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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8/2022 at 5:24 PM, flymk33 said:

제가 그동안 영업꽝이라 실패의 경험이 많았는데 어제는 나름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서ㅋㅋ 오늘 밤 저의 밐타임 추천^^

이미 많이들 보셨겠지만 

까사미카에서 미카가 노래 부른 클립 중에 

 

1. 뮤지컬 배우 미카가 보고 싶을 때 ㅋㅋ

-미키마우스랑 같이 꾸민 mika e topolino con l’orchestra~ㅋㅋ 쓰기 어렵네요ㅋㅋ

-반가운 헤븐 무대와 함께 미카 칼군무와 연기력이 돋보이는ㅋㅋ it’s my house

(프랑스 telethon도 슬쩍ㅋㅋ : GK / mika medly  😍😍)

 

2. 정신승리로 뻐렁치고 싶을 때(보셨으면 왜 인지 다들 아시지 않을까..ㅋㅋ)

- staring at the sun

- amore disperato

- wag은 카페에서, 유튭에는 없는 듯

(wag live uk tv도 슬쩍~)

 

3. both sides now가 맘에 드셨다면

-one of us

 

4. 번외 추천 감각적인 무대와 음악과 미카 

- i miss you

 

 따로 적진 않았지만 공연같은 미카의 노래들도요^^ (결국 다~ 보시라는 말이 되나요?ㅋㅋㅋ)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까사미카 다시 보고 싶었는데 불을 붙여주시네요 ㅋㅋㅋ 아트 오브 쏭 마저 더 돌려듣고 까사미카도 섞어보려구요ㅎㅎ 

 

금요일엔 런던 피아노 콘서트네요. 부러워요.. 영상 나오면 진짜 황홀할 것 같아요. 언제나 바뀌지만, 최근 제 최애영상은 베르사이유 두개인데요, 21년 신년맞이한 것과 궁에서 한 거 둘 다요. 피아노 콘서트도 왠지 결이 비슷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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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0/2022 at 4:48 AM, yolo said: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까사미카 다시 보고 싶었는데 불을 붙여주시네요 ㅋㅋㅋ 아트 오브 쏭 마저 더 돌려듣고 까사미카도 섞어보려구요ㅎㅎ 

까사미카는 매 회마다 볼 게 넘쳐나는 미카 종합 선물 세트죠^^ 언어의 압박에도 포기하지 않고 와~ 감탄하며 볼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토크나 게스트 부분은 감동도 유머도 교훈도 있었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말이 많으니 보느라 고생했다ㅋㅋㅋ :itsok: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역시 언어가 달라도 계속 들을 수 있는 게 음악의 힘인가봐요^^ 미카 노래 가득한 천국에서 행복하게 보내셨나요?ㅋㅋ

 

On 11/10/2022 at 4:48 AM, yolo said:

금요일엔 런던 피아노 콘서트네요. 부러워요.. 영상 나오면 진짜 황홀할 것 같아요. 언제나 바뀌지만, 최근 제 최애영상은 베르사이유 두개인데요, 21년 신년맞이한 것과 궁에서 한 거 둘 다요. 피아노 콘서트도 왠지 결이 비슷할 것 같아요 

우린 금욜 새벽.. 엠엔지 보니 방송은 아주 잘 끝낸 것 같죠?  방송이라 미카 분량이 적다해도 그것마저 부럽죠..

어제가 마지막 촬영인데 봄에 방송이라니!! 방송국놈들아 소처럼 일하지 않으련?ㅋㅋ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그 삼엄한 금기의 공간에서 의상이랑 리허설 사진 올려준 미카의 배려에 감사하며 잘 참아봐야겠죠?ㅋㅋ 

피아노 공연이래서 전 미카도 피아노연주만 할 줄 알았는데 노래도 하는 거면 정말 베르사유 공연하고 비슷할 것도 같네요. 오케스트라 공연보다는 더 자유롭지만 클래식한 느낌은 있게^^(음일못이니 느낌적인 느낌은 그렇습니다ㅋㅋ)

 

화려하고 예쁜 공연장을 채운 따뜻한 조명. 그 아래에서 노래하는 러블리미카^^ gk부르며 윙크할 때부터 아기얼굴로 미소지으며 이다(세상 부러운 베프님ㅋ) 어깨에 기대는 해피엔딩까지 넘나 사랑스러웠던~ 의상도 잘 어울렸죠?😊

사실 음악을 하게 해 준 엄마에게 준 마지막 선물같은 공연이란 말에, 첨 볼 땐 마음이 이상하더라구요. 혼자 막 감동받고 있는데 공연하는 미카는 세상 에너지넘치는 모습으로 웃으며 최선을 다하던 모습이라… (저라면 눈물나서 끝까지 못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ㅜㅜ)

그때부터 미카가 아기같고ㅋㅋ 부드러워 보이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겠구나 생각했던 것 같아요^^

 

베르사유 앨범도 완전 좋아해요!^^ 셋리도 완전 좋지만~라이브앨범인데 스튜디오 녹음한 것처럼 소리도 풍성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미카 보컬에 압도될 수 있는?ㅋㅋ 현악기 소리와 함께해서 더 애절한 without her랑 lastparty, les baisers~ 코러스와 함께 힘찬 롤리팝 속 빙구 웃음도 최고좋아요ㅋㅋ

신년 공연은 와~~ 불꽃 아래 미카가 어찌나 커 보이던지.. 프랑스에서 미카는 이런 사람이구나 감탄에 감탄을 하며 봤었구요ㅋㅋ 코로나 때라 관객은 거의 없이 한 공연들이었지만 미카 혼자서도 그 시간들을 허전하지 않게 꽉 채우는 모습을 보면 공연 천재 미카는 진실인 거죠?!!!ㅋㅋ 눈 앞에는 안 보여도 마음 속에는 언제나 수많은 팬들과 함께 하니까 그런 걸까요?🤣오늘은 자꾸 속좁게 부럽고 그립고 하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할래요~ㅋ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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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0/2022 at 1:34 AM, miksha said:

왜 그런 노력을 하신거죠? ㅋㅋ 우리 중에 제일 열정 넘치시는것 같은데요~ ㅎㅎ 그런 노력은 안하셔도 됩니다!! 마음껏 주접도 떨고 해봐요 ㅋㅋㅋ 

 음.. (그냥 지난 일이니 부담은 갖지 마시고 듣고 넘겨주세요~) 너무 이기적인가 생각이 들기도 했고, 사실 아프지 않을 만큼에서 쿨하게 지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전혀 쿨하진 못했지만😥

감사해요^^ 이미 주접이고 수다고 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 혼자 부족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거라면 꼭 말씀해주셔야 합니다ㅋㅋ 

On 11/10/2022 at 1:34 AM, miksha said:

ㅋㅋㅋㅋ 이렇게 또 미카 편애를... 이렇게 말씀하시니 전 원곡 찾아서 듣는 수고는 안해도 될거같네요:naughty:

soundofempathy 추천곡들 들으며 미카는 이런 노래들을 듣는구나 생각하던 그날이 생각나네요~ 그 중에서 가끔이라도 찾아 듣게 되는 노래들도 생겼는데^^ (뭐게요? 저의 취향을 짐작해 보시겠어요?ㅋㅋ두 곡 정도는 맞추실 수 있지 않을까요? ㅋ😉)

 

미카가 불러주는 노래들이 훨~~씬 좋지만, 원곡은 미카가 듣는 걸 같이 듣는 즐거움이 있으니까~ 미카의 취향이니 들어보세요^^ 어차피 미카 스펙트럼은 넘 다양해서 알아맞추긴 힘들지만^^  이렇게 편협하지 않아서 계속 성장하는 거겠죠?

 

On 11/10/2022 at 1:34 AM, miksha said:

사실 저는 미카 말하는 목소리를 제일 좋아합니다... 🤭

 

On 11/10/2022 at 1:34 AM, miksha said:

저는 항상 미카 업뎃시간보다 일찍 잠들어서 실시간으로는 못보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알림 와있는거 보고 보는 탓에 플라이님처럼은 못하지만 대신 아침부터 기분좋게 시작하게 되는 점은 좋네요ㅎㅎ 

근데 저번에 짝남 얘기한 이후로 매일 인스타 게시물 기다리면서 들락거리는게 다 나홀로 썸타는거 같이 느껴져서 왠지 웃기더라구요ㅋㅋㅋ😂

좀 마음을 비우고 일반 연예인 보듯이 해볼까 싶다가도 미카 인스타 업뎃 알림에 또 설레서 들어가보는 저를 발견하게 되지만요🤣

크하하 이렇게 인스타 중독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겁니다ㅋㅋㅋ 사라지기 전에 수시로 보고 24시간이 다가오면 초조해하며 어느새 저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ㅋㅋㅋ

짝남은 어쩌다 마주칠 수는 있었지만 방황하는 우리를 위해 애써서 나타나주는 따뜻한 사람들은 아니었죠ㅋㅋㅋ 그래도 미카는 자주자주 보여주려 노력하니까..그렇게 짝사랑의 아득함과 다정한 첫사랑의 중간쯤에서 우리를 들었다놨다:hypo:ㅋㅋㅋ 

어제는 주무시기 전에 미카 만나시니 더 설레셨죠?ㅋㅋㅋ 말하는 미카 목소리도 실컷 들으시고ㅋㅋ 전 집에 오는 길에 봤는데 세상 귀엽게 랑랑!:bye:하다  called piano 라고 말할 때 왜 심쿵한 것이죠? ㅋㅋㅋ 넘 다정하게 속삭이는 거 아닌가요?ㅋㅋ 목소리 미쳤음ㅋㅋㅋㅋ ㅋㅋㅋ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암요암요~~ 요리할 땐 몰라도 스페셜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멋지게 차려입어야죠~ㅋㅋ 핏되는 더블버튼 수트 넘어 패턴 셔츠가 아무리 화려해도 화사하게 웃는 미카를 따라올 수는 없더라구요ㅎ:cloud:

 

On 11/10/2022 at 1:34 AM, miksha said:

진짜 그냥 다 봐야할 수준인데요? ㅋㅋㅋㅋ 그래도 추천 목록만 보고도 대부분 어떤 무대였는지 기억나는거 보면 짧은 미카덕질이 헛되지않았네요 ㅋㅋㅋ 그런데 왜 추천 목록을 보다가 live@home 이 생각나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게 보고싶어져서 보러갑니다 :fisch: 

그쵸? 너무 많이 봐서 헷갈릴 때도 있지만 한 장면만 봐도 아~~하게 되는 밀도 높은 우리의 밐타임ㅋㅋ헛되지 않았습니다:clap: 뮤지컬 이야기했더니 생각나더라구요~

미카쇼는 정말 대박인듯. 방송 하나에 미카 하고 싶은 거 몽땅~ 다 넣어서 해본 것 같죠? 준비하느라 힘들었겠지만 정말 미카 꿈의 방송이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음악 방송도, 예술 방송도 넘 없어지기도 했지만, 있다고 해도ㅜㅜ 볼 때마다 부러운 방송이지 않나요? 

