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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ours ago, flymk33 said:

 이렇게 말씀하셔도 속상..하시겠죠? 손꼽아가며 같이 기다렸는데 괜히 제가 더 아쉽고 허전한 것도 같고…며칠 전에 까페서 미카 홈피에 낮공연으로 시간이 올려져 있단 소식만 들어도 갑자기 머리가 새하애지면서 이제 어쩌나 절망하게 되던데ㅜㅜ (물론 아니겠지만! 아니어야 합니다!!ㅎㅎ) 그러고 나니 못 오시는 마음이 어떨 지, 쪼끔은 짐작이 될 것도 같더라구요. 영상 올라오기만 기다려야겠다며 ‘ㅋㅋ’ 웃으셨지만, 정말 웃고 계신 걸까? 긍정과 멀티의 아이콘이시지만 애써 웃어봐도 괜찮지 않을 것 같고 그렇습니다🥺

 

저 대신, 이런 거 없음!! 아니면 왜 하필 그날 이사가시는 거냐며 앙탈이라도 부려보고 싶지만..안되겠죠?ㅎㅎ 다음 단콘이 너무 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공연 말고도 행복하게 해 주는 미카의 많은 일들이 있다는 게 조금은 위안이 되시길^^

근데 기 살려주란 믹샤님 오더를 보니, 못 오시지만 오랜만에 온 미카가 행복하길 바라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미카를 맞이하는 팬분들의 한결같은 마음가짐😄

속상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 서재페 날짜 보고 처음에는 아.. 이때 미카 오면 안되는데.. 했다가 일본 공연 바로 다음이라 서재페로 꼭 올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미카가 서재페 좋아한다고 했었기도 하고... 안 올리가 없다! 하는 생각이 드니까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고, 어차피 나는 못가는거니까 그냥 미카가 한국 온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ㅋㅋ 

2016년에 멈춰있는 미카 내한 영상이 업데이트되는것에 의미를 두기로요😊

서재페라 특별한 이벤트는 못하겠지만 미카는 특별한 이벤트보다 떼창이 제일 좋다고 했으니까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인의 떼창 실력을 다시 보여주고 오시면 저는 영상으로 보며 집에서 따라불러 볼게요 ㅋㅋ :ch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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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얘기지만 요즘 저의 모든 덕질은 권태기에 빠져있답니다. 한번에 많은 덕질을 하다보니 과부하가 온걸까요? 안좋아하는건 아닌데 예전처럼 막 열정적이지는 않은? 약간 시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요. 

새로운 떡밥이 있어도 찾아보는건 귀찮고 그냥 공계에 올라오는것들만 보게되는 그런 상태... 뭔지 아실까요? 아무튼 그래서 다른 분들이 얘기 나누실때 끼어들어서 쓸 말이 없어서 조용했던거라고 이해해주세요🥲

그동안 제가 여기에 글을 쓰지는 않아도... 얘기 나누시는 것들은 다 보고있었어요 ㅎㅎ 제가 잘 안보인다고 탈덕한것이 아님을... 알아주세요... 🥺 

 

이거 쓰고 인스타 갔더니 2시간전에 미카 스토리가 ㅋㅋ 제 인스타 알림은 일을 하지 않고...🤨

여전히 멋진 곳에서 운동하는 미카네요. 운동하는 중에 공연도 보고 멋진 풍경도 보고 정말 운동할 맛 날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또 우리에게 공유해주는 미카의 다정함에 기분 좋아지는 밤이에요🥰

Edited by mik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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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19/2023 at 11:59 PM, miksha said:

2016년에 멈춰있는 미카 내한 영상이 업데이트되는것에 의미를 두기로요😊

서재페라 특별한 이벤트는 못하겠지만 미카는 특별한 이벤트보다 떼창이 제일 좋다고 했으니까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인의 떼창 실력을 다시 보여주고 오시면 저는 영상으로 보며 집에서 따라불러 볼게요 ㅋㅋ 

사실 기대도 되지만 왜 자꾸 걱정이 되는 지 모르겠어요. 공연도 걱정, 공연 끝나고도 걱정ㅋㅋ걱정인형이라도 마련해야 할까봐요. 걱정은 걔한테 맡기고, 믹샤님의 행복한 덕질을 타오르게 할 23년 미카가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믹샤님 몫까지 분발해 볼게요😁 대신 노래 연습은 같이 하시는 겁니다!ㅋㅋㅋ 

On 2/20/2023 at 12:16 AM, miksha said:

과부하가 온걸까요? 안좋아하는건 아닌데 예전처럼 막 열정적이지는 않은? 약간 시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요. 

뭔가 힘나는 말이라도 해 드려야 하는데ㅜㅜ 쿨타임이 아니라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신 걸까요?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시간이 지나야 이해되는 시간들도 있으니까.. 그냥 지켜봐야 할 때인가봐요. 그래도 사람은 원래 쉽게 바뀌는 거 아니랬으니까 조만간 다시 열정적인 믹샤님로 돌아오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은 해봅니다^^

On 2/20/2023 at 12:16 AM, miksha said:

새로운 떡밥이 있어도 찾아보는건 귀찮고 그냥 공계에 올라오는것들만 보게되는 그런 상태... 뭔지 아실까요? 아무튼 그래서 다른 분들이 얘기 나누실때 끼어들어서 쓸 말이 없어서 조용했던거라고 이해해주세요🥲

그동안 제가 여기에 글을 쓰지는 않아도... 얘기 나누시는 것들은 다 보고있었어요 ㅎㅎ 제가 잘 안보인다고 탈덕한것이 아님을... 알아주세요... 🥺

각자의 밐타임이 다르기도 하고, 순간순간 느끼는 것도 다르니까 말을 섞기 어려울 때가 있지만, (전 요즘 까페서 좀 그런 듯😥전에 지금은 자기만의 깊이와 속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시간이라고 하셨던 말씀 기억하시나요?^^ 방향만 다르지 않다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으니까, 그 믿음이 위안이 되는 때가 꼭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차피 20년간 탈덕금지 아니었었나요?ㅋㅋ)

사실은 제 말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죄송합니다. 다행히 전 아직 권태기는 아닌 것 같으니ㅋㅋ 언제든 어느 순간의 미카든 같이 만나러 갈 수 있을 듯해요. 그러니 언제든 편하게 말씀하시면 좋겠어요😛14일에 결국 내한 7년이 되고ㅎㅎ 밐비우스 돌던 지난해 생각도 많이 했는데, 우린 미카뿐 아니라 그 시간도 참 좋았으니까요^^(다시 그러자고 부담드리는 건 아니에요. 그땐 미쳤던거니까ㅋㅋ이제는 정말 힘들지 싶어요😅)

 

On 2/20/2023 at 12:16 AM, miksha said:

이거 쓰고 인스타 갔더니 2시간전에 미카 스토리가 ㅋㅋ 제 인스타 알림은 일을 하지 않고...🤨

 

여전히 오락가락하죠? 그래서 그런지 전 그 알림 지우는 게 너무 아까워요ㅋㅋ 다른 건 지워도 미카 알림은 꽉꽉 채울 때까지 못 지울 때도🤣

 

On 2/20/2023 at 12:16 AM, miksha said:

여전히 멋진 곳에서 운동하는 미카네요. 운동하는 중에 공연도 보고 멋진 풍경도 보고 정말 운동할 맛 날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또 우리에게 공유해주는 미카의 다정함에 기분 좋아지는 밤이에요🥰

전 첨에 거의 심정지 상태였지만ㅜㅜ다행히 잘 살아남아서 닳도록 보는 중입니다ㅋㅋ 봐도봐도 현실감없이 아득해지긴 하지만..^^
애니웨이 미카의 헬로는 언제들어도 기쁜 안녕이구나, 햇살같이 환하게 웃는 미카가 항상 거기 있어준다면 슬픈 엔딩은 없는 거 아닐까?ㅋㅋ 갑자기 센치함이 다 사라지고ㅋㅋㅋ 그 고맙고 다정한 마음을 곱씹으며 지내고 있어요☺️ 

 

막 찾아보지는 못하셔도 미카 전해주는 소식들로 내내 기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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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사실 기대도 되지만 왜 자꾸 걱정이 되는 지 모르겠어요. 공연도 걱정, 공연 끝나고도 걱정ㅋㅋ

아직 공연 시간도 모르고 언제끝날지도 모르니 걱정되실만 하죠 ㅠㅠ 공연장은 어디일지 어떻게 기다려야 좋은 자리에서 볼지 처음이라 하나하나 다 걱정되실만 해요 ㅜㅜ 

이럴때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믹샤님의 행복한 덕질을 타오르게 할 23년 미카가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믹샤님 몫까지 분발해 볼게요😁 대신 노래 연습은 같이 하시는 겁니다!ㅋㅋㅋ 

저도 집에서 영상보면서 따라불러야하니까  열심히 해야죠 ㅋㅋㅋ 셋리 미리 알려주면 좋겠어요🥺 신곡도 불러줄까요?

 

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뭔가 힘나는 말이라도 해 드려야 하는데ㅜㅜ

힘나는 말이 아니라도 그냥 털어놓기만 해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잖아요ㅎㅎ 그냥 이렇게 누군가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자체로 충분한거 같아요😊

 

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그래도 사람은 원래 쉽게 바뀌는 거 아니랬으니까 조만간 다시 열정적인 믹샤님로 돌아오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은 해봅니다^^

그게 바로 미카의 내한이지 않을까요? 제가 처음 미카에게 반했던 순간... 반짝이는 눈빛으로 행복한 모습의 무대 위 미카를 떠올려봅니다😌

 

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각자의 밐타임이 다르기도 하고, 순간순간 느끼는 것도 다르니까 말을 섞기 어려울 때가 있지만, (전 요즘 까페서 좀 그런 듯😥전에 지금은 자기만의 깊이와 속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시간이라고 하셨던 말씀 기억하시나요?^^ 방향만 다르지 않다면 언젠가는 만날 수 있으니까, 그 믿음이 위안이 되는 때가 꼭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차피 20년간 탈덕금지 아니었었나요?ㅋㅋ)

그런 얘기를 했었죠 ㅎㅎ 지금은 또 제가 더 느려져버렸지만 곧 다시 맞는 순간이 오겠죠? 20년 탈덕금지 잊지 않으셨군요 ㅋㅋㅋ 플라이님 아들이 피아노 치는거 볼때까지 가야하는것도 잊지않으셨죠?😁 

 

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사실은 제 말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죄송합니다. 다행히 전 아직 권태기는 아닌 것 같으니ㅋㅋ 언제든 어느 순간의 미카든 같이 만나러 갈 수 있을 듯해요. 그러니 언제든 편하게 말씀하시면 좋겠어요😛14일에 결국 내한 7년이 되고ㅎㅎ

7년이라니 진짜 오래됐네요. 아이 하나 초등학교 입학시킬 시간 ㅋㅋㅋ 헉 그러고보니 제 조카가 16년 생이라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요🫢

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밐비우스 돌던 지난해 생각도 많이 했는데, 우린 미카뿐 아니라 그 시간도 참 좋았으니까요^^(다시 그러자고 부담드리는 건 아니에요. 그땐 미쳤던거니까ㅋㅋ이제는 정말 힘들지 싶어요😅)

작년에 재밌었죠 ㅎㅎㅎ 1년지났다고 체력이 더 딸리는걸까요? 이제 2시에 잠들어도 다음날 일어나는게 힘들어요 ㅠㅠㅠㅠ 겨울에 춥다고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 슬슬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하려나봐요. 플라이님은 서재페에서 열심히 뛰셔야하니 더더 많이 파이팅입니다!💪

 

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여전히 오락가락하죠? 그래서 그런지 전 그 알림 지우는 게 너무 아까워요ㅋㅋ 다른 건 지워도 미카 알림은 꽉꽉 채울 때까지 못 지울 때도🤣

전 알림같은거 쌓이는거 못보는 타입이라 보일때마다 족족 확인해서 없애버려요 ㅋㅋㅋㅋ 이건.. 미카라도 예외없는.... ㅋㅋㅋㅋ 

 

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전 첨에 거의 심정지 상태였지만ㅜㅜ다행히 잘 살아남아서 닳도록 보는 중입니다ㅋㅋ 봐도봐도 현실감없이 아득해지긴 하지만..^^
애니웨이 미카의 헬로는 언제들어도 기쁜 안녕이구나, 햇살같이 환하게 웃는 미카가 항상 거기 있어준다면 슬픈 엔딩은 없는 거 아닐까?ㅋㅋ 갑자기 센치함이 다 사라지고ㅋㅋㅋ 그 고맙고 다정한 마음을 곱씹으며 지내고 있어요☺️ 

미카 미소는 햇살같다는게 진짜 딱 어울리는거 같아요! 부시시한 모습이든, 잘 차려입은 모습이든, 또 운동하다 땀에 젖은 모습이든 밝게 웃는 모습이 햇살 그자체 ㅜㅠㅠ  흐린 날씨에도 미카 미소만 있다면 충분히 맑아지지 않을까요?🤭

 

On 2/23/2023 at 3:06 AM, flymk33 said:

막 찾아보지는 못하셔도 미카 전해주는 소식들로 내내 기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요즘은 아무래도 더 피아노 소식이 많은거 같죠? 아무리 피아노 잘치는 사람이 많아도 저에게는 미카가 최고의 피아니스트! 이번 서재페때도 피아노 쳐주겠죠? 직접 보실분들 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 저는 피아노 치는 미카 생각하면 항상 16년 대구콘 오프닝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생각난 김에 보고 자야겠어요☺️ 

새로운 소식은 못따라가도 과거의 미카에게 돌아가는 것만큼은 자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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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포슬린> 마이인터프리테이션> 톡어밧유로 이어지는 셋리는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ㅠ 게다가 공연초반이라 미카가 뽀송한 상태인것도 한몫하구요 ㅋㅋ 머리 팔랑팔랑하면서 피아노치며 노래하는 미카... 🥹

엿머거라~ 하는 미카는 지금봐도 너무 귀엽구여 ㅋㅋㅋㅋ 하.. 그레이스켈리 전주만 들어도 뛰는 심장... 저 왜 서재페 못가죠? 직접 듣고 봐야하는데 😭 저 피아노 폭죽 터지는 장면은 언제봐도 넘 예쁘고 환상적... 현장에 있던 분들 얼마나 행복하셨을지 상상도 안되구요.. 바이올렛 스카이~나도 잘 부를수 있는데🫠 나도 미카 지휘에 맞춰서 소리 질렀다 멈췄다 잘 할수있는데... 

