크리스마스 바로 후에 가입을 해서 미카 인스타계정도 그때 팔로우를 하는 바람에 산타모자쓰고 인스타스토리 올려준걸 못봤었거든요~ 카페에 어느분이 캡쳐 올려주신걸 뒤늦게 보고 울었더랬죠 ㅠ 그때는 여기도 몰라서 여기서 볼수있다는것도 몰랐었어요 ㅋㅋ 

이제는 놓친것도 여기오면 다 볼수있어서 참 좋죠^^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그러면 미카는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는 사랑하는 미카와 함께 하는 건가요?ㅋㅋ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미카 남겨주는 이야기가 있으면 보통날도 특별해지니 저는 가리지 말고 언제든 자주 보고싶습니다ㅋㅋㅋ 

평범한 날도 특별한 날도 언제든 보면 좋은 미카☺️ 그래도 특별한 날 뭔가를 올려줄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더 기다려지는거 같아요 ㅋㅋ

 

On 12/16/2022 at 2:04 AM, flymk33 said:

그러고 보니 다음 주말이면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뮤지컬 보신다 하실 때만 해도 한참 뒤인 것 같았는데 시간이 또 이렇게 흘렀네요. 이렇게 이야기 나누면서도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 지 들은 지 오래된 느낌이에요. 잘 지내고 계신거죠?^^

뮤지컬 보러갈거라고 신나있었던게 언제적이었죠 ㅋㅋㅋ 사실 지금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공연을 보러갈거라고 그 뮤지컬은 취소를... 한 상태랍니다 ㅎㅎㅎㅎ 

엄청 고민하고 예매한것치곤 쿨하게 취소를 눌러버렸지만 어쨌든 결론은 저는 보고싶은 공연을 보러 연말에 또 서울을 갈거라는거랍니다! 

아주 잘 지내고 있죠? 😁

이왕 추운곳으로 가는데 하루정도는 눈이 와서 저도 눈맞으며 뛰어다니는 댕댕이 기분을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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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urs ago, yolo said:

사실 저는 네이버 아이디가 없어요. 카페 글은 네이버 아이디 없이 눈팅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이런 글 쓰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번거로운 방법이긴 한데 한글씩 특정해서 볼 수는 있어요. 외국 핸드폰으로도 인증문자를 받아서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 수는 있고, 성공했다는 사람의 글도 읽었는데, 저는 인증문자를 받지 못했어요. 진짜 만들고 싶었으면 몇번이든 시도했을텐데 두번 실패하고 그만뒀으니 막 간절하지도 않았던 셈이구요. 

플라이님 글을 보고 번거롭게 눈팅하는 것 보단 아이디를 만들어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조만간 성공했는지 알리겠습니다ㅋㅋ 

외국에 살면 이런 문제가 있군요ㅠㅠ 

인증문자때문에 사이트 가입조차 못한다니...

다음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3 hours ago, yolo said:

혹시 자막이 아니라 그냥 텍스트로 멘트를 보는 거라고 해도 콘서트 관람에 도움이 될 것 같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것도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외국 공연 영상 보다가 멘트 나오면 그냥 무슨뜻인지만 알수있으면 좋겠다~하고 보는걸요 ㅠㅠ ㅋㅋㅋㅋ 하지만 꼭 해달라고 하는건 아니니까 부담 갖지는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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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9/2022 at 3:41 PM, miksha said:

외국에 살면 이런 문제가 있군요ㅠㅠ 

인증문자때문에 사이트 가입조차 못한다니...

다음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한번 실패하고 글 쓰네요.. 성공하고 쓰려고 하다가 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지금 써요. 감사드려요!! 😊😊

On 12/19/2022 at 3:41 PM, miksha said: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것도 아주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외국 공연 영상 보다가 멘트 나오면 그냥 무슨뜻인지만 알수있으면 좋겠다~하고 보는걸요 ㅠㅠ ㅋㅋㅋㅋ 하지만 꼭 해달라고 하는건 아니니까 부담 갖지는 마시구요!! 