(갑자기 미카 수화로 hurts 공연한 게 생각나 보고싶었는데.. 이제 못 보나봐요ㅜㅜ 이놈들아 돌려놔라!!!ㅋㅋ )

미카 마음에 가장 가까운 나라.. 라는 말을 본 것 같은데 그럴 수밖에 없겠다 싶던 곳... 언젠간 가서 관광말고 지내보고 싶은 곳..입니다^^

 

토토로는 찾아보셨나요? 런던에서 초연되는 연극이더라구요. 인형도 나오고 음악도 연주하고.  이건 완전 미카의 취향ㅋㅋ 암튼 여기에 정보가 더 많지만 한글 기사에도 있길래 반가워서^^

https://v.daum.net/v/20220428050153231

excited란 글자만 봐도 넘나 신난 미카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ㅋㅋㅋ 순수함을 간직한 서른아홉살ㅋㅋ열살처럼 들떴어ㅋㅋ아 진짜!!! 뭐 이렇게 다 맘에 드는 겁니까?ㅋㅋ

 

마지막으로ㅋㅋ

라이브앳홈은 잘 보셨나요? 피아노 미카가 그리워서 보고 싶어지신 걸까요? 반가운 멤버들과 친밀하고 즐겁게 노래하고 연주하는 모습만 봐도 흐뭇한 공연이었던^^ 양심상 후기는 다음 기회에 같이 해요ㅋㅋ 

하루 걸러 오면 더 말이 많나? 했는데 아무리 봐도 그냥 말이 많은 걸로 해야겠죠?ㅋ

 

(근데 예전 포스팅에 토토로가 새노래 들었다고 하고 싱글 발표했던데.. 토토로 포스팅.. 설마 그런 건 아니겠죠?ㅋㅋ 그냥 진짜 토토로를 사랑하는 거겠죠?ㅋㅋ ㅋㅋ 한가한 주말 오후, 망상에 가까운 설레발 추가하러 왔다 가요ㅋㅋㅋ 🤗)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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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ours ago, flymk33 said:

그래도 그 삼엄한 금기의 공간에서 의상이랑 리허설 사진 올려준 미카의 배려에 감사하며 잘 참아봐야겠죠?ㅋㅋ 

피아노 공연이래서 전 미카도 피아노연주만 할 줄 알았는데 노래도 하는 거면 정말 베르사유 공연하고 비슷할 것도 같네요. 오케스트라 공연보다는 더 자유롭지만 클래식한 느낌은 있게^^(음일못이니 느낌적인 느낌은 그렇습니다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인스타에 올려준 사진을 보면 뒤에 춤추시는 분들이 찍힌 것 같아서 왠지 노래도 할 것 같다 짐작해봤어요 

 

5 hours ago, flymk33 said:

화려하고 예쁜 공연장을 채운 따뜻한 조명. 그 아래에서 노래하는 러블리미카^^ gk부르며 윙크할 때부터 아기얼굴로 미소지으며 이다(세상 부러운 베프님ㅋ) 어깨에 기대는 해피엔딩까지 넘나 사랑스러웠던~ 의상도 어울렸죠?😊

사실 음악을 하게 해 준 엄마에게 준 마지막 선물같은 공연이란 말에, 첨 볼 땐 마음이 이상하더라구요. 혼자 막 감동받고 있는데 공연하는 미카는 세상 에너지넘치는 모습으로 웃으며 최선을 다하던 모습이라… (저라면 눈물나서 끝까지 못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ㅜㅜ)

그때부터 미카가 아기같고ㅋㅋ 부드러워 보이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겠구나 생각했던 것 같아요

어머니 아프실 때 이탈리아에서 한 인터뷰를 봤는데, 마음도 아프겠지만 우리는 모르는, 가족으로써 병세를 다루고 겪는 시간이 지났잖아요.. 그 동안 마음이 더 차곡차곡 강해져갔던 것 아닐까요. 얼마나 깨어지고 부서지고, 또 얼마나 내려놓고, 그리고 또 접붙여졌는지 멀리 있는 우리로써는 짐작만 할 따름이지요. 어머니도 그 자리에 계셨다고 한 것 같은데 흐뭇하셨을 거예요 

 

5 hours ago, flymk33 said:

 

베르사유 앨범도 완전 좋아해요!^^ 셋리도 완전 좋지만~라이브앨범인데 스튜디오 녹음한 것처럼 소리도 풍성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미카 보컬에 압도될 수 있는?ㅋㅋ 현악기 소리와 함께해서 더 애절한 without her랑 lastparty, les baisers~ 코러스와 함께 힘찬 롤리팝 속 빙구 웃음도 최고좋아요ㅋㅋ

롤리팝 멘트 자동재생되네요ㅋㅋ 잇츠낫 디 아미 앎ㄷ 오브 롤리팝, 벗 아미 오브 럽 (프흐흐) 라고 했던가요? 틀릴지도 모르니 한글로 적습니다 ㅋㅋㅋ 

Without her도 정말 자주 듣고 (원곡 찾아봤는데 제겐 원곡이 조오금 더 좋...더라구요 미카 미안합니다ㅋㅋ 그래도 어떻게보면 미카가 노래영업 성공한 셈이니 미카는 좋아할지도..?ㅎㅎ) love today 편곡도 너무 멋있어요!! 연극적이기도 한, 정말 완벽하게 휘몰아치면서 희망적인, 미카가 말한대로 아침 일곱시부터, 젠장할! 룰과 수치를 깨뜨리고 러브 에브리바디!!! 인 완벽한 분위기! 

 

5 hours ago, flymk33 said:

신년 공연은 와~~ 불꽃 아래 미카가 어찌나 커 보이던지.. 프랑스에서 미카는 이런 사람이구나 감탄에 감탄을 하며 봤었구요ㅋㅋ 코로나 때라 관객은 거의 없이 한 공연들이었지만 미카 혼자서도 그 시간들을 허전하지 않게 꽉 채우는 모습을 보니 공연 천재 미카는 진실인 거죠?!!!ㅋㅋ 눈 앞에는 안 보여도 마음 속에는 언제나 수많은 팬들과 함께 하니까 그런 걸까요?🤣오늘은 자꾸 속좁게 부럽고 그립고 하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할래요~ㅋㅋㅋ 

그럼요ㅋㅋ 언제나 팬들과 함께 하니까 그런 겁니다ㅋㅋㅋ 하늘의 별이라고 불렀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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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hours ago, yolo said: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인스타에 올려준 사진을 보면 뒤에 춤추시는 분들이 찍힌 것 같아서 왠지 노래도 할 것 같다 짐작해봤어요 

짐작이 맞으셨네요~ 이다와 해피엔딩😊 이다님은 이제 울 나라까지 오실 일은 없겠죠? 11년에 공연 가신 분들에게 두고두고 특별한 추억이 되겠어요~ 본 적 없지만 항상 내적 친밀감 돋는 분^^

 

11 hours ago, yolo said:

어머니 아프실 때 이탈리아에서 한 인터뷰를 봤는데, 마음도 아프겠지만 우리는 모르는, 가족으로써 병세를 다루고 겪는 시간이 지났잖아요.. 그 동안 마음이 더 차곡차곡 강해져갔던 것 아닐까요. 얼마나 깨어지고 부서지고, 또 얼마나 내려놓고, 그리고 또 접붙여졌는지 멀리 있는 우리로써는 짐작만 할 따름이지요. 어머니도 그 자리에 계셨다고 한 것 같은데 흐뭇하셨을 거예요 

그러셨겠죠? 전 다행히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서 그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지만..지금도 종종 어머니 이야기를 하는 미카를 보면 좀 울컥하라구요. 위대한 어머님과 그 사랑을 믿고 위대하게 자란 미카. 두 분 모두 존경하게 된다는..

11 hours ago, yolo said:

롤리팝 멘트 자동재생되네요ㅋㅋ 잇츠낫 디 아미 앎ㄷ 오브 롤리팝, 벗 아미 오브 럽 (프흐흐) 라고 했던가요? 틀릴지도 모르니 한글로 적습니다 ㅋㅋㅋ 

전 자동재생은 힘들어서ㅋㅋ 글 보면서 들어봅니다ㅋㅋㅋ 외국어 앞에서 항상 작아지는ㅋㅋㅋ

11 hours ago, yolo said:

Without her도 정말 자주 듣고 (원곡 찾아봤는데 제겐 원곡이 조오금 더 좋...더라구요 미카 미안합니다ㅋㅋ 그래도 어떻게보면 미카가 노래영업 성공한 셈이니 미카는 좋아할지도..?ㅎㅎ) love today 편곡도 너무 멋있어요!! 연극적이기도 한, 정말 완벽하게 휘몰아치면서 희망적인, 미카가 말한대로 아침 일곱시부터, 젠장할! 룰과 수치를 깨뜨리고 러브 에브리바디!!! 인 완벽한 분위기! 

without her 제가 미카에 한표!할게요ㅋㅋ 가사랑 상황이 묵직한 멜로디랑 더해져서 그런지 더 애절하고 강렬한 느낌?^^

한낮에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한테 원곡은 목소리랑 연주가 곱고 가녀린 소리라서(?없는 능력을 끌어모으려니 힘드네요😅 ) 덜 처절하달까요?ㅋㅋ