앗 분명 오프닝만 보고 자야지 했는데 어느새 굿와이프까지 보고있는 저 ㅋㅋㅋ 이래서 풀영상은 함부로 틀면 안되는건데 아무래도 일찍 자긴 그른거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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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아직 공연 시간도 모르고 언제끝날지도 모르니 걱정되실만 하죠 ㅠㅠ 공연장은 어디일지 어떻게 기다려야 좋은 자리에서 볼지 처음이라 하나하나 다 걱정되실만 해요 ㅜ

일단 낮공만 아니길 빌고 있어요. 저 진짜 그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조퇴도 못하거든요ㅜㅜ 괜한 초조함과 공연 후에 밀려올 허무함 같은 게 더 걱정이 됩니다. 공연 끝나고 나면 왠지 또 너무 슬플 것 같아요ㅜㅜ 따라 갈 수도 없고ㅎㅎ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이럴때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곳에 가면 우린 모두 하나니까 외롭지 않을 것 같지만 어쩐지 밐비우스 돌던 두 분은 생각날 것 같아요. 어딘가에서 함께 하고 계실 거지만^^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저도 집에서 영상보면서 따라불러야하니까  열심히 해야죠 ㅋㅋㅋ 셋리 미리 알려주면 좋겠어요🥺 신곡도 불러줄까요?

여름되기 전에 앨범내야 한다는 기사를 봤지만, 밐월드에서 앨범은 나와봐야 아는 법 🤣 사실 수시로 새노래를 발표해서 어디서부터 신곡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일본 공연이 먼저니까 셋리는 참고하면 되겠지만, 시간 너무 촉박하니 예습이 필수일 듯합니다~~ 홧팅하자구요!^^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힘나는 말이 아니라도 그냥 털어놓기만 해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잖아요ㅎㅎ 그냥 이렇게 누군가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자체로 충분한거 같아요😊

서로의 소중한 대숲😉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20년 탈덕금지 잊지 않으셨군요 ㅋㅋㅋ 플라이님 아들이 피아노 치는거 볼때까지 가야하는것도 잊지않으셨죠?😁 

일단 아들부터 있어야 할텐데ㅋㅋ 굳이 서두르고 싶지 않으니, 70대의 미카까지 쭉~애정하는 겁니다ㅋㅋㅋ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7년이라니 진짜 오래됐네요. 아이 하나 초등학교 입학시킬 시간 ㅋㅋㅋ 헉 그러고보니 제 조카가 16년 생이라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요🫢

그쵸? 긴 시간이죠ㅜㅜ 그 긴 세월동안 미카도 마음 속의 열정과 깊이를 정성껏 잘 길러서 더 멋진 사람이 되었나봐요😊 (그리고 얼굴 모르는 조카! 힘든 학생의 삶이 시작되지만 일단 입학 축하해요ㅎㅎ)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작년에 재밌었죠 ㅎㅎㅎ 1년지났다고 체력이 더 딸리는걸까요? 이제 2시에 잠들어도 다음날 일어나는게 힘들어요 ㅠㅠㅠㅠ 겨울에 춥다고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 슬슬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하려나봐요. 플라이님은 서재페에서 열심히 뛰셔야하니 더더 많이 파이팅입니다!💪

 

그땐 뭐든 가능하게 한 사랑의 힘으로 엄청 무리했던 거겠죠^^ 근데 미카 한 번 보는데 준비할 거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ㅋㅋ ㅋ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미카 미소는 햇살같다는게 진짜 딱 어울리는거 같아요! 부시시한 모습이든, 잘 차려입은 모습이든, 또 운동하다 땀에 젖은 모습이든 밝게 웃는 모습이 햇살 그자체 ㅜㅠㅠ  흐린 날씨에도 미카 미소만 있다면 충분히 맑아지지 않을까요?🤭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웃기만 해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니, 뭐 이런 사람이 있나 싶죠?ㅋㅋ 아!! 떠올려버렸어ㅋㅋ 그 눈빛과 입꼬리ㅋㅋㅋ
우리의 행복은 미카인데 미카의 행복은 무엇일까요? 우리처럼 지치고 우울할 때 마음부터 환하게 밝혀줄 행복이 언제나 곁에 있길 바래봐요^^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요즘은 아무래도 더 피아노 소식이 많은거 같죠?

피아노 방송은 피아노치는 미카를 보긴 힘들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음악으로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 그걸 알아 본 미카의 안목과 음악가로서 전문성,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인간미와 순수함까지ㅋㅋㅋ미카 매력 맛집입니다. 골방토크 넘 좋아요☺️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아무리 피아노 잘치는 사람이 많아도 저에게는 미카가 최고의 피아니스트! 이번 서재페때도 피아노 쳐주겠죠? 직접 보실분들 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

올 거란 생각만 하느라 아직 어떤 무대일지는 생각 못 해본 듯해요ㅎㅎ 작년과 비슷할까요?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피아노도 변신할까요? 으아악 의상도 무대도 셋리도 마구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wub2:

 

On 2/25/2023 at 1:33 AM, miksha said:

저는 피아노 치는 미카 생각하면 항상 16년 대구콘 오프닝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생각난 김에 보고 자야겠어요☺️ 

새로운 소식은 못따라가도 과거의 미카에게 돌아가는 것만큼은 자신있답니다😉

대구콘은 설콘보다 피아노 연주도 더 많이 했던 것 같죠? 오프닝ㅜㅜ 저 날 조명에 금가루를 바른 게 분명합니다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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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25/2023 at 1:55 AM, miksha said:

다시봐도 포슬린> 마이인터프리테이션> 톡어밧유로 이어지는 셋리는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ㅠㅠ 게다가 공연초반이라 미카가 뽀송한 상태인것도 한몫하구요 ㅋㅋ 머리 팔랑팔랑하면서 피아노치며 노래하는 미카... 🥹

오랜만에 믹샤님따라 대구왔는데, 이거 끝까지 못 볼 것 같아요ㅋㅋ

피아노에 속눈썹 뽐내며 아프게 노래하다 고개 돌려 왜 웃냐구!! 웃을때마다 숨쉬느라 멈춰야되자나ㅜㅜ!! 어깨 한껏 올려서 부르는 마이인터프리테이션! 흘러내린 머리칼 사이로 빛나는 거 봐요~ 그 와중에 뽐내는 가창력까지🤩 

토카밧츄 시작하며 투데이! 하는 순간 벌써 소리지름!! 마이네임이즈 미카, 유어네임이즈대구 디스이즈 마이 피아노 마이 스테이지!!! 귀엽기로 작정해버리면 우리 어쩌죠?ㅋㅋ 피아노 위에 올라가 살랑이며 정신을 잃게 만드시더니ㅋㅋ가슴에 손 얹고 올아이두이즈워너토커밧추하며 노래해서 감동까지ㅜㅜ 눈빛으로 조련하며 머리 팔랑이는 순간엔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고ㅋㅋㅋ 노래 끝엔 어딜 올려다보며 웃은 건지, 아 너무 좋자나요ㅋㅋ 

On 2/25/2023 at 1:55 AM, miksha said:

엿머거라~ 하는 미카는 지금봐도 너무 귀엽구여 ㅋㅋㅋㅋ 하.. 그레이스켈리 전주만 들어도 뛰는 심장... 저 왜 서재페 못가죠? 직접 듣고 봐야하는데 😭 저 피아노 폭죽 터지는 장면은 언제봐도 넘 예쁘고 환상적... 현장에 있던 분들 얼마나 행복하셨을지 상상도 안되구요.. 바이올렛 스카이~나도 잘 부를수 있는데🫠 나도 미카 지휘에 맞춰서 소리 질렀다 멈췄다 잘 할수있는데... 

아 일단 여기까지 못 봤지만 안 봐도 보고 있는 것처럼ㅋㅋ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께요 하는 순간부터 화가나서 피아노 부서질 듯 두드리다ㅋㅋ 휘파람과 함께 한 귀여운 연주를 거쳐 편지를 쓸 때까지^^ 생각만 해도 역대급으로 귀엽고 멋지고 다하며 시작하죠?ㅋㅋ 피아노에서 쏘아올린 컨페티 날리며, 헤븐 무대 짠 나타나고, 무대 뛰댕기는 미카까지..완벽한 3단 콤보에 맞춰 마구마구 신나게 부를 수 있는 노래ㅋㅋ잘 하실 수 있을텐데 아쉬워요ㅜㅜ 

 

On 2/25/2023 at 1:55 AM, miksha said:

앗 분명 오프닝만 보고 자야지 했는데 어느새 굿와이프까지 보고있는 저 ㅋㅋㅋ 이래서 풀영상은 함부로 틀면 안되는건데 아무래도 일찍 자긴 그른거같죠? 😂

전 왠지 풀영상은 자주 안 봤던 거 같은데, 오늘보니 끝까지 못 봤던 게 아닐까 싶어요ㅋㅋㅋ 이날 어디까지 보고 주무셨을지 궁금하네요. 전 이제 시작입니다^^ 아주 high한 한 주의 마무리이자, 한 주의 출발이 될 것 같아요ㅋㅋ 믹샤님도 (혹은 들르시는 분도) 즐겁게 시작하는 한 주 되시길요🤗

 

(자주 들어오면 왠지 기분이 오락가락할 거 같아 띄엄띄엄 오는 중인데 이날은 같이 왔으면 좋았을 걸 그랬어요. 오랜만에 믹샤님의 후기와 미카 이야기 들으니 넘 반갑고 좋아요😊언제 보실 지 모르지만 저도 간만에 실시간으로 뻐렁쳐 쓰고 나니 좀 부끄러운데 삭제하지 않고 잘 참아볼게요ㅋㅋ😛)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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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26/2023 at 10:22 PM, flymk33 said:

일단 낮공만 아니길 빌고 있어요. 저 진짜 그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조퇴도 못하거든요ㅜㅜ 제발 행복한 공연이 돼야할텐데 하는 초조함과 공연 후에 밀려올 허무함 같은 게 더 걱정이 됩니다. 공연 끝나고 나면 왠지 또 너무 슬플 것 같아요ㅜㅜ 따라 갈 수도 없고 더 보고싶어지면 어쩌나..😔 

헤드라이너니깐 저녁공일거라 예상해봅니다.

원래 메인가수가 엔딩을 장식하는게 국룰아닌가요? ㅋㅋ 

지금 걱정하시는 것들 모두 잊을만큼 행복한 공연이 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

하지만 공연 끝나고의 왠지모를 허탈감은 저도 늘 있더라구요🥺

 

On 2/26/2023 at 10:22 PM, flymk33 said:

그곳에 가면 우린 모두 하나니까 외롭지 않을 것 같지만 어쩐지 밐비우스 돌던 두 분은 생각날 것 같아요. 어딘가에서 함께 하고 계실 거지만^^

정말 같이 실시간으로 즐기는 첫공연이 될 수있었는데 넘 아쉬워요ㅜㅜ 생중계라도 안해주려나요? 🥺

 

On 2/26/2023 at 10:22 PM, flymk33 said:

여름되기 전에 앨범내야 한다는 기사를 봤지만, 밐월드에서 앨범은 나와봐야 아는 법 🤣 사실 수시로 새노래를 발표해서 어디서부터 신곡이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ㅋㅋㅋ 5집 후 싱글들부터? 아님 6집부터?ㅎㅎ

그러고보니 우리에게 신곡은 어디부터일까요? ㅋㅋ 2016년 내한이후의 모든곡을 신곡이라고 한다면 신곡이 엄청 많을거같죠 ㅋㅋ 

 

On 2/26/2023 at 10:22 PM, flymk33 said:

일단 아들부터 있어야 할텐데ㅋㅋ 굳이 서두르고 싶지 않으니, 70대의 미카까지 쭉~애정하는 겁니다ㅋㅋㅋ

70대의 미카라니 상상이 안되지만 미카는 70대에도 지금처럼 빛나고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럼 그때 우리는 지금 부모님이 나훈아 콘서트 가는 느낌 정도로 될려나요? ㅋㅋ 

 

On 2/26/2023 at 10:22 PM, flymk33 said:

 

그땐 뭐든 가능하게 한 사랑의 힘으로 엄청 무리했던 거겠죠^^ 저도 이제 잠도 더 자고 해야할텐데ㅎㅎ 근데 미카 한 번 보는데 준비할 거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ㅋㅋ ㅋㅋ 

무려 7년만의 내한이니 이것저것 다 준비해야죠 ㅋㅋㅋ 심지어 출근도 하고 공연보러 가시는거니까 더욱 더 힘내셔야겠어요💪

 

On 2/26/2023 at 10:22 PM, flymk33 said: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웃기만 해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니, 뭐 이런 사람이 있나 싶죠?ㅋㅋ 아!! 떠올려버렸어ㅋㅋ 그 눈빛과 입꼬리ㅋㅋㅋ
우리의 행복은 미카인데 미카의 행복은 무엇일까요? 우리처럼 지치고 우울할 때 마음부터 환하게 밝혀줄 행복이 언제나 곁에 있길 바래봐요^^

언제나 행복하기만을 바라지만 그럴수 없는게 현실이죠😔 저는 미카 곁에 있는 모두가 미카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귀여운 멜라키와 아미라부터~☺️ 그래서 미카가 여러가지 일을 겪고도 지금처럼 밝고 긍적적인 기운을 전해줄수 있는 사람이 되었겠죠?

 

On 2/26/2023 at 10:22 PM, flymk33 said:

올 거란 생각만 하느라 아직 어떤 무대일지는 생각 못 해본 듯해요ㅎㅎ 작년과 비슷할까요?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피아노도 변신할까요? 으아악 의상도 무대도 셋리도 마구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wub2:

그러고보니 올해는 아직 공연 컨셉을 모르네요. 

단독콘서트가 아니라서 투어제목이 있는것도 아니니 더 예측불가... 

 

On 2/26/2023 at 10:22 PM, flymk33 said:

대구콘은 설콘보다 피아노 연주도 더 많이 했던 것 같죠? 오프닝ㅜㅜ 저 날 조명에 금가루를 바른 게 분명합니다ㅋㅋ 

정말 검은천으로 전부 가리고 시작할 생각을 한 미카에게 박수를👏👏👏 까만 배경에 미카만 빛나니 더 극적으로 연출된거 같아요. 무대 연출에도 소질있는 미카! 미카 재능의 끝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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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27/2023 at 12:02 AM, flymk33 said:

오랜만에 믹샤님따라 대구왔는데, 이거 끝까지 못 볼 것 같아요ㅋㅋ

피아노에 속눈썹 뽐내며 아프게 노래하다 고개 돌려 왜 웃냐구!! 웃을때마다 숨쉬느라 멈춰야되자나ㅜㅜ!!