오오 도움이 될 수도 있군요! 아마 한다고 해도 사이트 가입하고, 인사 및 분위기 파악하고 하는 시간이 걸릴테니 내년이 아닐까 싶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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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추운 겨울에도 더운 여름에도 생각나는 바스 공연이죠^^ 내한 공연 제외하고 자주 본 공연 중에  손가락에 꼽을거 같아요 ㅋ

같은 투어 컨셉이라 비슷하게 진행이 되면서도 각 공연마다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들이 만들어지는 걸 보면 라이브 공연을 라이브라고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고ㅋㅋ

바스 공연은 후기 올리느라 나노단위로 감상했었더니 더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도 같구요ㅋㅋ

바스란 말만 들어도 필름처럼 순식간에 흘러가며 재생된다는ㅋ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꼭 여자가수와 듀엣을 하라고 한건 아니었지만요 ㅋㅋㅋ 저는 미카가 누구와 다정하게 무대를 해도 질투가 안나는거 보면 두분과는 다른 느낌으로 미카를 좋아하고 있나봐요 ㅎㅎ

 앗! 방송으로 보던 걸 쌩눈으로 본다 생각했더니ㅋㅋㅋ 미카가 원하면 뭐든 해야죠ㅋㅋ

저 반성해야 할 타이밍인가요?ㅋ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ㅋㄹㅅㅌㅍ가 ㅊㅎ님이랑 듀엣곡도 두개나 내고 내한도 자주 오는거 보니까 미카도 일적으로 한국가수랑 엮이게 되면 내한도 더 자주 와주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기대감이랄까요?? 😁

저도 이 생각했어요ㅋㅋ (ㅋㄹㅅ 팬분들 보시면 화내실 지 모르지만) 물 들어올 때 확실하게 노젓는 화끈함은 참 부럽습니다^^
까페서도 말했지만 남녀 상관없이 음원이 나온다면 미카, 피처링가수, 우리까지 모두가 윈윈하는 거 맞겠죠?:teehee: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저는 이때가 기억이 나는게 제가 카페 가입을 크리스마스 바로 후에 가입을 해서 미카 인스타계정도 그때 팔로우를 하는 바람에 산타모자쓰고 인스타스토리 올려준걸 못봤었거든요~ 카페에 어느분이 캡쳐 올려주신걸 뒤늦게 보고 울었더랬죠 ㅠ

마이애미 라이프를 즐기던 시절ㅋㅋ 저 리본캔디는 뭐길래 저렇게 좋아하나 막 찾아보고ㅋㅋ 우린 크리스마스라도 가족이 모두 모이는 문화는 아니라서 더 신기했던 들뜬 미카ㅋㅋ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그때는 여기도 몰라서 여기서 볼수있다는것도 몰랐었어요 ㅋㅋ 

이제는 놓친것도 여기오면 다 볼수있어서 참 좋죠^^

멋진 mfc에 초대한 것도 접니다🙃ㅋㅋㅋ 전 눈팅만했었는데 바로 오셔서 이 곳을 부활시키신 믹샤님의 실행력:thumb_yello: 

미카 스토리는 다같이 보고 있는 거라 굳이 올리지 않았는데.. 차곡차곡 모아두는 게 의미있다는 걸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갠소하고 싶은 욕심은 버리지 못했지만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평범한 날도 특별한 날도 언제든 보면 좋은 미카☺️ 그래도 특별한 날 뭔가를 올려줄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더 기다려지는거 같아요 ㅋㅋ

크리스마스는 이브가 핵심이니까 5일만 기다리면 되는 걸까요?ㅋㅋ 사실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는 지쳐서 기다리는 휴일이되고 말았지만, 미카라면 특별한 날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죠?