이러면 미카입장에선 쌤쌤이니 노래 영업도, 미카 영업도 성공한, 이래저래 이득인 곡ㅋㅋ

 럽투데이 그 멘트를 알아들으신 건가요? 전 일곱시 전후만 조금ㅋㅋㅋ 이건.. 영어라서가 아니라 음악 소리에 묻힌 데다 미카 넘 소리질러서ㅋ정말 잘 안들리던데ㅋㅋ 덕분에 그런 말이었구나 알게 됐네요ㅎ

 

럽투데이 포함 코러스랑 함께 한 곡들은 말씀처럼 휘몰아치다 클라이막스에 이르러서는 웅장함에 숨막히고☺️

말씀하신 곡들만 다시 들어보려다 결국 모조리 다 듣고 있습니다^^

 

11 hours ago, yolo said:

그럼요ㅋㅋ 언제나 팬들과 함께 하니까 그런 겁니다ㅋㅋㅋ 하늘의 별이라고 불렀잖아요? ㅎㅎㅎ 

당연히 믹샤님도 동의할 거니까ㅋㅋ 셋 다 그런 거면 그런 겁니다!! 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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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hours ago, flymk33 said:

토토로는 찾아보셨나요? 런던에서 초연되는 연극이더라구요. 인형도 나오고 음악도 연주하고.  이건 완전 미카의 취향ㅋㅋ 암튼 여기에 정보가 더 많지만 한글 기사에도 있길래 반가워서^^

https://v.daum.net/v/20220428050153231

excited란 글자만 봐도 넘나 신난 미카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ㅋㅋㅋ 순수함을 간직한 서른아홉살ㅋㅋ열살처럼 들떴어ㅋㅋ아 진짜!!! 뭐 이렇게 다 맘에 드는 겁니까?ㅋㅋ

와 올려주신 기사 봤더니 정말 미카 취향이네요 라이브 음악에 인형극ㅋㅋㅋㅋ 초기 콘서트에서 인형탈 입고 끝냈던 것 생각나요 ㅋㅋ 토토로와는 다르게 서로 싸우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못되었나요?ㅋㅋㅋㅋㅋ 예전 영상 다시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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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음.. (그냥 지난 일이니 부담은 갖지 마시고 듣고 넘겨주세요~) 너무 이기적인가 생각이 들기도 했고, 사실 아프지 않을 만큼에서 쿨하게 지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전혀 쿨하진 못했지만😥

감사해요^^ 이미 주접이고 수다고 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 혼자 부족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거라면 꼭 말씀해주셔야 합니다ㅋㅋ 

👌

사랑이 어떻게 쿨할수 있나요~~~ 우리 질척거리기도하고 불태우기도하고 아주 가끔은 쿨해져보기로해요 ㅋㅋㅋ

 

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soundofempathy 추천곡들 들으며 미카는 이런 노래들을 듣는구나 생각하던 그날이 생각나네요~ 그 중에서 가끔이라도 찾아 듣게 되는 노래들도 생겼는데^^ (뭐게요? 저의 취향을 짐작해 보시겠어요?ㅋㅋ두 곡 정도는 맞추실 수 있지 않을까요? ㅋ😉)

오 이런... 리스트 저장해둔것마저 사라져버린 지난날의 추억 ㅋㅋㅋㅋ 이건 리스트 찾아서 들어보고 해야할거같은데 왜 리스트를 찾을수가 없죠? 저만 못찾는걸까요? 여기서 검색해봐도 안나오는데 그럴리가 없는데 ㅠ

 

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미카가 불러주는 노래들이 훨~~씬 좋지만, 원곡은 미카가 듣는 걸 같이 듣는 즐거움이 있으니까~ 미카의 취향이니 들어보세요^^ 어차피 미카 스펙트럼은 넘 다양해서 알아맞추긴 힘들지만^^  이렇게 편협하지 않아서 계속 성장하는 거겠죠?

 

매일 듣던 노래만 듣는 저랑은 차원이 다른 미카의 스펙트럼이죠 ㅎㅎ 

예술가는 그래서 예술가인가봐요~미카따라 듣다보면 저의 예술감각도 조금은 올라갈까요? 🤔

 

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크하하 이렇게 인스타 중독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겁니다ㅋㅋㅋ 사라지기 전에 수시로 보고 24시간이 다가오면 초조해하며 어느새 저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ㅋㅋㅋ

짝남은 어쩌다 마주칠 수는 있었지만 방황하는 우리를 위해 애써서 나타나주는 따뜻한 사람들은 아니었죠ㅋㅋㅋ 그래도 미카는 자주자주 보여주려 노력하니까..그렇게 짝사랑의 아득함과 다정한 첫사랑의 중간쯤에서 우리를 들었다놨다:hypo:ㅋㅋㅋ 

어제는 주무시기 전에 미카 만나시니 더 설레셨죠?ㅋㅋㅋ 말하는 미카 목소리도 실컷 들으시고ㅋㅋ 전 집에 오는 길에 봤는데 세상 귀엽게 랑랑!:bye:하다  called piano 라고 말할 때 왜 심쿵한 것이죠? ㅋㅋㅋ 넘 다정하게 속삭이는 거 아닌가요?ㅋㅋ 목소리 미쳤음ㅋㅋㅋㅋ ㅋㅋㅋ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미카 목소리만 들으면 녹아내리는 사람 여기있습니다👋 ㅋㅋㅋㅋ 미카가 책 읽어주는 컨텐츠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었는데 그럴리 없겠죠 ㅋㅋㅋ 그런거 있으면 매일 밤 수십번 돌려들을텐데 말이죠🤭

 

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암요암요~~ 요리할 땐 몰라도 스페셜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멋지게 차려입어야죠~ㅋㅋ 핏되는 더블버튼 수트 넘어 패턴 셔츠가 아무리 화려해도 화사하게 웃는 미카를 따라올 수는 없더라구요ㅎ:cloud:

그 수트 넘 제취향이었어요 🥰

알록달록 화려한 수트입은 미카도 멋있지만 역시 제취향은 깔끔한 핏되는 수트... 

제취향 옷 입고 그렇게 웃어주면 저보고 그냥 죽으라는거죠??🤣

 

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그쵸? 너무 많이 봐서 헷갈릴 때도 있지만 한 장면만 봐도 아~~하게 되는 밀도 높은 우리의 밐타임ㅋㅋ헛되지 않았습니다:clap: 뮤지컬 이야기했더니 생각나더라구요~

미카쇼는 정말 대박인듯. 방송 하나에 미카 하고 싶은 거 몽땅~ 다 넣어서 해본 것 같죠? 준비하느라 힘들었겠지만 정말 미카 꿈의 방송이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음악 방송도, 예술 방송도 넘 없어지기도 했지만, 있다고 해도ㅜㅜ 볼 때마다 부러운 방송이지 않나요? 

맞아요 ㅠ 우리나라 방송은 좀 다양성이 떨어지긴 하죠 ㅠㅠ 아무래도 시청률이나 화제성 위주로 가다보니 그런걸까요? 

언젠가 미카 내한하면 인터뷰라도 미카의 예술성을 부각시킬수있는 걸로 했으면 좋겠어요. 과거 영상보면 매번 인터뷰마다 팬이벤트 얘기가 주로 나와서 보는 저도 좀 지겨울때도...🤔

 

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미카 마음에 가장 가까운 나라.. 라는 말을 본 것 같은데 그럴 수밖에 없겠다 싶던 곳... 언젠간 가서 관광말고 지내보고 싶은 곳..입니다^^

저도 할수만 있다면 그러고싶네요 ㅠ 사실 요즘같은때 외국살이 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하거든요... 그냥 눈막고 귀막고 멀리 떠나서 살고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간다면 그쪽으로 가고싶네요 ㅎㅎ 물론 실천은 못하고 늘 생각만 하지만요 ㅋㅋㅋ 

 

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토토로는 찾아보셨나요? 런던에서 초연되는 연극이더라구요. 인형도 나오고 음악도 연주하고.  이건 완전 미카의 취향ㅋㅋ 암튼 여기에 정보가 더 많지만 한글 기사에도 있길래 반가워서^^

https://v.daum.net/v/20220428050153231

excited란 글자만 봐도 넘나 신난 미카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ㅋㅋㅋ 순수함을 간직한 서른아홉살ㅋㅋ열살처럼 들떴어ㅋㅋ아 진짜!!! 뭐 이렇게 다 맘에 드는 겁니까?ㅋㅋ

토토로인데 런던에서 초연이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영어로 듣는 토토로 연극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ㅋㅋ 미카도 즐겁게 관람했겠죠? 

언젠가 한국에서도 해주면 좋겠어요~ 저도 미카처럼 순수하게 들떠서 exited 하며 보러갈수있는데 말입니다😄

 

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마지막으로ㅋㅋ

라이브앳홈은 잘 보셨나요? 피아노 미카가 그리워서 보고 싶어지신 걸까요? 반가운 멤버들과 친밀하고 즐겁게 노래하고 연주하는 모습만 봐도 흐뭇한 공연이었던^^ 양심상 후기는 다음 기회에 같이 해요ㅋㅋ 

하루 걸러 오면 더 말이 많나? 했는데 아무리 봐도 그냥 말이 많은 걸로 해야겠죠?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떠오르더라구요 ㅋㅋㅋ 사실 그날은 보다가 잠들어서 다 못보고 나중에 이어봐야했답니다 ㅋㅋㅋㅋ 

역시 긴 영상은 밤중에 보면 안되나봐요 ㅋㅋㅋ 

피아노 치며 밴드 멤버들과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이 보고싶었나봐요. 요즘 날씨때문인지 어쿠스틱한 공연들도 보고싶고 그러네요. 전에 팬들 초대해서 피아노치며 노래 불렀던 영상도 기억나시죠? 오늘 갑자기 그영상도 보고싶어져서 다시 찾아보려구요 ㅎㅎ 

 

On 11/12/2022 at 1:29 AM, flymk33 said:

(근데 예전 포스팅에 토토로가 새노래 들었다고 하고 싱글 발표했던데.. 토토로 포스팅.. 설마 그런 건 아니겠죠?ㅋㅋ 그냥 진짜 토토로를 사랑하는 거겠죠?ㅋㅋ ㅋㅋ 한가한 주말 오후, 망상에 가까운 설레발 추가하러 왔다 가요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설레발일거같지만 진짜로 이뤄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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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urs ago, miksha said:

오 이런... 리스트 저장해둔것마저 사라져버린 지난날의 추억 ㅋㅋㅋㅋ 이건 리스트 찾아서 들어보고 해야할거같은데 왜 리스트를 찾을수가 없죠? 저만 못찾는걸까요? 여기서 검색해봐도 안나오는데 그럴리가 없는데 ㅠ

 

매일 듣던 노래만 듣는 저랑은 차원이 다른 미카의 스펙트럼이죠 ㅎㅎ 

예술가는 그래서 예술가인가봐요~미카따라 듣다보면 저의 예술감각도 조금은 올라갈까요? 🤔

 

우리의 검색 왕ㅋㅋ 답답하실까봐 급하게 목록만 남기고 가요~^^ 

 

이건 벅스용인데 공유가 될까요?🤔 미카 리스트에 없는 것도 있고 버전이 다른 것도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괜한 걸 물어본 것 같아요😂 숙제 안한다고 혼나고 그런 거 절대 아닙니다!ㅋㅋ 남은 오후도 잘 보내세요~

 

https://m.bugs.co.kr/nextbugs/share/myalbum/200633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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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2/2022 at 11:54 PM, yolo said:

와 올려주신 기사 봤더니 정말 미카 취향이네요 라이브 음악에 인형극ㅋㅋㅋㅋ 초기 콘서트에서 인형탈 입고 끝냈던 것 생각나요 ㅋㅋ 토토로와는 다르게 서로 싸우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못되었나요?ㅋㅋㅋㅋㅋ 예전 영상 다시 보러 갑니다 

 

ㅋㅋㅋ 친구들이랑 학예회하는 것처럼 서툴지만 함께해서 즐거운 연극ㅋㅋㅋ

동물들 나오는 그림자극 자체로 동화 속에 초대된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롤리팝에 걸맞은ㅋㅋㅋ 서로 사랑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들을 괴롭히는 나쁜 토끼를 물리치는 영웅이야기인가요?ㅋㅋ 이거슨 동화를 가장한 본격 어른 연극인거죠?ㅋㅋㅋ  키 크고 땀 많은 미카에게 짧고 더워보이지만 그것마저 귀여운 코스튬ㅋㅋ 금세 들키지만 누가 미카인지 찾는 즐거움까지ㅋ

젊은 미카의 귀여운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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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3/2022 at 9:41 AM, miksha said:

예술가는 그래서 예술가인가봐요~미카따라 듣다보면 저의 예술감각도 조금은 올라갈까요? 🤔

 

미카 보는 눈만 있고 예술 보는 눈은 없어서😅 능력을 갖출 자신은 없지만ㅎㅎ 다양한 음악을 대하는 태도는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On 11/13/2022 at 9:41 AM, miksha said:

미카 목소리만 들으면 녹아내리는 사람 여기있습니다👋 ㅋㅋㅋㅋ 미카가 책 읽어주는 컨텐츠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었는데 그럴리 없겠죠 ㅋㅋㅋ 그런거 있으면 매일 밤 수십번 돌려들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그 시집이 오디오북으로 나올 줄 알고 엄청 기대했었죠ㅋㅋㅋ

미카 앤디처럼 음악 팟캐스트라도 도전 안 하나요?ㅋㅋ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저는 미카 말하는 중에 갑자기 훅 들어오는 순간들이 있더라구요ㅋㅋ 조용하게 읊조리는 말씨인 것 같기도 하고ㅋ 유로비전 끝나며 저스트 피니쉳유러비젼 할 때, 라방에서 예~나우아이캔히어ㄹ유 등등ㅋㅋㅋ 더하면 너무 주접이니 이제 그만🤚ㅋㅋ

On 11/13/2022 at 9:41 AM, miksha said:

그 수트 넘 제취향이었어요 🥰

알록달록 화려한 수트입은 미카도 멋있지만 역시 제취향은 깔끔한 핏되는 수트... 

제취향 옷 입고 그렇게 웃어주면 저보고 그냥 죽으라는거죠??🤣

 

아니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라는 겁니다ㅎㅎ

눈 앞에서 그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 그땐 장담할 수 없지만^^ 다행히 멀리서 보는 중이라 우리가 아직까지 살아서 미카 보는 겁니다ㅋㅋㅋ

 

On 11/13/2022 at 9:41 AM, miksha said:

맞아요 ㅠ 우리나라 방송은 좀 다양성이 떨어지긴 하죠 ㅠㅠ 아무래도 시청률이나 화제성 위주로 가다보니 그런걸까요? 

언젠가 미카 내한하면 인터뷰라도 미카의 예술성을 부각시킬수있는 걸로 했으면 좋겠어요. 과거 영상보면 매번 인터뷰마다 팬이벤트 얘기가 주로 나와서 보는 저도 좀 지겨울때도...🤔

 

이건 저도 좀 민망ㅜㅜ 미카의 다양한 생각을 많이 들어볼 수 있음 좋을텐데.. 미덕분 중에 기자분은 안 계실까요? ㅋㅋㅋ 

 

On 11/13/2022 at 9:41 AM, miksha said:

저도 할수만 있다면 그러고싶네요 ㅠ 사실 요즘같은때 외국살이 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하거든요... 그냥 눈막고 귀막고 멀리 떠나서 살고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간다면 그쪽으로 가고싶네요 ㅎㅎ 물론 실천은 못하고 늘 생각만 하지만요 ㅋㅋㅋ 

저야 늘상 징징 거렸지만, 믹샤님은 들어주시고 위로해 주시기만 하셨던 것 같아 죄송하네요. 말씀 안 하셨지만 요즘 힘든 일 있으신 건가요? 아님 높으신 그 분들에 대한 분노?ㅜㅜ 

현생은 항상 고달픔의 연속이라 어디든 현실을 잊을 수 있는 곳을 꿈꾸게 되죠.. 지금은 덕질로 꿈같은 시간을 보내는 중이지만, 언젠가 한달살기라도 할 여유가 생겨 멋진 곳으로 훌쩍 떠날 수 있길 바랄게요^^ 

 

On 11/13/2022 at 9:41 AM, miksha said:

언젠가 한국에서도 해주면 좋겠어요~ 저도 미카처럼 순수하게 들떠서 exited 하며 보러갈수있는데 말입니다😄

저도 지브리 애니 엄청 많이 봤는데ㅎㅎ세계화가 목표라니까 언젠가는 볼 수 있을지도.. 상상력 넘치는 그 이야기를 어떻게 연극으로 구현했는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동그리 검댕 먼지도 귀여운데, 홍보영상 보니 좀 무섭..😛고양이 버스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토토로 배 위에 진짜 떨어지는 거면 너무 웃기진 않을까?ㅋㅋ  이렇게 말하고 나니 너무 때묻은 어른이 돼 버린.. 느낌이지만, 결론은 저도 보고 싶은 겁니다^^
 

On 11/13/2022 at 9:41 AM, miksha said: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떠오르더라구요 ㅋㅋㅋ 사실 그날은 보다가 잠들어서 다 못보고 나중에 이어봐야했답니다 ㅋㅋㅋㅋ 역시 긴 영상은 밤중에 보면 안되나봐요 ㅋㅋㅋ 

 

극 공🤣 요즘 장난 아닙니다ㅋㅋ 

 

On 11/13/2022 at 9:41 AM, miksha said:

피아노 치며 밴드 멤버들과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이 보고싶었나봐요. 요즘 날씨때문인지 어쿠스틱한 공연들도 보고싶고 그러네요. 전에 팬들 초대해서 피아노치며 노래 불렀던 영상도 기억나시죠? 오늘 갑자기 그영상도 보고싶어져서 다시 찾아보려구요 ㅎㅎ 

 

가을만의 그 쓸쓸한 느낌이 있으니까..다들 비슷한가봐요~^^
 편한 흰티만 입고도 빛나던 미카ㅋㅋ 사람들 속에서 피아노 치고 노래하던 그 공연은 미카가 초대한 건지, 미카를 초대한 건지 모르지만, 완전 부럽죠. 셰리즈랑 피아노 드럼치던 거랑 stim피아노 합주하던 데이빗?ㅋㅋ 암튼 그 공연도 멤버들이랑 같이 하던 모습이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 잘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다시 볼 때가 되었나 봅니다^^ ) 아이스크림 때 소파공연도 그렇고.. 정작 내가 거기 있으면 얼음될 거면서 그래도 부러운 걸 어쩌나요?ㅋㅋㅋ 

 

On 11/13/2022 at 9:41 AM, miksha said:

ㅋㅋㅋㅋㅋㅋㅋ 설레발일거같지만 진짜로 이뤄지면 좋겠네요😂

 

혹시 하는 생각만해도 또 두근두근ㅋㅋ

이제는 미카가 아무 것도 안 해도 혼자서 설레고ㅋ 이  병엔 약도 없는데 큰일 아닌가요?ㅋㅋ

뉴쏭은 아니지만 기다리던 두번째 미카 뮤비가 몇 개 올라왔어요!!^^ 가사 자막도 생긴 것 같고, 나날이 세심해진다는😊 

정말 풋풋하고 자유분방한 그때 미카ㅋㅋ 우리가 보기엔 그 모습도 너무 좋은데 미카가 보는 자신의 젊은 시절은 어떨까요?