진짜 피아노 치면서 웃을때마다 소리지르려는거 참느라 힘들지않나요? ㅋㅋㅋ 

 

On 2/27/2023 at 12:02 AM, flymk33 said:

어깨 한껏 올려서 부르는 마이인터프리테이션! 흘러내린 머리칼 사이로 빛나는 거 봐요~ 그 와중에 뽐내는 가창력까지🤩 

토카밧츄 시작하며 투데이! 하는 순간 벌써 소리지름!! 마이네임이즈 미카, 유어네임이즈대구 디스이즈 마이 피아노 마이 스테이지!!! 귀엽기로 작정해버리면 우리 어쩌죠?ㅋㅋ 피아노 위에 올라가 살랑이며 정신을 잃게 만드시더니ㅋㅋ가슴에 손 얹고 올아이두이즈워너토커밧추하며 노래해서 감동까지ㅜㅜ 눈빛으로 조련하며 머리 팔랑이는 순간엔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고ㅋㅋㅋ 노래 끝엔 어딜 올려다보며 웃은 건지, 아 너무 좋자나요ㅋㅋ 

정말 잔망미카의 진가를 보여주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해요 🥰 아니 성인 남성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겁니까?? 그날 미카는 귀여움으로 모두를 쓰러트릴 작정을 한게 아니었을까요?🥹

 

On 2/27/2023 at 12:02 AM, flymk33 said:

아 일단 여기까지 못 봤지만 안 봐도 보고 있는 것처럼ㅋㅋ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께요 하는 순간부터 화가나서 피아노 부서질 듯 두드리다ㅋㅋ 휘파람과 함께 한 귀여운 연주를 거쳐 편지를 쓸 때까지^^ 생각만 해도 역대급으로 귀엽고 멋지고 다하며 시작하죠?ㅋㅋ 피아노에서 쏘아올린 컨페티 날리며, 헤븐 무대 짠 나타나고, 무대 뛰댕기는 미카까지..완벽한 3단 콤보에 맞춰 마구마구 신나게 부를 수 있는 노래ㅋㅋ잘 하실 수 있을텐데 아쉬워요ㅜㅜ 

ㅋㅋㅋㅋ 보지않아도 자동으로 재생되는 공연^^

진짜 누가 한명 얘기시작하면 자동으로 뒷장면이 줄줄 나올거같아요 ㅋㅋㅋ 이 얘기만으로 두세시간은 거뜬히 수다떨수있을거 같지 않나요?

 

On 2/27/2023 at 12:02 AM, flymk33 said:

전 왠지 풀영상은 자주 안 봤던 거 같은데, 오늘보니 끝까지 못 봤던 게 아닐까 싶어요ㅋㅋㅋ 이날 어디까지 보고 주무셨을지 궁금하네요. 전 이제 시작입니다^^ 아주 high한 한 주의 마무리이자, 한 주의 출발이 될 것 같아요ㅋㅋ 믹샤님도 (혹은 들르시는 분도) 즐겁게 시작하는 한 주 되시길요🤗

저는 롤리팝까지 보고 잤어요 ㅋㅋ 끝까지 보고싶었지만 도저히... 못버티는 저의 체력...😇

다음에 시간 넉넉하게 잡고 다시 풀영상 달려보려구요 ㅋㅋ 모두들 이번주도 미카 미소를 떠올리며 기분좋게 보내봐요🤗

 

On 2/27/2023 at 12:02 AM, flymk33 said:

(자주 들어오면 왠지 기분이 오락가락할 거 같아 띄엄띄엄 오는 중인데 이날은 같이 왔으면 좋았을 걸 그랬어요. 오랜만에 믹샤님의 후기와 미카 이야기 들으니 넘 반갑고 좋아요😊언제 보실 지 모르지만 저도 간만에 실시간으로 뻐렁쳐 쓰고 나니 좀 부끄러운데 삭제하지 않고 잘 참아볼게요ㅋㅋ😛)

(예전에 실시간으로 같이 달리던때 기억도 좀 나고 그러셨나요? ㅋㅋ 넷플릭스에 친구와 같이 영화보면서 채팅할수있는 기능도 있다던데 미카 공연도 그렇게 같이 보면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왠지 채팅창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밖에 없을거 같은 예감도 들지만요 ㅋㅋㅋㅋ 그런데 우리 이런걸로 부끄러워하기엔 너무 먼길을 온거 아니냐구요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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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헤드라이너니깐 저녁공일거라 예상해봅니다.

원래 메인가수가 엔딩을 장식하는게 국룰아닌가요? ㅋㅋ 

지금 걱정하시는 것들 모두 잊을만큼 행복한 공연이 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

하지만 공연 끝나고의 왠지모를 허탈감은 저도 늘 있더라구요🥺

그렇겠죠? 하필 그날 북한 밑 연천에서 출발해서 잠실까지 달려야하는데 정말 조마조마합니다ㅋㅋ 그래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mikalove: 허탈함과 그리움은 같이 잘 극복해봐야죠^^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정말 같이 실시간으로 즐기는 첫공연이 될 수있었는데 넘 아쉬워요ㅜㅜ 생중계라도 안해주려나요? 🥺

그러고보니 우리에게 신곡은 어디부터일까요? ㅋㅋ 2016년 내한이후의 모든곡을 신곡이라고 한다면 신곡이 엄청 많을거같죠 ㅋㅋ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그러고보니 올해는 아직 공연 컨셉을 모르네요. 

단독콘서트가 아니라서 투어제목이 있는것도 아니니 더 예측불가...

쵤영금지이긴하더라구요. 전에 차라리 금손분들 지정석 주고 촬영허락하는 게 낫겠다했었는데^^ 아님 이번엔 미카팀 공식 촬영해 주나요?:roftl: 

사실 우리가 함께 부르지 못했던 노래는 모두 신곡인거 맞죠?ㅋㅋ 듣고 싶은 노래 정말 많았는데 시간이 짧아서ㅜㅜ 미카 조용한 걸 보면 새 앨범도 왠지 정말 나올 것 같고^^

올해 계획보니 페벌들 연속이라 투어 컨셉은 안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죠? 상상 속의 수많았던 옵션은 정말 상상이었을 뿐이네요ㅋㅋㅋ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70대의 미카라니 상상이 안되지만 미카는 70대에도 지금처럼 빛나고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럼 그때 우리는 지금 부모님이 나훈아 콘서트 가는 느낌 정도로 될려나요? ㅋㅋ 

으헙했던 롤링스톤지 표지 기억나시나요?ㅋㅋ 폴매카트니 내한했을 때 몇 세셨을까요? 미카는 식단 조절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비타민도 잘 챙겨 먹으니까 멋지게 가능할 거예요😉 보러 갈 수 있을지 우리가 더 걱정이죠ㅋㅋ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언제나 행복하기만을 바라지만 그럴수 없는게 현실이죠😔 저는 미카 곁에 있는 모두가 미카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귀여운 멜라키와 아미라부터~☺️ 그래서 미카가 여러가지 일을 겪고도 지금처럼 밝고 긍적적인 기운을 전해줄수 있는 사람이 되었겠죠?

미카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을 보며 흐뭇한 이유겠죠? 크고 빛나는 사람도 결국 가장 소박한 곳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건가봅니다. 그런 안정감이 있어서 자신의 아픔도 솔직하게 마주하며 이야기할 용기를 얻고 있단 생각도 들구요^^

 

On 2/28/2023 at 2:17 PM, miksha said:

정말 검은천으로 전부 가리고 시작할 생각을 한 미카에게 박수를👏👏👏 까만 배경에 미카만 빛나니 더 극적으로 연출된거 같아요. 무대 연출에도 소질있는 미카! 미카 재능의 끝은 어디일까요?🤔

예쁜 무대를 위한 써프라이즈라고 생각했는데 넌 나만 바라봐~ㅋㅋ 그런 큰 뜻이 있었구요. 정말 미카밖에 안 보이더라니ㅋㅋㅋ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진짜 피아노 치면서 웃을때마다 소리지르려는거 참느라 힘들지않나요? ㅋㅋㅋ 

완전 낑낑대게 됩니다ㅋㅋㅋ

지금도, 생각만해도ㅋㅋ😍😍😍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정말 잔망미카의 진가를 보여주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해요 🥰 아니 성인 남성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겁니까?? 그날 미카는 귀여움으로 모두를 쓰러트릴 작정을 한게 아니었을까요?🥹

미카 마음먹는 게 이렇게 무섭습니다ㅋㅋㅋ 이미 실신 중인데 두 번 세 번 계속 쓰러트림ㅋㅋ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ㅋㅋ 보지않아도 자동으로 재생되는 공연^^ 진짜 누가 한명 얘기시작하면 자동으로 뒷장면이 줄줄 나올거같아요 ㅋㅋㅋ

이미 그랬던 걸 보면 분명합니다^^ 세어 본 적없지만 우린 얼마나 본 걸까요?ㅋㅋ 보고 또 봐도 계속 이렇게 가슴이 벅차올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도, 볼 때마다 새로 보게 되는 모습이 있다는 것도 신기해요🫠 이번엔 릴렉스랑 롤리팝 피아노 연주하며 관객이랑 호흡 맞춰가는 모습이 넘 좋더라구요^^ 넥타이 풀어헤친 셔츠도 이쁘고 파란색 쨍한 집업도 넘 잘 어울리고ㅋㅋ

그리고 말하면 입 아픈 진리의 오리진옵럽, 언더워터, 해피엔딩, 라스트파티, 위아골든, 럽투데이:cloud: 노래 제목만 들어도 미카 재생되며 줄줄이 하고 싶으신 말들이 마구 떠오르시죠?ㅋㅋ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예전에 실시간으로 같이 달리던때 기억도 좀 나고 그러셨나요? ㅋㅋ

네네네!! 😄

 

On 2/28/2023 at 2:44 PM, miksha said:

넷플릭스에 친구와 같이 영화보면서 채팅할수있는 기능도 있다던데 미카 공연도 그렇게 같이 보면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왠지 채팅창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밖에 없을거 같은 예감도 들지만요 ㅋㅋㅋㅋ 그런데 우리 이런걸로 부끄러워하기엔 너무 먼길을 온거 아니냐구요 ㅋㅋㅋㅋ

같이 하면 훨씬 즐겁고 좋겠죠? 왤까요? 혼자만 담고 있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나누고 싶고^^ 내 마음에 담기엔 너무 커져서 일까요?ㅋㅋㅋ (:lmfao:이런 거 부끄러움ㅋㅋ 실시간으로 정신없이 페이지 넘어갈 땐 찾아보기도 어려웠고 다같이 그러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요즘은 넘 눈에 잘 띄지 않나?😛 함께라서 가능했던 설레고 용감했던 먼길이었네요ㅋㅋ)


요즘도 전 노래들으면서 자꾸 이입하는 중인데ㅋㅋ 언젠가 돌아보면, 벅차고 때론 울컥하게 만드는 이 세상의 많은 노래들로 미카를 기억하게 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시작이 너보다 늦어서, 너보다 더 오랫동안~ (아시나요?ㅎㅎ) 오늘의 제 노래입니다ㅋㅋ

 

——— 

낮에 잠깐 나갔더니 여기저기 꽃망울이 맺혔더라구요. 믹샤님 계신 곳은 이미 꽃이 피지 않았을까?싶은 3월^^ 기분이 좋아져서 또 잠깐 들러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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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해요..! 개인적인 얘기 써도 되나 망설이다가 아무 글도 안올렸었는데, 오랜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생겨서 2월 중순부터 바빠졌어요. 동시에 그 주제에 관련된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몰아서 받는 느낌이라 그런가 속에서 말이 없어지네요😅 저녁 9시정도에 지쳐서 잘 때도 많구요.. 탈덕한 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미카 노래 들을 때 훨씬 집중하고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적어도 3월 말까지는 이럴 것 같아요ㅠㅠ 더 피아노도 그때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노래를 계속 듣고 미카를 좋아하니까 글을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굳는 걸까요..? 아무 말도 생각안날 줄은 몰랐어요.ㅠㅠ 즐거운 덕질하시고 생활도 건강도 다가오는 봄처럼 풍요롭고 즐거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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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그렇겠죠? 하필 그날 북한 밑 연천에서 출발해서 잠실까지 달려야하는데 정말 조마조마합니다ㅋㅋ

아닛 지옥의 스케줄 아닌가요?:jawdrop:

안전운전하시고 공연도 즐겁게 관람하시길 빌어드릴게요.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쵤영금지이긴하더라구요. 전에 차라리 금손분들 지정석 주고 촬영허락하는 게 낫겠다했었는데^^ 아님 이번엔 미카팀 공식 촬영해 주나요?:roftl: 

서재페 자체가 촬영금지인가요? 그동안 봐온 수많은 서재페 영상들은... 아님 이번만 금지인건지...🥺

 

찾아보니 전문가용 장비로 촬영하는것만 금지라고 하니 폰으로 촬영하는건 가능한가봐요. 폰 영상이라도 볼수있다니 다행이네요..🥲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사실 우리가 함께 부르지 못했던 노래는 모두 신곡인거 맞죠?ㅋㅋ 듣고 싶은 노래 정말 많았는데 시간이 짧아서ㅜㅜ 미카 조용한 걸 보면 새 앨범도 왠지 정말 나올 것 같고^^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올해 계획보니 페벌들 연속이라 투어 컨셉은 안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죠? 상상 속의 수많았던 옵션은 정말 상상이었을 뿐이네요ㅋㅋㅋ

그러고보니 페스티벌 참여가 끝이 없던데 새앨범을 낼 틈이 있을까요?

하지만 마지막 앨범이 나온게 2019년이니 이제 슬슬 나올때가 된것 같기도 하구요.

제 바람은 한국에서 신곡 하나 선공개 해주는것.. 입니다 ㅋㅋㅋ 예전에 언더워터했던것처럼요 ㅋㅋ 너무 큰 바램일까요?:teehee: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으헙했던 롤링스톤지 표지 기억나시나요?ㅋㅋ 폴매카트니 내한했을 때 몇 세셨을까요? 미카는 식단 조절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비타민도 잘 챙겨 먹으니까 멋지게 가능할 거예요😉 보러 갈 수 있을지 우리가 더 걱정이죠ㅋㅋ 

맞아요 ㅋㅋㅋ 늘 얘기하게되지만 미카보다 우리 몸 건강을 더  걱정해야 맞는거죠 ㅋㅋㅋㅋ 

지금도 이렇게 누워서 폰만 만지고 있는 저... 😂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미카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을 보며 흐뭇한 이유겠죠? 크고 빛나는 사람도 결국 가장 소박한 곳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건가봅니다. 그런 안정감이 있어서 자신의 아픔도 솔직하게 마주하며 이야기할 용기를 얻고 있단 생각도 들구요^^

미카 가족과 관련된 곡이 더 마음을 울리는 것도 그런 이유겠죠? 가족과의 유대가 강한점도 미카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예쁜 무대를 위한 써프라이즈라고 생각했는데 넌 나만 바라봐~ㅋㅋ 그런 큰 뜻이 있었구요. 정말 미카밖에 안 보이더라니ㅋㅋㅋ

근데 정말 다른 무대장치 아무것도 없이 미카만 있어도 충분히 환상적인 공연이 될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무대였어요. 처음 봤을때 뒤의 화려한 무대는 모르고 그냥 그 모습만 봤을때도 저는 전혀 이상하다거나 허전함을 못느꼈었거든요ㅋㅋ 그냥 제가 너무 미카에만 몰입해서 그랬던 걸까요?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셨을지 궁금하네요. 🤔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완전 낑낑대게 됩니다ㅋㅋㅋ

지금도, 생각만해도ㅋㅋ😍😍😍

미카 마음먹는 게 이렇게 무섭습니다ㅋㅋㅋ 이미 실신 중인데 두 번 세 번 계속 쓰러트림ㅋㅋ

이미 그랬던 걸 보면 분명합니다^^ 세어 본 적없지만 우린 얼마나 본 걸까요?ㅋㅋ 보고 또 봐도 계속 이렇게 가슴이 벅차올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도, 볼 때마다 새로 보게 되는 모습이 있다는 것도 신기해요🫠 이번엔 릴렉스랑 롤리팝 피아노 연주하며 관객이랑 호흡 맞춰가는 모습이 넘 좋더라구요^^ 넥타이 풀어헤친 셔츠도 이쁘고 파란색 쨍한 집업도 넘 잘 어울리고ㅋㅋ