미카가 바로 우리의 산타인가요?ㅋㅋ우린 머리맡에 양말대신 핸폰 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잠들면 되는 거죠?ㅋㅋㅋ

 

On 12/19/2022 at 11:34 PM, miksha said:

이왕 추운곳으로 가는데 하루정도는 눈이 와서 저도 눈맞으며 뛰어다니는 댕댕이 기분을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예보로는 맑고 춥기만 할 듯하지만, 우린 또 기상청을 믿으니까 ㅋㅋ😅 공연도 보고 눈도 보실 수 있음 좋겠네요. 여전히 즐겁게 잘 지내고 계신다는 소식 들으니 반갑고 좋아요^^

겨울이 깊어지니 따스한 봄이 간절히 기다려지긴 하지만^^ 저도 좀 한가해지면 긴 겨울을 보낼 즐거운 일들을 찾아나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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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19/2022 at 7:36 PM, yolo said:

이보다 더 부끄러운 글을 써본 적이 있으신가요ㅋㅋㅋㅋ👍👍

당연히ㅋㅋㅋ

이미 지운 것도 좀 있구요😅어떤 거라 특정할 순 없지만 감정과잉으로 일기에나 써야할 걸 마구 쓰고 나서, 다음날 정신차리고 나면 내내 초조해지는?ㅋㅋ 그걸 반복하며 지금까지 이러고 있ㅋㅋ

 

On 12/19/2022 at 7:36 PM, yolo said:

사실 저는 네이버 아이디가 없어요. 카페 글은 네이버 아이디 없이 눈팅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이런 글 쓰면 안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번거로운 방법이긴 한데 한글씩 특정해서 볼 수는 있어요. 외국 핸드폰으로도 인증문자를 받아서 네이버 아이디를 만들 수는 있고, 성공했다는 사람의 글도 읽었는데, 저는 인증문자를 받지 못했어요. 진짜 만들고 싶었으면 몇번이든 시도했을텐데 두번 실패하고 그만뒀으니 막 간절하지도 않았던 셈이구요. 

저도 네이버로 미카 검색하다  노출되는 글들 보면서 믹홀의 존재를 알게 됐어요ㅋㅋ 가입 전에 그렇게 검색하며 눈팅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ㅋㅋ근데 가입하고 나니 그건 또 신세계더라구요. 욜로님께는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게 아쉽지만, 게시판 체계가 달라서 그렇지 객관적인 자료는 여기에 훨씬 많을 것 같아요. 

 

On 12/19/2022 at 7:36 PM, yolo said:

몇몇 프랑스어 공연 멘트 일부를 혼자 번역해놓은 게 조금 있는데 자막 달 능력이 없어서 별로 유용하진 않겠다 싶어서 말았거든요. 저는 미숙해서 다른 분들처럼 외국어를 완전 자국어처럼 하지는 못해요.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들어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와닿는 지점이 훨씬 깊어지기 때문에 하고 있었어요. 시간이 있을때만 재미로 조금 했기 때문에 블로그나 에스엔에스에 자기 컨텐츠로 올리는 행위는 책임감이 필요해서 못할 것 같아서 말았죠. 쓰다보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모호해지는데요.. 카페 가입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까지 도달했네요. 혹시 자막이 아니라 그냥 텍스트로 멘트를 보는 거라고 해도 콘서트 관람에 도움이 될 것 같으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와아아!! 저 완전 좋아요!!!! 어떤 공연인지 모르지만 뭐든 다 좋아요ㅋㅋㅋㅋ

그래주시면 많은 분들이 정말 정말 좋아할 거예요!!! 베르시공연도 올려주신 거 있어서 정말 좋았거든요^^

요즘엔 어떤 말이든 자막만 있음 볼 수는 있겠는데 팬캠은 자막이 거의 없으니까 너무너무 궁금하고 그랬거든요. 이번 여름 공연들도 라운드하우스 멘트랑 비슷하지 않을까 대충 짐작해서 보곤했는데, 사실은 아닐 수도 있고ㅋㅋㅋ

그동안 알 수 없어서 막 여쭤보고 싶은 장면이랑 인터뷰도 있지만 참아봅니다ㅋㅋㅋ 

네이티브까지는 아니어도 미카 말의 뉘앙스까지 깊이 이해하실 수 있는 건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언제가 됐든 이런 생각을 해 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

 

4 hours ago, yolo said:

한번 실패하고 글 쓰네요..