옛날 사진은 혼자 숨어서 보고 싶던데ㅋㅋ 외모가 아니라도ㅋㅋ 만약 제가 그 상황이라면 추억으로 포장되지 않은 그 모습들을 똑바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

mnimh 앨범 내면선가? 예전엔 자신을 덜 사랑했다고 했던 것 같은데,(맞나요?) 이젠 그 시간들까지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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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ours ago, miksha said:

미카 목소리만 들으면 녹아내리는 사람 여기있습니다👋 ㅋㅋㅋㅋ 미카가 책 읽어주는 컨텐츠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었는데 그럴리 없겠죠 ㅋㅋㅋ 그런거 있으면 매일 밤 수십번 돌려들을텐데 말이죠🤭

낭독은 아니지만 목소리 연기한 것도 괜찮을까요? 옛날에 애니메이션 Kahlil Gibran's the prophet 프랑스버전 남주 더빙한거요.. 유튜브에서 예고편밖에 못봤지만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 유럽 DVD는 또 한국에서 zone이 안맞아서 재생이 안되던가요 옛날에 그런 글을 본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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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3/2022 at 12:02 PM, flymk33 said:

 

 

우리의 검색 왕ㅋㅋ 답답하실까봐 급하게 목록만 남기고 가요~^^ 

 

이건 벅스용인데 공유가 될까요?🤔 미카 리스트에 없는 것도 있고 버전이 다른 것도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괜한 걸 물어본 것 같아요😂 숙제 안한다고 혼나고 그런 거 절대 아닙니다!ㅋㅋ 남은 오후도 잘 보내세요~

 

https://m.bugs.co.kr/nextbugs/share/myalbum/200633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왜 검색이 안나왔을까요... 

일단 제 취향곡을 먼저 말씀 드리면 sugar daddy, call it what you want, escapade, Murphy's law, i love you always forever 이렇게 5개구요. 아마 저랑 비슷한 취향이시지 않을까요? ㅋㅋ 

저보다 잔잔한 노래를 좋아하시는거 같기도 해서 Casanova in he'll 이나 heal the pain을 좋아하실거 같기도 하네요🤔

과연 정답은???😳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아무래도 쿨하기 쉽지 않은 유죄인간ㅜㅜ 너의 죄를 너가 아는지 모르겠다ㅋㅋㅋ

 

얼마전에 엠엪씨 인스타에 올라온 팬북 전달 영상 보셨나요? 한장한장 감동받은 얼굴로 살펴보며 꿀떨어지는 눈빛에... 또다시 유죄 인간의 면모를 보여준 미카🥰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저는 어제 그 ‘피아노’하는 미카 목소리에 심쿵했던 것처럼ㅋㅋㅋ 미카 말하는 중에 갑자기 훅 들어오는 순간들이 있더라구요ㅋㅋ 조용하게 읊조리는 말씨인 것 같기도 하고ㅋ 유로비전 끝나며 저스트 피니쉳유러비젼 할 때, 라방에서 예~나우아이캔히어ㄹ유 등등ㅋㅋㅋ 더하면 너무 주접이니 이제 그만🤚ㅋㅋ

맞아요 ㅋㅋ 저도 약간 저음으로 나오는 목소리 좋아해서 나긋하게 저음으로 읊조리거나 속삭이듯 말하는 목소리에 껌뻑 죽습니다 ㅋㅋㅋ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아니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라는 겁니다ㅋㅋㅋ 

눈 앞에서 그 모습을 직접 목격하게 되면 그땐 장담할 수 없지만, 다행히 멀리서 보는 중이라 우리가 아직까지 살아서 미카 보는 겁니다ㅋㅋㅋㅋ

그럼 오래오래 살려면 미카를 영원히 보면 안되는건가요? 😂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저야 늘상 징징 거렸지만, 믹샤님은 들어주시고 위로해 주시기만 하셨던 것 같아 죄송하네요. 말씀 안 하셨지만 요즘 힘든 일 있으신 건가요? 아님 높으신 그 분들에 대한 분노?ㅜㅜ 

이건 후자입니다 ㅎㅎ... 요즘 뉴스 보기가 싫어요... 😔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현생은 항상 고달픔의 연속이라 어디든 현실을 잊을 수 있는 곳을 꿈꾸게 되죠..지금은 미카가 그 꿈을 이뤄주는 중이지만, 언젠가 한달살기라도 할 여유가 생겨 멋진 곳으로 훌쩍 떠날 수 있길 바랄게요^^ 

그래서 제가 올해 새로운 덕질을 많이 시작하게 된걸까요? 갑자기 깨달음이... ㅋㅋㅋ 

쉬지않고 새로운 도피처를 찾아헤맨건가봐요🤣

언젠가 정말 그런 날이 온다면 꼭 그곳으로 가야겠어요😊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저도 지브리 애니 엄청 많이 봤다구요ㅎㅎ세계화가 목표라니까 언젠가는 볼 수 있을지도.. 상상력 넘치는 그 이야기를 어떻게 연극으로 구현했는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동그리 검댕 먼지도 귀여운데, 홍보영상 보니 좀 무섭..😛고양이 버스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토토로 배 위에 진짜 떨어지는 거면 너무 웃기진 않을까?ㅋㅋ  이렇게 말하고 나니 너무 때묻은 어른이 돼 버린.. 느낌이지만, 결론은 저도 보고 싶은 겁니다^^
 

지브리 애니는 음악들도 다 좋아서 더 좋은거 같아요. 지금도 지브리 애니에 나온 음악들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고 종종 듣거든요 ㅎㅎ 연극 언젠가 국내에서 하게되면 거기서 우연히 만나게 될지도요? ㅋㅋㅋ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가늘만의 그 쓸쓸한 느낌이 있으니까..다들 비슷한가봐요~^^
이름이 매직~ 시크릿 긱이었나요? 가물가물.. 편한 흰티만 입고도 빛나던 미카ㅋㅋ 사람들 속에서 피아노 치고 노래하던 그 공연은 미카가 초대한 건지, 미카를 초대한 건지 모르지만, 완전 부럽죠. 셰리즈랑 피아노 드럼치던 거랑 stim피아노 합주하던 데이빗?ㅋㅋ 암튼 그 공연도 멤버들이랑 같이 하던 모습이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 잘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다시 볼 때가 되었나 봅니다^^ ) 아이스크림도 소파 공연하고 그랬던데.. 정작 내가 거기 있으면 얼음될 거면서 그래도 부러운 걸 어쩌나요?ㅋㅋㅋ 

네네 그거 맞아요 ㅋㅋ 역시 대충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는군요 ㅋㅋㅋ 제가 얘기하고싶은 영상 중에 그 아이스크림 영상도 있었는데 어떻게 아셨죠?😯

그렇게 가까이서 소규모로 미카노래를 듣는건 어떤기분일까요?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혹시 하는 생각만해도 또 두근두근ㅋㅋ

미카가 아무 것도 안 해도 혼자서 설레고 두근대고ㅋㅋㅋ 이 병엔 약도 없는데 큰일 아닌가요?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약도 없으니 평생 이렇게 앓는수밖에 없죠.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다행아닙니까? ㅋㅋㅋ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뉴쏭은 아니지만 기다리던 두번째 미카 뮤비가 몇 개 올라왔어요!!^^  이것도 뭐게요? ㅋㅋ 가서 찾아보세~요~ㅋㅋ

big girl 이랑 blame it on the girls 이 두개 맞나요? ㅋㅋ 전 여전히 썸네일 만으로는 고화질과 저화질을 구분하지 못하겠네요😅

미카 얼굴에서 빛이 나기 때문일까요? ☺️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정말 풋풋하고 자유분방한 그때 미카ㅋㅋ 우리가 보기엔 그 모습도 너무 좋은데 미카가 보는 자신의 젊은 시절은 어떨까요? 저는 옛날 사진은 혼자 숨어서 보고 싶거든요ㅋㅋ 외모가 아니라도 낯이 붉어지던 수많은 그 시간들을 똑바로 볼 자신이 아직은 없는 것 같아요. 뭐 지금 모습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미카는 그시절의 자신도 사랑하지않을까요? 

저도 옛날의 저는... 어디내놓기 부끄럽네요 ㅋㅋ 지금도 그리 내놓을만한 어른은 못됐지만요😅 10년후의 제가 지금의 저를 생각했을때 좀 덜 부끄러워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On 11/14/2022 at 12:29 AM, flymk33 said:

mnimh 앨범 내면선가? 예전엔 자신을 덜 사랑했다고 했던 것 같은데,(맞나요?) 이젠 그 시간들까지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저도 가물가물한데 자신의 이름에 대해서 얘기했던건 기억나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마이클이라는 법적이름 대신 미카라고 자기를 불렀다고... 그래서 저는 법적이름을 부정당(?)하고 살아온 미카가 mnimh앨범을 준비하면서 아빠쪽 가족의 역사를 깊이 알게되고 이해하면서 그 이름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됐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부정해왔던 이름을 받아들였다는건 그 이름에 얽혀있는 많은 것들(예를들면 아버지에 대한것? 자신의 뿌리?)을 인정하게 됐다는거 아닐까요?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좀 더 공고히 다지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ㅎㅎ 정확한건 인터뷰를 다시 찾아봐야 할거 같아요. 

 

아무튼 지금의 미카는 과거의 혼란스러웠던 자신과 현재의 자신까지 모두 사랑하는 단단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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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ours ago, yolo said:

낭독은 아니지만 목소리 연기한 것도 괜찮을까요? 옛날에 애니메이션 Kahlil Gibran's the prophet 프랑스버전 남주 더빙한거요.. 유튜브에서 예고편밖에 못봤지만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 유럽 DVD는 또 한국에서 zone이 안맞아서 재생이 안되던가요 옛날에 그런 글을 본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앗, 저는 모르고 있던건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비록 짧은 영상이었지만 인터뷰 영상까지 잘 보고왔어요! 더빙인데 게다가 불어라니! 알아듣지는 못해도 고막이 살살 녹습니다☺️

미카가 말하는 불어는 특히나 더 예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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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ours ago, miksha said:

앗, 저는 모르고 있던건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비록 짧은 영상이었지만 인터뷰 영상까지 잘 보고왔어요! 더빙인데 게다가 불어라니! 알아듣지는 못해도 고막이 살살 녹습니다☺️

미카가 말하는 불어는 특히나 더 예쁘지않나요? 