그리고 말하면 입 아픈 진리의 오리진옵럽, 언더워터, 해피엔딩, 라스트파티, 위아골든, 럽투데이:cloud: 노래 제목만 들어도 미카 재생되며 줄줄이 하고 싶으신 말들이 마구 떠오르시죠?ㅋㅋ

미카 공연에서 좋은 부분이 그거인거 같아요. 관객과의 호흡! 관객과 만들어간다고 할까요? 호응을 유도하고 관객을 참여시켜서 같이 즐기게 만드는 미카의 공연 스킬! 어느 나라를 가든 그나라 언어로 얘기해주는것도 좋구요☺️ 잠깐 기억했다가 바로 까먹어버릴지라두요 ㅋㅋㅋ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같이 하면 훨씬 즐겁고 좋겠죠? 왤까요? 혼자만 담고 있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나누고 싶고^^ 내 마음에 담기엔 너무 커져서 일까요?ㅋㅋㅋ (:lmfao:이런 거 부끄러움ㅋㅋ 실시간으로 정신없이 페이지 넘어갈 땐 찾아보기도 어려웠고 다같이 그러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요즘은 넘 눈에 잘 띄지 않나?😛 함께라서 가능했던 설레고 용감했던 먼길이었네요ㅋㅋ)

 

뭐든 지금 느끼는 감정을 누군가와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다는게 덕질의 최대 장점 아닐까요? 집에서 혼자 영상보며 꺅꺅 거리는건 왠지 덜 재밌잖아요 ㅋㅋ 같이 꺅꺅 거리면 재미도 두배 설렘도 두배! :naughty: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요즘도 전 노래들으면서 자꾸 이입하는 중인데ㅋㅋ 언젠가 돌아보면, 벅차고 때론 울컥하게 만드는 이 세상의 많은 노래들로 미카를 기억하게 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시작이 너보다 늦어서, 너보다 더 오랫동안~ (아시나요?ㅎㅎ) 오늘의 제 노래입니다ㅋㅋ

모르는 노래라서 찾아서 듣고있어요 ㅋㅋ 

역시 그시대 발라드 감성~ 심금을 울리는 가사...ㅜ 더 기다리면 올거지~ 내한 확정되기 전에 들었으면 여기서 울었을듯요 ㅋㅋㅋ 사실 이쯤되면 그냥 세상 모든 사랑노래에 미카이입하게되는거 같구요 ㅋㅋㅋ 

 

On 3/1/2023 at 6:32 AM, flymk33 said:

——— 

낮에 잠깐 나갔더니 여기저기 꽃망울이 맺혔더라구요. 믹샤님 계신 곳은 이미 꽃이 피지 않았을까?싶은 3월^^ 기분이 좋아져서 또 잠깐 들러요🤗

그러고보니 제가 낮에 밖을 잘 안다녀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동백은 핀거 본거 같아요. 2023년 된지도 얼마 안된것 같은데 진짜 어느새 3월이라니요... 시간 너무 빠르다하면서도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하는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는 저의 맘... 그래도 어쨌든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봄꽃들은 기다려지는거같아요. 얼른 봄이 찾아와서 기분도 마음도 몽글몽글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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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minutes ago, yolo said:

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해요..! 개인적인 얘기 써도 되나 망설이다가 아무 글도 안올렸었는데, 오랜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생겨서 2월 중순부터 바빠졌어요. 동시에 그 주제에 관련된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몰아서 받는 느낌이라 그런가 속에서 말이 없어지네요😅 저녁 9시정도에 지쳐서 잘 때도 많구요.. 탈덕한 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미카 노래 들을 때 훨씬 집중하고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적어도 3월 말까지는 이럴 것 같아요ㅠㅠ 더 피아노도 그때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노래를 계속 듣고 미카를 좋아하니까 글을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굳는 걸까요..? 아무 말도 생각안날 줄은 몰랐어요.ㅠㅠ 즐거운 덕질하시고 생활도 건강도 다가오는 봄처럼 풍요롭고 즐거우시길 바라겠습니다 

한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힘들때는 애써 밝은 글을 남기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그래도 해결할 기회가 생기셨다니 그건 좋은 일이네요!

스트레스 받고 힘들때 미카 노래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으셔서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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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3/3/2023 at 1:14 AM, yolo said:

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해요..! 개인적인 얘기 써도 되나 망설이다가 아무 글도 안올렸었는데, 오랜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생겨서 2월 중순부터 바빠졌어요. 동시에 그 주제에 관련된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몰아서 받는 느낌이라 그런가 속에서 말이 없어지네요😅 저녁 9시정도에 지쳐서 잘 때도 많구요.. 탈덕한 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미카 노래 들을 때 훨씬 집중하고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적어도 3월 말까지는 이럴 것 같아요ㅠㅠ 더 피아노도 그때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노래를 계속 듣고 미카를 좋아하니까 글을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굳는 걸까요..? 아무 말도 생각안날 줄은 몰랐어요.ㅠㅠ 즐거운 덕질하시고 생활도 건강도 다가오는 봄처럼 풍요롭고 즐거우시길 바라겠습니다 

보실 수 있을까요? 늦은 답장이라도 보내 봅니다. 즐겁자고 하는 덕질인데 마음의 짐이 되었나 싶어 오히려 죄송하죠. 기다리던 방송도 못 보실 만큼 바쁘신 것 같은데 이렇게 안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좀 궁금하긴 했거든요^^

오랜 문제를 해결하시는 거라면 좋은 일인 거죠? 😀 기다리시던 일이지만 갑작스럽게 일어난 변화에 적응하기까진 몸도 맘도 힘든가봅니다. 이 시간도 잘 이겨내시고 원하시는대로 좋은 결과까지 있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하루아침에 끝날 수 없는 마음인 건 너무나 잘 알죠ㅋㅋ 지친 일상의 쉼표가 되어주는 미카와 여전히 행복한 3월 보내시구요: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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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서재페 자체가 촬영금지인가요? 그동안 봐온 수많은 서재페 영상들은... 아님 이번만 금지인건지...🥺

찾아보니 전문가용 장비로 촬영하는것만 금지라고 하니 폰으로 촬영하는건 가능한가봐요. 폰 영상이라도 볼수있다니 다행이네요..🥲

 

금지라해도 걍 다 찍는 거 같기도 하구요ㅋㅋ암튼 라방까지 기대하긴 힘들어 보이지만 우리 모두를 위해 누군가는 남겨주셔야 할텐데 말이에요. 욜로님 말씀처럼 물 마시는 거 하나까지 빼놓지 말고ㅋㅋ앞에서 뒤에서 멀리서 가까이서 모두 기록에 남겨야 또 즐겁게 기다릴 수 있으니까^^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그러고보니 페스티벌 참여가 끝이 없던데 새앨범을 낼 틈이 있을까요?

하지만 마지막 앨범이 나온게 2019년이니 이제 슬슬 나올때가 된것 같기도 하구요.

 

이미 계속 바빴고 살도 너무 빠지는 것 같지만..준비한 지는 오래된 것 같으니 오기 전에 두달동안 달리면 될까요? 강제 소믹하 모드ㅋㅋㅋ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제 바람은 한국에서 신곡 하나 선공개 해주는것.. 입니다 ㅋㅋㅋ 예전에 언더워터했던것처럼요 ㅋㅋ 너무 큰 바램일까요?:teehee:

 

꿈은 크게 꾸라고 배웠지만ㅋㅋ 일본 공연이 앞에 있으니까 미발표 신곡을 불러주긴 무리일 것 같고, 새 노래 첫 라이브 정도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셋리야 달라질 수 있으니까^^

정말 언더워터의 11년은..공연하러 와 준 것만으로도 엄청 고마웠을 것같은데 새노래까지 불러주고. 가셨던 분들은 잊지 못하실 것 같죠?^^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근데 정말 다른 무대장치 아무것도 없이 미카만 있어도 충분히 환상적인 공연이 될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무대였어요. 처음 봤을때 뒤의 화려한 무대는 모르고 그냥 그 모습만 봤을때도 저는 전혀 이상하다거나 허전함을 못느꼈었거든요ㅋㅋ 그냥 제가 너무 미카에만 몰입해서 그랬던 걸까요?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셨을지 궁금하네요. 🤔

 

맞아요. 미카 무대들이 모두 예쁘긴 했지만, 만약 없었대도 아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무대보단 무조건 미카니까ㅋㅋ 베로나 때 여러 특수효과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만들어준 건 맞지만, 감동적인 순간은 결국 미카에게서 시작된 걸 보면, 굳이 무대장치나 그래픽 같은 게 없어도 충분한 게 아닐까요? 안타깝게도 다른 분들은 알 수 없지만 저는 그렇습니다ㅋㅋ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미카 공연에서 좋은 부분이 그거인거 같아요. 관객과의 호흡! 관객과 만들어간다고 할까요? 호응을 유도하고 관객을 참여시켜서 같이 즐기게 만드는 미카의 공연 스킬!

그래서 매번 새롭죠^^ 그 스킬들도 점점 노련해지고 다양해저서인지ㅋ 관객들 반응도 갈수록 후덜덜해지는 것같지 않나요? 관객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미카의 일이 결국 미카의 행복이 되는 멋진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중^^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어느 나라를 가든 그나라 언어로 얘기해주는것도 좋구요☺️ 잠깐 기억했다가 바로 까먹어버릴지라두요 ㅋㅋㅋ 

사실 이제 미카 하는 말이 어느나라 말인지 알기도 힘들지만ㅋㅋㅋ 붐붐붐 가사에 좌절하는 우릴 떠올려 보면,  남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만해도 대단한 재능이고 정성이죠?ㅋㅋ 대구콘에선 발음까지 자연스럽고 😁 그 때 한 말은 거의 잊었어도 감사합니다와 감사해요, 김믹하, 서울 부산 대구 정도는 기억하지 않을까요?ㅋㅋ 와, 무려 6개임ㅋㅋㅋ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모르는 노래라서 찾아서 듣고있어요 ㅋㅋ 

역시 그시대 발라드 감성~ 심금을 울리는 가사...ㅜ 더 기다리면 올거지~ 내한 확정되기 전에 들었으면 여기서 울었을듯요 ㅋㅋㅋ 사실 이쯤되면 그냥 세상 모든 사랑노래에 미카이입하게되는거 같구요 ㅋㅋ

그 시절 발라드, 맞습니다🤣 사실 전체 노래와 상관없이 가사 한 줄만 가지고도 질척이는 중이에요ㅋㅋ 미카는 이 세상의 많은 노래로 남을 운명인가봐요^^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지금도 이렇게 누워서 폰만 만지고 있는 저... 😂

 

저나 믹샤님이나에요ㅋㅋㅋ :facepalm: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그러고보니 제가 낮에 밖을 잘 안다녀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동백은 핀거 본거 같아요.

 

저도 낮에 걸으며 햇빛 쬔 게 언젠지ㅎㅎ 미카 오래 보려면 빡세게 운동까진 힘들어도 틈틈이 산책이라도 좀 해야할까봐요😅

 

On 3/3/2023 at 1:45 AM, miksha said:

2023년 된지도 얼마 안된것 같은데 진짜 어느새 3월이라니요... 시간 너무 빠르다하면서도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하는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는 저의 맘..

미카 덕에 마음은 청춘인데ㅋㅋ 거울볼 때마다 놀라며 세월을 느끼죠😱 ㅋㅋ 내 젊음을 양보할테니 눈 한번 깜빡이면 5월이 왔으면 싶기도 하구요^^  일단 지금은 아침에 눈뜨면 토요일일 순 없을까 싶은 밤입니다ㅋㅋ 

 

수년간 쌓아 온 sneak out의 비법으로 랑랑을 구하고 모습을 감춘 밐ㅋㅋ그리스 뉴스보며 잠깐 걱정도 했지만 가끔 소식은 들리니 잘 살아있구나 싶죠?ㅎㅎ 올라 온 프랑코폴리 공연은 보셨을까요? 보셨을 것 같지만 혹 아직 못 보셨다면 이번주 밐타임으로 어떠실 지ㅋㅋㅋ 약간 부러울 순 있지만 분명히 가슴 뛰는 한 주가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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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금지라해도 걍 다 찍는 거 같기도 하구요ㅋㅋ암튼 라방까지 기대하긴 힘들어 보이지만 우리 모두를 위해 누군가는 남겨주셔야 할텐데 말이에요. 욜로님 말씀처럼 물 마시는 거 하나까지 빼놓지 말고ㅋㅋ앞에서 뒤에서 멀리서 가까이서 모두 기록에 남겨야 또 즐겁게 기다릴 수 있으니까^^ 

 

단콘이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찍어주실분은 없을거같지만 ㅠㅠㅠ 

그래도 모든곡이 다 올라오길 빌고있어요😭

 

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이미 계속 바빴고 살도 너무 빠지는 것 같지만..준비한 지는 오래된 것 같으니 오기 전에 두달동안 달리면 될까요? 강제 소믹하 모드ㅋㅋㅋ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말라보이는 미카... 제 살 좀 나눠주고 싶네요 ㅋㅋㅋㅋ 

서재페때는 앨범 갖고와서 팔수도 없을테니 새앨범은 그냥 서재페 끝나고 나와라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 

 

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꿈은 크게 꾸라고 배웠지만ㅋㅋ 일본 공연이 앞에 있으니까 미발표 신곡을 불러주긴 무리일 것 같고, 새 노래 첫 라이브 정도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셋리야 달라질 수 있으니까^^

정말 언더워터의 11년은..공연하러 와 준 것만으로도 엄청 고마웠을 것같은데 새노래까지 불러주고. 가셨던 분들은 잊지 못하실 것 같죠?^^

그니까요ㅠㅠㅠ 하 언더워터 너무 좋은데 그걸 처음으로 라이브로 듣다니.. (앞의 그  공연은 미카도 잊고싶은거 같으니 빼는걸로...😂)

제 고막만 빼서 서재페로 보내고 싶은 기분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맞아요. 미카 무대들이 모두 예쁘긴 했지만, 만약 없었대도 아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무대보단 무조건 미카니까ㅋㅋ 베로나 때 여러 특수효과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만들어준 건 맞지만, 감동적인 순간은 결국 미카에게서 시작된 걸 보면, 굳이 무대장치나 그래픽 같은 게 없어도 충분한 게 아닐까요? 안타깝게도 다른 분들은 알 수 없지만 저는 그렇습니다ㅋㅋ

저희 둘이 그러니까 그런걸로 하죠 ㅋㅋㅋ 

 

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그래서 매번 새롭죠^^ 그 스킬들도 점점 노련해지고 다양해저서인지ㅋ 관객들 반응도 갈수록 후덜덜해지는 것같지 않나요? 관객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미카의 일이 결국 미카의 행복이 되는 멋진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중^^

이제 5월이면 한국 관객들과의 행복한 순간이 또 쌓이겠네요. 그자리에 함께하실 예정이시라니 정말 너무너무 부럽구요 ㅠㅠㅠ 제 영혼을 보낼테니 같이 데려가주세요 ㅠㅠㅠㅠㅠ

 

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사실 이제 미카 하는 말이 어느나라 말인지 알기도 힘들지만ㅋㅋㅋ 붐붐붐 가사에 좌절하는 우릴 떠올려 보면,  남의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만해도 대단한 재능이고 정성이죠?ㅋㅋ 대구콘에선 발음까지 자연스럽고 😁 그 때 한 말은 거의 잊었어도 감사합니다와 감사해요, 김믹하, 서울 부산 대구 정도는 기억하지 않을까요?ㅋㅋ 와, 무려 6개임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서울은 기억할거 같은데 부산 대구는 사실 자신없는데요 ㅋㅋㅋㅋ 

저는 갈수록 줄어가는 영어 실력에 또 좌절하고 맙니다... 미카 얘기 잘 알아들으려면 공부해야하는데 반짝 불타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려서 말짱 도루묵이 돼버렸어요 ㅋㅋㅋㅋ 

2개 언어를 하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미카는 정말 대단하다고 또다시 느낍니다👏

 

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그 시절 발라드, 맞습니다🤣 사실 전체 노래와 상관없이 가사 한 줄만 가지고도 질척이는 중이에요ㅋㅋ 미카는 이 세상의 많은 노래로 남을 운명인가봐요^^

ㅋㅋㅋ 맞아요. 사실 전체 내용은 상관없고 가사한줄만 맞아도 되는거죠 ㅋㅋㅋㅋ 

아까도 이름이 채 붙지 않은 마음이 있어 라는 가사를 듣고 미카에 대한 제 마음을 뭐라고 불러야하냐며 또 과몰입을 하고 말았구요 ㅋㅋㅋ 사실 노래 전체 내용은 전혀 다른내용인데 말이죠 🤣

 

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저도 낮에 걸으며 햇빛 쬔 게 언젠지ㅎㅎ 미카 오래 보려면 빡세게 운동까진 힘들어도 틈틈이 산책이라도 좀 해야할까봐요😅

어제는 오랜만에 낮에 친구들을 만났더니 완연한 봄날씨더라구요. 이제 진짜 봄이 오나봐요. 아직 길가에 꽃은 안보이지만 올라간 온도만으로 마음이 조금은 설레는거 같아요.