ㅜㅜ 네이버 이렇게 까다로웠나요? 이건 성공하길 응원한다고 되는 일이 아닌 것 같은ㅜㅜmfc 에 익숙해 지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무대인사 소식은 안 들리는 것 같지만ㅜㅜ 영화 보러 가시나요? 상영관은 꽤 많던데, (프랑스는 우리처럼 기업형 영화관들이 아닌지 이름이 다 다른 느낌ㅋㅋ이라 신기하네요)

같은 장면도 음악이 다르면 느낌이 달라지니까 미카도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겠죠? 그 이야기를 듣는 첫 관객이 된단 생각만으로도 설렐 것 같은데^^ 마치 제가 가는 것처럼 그 순간을 함께 하실 수 있길 기다리게 됩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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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hours ago, flymk33 said:

같은 투어 컨셉이라 비슷하게 진행이 되면서도 각 공연마다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들이 만들어지는 걸 보면 라이브 공연을 라이브라고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고ㅋㅋ

그렇죠? 같은 컨셉에 같은 곡이라도 그날그날 다르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가끔 미카의 귀여운 실수가 나오기도 하고 관객과의 케미도 있구요!

내한공연에서도 부산 대구 서울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았던것 같이요^^

 

19 hours ago, flymk33 said:

 앗! 방송으로 보던 걸 쌩눈으로 본다 생각했더니ㅋㅋㅋ 미카가 원하면 뭐든 해야죠ㅋㅋ

저 반성해야 할 타이밍인가요?ㅋㅋ

팬으로써 이정도 질투는 애교 아닌가요?  

전 미카의 모든걸 지지하고 응원하지만요~ㅋㅋㅋ

 

19 hours ago, flymk33 said:

까페서도 말했지만 남녀 상관없이 음원이 나온다면 미카, 피처링가수, 우리까지 모두가 윈윈하는 거 맞겠죠?:teehee:

당연하죠 ㅋㅋㅋ 누구랑 어떤걸 하든 좋으니 해주기만 한다면 더 바랄게 없죠ㅠㅠ 

 

19 hours ago, flymk33 said:

멋진 mfc에 초대한 것도 접니다🙃ㅋㅋㅋ 전 눈팅만했었는데 바로 오셔서 이 곳을 부활시키신 믹샤님의 실행력:thumb_yello: 

미카 스토리는 다같이 보고 있는 거라 굳이 올리지 않았는데.. 차곡차곡 모아두는 게 의미있다는 걸 시간이 지나고 나니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갠소하고 싶은 욕심은 버리지 못했지만ㅋ

부활시켰다고 하기엔 너무 우리만 수다떨고 있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처음엔 온통 영어뿐이라 선뜻 가입하기가 좀 그랬는데 플라이님이 독려해주신 덕분에 가입도 하고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익숙해지니 넘 좋은 곳☺️ 그때 이벤트도 경험해보고 재밌었죠 ㅎㅎ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리니 더 아쉬운거 같아요 ㅠ 저는 어차피 여기 오면 다 저장돼있으니까 따로 저장해두지는 않았는데 또 나중에 보고싶은거 찾아보려면 검색을 해야하니 번거롭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따로 저장을 해둬야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긴 했어요 ㅋㅋ 

 

19 hours ago, flymk33 said:

크리스마스는 이브가 핵심이니까 5일만 기다리면 되는 걸까요?ㅋㅋ 사실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는 지쳐서 기다리는 휴일이되고 말았지만, 미카라면 특별한 날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죠?

미카가 바로 우리의 산타인가요?ㅋㅋ우린 머리맡에 양말대신 핸폰 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잠들면 되는 거죠?ㅋㅋㅋ

미카산타의 알람이 울리기만을 기다리며 잠드는 우리들~ 그날 미카가 어느 나라에 있느냐가 아주 중요해지겠네요! 그나라의 시간에 따라 게시물 올라오는 시간도 달라질테니 말이죠 ㅋㅋ 

 

19 hours ago, flymk33 said:

예보로는 맑고 춥기만 할 듯하지만, 우린 또 기상청을 믿으니까 ㅋㅋ😅 공연도 보고 눈도 보실 수 있음 좋겠네요. 여전히 즐겁게 잘 지내고 계신다는 소식 들으니 반갑고 좋아요^^