 

맞아요 ㅋㅋㅋ 영어보다 목소리가 높고 뭔가 애교적인? 약간 비음이 더 들어간 느낌이에요 그리고 한글자씩 또박또박하는 느낌이라 그런가 좀더 어리고 진지한 느낌도 들고.. 왠지 미카가 불어할 때마다 미카의 귀여운 앞니가 연상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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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3/2022 at 4:29 PM, flymk33 said:

이건 저도 좀 민망ㅜㅜ 미카의 다양한 생각을 많이 들어볼 수 있음 좋을텐데.. 미덕분 중에 기자분은 안 계실까요? ㅋㅋㅋ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하는게 아니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미카의 예술성 띄는 활동을 모은 잡지 비슷한 것이 만들어져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종이잡지라면 한 3개월이나 6개월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그간 활동 정리하고 컨셉 인터뷰하고 ㅋㅋㅋ 미카비전으로 그런 시도를 약간 하려고 한 것도 같은데 너무 짧고 활동 티저 느낌에 더 가까워보여요 컨셉아트나 인터뷰 느낌을 추가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On 11/13/2022 at 4:29 PM, flymk33 said:

가을만의 그 쓸쓸한 느낌이 있으니까..다들 비슷한가봐요~^^
 편한 흰티만 입고도 빛나던 미카ㅋㅋ 사람들 속에서 피아노 치고 노래하던 그 공연은 미카가 초대한 건지, 미카를 초대한 건지 모르지만, 완전 부럽죠. 셰리즈랑 피아노 드럼치던 거랑 stim피아노 합주하던 데이빗?ㅋㅋ 암튼 그 공연도 멤버들이랑 같이 하던 모습이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 잘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다시 볼 때가 되었나 봅니다^^ ) 아이스크림 때 소파공연도 그렇고.. 정작 내가 거기 있으면 얼음될 거면서 그래도 부러운 걸 어쩌나요?ㅋㅋㅋ 

크으 그런 경험은 진짜 해보고 싶어요.. 영상만 봐도 저기가 내가 알던 지구가 맞나..ㅋㅋㅋ 다른 세상같고 꿈결같아요 정작 그런 공연에 있는 상상을 해보면 테이블 아래로 숨고 싶긴 하지만요ㅋㅋ 미카는 지척에 있고 프라이빗한 느낌에 왠지..ㅋㅋㅋㅋㅋ 

On 11/13/2022 at 4:29 PM, flymk33 said:

옛날 사진은 혼자 숨어서 보고 싶던데ㅋㅋ 외모가 아니라도ㅋㅋ 만약 제가 그 상황이라면 추억으로 포장되지 않은 그 모습들을 똑바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

mnimh 앨범 내면선가? 예전엔 자신을 덜 사랑했다고 했던 것 같은데,(맞나요?) 이젠 그 시간들까지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그 질문을 하면 울라! ..알로라, (왠진 모르지만 이탈리아어) 하면서 자기 사랑에 대한 일반론으로 능숙하게 말을 돌릴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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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5/2022 at 7:40 PM, yolo said:

맞아요 ㅋㅋㅋ 영어보다 목소리가 높고 뭔가 애교적인? 약간 비음이 더 들어간 느낌이에요 그리고 한글자씩 또박또박하는 느낌이라 그런가 좀더 어리고 진지한 느낌도 들고.. 왠지 미카가 불어할 때마다 미카의 귀여운 앞니가 연상되더라구요 ㅋㅋㅋ

ㅎㅎ taratata 인터뷰하던 미카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땐 목소리도 더 맑고 애교섞인 목소리에 웃을 때마다 돋보이는 귀여운 토끼 앞니까지😄

알려주신 영화는 정보 없이 봤는데도 미카목소리 나오는 순간 바로 알아들을 수 있겠더라구요. 너무 좋은 거 아닌가요?☺️

공연할 땐 상남자 빙의해서 터프하기도 하지만ㅋㅋ 요즘 인터뷰 보면 옛날보단 좀 낮고 차분하게 말해서 더 분위기가 있어진 것도 같구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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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5/2022 at 8:01 PM, yolo said: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하는게 아니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미카의 예술성 띄는 활동을 모은 잡지 비슷한 것이 만들어져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종이잡지라면 한 3개월이나 6개월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그간 활동 정리하고 컨셉 인터뷰하고 ㅋㅋㅋ

 

이어북처럼 미카 활동 보고서가 되나요?
팬이 아닌 미카 시각으로 좀 더 깊이있게 체계적으로 만들어지면, 미카가 어떤 생각과 느낌으로 활동했는지 들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그동안 브이로그, 비하인드, 트랙바이트랙, 미카비전도 모두 그런 마음에서 출발한 배려라는 걸 너무 잘 아니까 고맙죠^^ 그럼에도 우린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을 뿐이고ㅋㅋㅋ 

 

On 11/15/2022 at 8:01 PM, yolo said:

크으 그런 경험은 진짜 해보고 싶어요.. 영상만 봐도 저기가 내가 알던 지구가 맞나..ㅋㅋㅋ 다른 세상같고 꿈결같아요 정작 그런 공연에 있는 상상을 해보면 테이블 아래로 숨고 싶긴 하지만요ㅋㅋ 미카는 지척에 있고 프라이빗한 느낌에 왠지..ㅋㅋㅋㅋㅋ 

 미카가 기획한 팬들과의 프라이빗한 공연일 거라 생각하면..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던 게죠ㅋㅋㅋ

마이크 없이도 들을 수 있을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미카가 웃고 말하고 연주하고 노래하고 있다니!!!  만약 저에게 그런 기회가 왔었데도,

그 시간들이 리얼이었나, 내가 꿈꾸는 중이 아닐까? 얼어붙은 채로 웃지도 못한다에 한표 보태봅니다ㅋㅋ 미카 앞에서 질문하고 대화하는 팬분들 정말 대단한 듯해요~

 

On 11/15/2022 at 8:01 PM, yolo said:

그 질문을 하면 울라! ..알로라, (왠진 모르지만 이탈리아어) 하면서 자기 사랑에 대한 일반론으로 능숙하게 말을 돌릴 것 같아요 ㅋㅋ 

알로라~이탈리아어 말할 때 미카 살짝 더 능글맞은 느낌ㅋㅋㅋ 챠오! 보나세라 뚜띠! 매지아 콘메!  따로 공부하지 않았는데 알게 되는 말들도 생기고ㅋㅋ 
애니웨이 그럼에도 진지함을 잃지 않으면서 유쾌하게 잘 마무리하겠죠? 자신의 삶 전체를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서 자신있게 에스!라 말할 수 있음 좋겠어요^^ 미카도,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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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왜 검색이 안나왔을까요... 

저도 여기서 좀 찾아보다 실패했어요^^; 사실 코쓰 위주로 오다보니까 mfc에 아직도  모르는 게 넘 많은 듯..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일단 제 취향곡을 먼저 말씀 드리면 sugar daddy, call it what you want, escapade, Murphy's law, i love you always forever 이렇게 5개구요. 아마 저랑 비슷한 취향이시지 않을까요? ㅋㅋ 

저보다 잔잔한 노래를 좋아하시는거 같기도 해서 Casanova in he'll 이나 heal the pain을 좋아하실거 같기도 하네요🤔

과연 정답은???😳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맞아요 ㅋㅋ 저도 약간 저음으로 나오는 목소리 좋아해서 나긋하게 저음으로 읊조리거나 속삭이듯 말하는 목소리에 껌뻑 죽습니다 ㅋㅋㅋ 

 

믹샤님 취향 곡에서는 escapade, i love you always forever 만😅 제 픽을 고른다면 저기에 harmony hall,  it’s only a paper moon, stor mand, 그리고 믹샤님이 맞추신 casanova in hell 입니다:clap:

이 중에서 가장 자주 듣는 건 가수도, 가사도 모르지만 신나는 stor mand와 제 추억 속 damien rice 느낌의 카사노바인헬입니다^^(가사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갑작스런 숙제에도 기쁘게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린 생각보다 다른 취향일지도ㅋㅋ 그럼에도 미카라는 공통분모로 이렇게 함께할 수 있다니! 우리의 만남도 어쩌면 운명일까요? ㅋㅋㅋ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그럼 오래오래 살려면 미카를 영원히 보면 안되는건가요? 😂

헉!!  그렇게 되나요?ㅋㅋㅋ 그럼 퉤퉤퉤 취소하고ㅋㅋㅋ 미카  볼 때마다 3년씩 젊어지는 것만 남기는 걸로😉 오래오래 살아서 미카도 많이 많이 봐야죠^^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이건 후자입니다 ㅎㅎ... 요즘 뉴스 보기가 싫어요... 😔 

 

유럽도 정치만 보면 그닥 희망적이진 않은 듯.. 이탈리아 총선도 그렇고, 오늘은 트럼프님도 가세하시겠다 하고.. 외면할 수도 없고 희망도 안 보이는 그야말로 진퇴양난ㅜㅜ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그래서 제가 올해 새로운 덕질을 많이 시작하게 된걸까요? 갑자기 깨달음이... ㅋㅋㅋ 

쉬지않고 새로운 도피처를 찾아헤맨건가봐요🤣

도피할 생각으로 찾은 건 아니니까ㅎㅎ 행복을 찾아 헤맨거죠^^ 몰랐을 땐 몰라도 알고 나면 끊을 수 없는 addictive loveㅋㅋ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네네 그거 맞아요 ㅋㅋ 역시 대충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는군요 ㅋㅋㅋ 제가 얘기하고싶은 영상 중에 그 아이스크림 영상도 있었는데 어떻게 아셨죠?😯

그렇게 가까이서 소규모로 미카노래를 듣는건 어떤기분일까요? 