우리 이런 마음으로 조금씩 산책 시작해봐요!

 

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미카 덕에 마음은 청춘인데ㅋㅋ 거울볼 때마다 놀라며 세월을 느끼죠😱 ㅋㅋ 내 젊음을 양보할테니 눈 한번 깜빡이면 5월이 왔으면 싶기도 하구요^^  일단 지금은 아침에 눈뜨면 토요일일 순 없을까 싶은 밤입니다ㅋㅋ 

ㅋㅋㅋㅋ 마음과 신체의 동기화는 언제부터 맞지않게 되었을까요? 미카를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토요일까진 아니지만 이제 목요일이니 이틀만 잘 견뎌봐요^^ 저는 오늘부터 한주의 시작이라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On 3/6/2023 at 3:11 AM, flymk33 said:

수년간 쌓아 온 sneak out의 비법으로 랑랑을 구하고 모습을 감춘 밐ㅋㅋ그리스 뉴스보며 잠깐 걱정도 했지만 가끔 소식은 들리니 잘 살아있구나 싶죠?ㅎㅎ 올라 온 프랑코폴리 공연은 보셨을까요? 보셨을 것 같지만 혹 아직 못 보셨다면 이번주 밐타임으로 어떠실 지ㅋㅋㅋ 약간 부러울 순 있지만 분명히 가슴 뛰는 한 주가 되실 거예요😉

프랑코폴리 공연 뜬건 봤는데 이번주에는 그 종교관련 다큐를 보느라 아직 다른건 못보고 있네요. 3화까지 봤는데 정말 역겹고 기분이 안좋아지는 내용이었어요. 빨리 다 봐버리고 주말에는 미카 공연으로 눈과 마음을 정화해야겠어요 ㅠㅠㅠ 이제 얼마 안남은 주말까지 우리 힘내서 달려봐요.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그에 비례해서 안좋아지는 대기질... 마스크 꼭꼭 잘쓰시고 건강 잘 지켜요 우리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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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말라보이는 미카... 제 살 좀 나눠주고 싶네요 ㅋㅋㅋㅋ 

그쵸? 어릴 때도 완전 슬림했는데 요즘 더 말라 보이는 건 왜인지..나눠주러 가실 때 같이 가요ㅋ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서재페때는 앨범 갖고와서 팔수도 없을테니 새앨범은 그냥 서재페 끝나고 나와라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 

어차피 단콘이었대도 그때까지 팔 앨범이 나올 것 같진 않고ㅋㅋ셋리에 새노래는 들어갈 지:naughty: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제 고막만 빼서 서재페로 보내고 싶은 기분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이제 5월이면 한국 관객들과의 행복한 순간이 또 쌓이겠네요. 그자리에 함께하실 예정이시라니 정말 너무너무 부럽구요 ㅠㅠㅠ 제 영혼을 보낼테니 같이 데려가주세요 ㅠㅠㅠㅠㅠ

프랑스 땅도 떼서 옮겨야 되고, 믹샤님 영혼도 챙겨야 하고ㅋㅋㅋ 공연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고 누군가 올려 줄 영상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그 시간들까지. 몸은 떨어져 있지만 공연장에 달려가 있는 그 간절한 마음이 어떨지 너무 알겠는거죠🥺 다행히 방금했던 미카 공연을 보는 건, 지나간 공연 영상을 보는 것과 다른 설렘과 희열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그 열기가 식지 않고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서울은 기억할거 같은데 부산 대구는 사실 자신없는데요 ㅋㅋㅋㅋ 

가끔은 엄청 세심한 것까지 잘 기억하는 것 같던데^^ 제가 넘 기대한 건가요?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저는 갈수록 줄어가는 영어 실력에 또 좌절하고 맙니다... 미카 얘기 잘 알아들으려면 공부해야하는데 반짝 불타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려서 말짱 도루묵이 돼버렸어요

미투ㅋㅋ 미카 올 시간이 가까워지니 저도 또 후회가 됩니다ㅎㅎ 배려심 넘치는 미카는 우리 공연 땐 어려운 말 안 하고,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주는 것 같으니 쫌은 알 수 있겠죠?ㅋ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2개 언어를 하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미카는 정말 대단하다고 또다시 느낍니다👏

 

이번 주에 들은 것만 해도 몇 개국어인지ㅋ 악보를 못 읽는 대신, 귀로 듣는 것만으로음악을 익히는 남다른 능력의 미카가 노력까지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나 봅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ㅋㅋㅋ 맞아요. 사실 전체 내용은 상관없고 가사한줄만 맞아도 되는거죠 ㅋㅋㅋㅋ 

아까도 이름이 채 붙지 않은 마음이 있어 라는 가사를 듣고 미카에 대한 제 마음을 뭐라고 불러야하냐며 또 과몰입을 하고 말았구요 ㅋㅋㅋ 사실 노래 전체 내용은 전혀 다른내용인데 말이죠 🤣

 

제가 어제 이 노래 찾아 들으러 나갔다가 못 돌아왔어요ㅋㅋ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마음.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까, 흔한 게 싫어서 고르고 골라도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밖에 떠오르지 않는 마음이지 않을까요?😋 같은 태양 아래 다른 그림자를 그리는 우리의.. 천천히 동트는 느린 새벽의 행복. 전 여기까지 과몰입하고 말았습니다ㅋㅋ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어제는 오랜만에 낮에 친구들을 만났더니 완연한 봄날씨더라구요. 이제 진짜 봄이 오나봐요. 아직 길가에 꽃은 안보이지만 올라간 온도만으로 마음이 조금은 설레는거 같아요.

우리 이런 마음으로 조금씩 산책 시작해봐요!

 

이번주는 갑자기 넘 봄이었죠? 햇빛 색깔마저 따뜻해지고, 미카에게도 우리에게도 무언가 시작할 힘을 주는 찬란한 계절! 매번 그랬듯 짧게 지나가버리겠지만 이제 우리에겐 미카 그 자체인 설레는 계절*^^*
이번 주도 산책할 시간은 없었는데, 그래서 미카 보내 준 햇살과 풍경과 새소리가 더 반가웠어요. 지내면서 맑은 새소리는 들을 기회도 거의 없었는데 복잡했던 마음도 편안해지고 좋더라구요^^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ㅋㅋㅋㅋ 마음과 신체의 동기화는 언제부터 맞지않게 되었을까요? 미카를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언젠가부터 버릇처럼 신세를 한탄하며 마음은 스무살을 외쳤지만ㅎㅎ 지금은 현실을 잊고 정말 그 때로 돌아간 마음으로 살고 있으니까 미카부터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프랑코폴리 공연 뜬건 봤는데 이번주에는 그 종교관련 다큐를 보느라 아직 다른건 못보고 있네요. 3화까지 봤는데 정말 역겹고 기분이 안좋아지는 내용이었어요. 빨리 다 봐버리고 주말에는 미카 공연으로 눈과 마음을 정화해야겠어요 ㅠㅠㅠ 

끝까지 보기 힘들다는 말들도 있던데 괜찮으셨나요? 전 리뷰와 클립들만 봤지만 진실이 어렵게 밝혀졌으니 꼭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다큐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주는 유난히 내 맘과 같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에 대한 회의감마저 느낄 뻔했었는데 😤 그래도 우리에겐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밐타임이 있어서 다행이죠?^^

 

어린아이들같이 순수하게 즐거워 보이는 새 뮤비는 보기만 해도 미소짓게 되죠? 귀엽고 사랑스런 두 어른의 행복한 노래ㅋㅋ 

어느 큰 무대 못지 않게 열정적으로 채운 두바이 공연은 메잌커썸노이즈 한 빅걸도, 잔망엘므디와 에너지 넘친 gk도 좋지만, 가슴에 손 얹으며 눈 내려감고 부른 릴렉스는 절대 릴렉스할 수 없이 같이 심장 움켜쥐며 듣게 되구요. 아아흨ㅋㅋ

의사소통은 포기한 채 불꽃튀는 필터 전쟁으로마무리한 비안네와의 라방ㅋㅋ 가사는 조금 틀렸지만ㅋ 작은 방에서 팬들을 위해 열어준 고마운 공연, 이제 마지막 공연만 남은 따뜻했던 피아노 방송, 말끔해진 얼굴을 자랑하며 눈도 못 뜨고 전해준 귀여운 인사, 그리고 하이틴 잡지에 나올 법한 비주얼로 보낸 소박하지만 행복한 시간들까지^^ 적고 나니 하루하루 미카로 가득했던 한 주였네요😊 

 

On 3/9/2023 at 9:38 AM, miksha said:

토요일까진 아니지만 이제 목요일이니 이틀만 잘 견뎌봐요^^ 저는 오늘부터 한주의 시작이라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믹샤님의 가장 힘든 주중이었겠군요ㅜㅜ  정신없이 지나고 보면 어느새 쉬는 날이 오지만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밐타임으로 마음의 평화도 꼭 찾으시구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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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hours ago, flymk33 said:

어차피 단콘이었대도 그때까지 팔 앨범이 나올 것 같진 않고ㅋㅋ셋리에 새노래는 들어갈 지:naughty:

셋리가 너무 궁금한데 알길이 없으니... 미리 안다고 뭘 어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궁금할까요? ㅋㅋㅋ 

 

23 hours ago, flymk33 said:

 

프랑스 땅도 떼서 옮겨야 되고, 믹샤님 영혼도 챙겨야 하고ㅋㅋㅋ 공연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나고 누군가 올려 줄 영상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그 시간들까지. 몸은 떨어져 있지만 공연장에 달려가 있는 그 간절한 마음이 어떨지 너무 알겠는거죠🥺 다행히 방금했던 미카 공연을 보는 건, 지나간 공연 영상을 보는 것과 다른 설렘과 희열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그 열기가 식지 않고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제 영혼은 제가 잘 날려보내볼게요 ㅋㅋㅋ 

 

아무래도 오래된 공연영상보다는 지금 막 끝난 공연 영상이 올라오면 왠지 더 두근대고 설레는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괜히 공연장의 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그래서 공연 끝나자마자 바로 영상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더 감사한거 같아요^^

 

23 hours ago, flymk33 said:

가끔은 엄청 세심한 것까지 잘 기억하는 것 같던데^^ 제가 넘 기대한 건가요?ㅋㅋ

그런가요? ㅋㅋ 미카의 기억포인트는 알수없으니 말씀하신대로 기억할지도요? ㅋㅋㅋ 미카 옷장에 있는 수많은 옷들중에 아주 오래전에 한국에서 선물받은 한복을 아직 잊지않고 있는거 보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죠^^

 

23 hours ago, flymk33 said:

미투ㅋㅋ 미카 올 시간이 가까워지니 저도 또 후회가 됩니다ㅎㅎ 배려심 넘치는 미카는 우리 공연 땐 어려운 말 안 하고,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주는 것 같으니 쫌은 알 수 있겠죠?ㅋㅋㅋ

 

그런거보면 미카도 신경써주고 있는거 같죠? ㅎㅎ 그래도 미카 올려면 아직 2달 넘게 남았으니 영어공부 벼락치기라도 해볼까요? 저는 안가지만 영상속의 말이라도 알아들으려면 해야할것 같은 기분 ㅋㅋ

 

23 hours ago, flymk33 said:

제가 어제 이 노래 찾아 들으러 나갔다가 못 돌아왔어요ㅋㅋ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마음.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까, 흔한 게 싫어서 고르고 골라도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밖에 떠오르지 않는 마음이지 않을까요?😋 같은 태양 아래 다른 그림자를 그리는 우리의.. 천천히 동트는 느린 새벽의 행복. 전 여기까지 과몰입하고 말았습니다ㅋㅋ

저도 천천히 동트는 느린 새벽의 행복 부분에서 한창 새벽에 믹타임 돌던때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때는 그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행복이었는데 말이죠... 다음날 피곤하더라도 빼먹을수 없는 새벽의 행복이었죠☺️

 

23 hours ago, flymk33 said:

이번주는 갑자기 넘 봄이었죠? 햇빛 색깔마저 따뜻해지고, 미카에게도 우리에게도 무언가 시작할 힘을 주는 찬란한 계절! 매번 그랬듯 짧게 지나가버리겠지만 이제 우리에겐 미카 그 자체인 설레는 계절*^^*
이번 주도 산책할 시간은 없었는데, 그래서 미카 보내 준 햇살과 풍경과 새소리가 더 반가웠어요. 지내면서 맑은 새소리는 들을 기회도 거의 없었는데 복잡했던 마음도 편안해지고 좋더라구요^^

주말이 지나며 갑자기 추워져버린 날씨지만 곧 다시 따뜻해지겠죠? 항상 여기와는 정반대인 장소에서 보내주는 미카의 영상들은 영상속 모습과 소리들이지만 왠지 이곳의 공기까지 바꿔버리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23 hours ago, flymk33 said:

끝까지 보기 힘들다는 말들도 있던데 괜찮으셨나요? 전 리뷰와 클립들만 봤지만 진실이 어렵게 밝혀졌으니 꼭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다큐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주는 유난히 내 맘과 같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에 대한 회의감마저 느낄 뻔했었는데 😤 그래도 우리에겐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밐타임이 있어서 다행이죠?^^

끝까지 봤는데 인간의 욕망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자칭 신의 자리에 올라가서 하는일이 고작 성욕과 물욕 채우기라니 인간이란 어느 자리에 있든 그냥 똑같구나 싶은 생각?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맑게 해주는 밐타임~~~~ 🥰

23 hours ago, flymk33 said:

어린아이들같이 순수하게 즐거워 보이는 새 뮤비는 보기만 해도 미소짓게 되죠? 귀엽고 사랑스런 두 어른의 행복한 노래ㅋㅋ 

어느 큰 무대 못지 않게 열정적으로 채운 두바이 공연은 메잌커썸노이즈 한 빅걸도, 잔망엘므디와 에너지 넘친 gk도 좋지만, 가슴에 손 얹으며 눈 내려감고 부른 릴렉스는 절대 릴렉스할 수 없이 같이 심장 움켜쥐며 듣게 되구요. 아아흨ㅋㅋ

의사소통은 포기한 채 불꽃튀는 필터 전쟁으로마무리한 비안네와의 라방ㅋㅋ 가사는 조금 틀렸지만ㅋ 작은 방에서 팬들을 위해 열어준 고마운 공연, 이제 마지막 공연만 남은 따뜻했던 피아노 방송, 말끔해진 얼굴을 자랑하며 눈도 못 뜨고 전해준 귀여운 인사, 그리고 하이틴 잡지에 나올 법한 비주얼로 보낸 소박하지만 행복한 시간들까지^^ 적고 나니 하루하루 미카로 가득했던 한 주였네요😊 

그래도 저의 주말 마무리는 프랑코폴리 공연으로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언제봐도 압도적인 스케일에 놀라게되는 프랑코폴리 공연장인데 거기서 핫핑크 수트입고 나타나는 미카는 언제봐도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 할 수 없구요. 