겨울이 깊어지니 따스한 봄이 간절히 기다려지긴 하지만^^ 저도 좀 한가해지면 긴 겨울을 보낼 즐거운 일들을 찾아나서 봐야겠어요😊

추운건 좀 걱정되긴하네요 ㅋㅋ 겨울에 서울은 처음인것 같은데 내복이라도 껴입고 가야할까요?🤔 여기는 추워봐야 영하 7도? 그정도고 그것도 자주있는 일은 아니라 그정도만돼도 춥다고 난리거든요 ㅋㅋ 

별것 아닌 제 소식을 궁금해 해주시고 반가워 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고 좋네요☺️

마음만은 따스한 봄같은 기분!! 

플라이님은 언제나 바빠보이셨는데 여전히 바쁘신가요? 야근이 많아 힘들어하셨던게 기억나네요ㅠ 깊어가는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잘 보내봐요 우리🤗

 

(그런데 긴겨울을 즐겁게 만들어줄 무언가를 찾으시다니 미카로는 부족하신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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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2/20/2022 at 10:42 PM, flymk33 said:

와아아!! 저 완전 좋아요!!!! 어떤 공연인지 모르지만 뭐든 다 좋아요ㅋㅋㅋㅋ

그래주시면 많은 분들이 정말 정말 좋아할 거예요!!! 베르시공연도 올려주신 거 있어서 정말 좋았거든요^^

와아 두분께서 좋다고 하시니 신나네요😄 베르시공연은 몇년도 것을 말씀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자막달린 공연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요. 

On 12/20/2022 at 10:42 PM, flymk33 said:

요즘엔 어떤 말이든 자막만 있음 볼 수는 있겠는데 팬캠은 자막이 거의 없으니까 너무너무 궁금하고 그랬거든요. 이번 여름 공연들도 라운드하우스 멘트랑 비슷하지 않을까 대충 짐작해서 보곤했는데, 사실은 아닐 수도 있고ㅋㅋㅋ

그동안 알 수 없어서 막 여쭤보고 싶은 장면이랑 인터뷰도 있지만 참아봅니다ㅋㅋㅋ 

여름 공연들은 본 게 거의 없어서요..😅 나쁜 팬이죠?ㅋㅋㅠㅠ 이번에 티비 방송된 프랑코폴리랑 슈발궁전에서 한 것 팬캠 일부만 봤어요. (한복 입은 이유 설명한 건 믹홀에 있더라구요 플라이님이 올리신 것 봤어요🤗

팬캠이면 짧을 것 같은데 한두개정도면 이번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지나면 좀 덜 바빠지거든요. 아무래도 주말에 크리스마스가 껴 있다보니.. 플라이님 글에 덧붙여 쓰고 있지만, 믹샤님도, 짧은 영상 링크 주시면 이번주에 해서 여기다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제가 말을 정말 못해서요, 이상한 한국어일 거예요ㅠㅠㅠ 막 다른 자막달린 영상들처럼 매끄러운 문장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ㅠㅠ)

저도 아직 못본 공연들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

On 12/20/2022 at 10:42 PM, flymk33 said:

무대인사 소식은 안 들리는 것 같지만ㅜㅜ 영화 보러 가시나요? 상영관은 꽤 많던데, (프랑스는 우리처럼 기업형 영화관들이 아닌지 이름이 다 다른 느낌ㅋㅋ이라 신기하네요)

같은 장면도 음악이 다르면 느낌이 달라지니까 미카도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겠죠? 그 이야기를 듣는 첫 관객이 된단 생각만으로도 설렐 것 같은데^^ 마치 제가 가는 것처럼 그 순간을 함께 하실 수 있길 기다리게 됩니다😊

제가 사는 곳 주변에선 안하는지라..😥 기차가격 검색해보니 지금 결제하더라도 왕복이 10~15만원정도 나올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미카를 보러가는 것도 아니고, 낮에 하는데 하루 통으로 빼기도 그렇고.. 이래놓고 당일 미카가 어느 상영관에서 몰래 관람한 사진 인스타에 올릴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ㅋㅋㅋ 그날 인스타 끊어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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