아이스크림 보면서도 부러웠으니까요ㅋㅋ 

매직 넘버 공연 다시 보니 넘 좋더라구요. 피아노 위에서 마법을 부리는 미카도 실컷 볼 수 있고,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미카 하고 싶은 대로, 약간은 잼세션 같기도 하고~ 미카가 행복해 보이니 우리도 엄청 행복할 수밖에 없는 기분? ㅋㅋ 만약 진짜 바로 옆에서 미카가 노래 불러준다면? feels like fire 포스팅 속으로 들어갈 뻔했던 밤도 생각나면서 🤣생각만으로 또 두근대는 걸 보니ㅋㅋ 할머니가 돼서도 고이고이 간직하며 꺼내보게 되는 인생 최고의 순간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ㅋㅋㅋㅋㅋㅋ 약도 없으니 평생 이렇게 앓는수밖에 없죠.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다행아닙니까? ㅋㅋㅋ 

 

:hug: 미카밖에 치료제가 없는 미카앓이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거 맞아요!^^  함께 밐칠 수 있는 든든함ㅋㅋㅋ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big girl 이랑 blame it on the girls 이 두개 맞나요? ㅋㅋ 전 여전히 썸네일 만으로는 고화질과 저화질을 구분하지 못하겠네요😅

미카 얼굴에서 빛이 나기 때문일까요? ☺️

눈에 띄는 것도 있지만 잘 봐야 알겠는 것도 있고ㅋㅋ 그레이스켈리는 원래 저렇게 깨끗했었나요?ㅋㅋㅋ

흐리든 작든 흔들리든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 눈엔 미카만 가장 크고 선명하게 보이니까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가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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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얼마전에 엠엪씨 인스타에 올라온 팬북 전달 영상 보셨나요? 한장한장 감동받은 얼굴로 살펴보며 꿀떨어지는 눈빛에... 또다시 유죄 인간의 면모를 보여준 미카🥰

봤죠 봤죠ㅜㅜ 길지 않은 엠엔지를 아주 알차게 만들어 준 미카의 기적🥰  비밀인 공연 대신  팬들과 보낸 시간을 보여준 게 아닐까 싶게 인상적인 순간들이 많았죠?^^

 

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이어북을 넘겨보던 눈빛에서는 팬들의 재능과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두 손으로 소중하게 꼭 쥐고서 웃던 모습도 정말 감동적이구요^^ 
팬들과 함께 회장님의 수고에 감사하며 기꺼이 박수쳐주던 겸손함과 다정함도 빼놓을 수 없죠^^ 적절한 유머와 사려깊은 칭찬을 잊지 않았던 말솜씨는 여전히 사랑스럽죠?^^ (농담의 끝에 진담이라니..잘 나으세요~)

쏘우머취 메이크업이 완성한 쏘큐트한 셀카들과 억만장자를 향한 의지ㅋㅋ 캡처된 순간이 담지 못하는 진짜 자신의 모습에 대한 철학적 깨달음과 어린 피아니스트의 꿈을 응원하는 멋진 미카까지:wub2:

 

 틈날때마다 보게 되더니 예쁜 하늘 아래서 (아마도?) 굿걸 뛰어노는 잠금화면까지 들여다보고 있고😅 그걸 보며 흐뭇해 할 아빠미카를 떠올려보기도 하구요😛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미카는 그시절의 자신도 사랑하지않을까요? 

저도 옛날의 저는... 어디내놓기 부끄럽네요 ㅋㅋ 지금도 그리 내놓을만한 어른은 못됐지만요😅 10년후의 제가 지금의 저를 생각했을때 좀 덜 부끄러워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On 11/15/2022 at 2:49 AM, miksha said:

아무튼 지금의 미카는 과거의 혼란스러웠던 자신과 현재의 자신까지 모두 사랑하는 단단한 사람이 됐다고 생각해요🥰

앨범을 내기까지 꽤 긴시간을 보내고, 진짜 이름을 당당하게 세상에 내 놓은 걸 보면, 믹샤님 말씀하신대로 자신이 살아온 모든 순간을 긍정하며 받아들이는 멋진 사람이 되었을 것 같죠?

저도 부끄럽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쉽진 않겠지만 진짜 나의 모습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용기있는 어른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몰아쓰는 코쓰는 매번 길어져서, 한 번 올때다 새벽반 실시간 수다에 맞먹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ㅋㅋ 글쓰다가 노래도 듣고, 영상이나 인터뷰도 다시 찾아 보고^^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그 중에는 반드시 한 사람의 스승이 있다더니 여러분들과 함께 미카 길을 걸으며 많은 걸 느끼고 미카를 아끼는 마음에 대해 배워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미카 뿐만 아니라 함깨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봅니다^^:mika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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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7/2022 at 1:55 AM, flymk33 said:

믹샤님 취향 곡에서는 escapade, i love you always forever 만😅 제 픽을 고른다면 저기에 harmony hall,  it’s only a paper moon, stor mand, 그리고 믹샤님이 맞추신 casanova in hell 입니다:clap:

이 중에서 가장 자주 듣는 건 가수도, 가사도 모르지만 신나는 stor mand와 제 추억 속 damien rice 느낌의 카사노바인헬입니다^^(가사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갑작스런 숙제에도 기쁘게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린 생각보다 다른 취향일지도ㅋㅋ 그럼에도 미카라는 공통분모로 이렇게 함께할 수 있다니! 우리의 만남도 어쩌면 운명일까요? ㅋㅋㅋ

지난번에 들었던 곡들인데도 오랜만에 들으니 새롭고 좋던데요? 생각보다 다른 취향이지만 그래도 공통분모가 조금이라도 있네요 ㅋㅋ 생각해보면 미카 노래 얘기할때도 서로 다른 곡들로 영업하고 있긴 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그 조금의 공통분모로 미카를 통해 만나게 된걸까요? 미카라는 운명~~~

 

On 11/17/2022 at 1:55 AM, flymk33 said:

매직 넘버 공연 다시 보니 넘 좋더라구요. 피아노 위에서 마법을 부리는 미카도 실컷 볼 수 있고,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미카 하고 싶은 대로, 약간은 잼세션 같기도 하고~ 미카가 행복해 보이니 우리도 엄청 행복할 수밖에 없는 기분? ㅋㅋ 만약 진짜 바로 옆에서 미카가 노래 불러준다면? feels like fire 포스팅 속으로 들어갈 뻔했던 밤도 생각나면서 🤣생각만으로 또 두근대는 걸 보니ㅋㅋ 할머니가 돼서도 고이고이 간직하며 꺼내보게 되는 인생 최고의 순간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할머니가 돼서도 절대 잊을수 없는 최고의 순간 맞죠 ㅠㅠㅠ 아마 너무 자주 얘기해서 할머니는 미카 얘기밖에 안하냐고 타박당할지도 몰라요ㅋㅋㅋㅋ 

 

On 11/17/2022 at 1:55 AM, flymk33 said:

눈에 띄는 것도 있지만 잘 봐야 알겠는 것도 있고ㅋㅋ 그레이스켈리는 원래 저렇게 깨끗했었나요?ㅋㅋㅋ

흐리든 작든 흔들리든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 눈엔 미카만 가장 크고 선명하게 보이니까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가봐요 ㅋㅋ

맞아요 ㅋㅋㅋ 미카만 보이면 뭐든 깨끗하고 선명해보이는 기적 ㅋㅋㅋ 썸네일만 보고 고화질인가 싶어 들어갔는데 아니고 막 ㅋㅋㅋ 

 

On 11/17/2022 at 3:19 AM, flymk33 said:

봤죠 봤죠ㅜㅜ 길지 않은 엠엔지를 아주 알차게 만들어 준 미카의 기적🥰  비밀인 공연 대신  팬들과 보낸 시간을 보여준 게 아닐까 싶게 인상적인 순간들이 많았죠?^^

 

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이어북을 넘겨보던 눈빛에서는 팬들의 재능과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두 손으로 소중하게 꼭 쥐고서 웃던 모습도 정말 감동적이구요^^ 
팬들과 함께 회장님의 수고에 감사하며 기꺼이 박수쳐주던 겸손함과 다정함도 빼놓을 수 없죠^^ 적절한 유머와 사려깊은 칭찬을 잊지 않았던 말솜씨는 여전히 사랑스럽죠?^^ (농담의 끝에 진담이라니..잘 나으세요~)

쏘우머취 메이크업이 완성한 쏘큐트한 셀카들과 억만장자를 향한 의지ㅋㅋ 캡처된 순간이 담지 못하는 진짜 자신의 모습에 대한 철학적 깨달음과 어린 피아니스트의 꿈을 응원하는 멋진 미카까지:wub2:

 

 틈날때마다 보게 되더니 예쁜 하늘 아래서 (아마도?) 굿걸 뛰어노는 잠금화면까지 들여다보고 있고😅 그걸 보며 흐뭇해 할 아빠미카를 떠올려보기도 하구요😛 

열심히 만든 팬분들의 정성과 재능에 제가 다 감탄하고 감동하고... 하지만 이렇게 감동하고 좋아해주는 미카가 있으니 팬분들도 준비하면서 행복했을거 같아요😊

언젠가 미카가 내한하면 한국팬들 버전도 준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봤지만 저는 할수있는게 없어서 생각만 해봤어요 ㅎㅎ... 

 

On 11/17/2022 at 3:19 AM, flymk33 said:

앨범을 내기까지 꽤 긴시간을 보내고, 진짜 이름을 당당하게 세상에 내 놓은 걸 보면, 믹샤님 말씀하신대로 자신이 살아온 모든 순간을 긍정하며 받아들이는 멋진 사람이 되었을 것 같죠?