다른 영상도 다 좋지만 특히 언더워터는 정말 압도적인거 같아요. 언더워터 피아노 전주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부분이라 전주부분 나오기만해도 일단 심장 한번 움켜쥐구요 ㅋㅋ 곡 전반에 깔리는 피아노 사운드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밖에 표현못하는 저 ㅋㅋㅋㅋㅋㅋ 

프랑코폴리 공연장이 불빛으로 가득찬 모습은 정말 압도적으로 아름다워서 입벌리고 보게되는거 같아요. 

 

23 hours ago, flymk33 said:

오늘은 믹샤님의 가장 힘든 주중이었겠군요ㅜㅜ  정신없이 지나고 보면 어느새 쉬는 날이 오지만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밐타임으로 마음의 평화도 꼭 찾으시구요^^

힘들었던 주말도 밐타임과 함께 떠나보내고 월요일이 찾아왔네요. 다른 분들은 저랑은 다르게 이제 한주의 시작이시겠네요. 갑자기 다시 추워진 날씨지만 미카의 햇살같은 웃음을 떠올리며  월요팅해요!:mika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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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늦게 왔죠? 늦을 때마다 이유는 있었으니까 이해해주실까 싶기도 했지만, 내내 죄송했어요. 하트 남긴 날만해도 이렇게 오래 못 올줄 몰랐는데 ㅜㅜ 나름 중요한 일이 있어서 바쁘고 부담됐던 한 주동안 20년은 늙은 듯해요ㅋㅋ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한 건 처음이라 떨리는 제 목소리를 붙잡으려고 마이크를 얼마나 꽉 쥐었는지 몰라요ㅎㅎ 빈 객석 앞에 서서 준비하는 내내 말 한 마디, 숨 한 번까지 온 세상이 주목하는 무게를 이겨내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미카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대단한 사람ㅋㅋ 불안할 때마다 :flowers2: 꽃다발을 안겨주는 스윗한 미카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 힘을 얻어서 무사히 잘 끝내고 웃으며 돌아왔어요. 왠지 이런 이야기도 기쁘게 들어주실 것 같아서, 핑계같은 개인사를 먼저 전해봅니다^^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셋리가 너무 궁금한데 알길이 없으니... 미리 안다고 뭘 어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궁금할까요? ㅋㅋㅋ 

 

어떤 노래와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설레며 기다리는 마음^^ 우리와 만나 나누고 싶은 미카의 마음이 무얼지 궁금한 거겠죠?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제 영혼은 제가 잘 날려보내볼게요 ㅋㅋㅋ 

꼭 제 옆으로 오셔야 합니다~ 기다릴게요^^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그런가요? ㅋㅋ 미카의 기억포인트는 알수없으니 말씀하신대로 기억할지도요? ㅋㅋㅋ 미카 옷장에 있는 수많은 옷들중에 아주 오래전에 한국에서 선물받은 한복을 아직 잊지않고 있는거 보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죠^^

 

항상 기억에 남는 일이 일어난다는 걸 보면 우리 예상보다 많은 걸 기억하고 있을 지도ㅋㅋ 어떤 순간들을 간직하고 있을 지 궁금하네요^^

 

짧은 미카 덕질이지만, 미카가 만들어준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다 보면 벅차게 행복했던 느낌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던데,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수많은 기억들도 미카를 행복하게 해 주고 있겠죠?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저도 천천히 동트는 느린 새벽의 행복 부분에서 한창 새벽에 믹타임 돌던때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때는 그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행복이었는데 말이죠... 다음날 피곤하더라도 빼먹을수 없는 새벽의 행복이었죠☺️

 

이 새벽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요? 밤 세우며 보낸 밐타임은 우릴 살리는 중ㅋㅋ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미카의 영상들은 영상속 모습과 소리들이지만 왠지 이곳의 공기까지 바꿔버리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맑게 해주는 밐타임~~~~ 🥰

이 세상에 미카와 우리만 있는 것처럼, 다른 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매직ㅋㅋ 이번 주는 그리스 특집인 가봐요^^ 스윗홈에서 세상 달달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꽃이 만발한 거실에서 핑꾸핑꾸한 모습으로 유어뷰리풜을 부르는 모습은 갑자기 넘 요염한 거 아닌가요?ㅋㅋ 세상에 누가 콜라를 저렇게 빨아드시는 것이며 카메라 잡아 먹을 듯한 눈빛과 아크로바틱 절제된 몸짓까지ㅋㅋ 신난 게 막 느껴지고 미쳤음ㅋㅋㅋ

15년이란 긴 시간동안 어떤 모습의 나까지도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위대한 빅걸이니까^^ 더더 뿌듯해도 됩니다😊 (전 틱톡은 안 하는데 트렌딩 중이라니 앞으로 미카 틱톡에 자주 나타날까요 ?ㅋㅋ)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그래도 저의 주말 마무리는 프랑코폴리 공연으로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언제봐도 압도적인 스케일에 놀라게되는 프랑코폴리 공연장인데 거기서 핫핑크 수트입고 나타나는 미카는 언제봐도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 할 수 없구요. 

다른 영상도 다 좋지만 특히 언더워터는 정말 압도적인거 같아요. 언더워터 피아노 전주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부분이라 전주부분 나오기만해도 일단 심장 한번 움켜쥐구요 ㅋㅋ 곡 전반에 깔리는 피아노 사운드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밖에 표현못하는 저 ㅋㅋㅋㅋㅋㅋ 

프랑코폴리 공연장이 불빛으로 가득찬 모습은 정말 압도적으로 아름다워서 입벌리고 보게되는거 같아요. 

 

와와아 드뎌 보셨군요!!  넘 좋죠?^^ 핫핑크 입고 나타나는 미카를 말씀하시니, 전 왜 빅걸부르며 무대 기어다니는 모습이 먼저 생각날까요?🤣 무대 앞까지 네발로 기어와서 일어나며 두 팔벌려 점프점프 할 때 미카 표정 완전 애정하구요ㅋㅋㅋ 이 공연은 파스텔 색감 영상이 따뜻하고 예쁘죠^^

정말 예상을 하고 봐도 한 마음으로 별빛이 되는 언더워터의 순간은 매번 아름다운 것 같아요. 노래 시작할 때의 감성미카 또한🥰 (요즘 전 숨을 멈추게 되는 애절한 미카에 더 홀릭 중인 것 같아요^^) 

 

On 3/13/2023 at 9:23 AM, miksha said:

2달 남았으니 영어공부 벼락치기라도 해볼까요? 저는 안가지만 영상속의 말이라도 알아들으려면 해야할것 같은 기분 ㅋ

벼락치기 시작하셨나요?ㅋㅋ 전 이번엔 멘트가 많지 않을 거 같다며 쿨하게 다음 단콘으로 넘기고ㅋㅋ 오늘은 기다리던 피아노 공연을 봤어요!! 그땐 손가락 다친 미카가 연주를 할 수는 있었을까 궁금해하며 기다렸었는데, 섬세하게, 때론 힘차게 연주하며 노래를 들려주는 모습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잘 나아서 노래 한 곡만으로도 완벽한 서사를 전달해낸  멋진 gk🤩 마지막 혼신의 해피엔딩 뒤 손가락하트 콜라보도 귀엽구요^^ 원포인트 레슨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를 가능하게 한 밐선생의 음악 이야기도 감동적입미다^^ (넘 미카 위주 후기죠? 시간되실 때 보시라구😛ㅋㅋ)

영상 보는데 글래스고의 밤과 호텔에서 보컬 연습하던 모습,  친밀하던 엠엔지까지 여러 기억이 스쳐가더라구요. 전 이렇게 하나하나 추억이 쌓여가는 느낌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cloud:

 

 

5월을 기약하는 미카의 인사만으로도 뭐든 거뜬히 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던 이번 주^^ 잘 지내고 계시나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쌓이는데 너무  힘들게 삼키고 지나간 한 주가 아니셨길 죄송한 마음으로 빌어봐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굿~데이입니다!!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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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제가 너무 늦게 왔죠? 늦을 때마다 이유는 있었으니까 이해해주실까 싶기도 했지만, 내내 죄송했어요.

괜찮아요~ 죄송하실 이유가 전혀 없답니다 ㅎㅎ 사실 저도 그리 자주 오지 않잖아요😅 늦게 오실때는 현생이 바쁘시구나~한답니다 ㅋㅋ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하트 남긴 날만해도 이렇게 오래 못 올줄 몰랐는데 ㅜㅜ 나름 중요한 일이 있어서 바쁘고 부담됐던 한 주동안 20년은 늙은 듯해요ㅋㅋ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한 건 처음이라 떨리는 제 목소리를 붙잡으려고 마이크를 얼마나 꽉 쥐었는지 몰라요ㅎㅎ 빈 객석 앞에 서서 준비하는 내내 말 한 마디, 숨 한 번까지 온 세상이 주목하는 무게를 이겨내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미카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대단한 사람ㅋㅋ 불안할 때마다 :flowers2: 꽃다발을 안겨주는 스윗한 미카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 힘을 얻어서 무사히 잘 끝내고 웃으며 돌아왔어요. 왠지 이런 이야기도 기쁘게 들어주실 것 같아서, 핑계같은 개인사를 먼저 전해봅니다^^
 

헉 강연이나 발표? 같은거라도 하신건가요? 제가 제일 못하고 부담스러워하는게 그거랍니다.. 대학시절에도 발표과제가 있으면 그냥 결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던....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내셨다니 축하드려요:thumb_yello: 역시 미카의 가호가 함께하면 못할일이 없죠? ㅋㅋ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어떤 노래와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설레며 기다리는 마음^^ 우리와 만나 나누고 싶은 미카의 마음이 무얼지 궁금한 거겠죠? 

사실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설레는거 같아요. 막연히 기다릴때는 기약이 없으니 울적한 마음이 먼저 들었지만 공연이 정해지고 하루하루 다가올때마다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 직접 보러가시는 분들은 더 그러시겠죠?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항상 기억에 남는 일이 일어난다는 걸 보면 우리 예상보다 많은 걸 기억하고 있을 지도ㅋㅋ 어떤 순간들을 간직하고 있을 지 궁금하네요^^

내한공연 오는 김에 인터뷰라도 해주면 좋겠어요. 그럼 여러가지 썰도 들을수 있을텐데말이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문특 출연 기다립니다...:making-a-wish: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짧은 미카 덕질이지만, 미카가 만들어준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다 보면 벅차게 행복했던 느낌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던데,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수많은 기억들도 미카를 행복하게 해 주고 있겠죠?

미카는 특별한 경험들이 많을테니 꺼내볼 기억들도 더 많겠죠? 저는 객석쪽에서 보는 무대 위 미카의 모습을 보니까 반대로 미카 입장에서 보는 객석도 궁금해요. 가끔 무대쪽에서 찍은 영상으로 보긴했지만 눈으로 직접 보면 어떤 느낌일지... 언더워터 때 불빛으로 가득찬 객석 모습, 같은 판넬을 들고 있는 모습, 종이 비행기가 무대쪽으로 한가득 날아오는 모습 등등... 받는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느낌일지 궁금해요.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이 세상에 미카와 우리만 있는 것처럼, 다른 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매직ㅋㅋ 이번 주는 그리스 특집인 가봐요^^ 스윗홈에서 세상 달달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꽃이 만발한 거실에서 핑꾸핑꾸한 모습으로 유어뷰리풜을 부르는 모습은 갑자기 넘 요염한 거 아닌가요?ㅋㅋ 세상에 누가 콜라를 저렇게 빨아드시는 것이며 카메라 잡아 먹을 듯한 눈빛과 아크로바틱 절제된 몸짓까지ㅋㅋ 신난 게 막 느껴지고 미쳤음ㅋㅋㅋ

15년이란 긴 시간동안 어떤 모습의 나까지도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위대한 빅걸이니까^^ 더더 뿌듯해도 됩니다😊 (전 틱톡은 안 하는데 트렌딩 중이라니 앞으로 미카 틱톡에 자주 나타날까요 ?ㅋㅋ)

 

저도 틱톡은 안하는지라 트렌딩 중인지도 몰랐었는데 역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곡의 위엄 인가요? ㅋㅋ 빅걸은 요즘도 공연때마다 잘 해주는것 같으니 서재페때도 들을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와와아 드뎌 보셨군요!!  넘 좋죠?^^ 핫핑크 입고 나타나는 미카를 말씀하시니, 전 왜 빅걸부르며 무대 기어다니는 모습이 먼저 생각날까요?🤣 무대 앞까지 네발로 기어와서 일어나며 두 팔벌려 점프점프 할 때 미카 표정 완전 애정하구요ㅋㅋㅋ 이 공연은 파스텔 색감 영상이 따뜻하고 예쁘죠^^

정말 예상을 하고 봐도 한 마음으로 별빛이 되는 언더워터의 순간은 매번 아름다운 것 같아요. 노래 시작할 때의 감성미카 또한🥰 (요즘 전 숨을 멈추게 되는 애절한 미카에 더 홀릭 중인 것 같아요^^) 

위에서 이어서 빅걸 핫핑크 미카 얘기를 ㅋㅋㅋ 쨍한 핫핑크 마저 잘 어울리는 너란 미카... 처음 봤을때 수많은 군중 사이로 가드도 없이 들어가는 모습에 놀랐었구요. 그렇게 점프하면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에 또 한번 감탄을...^^ 이렇게 신나는 노래하는 미카모습도 좋지만 역시 저도 언더워터나 굿가이 부를때의 미카 모습에 더 집중하게 되는거 같아요. (최근에 16년 내한 영상을 봐서 그런거 맞구요 ㅋㅋ)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벼락치기 시작하셨나요?ㅋㅋ 전 이번엔 멘트가 많지 않을 거 같다며 쿨하게 다음 단콘으로 넘기고ㅋㅋ

공부는 언제나 마음만 먹는거 아닌가요?^^...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오늘은 기다리던 피아노 공연을 봤어요!! 그땐 손가락 다친 미카가 연주를 할 수는 있었을까 궁금해하며 기다렸었는데, 섬세하게, 때론 힘차게 연주하며 노래를 들려주는 모습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잘 나아서 노래 한 곡만으로도 완벽한 서사를 전달해낸  멋진 gk🤩 마지막 혼신의 해피엔딩 뒤 손가락하트 콜라보도 귀엽구요^^ 원포인트 레슨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를 가능하게 한 밐선생의 음악 이야기도 감동적입미다^^ (넘 미카 위주 후기죠? 시간되실 때 보시라구😛ㅋㅋ)

이렇게 말씀하시니 다음엔 피아노 영상을 봐야 할거 같네요 ㅋㅋㅋㅋ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영상 보는데 글래스고의 밤과 호텔에서 보컬 연습하던 모습,  친밀하던 엠엔지까지 여러 기억이 스쳐가더라구요. 전 이렇게 하나하나 추억이 쌓여가는 느낌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cloud:

이런 추억들이 쌓이고 쌓여 소중하게 모아두면 언젠가 힘든 순간에 하나씩 꺼내보며 힘을 낼수 있는거겠죠? 바쁘게 열일해주는 미카라 새로운 떡밥이 끝없이 나오지만 그래도 예전의 추억이 주는 힘이 또 있으니까요^^ 

 

On 3/18/2023 at 5:24 AM, flymk33 said:

 

5월을 기약하는 미카의 인사만으로도 뭐든 거뜬히 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던 이번 주^^ 잘 지내고 계시나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쌓이는데 너무  힘들게 삼키고 지나간 한 주가 아니셨길 죄송한 마음으로 빌어봐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굿~데이입니다!!

 

저도 tmi개인사이지만 말씀드려보자면 지난 주말은 이사를 하느라 바빴답니다. 아직도 짐정리가 덜끝난건 안비밀... 이지만요 ㅋㅋㅋ 집 입주 일정이 꼬여서 5월말 예정돼있는 이삿날까지 3달여를 잠깐 세들어야해서 총 두번의 이사를 하게된... 🥲 사실 어릴때부터 쭉 한집에 살아서 이사는 처음이라 더 정신없는거 같아요. 정신없이 바빴던 주말을 보내고 저는 이제 한숨 돌릴수 있는 시간이 왔네요.^^ 다른 분들은 이제 바쁜 월요일이 시작되시겠네요. 저는 미카의 빅걸 다시 한번 들으며 빠이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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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왔다 잠들어서 이제 나갑니다ㅋㅋ그냥 가기 아쉬워 하트와 함께 짧게 인사라도 남겨요. 쓰던 글은 날아갔지만 코쓰가 지켜준 밤새 굿나잇했으니 굿모닝이에요ㅋㅋ 하루 잘 보내고 다시 만나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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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괜찮아요~ 죄송하실 이유가 전혀 없답니다 ㅎㅎ 사실 저도 그리 자주 오지 않잖아요😅 늦게 오실때는 현생이 바쁘시구나~한답니다 ㅋㅋ헉 강연이나 발표? 같은거라도 하신건가요? 제가 제일 못하고 부담스러워하는게 그거랍니다.. 대학시절에도 발표과제가 있으면 그냥 결석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던....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내셨다니 축하드려요:thumb_yello:  역시 미카의 가호가 함께하면 못할일이 없죠? ㅋㅋ 

 

기뻐해 주실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_____^ 강연회같은 걸 할 사람은 못 되니, 발표에 가깝겠네요ㅎㅎ 두렵던 산이지만 한 번 넘은 것만으로도, 이제는 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자신감을 좀 얻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핸 첨 하는 일들이 많아서 어리버리하다 가끔 용기냈던 마음이 옅어지려할 땐, 새해를 시작하며 추천해 주셨던 노래도 듣고 미카도 보면서 밝은 마음으로 헤쳐나가려 노력 중이에요! 감사하죠^^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내한공연 오는 김에 인터뷰라도 해주면 좋겠어요. 그럼 여러가지 썰도 들을수 있을텐데말이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문특 출연 기다립니다...:making-a-wish:

 

미카는 특별한 경험들이 많을테니 꺼내볼 기억들도 더 많겠죠? 저는 객석쪽에서 보는 무대 위 미카의 모습을 보니까 반대로 미카 입장에서 보는 객석도 궁금해요. 가끔 무대쪽에서 찍은 영상으로 보긴했지만 눈으로 직접 보면 어떤 느낌일지... 언더워터 때 불빛으로 가득찬 객석 모습, 같은 판넬을 들고 있는 모습, 종이 비행기가 무대쪽으로 한가득 날아오는 모습 등등... 받는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의 느낌일지 궁금해요.

우린 항상 미카가 궁금하죠ㅋㅋ 어디서 뭘하는 지도 궁금하고 반갑지만, 미카의 생각이나 마음을 마주하는 순간은 더 뭉클하고 오래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로 전하기 어려운 마음도 있지만 그 십분의 일이라도 들어보고 싶은 기억들 ☺️ 이번에 우리에게 허락해 줄 미카의 시간은 얼마일까요? 소설 썼던 목록들은 참 많은데ㅎㅎ 믹샤님 소원이자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저도 틱톡은 안하는지라 트렌딩 중인지도 몰랐었는데 역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명곡의 위엄 인가요? ㅋㅋ 빅걸은 요즘도 공연때마다 잘 해주는것 같으니 서재페때도 들을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뮤비를 방불케 한 영상 속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끼로 부르던 빅걸도 좋았지만, 아름다운 어머니를 사랑했다 고백하며 살짝 상기된 표정과 어머니를 추억하는 순간의 따뜻한 눈빛이 넘 좋던 빅걸 이야기는🥹 업로드 타이밍이 파파데이 즈음이라 괜히 더 뭉클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진심이 담긴 노래라 오래 사랑받는 거겠죠? 갑자기 틱톡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중인지 모르겠지만, 빅걸 시리즈로 부지런히 업로드 하는 걸 보면 좋은 일임에 틀림없겠죠? (방금 보니 빅걸 팬영상에 리액션 영상도 올렸나본데 완전 좋아하네요ㅎㅎ 자신이 아끼는 노래가 사랑받으면 저렇게 어쩔 줄 모를만큼 기뻐서 한껏 올라간 어깨에서도 행복이 묻어나나 봐요ㅋㅋ😊)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위에서 이어서 빅걸 핫핑크 미카 얘기를 ㅋㅋㅋ 쨍한 핫핑크 마저 잘 어울리는 너란 미카...

 

핫핑크 볼수록 매력적^^ 화이크도 블랙도 핑크도 노랑도 빨강도 보라도 블루도 아~소화못하는 게 없는 너란 미카ㅋㅋㅋ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처음 봤을때 수많은 군중 사이로 가드도 없이 들어가는 모습에 놀랐었구요. 그렇게 점프하면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에 또 한번 감탄을...^^

전 많은 빅걸 영상을 보면서도, 이상하게 객석에 파묻혀 부른 노래하면 11년 킼애쓰가 젤 먼저 떠오릅니다. 넘 신나 객석에 뛰어듴 크레이지밐 느낌?ㅋㅋ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이렇게 신나는 노래하는 미카모습도 좋지만 역시 저도 언더워터나 굿가이 부를때의 미카 모습에 더 집중하게 되는거 같아요. (최근에 16년 내한 영상을 봐서 그런거 맞구요 ㅋㅋ)

며칠 전에 미카 지갑 구출하는 영상에서 플래시 장난하는 거 보고 저도 16년부터 서재페까지 다시 봤는데,  이번 밐비우스 원픽은 15년 굿가이 속 미카입니다^^(자세히 쓰고 싶지만 사실 지금 넘 졸려서 눈 반밖에 못 뜨고 있거든요ㅋㅋ-_-)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이렇게 말씀하시니 다음엔 피아노 영상을 봐야 할거 같네요 ㅋㅋㅋㅋ 

졸려도 지나칠 수 없는 영업 ㅋㅋㅋ

보세요 보세요~ 첨엔 꼭 꽉채워 다 보시고 다음엔 미카 위주로 열번 보세요ㅋㅋㅋ 

 

On 3/20/2023 at 12:26 PM, miksha said:

저도 tmi개인사이지만 말씀드려보자면 지난 주말은 이사를 하느라 바빴답니다. 아직도 짐정리가 덜끝난건 안비밀... 이지만요 ㅋㅋㅋ 집 입주 일정이 꼬여서 5월말 예정돼있는 이삿날까지 3달여를 잠깐 세들어야해서 총 두번의 이사를 하게된... 🥲 사실 어릴때부터 쭉 한집에 살아서 이사는 처음이라 더 정신없는거 같아요. 정신없이 바빴던 주말을 보내고 저는 이제 한숨 돌릴수 있는 시간이 왔네요.^^ 다른 분들은 이제 바쁜 월요일이 시작되시겠네요. 저는 미카의 빅걸 다시 한번 들으며 빠이팅해봅니다!💪 

첨 이사하신 거면  더 힘드셨겠어요.  다시 짐정리하는 것도 한참 걸리던데.. 지금 집 정리 끝나시면 바로 또 이사갈 준비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어릴 때부터 살던 정든 집을 떠나신 거면 아쉬운 마음도 많으셨겠어요. 발걸음이 채 안떨어져 자꾸 뒤돌아보며 눈물 찔끔하셨나요?^^ 잠시 머무를 곳이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줄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시길 바랄게요🏡
참 며칠 전에 제 꿈에 미카가 왔어요! 그동안 믹샤님 꿈에도 다녀간 날이 있었을까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오늘도 마저 굿나잇 그리고 굿모닝이에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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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왔다고 할까요?^^

 

1. 주말 안부

출근도 하고 짐정리도 하시느라 여전히 바쁜 주말 보내고 계시겠죠? 전 감기에 걸려 약기운에 취해 보낸 하루였는데,  믹샤님은 아픈 데 없이 건강하신가요? 생각해보몈 코로나 때도 그렇고 다쳤다, 피곤하다 제가 징징대는동안 믹샤님은 그랬던 기억이 없네요ㅎㅎ 건강하신 거니 좋은 거지만^^

인스타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니 미카는 물리치료? 재활치료 같은 걸 받아야했나본데 어디가 불편했을까요? 그 길고 가녀린 다리로ㅎㅎ 자꾸 점프하고 피아노 오르내리고 할 때마다, 괜찮을까 싶었는데 무릎이라도 아픈걸까요?🤔 

2. 미카 스케줄

오늘 미카가 하는 공연은 어떨까요? 발리우드하면 세얼간이나 화려한 의상밖에 떠오르는 게 없지만, 왠지 인도라면..외적으로는 미카와 위화감이 없을 것 같지 않나요?ㅋㅋ 쨌든 오늘 너무 얘쓰지 않고 행복한 공연이 되면 좋겠어요. 

3. 부스스 미카

우리가 애정하는 베이비미카의 굿모닝~헝클어진 머리로 눈뜨자마자 인사를 건네는 그 다정한 마음이 좋다던 산리모의 아침이 떠오르지 않나요?^^ 어쨌든 콜리플라워도 꽃인 거라서 설레는 거냐구요?ㅋㅋ🤣 이제 막 일어나서 잠긴 목소리로 인사하는 꽃미카의 귀여운 매력ㅋㅋ 

우린 며칠 째 흐리고 뿌연 하늘 밑에 있으면서도, 미카가 창문 너머 바람마저 푸를 것 같은 예쁜 곳에 있는 것만 봐도 흐뭇하니 밐친거죠?ㅋㅋ어느 곳 어느 시간에 있든 부디 행복해져라 빌게 되는 마음^^

 

사실은 이 중 어떤 거 하나도 뺄 수 없이  다 함께 하고 싶은 말들이었던 거겠죠?ㅋㅋ 잠들지 못한 밤, 나와 우리와 미카에 대한 사소하지만 즐거운 이야기😊

공기가 이러니 우린 코로나가 아니어도 마스크 벗기 참 힘드네요ㅜㅜ 그래도 튼튼한 믹샤님은 감기 따위 걸리지 마시고 내내 무사하시길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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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기뻐해 주실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_____^ 강연회같은 걸 할 사람은 못 되니, 발표에 가깝겠네요ㅎㅎ 두렵던 산이지만 한 번 넘은 것만으로도, 이제는 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자신감을 좀 얻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핸 첨 하는 일들이 많아서 어리버리하다 가끔 용기냈던 마음이 옅어지려할 땐, 새해를 시작하며 추천해 주셨던 노래도 듣고 미카도 보면서 밝은 마음으로 헤쳐나가려 노력 중이에요! 감사하죠^^

처음 시작이 원래 가장 어려운 건데 그걸 무사히 넘으셨으니 이제 쭉쭉 밀고 나갈 일만 남은건가요? ㅎㅎ 제가 추천해드린 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

올해는 플라이님에게 용기를 주는 해인가봐요.

처음하는 일도 무사히 해낼수 있게 하는 용기~~

신은 우리에게 감당할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준다고 하잖아요! 가끔 용기가 떨어지시면 미카도 보고 이 말도 한번 떠올려보세요 ㅋㅋ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우린 항상 미카가 궁금하죠ㅋㅋ 어디서 뭘하는 지도 궁금하고 반갑지만, 미카의 생각이나 마음을 마주하는 순간은 더 뭉클하고 오래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로 전하기 어려운 마음도 있지만 그 십분의 일이라도 들어보고 싶은 기억들 ☺️ 이번에 우리에게 허락해 줄 미카의 시간은 얼마일까요? 소설 썼던 목록들은 참 많은데ㅎㅎ 믹샤님 소원이자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어젯밤 미카가 보내준 모닥불 앞에서의 짧은 인사도 반가웠죠^^ 짧은 인사였지만 편히 쉬는 시간에도 인사를 전해주려는 미카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져서 좋지않나요?🥹 

(쓰다가 날짜가 넘어가고 주말이 오고... 언제 이렇게 됐죠? ㅋㅋㅋㅋ 미카의 모닥불 인사를 본 다음날 분명 이걸 쓰고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뮤비를 방불케 한 영상 속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끼로 부르던 빅걸도 좋았지만, 아름다운 어머니를 사랑했다 고백하며 살짝 상기된 표정과 어머니를 추억하는 순간의 따뜻한 눈빛이 넘 좋던 빅걸 이야기는🥹 업로드 타이밍이 파파데이 즈음이라 괜히 더 뭉클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진심이 담긴 노래라 오래 사랑받는 거겠죠? 갑자기 틱톡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중인지 모르겠지만, 빅걸 시리즈로 부지런히 업로드 하는 걸 보면 좋은 일임에 틀림없겠죠? (방금 보니 빅걸 팬영상에 리액션 영상도 올렸나본데 완전 좋아하네요ㅎㅎ 자신이 아끼는 노래가 사랑받으면 저렇게 어쩔 줄 모를만큼 기뻐서 한껏 올라간 어깨에서도 행복이 묻어나나 봐요ㅋㅋ😊)

미카의 노래는 미카만의 스토리가 담긴게 많아서 모르고 들을때랑 알고 들을때랑 느낌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모르고 들어도 좋은 노래들이지만 알고 들으면 더 소중하게 듣게 된달까?