저도 부끄럽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쉽진 않겠지만 진짜 나의 모습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용기있는 어른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미카 따라 용기있는 어른이 되려고 마음을 먹은것 자체가 이미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됐다는거 아닐까요? 우리 모두 미카와 함께 매일 조금씩은 나아가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On 11/17/2022 at 3:19 AM, flymk33 said:

몰아쓰는 코쓰는 매번 길어져서, 한 번 올때다 새벽반 실시간 수다에 맞먹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ㅋㅋ 글쓰다가 노래도 듣고, 영상이나 인터뷰도 다시 찾아 보고^^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그 중에는 반드시 한 사람의 스승이 있다더니 여러분들과 함께 미카 길을 걸으며 많은 걸 느끼고 미카를 아끼는 마음에 대해 배워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미카 뿐만 아니라 함깨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봅니다^^:mikalove: 

 

저도 그런것 같아요 ㅋㅋ 글 읽으면서 공감하고 언급해주신 영상같은것도 찾아보고 하다보면 답글 달기도 전에 잠들어버릴때도 있고 ㅋㅋ 그래서 다음날 다시 답글 달다보면 또 다른 할 얘기가 생기기도 하고 그러죠 ㅎㅎ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 중간에 많이 자르게 되기도 하구요 ㅠ 

 

어제는 미카 인스스에 올라온 귀여운 미카 보면서 헤벌쭉했답니다☺️

귀여운 굿가이 페인팅은 호텔에서 미카를 위해 특별히 해준거겠죠? 준비해준 호텔측도 귀엽지만 좋아하며 사진찍어 올리는 미카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내추럴 미카를 좋아하는 덕후는 또 심쿵사할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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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9/2022 at 9:40 AM, miksha said:

지난번에 들었던 곡들인데도 오랜만에 들으니 새롭고 좋던데요? 생각보다 다른 취향이지만 그래도 공통분모가 조금이라도 있네요 ㅋㅋ 생각해보면 미카 노래 얘기할때도 서로 다른 곡들로 영업하고 있긴 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그 조금의 공통분모로 미카를 통해 만나게 된걸까요? 미카라는 운명~~~

 

ㅎㅎ 영업하는 시기가 서로 조금은 다르지만 미카 노래 앞에선 모두 한 마음 아닌가요?ㅋㅋ  공통분모가 조금이어도 미카를 통하면 운명처럼 만날 수 있는 거죠ㅎㅎ 그건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라도 마음을 뺏길 수밖에 없는 🌈 미카 음악의 위대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ㅋ 🤩

 

On 11/19/2022 at 9:40 AM, miksha said:

할머니가 돼서도 절대 잊을수 없는 최고의 순간 맞죠 ㅠㅠㅠ 아마 너무 자주 얘기해서 할머니는 미카 얘기밖에 안하냐고 타박당할지도 몰라요ㅋㅋㅋㅋ 

군대 이야기에 맞먹는 사골이야기 탄생ㅋㅋㅋ

내가 젊었을 때 말이야~~ㅋㅋㅋ

근데 이미 지금도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 미카가 말이야~ 미카 볼래? 해대서ㅋㅋㅋ

미카 얘기밖에 안 하냐고 구박당하는 중이지 않나요?ㅋㅋ 할머니 될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구요ㅋㅋ😂

 

On 11/19/2022 at 9:40 AM, miksha said:

맞아요 ㅋㅋㅋ 미카만 보이면 뭐든 깨끗하고 선명해보이는 기적 ㅋㅋㅋ 썸네일만 보고 고화질인가 싶어 들어갔는데 아니고 막 ㅋㅋㅋ 

이거슨 미카의 빅픽쳐ㅋㅋ 이렇게 우리는 매일 미카 뮤비를 뒤지고 또 뒤지게 된다는ㅋㅋㅋ  그런데 그렇게 볼 때마다 왠지 여기저기 선명해지는 것같은 매직이 일어나고 있어요ㅋㅋㅋ 

 

On 11/19/2022 at 9:40 AM, miksha said:

열심히 만든 팬분들의 정성과 재능에 제가 다 감탄하고 감동하고... 하지만 이렇게 감동하고 좋아해주는 미카가 있으니 팬분들도 준비하면서 행복했을거 같아요😊

 

받는 사랑의 기쁨보다 주는 사랑이 더 행복할 수도 있다는 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준비하는 동안 행복해 할 미카를 생각하기만 해도 힘이 나셨을텐데, 눈앞에서 그걸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웃어주는 미카라니!! 

미카와 팬들이 서로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순간이라 더 감동적인가봐요🥹

 

On 11/19/2022 at 9:40 AM, miksha said:

언젠가 미카가 내한하면 한국팬들 버전도 준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봤지만 저는 할수있는게 없어서 생각만 해봤어요 ㅎㅎ... 

 

분명 미카도, 에멮씨 분들도 대단한 고퀄이 아니라도 준비한 정성이나 마음을 더 귀하게 생각할 거라 믿으면서도.. 막상 생각해 보면 난할 줄 아는 게 없구나 싶고🫡

금손분들에 대한 부러움과 자꾸 움츠러드는 미안함 사이에서 방황하는 마음.. 핸드메이드 좋아하는 어려운 미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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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11/19/2022 at 9:40 AM, miksha said:

미카 따라 용기있는 어른이 되려고 마음을 먹은것 자체가 이미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됐다는거 아닐까요? 우리 모두 미카와 함께 매일 조금씩은 나아가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미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서 저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심심풀이 mbti보다는 진지하게?ㅋㅋ 체제순응형으로 살면서 고민해보지 않았던 이것저것.

그래서인지 요즘 me, myself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원래 다나랑 부른 건  it must have been love를 더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더니 자꾸 듣게되고 애정곡이 될 듯합니다^^

 

On 11/19/2022 at 9:40 AM, miksha said:

저도 그런것 같아요 ㅋㅋ 글 읽으면서 공감하고 언급해주신 영상같은것도 찾아보고 하다보면 답글 달기도 전에 잠들어버릴때도 있고 ㅋㅋ 그래서 다음날 다시 답글 달다보면 또 다른 할 얘기가 생기기도 하고 그러죠 ㅎㅎ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 중간에 많이 자르게 되기도 하구요 ㅠ 

 

취향은 달라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덕질의 향기ㅋㅋㅋ 따로 또 같이는 이럴 때 쓰는 말이죠?ㅋ

아무래도 몰아서 길게 쓰게 되니 시간의 압박이 있을 때도 있고, 이야기의 타이밍이 안 맞을 때는 아쉬울 때도 있지만, 이렇게라도 함께 하는 게 중요한 거니까^^

 

On 11/19/2022 at 9:40 AM, miksha said:

어제는 미카 인스스에 올라온 귀여운 미카 보면서 헤벌쭉했답니다☺️

귀여운 굿가이 페인팅은 호텔에서 미카를 위해 특별히 해준거겠죠?

 

유로비전때부터 계속 된 정성가득 써프라이즈^^ 이 정도면 금손 호텔리어 분은 연봉 올려주셔야 할 듯ㅋㅋ 미카가 자꾸 인증하니까 친밀감 돋고 반갑지만 코츠월드 만큼 후덜덜한 대슈스 호텔이더라구요ㅋㅋ 파리에 간 미카는 앨범 작업 중일까요? 

 

On 11/19/2022 at 9:40 AM, miksha said:

준비해준 호텔측도 귀엽지만 좋아하며 사진찍어 올리는 미카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내추럴 미카를 좋아하는 덕후는 또 심쿵사할뻔했답니다🥰

 

흐려도 우리 눈엔 미카가 젤 선명하게 보이는 거 맞죠?ㅋㅋ 미카가 자랑하는 샤워아트보다 유리에 비친 미카가 더 또렷하게 먼저 보이는ㅋㅋㅋ

스프레이 고정 안하고 부드럽게 넘겨 빗은 러블리한 헤어와 포근한 니트^^ 앞니를 드러내며 활짝핀 미소😁와 귀여운 브이✌(이런 일상 미카와 무대 위 열정적인 미카가 같은 시람이라는 게 신기하죠?ㅋㅋ) 암튼 잘 살아계시니 다행이에요ㅋㅋㅋ

전날 뮤지컬 보고 올린 사진도 넘 좋죠? 우리가 사랑하는 셀카 각도🥰 확대해서 보다가 그 눈동자에 빠질 뻔ㅋㅋㅋ 가까이에서 자세히 볼수록 더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는 듯 합니다ㅋㅋ ㅋ

 

내일도 쉬는 날이라 시간이 흘러도 부담스럽지 않은 밤. 미카 노래 들으며 미카를 이야기하는 이 기분을 뭐라고 해야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확실히 하루 중에 가장 사랑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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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피셜은 아니지만 5월에 미카 일본 공연한단 소식 듣고 와봐요^^ 확정된 공연이면 우리도 그즈음엔 올 수 있지 않을까? 아직 공지된 건 없지만 5월 말이면 정말 서재페로 올 건가?. 또 이런저런 생각중ㅎㅎ

반년이면

가까운 것 같지만 많이 가깝지 않고,

먼 것 같지만 많이 멀지는 않은..

딱 그만큼의 시간이네요ㅋㅋ

그래도 정말 그럴 계획이라도 있는 거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말 그런 거라면 내일이 빨리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물론 덩달아 출근도 빨라지긴 하지만😅)

 

오늘은 늦잠이 필요했던 미카^^ 바쁠 거라 짐작은 하고 있지만 또 막상 피곤하게 지낸다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늦잠 잘 여유는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가.. 잘자고 일어나서 트윗에 늦잠잤다 글쓰며 찡찡대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귀엽기도 하고ㅋ🤭

 

저도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생각했는데, 괜한 설렘에 이러고 있네요^^  

두근대며 기다리는 시간은 매번 너무 늦게 흘러서, 빨리 잠들고 눈뜨면 내일이면 좋겠다며 잠을 청하는 밤들이 있죠^^ 오늘은 그런 기도하는 마음으로 굿나잇 해봅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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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kes: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기쁜소식이 기다릴줄은....

정말 5월이라도 왔으면 좋겠어요.. 확정은 아니어도(희망고문 일지라도...)저에게는 단비같은 소식 이네요..

이런 소식만으로도 넘 행복해지는 하루가 될거예요.. 

이젠 하루하루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ch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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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hours ago, flymk33 said:

미카 피셜은 아니지만 5월에 미카 일본 공연한단 소식 듣고 와봐요^^ 확정된 공연이면 우리도 그즈음엔 올 수 있지 않을까? 아직 공지된 건 없지만 5월 말이면 정말 서재페로 올 건가?. 또 이런저런 생각중ㅎㅎ

반년이면

가까운 것 같지만 많이 가깝지 않고,

먼 것 같지만 많이 멀지는 않은..

딱 그만큼의 시간이네요ㅋㅋ

그래도 정말 그럴 계획이라도 있는 거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말 그런 거라면 내일이 빨리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물론 덩달아 출근도 빨라지긴 하지만😅)

저도 인스타에서 다른 분들이 올리신 것 보고 그 밴드s인타운 사이트랑 일본 티켓사이트 한군데 나온 정보도 보고왔어요. 미카는 아무 말 없고, 난바하치던가요, 그 오사카 공연장 사이트에도 적혀있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희망에 가슴이 부풀어요ㅋㅋㅋ 괜히 설레발로 한국영등위 사이트가서 미카 Mika 다 검색해보고 ㅋㅋ 언제나같이 검색되는 이상한 영화제목만 잔뜩 보고 왔네요ㅠㅠ 그래도 내년에 올 것 같아서 너무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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