그렇게 소중히 만든 노래들이니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면 창작자 입장에서는 더 신나고 행복할거 같아요☺️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핫핑크 볼수록 매력적^^ 화이크도 블랙도 핑크도 노랑도 빨강도 보라도 블루도 아~소화못하는 게 없는 너란 미카ㅋㅋㅋ

정말 미카는 안어울리는 색이 뭘까요? 지금까지 본것중에는 없는걸로 😁

얼마전 공연 영상에서 본 색색깔 화려한 수트도 잘 어울리던걸요?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전 많은 빅걸 영상을 보면서도, 이상하게 객석에 파묻혀 부른 노래하면 11년 킼애쓰가 젤 먼저 떠오릅니다. 넘 신나 객석에 뛰어듴 크레이지밐 느낌?ㅋㅋ

킥애쓰 노래 자체도 너무 신나서 그런걸까요? ㅋㅋ 왠지 더 크레이지한 느낌이죠 ㅋㅋㅋ 

저는 또 파묻힌건 아니지만 부산에서 객석내려왔었던 노랗게 빛나던 해 판넬 속 미카가 떠오르네요☺️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며칠 전에 미카 지갑 구출하는 영상에서 플래시 장난하는 거 보고 저도 16년부터 서재페까지 다시 봤는데,  이번 밐비우스 원픽은 15년 굿가이 속 미카입니다^^(자세히 쓰고 싶지만 사실 지금 넘 졸려서 눈 반밖에 못 뜨고 있거든요ㅋㅋ-_-)

15년 영상도 너무 좋죠^^ 사실 안좋은게 어디있을까요... ㅋㅋㅋㅋㅋ 저도 다음번 밐타임은 15년으로 가야겠어요. 그때 입은 수트도 너무 예뻤었죠🥰 그해에는 쇼케이스도 해줘서 왠지 볼게 더 많은 기분이 들지않나요? 

 

On 3/23/2023 at 4:40 AM, flymk33 said:

첨 이사하신 거면  더 힘드셨겠어요.  다시 짐정리하는 것도 한참 걸리던데.. 지금 집 정리 끝나시면 바로 또 이사갈 준비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어릴 때부터 살던 정든 집을 떠나신 거면 아쉬운 마음도 많으셨겠어요. 발걸음이 채 안떨어져 자꾸 뒤돌아보며 눈물 찔끔하셨나요?^^ 잠시 머무를 곳이지만 그 아쉬움을 달래줄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시길 바랄게요🏡
참 며칠 전에 제 꿈에 미카가 왔어요! 그동안 믹샤님 꿈에도 다녀간 날이 있었을까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오늘도 마저 굿나잇 그리고 굿모닝이에요🤗

이사도 무사히 마치고 어영부영 잘 지내긴 했는데 미카는 여전히 제꿈에는 와주지 않네요ㅜㅜ 

언제쯤 내 꿈에 와줄거니 미카~~~~😭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bye: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왔다고 할까요?^^

 

1. 주말 안부

출근도 하고 짐정리도 하시느라 여전히 바쁜 주말 보내고 계시겠죠? 전 감기에 걸려 약기운에 취해 보낸 하루였는데,  믹샤님은 아픈 데 없이 건강하신가요? 생각해보몈 코로나 때도 그렇고 다쳤다, 피곤하다 제가 징징대는동안 믹샤님은 그랬던 기억이 없네요ㅎㅎ 건강하신 거니 좋은 거지만^^

이렇게 말씀하신게 무색하게 사실 주말에 갑자기 아파서 죽다 살아났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지난주는 쉬는 주말이어서 푹쉬고 약먹고 살아나서 일요일에는 뮤지컬도 한편 봤구요^^

걱정해주신 덕분이었을까요? 지금은 또 완전히 멀쩡해졌답니다!😊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인스타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니 미카는 물리치료? 재활치료 같은 걸 받아야했나본데 어디가 불편했을까요? 그 길고 가녀린 다리로ㅎㅎ 자꾸 점프하고 피아노 오르내리고 할 때마다, 괜찮을까 싶었는데 무릎이라도 아픈걸까요?🤔 

미카 소중한 다리는 아프면 안되는데 말이죠 ㅠㅠ 미카 점프력 보면 아직 괜찮은거 같았는데 역시 관리를 해야할 나이가 되긴 했죠 ㅜ 크게 안좋은건 아니길 바래봅니다... 내 무릎 연골이라도 주고 싶지만 사실 제 무릎이 더 안좋을지도요 ㅋㅋㅋ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2. 미카 스케줄

오늘 미카가 하는 공연은 어떨까요? 발리우드하면 세얼간이나 화려한 의상밖에 떠오르는 게 없지만, 왠지 인도라면..외적으로는 미카와 위화감이 없을 것 같지 않나요?ㅋㅋ 쨌든 오늘 너무 얘쓰지 않고 행복한 공연이 되면 좋겠어요. 

제가 봤던 화려한 수트 입은 공연이 그 공연이었나봐요. 걱정할 필요없이 완벽한 공연이었던것 같죠? 😊 옷 덕분인지 화려한 댄서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튀던 미카 ㅋㅋ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3. 부스스 미카

우리가 애정하는 베이비미카의 굿모닝~헝클어진 머리로 눈뜨자마자 인사를 건네는 그 다정한 마음이 좋다던 산리모의 아침이 떠오르지 않나요?^^ 어쨌든 콜리플라워도 꽃인 거라서 설레는 거냐구요?ㅋㅋ🤣 이제 막 일어나서 잠긴 목소리로 인사하는 꽃미카의 귀여운 매력ㅋㅋ 

우린 며칠 째 흐리고 뿌연 하늘 밑에 있으면서도, 미카가 창문 너머 바람마저 푸를 것 같은 예쁜 곳에 있는 것만 봐도 흐뭇하니 밐친거죠?ㅋㅋ어느 곳 어느 시간에 있든 부디 행복해져라 빌게 되는 마음^^

ㅋㅋㅋ 이쯤되면 미카 본인도 막 일어나서 부스스한 모습도 귀엽고 좋다는걸 알고있는거 아닐까요?

미카가 있는곳은 늘 날씨가 좋은것 같지 않나요? 미카가 날씨요정인거 아닐지☺️ 날씨마저 미카의 행복을 바라는거라고 생각해봅니다 😊

 

On 3/26/2023 at 3:17 AM, flymk33 said:

사실은 이 중 어떤 거 하나도 뺄 수 없이  다 함께 하고 싶은 말들이었던 거겠죠?ㅋㅋ 잠들지 못한 밤, 나와 우리와 미카에 대한 사소하지만 즐거운 이야기😊

공기가 이러니 우린 코로나가 아니어도 마스크 벗기 참 힘드네요ㅜㅜ 그래도 튼튼한 믹샤님은 감기 따위 걸리지 마시고 내내 무사하시길요^^

예전처럼 자주 얘기 나누지는 못해도 늘 기다려주시고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 가끔이라도 제가 놓친 미카 얘기도 듣고 이렇게 얘기 나눌수 있다는게 좋네요.

공기도 그렇고 아직 일교차가 크죠? 

플라이님도 미세먼지와 감기 등등 다 이겨내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건강하게 미카 만날날까지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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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처음 시작이 원래 가장 어려운 건데 그걸 무사히 넘으셨으니 이제 쭉쭉 밀고 나갈 일만 남은건가요? ㅎㅎ 제가 추천해드린 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

올해는 플라이님에게 용기를 주는 해인가봐요.

처음하는 일도 무사히 해낼수 있게 하는 용기~~

신은 우리에게 감당할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준다고 하잖아요! 가끔 용기가 떨어지시면 미카도 보고 이 말도 한번 떠올려보세요 ㅋ

 

하나씩 해 나가고는 있지만 마음 한켠에선 용기낼 일이 안 생기길 바라는 것도 같구요ㅋㅋ 눈 앞에 놓인 상황에 갇혀서 길을 못 찾고 있을 때,  큰 힘이 되었어요^^ 추천해주신 말씀도 잘 기억해둘게요:thumb_yello:시련을 주지 않는 신이라면 더 사랑할 수 있을 듯하지만ㅋㅋㅋ 매일 달콤하기만 한 인생이면 그 달콤함도 못 느낄 테니까^^ 미카는 어린 나이에 벌써 그걸 깨달아서 슬픔 반 기쁨 반의 노래를 만든 걸까요? 역시 미카ㅋㅋ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어젯밤 미카가 보내준 모닥불 앞에서의 짧은 인사도 반가웠죠^^ 짧은 인사였지만 편히 쉬는 시간에도 인사를 전해주려는 미카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져서 좋지않나요?🥹 

(쓰다가 날짜가 넘어가고 주말이 오고... 언제 이렇게 됐죠? ㅋㅋㅋㅋ 미카의 모닥불 인사를 본 다음날 분명 이걸 쓰고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현생에 치이다보니 저도 자꾸 늦어지네요. 벌써 목요일이라니ㅜㅜ 몸이 안 좋으니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오늘도 쫌만 누웠다 일어나야지 했는데 이 시간이네요ㅋㅋ 

모닥불 앞에서 인사하는 미카는 아른거리는 불빛에 비친 그 얼굴이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어른거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왠지 생각이 많아 보이는 표정 사이로 희미하게 웃어주던 모습🥺 

그리고  :bye: 이 이모지가 생각나는 안녕하는 귀여운 손ㅎㅎ 미카 뒤로 보이던 따듯하게 불밝힌 집도 반가웠고, 요즘 자주 하는 땡땡이 스카프와 크림색 자켓도 잘 어울리고ㅋㅋ

이 인사 영상만 가지고도 몇 시간은 이야기할 수 있을 듯하지만 그러면 좀 무서울 수 있으니까 이쯤에서 멈춰봅니다😅 그동안 밀린, 헬기 탄 미카와 런던에 간 미카의 인사는..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도 행복했다! 아쉬우니 한 줄평이라도 덧붙여 봐요^^ 쓸쓸하게 짓는 미소든, 활짝 웃는 모습이든, 일하는 모습이든 많은 표정 속 미카의 마음을 공유하는 순간들은 항상 반갑고 고마운 것같아요^^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미카가 있는곳은 늘 날씨가 좋은것 같지 않나요? 미카가 날씨요정인거 아닐지☺️ 날씨마저 미카의 행복을 바라는거라고 생각해봅니다 😊

맞아요 날씨요정ㅋㅋㅋ 앞으로도 온통 행복할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온 우주의 기운이길 저도 같이 빌어봅니다😁

사실은 미카의 일상에도 궂은 날은 있었을테지만, 우리에겐 예쁜 것만 보여주었던 거겠죠? 그 마음이 있어서 미카는 우리의 행복 요정이 된 겁니다ㅋㅋ 예전 영상들 보면 비오는 날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요즘 미카의 취향은 아닌 걸까요? 비오는 날 노래 부르던 모습도 좋았는데^^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제가 봤던 화려한 수트 입은 공연이 그 공연이었나봐요. 걱정할 필요없이 완벽한 공연이었던것 같죠? 😊 옷 덕분인지 화려한 댄서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튀던 미카 ㅋㅋ 

맞을 거예요.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었던 공연^^ 왕자와 공주가 참석한 정말 낯선 세계의 공연이지만, 레드카펫에 발을 올리는 순간부터 아무리봐도 진정한 왕자는 미카인 거 맞죠?^_____^

무대 위에서 외롭지 않길 바랬는데, 시작부터 넘치는 에너지로 시선강탈하시어 무대 위를 날아다니시며 함께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죠? 노래하는 목소리도 유난히 더 힘있게 들리구요 🤩정말 가창력 미쳤음ㅋㅋ  

위화감이 없을 줄 알았지만ㅋㅋㅋ 인도 댄서분들과 꾸민 럽투데이 무대도 멋지고, 마지막을 모두 함께 축제처럼 마무리하던 모습도 따뜻했죠? 암튼 미카 이름도 외쳐주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관객들과 함께해서 미카도 즐거워 보이니 좋았어요^^ 그래서 저 그날부터 잘 알지도 못하는 모나코이지만 애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ㅋㅋㅋ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이렇게 말씀하신게 무색하게 사실 주말에 갑자기 아파서 죽다 살아났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지난주는 쉬는 주말이어서 푹쉬고 약먹고 살아나서 일요일에는 뮤지컬도 한편 봤구요^^

걱정해주신 덕분이었을까요? 지금은 또 완전히 멀쩡해졌답니다!😊

정말 낯선 믹샤님 투병기ㅋㅋ 잘 나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일년만에 걸린 저의 감기는 아직 할머니 기침과 함께 진행중이지만 천천히 낫고 있어요. 뮤지컬 사랑은 여전히 진행중이시군요~ 저도 주말쯤엔 꽃놀이라도 가야겠어요^^

 

On 3/28/2023 at 9:30 AM, miksha said:

예전처럼 자주 얘기 나누지는 못해도 늘 기다려주시고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 가끔이라도 제가 놓친 미카 얘기도 듣고 이렇게 얘기 나눌수 있다는게 좋네요.

 

서로 같은 마음이라 다행이에요^^ 몰아쓰는 부담감은 좀 있지만~ 그것과 바꿀 수 없는 기쁨이 있으니까요. 혼자서는 불가능한, 그래서 더 감사한 우리입니다^^

미카 추천해 준 노래는 들어보셨나요?ㅎㅎ 가사는 모르지만 맑고 포근한 음색도 좋고 들으면 발걸음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이,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하며 듣기에 좋지 않나요? (결혼하자고 조르는 여자와 지참금을 준비중인 남자의 대화라는 거 같은데, 맞다면 재밌는 노래일 것 같아요^^) 한 번 듣고 바로  이번 주 저의 노래가 되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어제 미카 bbc 촬영하며 피아노 치는 영상은 아주 짧지만 그것도 좋다고 계속 보게 되죠?(혹시 안 보셨다면 정말 아주아주 짧으니 너무기대하며 찾아보시면 실망하실 수 있다는 걸 미치 말씀드려요ㅋㅋ 나중엔 길게 연주하는 것도 들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

 

나눠서 쫌만 쓰려했는데 하늘이 붉어지는 게 아침이 밝고 있어요ㅎㅎ 그래도 목욜이니 힘내서 출근준비해봅니다! 올만에 추억돋게 밐나잇 & 밐모닝!!이에요😊

Edited by flym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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